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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깊은 감동"…'레전드' 5명은 맨유에서 1347경기를 뛰었다, "위대한 재회, 이게 맨유다!"
사진 한 장이 주는 감동. 사진은 어떤 말과 영상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런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영국의 '더선'이 이 사진을 공개했다. 무슨 사진일까. 사진에는 5명의 남성이 나란히 서 있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있다. 주인공들을 나열하면 리오 퍼디낸드 , 네마냐 비디치, 에드빈 판 데르 사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그리고 박지성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의 레전드들이다.지난 20일 한국의 서울에서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펼쳐졌다. 세계 축구의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곳에 맨유의 레전드들도 있었다. 앞서 언급한 5명의 맨유 전설들은 한복을 입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공유했다.'더선'은 "맨유 팬들이 클럽의 레전드들이 모인 모습을 즐겼다. EPL 우승을 차지한, 알렉스 퍼거슨 경의 스타 여려 명이 한국 서울에서 만났다. 이 그룹은 서울에서 시진을 찍을 때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었다. 퍼디낸드, 비디치, 판 데르 사르, 베르바토프, 박지성이다. 이들은 2008-09시즌 EPL 우승을 함께 했다. 이들은 카메라 앞에 서서 미소를 지었다"고 보도했다.이 사진이 공개되자 엄청난 반응이 일어났다. 맨유 황금기를 그리워하는 맨유 팬들의 심장을 때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진행자 헤일리 맥퀸은 "정말 위대한 재회다"라고 감탄했다.그리고 맨유 팬들은 정말 신이 났다. 맨유 팬들은 "우리 클럽의 레전드", "이게 맨유다", "상징적인 모습이다", "누가 가장 잘 입었나" 등 반응을 드러냈다.이 매체는 "이 5명의 선수는 맨유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고, 이들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총 1347경기를 뛰었다. 이들이 뛴 맨유는 정말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강조했다.맨유 팬들이 이 사진에 더욱 큰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최근 10년 동안 맨유가 몰락했기 때문이다. 2013년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한 후 많은 감독들이 맨유를 지휘했지만, 부활하지 못했다. 그리고 많은 스타들이 맨유를 거쳐갔지만, 이때의 스타들처럼 감동적이지 않았다.2013년 이후 맨유는 단 한 번도 EPL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현재 리그 11위다. 과거 맨유 황금기가 그리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이들 5명이 뛴 시대가 더욱 값진 것이고,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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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봉 39억 원' 퍼거슨 후임은 '제자' 게리 네빌..."이미 앰버서더 활동 시작"
게리 네빌(49)이 알렉스 퍼거슨(83) 경의 뒤를 이어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한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한다"라고 알렸다.영국 '디 애슬레틱'은 앞서 15일 "맨유의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이 퍼거슨 전 감독과의 앰버서더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랫클리프 경의 이번 결정은 맨유의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미 구단 내 250명의 직원을 해고한 맨유는 더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며, 38개의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퍼거슨 경도 이러한 변화에서 예외가 아니었다.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년간 맨유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3회, FA컵에서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맨유는 물론이고 세계 축구계에서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특히 1998-1999시즌에는 유럽 5대 리그 클럽 중 최초로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퍼거슨 감독이다. 또한 2005년 여름, PSV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을 영입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다.퍼거슨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는 결정에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매체 '디스 이스 안필드'도 놀라움을 표했다. 매체는 15일 "퍼거슨 감독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구단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보다 퍼거슨 전 감독과 먼저 계약이 종료됐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고 전했다.이를 두고 데일리 메일의 저널리스트 이안 레이디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경과 계약을 해지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며 "랫클리프는 퍼거슨, 글레이저 가문과 관계를 끊어내려는 결정을 내리 것으로 보인다. 글레이저 시대의 '잔재'를 없애고 맨유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퍼거슨의 앰버서더직을 종료한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그의 제자 네빌이 앰버서더직을 이어간다.데일리 메일은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했다. 이는 퍼거슨 경이 짐 랫클리프의 비용 절감 조치로 해당 직책에서 물러난 지 며칠 후의 일"이라며 "퍼거슨 감독은 2013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216만 파운드(한화 약 39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10년간 클럽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지만, 최근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알렸다.이어 "네빌은 앰버서더 활동을 이미 시작했으며 그는 맨유의 경기장 건설 계획을 검토하는 태스크포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퍼거슨은 여전히 비상임 이사로서 클럽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언제든 환영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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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결국 결단 내렸다'...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취소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짐 랫클리프 경의 무자비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네오스는 직원들을 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맨유의 내부 분위기는 현재 시끌벅적하다. 짐 랫클리프 경이 구단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맞이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지르크지, 요로, 더 리흐트, 마즈라위 등등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텐 하흐에게 힘을 불어넣었다.하지만 신뢰의 결과는 처참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으며, 벌써 리그 3패를 기록하며 승점 8점으로 14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내부와 외부 모든 곳에 문제점이 발생한 맨유는 결국 결단을 내리기 시작했다.맨 처음으로 구단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는 퍼거슨 감독을 해임했다. 2013년 축구계 은퇴 후에도 맨유의 가장 성공적인 감독이었던 퍼거슨 경은 클럽에 계속 관여하면서 글로벌 홍보대사가 되는 데 동의했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3년 10월에 맨유와 퍼거슨 경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퍼거슨 경은 연간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를 받기로 약속했다.그러나 화요일에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퍼거슨은 주주인 짐 랫클리프 경과의 대면 회의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랫클리프 경과 퍼거슨 경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우호적으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퍼거슨은 여전히 비상임 이사로 경기장에 참석할 수 있다.맨유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퍼거슨 경을 해임하는 가혹한 결정을 내린 후 짐 랫클리프 경과 그가 이끄는 이네오스 그룹은 12월 25일을 앞두고 구단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 엄격한 조치는 올해 초 랫클리프가 클럽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 후 취한 이네오스의 비용 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취해진 조치다. 랫클리프가 맨유에 도착한 이후 몇몇 고위 직원들은 이미 클럽 신용카드를 박탈당했고, 직원들은 5월에 열린 FA컵 결승전에 기여하도록 강요당했다.스태프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중단되었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허락한다면 선수들은 여전히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다.한편, 맨유는 이번 주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모든 대회 5경기 무승 행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다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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