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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가슴먹먹한 와이프의 외도 이야기(SLR클럽)
읽고 나면 연애와 사랑, 결혼과 책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하게 됨.그리고 가슴이 먹먹해짐. 대충 ㅈ같다는 내용--------------------------------------------------------------------------------------------------------------------------------------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2 조회수 : 643 - SLR클럽 1면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쪽지를 보내주실 줄이야 감사합니다.와이프는 오늘 저녁에도 바람 좀 쐬고 온다고 했었는데 맘이 바뀐 것인지 약속이 깨진 것인지 피곤하다고 안 나간다고 자러 갔습니다.제가 놀라운 건 제가 너무 침착하다는 거 그냥 아무런 티도 안내고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와이프의 외도를 처음 의심한 건 아주 사소한 일이었습니다.와이프가 친구 만난다고 나간 다음 날 제 차에 문제가 있어 와이프가 제 사무실까지 태워 줬는데 조수석 의자가 끝까지 밀어져 있더군요.그냥 문뜩 덩치가 있거나 키가 큰 남자가 이 자리에 앉았었구나 생각했습니다.그 의심은 이후 저녁에 와이프 폰을 잠깐 봤는데 와이프 전화기에 전 날 만난다고 했던 친구와 연락한 기록이 없더군요.이후 그 상대남 회사에 손님으로 가장해서 가봤는데 키가 크더군요. 마른 체격에 키가 큰 편이였습니다.===========================================================================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4 조회수 : 344 - SLR클럽 1면오늘 변호사 두 분을 만나뵙고 왔습니다.한쪽은 사무장, 한쪽은 변호사와 상담을 받았는데 이혼은 가능하지만, 그냥 협의 이혼이랍니다.내용인즉 문자도 정황증거이고 참작은 되겠지만, 간통이 성립되진 않고 재산분할은 현재 기여도로 판단했을 경우 결혼 이후 증식분의 30% 정도, 귀책사유에 의한 위자료도 천만 원 선을 넘기는 힘들다는 것.재산의 증식분은 현재 계산으로는 2억 정도입니다. 7천만 원 정도 재산을 와이프에게 주고 1천만 원 정도의 위자료 상계,실지급액 6천 정도에 상대남에게 위자료 청구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가능아이들이 미취학 2명에 저학년 1명.아이들의 양육권은 가져오기 힘들고 현재 외도정황 외에 경제적 혹은 정신적 귀책사유가 와이프에게 없어서둘 다 양육을 원할 경우 와이프에게 2명 혹은 세 아이 모두의 양육이 넘어갈 확률이 높음와이프가 양육을 포기할 경우엔 저에게, 둘 다 양육을 원치 않을 경우에도 와이프에게 양육권이 넘어간다.간통과 양육은 별개 사항, 간통과 재산분할 또한 별개 사항.혹 간통으로 처벌을 할 경우 처벌 기간 동안의 양육은 가능하지만, 양육권 다툼이 생기면 일방적으로 남편이 불리함.이혼을 원한다면 협의이혼, 재산 지키겠다면 지금부터 재산정리를 1년 이상 하고 나서 이혼제기(딴 주머니를 차라).양육을 원한다면 아이들이 취학 이후 이혼을 제기.물론 그때까지 와이프의 외도가 지속하고 그에 관한 기록이 있을경우에만 유리함아니면 경제적, 정신적 혹은 외도로 인한 양육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남편인 제가 증명해야 함벌금 정도는 각오하고 불법으로라도 정보를 수집하라 GPS, 위치추적, 개인정보침해어떤 경우라도 폭력 감금 등이 아니면 간통을 전제로 하기에 약식 벌금 이상은 나오지 않으니 각오하고 사람을 붙여라.라고 하더군요.각오는 했지만, 현실이 참 저에게 가혹하네요.두 변호사사무실 모두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유전자 감식을 해볼 생각입니다.경험 있으신 분 업체 추천 부탁합니다.추가 - 예전에 업무 관련 뵌 적이 있는 변호사분이시라 재무상태 까고 꽤 오랜 시간 자세히 상담을 받았는데 양육비 규모는 현재의 제 수입에 기준으로 했을 경우 2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결되었습니다. 이젠어떻게하나 | 12:23 | 조회 : 21805생각보다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삶에 많은 변화가 생긴 거 같습니다.그냥 와이프랑 조용히 대화를 했습니다. 요즘 너 행동이 여러 가지 변했다고요. 처음 이야기 꺼내니 의처증 환자 취급.