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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아이폰 오류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기~ 사진처럼 기계에 손상있을만큼 떨어뜨려본적도 없는 얌전한 아이폰7 이었음요.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뭐가 엽기냐 한다면 100만원가까이 주고 산 내 기계에는서비스에 대한 비용은 들어가있지 않은것 같다는게 엽기 아이폰7플러스 모델을 2017년 3월에 구입해서 사용했음아이폰 6부터 해서 아이폰 그 특유의 갬성과 편리함으로 인해(편리함이라고 함은 다른건 모르겠고 내 성격상 홈버튼이 너무 편함)아이폰6은 더 이상 너무 느려지기도했고마침 액정도 떨어지고 홈버튼도 잘 안눌리고별다른 고민없이 아이폰7으로 변경하여 잘 쓰고 있었음. 애플 고객센터 평이 좋지 않은건 알았지만여지껏 내게는 피해가 없었으므로 그냥 그러려니 함.다만 이번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애플을 쳐다보지 않을수도?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다소 우리나라 회사 실정이 맞지 않은듯한 서비스(부품교환 수리가 애초에 불가함.서비스 결과서를 내가 받을수가 없음.전화상담원(소프트웨어), 서비스센터 상담원(하드웨어) 둘다본인쪽의 영역이 아니면 답변하려 하지 않음.)로 인해시간낭비와, 답답할 마음을 애초에 갖지 말길 바라며, <애플 정책상 결과문을 서면으로 받지도 못하고 녹취도 못함에따라본인의 기억에만 의존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미리보는 한줄요약아이폰은 고장나면 리퍼받든지 아니면 바꿔라!6월 4일 오후 14시 32분정상적으로 통화 완료 12.3.1. 업데이트 6월 4일 오후 16시 40분통화시 스피커로만 통화음가고,전화를 받으면 상대방 소리, 내소리 모두 들리지 않음. 어라??? 오후 18시경 애플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지원 접수기기내에서 재설정 해보라 함 -> 증상개선 없음.서비스센터 방문 예약 해달라고 해서 하드웨어 점검하기로 함 6월 5일 서비스센터방문하드웨어 점검 -> 사운드 쪽 오류발견B 메인보드가 망가진것 같다. 메인보드만 교체할 수 있는 수단은 없고일단 저희쪽에서 다른 도와드릴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리퍼폰 재고가 있는지 확인은 가능하다 비용은 48만원 가량. ?? A 무슨 업데이트했다고 전화기에서 통화기능만 고장이나냐소프트웨어 쪽에서 오류가 생긴것 아니냐?B 저희는 소프트웨어쪽은 모른다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것은메인보드에 손상이 있다고 나온다 교환하시겠냐? 노노 다시 소프트웨어에 연락 5일 오후 애플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지원 다시 접수통화내용요약A 어제 오후 14시 30분까지 정상적으로 통화가 되었던 전화기가업데이트 즉후16시 40분쯤에 걸려온 전화부터 통화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B 재설정 등의 조치는 해보았냐? A 해봤고, 하드웨어 점검 방문까지 마쳤다하드웨어 점검에서는 사운드에 오류가 생겼다고 한다.허나 바로 전까지 제대로 통화가 되었던 기계가구지 업데이트 후에 바로 메인보드 손상이 되었다고부품 교환도 아닌 전체교환을 48만원에 하라고 한다 맞는내용인가?B 저희는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한 말을 신뢰한다다만 다른 방법으로 지원을 할 수있는지 찾아보겠다. A 어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고장낼 수 있나?