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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K팝 새 축제’ 디 어워즈, 삼색 트로피 주인공들은 누구[종합]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제1회 디 어워즈’가 K팝 별들 모두의 축제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upick) WSM이 주관한 K팝 시상식 ‘유픽과 함께 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가 성황리 마무리 했다. ‘미래의 K팝 축제’를 표방한 디 어워즈는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채널A’를 통해 독점 중계됐다.2024년 K팝을 빛낸 ‘이어스(Years)’ 타이틀은 8개 최정상 그룹이 첫번째 시상식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에 세븐틴,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은 엔하이픈(ENHYPEN),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는 에스파(aespa)에게 돌아갔으며,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올해의 퍼포먼스(Performance of the Year)’ 라이즈(RIIZE), ‘올해의 트렌드(Trend of the Year)’ QWER(큐더블유이알) ‘올해의 신인(Rookie of the Year)’으론 투어스(TWS)와 NCT WISH(NCT 위시)가 선정됐다.글로벌 K팝 근간이 된 구성원을 의미 있게 조명하고 응원한 ‘디 어워즈 ICONIC’(아이코닉)은 SM엔터테인먼트가 첫 주인공이 됐다.한해 큰 활약을 펼친 K팝 아티스트들이 받은 본상 격인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Delights Blue Label)은 엔플라잉(N.Flying)과 세븐틴, 데이식스(DAY6), 트레저(TREASURE), 피원하모니(P1Harmony), 에스파, ENHYPEN, 엔믹스(NMIXX),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트리플에스(tripleS), ZEROBASEONE, 라이즈, QWER, 투어스, 아일릿(ILLIT), NCT WISH까지 16팀에게 돌아갔다. 미래 K팝을 이끌어갈 들에게 수여되는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Dreams Silver Label)은 82메이저(82MAJOR)와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와 아일릿, NCT WISH, 유니스(UNIS),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차지했다.올 한해 주목해야할 슈퍼 신예를 소개하고 응원하는 ‘디 어워즈 리마크’(Remark)는 킥플립(KickFlip)이 주인공이었다.‘디 어워즈 임팩트(Impact)’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눈부시게 활약한 조유리, 지난해 지상파 연기대상 신인상 2관왕에 빛나는 서범준, 교육 크리에이터로 K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미미누(김민우)가 받았다.사전 시상으로 이뤄진 베스트 부문 ‘베스트 OST(BEST O.S.T)’는 엔플라잉,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는 투어스와 아일릿이 차지했다.‘베스트 밴드(BEST BAND)’는 데이식스와 QWER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는 에스파와 라이즈, ‘베스트 투어(BEST TOUR)’는 트레저와 ENHYPEN이 가져갔다. ‘베스트 스테이지(BEST STAGE)’는 피원하모니와 ZEROBASEONE, ‘베스트 그룹(BEST GROUP)’은 ENHYPEN과 라이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디스커버리(Discovery) 올해의 발견’은 피프티피프티와 트리플에스, 82메이저, 영파씨, 유니스, 킥플립에게 각각 돌아갔다.‘유픽(upick) 인기상’ 수상자로는 ‘베스트 남자 그룹’ ENHYPEN, ‘베스트 여자 그룹’ 트리플에스, ‘베스트 남자 솔로’ 이승윤, ‘베스트 여자 솔로’ 레드벨벳 웬디의 차지였다.‘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자’는 ZEROBASEONE 장하오, ‘유픽 글로벌 초이스 여자’는 트와이스 채영에게 돌아갔다.첫 MC지만 마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듯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을 자랑한 고민시와 이종원도 압권이었다. 프리젠터(시상자)로 차승원, 박선주, 황찬성, 고경표, 방민아, 강남, 노정의, 박진영, 안은진, 이학주, 김지은, 조이현, 정건주, 배인혁, 서범준과 미미미누가 무대에 서 디 어워즈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제1회 디 어워즈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 : 세븐틴▶ 올해의 앨범 : ENHYPEN▶ 올해의 노래 : 에스파▶ 올해의 레코드 : ZEROBASEONE▶ 올해의 퍼포먼스 : 라이즈▶ 올해의 트렌드 : QWER▶ 올해의 신인 : 투어스, NCT WISH▶ 디 어워즈 아이코닉 : SM엔터테인먼트▶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 : 엔플라잉, 세븐틴, 데이식스, 트레저, 피원하모니, 에스파, ENHYPEN, 엔믹스, 피프티피프티, 트리플에스, ZEROBASEONE, 라이즈, QWER, 투어스, 아일릿, NCT WISH▶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 : 82메이저, 영파씨, 투어스, 아일릿, NCT WISH, 유니스, 베이비몬스터▶ 디 어워즈 리마크 : 킥플립▶ 디 어워즈 임팩트 : 조유리, 서범준, 미미미누▶ 베스트 OST : 엔플라잉▶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 투어스, 아일릿▶ 베스트 밴드 : 데이식스, QWER▶ 베스트 비디오 : 에스파, 라이즈▶ 베스트 투어 : 트레저, ENHYPEN▶ 베스트 스테이지 : 피원하모니, ZEROBASEONE▶ 베스트 그룹 : ENHYPEN, 라이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 : 피프티피프티, 트리플에스, 82메이저, 영파씨, 유니스, 킥플립▶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자 그룹 : ENHYPEN▶ 유픽 인기상 베스트 여자 그룹 : 트리플에스▶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자 솔로 : 이승윤▶ 유픽 인기상 베스트 여자 솔로 : 레드벨벳 웬디▶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자 : ZEROBASEONE 장하오▶ 유픽 글로벌 초이스 여자 : 트와이스 채영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7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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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수꾼 (2010) 기간한정 공개