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건 맞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런 식이면 같이 못 살겠다. 딱 잡아떼더라고요.그날은 그냥 그렇게 마무리 짓고. 이틀 후 수집한 자료들을 보여주며 다시 얘기를 꺼냈습니다. 네 생각 중요하지 않다 변명도 듣지 않겠다. 한 달간 너의 행적을 알고 있다. 네가 나와 가정을 정리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이렇게 살 거고네가 정리할 거라면 이혼해 주겠다 네 편한대로 해라.조곤조곤 얘기했습니다.울면서 변명하는데 주된 내용은 관계는 없었다더군요. 절대 그런 관계는 없었다고요.어차피 물증도 없는 상태고 사실관계가 없었든 있었든 그건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더라고요.그냥 네 애인 인정해 주겠다.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나도 크게 가족에 매이지 않고 좀 편하게 살겠다 육아 외의 시간 네가 어디서 누구랑 무얼 하든지 상관하지 않겠다 했습니다.그냥 관심 끊겠다가 아니라 네 선택을 존중해 주겠다 얘기했습니다.그리고 와이프의 변명은 더 듣지않고 그날은 그냥 바로 잤습니다.그 후 며칠간 그 이야기를 꺼내진 않고 있는데 와이프가 저한테 굉장히 잘합니다. 집에 일찍 들어가서 아이들이랑 놀고 재우고 텔레비전보고 하다 보면 정말 우리 집이 편하구나! 생각이들 정도로 사소로운 거 하나까지 챙기고 저한테 잘합니다.계속 안 나가다가 어제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상대남을 만나고 온다고 하더라고요.갔다오라고 했습니다. 몇칠간의 행동으로 볼 때 정리를 하러 가나 생각을 했는데.귀가한 와이프에게 아무것도 묻지는 않았습니다.오늘 오전에 내일 저녁에 영화 보고와도 되느냐 묻는데 그냥 그러라고 했습니다.아무것도 안 물었더니 그 사람이랑 볼 건데 그래도 되느냐고 다시 묻더군요.그냥 그러라고 했습니다. 이게 뭐 하는 거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와이프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그냥 특별히 문제없으면 이렇게 계속 지내볼 생각입니다.정상은 아니겠지만, 결론은 이렇네요.========================================================================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쓴 글쓴이입니다.안녕하세요.벌써 마지막 글을 올린 지 20일이 지났네요. 많은 분의 우려와 달리 지금까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글에서 허락을 맡고 만나려고 하던 와이프의 모습에 저도 자포자기한 심정이 들었는데.그 남자를 만나려는 행동이 아니라 난 당신 생각보다 당당하다 결백하다라는 걸 증명해 보이려고 과장해서 행동한 것 같습니다.지금은 저도 불법적인 부분을 전부 멈추고 모르는 게 약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최소한의 대비로 아직 핸드폰쪽은 감시를 하는데.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제의를 와이프쪽에서 했고 상대 남성은 계속 강하게 대쉬하고 와이프는 완강히 일정 선 이상을 유지를 하는 상태입니다.예를 들자면 상대방의 사랑한다는 이야기 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를 중지합니다. 몇 시간 후 일상적인 주제로 연락이 오면 또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보고 싶다 내가 너랑 그냥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등의 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데현재까지는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이 단칼에 딱딱 자르고 있습니다. 가끔 만나는 날도 행선지가 어디인지 보고하고. 짧게 한두 시간내로 정리하고 집에 오더군요.회식이 있으면 필요 없을 정도로 자세히 얘기합니다.업무적으로 낮에 보는 경우 제가 체크할 수 없는 부분까지 얘기를 합니다. 오늘 무슨 업무 때문에 잠깐 만났다. 등등제가 늦는 날에는 잠들지 않고 꼭 기다립니다.예전보다 부부관계도 많아지고. - 섹스리스로 평생 살 거라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한가지 문제가 생긴 게 다 괜찮은데 와이프가 가끔 짜증을 내거나 (예전보다 훨씬 줄었지만) 할 때 제가 받아주질 못하고 있습니다.감히 너 따위가 이런 생각이 들어 버립니다. 