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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35년 소설 '상록수' 관련 무료 공개 작품들 + @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위키문헌'에서 무료 공개 중인 원작 소설 '상록수' (1935)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ko.wikisource.org/wiki/%EC%83%81%EB%A1%9D%EC%88%98 소설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심훈' 선생님의 1935년 계몽 소설 '상록수'는 '최용신' 선생님을 포함해 계몽 운동을 펼친 실존 인물들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심훈 선생님이 살아계시는 동안에는 일제강점기라 영화화가 불발됐으나, 독립을 하는데 성공해 일제의 견제가 없어진 이후로는 여러 종류의 실사판 작품들, 코믹스판 만화, 뮤지컬판, 연극판 등 각색작들도 수차례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리디북스'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935년 동아일보사의 ‘창간15주년기념 장편소설 특별공모’에 당선되었고, 같은 해 9월 10일부터 1936년 2월 15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1930년대 우리 농촌은 일제의 극악한 식민지 수탈로 인하여 극도로 피폐해졌고, 이것이 심각한 국내문제로 대두되자 관에서 농촌 문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언론기관에서도 대대적인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조선일보』의 문맹퇴치 운동과 『동아일보』의 브나로드(Vnarod: '민중 속으로'의 뜻임)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이 운동들에서 취재되고, 또 이 운동들을 고무한 대표적인 작품이 이광수(李光洙)의 「흙」과 심훈의 「상록수」이다. 보다 구체적인 작품 소개는 아래 링크한 '디지털안산문화대전'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ansan.grandculture.net/ansan/toc/GC02501585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1961년 실사판 영화를 고화질 복원해 2024년 12월부터 무료 공개 중이고, 1985년 실사판 및 1986년 실제 모델이 된 인물과의 대담 영상은 KBS 운영 채널에서, '창작 뮤지컬 상록수'(2013년 초연)는 충남 문화 예술 공식 채널에서, 관련 실존 인물들을 다룬 작품들인 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 (2021)은 안산시박물관에서, 심훈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상록수 끝에서'는 동작문화재단에서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영상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1961년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전문학교 출신의 동혁과 영신은 농촌계몽에 뜻을 두고 각기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는 마을회관을 세우고 농촌 청년들을 선도해가고 그녀는 학당을 세워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일제의 간악한 탄압의 손길이 그들에게까지 뻗혀 그는 일경에게 잡히는 몸이 되고 그녀는 과로끝에 몸져 눕는다. 그가 풀려 나오던 날, 그녀는 안타깝게도 농촌에 대한 정열을 꽃피우지 못한채 죽고만다.심훈의 <상록수>를 원작으로 신상옥 감독이 제작, 감독했다. 일제하 농촌을 배경으로 계몽사업에 몸과 마음을 다 쏟는 영신(최은희)과 그녀의 동지이자 애인인 동혁(신영균)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당시 “흥행물로선 성공작”이었다. 영신 역의 최은희가 1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9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신영균이 남우주연상, 허장강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78년 임권택 감독에 의해 김희라, 한혜숙 주연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1978년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신문사 주최의 학생계몽운동에 참가했던 영신과 동혁은 동지로서의 애정을 느끼게 되고 농촌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학교를 중퇴하고 귀향하여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지주들의 방해로 실패한다. 영신도 예배당을 빌려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일본경찰의 저지가 심해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학교 준공식날 낙성식에서 축사를 하던 영신은 쓰러진다. 이때 동혁은 동지의 배신으로 운영권을 지주에게 빼앗겨 울분을 참지 못해 농우회관에 불을 지르고 지주를 살해한다. 체포된 동혁은 고문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가석방 되고 영신은 끝내 죽고 만다. 1978년 실사판 영화의 경우 영상도서관 VOD 형식으로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3201/own/videoData