‘파수꾼’ Bleak Night (Pa-su-kkun) ㆍ 2010 년 2010년에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2011년에 극장 개봉한 뒤 호평을 받고, 독립영화 기준 대성공을 거두며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한 독립 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잇츠뉴에서 금, 토, 일 기간 한정으로 무료공개하고 있습니다.(금요일 첫공개 때는 언뜻 보이기엔 생방송처럼 보이는 스트리밍 형식이라 첫장면부터 되돌려보기 가능)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잘못된 건 없어, 처음부터 너만 없었으면 돼…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이제훈)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서준영 )과 희준(박정민)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한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 뭔가 이상하다. 그러던 중, 간신히 찾아낸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동윤을 찾아나선 희준. 하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떠나버린 친구는 어디에도 없다. 천진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 일으킨 비극적 파국. 독단적 우정이 가져온 폭력과 그 상처의 전염은 우리를 아프고 충격적인 결말로 이끌어간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Commentary by 윤상현 감독, 변봉선 촬영감독, 송현식 조명감독, 이제훈, 서준영 , 박정민, 배제기 - 단편영화 “아이들” - 예고편 - CJ E&M의 20번째 한국영화 블루레이! [파수꾼] - 2011년 올해의 발견, 가장 빛나는 데뷔작! -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수상, 2011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 - <질투는 나의힘>의 박찬옥감독,<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의 뒤를 잊는 29세 젊은 감독 윤성현 감독의 데뷔작!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2010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2011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심사위원들이 모두 좋아했던 작품"이라고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김윤진은 말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된 이 영화는 감독의 가능성이 매우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도 말했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프로그래머이자 영화평론가 장병원은 "보는 이의 호흡을 완전히 장악하는 창조적인 이야기꾼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남겼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은하해방전선>등을 만든 윤성호 감독은 "언젠가 클래식이 될 감독이 만든, 아마도 올해 최선의 장편!" 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트위터에서 여러 번 <파수꾼>의 발견을 언급했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은 신인감독에게는 인생에 매우 드문 기회이며, 커다란 영예다. 새로운 영화로 세계를 채울 청년들의 길을 밝혀주고 그를 응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의 상이기 때문이다.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2009년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등 선배 감독들이 그랬듯이! 전 세계 슈퍼 신인감독 발굴의 장에 당당히 입성한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행보를 기대한다. 29세 청년감독이 만든 올해의 데뷔작,빛나는 신인배우들의 화려한 발견! 부러움과 놀라움, 기대와 찬사, 박수와 응원이 한 곳으로 집중되고 있다. 영화를 본 거의 모든 이가, 이 놀라운 성장영화 또는 청춘영화 아니 그 어떤 범주에도 가둘 수 없는 29세 청년 감독이 만든 영화 한편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올해의 데뷔작, 올해의 발견이라는 표현을 가감없이 바치게 된다. 윤성현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2008년 단편 <아이들> 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통해 이미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각본, 연출을 비롯 편집까지 맡은 첫 장편데뷔작 <파수꾼>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3기)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2010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 국내의 메이저 영화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연출실력을 인정받으며 상업영화 시장으로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놀라운 청년감독이다. 영화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파수꾼>을 지키는 또 하나의 보석이 있다면 무섭도록 환한 빛을 내뿜고 있는 배우들이다. 영화 속, 아직 미성숙한 고등학교 남자아이들의 통제할 수 없는 감정들, 그것을 표출할 20대 중,후반의 각기 다른 남자배우 셋의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싣기 위해 100% 핸드헬드 촬영을 감행한 윤성현 감독은 연출자의 제 1덕목이자 양보해서는 안되는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믿어주고 기대보다 더 많은 걸 보여준 세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촬영중인 <고지전><김종욱 찾기>등을 통해 이미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제훈,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어린 지진희 역으로 시작해 <회오리 바람> 주연 등을 통해 독립영화 스타상까지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서준영, 그리고 한예종 영상원 연출과에서 연기과로 전과한, 신예 박정민까지 각기 다른 이력을 가진 젊은 야수들의 에너지를 모으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놀랍게 발견하고 감사히 즐기는 일만 남았을 뿐!