정상적으로 작동 되었던 전화기가 업데이트 후에 하드웨어가 고장이라 하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소프트웨어쪽이 고장이 난것이 아닌가?B 말씀하신것처럼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손상시키진 않는다다만 어떻게 된 내용인지 확인하고 연락주겠다.확인하는데 2일정도 걸릴것 같다. 왜 2일이나 걸리는지 모르겠지만 다음날이 공휴일을 감안.또 고객이 나하나 뿐이겠냐.. 기다림 대신 하루 후에 처리상황 어떻게 되는지연락달라함. 6일 연락옴. '아직 처리중이고 확인중이다' 내일 연락주겠다고 함. 7일 오후 연락옴. 여러가지 확인결과 지원이 어렵다고 함.대신 로그분석이나 다른 방법으로 또 확인후에 지원가능여부를 확인해주겠다고 함. 7일 오후 다시 연락옴로그분석은 필요없다고 함 내일 답변 주겠음.(그렇다면 어떤자료를 바탕으로 확인을 한다는것인지 모르겠음무엇을 가지고 확인을 할거냐 물어보고 싶었지만,업무중이라 길게 통화하지 못하고 그냥 알겠다하고 끊음) 8일 오후확인결과 지원할 수 없음. A 말했지만 업데이트 바로 전까지 통화되었고업데이트후부터 바로 통화가 안되었다.현재까지 다른 모든 부분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고있다.B 원래 하드웨어가 미리 손상이 있었는데업데이트로 인해서 그게 발현이 되었을 것이다.이런경우가 많다. A 이런경우가 많으면 업데이트할때 업데이트파일을 가볍게 하거나,구지 오류증상을 발현되지 않게 해야하지 않겠는가?여기서 내 과실은 전화기에서 업데이트 하라고 해서 프로그램 업데이트 한거다 맞나?B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소프트웨어쪽 잘못은 아니다. A 이전에 말했는데 상담원님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고장낼순 없다고 했다그런데 오늘은 업데이트 전에 하드웨어가 이상이 있는것을 업데이트 함으로 써 발현이 되었다고 한다.이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고장낸게 아닌가?통으로 교체하는것 말고는 다른 수리방법은없나?B 없다. 더 이상 어떤내용으로든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할 것도 없고지원이 가능한 부분도 없다. A 알겠다. 그렇다면 결과서를 내 메일로 보내달라B 결과서를 서면으로 보낼수 있는 방법이 없다 ?? A 무슨 서비스센터가 서비스 결과서를 서면으로 못보내나?B 유선으로 밖에 알려드리지 않는다. A 그럼 녹취를 해도 되나?B 녹취를 하면 유선서비스를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다. A 그렇다면 내 기계가 고장이난걸 내가 서비스센터에 문의했는데그리고 결과가 업데이트 이전에 고장나있을수 있었던 메인보드가업데이트후에 그게 발현이 되었다 이런부분에 애플쪽에 과실이 없음으로 지원방법이 없다라는 말을 내가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믿게하냐?B 죄송하다 A 말이 안되지 않냐?내가 원했던 것은 내기계를 계속해서 사용하는것이다.고쳐서 쓰고 싶지만 하드웨어쪽은 통으로 갈으라고 한다.소프트웨어쪽이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 연락했지만내 기계는 한번도 확인해보지 않은채 기존 자료만 가지고 점검을하고 확인을 했으나고칠수 있는 방법도 교체에 대한 지원도 내게 말하지 못했다내 과실은 업데이트하라고 해서 업데이트한게 과실이다이건 상담원님도 동의한 내용이 아닌가?B 맞다 하지만 도와 드릴수 있는부분이 더 이상 없다 죄송하다 A 다른걸 요구한게 아니다 내가 서비스 받고 요청한 내용그쪽 회사 내부정보도 아닌 내기계의 내용만 달라는것이다.B 서면으로 내용을 보낼수 있는 방법이 없다.다른 문제점이 생겨 상담을 원하는것이면 언제라도 응답하겠지만지금 이 같은건으로 상담은 더 이상 하지않겠다. -대화중 상담원의 일방적인 통화종료-마지막에 내말 무시해가며 뭐라뭐라 말하며 일방적으로 끊은 김 모 상담원님 덕에필요하다면 내 기계와 함께 미국 본사에 관련내용 우편보내고답변 기다리려함. 필요하다면 널리널리 퍼뜨려주세요-_-)/ 짱공유 샤넌올림. -