고치려고 생각하지만, 순간적인 울컥거림은 아직 잘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육아는 원래 제가 불만이 없을 정도로 똑소리 나게 했었고 지금도 변함없습니다.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이런저런 이야기 둘이 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습니다.아침까지 얘기하다가 한두 시간 자고 출근한 날도 2~3일 되고요.문득 안 좋은 생각들이 떠올라 혼자 울컥할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다만 어장관리인 것인지 그렇게 딱딱 자르면서 왜 아직 곁에 두고 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뭐 현재 전 이렇게 삽니다. 지금까지는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아 와이프가 자꾸 운동이나 취미 이런 쪽으로 자꾸 관심을 가지네요. 뭐 해보고 싶다. 나 뭐 해보면 어떨까.사춘기 소녀처럼 자꾸 이것저것 찝쩍대는데 어떤 심리인지도 궁금하더군요.========================================================================와이프 불륜을 알게되었습니다. #(혐 주의 - 기분좋으신분은 보지마세요.)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역시 한번 돌아간 마음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신경 쓰지 말고 그냥 내가 잘해주자 생각했는데.신경쓰지 않겠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다만 나한테 거짓말만 말아 달라 했는데.다시 거짓말이 시작되었네요.요즘 거짓말은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맘 편하게 먹었는데..거짓말의 내용 또한 아주 불쾌한 내용이네요.얼마 전에 조촐한 이벤트 같은걸 했나봅니다. 미친 거죠. 만나도 조용하게 만나라고 했는데.이걸 어디에 올린 것인지 와이프친구가 저한테 산 물건 A/S 받으러 왔다가두 분은 어떻게 아직도 그렇게 금실이 좋으냐며..제가 한 이벤트로 알고 얘기를 하더군요.언제 걸 얘기하느냐고 하니 며칠 전 일처럼 얘기를 하길래 자세히 물어 볼수는 없고 그냥 웃고 넘겼는데.일 핑계로 한 이틀 연속으로 늦었는데 그날이더군요.어떤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불륜지간에 이벤트 질이라 미친 연놈들..주말 기분 또 개 같겠네요..좀있다 지울게요.========================================================================와이프 불륜을 알게되었습니다. #저 이혼합니다.. 앞으로 당분간 글 올릴 일 없을듯합니다. 이혼 하는 것인지 당하는 것인지. 집에 오니 와이프 표정 안 좋던데. 물론 저도 표정 안 좋았고요. 먼저 꺼낸 말이 @@@이 사무실 왔었다면서? 였고. 특별히 언성 높이는 거 없이 꽤 오래 이야기하다 끝말은 나 그만 놔주면 안될까? 로 끝났습니다. 애들은 누가 키울래? 로 대답했어요. 일단 소송 없이 서로 합의로 끝내는 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육권 합의는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아직 못했고 재산은 필요 없다 당분간 쓰게 천만 원만 달라고 하는 거 위자료 받은 걸로 치고 원래 와이프몫으로 3천만 원에 지금 타고 있는 차 명의를 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집에는 그냥 성격차이라고 말하라 했고 만약 처가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내가 바람피웠다 얘기하라 했습니다. 일단 자고 밤새 양육권 서로 생각해 놓고 아침에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전 작은방으로 와서 이 짓하고 있고요. 와이프는 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큰방은 조용하네요. 지금 젤 슬픈 게 아이들이 엄마 아빠 다 좋아하는데 살아있으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지 못한 아픔을 느껴야 하는 걸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사실 한 시간 전에 좀 울었어요. 마지막 안부 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격려해 주신 분들 감사하지만, 결말은 결국이렇네요. 내일 아침이 오는 게 두렵습니다.
