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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등번호 97번 연봉 6000만원…일본, 프리미어12 개막전에 풀타임 1년차 좌완 깜짝 선발, 대표팀 합숙 훈련 첫날 통보
추가로 대표팀에 처음 합류해 첫 경기에 선발로 던진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완투수 이노우에 하루토(23)가 2024년 '프리미어12' 호주전에 선발등판한다. 13일 일본 나고야 반테린돔에서 열리는 B조 조별리그 1차전이다. 일본은 한국,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같은 조로 묶였다.대진 일정 등을 고려했겠지만 파격적인 결정이다.요미우리 입단 5년차.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 이토 히로미(27)가 대표팀 소집 직전에 오른발 부상으로 이탈해 갑자기 발탁됐다. 이번이 첫 대표팀 출전이다.10월 29일 일본대표팀이 미야자키에 소집된 첫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49)이 개막전 선발등판을 통보했다고 한다. 당사자인 이노우에도, 전화를 받은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도 깜짝 놀랐을 것 같다.이노우에는 2022년, 3년차에 1군 경기에 첫 출전했다. 2020년 신인 4지명으로 입단해 수술을 받고 육성선수로 다시 출발했다. 2022~2023년 2년간 11경기-36⅓이닝을 소화하고 올 시즌 25경기에 나가 101이닝을 던졌다. 올해가 풀타임 첫 시즌이었다. 올 시즌 연봉 670만엔(약 6000만원). 신인선수나 마찬가지다.4~5월 주로 불펜투수로 뛰다가 지난 6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선발로 15경기-중간투수로 10경기에 나가 8승5패2홀드3세이브-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5선발로 스가노 도모유키(15승), 도고 쇼세이(13승), 야마사키 이오리(10승)에 이어 팀 내 다승 4위를 했다. 4년 만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이바타 감독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겠지만 잘해줬으면 좋겠다. 후반기에 좋은 경기를 했는데 그대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이노우에는 10월 31일 대표팀에서 첫 불펜투구를 했다. 총 25구를 던졌다. 그는 "후반기엔 내가 생각한 곳으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맡겨진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몸과 마음의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5일 히로시마 카프와 연습경기에 나가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이후 7일 휴식 후 첫 경기에 등판한다.이노우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10월 19일 4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회 1사까지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상대 8번 도바시라 야스타카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이노우에의 호투 덕분에 3연패 중이던 요미우리는 4대1로 이겨 첫 승을 올렸다. 벼랑 끝에 몰린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의 자존심을 살린 역투였다. 부담이 컸을 텐데 씩씩하게 던졌다. 이바타 감독도 이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이노우에는 9월 27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9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했다.다카하시 히로토(22·주니치), 사이키 히로토(27·한신), 도고 쇼세이(24·요미우리) 세 우완투수가 이번 대표팀 선발진의 세 축이다. 어쨌든 이노우에게 첫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이노우에는 요미우리에서 사용중인 등번호 97번을 달고 대표팀 경기에 나간다.일본은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주요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2019년 프리미어12 땐 야마구치 슌이 베네수엘라와 조별리그 1차전에 나가 4이닝 5안타 1실점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도미니카공화국과 2021년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오타니 쇼헤이가 2023년 중국과 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개 대회 개막전 모두 이겨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번에는 이노우에가 문을 연다.
마크42작성일
2024-11-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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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한민국 11월 A매치 명단발표
[홍명보호 11월 A매치 소집명단(26명)]GK(3): 조현우(울산 HD), 김경민(광주 FC),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DF(9):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 파칸 클럽),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이명재(울산 HD), 황문기(강원), 이기혁(강원), 이태석(포항 스틸러스)MF(11):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용우(알 아인), 김봉수(김천 상무),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배준호(스토크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현주(하노버), 홍현석(마인츠)FW(3): 오현규(헹크), 주민규(울산 HD), 오세훈(마치다)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752&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로보트카작성일
2024-11-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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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발 임찬규 발탁한' 류중일 감독 "구속 올라왔고, 최근까지 등판"
LG 트윈스 오른손 투수 임찬규가 부상으로 이탈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대신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임찬규를 확정했다"며 "선발투수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만난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임찬규가 최근까지 경기를 치렀다. 이승현(삼성), 윤영철(KIA 타이거즈)의 합류도 고민했지만, 회의 끝에 임찬규를 택했다"며 "지난해부터 임찬규의 구속이 올라왔더라.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정규시즌 다승 공동 1위인 원태인은 지난 26일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4차전에서 2⅓이닝 6실점을 하고 강판한 뒤 어깨 관절 손상을 진단받았다.임찬규의 합류로 대표팀은 훈련 소집 명단에 고영표, 엄상백(이상 kt wiz),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을 합쳐 5명의 선발 자원을 갖추게 됐다.임찬규는 올해 정규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활약했고 포스트시즌에선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08로 호투했다. kt wiz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최근 호투를 발판삼아 임찬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후 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다.류 감독은 "원태인이 다치자마자, 염경엽 LG 감독에게 전화해 '임찬규를 대표팀에 뽑아도 괜찮겠나'라고 물었다"며 "임찬규와도 통화했다. 임찬규가 대표팀 합류 제의에 흔쾌하게 응했다"고 선발 과정을 소개했다.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3회 프리미어12는 다음 달 10일 개막해 조별리그(6개국씩 2개 조)와 슈퍼라운드(4강)를 차례로 치른다.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13일 대만,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차례대로 맞붙는다.한국은 2015년 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류 감독은 "임찬규의 합류로 선발 투수 5명을 보유하게 됐다. 예선에서 선발 요원 5명에게 한 경기씩 맡길지, 아니면 한 명에게 대만, 호주전 선발을 맡기고, 선발 요원 중 한 명을 롱릴리프로 활용할지 코치진과 상의할 것"이라고 투수진 운영법을 일부 공개했다.
