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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JTBC 새 예능
감독 - 안정환선수단 -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허재, 여홍철, 진종오,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김동현 한번 잘못 부딪히면 박살나겠네
니크롬작성일
2019-05-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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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영국요리 평가모음
영국요리에 대한 악평들!! 대영제국은 전세계에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리 전(Before cooking)으로 말이죠-윈스턴 처칠(영국 수상)-대영제국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다만 음식은 별로 자랑하고 싶지 않군요. - 제롬 K.제롬(영국 작가)-"이곳에서 까다로운 입맛은 버려라." - 큐리어스 시리즈 영국편 내부 타이틀"가장 가까운 핫도그 포장마차가 1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다면, 결국 먹어야 하는 것은 축 쳐진 샐러드, 메마른 햄버거, 전자레인지에 숨을 죽인 페스트리이기 때문이다.""영국이 대영제국을 건설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나라도 이딴 음식 먹느니, 다른 나라 쳐들어가서 그 나라 음식 뺏어먹고 말지..."프랑스군 듀브레통 대령 "먼저 토끼의 살을 뼈에서 발라내서 올리브유와 식초, 와인에 하루 종일 재워놔야 해. 거기에다 마늘, 소금, 후추, 그리고 혹시 구할 수 있다면 노간주 열매를 한 줌 집어넣으면 좋지. 피하고 간은 따로 보관했다가,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야 한다네." 듀브레통 대령의 목소리에는 열정이 묻어났다. "하루 지난 뒤에, 발라놓은 고기를 버터와 베이컨 기름에 약하게 익혀서 갈색을 만들어놓지. 팬에다가 밀가루를 조금 넣고, 모든 것을 소스에 집어넣는 거야. 거기에 와인을 좀 더 붓고, 거기에 따로 갈아두었던 피와 간을 집어넣어. 그리고 나서 끓이는 거야. 접시에 내놓기 직전에 올리브유를 한 스푼 집어넣으면 더 맛이 좋지."영국군 샤프 소령"우리는 그냥 토끼를 잘라서 물에 끓이고 소금을 쳐서 먹습니다.영국 가면 대표적으로 피쉬 앤 칩스가 유명한데, 먹을 필요 없고요. 거기 가면 유명한 한식집이......-정재형(뮤지션)--올림픽 세번을 참가하면서 이렇게 선수촌 밥 맛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진종오(사격선수)-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적다.-다나카 가즈히토(체조선수)-음식을 익히는 주된 방법이 삶아내는 겁니다. 야채는 푹 삶아 풀이 죽고 영양가가 없는 걸레 같은 걸로 만들어 버리고, 고기도 푹 삶아 육수와 기름기가 다 빠져 맛도 없고 육질도 퍽퍽합니다. 심지어 토마토를 푹 삶아 요리라고 내놓더군요.-미상-영국인들은 대부분 자기 나라에 대해 자랑스러워 한다. 가끔씩은 지들이 최곤줄 안다. 그때 영국요리에 대해 논해보자. 분명히 얼굴빛이 굳어있을 것이다.-미상-나는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거의 외식을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무얼 먹어도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맛있는 레스토랑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탈리아에서 지내다 보면, 런던에서 돈을 내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미안한 말이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 더 맛있다. 식빵은 맛있었다. 요리라고 할 정도의 음식은 아니지만.-무라카미 하루키(일본 작가)-영국인은 자신의 음식에 다소 미안해 하는 감이 있다-미상-영국에서 아들과 같이 배가 고파서 사먹은 샌드위치나 핫도그는 맛이 왜 이리도 없는지, 유럽에서 돈주고 사먹은 음식을 먹다가 그냥 버린 게 바로 영국이었다. 난 독일 음식이 맛없고 싫었지만 영국에 와보니 독일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아니 독일에선 그냥 노점에서 그냥 정보도 없이 대충 사먹은 핫도그는 정말 맛이 있었는데 영국에선 맛있다고 추천한 곳에서 사먹은 맛이 이렇다.-고형욱(문화평론가)-영국인 친구들에게 영국 음식은 뭐가 있냐고 묻자, 다들 "그런 게 있었냐?"라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영국 음식 좀 먹으러 가자는 내 말에 인도 레스토랑이나 터키 레스토랑, 중국 레스토랑을 서로들 가자고 할 뿐 그 누구도 영국 레스토랑이나 영국 음식 먹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강남길-영국의 유명 샌드위치 가게에서 사 먹은 샌드위치보다 이탈리아에 휴가갔을 때 민박집 할머니가 아무렇게나 만든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다-영국, 바뀌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중-그러고 보면 옛날에 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그 마을에서 제일 유명한 피쉬 앤 칩스 가게에 갔던 적이 있다. 50년 전통으로, 부모와 자식 2대에 걸쳐 피쉬 앤 칩스를 계속 만들었다며 신문에도 실린 적 있는 가게였다. 그래서 맛을 보자, 도대체 50년간 뭐하고 있었는지 캐묻고 싶어지는 맛이었다.