콩라인박작성일
2025-01-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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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교과서에 실릴 대학교수 123명
KAIST : 서동엽가야대학교 : 류도희가천대학교 : 김용겸, 이지현강남대학교 : 김병준, 유양근, 이승주, 현무성강원대학교 : 김종순, 김학성, 심종섭, 정규석건국대학교 : 김원식경기과학기술대학교 : 김대성, 이지향경상국립대학교 : 김용대, 마호섭, 심흥수경성대학교 : 백화진경희대학교 : 김성일, 전병관계명대학교 : 서보근, 이지용계명문화대학교 : 신종우고려대학교 : 강군열, 허훈, 홍후조고신대학교 : 이상운관동대학교 : 정욱영국가정보대학원 : 이희천국방대학교 : 김충일, 장재언군장대학교 : 방병국금오공과대학교 : 박창용대구대학교 : 김세룡, 문병구동아대학교 : 박철원, 송종근, 유영현, 이상배, 이재기, 동아대학교 : 조영수, 한장원, 허성우, 조재국동의과학대학교 : 정종민동의대학교 : 최대웅명지대학교 : 박영아, 조동근배재대학교 : 오화석, 이철세부경대학교 : 김남식, 박상길, 송종규부산대학교 : 김성진, 서강대학교 : 신운섭, 신혜경, 조맹기서남대학교 : 권영호서울대학교 : 윤형진서울신학대학교 : 박명수성균관대학교 : 이영옥숙명여자대학교 : 신도철, 한혜원신성대학교 : 김현숙, 아주대학교 : 이재신, 정영기안양대학교 : 송준호연세대학교 : 류석춘, 양준모, 이춘근열린사이버대학교 : 안호원영남이공대학교 : 김연화, 이민세용인대학교 : 신승국울산대학교 : 이제봉이화여자대학교 : 최원목인제대학교 : 이우용인하대학교 : 정동수, 허병기장로회신학대학교 : 김철홍전북대학교 : 구종남, 박준규, 이국행전주대학교 : 배순자, 주명준, 최설희중부대학교 : 최태호중앙대학교 : 김승욱중원대학교 : 권정현, 나승혁충남대학교 : 송오섭충북대학교 : 김진수, 오기완, 최병암충청대학교 : 오여호수아침례신학대학교 : 현숙경한국복지대학교 : 장석민한국외국어대학교 : 박동율한남대학교 : 이형우한동대학교 : 김미영한밭대학교 : 오호진한세대학교 : 박억종한양대학교 : 도경구, 맹주성호서대학교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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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가족이랑 같이 간 큐슈 여행 (상)
남들 여행기 보는거 재밌길래 하드 백업도 할 겸 하나씩 써봄 2024.04 가족여행 큐슈 후쿠오카-히타-아소산-가고시마 전반적인 일정은 이런 느낌. 슬슬 일본 운전 경험이 많이 쌓였기도 했고, 좀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전체 일정 렌트함. 렌트는 스카이렌트카 하카타역점에서 했고 5일 보험포함 28,000엔정도? 4명가족이라 적당히 큰 차 고른 것 같음 가격 비교해보면 스카이렌터카가 제일 저렴해서 나는 큐슈에서 렌트 빌릴땐 항상 애용하고 있음 1일차 해외여행 갈때면 습관적으로 찍는 김해공항 출국장 앞쪽 사진, 김해 날씨는 꽤 좋았는데 후쿠오카는 비오고있더라 나는 직장이 경남권이고 부모님이랑 동생은 충남-경기권이라 각각 김해공항 / 충주공항에서 출발. 오후쯤 후쿠오카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할 호텔에서 만남. 부모님이 슬슬 자식들도 독립해서 그런지 해외여행을 되게 좋아하신다. 이번에는 동생 도움 없이 아버지가 대중교통 티켓 사서 지도 보면서 호텔까지 오신듯? 비오던날이라 씻고 저녁 먹으러 나감 첫 저녁은 하카타역 치쿠시구치쪽에 있는 산미 토마토라멘 하카타라면 돈코츠지만 예전에도 큐슈 여행은 와봤고, 좀 건강한걸 좋아하는 어머니 취향에 조금이라도 맞출 생각으로 와봤음. 저녁에는 라멘 메뉴가 있는 이자카야같은 느낌으로 영업중 뒤쪽에 일본 직장인들 회식하고 있더라 https://maps.app.goo.gl/4ShCmJcF126Y3Qs19 (직접 찍은 라멘사진이 너무 맛없게 나와서 공식에서 가져옴) 토마토라멘은 토마토의 신맛이 있긴 한데 감칠맛이 좋아서 맛은 있었다. 먹고나면 밥 넣어서 리조또를 시킬 수 있는데 이것도 매우 별미, 옆에 치즈도 같이 준다 국물 말고 볶음면도 하나 시킴 사람도 넷이나 있겠다 술안주 겸 모츠나베도 하나 시켜주고 아버지가 일본 술집에 참이슬 빨뚜 있는거 신기하다고 하셔서 하나 시켜서 짠도 하고 꽤 만족스럽게 먹었음. 