재서엉작성일
2024-10-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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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본의 강백호' 3할·15홈런 커리어 하이 찍고 7년 만에 첫 국대…"돌고 돌아 왔네요"
청소년 대표 시절 맞대결부터 주목받았던 '일본의 강백호' 기요미야 고타로(닛폰햄 파이터즈)가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국가대표 발탁을 앞두고 있다. 같은 1루 3루 포지션의 국가대표 4번 후보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팀 동료인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출전했던 만나미 쥬세이까지 빠져나간 상황에서 올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운 기요미야가 대체 선수로 내정됐다.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8일 오전 "닛폰햄의 기요미야가 세계의 거포를 바라본다"며 "일본 대표팀 첫 선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1루와 3루, 좌익수까지 맡을 수 있는 오카모토가 대표팀에서 낙마한 가운데 같은 포지션의 기요미야가 대체 선수로 낙점됐다. (기요미야는)27일 2군 가을 훈련에서 타격과 1루, 3루 수비 훈련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가능성이 커졌다, 유력하다 정도로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상 확정이다. 기요미야가 201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기요미야는 2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시작하는 일본 국가대표 합숙 훈련에 참가한다.기요미야는 유망주 시절 일본 최고 타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을 만큼 유명했다. 초등학생 시절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청소년 대표 경력도 있다. 기요미야는 지난 2017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야구 월드컵을 통해 '일본의 강백호'로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기요미야는 고교 재학 기간 연습경기 기록을 포함해 비공인 111홈런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프트에서는 무려 7개 구단의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닛폰햄 외에 요미우리, 한신 타이거스,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지바롯데 마린즈, 라쿠텐 골든이글스까지 모두 7개 구단이 기요미야 영입에 나섰다. 제비뽑기를 거쳐 닛폰햄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그런데 기요미야는 프로 입단 후 곧바로 벽을 마주했다. 프로 데뷔 후 3년 동안 230경기에서 21홈런에 그쳤다. 2021년에는 1군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2022년에는 129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인 홈런 18개를 날렸지만 타율이 0.219에 그치면서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프로에서 성적이 나지 않으니 국가대표 경력을 쌓을 기회도 없었다. 2년차인 2019년 3월에는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발됐다.올해는 89경기에서 타율 0.300과 15홈런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으나 OPS가 무려 0.898에 달했다. 극단적인 투고타저 시즌 속에서 3할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 0.9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며 알을 깨고 나왔다.기요미야는 스포츠닛폰에 "돌고 돌아 왔다고 해야할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 대표 때와 비교해)국기를 달고 싸운다는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고교 때보다 중압감은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프로야구 선수가 자신의 성적과 별개로 한 팀이 돼 승리를 향하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없는 일이다. 그점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한편 일본 대표팀은 지난 9일 프리미어12 대표팀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부상 선수들이 발생해 4명이 교체됐다. 오카모토와 만나미 외에 투수 이토 히로미(닛폰햄), 내야수 요시카와 나오키(요미우리)가 빠졌다. 이 자리에 가요미야와 투수 이노우에 하루토(요미우리), 내야수 무리바야시 이쓰키(라쿠텐 골든이글스), 외야수 구와하라 마사유키(DeNA 베이스타즈)가 대체 선수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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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역대급 망작 <판타4스틱>의 제작 비화...