-하야카와 다이치(일본 음악 프로듀서)-맨체스터에 처음 도착했을 때 클럽은 나에게 한 가족을 소개시켜 줬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는 잉글랜드 가게에서 살 수 있는 건 케이크, 생선, 감자칩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한번은 그 가족이 나에게 레몬 케이크를 선물해줬지만 맛은 최악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에서의 시간이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피케(축구선수)-사하라 사막 마라톤에서 만난 영국인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 인스턴트 한국 음식을 주자 무슨 인스턴트가 이리도 맛있냐면서 허겁지겁 먹었다. 그래서 그가 가지고 온 영국 인스턴트 맛은 어떻기에? 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대체 기억도 안나고 다시는 먹어보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 미안하지만 이거 상한 거 아니겠지? 내 질문에 그 친구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유감스럽게도 내가 영국에서 먹던 밥맛이 늘 이런 맛이야." -나는 불가능을 향해 도전한다 중-항공사 기내식 중 가장 맛있는 것은 냅킨이었다.-airlinemeals.net(기내식 평가 사이트)- 위에 글들을 읽어보니 베어 그릴스를 이해할 것 같다-감동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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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드러운 IOC놈들 ㅜㅜ
진종오 분노 "50m 권총 폐지, 아시아 괘씸죄 적용된 것 같다" 세계 최고의 명사수 진종오(38·KT)가 국내 대회에서 이틀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를 마친 진종오는 농담을 섞어 "은메달도 잘한 건데 왜 난 1등을 못하면 혼나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진종오는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0일 50m 권총, 21일 10m 공기권총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50m 권총에서는 김청용(20·한화갤러리아), 10m 공기권총에서는 김청용의 매형인 한승우(34·KT)한테 금메달을 양보했다.전날 인터뷰를 사양한 진종오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매우 1등을 하고 싶었지만, 사격이 워낙 결과를 알 수 없는 묘미가 있지 않으냐"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지난 11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제사격연맹(ISSF)의 개정안을 받아들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50m 권총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50m 권총은 진종오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세계 사격 역사상 처음이자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종목이다.그동안 언론 접촉을 피해온 진종오는 이날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놓았다.그는 "나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당시 모든 의욕을 잃어 우울한 주말을 보냈다"고 열흘 전을 돌아봤다.ISSF가 도쿄올림픽에서 50m 권총 등 남자 종목 3개를 폐지하고 10m 공기권총 등 혼성 종목 3개를 신설하는 방안을 확정해 IOC에 제출한 것은 올해 2월이었다.진종오는 외국의 50m 권총 선수들과 항의하는 의미로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검은색 완장을 두르고 경기에 나섰지만, IOC는 ISSF의 개정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그는 "우리가 괘씸했는지 오히려 폐지 시기를 앞당겼다는 느낌도 들었다"며 "선수들은 힘이 없다는 생각이 새삼 들더라"고 했다. 50m 권총은 진종오를 비롯한 아시아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이다.이런 이유에서 진종오는 "괘씸죄가 적용된 것 같다"고 했다. 유럽, 북미 출신 인사들이 중심인 ISSF가 아시아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어가는 50m 권총 종목을 곱게 보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이다.진종오는 "너무 막말을 할까 봐 말을 아껴야 할 것 같다"며 흥분을 겨우 가라앉히고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50m 권총과 관련한 총기, 실탄 회사들까지 치밀하게 조사해서 누가 봐도 이 종목의 올림픽 잔류 명분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는데도 (ISSF가) 안 들은 것을 보면 뭔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50m 권총이 비록 올림픽에서는 폐지됐지만, 아시안게임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변함없이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훈련을 게을리할 수는 없다.