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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송민순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누리당은 회고록 내용을 빌미로 ‘적과 내통한 국기 문란’이라는 등의 색깔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우병우게이트_‘사실이라면_매우_심각한_일’, #최순실게이트_‘사실이라면_매우_심각한_일’...
2. 4.13 총선 사범 기소 결과에 대한 검찰의 편파 불공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새누리당 김진태, 염동열 의원의 불기소 처분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이례적으로 법원에 재정신청까지 냈습니다.
그러면 뭐해... 재정신청 받아줘도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는 걸~ 그냥 웃지요...
3. 지난 총선 당시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 지지자의 금품 살포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이 상부의 수사 방해를 폭로하면서 윗선 개입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경찰관은 16년 전 경찰서에서 만취난동을 부린 기자에게 수갑을 채우는 등 원칙대로 공무 집행을 했다가 ‘보복 인사’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욕을 먹는 이유... 그러면서도 경찰을 믿는 이유... 에휴 복잡하다~
4. 지난 2009년 군납비리 의혹을 폭로했다 군복을 벗어야만 했던 김영수 전 해군 소령이 '국방권익연구소'를 차렸습니다. 국민권익위의 계약직 공무원에 합격했던 김영수 전 소령은 국방분야 조사관으로 일해오다 방산비리와 싸우겠다는 신념으로 '국방권익연구소'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경찰 같은 경찰, 군인다운 군인... 이런 분들이 오히려 핍박을 받고 있으니...
5. 사드 포대와 함께 배치되는 '사드 레이더'가 성능 개량 사업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드 레이더 제작사가 개량의 가장 큰 이유로 기존 레이더의 '고출력 방사선 방출'을 시인해 사드 레이더 전자파 유해 논란과 관련한 파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드 앞에서 참외 깎아 먹겠다던 양반들은... 줄을 서시오~~
6.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의 돈줄 조이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힘으로 주장을 관철하려는 것이라면 너무 절도가 없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정부한테도 똑같이 얘기해주면 안 되겠니?
7.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해외 언론도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영화전문지 스크린 데일리는 박근혜 정부를 지지하지 않고, 세월호 시국선언에 참여하거나 문재인·박원순을 지지한 박찬욱, 송강호, 김지운, 류승완, 김혜수, 박해일 등 한국의 유명 영화인들이 소문의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누가 봐도 해외 토픽감이지... 아마 해외판 ‘서프라이즈’가 아닐까 하는...
8. SBS 측이 '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을 통해 불거진 외압 논란을 해명했습니다. 올림픽 당시 드라마 결방으로 예정된 날짜에 ‘종방’하려면 연속 방송을 불가피했고, 고 백남기 농민 사건을 다루려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 추가 취재로 내용을 더 두텁게 보완해서 이번 주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게 아니라 믿음을 주지 못하는 세상인 게지... 이번 주를 기대하겠어~
9. 남경필 경기지사가 사교육 전면 폐지를 주장하며 2018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 동시 실시로 사교육 폐지 의견을 국민들에게 묻자고 제안했습니다. 남 지사는 ‘사교육이 가정과 나라 경제를 피폐하게 하는 주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완전 찬성이라는... 근데 경기도부터 먼저 실시하면 안 될까나?
10. 홍준표 경남지사가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며 도청 정문 화단에 심었던 사과나무가 제대로 살지 못해 ‘경남산림환경연구원’으로 옮겨 심어졌습니다. 지난 8월 잎이 누렇게 변하는 등 건강 상태가 악화되기도 했던 사과나무는 이식 시기와 장소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죽다 살아나는 겨?...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11. ‘갤럭시노트7’의 비행기 반입 금지 조처가 잇따라 해외 출장·여행을 가거나 이미 가 있는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만 이들을 위한 전용 상담전화를 운용해 내국인 차별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싹 옮겨 타던지 해야... 노트7 터지듯 ‘아 뜨거’ 좀 할라나?