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기 이전에 폭스는 판타스틱4의 판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선 몇 년마다 판타스틱4 영화 촬영에 들어가야 했음 2015년에 나온 판타스틱4도 마찬가지 판권 때문에 강제로 작품 제작에 착수하게 됐고 당연하겠지만 이는 영화 제작의 좋은 이유가 되지 못함 바로 이전에 나온 판타스틱4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 크리스토퍼 놀란의 어두운 배트맨 영화인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도 각각 같은 해에 개봉했는데 폭스는 판4 리부트도 비슷하게 가려고 했음 감독으로 발탁된 건 조쉬 트랭크 26살의 나이로 감독&각본 다 맡은 크로니클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어린 인재였음 조쉬 트랭크가 감독으로 와 가장 제일 먼저 한 일은 당시 초짜였던 제레미 슬레이터를 각본가로 앉힌 일 (루머상 이 사람이 DCU 어소리티 각본가) 폭스는 마지못해 동의했지만 감독이 슬레이터를 고용한 이유가 있음 바로 감독은 코믹스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 90년대에 판4 애니 몇 번 본 게 다였음 당시 어벤져스가 막 극장에 나왔을 시기라 슬레이터는 어벤져스와 비슷한 영화를 만들자 주장했는데 감독은 싫어하며 반대함 각본가가 후에 밝히길 자신의 컬렉션 중 최애 만화들을 보여줬지만 그 어떤 것도 감독에게 흥미나 영감을 불어넣지 못했다고 각본을 쓰는 동안 감독은 항상 초반부를 좋아했음 팀이 능력을 얻게 되고 일반적인 슈퍼히어로 영화가 되자 관심이 뚝 떨어졌는데 감독은 슈퍼히어로 영화보단 현실을 배경으로 한 호러 공상과학 영화로 초인적 능력을 얻은 개인들이 겪는 현실적 결과들을 보여주는 작품을 원했다고 즉 데이비드 크로넌버그의 바디 호러 장르에 히어로물을 섞은 작품을 원한 건데 대중의 관심을 받아 막대한 돈을 벌어야 할 폭스 입장에선 아니꼬울 수 밖에 없음 감독은 각본가가 결코 혼자서 스튜디오와 만나도록 두지 않았는데 둘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각본가의 여러 초안들 중 특정 초안들만 스튜디오에 전달하고 스튜디오의 피드백도 5% 정도만 각본가에게 전달해줌 각본가는 18번째 초안까지 작성하게 됐는데 거의 2000 페이지나 됐음 전체적 줄거리는 극장판과 비슷하나 굉장히 코믹스에 기반을 둔 각본이었음 예를 들어 백스터 재단은 마치 영재들을 위한 호그와트 느낌으로 프로토타입 호버보드를 타고 다니며 반중력, 순간이동, 인공 생명 등을 연구하는 곳이었음 여기서 리드는 라트베리아의 과학자인 빅터와 친구가 되는데 빅터는 리드가 규칙을 어기도록 유혹하며 벤과의 우정에 금이 가도록 함 탐사팀은 극장판에선 플래닛 제로로 이름 붙여진 네거티브 존으로 포탈을 통해 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어나일러스와 만나 싸우게 됨 빅터는 어나힐러스에게 죽은 듯 보이고 나머지 팀원들이 포탈을 통해 탈출할 때 어나일러스가 포탈에 방사선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렇게 판타스틱4가 힘을 얻게 됨 후에 빅터는 어나일러스를 죽이고 제어봉을 자신의 생체 갑옷으로 변신시키며 네거티브 존에서 돌아오게 되는데 각본가는 이 외에도 닥터 둠이 문명 세계에 전쟁을 선포하고, 몰맨이 18미터짜리 유전자변형 괴물을 도심에 풀고, 백스터 재단에 특공대가 들이닥치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타일의 최종전으로 판4와 둠봇들이 폐허가 된 라트베리아에서 붙고, 쿠키 영상으로 갤럭투스와 실버 서퍼가 행성 전체를 파괴하는 등 여러 요소들을 집어넣었음 문제는 각본대로 가면 제작비가 너무 비싸졌고 유머, 감독, 스펙터클을 여럿 넣었는데 감독은 최대한 현실적이고 어두운 걸 추구했기에 결국 각본가는 6개월 후 하차했고 폭스는 자신들만의 각본가를 데려옴 캐스팅에서도 감독과 폭스는 의견이 갈렸는데 감독은 프랭클린, 수, 조니 스톰에 흑인을 원했고 이때문에 스튜디오 계속 싸워 결국 프랭클린과 조니 스톰에는 흑인이 캐스팅됐지만 수 스톰을 흑인으로 하는 것에는 극심한 반대로 인해 하우스 오브 카드로 유명해진 백인 여배우, 케이트 마라가 캐스팅됨 당연히 감독은 이를 좋아하지 않았고 이 분노를 배우에게 푼 것으로 보이는데 세트장에서 케이트 마라에게 감독이 차갑고 잔혹하게 대했다는 증언이 나왔고 배우 또한 영화를 촬영하며 안 좋은 시간을 보냈고 조쉬 트랭크 감독과 함께한 시간이 그 어떤 감독과 일한 시간보다 최악이었다고 밝힘 리드 리처즈 역에는 감독이 폭스의 반대도 무릅쓰고 마일스 텔러를 캐스팅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둘의 사이도 나빠짐 감독은 배우에게 언제 눈을 깜빡일지, 언제 숨을 쉴지까지 알려주며 최대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했는데 텔러는 자신의 주특기인 비아냥거리기를 하며 계속 감독에게 의구심을 제기했고 감독을 무시했고 결국 둘이 서로 몸을 부딪히며 “한 대 쳐봐”라는 말까지 나옴 그러나 촬영은 더더욱 난관이었던 게 일단 촬영 직전에 폭스가 예산을 축소하고 재촬영 기간 동안 새롭게 쓰고 촬영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여러 액션 장면들, 대규모 피날레를 삭제시킴 또, 배턴루지에서의 촬영을 위해 폭스가 렌트해준 집에서 감독과 그의 개가 거의 1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혔고 집주인은 고소를 하겠다 했는데 이에 맞서 감독은 집주인 가족의 사진을 훼손시키기까지 함 이 때문에 폭스 CEO가 직접 날아가 집주인에게 사과했다고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촬영은 제때 끝났는데 영화의 첫 편집본이 나오자 폭스는 기겁을 함 대중에게 관심을 끌 즐거운 여름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오히려 시청하면서 시무룩하고 불편해졌기 때문 감독은 이걸 의도했다고 밝힘 