[유머·엽기영상] 일본 오다이바 외 영상 유튜브에서 사무엘과 오드리 치면 거의 모든곳(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한국) 볼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가르치다 만난 캐나다 커플이 한국이 재미있어서 한국에 대하여 촬영하다가 이걸 시작으로 전세계를 여행함그래서 인지 다른나라에서도 한국을 종종언급하고 음식을 먹다가도 한국음식과 비교하기도 함. 소시 일본진출 첫tv방송 오다이바 후지tv 방송국 건물 삼성 하라주쿠에서 오픈한 갤럭시 매장 JM 방문기 동경근처에서 모노레일 타보기 캡슐호텔체험 및 신오쿠보 한국타운에서 치즈닭갈비 먹기 시부야 레코드 아이즈원 일본 좋아하는 민성의 일본팩폭하기 일본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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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 N서울타워(남산타워) 방문기 N서울타워(구 남산타워)에 올라가는 길은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과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편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남산 케이블카까지 올라가는 승강기가 운행됩니다. 이런 승강기를 타고 올라갑니다. 사실 별로 높지 않아서 걸어서 올라가도 문제 없어요 금방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남산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이 나오고 표를 사야합니다. 왕복은 8,500원 편도는 6.000원 케이블카를 타면 남산 타워입구 까지 편하게 올라가는데 한 3분이면 도착해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남산타워 전망대로 갈수 있습니다. 계단 중간에 있던 스낵바에서 잠시 간식을 사먹음회오리 감자와 콜라 올라가니 그 유명한 사람의 자물쇠들이 보였어요. 자물쇠를 걸어서 사랑을 빈다고 하네요 외국인들도 많이 하나봐요. 여라나라 글자들이 있네요. 옛날 봉수대 터가 보였고요 서울타워 전망대 건물 주변에 식당,카페,기념품샵 등이 많았어요 전망대에 올라갈려면 표를 사야합니다. 성인 1만원 전망대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에 사진 찍는 코너가 나오고 7층까지 30초면 도착하는데 엘리베이터 위에서 영상을 틀어줘요 전망대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전망대에는 각종 기념품들이 파는데 예쁜게 많더군요 초콜릿과 과자 우편엽서 자석 오르골예쁜게 많긴 한데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더군요 이건 전망대 벽에 붙여진 커플 사진 자석 쓸데 없이 비쌌던 한복대여 사진촬영 전망대를 다보고 밑에 내려오니 토이 뮤지엄 이라는 곳이 있길래 구경감이것도 입장료 내야해요 8천원 하여간 토이 뮤지엄에 입장 여러가지 장남감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실물 크기의 아이언맨 출구 쪽에 프라모델,피규어들도 파는데 가격이 수십만원대를 호가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전망대를 다보고 내려갈려는 길에 식사를 할려고 식당에 들렸습니다.남산에 가면 역시 코렁탕 돈까스를 먹어줘야 의무일거 같아서 돈까스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이 케이블카가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는 창가라서 전망이 좋았어요. 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1만 9백원 크기도 크고 두께도 두툼합니다.맛있더군요. 든든하게 먹고나니 힘이 나는듯 합니다. -
