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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임성근 똥별세끼의 선택지
어찌됬든 임성근 사단장이 채상병 사망 사건에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있고, 그의 보여주기식 부대 성과를만들려다가, 부하가 사망 했다는 점은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청문회까지 불려나가고, 법정에서 직속 부하들과 소송전을 벌일 정도로 분란을 일으킨 주범이고너무나도 국민적 이미지가 나락으로 갔기 때문에, 제 아무리 법정에서 임성근이 무죄방면되고채상병 사망사건 특검이 흐지부지 끝나더라도, 임성근 다음 중장 진급은 물 건너 갔다고 봐도 무방하고 혹여나 그래도 운이 억씨게 좋아서 현 정권말기 까지 살아남았다 해도,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거나국힘당이 다시 집권을 하더라도, 임성근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는 다시 짚고 넘어 갈 겁니다.사단장이 직접 본인 과실 인정만 했어도 가볍게 끝날 수 있었던 사안인데, 전 국민이 분노 할 정도로너무 건이 커져 버렸습니다. 지금 사실상 임성근은 살아있는 시체와 다름없다고 봄니다. 진급은 이미 물건너 갔고 윤석열 정권 비호 아래살아남았다 쳐도, 국회에 임성근 감방쳐 넣을려고 이를 갈고있는 수백명의 의원들과, 본인 쉴드 쳐줄 윤석열 임기 끝나고, 정권 바뀌면 임성근은 더 좇되거든요 근데 도대체 이 인간 어떤 선택지가 되더라도, 이미 좇 된건데 뭐 그렇게 현 정부 끄나풀 잡아가며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쳐 대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갑니다.정말로 쥴리하고 도이치 모터스 관계가 있어서, 자기를 끝까지 보호 해준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지?아니면, 감빵 다녀와서 자긴 보수 극우의 심장으로 TK 정치인으로 살아남겠다는 전략인지 도대체 임성근 이 똥별세끼 의중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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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채상병 사건, 양심의 불을 밝혀라
https://omn.kr/28tb0 채상병 관련 현시국이 1987년 6월항쟁의 과정과 너무 비슷합니다. 관련자들이 양심과 상식을 따르는데 조금씩 용기를 내주길 바랍니다.제가 오마이뉴스에 올린 기사 가져왔습니다.https://omn.kr/28tb0----------------------------------------------------------------------------------'의사 오연상, 검사 최환, 부검의 황적준, 기자 신성호, 기자 윤상삼'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세상에 드러낸 주요 인물들의 직업과 이름들이다. 이들을 포함해 진실을 드러내는데 역할을 했던 사람들을 인터뷰한 혹자는 그들이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정의감이 아니라 직업윤리와 상식에 따른 행동이었을 뿐이다" 의사는 본대로 이야기하고, 검사는 사건을 순리대로 처리하고, 부검의는 확인한대로 기록하고, 기자는 사실을 기사로 썼을 뿐이다. 이제 37년이 지난 또 다른 6월이 온다. 37년전 그들은 직업윤리와 상식을 지키기 위해 불안했던 시대에 자신의 직업, 신체적 안위, 가족들의 미래까지 걸었다. 오늘 우리는 직업윤리와 상식을 위해 무엇을 걸수 있는가. 가장 크게 걸수있는 것은 자신의 현재 직위일 뿐이다.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직업윤리와 상식을 쉽게 지킬수 있을까?2024년의 대한민국에 1987년과 너무도 비슷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국가를 지키기위해 해병대에 지원해서 복무하던 20세의 젊은이가 사망했고 군인 박정훈은 직업윤리와 상식을 지키기위해 사망사건의 책임자들을 수사하여 자료를 경찰에게 넘겼다. 그리고 그 뒤에 우리가 지난 몇개월간 들었던 일들이 2024년의 대한민국에 펼쳐졌다.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보직해임되었고 항명 및 명예훼손으로 입건되었다. 전직 국방부장관은 호주대사로 도피성 발령을 받았다가 국민여론에 못이겨 돌아오고 해병대 사령관은 박정훈 대령의 주장들을 부인하고 있다. 1987년 1월 17일 동아일보 김중배 논설위원은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들이여. 저 죽음을 응시해주기 바란다. 저 죽음을 끝내 지켜주기 바란다. 저 죽음을 다시 죽이지 말아주기 바란다'라고 사람들의 양심을 자극했다. 2024년 오늘 우리는 이 칼럼에 양심을 자극받을 수 있을까. 우리는 오늘 하나의 작은 양심에라도 불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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