폭스는 원래 이 영화를 3D로 변환할 생각이었는데 그 예산을 재촬영으로 돌리고선 엑스맨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자 각본가인 매튜 본, 월드워Z의 3막을 재작성한 드류 고다드 등 어벤져스급 각본팀을 꾸려 이 영화를 구하고자 함 이들이 영화를 완성시키려는 동안 영화 최종본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제작자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저들에게 잘 맞춰줌 그러나 폭스는 새로운 편집자를 고용하고 재촬영의 감독도 맡기지 않으며 그를 배제시킴 그럼에도 감독은 재촬영 이후 스스로 재편집을 했고 폭스의 버전과 같이 테스트 상영하면서 몇몇 장면은 최종본에 들어가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었지만 감독의 편집본이 테스트되는 일은 없었음 그럼 감독의 편집본은 뭐가 달랐을까? 일단 판타스티카가 있었음 이를 타고 최종전 직전에 플래닛 제로로 이동했는데 이 모든 건 촬영까지 됐으나 재촬영 중 삭제됨 씽이 능력을 얻고 치료제를 찾아주겠다는 앨런 박사의 말에 따라 정부와 협력해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장면도 단순 프레젠테이션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 길게 촬영이 됐었고 사실 이 앨런 박사도 원래는 앨런 박사가 아니었음 원래는 하비 엘더라는 이름으로 후속작에서 몰맨이 될 예정이었음 그러나 재촬영 중 앨런 박사로 변경됐고 후속작을 위해 아껴둘 필요도 없으니 작중에서 사망함 영화의 클라이맥스도 재촬영됐는데 원래는 판타스티카로 플래닛 제로에 도착한 뒤 수와 조니가 날아다니며 둠의 오벨리스크들을 파괴, 조니가 결국 둠을 죽이는 것이었음 게다가 플래닛 제로도 둠이 좌초됐을 당시 자신의 고향인 라트베리아의 성을 본따 커다란 성을 지었다는 설정이 있었음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하기 며칠 전 감독은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작품이 자랑스럽고 이 작품이 다른 99%의 히어로물보다 낫다는 이메일을 보냈는데 익명의 배우가 아니라는 답장을 보냄 그리고 다들 예상했듯 작품은 폭망함 단순히 후속작만 취소된 것이 아니라 폭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취소됐는데 이 때문에 데드풀2에 카메오 출연이 불발된 것은 물론 이 이후에 엑스맨과 맞붙게 될 계획까지 무산됐음 폭스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였던 이 작품은 조니 스톰이 몰리큘맨을 잡으려다 맨해튼 일부를 날려버리고 슈퍼히어로 등록 법안이 발의되며 엑스맨과 판타스틱4가 맞붙을 예정이었는데 결국 결말에서 두 팀은 화해를 하나 쿠키 영상에서는 스크럴 침공을 예고하려고 했음 그런데 사실 감독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다른 작품도 준비 중이었는데 촬영 직전에 루카스필름에 보바 펫 영화를 제안했고 이게 받아들여져 보바 펫 영화 또한 준비 중이었음 그러나 판타스틱4의 촬영장 소식이 루카스필름에까지 전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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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위기의 텐 하흐, 또다른 악재 발생...성골 유스, 최대 4주 부상 OU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중원의 핵심 코비 마이누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맨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누와 해리 매괴이어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두 사람 모두 몇 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메이슨 마운트는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회복하고 있으며, 루크 쇼는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두 선수 모두 재활에 꾸준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맨유는 지난 시즌 유독 수비 라인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 시즌도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프리시즌에 부상을 입은 뒤, 최근에 돌아왔고, 레니 요로는 여전히 재활 중이다.여기에 마이누까지 부상으로 쓰러지게 됐다. 마이누는 2005년생의 유망주 자원이다. 2014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해 꾸준하게 성장을 이룬 이른바 '성골 유스'다.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의 중앙 미드필더이며, 폴 포그바가 연상될 정도의 유연한 탈압박 능력, 탄탄한 기본기, 전진 패스 및 공격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재능을 가진 자원이라는 평가가 많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눈여겨보며 프리시즌 투어에 데리고 갈 정도로 거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 다만 마이누는 프리시즌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결장했다. 11월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마이누의 가담으로 맨유의 공격력은 활기를 띄었다. 