실제로 다음에 집에 갔더니 토마토스튜를 해주셨다 3.5 / 5 점 토마토라멘이라는 단어를 보고 궁굼했으면 와볼만 함 저녁도 먹었고 시간도 꽤 늦어서 호텔로 호텔은 치쿠시구치 뒤쪽으로 10분정도 걸어가면 있는 호텔 WBF 하카타 https://maps.app.goo.gl/391RCsEyExxuQjte6 방은 평범한데 옥상에 반노천탕이 있어서 가격대비 꽤 만족스러움 저녁먹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려면 바로 잘까 했는데, 뭔가 아쉽다고 하셔서 아버지랑 동생이랑 나가서 2차 멀리 가기는 귀찮으니까 숙소 근처에 있는 평범한 이자카야로 골랐음 카도노 우구이스 전석 흡연이고 레몬사와에 얼음대신 얼린 레몬 넣는 메뉴 있는건 좋은데 다른건 평범함 2.5 / 5점 굳이 찾아올 필요는 없음. 지나가다 들리는 정도는 괜찮을지도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 앞 스카이 렌터카에서 예약해둔 렌터카를 수령 스즈키 솔리오나 미쯔비시 eK 였던거같은데 정확하진 않음 그래도 4명이 타기 좋았다 차를 타고 나카스 북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근처에 있는 빵 스톡으로 가서 빵을 삼 빵 스톡 텐진점 https://maps.app.goo.gl/dBDVEa8EAQrYFGjG8 어머니 취미가 제빵인데, 가게 사장님이 사워도우(천연발효빵)에 관한 책도 쓰셨다고 한다. 본점은 큐슈대학쪽에 따로 있는 듯? 그걸 증명하듯 가게 안에는 거의 겉면이 거친 발효빵이 거의 대다수. 처음부터인지 몇 년 전부터인지 COFFEE COUNTY 도 같이 입점해서 커피를 팔고있음 커피도 빵도 돈값을 한다 커피 원두는 한봉지 사면 커피도 한잔 주니까 관심 있으면 사사는 것도 추천하는데, 커피도 빵도 거의 항상 줄이 길다는게 단점인듯 4/5점 빵도 맛있고 같이 커피도 사서 가게 위에 계단이나 밖에 의자 앉아서 먹으면 좋음. 빵도 커피도 샀으니까 차를 끌고 야나기바시 시장으로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음 여기 오면 다들 쇼쿠도 미츠(食堂 光)를 가는 것 같은데, 아침 10시 시작인데 대기가 항상 길다. 그래서 나는 항상 여기 말고 건너편에 있는 생선가게 겸 식당으로 감 海鮮食堂 柳橋古賀鮮魚店 https://maps.app.goo.gl/7DQWMuvRgWSVsoXb8 재료도 신선하고 가성비도 좋음 아마 이게 1100엔짜리 카이센동 카이센동에 항상 바다포도가 한줄 들어있고 생선조림 한점이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걸 참 좋아함 주말에 오면 스시 포장한 것도 파는데, 이걸 사서 차타고 가다가 먹으면 진짜 좋음 4/5점 줄 기다리기 싫으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 밥도 먹었으니 후쿠오카를 떠나서 이제 이동~ 고속도로 타고 시원하게 달려서 히타에 도착함 히타의 남쪽 언덕을 오르면 삿포로 맥주공장이 있다. 1층에 삿포로 맥주+기념품 파는 샵이 있고, 우리는 예약은 안해서 특별한 투어는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견학했음. 여느 맥주공장이랑 비슷할듯? 맥주 시음 가능한 장소에서 히타 시내가 내려보이고 경치가 좋아서 맥주가 두배로 맛있다는데 나는 운전하느라 무알콜 먹었음 3/5점 지나가는 길이고 차가 있으면 잠깐 들리기 괜찮다 맥주도 조졌으니 또 부지런히 달려서 아소산으로 간다 주변 풍경 봐가면서 다이칸보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대고 10~1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함 이날 바람이 꽤 많이 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페러글라이딩 하시는 분이 꽤 있더라 아소 칼데라 전체가 다 보이는 풍경이 진짜 일품이었고, 이날은 먼지가 조금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음 4/5 다음에 진짜 맑은 날에 한번 더 와보고 싶다 다시 차를 타고 오늘의 숙소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가는 길에 차 세울 수 있는 작은 전망대/주차장이 있어서 차 문 열고 포장해둔 초밥이랑 빵으로 점심을 먹고, 기쿠치 계곡에 잠깐 들러서 산책하고 마저 길을 갔다 오늘의 숙소는 키쿠치시 구석에 있는 작은 민박 사장님이 점심에는 예약을 받아서 식당으로도 영업하신다고 함 https://maps.app.goo.gl/wUvEoPZWJkd4XpGU9 저녁은 키쿠치시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까 하다가,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다가 먹기로 함 밥인듯 술안주인듯 저녁 먹고, 목욕물 준비되어있다고 알려주셔서 목욕하고 잠에 들었음 3일차 다음날 아침에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깬다 주인 아주머니가 아침식사 준비중이시고, 벽난로에 장작도 넣어두셨더라.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이상적인 밥이지만 직접 해먹으라면 절대 안해먹을 아침밥 한상 정갈하게 준비해주심. 우측 컵에 있는건 양파 스프인데 저게 진짜 맛있었음 앞에 부르스타 위에는 뭐가 있나 했는데, 숙주나물이랑 계란후라이였음 집에서 가져간 직접 담근 갓김치를 좀 나눠드렸는데, 주인 아주머니랑 남편분이랑 되게 맛있게 드셔서 좋았음 밥 다 먹고 나면 디저트랑 커피도 준비해주신다. 유자향 나는 젤리+블루베리요거트+견과류+우유푸딩 이었던가 벽에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 탁본이 있음. 