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절대적이고 깊은 호흡으로 마지막 10분을 마주하라 29세 젊은 신인감독이 만든 5천만원 예산의 졸업작품이 만들어낸 파장이 꽤 강하다. 그건 충무로라는 바다에 괜히 던진 물수제비가 아니다. 꽤 깊은 심해에서 일기 시작한 해일의 두려운 파괴력이다. 그 이유는, 이 영화를 수식하는 몇가지 숫자를 빼고도 놀라운 깊이감이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에도, 일찍이 영화를 접한 평론가들 역시 평범한 맞장구로는 그치지 않는 찬사를 보냈다. 장병원 평론가는 "처음과 끝에 보는 한 인물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전체가 거대한 반전으로 이뤄진 영화" 라고 말하며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아주 독특한 시간의 순서와 편집기법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파수꾼>은 3명의 친구들의 시점으로 각자의 현재와 과거 시점에서 사건을 서술하고 죽은 친구의 아버지가 사건을 쫓는 미스터리 구조속으로 이야기를 빨려 들어가게하는 독특한 얼개 속에 자리잡고있다. 각각의 그 시간들은 제 역할들이 있고, 그 리듬을 잃지 않으며 시간과 장면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흘러가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며 부산영화제 심사위원인 크리스토프 테레히테(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집행위원장)로부터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다. 세 소년의 관계는 천천히 드러나지만 그것의 신비적인 요소는 끝까지 잃지 않고 있다."라고 감탄하게 했다. <파수꾼>은 단연코 청춘영화 또는 성장영화라는 범주안에 들어가겠지만, 이 영화는 10대 영화가 가지는 아주 일반적인 관습에서 벗어난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루는 부모님과의 갈등, 학습과 이성, 그 외 호기심 어린 사건에 대한 집착과는 거리가 멀다. 오직 세 친구들의 관계에만 집중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가까움도 틀어짐도 멀어짐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러지 않음으로 더욱 명확하게 그 상처와 오해를 드러낸다. 이는 한국영화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구조이며 상당히 세련되고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구현이라고 말할만한 정교한 화법이다. 이에, 윤성현 감독은 "처음부터 의도했다. 마치 미스터리적으로 시작을 해서 사람들이 으례 생각하게 되는 전형적인 의식들을 깨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아버지가 굉장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고, 과연 가해자가 누구인가라는 식의 생각으로 유도하고 싶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얄팍한 시선인지 역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그걸 통해 관객들이 각 인물들에 집중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찾으려는 의식에서 벗어나 이들 모두를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길 바랬다."라고 신중하게 의도를 밝혔다. '친구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폭력이 낳은 비극' 이라는 소재를 세심한 촬영과 편집으로 완성시킨 전혀 다른 청춘영화의 탄생! 특히, 영화의 마지막 10분이 주는 그 가슴 먹먹하고도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감정의 무중력 상태, 그 심장의 뻐근함은 진한 마력을 선사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KAFA FILMS)이생산한 '5천만원의 기적' 2007년 신설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이하 KAFA FILMS)은 영화아카데미 정규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사극 영화 3편, 애니메이션 1편을 선발하여 1년간 1억원 미만의 예산지원을 통해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장편영화 제작 중심의 심화과정이다. 지금까지 완성한 각 기수들의 영화의 평균 제작비는 5천만원. 최근, KAFA FILMS가 내놓은 결과물은 전 세계 어느 영화학교의 성과보다 뛰어나,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영화인들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그야말로 5천만원의 기적이라고 일컬을만한 것! 1기 <장례식의 멤버>(백승빈 감독)는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특별언급, 넷팩상을 비롯, <어떤 개인 날>(이숙경감독) 과 함께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2기 <나는 곤경에 처했다>(소상민 감독)역시 2009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대상을 수상, <너와 나의 21세기>(류형기 감독)와 함께, 60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되었다. 여기에, 3기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역시,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신인감독들의 가장 화려한 데뷔무대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상태. 사실, 학생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장편영화가 연달아, 유명 영화제에 진출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찾아 보기 힘든 사례다. 