다만, 올림픽 종목으로 새로 생겨난 10m 공기권총 혼성에는 각별한 신경을 쓸 계획이다.진종오는 "지금까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의 훈련 비율이 5대5였다면 이제는 7대3 정도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왜 50m 권총을 없애고 10m 공기권총 혼성 종목을 만드는지 아무 설명이 없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분노에 가까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70621n26173 레슬링도 심권호가 잘하니까 48kg급 폐지, 양궁도 70m만 남겨놓고 폐지시키고 수영은 계속 늘리고 드러운 IOC놈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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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2016년 올해의 말말말
[정치]문재인 "사이다는 밥이 아니다… 고구마는 든든"▲"무성이 옥새 들고 나르샤."(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3월 4·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玉璽) 파동'을 패러디한 선거 홍보 동영상의 제목)▲"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둔다면 미련 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4월 총선을 앞두고 호남을 찾아가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광야에서 죽어도 좋다. 세상을 바꾸는 투사 '강철수'가 되겠다."(안철수 국민의당 의원·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한 선거 연대를 강하게 거부하면서)▲"나는 금수저도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이정현 새누리당 의원·8월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비주류, 비엘리트라며 빗댄 말)▲"필리밥스터냐."(9월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막기 위해 대정부질문과 답변을 길게 끄는 식으로 사실상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진행하며 '김밥 먹을 시간이라도 달라'고 정회를 요구하자 야당 측에서 나온 소리)▲"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10월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다는 의혹에 대해 답하면서)▲"'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으로 괴롭기만 하다."(박근혜 대통령·11월 2차 대국민 사과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곤경에 처한 자신의 심경을 전하면서)▲"박근혜 대통령은 헬렐레한 총리 한 명 세우고 마무리할 것."(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11월 '최순실 게이트' 수습을 위해 여권이 주도하는 거국내각 총리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이를 거부하면서)▲"사이다는 금방 목이 마르고 또 탄산음료가 밥은 아니다. 고구마는 배가 든든하다. 나는 든든한 사람이다."(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12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고구마, 이재명 성남시장을 사이다에 비유한 질문에 대답하면서)▲"추워서 팔짱 꼈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12월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 나와 검찰 조사 중에 찍힌 팔짱 끼고 웃고 있는 사진에 대해 해명하면서)▲"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이 한 몸 불사르겠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12월 뉴욕 유엔 본부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사실상의 대선 출마 결심을 밝히면서)[경제·산업]조원동 前 청와대 수석 "시킨대로 해도 죄가 되나요"▲"우리나라 재벌이 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조직폭력배 운영 방식과 같다."(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참고인으로 참석해 발언하며)▲"지방대 나온 흙수저라 무시당했다."(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9월 인사청문회에서 금리 특혜 등 각종 의혹 제기되자 모교인 경북대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시킨 대로 해도 죄가 되나요."(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12월 이미경 CJ 부회장 사퇴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후 언론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청와대 몫이 3분의 1, 금융 당국이 3분의 1, 그리고 산은 몫이 3분의 1."