뱅쇼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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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 신축아파트 더 비싸질 예정
조만간 성수동의 서울레미콘 공장이 하나 더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겨우 레미콘 공장이 문 닫는게 무슨상관? 이라고 하실분들 계실겁니다. 현대 건축물은 철근+콘크리트로 짓습니다. 왜냐면, 철근과 콘크리트의 수축&팽창비가 거의 같은 수준인데다가, 철근과 콘크리트 조합은 최고의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는 압축력에 굉장히 강하지만, 잡아당기는 힘에는 매우 약합니다. 반대로 철근은 압축력에는 휘어지지만, 잡아당기는 힘에는 콘크리트보다 강합니다. 그래서 서로 약점을 보완해 주면서, 온도에 따른 물체의 수축, 팽창비가 같기 때문에 찰떡궁합이라는거죠. 아무튼, 옛날에는 벽돌로 집을 지었다지만, 현대에는 아파트든 뭐든 상당수의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짓습니다. 콘크리트로 공사할 때, 최대 단점이 있습니다. 그건, 레미콘 공장에서 생산하여 레미콘 차에 넣어준 뒤, 90분 이내에 타설하지 않으면 굳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즉,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건물을 짓기 위해선 최소 90분 거리에 레미콘 공장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보통 건물을 지을 때, 레미콘 공장에서 생산하여 레미콘 차량에 넣어주면, 차량은 공사현장으로 향해서 레미콘을 쏟아 붓습니다. 하지만 인생사가 원활하지 않듯, 레미콘 차량들은 공사현장에서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90분 거리보다는 좀 더 가까워야합니다. 대기하다가 90분이 초과해 버리면 건물을 지을 때 쓸수가 없습니다..ㅠㅠ 그리고, 레미콘 기사 입장에서, 수억원의 돈을 써서 레미콘 차를 샀습니다. 업무시간이 하루 12시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최대한 많은 수의 레미콘을 날라야 수입이 늘어납니다. 쉽게 말해, 1번 나르는데 드는 돈이 20만원이라면, 적어도 하루 5번은 날라야 100만원이 보장되고, 여기에 기름값, 차량 유지비, 길드(?) 가입비, 차량 할부금 등을 떼야 하루 인건비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레미콘 공장과 공사현장이 가까울수록 수익이 좋아지고, 서로 멀어지면 수익이 악화됩니다. 하루 12시간 업무시간 중 90분이 걸리면, 하루 8번 밖에 못나릅니다. 그러나 표준 업무시간을 고려해서 9 to 6 식사시간 포함 9시간 일을 한다고 쳤을 때, 6번 밖에 못나릅니다. 그리고 서울 외각에서 서울 시내까지 접근성을 따져보자면, 교통체증 고려해 볼 때 실질적으로 서울 외각에서 서울 시내까지 4~5번밖에 나를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레미콘 기사 입장에서, 손해가 막심하니 단가를 높여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일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쨌든, 15층 아파트 건설할 때 레미콘 1000대 분량이 필요하다고 쳤을 때, 운송비 단가가 20만원이라면 2억원으로 운송비를 퉁칠수 있지만, 서울 시내에 레미콘 공장이 없어 외각에서 운동해 온다고 쳤을 때 운송비 단가가 높아져 3억 4억이 들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서울 시내에 있는 레미콘 공장은 이점을 이용해서 레미콘 단가 자체를 높여버려 수익을 극대화 하려고 할겁니다. 아파트 1채를 짓는데 필요한 순수 ‘공사비’ 자체가 높아지는 현실.. 지금은 분양가 평당 3천만원이라고 쳤을 때, 더 높아질 요인만 잔뜩 생기고 있습니다. 아무리, 남들이 기피하는 공장이라고는 하지만, 서울같은 대도시에는 반드시 필요한 공장입니다. 서울에는 오래된 건물도 많고 재건축 수요도 엄청난데, 그걸 다 갈아엎고 새로 건물을 짓기 위해선 레미콘 공장이 반드시 필요하기때문입니다.
조롱혜룡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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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호입니다.죄송합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입니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초꼬슴작성일
2024-10-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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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장비값 1억, 재료비 3천만원 이상 든다는 울산 고등학교