아마 남편분께서 잡아서 찍으신 것 같은데 하나하나 만만한게 없더라 4.5/5 다음에도 지나가게 되면 일정을 맞춰서 또 숙박하고 싶다 속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차타고 출발해서 고속도로에 올라 구마모토를 지나고, 중간에 히토요시 근처에서 고속도로에서 내려옴 벚꽃철 막바지라서 근처 공원에 들러봤는데 아쉽게도 3일전에 비가 와서 그런가 꽃은 다 떨어져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감 소기폭포 https://maps.app.goo.gl/3dVSCS6SY9JHrhhd8 비와서 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대신 폭포에 수량이 정말 많았음 높은 폭포라기보단 긴~ 폭포인데 수량도 많고 꽤 웅장해서 둘러보기 좋았다 은근히 오래 있었음 4/5 자연 좋아하고 최근에 비왔으면 꽤 괜찮은 듯 다음 목표 키리시마 신궁으로 가는데 녹차밭이 쭉 나오더니 카페가 하나 나오길래 멈춰서 말차라떼 한잔 충전해주고, 맛있길래 말차 한봉지 사서 나갔음 지나가는데 구글맵에 근처에 식당이 보여서 들러봤는데, 길이 정말정말 어려웠음 집 지을 때 자재는 어떻게 옮긴건가 싶을 정도 소바도코로 린도우 그래도 메밀 100%짜리 수타 소바 꽤 괜찮았고, 주인아주머니가 되게 친근함 한국인 오는건 처음인지 막 이것저것 물어보심 어떻게 알고 왔냐 등등 3/5 길도 어렵고 너무 구석인 것 치곤 맛이 특별한 수준은 아니었음 20분정도 더 달려서 키리시마 신궁 도착 https://maps.app.goo.gl/WLqEz9EsX9xXM5Wh6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어가니까 본격 신사가 보이는데, 한쪽에 전망대가 있고, 산 밑 방향으로 사쿠라지마가 살짝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정말 잘 보일 것 같음 사카모토 료마가 신혼여행 왔던 곳으로 유명한지 입간판도 서있고 나무도 정말 높게 서있고 참배객도 꽤 많음. 3.5 / 5 주변에 온천 오는김에 오던가, 가고시마 공항 가기 전에 가던가, 이동하면서 들르던가. 따로 가기엔 뭔가 아쉬운 느낌 재미나게 산책하고 차타고 가고시마로 오늘의 숙소는 가고시마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N주년 행사? 같은 시기에 걸려서 좀 싸게 잡아서 기분이 좋았음 가족들은 로비 앞에 내려주고 주차장에 차 대고 나니까 주차장에서 로비까지 차량으로 태워다 주시더라 체크인해서 짐 풀어두고 호텔에서 가고시마역까지 셔틀버스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감 저녁 식당은 흑돼지요리 쥬안 https://maps.app.goo.gl/FK73LWm9WLxnzojB8 가고시마 명물이라는 줄멸치? 회 샤브샤브 흑돼지 고기 샤브샤브 야채박스 얇게 썰어둔 우엉이 진짜 맛있었고, 양상추는 한국에서는 한번도 샤브샤브에 넣어먹어 본 적이 없는데 일본오면 자주 들어있던데 상상한거랑 좀 다른 식감이긴 함 그 외에는 무, 당근, 두부, 버섯, 파 등등. 고기도 고기지만 야채가 맛있어서 야채 한박스 추가 코스 시킬까 하다가 배불러서 단품 시켰는데, 가격대는 좀 있지만 식사 장소도 개별 룸이고, 고기 질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음 3.5/5 가격이 조금 부담되지만 실패는 확실히 없을 듯 만족스러운 식사 마치고 다시 셔틀 타고 호텔로 가서 잠깐 쉬다가 호텔 3층 온천에 갔음 가고시마 시내 야경이 완전히 내려다보이는 개방감 있는 노천온천.. 이거 못참거든요 (노천탕 풍경은 이런 느낌) 4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노천탕에 가면 시기에 따라 사쿠라지마 화산 넘어서 올라오는 일출이 보임 (3월 3일 기준 일출방향) 이날은 완전 정면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노천탕에 사람 많았음, 아침일찍 일어나서 와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숙박할만 한 것 같음 숙박이 아니어도 방문온천이 가능하긴 한데, 오후~밤 시간만 가능하기도 하고, 가격을 보면 엄두가 안남 탕에 어메니티도 잘 되어있고 휴게공간도 있지만 그래도 3500엔은 오우.. 아침해를 보면서 온천도 조졌으니 조식을 먹으러 간다(카메라 놓고 가서 사진이 거의 없음) 방에서 밥먹으러 가기 전에 현재 식당 혼잡도가 어느정도인지 TV에서 확인이 가능함 역시 큰 호텔이라 조식 구성도 꽤 알차고 먹을것도 많은데, 가고시마 명물 중 하나인 사쓰마아게가 ㄹㅇ 맛있음 당근 들어간게 진짜 맛있더라 (중간에 당근 들어간 저거) 밥 위에 생선 올려서 해주는 도미 차 즈케도 있었는데 이것도 좋았고, 간만에 호텔에서 오믈렛 해주는거 먹으니까 반갑더라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아서 진짜 만족스러움 귀엽게 생긴 시그니처 디저트도 사진은 하나 남아있네 화이트 초콜렛, 두유푸딩,과일 구성이었던 것 같음 시내랑 조금 떨어져있지만 저녁 10시 넘게까지 시내 왕복 셔틀이 있는것도 좋고, 직원들 친절도도 만족스러움 바깥쪽 테라스 산책하면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나와서 가족사진도 찍어주시더라 4.5/5 가격만 맞으면 꼭 와보길 추천 상편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게임도 안땡기고 여행생각나면 하편도 마무리 하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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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전국80여개 대학 교수 3천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쏟아지는중