(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5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대우조선을 포함한 산업은행 자회사의 낙하산 인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문화·스포츠]이세돌 "이세돌이 졌지 인간이 진 게 아니다"▲"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한국과 중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 대사)▲"깊이 잠든 한국에 감사드린다."(소설가 한강·한국 시각으로 지난 5월 17일 새벽,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 직후 소감을 묻자)▲"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영화 '곡성'의 어린 효진(김환희), 외지인에 대해 묻는 종구(곽도원)에게)▲"엄마 이제 꽃길만 걷자."(구구단 멤버 김세정·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한 뒤 밝힌 소감에서.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란다는 비유적인 표현 '꽃길'은 유행어가 됨)▲"할 수 있다, 할 수 있다."(펜싱 국가대표 박상영·8월 리우올림픽 남자에페 개인전 결승 10-14로 뒤진 상황에서)▲"6점 쏘고 정신 차렸다. 인생을 깨워준 한 발이었다."(사격 국가대표 진종오·리우올림픽에서 6.6점을 쏘며 탈락 위기까지 갔다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뒤)▲"이세돌이 진 것이지, 인간이 진 것이 아니다."(바둑 이세돌 9단·인공지능 알파고와 세 번째 대국 패배 직후)▲"올 한 해는 수영도 인생도 롤러코스터 같았다."(수영 국가대표 박태환·10월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 3개를 걸고 귀국해서)[사회]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은 사또 재판이 아냐"▲"돈도 실력이야. 돈이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 (정유라·페이스북에 올린 글. 이대 부정 입학과 맞물려 '최순실 게이트'가 폭발하는 촉매제로)▲"특히 코너링(코너길 돌기)이 굉장히 좋았다." (서울지방경찰청 백승석 경위·10월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아들을 운전병으로 뽑은 이유를 설명하며)▲"내가 안 하고 말지, 새파랗게 젊은 애들한테 이런 수모를···." (이기동 한국학중앙연구원장·9월 30일 국회 교문위 국정감사 도중 화장실에 가서 비서에게 이렇게 말했다가 옆에 있던 국회의원이 이 말을 들어 논란이 됐음)▲"정신이 없고 부끄러워 경찰 신분을 숨겼다." (이철성 경찰청장·8월 인사청문회에서 경감 시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징계 안 받은 경위를 답변하며)▲"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지난 7월 모 언론사 기자들과 회식 자리에서 영화 '내부자들' 대사를 인용해 발언했다가 파면당해)▲"의혹만으로 사퇴하지 않는 것이 이 정부 방침 아닌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사퇴 요구가 빗발치는데도 버티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빗대면서)▲"우리 아이는 28개월밖에 살지 못했는데 감옥에서 겨우 2년 살면 되는 거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9월 서울중앙지법이 제조사인 옥시에 유리한 실험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조모 전(前) 서울대 교수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자)▲"탄핵 심판은 사또 재판이 아니다."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12월 12일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를 선별해 신속히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기자들 물음에 답하며)[국제]러셀 美차관보 "김정은, 핵공격 능력 갖는 순간 죽을 것"▲"그것은 라커룸(탈의실) 대화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지난 10월 대선 후보 2차 TV 토론에서 자신이 등장하는 '음담패설 동영상'을 해명하며)▲"범죄자 10만명을 처형해 마닐라만(灣)의 물고기 밥이 되게 하겠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올해 초 대통령 선거 유세 도중)▲"언젠가 누군가가 유리천장을 깨길 바란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11월 미국 대선 패배 연설에서)▲"만약 누군가가 내가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말했다면 나는 그 가능성이 달에 서 있을 확률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밥 딜런·12월 노벨 문학상 시상식에 보낸 수락 연설문에서)▲"핵 공격 능력 갖는 순간 김정은은 곧바로 죽을 것이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10월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핵 개발은 김정은에게 바람직한 대안이 아니라며)
세휘롯작성일
2016-12-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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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영국 음식에 대한 평가...