얼리어잡터 보는데 개쩌는 거 많아서 가져옴학교 등교하는데 45인스 버스가 6대,,, 근데 학교 규모 보면 그럴만 함 ㅇㅇ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헤어미용 이용 다양한 미용 분야가 있는 예술고임학교가 미용실임실습 자리 부족해서 못 하거나 그런 일 없을 듯가발 비용이 한 개당 약 10만원…개비쌈,,,미용실 가면 샴푸가 기본인데 자격증에서 샴푸 단계만 20개 이상임,,,아 ㅋㅋㅋㅋㅋㅋㅋㅋ조나단 표정 뭔뎈ㅋㅋㅋㅋㅋㅋ무릉도원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리어잡터 보던 것중에 제일 행복해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현장에서 실전 기술 배우고 싶어서직접 미용실 가서 아르바이트 구하지 않냐고 발품 팔아서면접 보고 알바 시작했대…꿈이 있는 사람의 열정은 ㄹㅇ 대단한 듯,,,왼쪽 조나단이 한 거고 오른쪽은 학생이 한 거 10만원 버린 조나단,,, ㅋㅋㅋㅋㅋㅋㅋㅋ미용사인 엄마 보면서 꿈을 키웠대,,, 엄마가 물려준 가위로 대회에서 은 동메달 수상도 하고이정도 서사면 드라마 써도 됨,,,이런 거 보면 마음이 따수워짐애들도 어르신한테 봉사하면서 연습되고 어르신들은 미용 서비스 받으니까 좋고 이런 거 주최하는 게 쉽지 않은데 학교가 대단한 듯실습실이 무슨 피부과 수준임,,,1억? 진짜 학교 규모부터 장비까지 수준이 다른 듯재료비 3천만원인 것도 놀라운데여기 다니면 실습하면서 약 500만원짜리 시술 꽁짜로 받을 수 있음피부 좋아질 수 밖에 없을 듯…아 제발ㅋㅋㅋ 조나단ㅋㅋㅋㅋㅋㅋ 주먹 한 방 미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촬영 도중에 코골고 잠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 조나단 체험권 삽니다,,, ㅋ큐ㅠㅋㅋㅋㅋ연습한 만큼 결과 나와서 희열을 느낀다는 다현학생… 저런 마인드가 진짜 건강한 것 같음대표원장이라는 확실한 꿈이 있으니까 더 열심히 노력하는 듯 여기 학생들은 다들 꿈이 구체적이고 확실함 그냥 네일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연봉 5000만원 네일샵 원장 피부관리사 아니고 피부숍 대표원장 이런 식솔직히 미용고는 은근 많아서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전문적이고 애들도 진로에 대한 방향이 확고해서 놀랐는데자기 확신이 있어 보여서 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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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희대의 사기꾼 김찬경
1956년 12월 31일 ~ (67세) 대한민국의 사기 범죄자이며, 전직 금융인. 실제 학력은 신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지만, 서울법대생이라고 사칭한 학력위조를 비롯해, 사기를 치기 위한 목적으로 저축은행을 인수하여 희대의 사기 행각을 저지른 악질적인 범죄자다. 2012년 5월 13일 기준으로 빼돌린 돈만 2,500억 원에 달한다. 미래저축은행의 CEO를 역임하다가, 부실경영으로 저축은행이 폐쇄되고 검찰의 조사가 다가오자, 회사 돈 200억 원을 빼돌린 후 조희팔처럼 중국으로 밀항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고 경찰에 체포되었다. 미래저축은행 시절, 투자한 골프장, 필리핀의 카지노 등은 김찬경 회장과 직,간접적인 관계에 있던 회사로, 자신의 회사에 은행돈을 대출시킨 후 부채의 부담을 국민에게 떠넘긴 악질적인 수법을 사용했다.2. 행적[편집]충청남도 아산시의 소작농 집안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1] 중학교 졸업 후, 서울로 올라와 공장에 다니면서 고학을 했다고 한다. 그 뒤 1980년대 초반부터 차츰 사기꾼의 싹수가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 언론에서 논란이 되었던 '서울법대생 사칭 사건'의 장본인이다. 이하 서술하는 내용에는 김찬경과 같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강의를 들은 모 대학 법과대학 교수가 직접 강의 도중에 말해준 내용이 포함되었다. 1981년 군에서 제대한 후, 초졸 학력[2]으로 서울법대생을 사칭하면서 수업도 듣고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무척 성실하고 열심히 학과 활동을 도와서 이미지는 좋았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 당시 서울법대 분위기는 워낙 개인주의적으로, 사법시험 공부에만 전념하거나 일부가 운동권으로 투쟁을 하는 분위기였던 탓에 일반적인 학과 업무를 아무도 맡지 않으려고 했으니, 적극적으로 솔선하던 김찬경이 좋게 보였을 법도 하다. 놀라운 것은 그런 와중에도 사법시험 공부를 해서 대학교 재학 중 1차 시험에 1문제 차이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지만[3], 1차 평균점수는 26점이라는 기사가 있다## 지금 사법시험과 그 때 사법시험의 위상과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지만[4], 이후 "사법시험 대신 취업을 하겠다"고 동문들에게 말했는데, 이때는 다들 격려해줬다고 한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수도 속여서 1984년 결혼식에는 서울대 법대 교수가 주례[5]를 섰다. 