이는 장기적으로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작현장과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이뤄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작모델을 개발,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FA FILMS 3기에서 배출한 세편의 영화 <파수꾼>을 비롯해, 현재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상업영화 데뷔작을 준비중인 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과 2010 CinDi 영화제 버터플라이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박수민 감독의 <간증>은 3월 중순, 무비꼴라쥬를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열혈 영화매니아라면, 매년 3월 기다리는 반가운 시간이다. 또한 현재, KAFA FILMS 4기 작품들이 열혈 촬영 중이다. 원석 그 자체로도 아름답게 빛나는 신인감독들의 '어메이징한' 영화를 두 손 모으고 기대하게 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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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라이즈·영파씨·NCT WISH·킥플립·차승원·안은진·배인혁·김지은·미미미누 ‘열기 고조 디 어워즈’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별들의 축제’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의 3차 라인업 및 1차 프리젠터(시상자)가 발표되며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라이즈(RIIZE)와 영파씨(YOUNGPOSSE), NCT WISH, 킥플립(Kick Flip)이 제1회 디 어워즈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디 어워즈의 힘찬 출발을 응원할 프리젠터 1차 라인업에는 차승원과 안은진, 배인혁, 김지은, 미미미누가 선정됐다. ‘K팝 톱티어’ 라이즈가 제1회 디 어워즈에 출격한다. 라이즈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Love 119’ 이어 첫 미니 앨범 ‘라이징’(RIIZING)을 발표하며 ‘라이즈 신드롬’을 촉발했다. ‘라이징’을 통해 이들은 한계 없는 음악적 세계관을 선보였음은 물론, 수록곡 전곡 히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불과 데뷔 2년차 ‘K팝의 현재이자 미래’가 된 라이즈는 지난 8일 같은 소속사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의 ‘허그(Hug)’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국힙 딸내미’ 영파씨도제1회 디 어워즈 무대에 선다. ‘XXL’,‘에이트 댓(ATE THAT)’ 등 정통 힙합에 기반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이들은 지난해 첫 미주 투어 ‘더 헝그리 투어(THE HUNGRY TOUR)’로 북미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올해의 신예’ NCT WISH는 데뷔 원년 전방위 활약을 통해 5세대 아이돌 필살기인 청량미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발표하는 음악마다 희망찬 음악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청량한 매력을 선사해 전 세계 팬들의 꿈을 응원하고 자신들의 성장도 함께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스테디(Steady)’는 선주문량만 80만 장을 넘어서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5년 K팝 포문을 연 ‘JYP 슈퍼 루키’ 킥플립이 제1회 디 어워즈를 통해 시상식 무대에 데뷔한다. 20일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한 킥플립은 단숨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등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 출발부터 남다른 슈퍼 신예로서 위력을 과시했다.‘디 어워즈’는 3차 라인업과 함께 시상식을 빛낼 프리젠터(Presenter) 1차 명단도 공개했다. 영화와 드라마에선 강렬한 카리스마, 예능에선 친근한 이미지를 드러내며 K콘텐츠 아이콘으로 군림해온 차승원이 제1회 디 어워즈의 프리젠터로 나선다. 이번 시상식에선 트렌드세터로서 차승원 만의 전매특허인 수트 핏 또한 기대하게 한다. TV와 OTT 드라마, 이젠 예능까지 ‘시청률 보증수표’로 우뚝 선 안은진이 제1회 디 어워즈에서 선보일 남다른 아우라도 기대 포인트다. 드라마 ‘연인’의 길채낭자 신드롬을 주도하고,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초과한 그의 K팝 시상식 출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디 어워즈’와 첫 인연을 함께 한다. 장안의 화제 드라마 채널A ‘체크인 한양’ 주역들인 배인혁과 김지은도 제1회 디 어워즈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의 ‘불꽃 케미’가 시청률 폭등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전세계 공개되며 ‘K사극’ 진가를 드높이고 있다.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김민우)도 제1회 디 어워즈의 프리젠터로 초청됐다. 미미미누는 여러 콘텐츠를 통해 커버한 K팝만 수십 곡에 달할 정도로 K팝 마니아이자 전도사로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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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네의 일기' (1947년 출판) 관련 무료 공개작들
'안네의 일기'('The Diary of a Young Girl', 'The Diary of Anne Frank')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범 조직 나치스가 인종우월주의에 집착하며 차별, 박해, 학살을 저질러 반인륜적인 전쟁범죄가 셀 수 없게 많이 반복되던 시절에 '안네 프랑크'가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로 대피해 은거하며 일기를 작성했습니다만, 은신처가 발각되어 수용소에 강제로 끌려가 안타깝게도 죽음을 맞이한 뒤 종전 후에 살아남은 유족이 출판하여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TV 미니 시리즈, 그래픽 노블을 포함한 코믹스판 만화, 연극, 판소리를 포함한 여러 각색작들도 제작됐습니다.(연극 중 일부 회차는 관계자가 공개 중) '안네의 일기'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도 지정됐으며, 아래 내용은 유네스코에서 인용했습니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The diary of Anne Frank)』는 안네 프랑크(1929~1945)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끄는 내용이다. 이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가족 및 다른 4명과 함께 2년 동안 숨어 지내던 생활을 사춘기 소녀의 입장에서 묘사한 글이다. 