대영제국은 전세계에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단지 조리 전(Before cooking)으로 말이죠.-윈스턴 처칠(영국 수상)-대영제국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다만 음식은 별로 자랑하고 싶지 않군요. -제롬 K.제롬(영국 작가)-이곳에서 까다로운 입맛은 버려라.- 큐리어스 시리즈 영국편 내부 타이틀"가장 가까운 핫도그 포장마차가 160km나 떨어진 곳에 있다면, 결국 먹어야 하는 것은 축 쳐진 샐러드, 메마른 햄버거, 전자레인지에 숨을 죽인 페스트리이기 때문이다.""영국이 대영제국을 건설한 이유를 알 것 같다.나라도 이딴 음식 먹느니, 다른 나라 쳐들어가서 그 나라 음식 뺏어먹고 말지..."[프랑스군 듀브레통 대령]"먼저 토끼의 살을 뼈에서 발라내서 올리브유와 식초, 와인에 하루 종일 재워놔야 해. 거기에다 마늘, 소금, 후추, 그리고 혹시 구할 수 있다면 노간주 열매를 한 줌 집어넣으면 좋지. 피하고 간은 따로 보관했다가,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야 한다네." 듀브레통 대령의 목소리에는 열정이 묻어났다. "하루 지난 뒤에, 발라놓은 고기를 버터와 베이컨 기름에 약하게 익혀서 갈색을 만들어놓지. 팬에다가 밀가루를 조금 넣고, 모든 것을 소스에 집어넣는 거야. 거기에 와인을 좀 더 붓고, 거기에 따로 갈아두었던 피와 간을 집어넣어. 그리고 나서 끓이는 거야. 접시에 내놓기 직전에 올리브유를 한 스푼 집어넣으면 더 맛이 좋지."[영국군 샤프 소령]"우리는 그냥 토끼를 잘라서 물에 끓이고 소금을 쳐서 먹습니다."-Sharpe"s Enemy by Bernard Cornwell (1812. 포르투갈)-정말 먹을 게 없다, 피시앤 칩스도 맛이 없다.그런데 영국 선수들은 맛없는 것도 참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반대로 영국 선수들은 맛있는 것을 먹어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울버햄프턴 시절에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갔다. 정말 맛있는 훈제 닭고기 요리가 있었다. 근데 영국 동료들이 저희끼리 ‘저 닭고기 더럽게 맛없으니까 조심하라’고 수군대더라. 그걸 보고 혼자서 엄청 웃었다.-설기현(축구선수)-영국 가면 대표적으로 피쉬 앤 칩스가 유명한데, 먹을 필요 없고요. 거기 가면 유명한 한식집이......-정재형(뮤지션)-올림픽 세번을 참가하면서 이렇게 선수촌 밥 맛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진종오(사격선수)-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적다.-다나카 가즈히토(체조선수)-음식을 익히는 주된 방법이 삶아내는 겁니다. 야채는 푹 삶아 풀이 죽고 영양가가 없는 수건 같은 걸로 만들어 버리고, 고기도 푹 삶아 육수와 기름기가 다 빠져 맛도 없고 육질도 퍽퍽합니다. 심지어 토마토를 푹 삶아 요리라고 내놓더군요.-미상-영국인들은 대부분 자기 나라에 대해 자랑스러워 한다.가끔씩은 지들이 최곤줄 안다. 그때 영국요리에 대해 논해보자. 분명히 얼굴빛이 굳어있을 것이다.-미상-나는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거의 외식을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무얼 먹어도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맛있는 레스토랑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탈리아에서 지내다 보면, 런던에서 돈을 내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미안한 말이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 더 맛있다. 식빵은 맛있었다, 요리라고 할 정도의 음식은 아니지만...-무라카미 하루키(일본 작가)-영국인은 자신의 음식에 다소 미안해 하는 감이 있다.-미상-영국에서 아들과 같이 배가 고파서 사먹은 샌드위치나 핫도그는 맛이 왜 이리도 없는지, 유럽에서 돈주고 사먹은 음식을 먹다가 그냥 버린 게 바로 영국이었다. 난 독일 음식이 맛없고 싫었지만 영국에 와보니 독일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아니 독일에선 그냥 노점에서 그냥 정보도 없이 대충 사먹은 핫도그는 정말 맛이 있었는데 영국에선 맛있다고 추천한 곳에서 사먹은 맛이 이렇다.-고형욱(문화평론가)-영국인 친구들에게 영국 음식은 뭐가 있냐고 묻자, 다들 "그런 게 있었냐?"라는 반응이었다.그리고 영국 음식 좀 먹으러 가자는 내 말에 인도 레스토랑이나 터키 레스토랑, 중국 레스토랑을 서로들 가자고 할 뿐.....그 누구도 영국 레스토랑이나 영국 음식 먹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강남길-영국의 유명 샌드위치 가게에서 사 먹은 샌드위치보다 이탈리아에 휴가갔을 때 민박집 할머니가 아무렇게나 만든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다.