놀랍게도 졸업사진까지 찍었으나, 이 과정에서 졸업앨범에 들어가는 주소를 안 적어 냈는데 학과 사무실이 이를 대신 기입해 주려다가, 학적부 명부에 없어서 가짜 학생이라는게 밝혀졌다[6]. 이게 당시 언론에서 논란이 되었던 일명 '서울법대생 사칭사건'이다. 이 사건을 각색한 소설이 나왔다. 이런 학력위조 사기행각을 벌였음에도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처벌받지는 않았다. 사실 법적으로 처벌할 건덕지도 마땅치 않았다고 한다. 잘해야 혼인 등 민법적인 부분이며, 형법적인 부분으로 걸고 넘어질 부분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나중에 허위학력으로 취업하려고 한다면 모를까, 그 시점에는 게다가 이미지도 나쁘지 않았기에 졸업앨범 때문에 걸린 후에도 그냥 묻고 넘어가려고 하기까지 했다. 대우그룹에서 서연고 졸업자에 한해, 면접만 보고 합격시키는 전형에 응시했으나 실패했다. 더 웃긴 것은 이렇게 개망신을 당하고도 서울법대 동문회에는 버젓이 계속 참석했다는 점이다. 진짜 동문들은 떨떠름했으나, 실제로 학과생활을 이끌어 준 인물이라 이미지도 좋았고 교우관계도 대단했으며, 사실 굳이 쫓아내 봐야 이득도 없고, 마당발 재력가가 동문회에 있으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했으니 그냥 용인한 듯하다. 이 정도로 낯이 두꺼워서인지, 아예 이 거짓 신분으로 병원 이사장 딸인 이대 학생과 결혼했다. 이 딸은 동기(?) 서울법대생이 소개해 준 사촌동생이었다고 한다. 사기 사건이 터졌을 때는 이미 임신 7개월이라서 이혼도 못 했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집안에서는 당연히 이혼하라고 난리였지만, 임신도 하고 해서 곤란했던 듯하다. 이혼은 나중에 했다. 김찬경은 처가에서 돈을 빌려 사업 여러 개를 했으나 실패했고, 마침내 채석장 사업을 벌여 겨우 성공했다. 이 돈을 바탕으로 서울 테헤란로 일대에 빌딩을 사서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되었으나, IMF 때 망했다. 이후 금융업에 눈을 돌렸는데, IMF 때 망한 상호신용금고를 헐값에 사들여 금융업에 진출했다. 이런 사기꾼이 금융계 인사를 자처했으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셈이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뻔한 일이었다. 사기에는 천부적 소질이 있었는데, 제3자를 내세워 자신이 소유한 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1,500억 원 정도의 불법 대출을 결정하고, 충남에 골프장 겸 온천 리조트[7]를 만들어 차명으로 소유하고 있었다. 이 리조트의 시가는 2,0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적인 금융계 인사가 아닌 사기꾼이 경영을 제대로 할 수 없었는지, 미래저축은행은 부실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을 이유로 예금주들에게 고소당했다. 이렇게 명백한 사기뿐만 아니라 부실경영으로 저축은행들은 결국 2012년 5월 퇴출 대상에 올랐고, 이렇게 경영을 부실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사기로 고객의 돈을 빼돌린 대출은행 경영진들은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다. 결국 경찰에 의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되자, 김찬경은 회사 돈 200억을 빼돌려 경기도 화성시에서 밀항까지 시도했으나 결국 체포되었다.#[8] 이때 검사 출신 곽상도 변호사가 변호를 맡아서 나중에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임명 시 논란이 되었다. 결국 미래저축은행은 일본 J TRUST에 인수되었고 이것이 현재의 JT친애저축은행이 된다. 체포된 후, 필리핀에 카지노를 짓는다는 명목으로 270억 원을 횡령한 것과 회장 자신이 신용 불량자라는 것이 추가로 드러났다. 거기다 비자금 56억 원을 차떼기로 빼돌리다, 차량절도단에 의해 가볍게 도난당해 충남 아산경찰소에 다른 사람 명의로 액수를 대폭 줄여 도난신고를 넣는 짓까지 한 것이 드러났다. 참고로 돈을 훔쳐간 도둑은 "어차피 뒷돈인 거 다 아니까 신고 제대로 못 넣을 거"라며 대놓고 먹겠다고 배짱을 부렸다. 또 그의 아들이 2011년 6월 5일 오전 3시에 관악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혈중알코올농도 0.137% 만취상태로 마구 몰다가 차량 6~7대를 들이받아 6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다. 참고로 체포한 경찰 쪽에서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기각했다.[9] # 아들은 결혼하여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더욱 나쁜 것은 이렇게 사기로 모은 재산을 사적 보복을 위해 사용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아버지가 소작을 부쳐먹던 지주의 아들이 급전이 필요하자, 김찬경은 그 지주 소유인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건재고택[10]을 담보로 70억 원을 빌려줬다.# 이후 채무자가 빚을 못 갚자 그 집을 차지했고[11], 이 때문에 채무자는 자살했다. 