12. 경찰이 국회의장 경비원을 폭행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했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달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에 항의하기 위해 의장실을 찾았다가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 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흐흐흐흐... 왜 웃냐고? 네가 좋아서~
13. 경찰청이 지난달 1일부터 100일간 ‘갑질 횡포’를 특별 단속한 결과, 가장 많이 적발된 갑질 형태는 블랙컨슈머(59%·769건)로 나타났습니다.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행위가(41%·520건)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손님은 왕? 백성은 하늘이라는 걸 모르시나 봐요... 천심을 거스르면 혼나~
14.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주민이 내놓은 가전제품 등을 훔친 혐의로 고물상을 하는 이모 씨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 씨는 수재민들이 말리려고 내놓은 가재도구, 헬스 자전거, 싱크대 등 1t 상당의 물품을 자신의 트럭에 몰래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려도 유분수지... 이건 창조적 갑질인가? 이거야 원~
15. 뇌성마비 여성 장애인에게 '발가락 똥침'을 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사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학대 혐의로 기소된 전 지도사 33살 황모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친해서 그랬다고? 군대 내 상급자의 괴롭힘도 다 친해서 그랬다고 하더라... 뭔 말인지 알지?
16. 배우자와 직계가족 없이 숨진 형제 공무원의 퇴직연금이 모두 그들의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됐습니다. 퇴직연금을 받을 수급자가 없었던 가운데 울산시장과 동구청장이 이들 형제의 퇴직연금을 받아 두 형제의 이름으로 이들 모교에 기부하는 방식을 찾았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오래도록 후배들에게 기억될 선배님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17. 여중, 여고, 여대, 여기자, 여배우, 여의사 등등등 '남성'이 기본 값이라는 듯, 굳이 '여자'를 앞에 붙인 단어들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이런 '남성 중심적 사고'에서 탈피해 여자만 다니지만 여고 대신 그냥 ‘고등학교’라는 이름을 택한 학교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동고등학교(서울), 논현고등학교(인천), 고잔고등학교(인천), 삼정고등학교(부산), 산남고등학교(충북), 온양한올고등학교(충남)... 모든 습관은 말에서부터 나오는 건 아닐까요?
18.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빈곤사회연대가 주관하고,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 반빈곤영화제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열립니다. 영화제는 영화 소재로서의 빈곤이 아니라, 빈곤 당사자의 눈으로 자신을 둘러싼 현실과 싸우는 빈곤 당사자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소개할 예정입니다.
빈곤, 가난...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더불어 사는 우리들이 풀어야 할 과제...
@송민순, ‘회고록, 고발 감안하고 썼다 진실은 안 바뀐다’. 혹시 기억이...
@중국 우주인 두 명 태운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 배 아파?
@유승준, 항소장 제출 ‘국적 포기 1만 7229명 중 왜 나만’. 그러게...
@2018년부터 대구 모든 초등학생 무상급식 혜택. 내년은요?
@국민 70%, ‘전경련, 설립목적과 다르게 활동’. 해체가 답.
@러시아, 순항미사일 교란 장치 배치 추진. 장군 멍군?
@이재명, ‘방산비리 저질러 북한 이롭게 하는 자가 진짜 종북’. 옳소~
@최순실 녹취록, ‘나라위해 한 일, 잘못한 게 뭐 있나’. 니 나라냐?
얻기 어려운 것은 시기요, 놓치기 쉬운 것은 기회이다.