그의 일기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혀진 10권의 책 가운데 하나이다. 영문 구글 사이트에서 ‘Anne Frank’를 검색하면 500만 건 이상의 검색결과가 나오고, ‘diary of Anne Frank’는 60만 건이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 기록물이다. (2008년 기준).안네 프랑크는 2007년 7월 3일에 발표된 ‘네덜란드의 주요 문헌(De Canon van Nederland)’의 목록에 올라 있다. 그에 관한 내용은 ‘세계대전(1914~1945) 당시의 네덜란드’라는 11번째 설명문 아래에서 발견된다. 그는 또 ‘암스테르담―세계의 책의 수도 2008’의 3개 상징 가운데 하나였다.『안네 프랑크의 일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흰색과 빨간색 체크무늬가 있는 일기장(1942년 6월부터 12월까지 기록된 일기).– 표지가 두꺼운 학교 공책 2권(1944년 8월 1일까지 기록된 일기).– 일기를 쓰고 고쳤던 얇은 종이 360장.그 밖에 숨어 지내던 동안 안네 프랑크가 쓴 것.– 그가 좋아하는 명언이 적혀 있는 장부책(아버지의 사무실에서 가져온 것) 1권.– 자신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 몇 편을 적어 놓은 다른 장부책 1권.이 일기는 1942년 6월 14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 안네의 생활을 기록한 것이다. 사춘기 소녀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일상생활을 1인칭시점으로 이야기하면서 독일의 네덜란드 점령이 유대인들의 생활에 미친 영향을 보여 주고 있다.1942년 7월에 부모와 두 딸로 구성된 프랑크 가족은 다른 네 사람과 함께 전체 면적 약 100m²의 은밀한 부속 건물에 은신하였다. 이 은신처는 지금도 그대로 존재하며, 1960년 5월 3일 이후 안네 프랑크 박물관(Anne Frank House)으로 사용되고 있다.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한정된 공간에서 살았던 유대인 8명의 일상생활을 묘사하고 있다. 그 내용은 모든 사춘기 소녀가 경험하는 문제들을 다루지만, 또한 세계대전 동안 고통 받고 죽어간 수백만 유대인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일기는 전쟁 동안 일기장을 잃어버렸거나 일기를 쓰지 못한 모든 사람을 대변하는 것이다.작가의 꿈을 품고 있었던 안네 프랑크는 전쟁이 끝난 후 일기를 출판하고 싶었다. 이런 목적으로 일기를 다시 쓰는 과정을 시작하였지만 끝낼 수는 없었다. 어린 십대 소녀로서 그들 세대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그 이야기에 공감하고, 수십 년 전에 기록된 그의 일기 속에서 그들 자신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일기가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주는 감화의 가치는 결코 적지 않다. 오늘날 이 일기는 전 세계의 학교들에서 집단 학살과 인종 차별을 가르치는 데 사용된다.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안네 프랑크의 일기』는 전 세계 65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었다. 일기는 사춘기의 소녀가 쓴 것이므로 특히 청소년들은 더욱 공감하였다. 이 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오늘날에도 인종차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배울 수 있다. 안네 프랑크 재단(Anne Frank Stichting)에는 안네의 이야기에 감화한 청소년들의 편지가 지속적으로 답지하고 있다. 그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가 그 일이 모두 일어났던 곳과 일기장의 실물을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다(해마다 1,000,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그리고 일기장이 바로 박물관 관람의 하이라이트이다. 관련작들 중에는 무료 공개 중인 작품들도 있으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안네의 일기' 극장 영화판 The Diary of Anne Frank (1959) 1947년 출판 서적 및 1955년 무대연극판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된 작품으로 당시에도 호응을 받아 아카데미 영화제 및 골든글로브 영화제 수상작이 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됐으며, 당시 관련 정보를 다룬 한국의 영화잡지도 PDF로 공개 중이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히틀러가 집권하고 유태인을 탄압하자 안네(밀리 퍼킨스)의 가족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도피한다. 그러나 1941년 네덜란드가 독일의 지배하에 들어가자 암스테르담의 유태인들은 다시 위태롭게 된다. 안네의 아버지 오토(조셉 쉴드크로트)는 급히 가족을 지인의 다락방으로 대피시킨다. 그 곳에서 안네의 가족은 반단 씨 가족과 의사인 뒤쎌 씨와 함께 살게 된다. 2년이 넘는 은신처 생활을 하면서 안네는 계속 일기를 쓴다. 반단 씨의 아들 피터와 연인이 되기도 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도 하지만 결국 게슈타포에 의해 은신처가 발견되고 이들은 폴란드 유태인 수용소를 떠돌다가 죽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안네의 아버지는 그 다락방을 다시 찾아와서 딸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출처 : 이길성(영화사연구자)) 등급정보(1) 상영시간 180분 개봉일자 1960-07-01 (대한극장)내용정보_다른제목안네의 日記(극장 개봉)안네의 일기(다른 제목)개봉극장대한극장노트영화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는 새들을 배경으로 하는 크레딧 장면에서 시작한다. 암스테르담의 거리를 지나가는 차에서 한 남자가 내리고 그는 힘겹게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안네의 아버지이다. 그는 다락방에 올라가서 딸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소리 내어 읽는다. 목소리는 안네의 목소리와 겹치다가 과거로 플래시백 되면서 안네의 독백으로 전환한다. 이제 영화는 막 다락방으로 피신한 안네의 시선으로 전개된다.실제 안네 프랑크는 1942년 은신처로 피난했고 1944년 7월 체포되었다. 1945년 16살이 되던 해 수용소에서 병으로 죽었다. 가족 중 홀로 살아남은 아버지가 일기를 발견하여 1947년에 출간했고 그 책은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조지 스티븐스가 감독한 이 영화는 일기를 각색한 프랜시스 굿리치와 앨버트 해킷의 연극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동명 연극의 극본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가했다.