이렇게 차지한 그 집에서 연회를 열면서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로비를 했다.# 학력 컴플렉스가 대단했는지, 서울법대의 최고지도자과정(advanced Law Program, ALP)을 10기생으로 수료한 사실이 드러났다.[12] 그나마 김찬경은 수업에 한두 번 들어왔을 뿐인데, 골프 모임은 맨날 나왔다고 한다. 한 번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자신의 골프장에 동기생들을 초대하는 등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고, 인맥 만드는 데는 열심이었다고 한다. 사실 원래 최고지도자과정이나 최고경영자과정은 수업은 별 의미 없고 같이 술 마시고 인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2013년 1월 25일 1심에서 징역 9년이 선고됐다. # 그러나 2013년 12월 27일 항소심에서는 징역 8년으로 감형됐다. # 그 뒤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이 확정되어 복역했다. 복역 중에 내연녀의 자살 소식을 듣고, 본인도 복역 중에 자살 시도를 했다. 그러나 2건의 혐의가 추가되어, 2020년까지인 복역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1] 김찬경과 동향인 고등학교 교사의 말에 따르면, 사기 행각이 발각되기 이전에는 매번 마을 모임 때마다 내려와서 서울에서 성공한 기업가로 상당히 재력을 과시했다고 한다.[2] 중학교에서 퇴학당하였다고 한다.[3] 공시생 항목에도 나와 있듯 ‘아깝게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어요’ 하는 게 그들이 가장 즐겨하는 거짓말이다.[4] 과거와 현재의 시험 난이도를 비교하면 현재가 압도적으로 높다.[5] 당시 김찬경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던 해당 교수는 이 사건 이후 격노했고, 다시는 제자들의 주례를 서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위에 링크된 한겨레21 기사 참조).[6] 사실 마음만 먹으면 가짜 학생도 졸업앨범에 들어가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졸업앨범은 많은 대학에서 대체로 총학생회 주관이기 때문에 학적을 엄격히 검증하지도 않는다. 다른 기사에 따르면, 졸업앨범에 얼굴이 없어서였다고 한다. # (그러나 졸업앨범에 김찬경 회장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유튜브 아이콘 석동현 전 검사의 사례.[7] 원래 김찬경의 꿈이었다고 한다. 개인 자산 500억+대출로 골프장을 지어 은퇴후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골프장 이름은 '아름다운CC'. 돈 들인 건 한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이 들였다. 그런데 정작 시설은 왠지 돈 들인 티가 안 난다고 한다.[8] 이 과정에서 낌새를 눈치챈 담당 직원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방법으로 협조하지 않으며 막으려 했으나, 은행에 인감도장을 들고가 비밀번호를 바꾸는 바람에 그대로 출금되었다. 우리은행 총 예금금액은 250억 원이었으나, 뱅크런 사태를 우려한 담당직원이 50억을 인출하여 저축은행에 보관하고 있어서 빼돌리지 못하게 되자, 담당 직원을 그 자리에서 해고했다고 한다.[9] 교도소에서 1년 살면 출소 후 그대로 잔여 기간을 복무해야 하며, 2년 살면 면제다. 별로 이득 될 건 없다.[10] 이 집은 중요민속문화재이다.[11] 법적으로는 잘못이 아니지만, 은행에서도 담보를 바로 차압하는 게 아니라 채무자에게 몇 번의 기회를 준다.[12] 1학기 과정이지만 학위와는 전혀 상관없는, 즉 문화센터의 명사 강연과 마찬가지이다. 1주일 1회 1시간 정도 수업하며 여기 졸업하면 서울대 동문 자격을 준다고 해서 저렇게 학벌에 목이 마른 정관계 인사들이 비싼 수업료(한 학기 500만 원)를 내고 들어온다. 이 수업료는 학과의 재정으로 쓰인다. 돈 많은 사장, 회장들은 이런 곳이 인맥 쌓는 곳으로도 좋기 때문에 참가하려고 안달이다. 여기 강연하는 교수에 따르면, 교수인 자신은 중형차 타고 오는데 학생들이 벤츠 S600, BMW 7시리즈, 아우디 A8, 에쿠스 같은 고급차만 타고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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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인플레이션의 시대 우리들이 가난해 지는 이유