- 조광조 -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가 온다고 해도 잡을 수 없고, 당연히 준비되지 않은 것들은 그 시기 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게 아닐까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준비 자알 합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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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알아보자 일베의 정치..ㅆㅂ
네 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베의 정치????잉여인간 ???? 시사 ????2014/09/07매우 직관적으로 최다추천 글이 공유된다(좌상단) 이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의 역할을 한다. 하나는 일베 내에서 ‘자정작용’, 정확히 말하면 여론의 집적과 통일이 손쉽게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야권에서 대통령을 칭송하는 글이 거부당하는 것에 비해 일베에서 야권 정치인을 칭송하는 글이 거부당하는 효율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동시에 추천을 통해 대문에 걸리는 시스템은 사람의 타인에 대한 계몽 욕구와 공명심을 자극한다. 이 시스템은 대문에 걸린 글에 뭔가를 보충하고 싶거나 더 논리적인(그렇다고 해 두자) 글을 쓰고 싶어하는 욕구를 강하게 자극하며, 일베 구성원들이 대체로 공유하는 가치에 대비해 ‘나쁜 글’이 빠르게 배제되는 과정과 맞물려, 일간베스트 구성원은 어떤 사안에 대한 나름대로의 일관되고 정돈된 여론을 빠르게 축적하고 공유한다. 이 구조는 뒤에 설명할 ‘이슈파이팅’에 크게 도움을 준다.결국 어떤 이슈가 터졌을 때, 일베의 자료가 다른 사이트에 넘어올 때쯤 되면 그 정국에 대한 인식을 대변하는 일베의 자료는 빠르고 효과적인 강화와 개선을 거쳐 우수한 ‘선동성’을 보유하고, 다양한 이미지, 영상, 통계, 기사들로 무장한 그 자체로서 완결된 선동 컨텐츠로서 완성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몽준 선대위’가 그것을 활용했으며,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장년층 카카오톡 유언비어의 생성 역시 그런 일베에서 양산된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된다.(그런 구성원리를 가진 일베 유저들이 ‘선동’을 문제삼는다는 점은 블랙유머다) 3. ‘친목 밴’과 유대의식일베는 대형 커뮤니티 중 압도적으로 소위 말하는 친목질을 강력하게 배제하는 사이트인데, 이것 역시 구조적인 측면에서 따져볼 가치가 있다. 친목질의 배제는 커뮤니티에 있어 상반된 효과를 가져온다. 첫번째는 ‘유명인사’의 탄생을 억제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사이트 내의 평등주의와 ‘유대의식’을 강화시키는 것이다.적극적으로 친목을 배제하는 것은 일간베스트의 유저를 단일한 정체성으로 묶는 역할을 한다. ‘일게이’가 그것이며, ‘일베 가수’로 유명해진 브로(Bro)의 인증에서 드러나는 강한 유대의식에서도 엿볼 수 있다. 유명인사가 배제되고 반말을 사용하는 일간베스트의 구성원은 ‘불알친구’와 같은 멘털리티를 갖게 되는 것이다.이 유대의식은 온오프에서의 다양한 반사회적인, 심한 비난을 받기에 충분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심리적 원천을 제공한다.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두려운 것이 없었다‘는 영화 <친구>의 슬로건을 떠올려 보자. 어떻게 추동하느냐에 따라서, 일베의 구성원은 커뮤니티 에서 눈에 띄고 싶은 마음, ‘용자’가 되고 싶은 생각 등이 겹치는 것으로 충분히 반사회적 행동을 감행할 수 있게 된다.구태여 어제의 시위와 같은 극단적인 정치적, 공적 행동이 아니더라도, 여러 면에서 그 심리를 엿볼 수 있다. 여동생이나 누나의 사진을 도촬하는 매우 중고등학생 패거리를 연상케 하는 행위나, 학교의 대자보를 몰래 밤중에 찢는 것과 같은 좀 더 라이트한 종류의 행동들이 그렇다.이런 식까진 아니더라도. 여의도연구소는 ‘판세’를 읽고, 일간베스트는 판세에 영향을 주는 느슨한 공조체계의 완성이며, 일간베스트의 구성원들은 결국 범새누리 진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그들은 나름대로의 구국의 신념으로 그와 같은 자료를 생성하고 공유한다).또한 일베는 광화문 시위에서 드러난 것처럼, 제2의 어버이연합으로서 현실적인 동원력까지 보여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범새누리 진영이 그런 일베를 위해 하고 있는 일이라면, 아마 일베의 서버비를 보태주는 것(일베의 규모를 생각할 때 그 서버비를 대체 어떻게 조달하는 것인지는 많은 사람들의 의문으로 남아있다), 몇 명의 관리자에게 적절한 쌈짓돈을 꽂아주는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일베는 대단히 효과적으로 대중선동과 동원을 위한 도구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어떤 정국의 우세를 잡기 위한 여론전 부터 인원 동원까지 다양하게 여권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결론지금까지 개인적인 4가지 키워드로 일간베스트의 구조적인 특성과 정치적 성질을 정리해 보았다. 일베가 재특회와 같이 자리를 잡을 지, 또는 혹자의 표현대로 나치의 한국 버전이 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일베를 ‘무시하는’ 전략은 거의 실패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일베는 명백한 축이다. 