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촬영상, 세트상을 수상했으며 깜찍한 외모의 신예 밀리 퍼킨스가 안네 역으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개봉되었던 시기인 1960년 6월 30일, 한 전야제 광고에는 ‘미리 파킨스의 한국최초 등장을 축하하는 피로(披露) 전야제 개최’라는 문구가 실리기도 했다.한국에서는 영화가 제작되는 중이었던 1958년부터 이 작품에 대해 기사가 실렸으며 특히 신진 여배우 밀리 퍼킨스에 대해서 계속 보도되었다. 1959년 뉴욕타임지가 선정한 ‘1959년 십대 영화’에 1위로 선정된 기사 및 아카데미 수상 관련 글들이 신문지면을 장식했고 1960년대를 수놓을 하이틴 스타에 밀리 파킨스가 선정되는 등 1960년 초부터 이 영화는 계속 큰 관심을 끌었다. 더구나 영화가 상영되기 이전에 신협은 <안네 프랑크의 일기>라는 제목의 연극을 공연하기도 하였다.개봉 후 흥행과 비평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예컨대 1960년 7월 1일 동아일보 영화평은 “조용한 극적 페이스를 지니며 관객의 감정을 높여주는 죠지 스티븐슨의 연출은 비좁은 셋팅 속에서 섬세한 연출기교를 부린다”라고 평가하였다. 다른 영화기사는 “좁은 세팅을 살린 극적이고 내면적인 정밀묘사나 각 인물들의 크로즈업이 바란스를 이룬 것이나 잔잔한 극적 패스를 깔면서 때로는 무서운 서스펜스를 맛보게 하는 것이나 보기 드문 미국영화의 수확”이라고 극찬했다. 이 평가처럼 좁은 다락방을 무대로 자유를 그리워하는 안네의 심경을 영화는 섬세하고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플래시백의 마지막 장면에서 점차 올라오는 독일군의 소리를 들으면서 허탈하게 자신들의 비극적 운명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모습과 어린 소녀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로 끝을 맺음으로서 절망적인 그 상황을 처절하게 전달해준다. 깊은 감명을 주었던 이 영화는 1959년 개봉에 이어 1965년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재개봉했으며 1970년에 대한극장에서 다시 상영되었다. - 이길성(영화사연구자)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F/00171 '안네의 일기' TV 영화판 The Diary of Anne Frank (1967) '막스 폰 쉬도브', '릴리 팔머', '다이아나 다비라' 출연작으로 1959년판처럼 1947년 서적과 1955년 연극을 바탕으로 컬러 TV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피자플릭스'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www.facebook.com/annefrankanimated/ https://www.abqjew.net/2021/07/where-is-anne-frank.html '안네의 일기' 애니메이션 영화판 'The Diary of Anne Frank' 'アンネの日記' (1995) '매드하우스'에서 작화를 담당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89분 판본, 102분 판본 등 편집본에 따라 런닝 타임이 다른 작품이며 이 중 89분 영어 더빙판은 공식적으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안네의 일기' TV 미니 시리즈판 The Diary of Anne Frank (2009) 영국의 BBC와 프랑스의 France 2가 협업한 작품으로 5부작 TV 미니 시리즈로 각색돼으며, 이후 장편 영화로 재편집한 판본을 '무비 센트럴'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안네의 일기' 웹 시리즈판 Anne Frank video diary (2020) Anne Frank - After the arrest (2022) Video tour Anne Frank House: Anne's story (2024) '안네 프랑크'에게 비디오 녹화가 가능했으면 어떤 내용을 촬영했을지를 상상하여 제작한 웹 시리즈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안네 프랑크 하우스'에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annefrank.org/en/anne-frank/video-diary-series/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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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SC가요전망②]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리 제대로 풀었다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른바 '중소돌의 역습'이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K팝 중소 신예'들이 본격 똬리를 푼다.타고난 수저 색깔 나누기 좋아하는 요즘 세상, 개천에서 용은 커녕 미꾸라지도 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여자친구, EXID, 마마무, 에이티즈, 최근 스테이씨와 키스오브라이프까지. 중소 기획사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여럿 있었다. '푸른 뱀의 해' 글로벌 시장을 감고 돌면서, 차트 위로 구불구불 올라갈 '중소 신인돌'은 누구일지, 스포츠조선이 신년운세보다 더 알찬 점괘를 내어 본다.신생 기획사인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82메이저(82MAJOR)는 내수와 외수를 꽉 잡아, 놀라움을 샀다. 지난해 미니 2집 'X-82'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더니,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급기야 추가 공연까지 진행, 82메이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가늠되는 대목이다.또 다른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의 소속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도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국 최고 페스티벌 '2024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월부터는 북미로 발걸음, 새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완전체 데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꽤 가파른 셈이다.'원조 중소돌 기적'으로 불린 에이티즈의 동생 싸이커스(xikers)도 형아 따라 '중소돌의 반란'을 꿈꾼다. 