최근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돈의 얼굴에 대한 내용으로 돈에 대해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 내용을 풀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1. 인플레이션이란?인플레이션에는 2가지가 존재하며 통화량 증대 인플레이션과 수요-공급 인플레이션 입니다.현재의 지속된 인플레이션은 코로나때 증가된 통화량 증대로 인한 영향이 크고, 수요-공급 인플레이션은 22년도 물류난이나, 현재의 사과값과 같이 일시적으로 수요-공급이 깨지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통화량 증대 인플레이션은 물건의 갯수는 그대로 인데, 돈의 수량이 많아지면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돈으로 살수 있는 물건의 수가 줄어듬을 이야기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숫자가 아니라 돈의 사용가치를 이해하셔야 합니다우리는 일반적으로 숫자가 주는 안정감으로 눈에 보이는 통장에 찍힌 돈의 숫자를 맹신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보이지 않는 사용 가치에 대해서는 간과 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우리가 돈을 버는 목적은 그저 돈을 모으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내가 원하는 물건으로 교환하기 위함이므로, 내가 벌어들인 돈으로 얼마만큼의 물건으로 교환할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하지만 이전이랑 똑같이 일했는데, 이전과 동일한 양의 물건으로 교환할수 없다면 나의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가 된것입니다. 마치 임금 인상이 3% 올랐는데, 인플레이션이 5% 올랐다면 실질 임금은 2%가 마이너스가 된 것입니다. 당신은 아래 사진의 A/B 중 어느것을 고르시겠습니까?A: 임금 삭감 7% , 인플레이션 0%B: 임금 인상 5%, 인플레이션 12% 대부분의 사람들은 B를 선택할 것입니다.왜냐하면 숫자가 주는 안정감으로 B는 임금이 5% 올라서 받는 돈이 늘어나 보이고, A는 임금이 작년에 비해 7% 줄어들어 숫자가 줄어들어 반발심이 크기 때문입니다.하지만 A/B 모두 물건으로 가치 교환으로 따지면 -7% 로 동일하게 됩니다.이렇듯 돈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돈의 숫자가 아니라 돈의 사용 가치를 판단 기준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2. 인플레이션의 숨겨진 기능 인플레이션에는 부의 가치이전이라는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만약 인플레이션이 4년간 인플레이션이 30%가 되었다면, 내가 가진 현금 1억의 사용가치는 얼마가 되었나요?간단하게 7천만원의 가치가 되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사라진 3천만원의 가치는 어디로 간것일까요?그 돈은 빚진 사람에게 이전이 된 것입니다.빚이 1억원이 있다고 하면 내가 갚아야 할 빚의 가치가 7천만원으로 내려갔으므로,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현금을 가진 사람의 돈의 가치가 빚을 가진사람에게 이전 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 현실적 측면에서 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모든 물건의 가격이 인상되고, 거래가 과거와 동일수준으로 회복되게 되면 물건 가격이 올라간 만큼 임금이나 매출이 증가되어 대출금을 쉽게 갚을수있고, 돈을 빌려준 사람입장에서는 돈은 다 받았을지 몰라도, 그돈을 사용하고자 했을때 이전보다 살수 있는 물건의 숫자는 현저히 줄어 들어 있을것입니다. 3. 조세 인플레이션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모든 비용이 상승하고 있지만 실질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서 소비할 수 있는 돈이 없으면서 점점더 가난해 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가난해 지는 이유는 위에 설명한 빚을 통한 가치의 이전 때문입니다.우리가 사용하는 통화 그 자체가 빚이고 코로나 때 백신 및 의료 지원비용을 빚으로 사용하여 빚= 통화가 늘어 나게 되어 인플레이션이 되어 물건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백신이나 코로나, 전쟁비용같은 대규모의 돈이 들어갈 경우 세금으로 징수하게 되면 국민들은 세금에 대한 반발감이 커 징수하기가 어렵습니다.하지만 정부가 먼저 대규모의 채권(=빚)을 발행하여 가치를 사용하게 되면 추후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보유하고 있는 현금가치를 잃어 버림으로써 정부가 사용한 가치를 보상하게 됩니다. 이런 조세 인플레이션은 국민들의 통장에는 그대로의 숫자가 찍혀 있으므로 잘 인지할수 없기 때문에 손쉽게 대규모의 돈의 가치를 얻을수 있습니다.전쟁이 끝난후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찾아오는 것과, 아르헨티나, 짐바브웨 같은 나라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먼저 빚으로 가치를 사용하고, 국민들이 인플레이션으로 가치를 손실받는것으로 이전시키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국민들이 가난해 지는 이유는 코로나때 사용했던 비용들에 대해서 정부가 사용했던 가치를 현재 시점에서 국민들의 현금 사용가치를 떨어 트림으로써 비용을 청구하고 있는것이라고 볼수 있으며, 그 비용이 모든국민에게 1/N 비용으로 청구가 됨으로써 소득인 큰 가구는 타격이 크지 않지만 소득인 작은 가구의 타격이 휠씬더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