[요리·음식] 코엑스 아쿠아리움 방문기 주말,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방문했습니다. 어른 입장료 28,000원 이에요.좀 비싸긴 한데 뭐 수족관에 있는 희귀 생물들 관리비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애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니모를 찾아서 주인공들 논밭의 미꾸라지 생태계를 재현해놓은 수족관 철갑상어 랑 대형메기가 있던 수족관 이게 철갑상어 대형 메기...정말 컸어요 색깔이 특이했던 황금 메기 아쿠아리움에는 물고기만 있던게 아니라 털짐승 들도 있었어요.이건 다람쥐 아쿠아리움은 동선이 잘 짜여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곳곳에 화장실과 음료수 자판기, 앉아서 쉴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걷다가 지쳐도 쉴 곳이 많아요 신호등 어항 자판기 안에도 어항을 넣어놨어요 우체통 어항 전화박스 어항 다큐에서 보던 프레디독 이라는 사막쥐 들 입니다. 졸 귀요미~ 닥터 피쉬가 있어서 구멍안에 손을 넣어볼 수 있어요. 나도 해봤는데 간질간질 하더군요. 뭐 생각보다 기분 나쁘진 않았고 괜찮았어요 아마존의 동물 전시관 아마존 박쥐 에요 아마존에서 산다는 커다란 민수어 피라루크 크긴 엄청나게 큰데...나는 보면서 드는 생각은 맛있겠다 라는 생각만... 목이 길었던 거북이 아마존의 깡패 피라냐 아메리칸 비버가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덩치도 크고 밥도 엄청 잘 먹음 잠자고 있던 악어아마존의 거대한 뱀 아나콘다도 보기를 바랬지만, 아쉽게도 그건 없더군요 철갑상어와 거대 가오리 온몸이 은빛 색깔로 되어 특이했던 물고기 중간에 매점에서 간단한 간식을 사먹으면서 쉬기로 함 별 특색없는 핫도그와 소세지 물고기들 밥을 주는 쇼를 하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인어로 착각한다는 희귀동물 매너티. 전세계에 몇마리 없는 희귀종 이에요 엄청나게 커요 수중동굴 수족관 거대한 상어와 가오리들이 눈앞에 지나가는 모습들은 정말 멋졋어요 귀요미 펭귄들가만히 서있길래 모형인가? 했더니 서서 잠을 자고 있더군요 TV 보는 펭귄들 코난이 여길 방문했었나봐요 펭귄들 호기심이 많아서 사람들한테도 잘 다가오고 너무 귀여웠어요 아쿠라이움 출구 쪽에는 캐릭터샵이 있어서 고객들의 돈을 뜯고 있었어요 아쿠아리움을 다보고 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에 있던 일식 덮밥집을 방문 메뉴판저는 텐동에 연어회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튀김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는 텐동밥에는 간장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사이드 메뉴로 추가한 연어회 -
[요리·음식] 한국 민속촌 방문기 상갈역 3번 출구를 나와 37번 버스를 타면 한국 민속촌 앞에 도착합니다. 입장료 입니다. 1만 8천원민속촌에 와보는게 몇년 만인지 모르겠네요.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오더군요 혼자 서있었던 소 한마리 옹기 전시관 초가집 기와집 드라마 촬영 장소라네요 좀 걸어가니 민속촌 공연이 열리고 있었어요.먼저 사물놀이 줄타기 공연역시 줄타기 공연은 진행자의 웃긴 만담이 일품이죠. 관광객들의 환호와 웃음을 주신 공연자 님 태형 체험 마상 공연도 펼쳐졌어요 채직으로 입에 물고 있는 꽃 떨어트리기 말 누워서 타기 말 거꾸로 타기 말 타면서 창 던지기 말 타면서 화살 쏘기 말 두개 타면서 탑 쌓기 공연장 근처에서 엿장수들이 엿을 팔고 있었어요. 1봉지 3천원 전통 혼례식 재현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 장터에 식사를 하러 갔어요. 