지난해 이미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까지 4개국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 선보인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6월 데뷔곡 '배드빌런'은 공개 17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돌파, 당시 기준으로 작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악동'이라는 콘셉트처럼,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어 11월 발표한 '숨'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힙합 여전사' 배드빌런이 참전하는 올해의 'K팝 전투'는 단연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다.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RESCENE)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도 높다. 리센느의 미니 1집 '씬드롬'은 빌보드로부터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어택'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데이즈드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는가 하면, 최근 미국 그래미닷컴에서도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 중 한 곡으로 꼽았다.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UNIS)는 지난해 마지막날 일본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 일본 인기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유니스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서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처럼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중소형 기획사에서 내놓은 신인의 결실은 확실히 더 달콤하게 음미된다. 최근 가요계가 '자본력과 네임 밸류'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K팝 쩐의 전쟁' 속 중소 기획사 가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아울러 올해만 해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몸집 큰 기획사들이 줄줄이 신인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결과가 정해진 '머니게임'이라며, 벌써부터 이들의 성적을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괄목할 성과로 '중소의 기적'을 다시 일궈낼 신인은 누구일지, 개천에서 훨훨 날아오를 '푸른 뱀'은 누구일지 올해 가요계를 흥미롭게 지켜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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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 QWER, 투어스, 유니스 ‘디 어워즈’ 1차 라인업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가장 빛나는 케이(K)팝 별들이 제1회 디 어워즈 무대에 선다. 엔하이픈과 피프티피프티, QWER, 투어스, 유니스가 케이팝 시상식 ‘디 어워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디 어워즈는 6일 제1회 디 어워즈 위드 유픽((DAwards with upick) 1차 퍼포먼스 라인업을 공개하고, 엔하이픈(ENHYPEN)과 피프티피프티(FIFTYFIFTY), QWER(큐더블유이알), 투어스(TWS), 유니스(UNIS) 등 5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밝혔다. 명실상부한 케이팝 톱티어 엔하이픈이 디 어워즈에 출격한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언톨드’(ROMANCE : UNTOLD)로 300만에 육박하는 기록적 판매고에음악적 완성도까지 다잡는 ‘올해의 음반’급 활약을 보였다. ‘명반’ 반열에 오른 정규 2집을 재구성한 리패키지도 지난 해 말 발매,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큐피드’(Cupid) 신드롬의 주역 피프티피프티도 제1회 디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 해후한다. 피프티피프티는 5인 멤버 체제로 재편 후 지난 해 9월 미니 2집 ‘러브 튠’을 발표, ‘에스오에스’(SOS)와 ‘그래비티’(Gravity) 더블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글로벌에 이들 그룹 명을 합성한 애칭 ‘글프티’ 명성은 9월 컴백으로 더욱 탄력 받았고, 여세를 몰아 지난 해 말 이들은 사실상 ‘전미(全美) 투어’인 북미 8개 주요 도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QWER은 ‘고민중독’을 위시로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 등 3연속 히트를 올리며 이젠 ‘케이(K)밴드 상징’으로 밴드 음악이 케이팝 주류 장르가 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QWER은 글로벌 SNS를 매개로 ‘소셜 핫 트렌드’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올해의 발견’급 ‘QWER 신드롬’ 포문을 연 ‘고민중독’이 유튜브 선정 2024년 한국 최고 인기 곡 1위에 오른 게 그 근거다. 올해 최고의 신인 투어스도 ‘디 어워즈’와 첫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초 데뷔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단숨에 최정상에 등극한 투어스는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까지 연이어 히트에 성공,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이자 당장 케이팝을 이끌 차세대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졌다. 유니스는 지난해 3월 정식 데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아시아를 넘나들며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폭넓은 글로벌 행보를 보였다. TV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이들은 데뷔곡 ‘슈퍼우먼’, ‘너만 몰라’ 연타석 장외 홈런을 날리며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upick)과 WSM이 주관하는 ‘유픽과 함께 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2월 22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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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로제·제니·GD·임영웅···11월 KM차트 주인공은