그 사실로부터 전략의 재구성, 목표의 재설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진다. 원문 : 잉간 블로그그래 100명이라는 비리비리한 숫자라도 모여서 한목소리내고 아래 보듯이 국뽕에 취해서 학학거리는 모습을 보면 이건 이제 그냥 냅두면 안돼는 수준이 되었다. 바로 이 다음 단계는 네오 나찌나 제특회이기 때문에 그리고 현 정권은 그런 이상한 무리라도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라면 고민없이 사용할만한 도덕성을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에좌시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또하나 걱정도 든다. 일베를 공격하는 일은 결국 일베수준이 되야한다는 이야기다. 똑같이 신상까고 도배하고 헛소리하면서 댓글이랑 게시물 공략해서 여론 움직이는 듯한 착시현상도 줘야하고. 논리없이 신경긁는 소리로 정신승리할 수 있는 똥마인드도 갖춰야 할거다. 이건 박정희 전두환시대를 거치면서 괴물이되어 버린 주사파랑 똑같은 괴물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 네오랑 스미스 요원 생각하면 대충 이해 될꺼다.) 이 만들어 진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다.막 떠오르는 생각은 정공법 밖에 없다. 마인드를 갖춘 시민들의 행동이다. 더러운거 보면 피하지 말고 더럽다고 이야기 해야한다. 기분 나빠 지더라도 해야 한다. 무시를 통한 용인만은 피해야 한다. . 그리고 치워야 겠다고 생각되면 깨끗히 치워야 한다. 논리로 영혼 털고. 신고로 게시판 치우고.. ^^ 흥분했나 말투 딱딱해 지네요. 고민해 봐야 할 주제입니다. 그래도 전경사 그동안 지켜온 세월이 있는데.. 벌레들 학학 거리는 게시글로 도배 되서야 되겠습니까!! http://ppss.kr/archives/2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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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30년후~한국인 얼굴
다문화의 각종 혜택을 봅시다. 국/공립 유치원 우선 입학 (교육비 100% 전액 지원)명절 지원비(차례상 준비 비용) 지급고향 귀국비 지급외국에 계신 가족 한국 초청 비용 지급병원비 (건강검진 포함) 지원바우처 사업 (여행,취미교실,스포츠,스포츠 무료관람 등) 우선 발급-매달 7만원 입금방문과외 무료국/공립 학원 무료놀이공원,스케이트장,영화 등 지원교재 지원임대주택 1순위대학 특별 전형대출 할인우체국 할인 (국제 우편물 포함)전기세 감소주민등록증 발급 공자전화/문자비 할인출산비 지원여행비 지원결혼비 지원생계,주거,교육,해산,장제,의료 급여 지원한국어 교육,요리교실,각종 취미교실 지원한국어 토픽 응시료 지원어린이 학습지.장학금 지원운전학원비 지원자조모임 운영비 지원 '기초생활 수급자' 노모와 장애인 아들 숨진 채 발견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70대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남구 숭의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70·여)씨와 A씨의 아들 B(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발견했다.기초생활 수급자인 모자를 담당했던 구청 직원 C(37·여)씨가 이들 집을 방문했다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C씨는 경찰에서 "5일 전부터 A씨 집을 거의 매일 방문했는데 휴대전화도 계속 꺼져 있고 문도 잠겨 있어 결국 신고했다"고 진술했다.A씨와 B씨가 나란히 누운 상태로 숨진 작은 방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 2장이 함께 발견됐지만 유서는 없었다. 방문과 창문은 청테이프로 막혀 있었다.이들이 함께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에는 최근 통화기록이나 저장된 번호가 하나도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평소 구청 사회복지사와만 연락했을 뿐 이웃 주민과도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한 이웃 주민은 "우리도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마주친 적도 없어 얼굴을 모르고 지냈다"고 말했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가 없어 구청을 통해 어렵게 A씨의 조카들을 찾았다"며 "남편과는 오래전에 연락이 끊겼고 외아들인 B씨 외 다른 자녀는 없었다"고 말했다.A씨 모자는 지난해 5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0만원짜리인 지금 집으로 이사와 일정한 직업 없이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월세도 두 달치가 밀려 있었다.왜소증이 있는 B씨는 한쪽 눈의 시력도 좋지 않아 지난해 5월께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이들의 시신에 외상이 전혀 없고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생활고를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하지 않고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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