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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비 전술 뚝심 시키는 콩파니, '김민재 억울했다'는 독일 레전드들… 위기이자 기회가 될 바르셀로나전 이후 대처
바르셀로나전이 끝나고 다시 독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이 경기에 대한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바이에른은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가 열린다. 앞선 7라운드 1위였던 바이에른, 그리고 1무 6패로 최하위였던 보훔의 경기다. 바이에른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승리를 지킬 수 있다. 이기지 못하면 RB라이프치히에 1위를 빼앗긴다.경기를 하루 앞둔 현지 기자회견은 놀랄 만큼 기자가 적었다고 한다. 바이에른측 취재진은 3명에 불과했다. 이는 바이에른 담당 기자 대부분이 앞선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4로 패배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취재한 뒤 주말 출장을 줄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바르셀로나전 이후 바이에른은 선수부터 단장까지 수비수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옹호했지만,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최저평점을 주는 등 혹평을 퍼부은 바 있다. 수비가 다시 도마에 오르자, 콩파니 감독은 "이 수치를 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우린 유럽에서 최소 수준의 실점 상황만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최근 상대한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바이엘04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모두 아주 강한 상대였다. 당연히 모든 게 완벽할 순 없다. 종종 여러분은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뛰고 함께 투쟁하는지 잊어버린다. 계속 하나가 되어 싸우다 보면 기회는 온다"며 팀의 조직력을 믿는다고 말했다.콩파니 감독은 바이에른이 슛을 거의 내주지 않는 팀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바이에른은 UCL 최소 슛 허용 부문에서 공동 4위로 상당히 뛰어나다. 바이에른보다 적은 슛을 내준 팀은 AS모나코, 아탈란타(이상 16회), 파리생제르맹(17회)뿐이고 바이에른은 맨체스터시티와 더불어 21회를 허용했다하지만 바이에른은 총 7실점으로 최소 실점 부문에서는 공동 27위로 부진하다. 콩파니 감독은 이 점에 대해 수비 전술의 문제라기보다 선방 부족과 상대 결정력 등 매 경기 발생하는 돌발 변수의 문제였다는 시각을 드러낸 셈이다.이번 상대 보훔은 비교적 약한 상대지만, 바이에른은 큰 폭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할 여유가 없다. 일간지 '빌트'의 전망에 따르면 대부분 포지션을 기존 주전 선수로 채운 가운데 좌우 측면만 마티스 텔, 리로이 사네로 바꾼다. 콩파니 감독의 전술을 잘 소화하지 못했던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는 한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이다.한편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 두 번째 실점으로 이어진 페르민 로페스의 파울성 플레이에 대해 독일 '레전드'들은 파울이 맞다고 분석했다. 로페스는 김민재가 헤딩을 시도할 때 손으로 슬쩍 밀었고, 이때 흐른 공을 잡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어시스트할 수 있었다. 이 상황에 대해 바이에른 선수 출신 미하엘 발락은 "확실히 반칙이다. 선수의 의도는 전혀 공을 따내는 데 있지 않았고, 다른 선수가 공을 잡지 못하게 방해하는데 있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감독 출신 펠릭스 마가트 역시 "상대 선수는 절대 공을 잡을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 공중에 뜬 선수는 뒤에서 밀릴 경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반칙이 맞았다고 이야기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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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명보호, 아시아 3차 예선 1위로 우뚝...곧바로 유럽-중동 출국→새 얼굴 찾는다
홍명보호가 성공적인 A매치 2연전을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바로 해외로 떠났다.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서다.한국은 이번 A매치 기간에 까다로운 요르단과 이라크를 잡아내며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위로 올라섰다. 9월과 비교했을 때 경기력도 많이 좋아졌다.한국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선수들도 등장했다. 오현규와 오세훈이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차세대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조유민도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구상하게 만들었다. 가장 눈에 띈 활약을 보인 건 배준호였다. 배준호는 측면에서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신이 스토크의 왕으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했다.홍명보 감독은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홍명보 감독은 오늘(17일) 출국했다. 중동과 유럽 위주로 선수들을 점검할 생각이다. 기간은 10일 정도로 알고 있다. 경기 안 뛴 선수들 위주로 경기 직접 보고 면담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표팀에 뽑히진 않았지만 김지수는 대표팀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수는 김민재와 다른 유형의 센터백이다. 도전적인 수비보다는 경기를 조율하고 볼배급에 더 강점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수비 능력도 좋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팀에는 종종 승선했지만 기회는 받지 못했다.한국은 풍부한 2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배준호, 엄지성, 양민혁 등 어린 자원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외에도 이현주, 양현준, 정우영 등도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2선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 홍명보 감독이 직접 경기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오현규와 오세훈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영준도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이영준은 이번 여름 그라스호퍼로 이적하며 스위스 무대에 입성했다. 이영준은 꾸준히 경기에 나오며 득점과 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오현규, 오세훈에 밀려 발탁되지 않았다. 10월에도 그라스호퍼에서 맹활약한다면 대표팀 공격수 주전 경쟁에 가세하기 충분하다.중동에는 권경원, 원두재 등이 뛰고 있다. 권경원은 왼발 센터백으로서 김민재의 짝을 이룰 수 있는 선수다. 대표팀 경험도 많아 언제든 주전에 도전할 만하다. 원두재는 한때 중원의 미래로 손꼽혔지만 대표팀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중동으로 이적했다. 중동에서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대표팀 중원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그 외에도 백승호, 홍현석, 정승현, 권혁규 등 이번에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의 몸상태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계속해서 대표팀 명단에 변화를 주고 있다. 11월에는 어떤 새로운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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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박! '평점 부자' 이강인, 유럽 23세 평점 3위 등극"…평점 7.39점, 리그1 '돌풍' 그린우드 넘었다→1위는 아스널 에이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그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확실히 지금 이강인은 프랑스뿐 아니라 유렵이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특히 이강인은 최근 각종 매체들이 선정하는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평점 부자' 이강인이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에도 단연 돋보이고 있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2024-25시즌 리그1 평점 TOP 5 목록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7.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1위는 이강인의 팀 동료 아치라프 하키미였고, 그의 평점은 8.08점이었다. 이어 역시 PSG 소속 우스만 뎀벨레가 7.96점으로 2위, 릴의 에돈 제그로바가 7.8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강인 뒤에 위치한 5위는 7.56점을 받은 AS모나코의 틸로 케러였다.또 이강인은 유럽 5대리그 평점 TOP 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 통계 매체 '옵타'는 유럽 5대 리그 최고 평점 10명을 공개했고, 이강인은 8.84점으로 9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9.34점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였다. 이강인은 리그1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다.'평점 부자' 이강인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도 유럽 5대 리그 통틀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23세 선수 중 평점 3위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2024-25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23세 선수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이강인은 7.39점을 얻어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였다. 그는 유일하게 8점을 넘으며 8.25점을 기록했다. 2위는 김민재의 전 동료였던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정됐다. 그는 7.58점을 받았다. 사카와 크바라츠헬리아에 이어 이강인이 3위에 자리를 잡았다.4위는 올 시즌 리그1 돌풍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다. 바로 메이슨 그린우드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후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린우드는 현재 리그 5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이런 맹활약에도 이강인의 평점을 넘지 못했다. 그린우드는 7.36점을 받았다.마지막 5위는 레버쿠젠의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로 결정났다. 그는 7.34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보니페이스는 최근 "나에게 세계 최고의 수비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그리고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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