[스포츠경향 안병길 기자] 11월 K-MUSIC을 빛낸 주역이 가려진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 11월 K-MUSIC 선호도 조사(6부문)를 실시한다.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진, 로제, 제니, 스트레이 키즈, 영탁, 임영웅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부문별 후보 라인업이 꾸려져 치열한 투표 경쟁을 예고했다. K-MUSIC(음원) 부문에서는 지드래곤의 ‘POWER(파워)’,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Over The Moon(오버 더 문)’, 진(방탄소년단)의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로제의 ’아파트‘, 영탁의 ’슈퍼슈퍼 (SuperSuper)‘ 등 총 50곡이 후보에 올랐다. 전 세계 K팝 팬들을 열광시킨 곡들이 다수 노미네이트돼 뜨거운 투표 경쟁이 예상된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 역시 후보 리스트가 막강하다. 샤이니 민호를 비롯해 뱀뱀, 제니, 스트레이 키즈, 이찬원, 임영웅, RM(방탄소년단), 뉴진스, 에스파 등 총 30명(팀)의 아티스트가 후보로 선정됐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NCT 도영, 더보이즈, 플레이브, 강다니엘, 이클립스, 엔하이픈, 에이티즈 등 3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케플러, 비비지, 쯔위(트와이스), 최예나, 화사, (여자)아이들 등 30명(팀)이 경합한다. 11월에 약진한 신예 K팝 아티스트들에 대한 투표도 이뤄진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라이즈, 소디엑, 엔싸인, 넥스지, 보이넥스트도어 등 1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캣츠아이, 오드유스, 블랙스완,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등 10명(팀)이 최고 신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KM차트 11월 선호도 조사 투표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두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진 득표는 각각 50% 비중으로 합산 집계돼 선호도 조사에 반영된다. 선호도 조사가 종료되면 득표 결과와 함께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KM차트 데이터 점수 등 객관적 지표를 아울러 11월 월간 차트를 발표한다. 11월 K-MUSIC을 빛낸 주역들의 정체는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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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괴물신인의 '비밀무기'. 11㎏ 몸무게 증량. 팀동료의 증언 "이제 웸반야마 점프슛은 막을 수 없다"
더욱 무서워졌다. NBA 2년 차 괴물 신예 빅터 웸반야마가 '신무기'를 장착했다. 11㎏의 몸무게를 증량했다. 이 부분은 큰 의미를 가진다.미국 ESPN은 '빅터 웸반야마가 약 25파운드(약 11㎏)의 몸무게를 증량했다. 신인 당시 몸무게는 210파운드에 불과했지만, 이젠 235파운드로 늘어났다. 바디 컨택트 과정에서도 밸런스를 충분히 유지하며 슛을 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웸반야마는 2m21의 큰 키에 좋은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테크닉 수준도 가드들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3점슛을 쏠 수 있고, 외곽슈팅 능력도 점점 향상되고 있다.웸반야마의 가장 큰 약점은 빈약한 몸무게였다. 하지만, 비 시즌 증량을 통해서 이 약점을 메우고 있다.ESPN은 '웸반야마는 파리올림픽 참가 직전 자신의 소속팀 샌안토니오에서 2달을 운동했다. 신인 시절에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상대에게 공격성과 피지컬을 쉽게 풀어낼 수 있었고, 엘리트 운동 능력과 신체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향상된 컨택 플레이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웸반야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간의 노력은 저를 또 다른 단계를 통과하게 하기에 충분하기 만들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매년 여름 발전하고 싶다. 올림픽 기간에 이미 큰 도움이 됐고, 시즌 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 1.2스틸을 기록했다. 1985~1986시즌 마누트 볼 이후 리그 블록슛 부문 선두를 달리는 두 번째 신인이 됐다.이 매체는 샌안토니오에 가세한 크리스 폴의 가세도 주목하고 있다. 웸반야마의 경기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클러치 타임에서 약했다. 클러치 타임 공격 효율 25위, 턴오버 비율 26위에 올랐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클러치 타임에서 15개의 실책을 범했다. 리그 공동 최다다.이유가 있다. 웸반야마를 집중견제했고, 샌안토니오는 클러치 타임에서 웸반야마 외에 수비 집중도를 흐트러뜨릴 수 있는 카드가 없었다.크리스 폴의 가세는 이런 약점을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웸반야마 역시 현지 인터뷰에서 '크리스 폴과 함께 코트에 있는 것은 안심이 된다. 힘든 순간 의지할 수 있는 또 한 명의 팀동료'라고 신뢰감을 표출했다. 웸반야마의 BQ 역시 보통 수준 이상이다. 폴과 연계 플레이를 통한 클러치 타임을 계속 고려하고 있다.샌안토니오 팀 스태프들은 웸반야마의 습득력에 대해 감탄한다.ESPN은 '샌안토니오 팀 스태프들은 웸반야마가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 감탄한다. 한 관계자는 웸반야마가 시즌 초반 픽앤롤에서 주로 스크리너로 활약하다가 시즌 막판 유능한 볼 핸들러로 발전한 빈도를 근거로 내세웠다'고 보도했다.몸무게 증량에 의한 효과도 팀 동료들이 얘기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빅맨 잭 콜린스는 '이제 아무도 그의 점프슛을 막지 못할 것이다. 지난 시즌 그가 밀려나면, 터프한 페이드 어웨이 슛을 쐈다. 하지만, 이제 그는 탄탄해 보인다'고 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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