마이누는 중원에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상대 중원을 허문 뒤 전방과 측면으로 볼을 전개해주면서 공격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곧바로 팀 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마이누는 1월 맨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이러한 활약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갑작스러운 발탁이었지만 마이누는 곧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주전으로 뛰며 잉글랜드의 준결승에 큰 기여를 했다.올 시즌도 마이누는 맨유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A매치 휴식기 직전에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마이누가 부상을 입었다. 마이누는 A매치 휴식기에 재활에 전념했지만 여전히 복귀가 미정인 상황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 Menace'는 "마이누는 회복과 재활에 따라 약 4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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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명보호, 아시아 3차 예선 1위로 우뚝...곧바로 유럽-중동 출국→새 얼굴 찾는다
홍명보호가 성공적인 A매치 2연전을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바로 해외로 떠났다.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서다.한국은 이번 A매치 기간에 까다로운 요르단과 이라크를 잡아내며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위로 올라섰다. 9월과 비교했을 때 경기력도 많이 좋아졌다.한국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선수들도 등장했다. 오현규와 오세훈이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차세대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조유민도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구상하게 만들었다. 가장 눈에 띈 활약을 보인 건 배준호였다. 배준호는 측면에서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신이 스토크의 왕으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했다.홍명보 감독은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홍명보 감독은 오늘(17일) 출국했다. 중동과 유럽 위주로 선수들을 점검할 생각이다. 기간은 10일 정도로 알고 있다. 경기 안 뛴 선수들 위주로 경기 직접 보고 면담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표팀에 뽑히진 않았지만 김지수는 대표팀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수는 김민재와 다른 유형의 센터백이다. 도전적인 수비보다는 경기를 조율하고 볼배급에 더 강점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수비 능력도 좋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팀에는 종종 승선했지만 기회는 받지 못했다.한국은 풍부한 2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배준호, 엄지성, 양민혁 등 어린 자원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외에도 이현주, 양현준, 정우영 등도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2선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 홍명보 감독이 직접 경기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오현규와 오세훈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영준도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이영준은 이번 여름 그라스호퍼로 이적하며 스위스 무대에 입성했다. 이영준은 꾸준히 경기에 나오며 득점과 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오현규, 오세훈에 밀려 발탁되지 않았다. 10월에도 그라스호퍼에서 맹활약한다면 대표팀 공격수 주전 경쟁에 가세하기 충분하다.중동에는 권경원, 원두재 등이 뛰고 있다. 권경원은 왼발 센터백으로서 김민재의 짝을 이룰 수 있는 선수다. 대표팀 경험도 많아 언제든 주전에 도전할 만하다. 원두재는 한때 중원의 미래로 손꼽혔지만 대표팀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중동으로 이적했다. 중동에서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대표팀 중원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그 외에도 백승호, 홍현석, 정승현, 권혁규 등 이번에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의 몸상태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계속해서 대표팀 명단에 변화를 주고 있다. 11월에는 어떤 새로운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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