-영국, 바뀌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중-그러고 보면 옛날에 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그 마을에서 제일 유명한 피쉬 앤 칩스 가게에 갔던 적이 있다.50년 전통으로, 부모와 자식 2대에 걸쳐 피쉬 앤 칩스를 계속 만들었다며 신문에도 실린 적 있는 가게였다.그래서 맛을 보자, 도대체 50년간 뭐하고 있었는지 캐묻고 싶어지는 맛이었다.-하야카와 다이치(일본 음악 프로듀서)-맨체스터에 처음 도착했을 때 클럽은 나에게 한 가족을 소개시켜 줬다.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는 잉글랜드 가게에서 살 수 있는 건 케이크, 생선, 감자칩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한번은 그 가족이 나에게 레몬 케이크를 선물해줬지만 맛은 최악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에서의 시간이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피케(축구선수)-사하라 사막 마라톤에서 만난 영국인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 인스턴트 한국 음식을 주자 무슨 인스턴트가 이리도 맛있냐면서 허겁지겁 먹었다.그래서 그가 가지고 온 영국 인스턴트 맛은 어떻기에?...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대체 기억도 안나고 다시는 먹어보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미안하지만 이거 상한 거 아니겠지?" 내 질문에 그 친구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유감스럽게도 내가 영국에서 먹던 밥맛이 늘 이런 맛이야." -나는 불가능을 향해 도전한다 중-항공사 기내식 중 가장 맛있는 것은 냅킨이었다.-airlinemeals.net(기내식 평가 사이트)-세상에서 가장 얇은 책은 독일 유머집과 영국 요리책이다. -미상-
지오작성일
2014-09-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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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영국 요리의 진화
대영제국은 전세계에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리 전(Before cooking)으로 말이죠
-윈스턴 처칠(영국 수상)-
대영제국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다만 음식은 별로 자랑하고 싶지 않군요.
- 제롬 K.제롬(영국 작가)-
"이곳에서 까다로운 입맛은 버려라." - 큐리어스 시리즈 영국편 내부 타이틀
"가장 가까운 핫도그 포장마차가 1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다면, 결국 먹어야 하는 것은 축 쳐진 샐러드, 메마른 햄버거, 전자레인지에 숨을 죽인 페스트리이기 때문이다."
"영국이 대영제국을 건설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나라도 이딴 음식 먹느니, 다른 나라 쳐들어가서 그 나라 음식 뺏어먹고 말지..."
프랑스군 듀브레통 대령:
"먼저 토끼의 살을 뼈에서 발라내서 올리브유와 식초, 와인에 하루 종일 재워놔야 해.
거기에다 마늘, 소금, 후추, 그리고 혹시 구할 수 있다면 노간주 열매를 한 줌 집어넣으면 좋지.
피하고 간은 따로 보관했다가,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야 한다네."
듀브레통 대령의 목소리에는 열정이 묻어났다.
"하루 지난 뒤에, 발라놓은 고기를 버터와 베이컨 기름에 약하게 익혀서 갈색을 만들어놓지.
팬에다가 밀가루를 조금 넣고, 모든 것을 소스에 집어넣는 거야.
거기에 와인을 좀 더 붓고, 거기에 따로 갈아두었던 피와 간을 집어넣어. 그리고 나서 끓이는 거야.
접시에 내놓기 직전에 올리브유를 한 스푼 집어넣으면 더 맛이 좋지."
영국군 샤프 소령:
"우리는 그냥 토끼를 잘라서 물에 끓이고 소금을 쳐서 먹습니다.
영국 가면 대표적으로 피쉬 앤 칩스가 유명한데, 먹을 필요 없고요. 거기 가면 유명한 한식집이......
-정재형(뮤지션)-
-올림픽 세번을 참가하면서 이렇게 선수촌 밥 맛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
-진종오(사격선수)-
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적다.
-다나카 가즈히토(체조선수)-
음식을 익히는 주된 방법이 삶아내는 겁니다.
야채는 푹 삶아 풀이 죽고 영양가가 없는 걸레 같은 걸로 만들어 버리고,
고기도 푹 삶아 육수와 기름기가 다 빠져 맛도 없고 육질도 퍽퍽합니다.
심지어 토마토를 푹 삶아 요리라고 내놓더군요.
-미상-
쿠다스5작성일
2013-10-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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