떡을 만들고 있더군요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 장국밥을 일단 한그릇 먹었습니다 국밥 맛은 나쁘진 않은데, 깍두기가 너무 시었어요. 그리고, 김치전과 동동주 반병을 사서 먹었습니다. 동동주와 마시며 김치전을 먹으니 취기가 오르고 몸이 나른해지더군요. 식혜도 한잔 마심 나룻배 타는 것도 있길래 표를 사서 타봄 아저씨가 노를 저어서 배가 움직임 근처에서 심청이 임당수 체험 하는 코너 무대를 하고 있었음진행자들이 배우 지망생들인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민속관 이란 전시실을 감 근처에 애들이 놀수 있는 놀이동산 같은 것도 있더군요 귀신의 집난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 대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전시해놓은 세게 전시관을 방문함 유목민들의 천막 몽골족들의 집 게르 게르 내부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부인이 방문했었나 봐요 카페에서 미숫가루 한잔 마시며 마무리 -
[요리·음식] 북촌 한옥마을&인사동 방문기 안국역 2번 출구를 나와 쭉 걸으면 한옥마을이 나옵니다. 입구 주변에 악세사리며 음료수 가게 등이 있어요 가는 도중에 있는 헌법재판소 건물 인사동과 한옥마을 일대는 한글간판들이 참 많더군요 한옥마을 일대는 중국인,일본인 등의 관광객들이 많고, 기념품 상점, 차집 등도 있지만엄연히 이곳은 주민들이 사는 주택가인지라 조용히 하라는 문구들이 여기저기 붙여져 있었어요. 한옥마을 길을 걷다가 참새 소리를 듣고 반가워서 찍어봤어요.요즘 서울에서 참새들을 보기 힘든데 이 동네는 참새들이 많네요. 차집 이에요 걷다가 블로그에서 본 도시락 파스타집을 가보고 싶어서 구글지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가보니 11시 30분에 오픈이라고 해서 밖에서 기다렸어요.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서 대기하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처음 오픈할때 들어갔네요. 이게 메뉴판 ㅋㅋ 가격은 별로 착하진 않네요. 앞에는 한글로 써있고, 뒤에는 영어로 써있는 메뉴판이 나와요. 빈티지한 내부 디자인 물은 주전자와 양은 냄비에 줍니다. 식전빵 맛은 나쁘진 않았어요. 칠성사이다 병은 양철통에 담아서 주는데 3천원. 별로 가격은 착하진 않네요.이 가게 단점이 음식이 무지 느리게 나와요. 11시 30분에 들어가서 주문했는데 40분 기다려서 겨우 내 메뉴가 나왔어요.직원 2명이서 주문받고 만들고 다 해서 그러는건지 몰라도.... 저는 알리오 올리오를 시켰습니다. 피클도 저런 양철통에 담겨서 나오더군요.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는데 마늘향도 진하고 양철통이 뜨거워서 다 먹을때까지 음식이 따뜻했어요. 한옥마을을 다 둘러보고 옆에 있는 인사동으로 이동 했어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인사동 거리 한복 대여 서비스를 여기저기 하고 있는데, 실제로도 거리에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대부분 외국인 이겠죠? 여러가지 기념품과 음식들을 팔고 있었어요. 골목에서 똥을 테마로 한 놀이똥산 이라는 곳을 발견 입구부터가 범상치 않다. 입장료는 6천원을 내야해요. 입장할때 마지막에 소원을 빌라고 50원짜리 동전을 줘요 저거 두두리면 뿌웅 하는 소리와 함께 바람이 나온다는.... 매화틀 여기서 사진 찍을수 있어요 소원을 비는 요강 코스가 좀 짧은 감이 있는데 뭐 그래도 재밌는 곳이었어요 출구 나가기 전에 캐릭터 상품들을 파는데 마조&새디 캐릭터가 많이 보이더군요 길거리 공연 좀 특이하게 생긴 붕어빵 길거리에서 칵테일을 파는 포장마차가 있길래 신기해서 한잔 사먹어 봤어요. 알콜이 든 음료수와 논알콜 음료수가 있는데 저는 준벅 으로 시켰어요. 