서울&수도권 대학들뿐 아니라 대구 경북까지 전국 웬만한 대학은 거의 다 참여하는중. “윤석열은 해고다” “당신은 더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윤석열 퇴진하라” 가톨릭대, 가천대, 고려대, 공주대, 국민대, 경희대, 경희사이버대, 동국대, 숙명여대, 성공회대, 아주대, 연세대, 인천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신대, 한양대가야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고신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마산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교대, 부산대, 부산외대, 부산장신대, 신라대, 영산대, 울산과학대, 울산대, 인제대, 진주교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한국국제대, 한국해양대목포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주교대, 전주대, 조선대강릉원주대, 강원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한림대경북대, 국립안동대, 대구대 충남대제주국제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참여대학 매일 늘어나는중이라 빠진거 있을 수 있음. https://gall.dcinside.com/board/movie/movie_view?no=421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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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올림픽 승부수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인 미래형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며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6회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선언했다. 전북이 제시하는 올림픽 핵심 개념은 3S(스마트 디지털·지속가능성·사회적 화합)와 4W(하드웨어·소프트웨어·스마트웨어·휴먼웨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 운영,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대회, 세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화합을 강조한다. 전주와 새만금 등을 중심으로 조성할 경기장은 저탄소·저비용 건축 방식으로 설계하며, 기존 경기장 22곳을 적극 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 광주시와 충남도 등 인접 도시와 시설 사용을 협의해 신설 경기장은 4곳에 불과하다. 주경기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증축해 사용하고, 스마트 교통시스템 ‘J-이지 패스’를 구축해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센터를 잇는 최적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IOC가 요구하는 4만 명의 대회 관계자 수용을 위해 1만782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대학교 생활관과 연수원 등 유관기관 숙박시설로 1만4051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부족분은 시니어 레지던스 5000실을 3개 도시에 분산 건립해 올림픽 기간에 활용하고, 대회 종료 후 민간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림픽 개최 예산을 10조2905억 원으로 추산했다. 재원 조달은 국비 2조278억 원, 지방비 7360억 원, 공공기관 2조6202억 원, IOC 지원금·스폰서십 3조665억 원, 사업수익 8047억 원, 라이선스·기부금 등 1조353억 원을 계획했다. 하계올림픽 유치로 예상되는 경제 파급효과는 42조 원이다. 관광객 증가와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의 국제 위상 향상이 기대된다. 다만 서울시와의 유치 경쟁이 예상되고, 지난해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파행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 전북이 초대형 국제행사인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로 전북은 세계와 함께 도약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1년 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으며, 발표 시기를 한인비즈니스대회 이후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지사나 오림픽을 준비하는 전북인사들의 진지한 모습에 솔직히 우습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뭐….