이런 비닐 봉지에 음료수를 담아서 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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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애리조나 비행기 무덤 방문기 2 크로울러입니다.이제부터 폭격기&수송기인데... 점점 거리감과 크기에 대한 인식이 혼란스러워집니다.앞에 차들이 지나다니는데 한참 앞에 있는 겁니다. 한 샷에 담으려고 한참 걸어서 뒤로 갔네요.나사의 수송기입니다. 재미있는 형태로 유명하죠. 스크랩 처리를 하긴 했는데 보관상태가 영 아닙니다.낡아빠진 꼬리날개가 참 슬프네요.야외에 있다보면 옆의 공군기지에서 비행기가 참 많이 뜨고내립니다만 오전에는 A-10의 훈련이 있나봅니다. 수십대가 날아다닙니다. 2대의 편대비행샷착륙하려고 랜딩기어를 내렸네요. 공군기지로 들어갈 시간이 다되어 급하게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여권 신분증 검사는 기본이고 가방 등은 절대 들고갈 수 없으며 마치 대사관처럼 모든 뚜껑있는 것은 다 깝니다. 셰퍼드도 돌아다니구요. 암튼 입구에서는 사진을 못찍고 기지 내부로 들어갑니다. 한참 가서 비행기무덤의 시작!조인트스타즈입니다. 우리나라가 비행기 무덤에 있는걸 사겠다고 한 적이 있죠. 보관상태는 굉장히 좋고 스크랩처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가득찬 B-52들... 가다보면 F-15도 있는데 걸프전에서 1킬한 F-15가 대표로 세워져 있습니다.이것은 아마 인터넷에서 보신분 많을거에요. 천조국의 기술력 등등의 제목으로 전설의 짤이죠. 보이지 않는 스텔스기 나이트호크...설명해주는 분도 탑 시크릿이라고 농담을 합니다.우리나라의 주력기인 F-16들은 그냥 널려있습니다. 여담으로 여기 주력이 a-10이기도 한데 정비창도 같이 있어서인지 해군도색의 f-18도 보이고 같은 부대기인진 모르겠는데 사막도색의 f-16도 여러대 있더군요.불쌍한 a-10들. 친구들은 날아다니는데 ㅜㅜB-1들이 지평선끝까지 주기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레이더 부분은 따로 떼어내어 스크랩 해뒀네요. 수송기 대빵! 잘 구경했습니다. Pima air-space musium 입장료는 15.5 달러이며 9시 오픈비행기무덤은 7달러이며 하루 2번 오전 11시와 2시에만 가능합니다. 바로는 못들어가고 박물관에서 가야한다는 점! -
[밀리터리] 애리조나 비행기 무덤 방문기 애리조나 투싼에 있는 형님 만나고 근처에 그 유명한 비행기 무덤이 있다길래 방문했습니다.저도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가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형님과 같이 네비 찍고 갔다가 데이비드-몬슨 공군기지 입구에서 네비가 끝나는 바람에 뭐지 뭐지 하다가 포기하고 다음날 차 렌트하고 혼자 아침부터 재도전 했습니다.공군기지로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근처의 Pima air-space musium에 가니 기지로 들어갈수 있는 티켓을 파는거군요. Pima air-space musium 주차장입니다. 제가 바라보는 쪽으로 데이비드-몬슨 공군기지와 비행기 무덤이 있습니다.구름이 많이 껴서 행복하네요. 이런날이 별로 없다는데... 다음이 평범한 애리조나의 날씨입니다,. 이러니 비행기 무덤이 있죠.첫 사진에서 뒤를 돌아본 모습입니다. 입장시간이 안되서 주차장이 아직 비어있습니다. 주차장 한가운데 있는 스카이호크가 기대감을 가지게 하네요.space musium이기도 해서 로켓도 전시해 뒀네요. 지금은 입장하려고 줄을 섰습니다. 이제부터 박물관 내부 시작입니다.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SR-71 블랙버드! 우측에 등에 달고다니는 새끼 정찰기도 보이네요.SR-71 아래에서 찍어봤습니다. 오른쪽이 총알보다 빠른 속도를 내게 해주는 프렛-휘트니제 엔진이구요.