잘 해낸다고 다짐했으니, 잘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람 다 빠져나가고 없는 전라북도에…뭘 유치하겠다고 저러는 것인지…그냥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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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라리가 감독들, 스페인 대홍수→일정 강행에 '비판의 목소리'
스페인 라리가의 여러 감독들이 대홍수 재난에도 일부 경기 일정을 강행한 스페인축구연맹(RFEF)의 결정을 비판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몇몇 라리가 감독들은 발렌시아에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2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이번 주말 스페인 1부 리그의 모든 경기가 취소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한 전례 없는 재해가 발생했다. 폭우는 며칠 간 지속됐고 광범위한 재산 피해와 함께 사망자가 속출했다. 계속된 폭우로 인해 남동부 지역, 특히 발렌시아 지방 곳곳에는 도심 한가운데까지 물이 차오르며 홍수로 이어졌다.사망자가 속출했다. 스페인 구조 당국에 따르면 집중 피해가 발생한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약 21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라리가의 여러 구단들은 피해자들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발렌시아 구단은 단체들과 협력해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식량과 물, 생필품을 공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홍수 피해자들의 구호 기금을 모금했고, 100만 유로(약 15억 원)을 기부했다. RFEF는 피해가 집중된 지역 인근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 경기들의 연기를 결정했다. 이로써 토요일로 예정됐던 레알과 발렌시아의 경기가 연기됐고, 비야레알과 라요 바예카노의 경기 또한 취소됐다. 그러나 피해 지역에 연고지를 두지 않은 구단의 경기는 진행됐다. 한국시간 3일을 기준으로 라리가에서는 이미 총 세 경기가 진행됐다.일부 감독들은 RFEF의 결정을 비판했다.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를 앞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도구를 들고 거리로 나가 도움을 주려 하고, 이 나라는 그런 국민들 덕에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도 할 수 있는 한 돕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우리는 그간 그들의 격려 덕에 계속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FC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 또한 의견에 공감했다. 플릭 감독은 에스파뇰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게 결정권이 있다면 경기를 중단할 것이다. 발렌시아와 스페인 전역에 큰 비극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페란 토레스와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지역 출신이라 경기를 해야 하는지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플릭 감독은 "내게도 이 일이 엄청난 비극이다. 조국인 독일에서도 3년 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정말 끔찍했다. 우리도 도울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나머지는 라리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이며 예정된 경기 일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이미 레가네스와 경기를 치른 지로나의 미첼 감독은 4-3 승리를 거둔 후에도 결과에 기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첼 감독은 "기분이 안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치러지지 않았어야 했기에 아무것도 축하할 수 없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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