우리 멧돼지 A-10입니다. 참고로 바로옆의 데이비드-몬슨 공군기지는 desert lightning (사막의 번개)팀이 있고 A-10을 다수 보유하고 있더군요. 하늘에 수십대가 날아다니는걸 보면서 우와 했네요.F-14 톰캣정면샷헬기 전시의 시작은 AH-1입니다. 버전은 모르겠네요. 전자장비가 달리긴 했는데 구형인걸로 보아 바이퍼는 아니고 캐노피는 동그래서 최근꺼 같긴 한데...재미있게 생긴 친구입니다.영화에서 많이보던 헬기네요. 앞에 스타워즈의 한 솔로가 그려진게 웃겨서 찍었습니다. 엔진룸도 열어둬서 볼수있게 해 뒀습니다.B-29 B-52의 후방 건포드입니다. 비행기 말고 이런것들과 미사일 폭탄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이제 박물관 외부 전시장입니다. 진짜는 박물관 외부입니다. 너무 넓어서 6달러에 트레일 투어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세히 볼 수 있게 걸어다니는 것이 돈도 안들고 좋습니다.F-18부터 해군기들 이쁘게 전시해놨네요.미그형제들이 차례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서 한방... 용량문제로 나누어 올립니다. -
[요리·음식] 신승반점 방문기 여기는 늘 사람들이 줄서서 먹어서그동안 먹어보질 못했는데 오늘은 웨이팅 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기본 2줄은 기다려요전 한 25분정도 기다렸네요가격은 일반 중국집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이 본점인가봐요? 기본셋팅볶음밥과 군만두를 시켰습니다전 처음가는 중국집에 가면 일단 볶음밥을 먹어봅니다볶음밥을 시키면 그 중국집의 솜씨를 알수있거든요중국요리의 기본인 볶음요리는 밥을 볶은 것을 먹어보면 주방장 실력을 알수있고같이 나오는 짜장소스와 짬뽕국물로 짜장면과 짬뽕맛도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군만두 입니다 고추기름에 찍어먹으면 됩니다만두는 최소 공장제 만두는 아닌거 같고먹으면 육즙이 제법 나옵니다나쁘지 않네요 요즘 중국집 볶음밥은 계란후라이 얹어주는데가 잘 없는데 이건 옛날 볶음밥 스타일 이네요맛을보니 불맛이 느껴지고 돼지지방 라드로 볶은듯한 옛날 볶음밥 맛입니다그래! 볶음밥이란 이래야지그리운 맛입니다. 맘에 드네요짜장소스도 나쁘진 않지만 이런 맛있는 볶음밥에 짜장소스가 섞이면 맛을 가리는거 같아서 가급적 안 섞고 먹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애초에 볶음밥에 짜장소스 비벼 먹는건 솜씨없는 주방장이 만든 맛없는 볶음밥의 맛을 가리기위한 것이라... -
[프라·피규어] [프라겟 정모] 의견을 달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정모 관련 공지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요 요즘 들어 정모에 대해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간단 하게 서로 한번쯤 모여 다양한 취미 활동에 대한 정보나 그밖의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듯 합니다. 게시판의 특성상 친목질이라 불리는 행위는 제 입장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다른겔의 정모 이후 파장등을 지켜본결과..)저희 덕후들은 그런일이 없을것이라고 약간의 믿음이 있어 이렇게 의견을 여쭤 보려고 합니다. 제생각으로는 베르제나 님과 같은 작업실에 방문기를 한번 만들고 홍보를 한번 해주는 식의 이벤트성 정모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체로 한번 쳐들어가서 이것 저것 만지고 나오면 베르제나 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장난입니다. ;;;단순히 한번 모여서 식사 한번 하자는 이야기도 있고 2차로 간단하게 술한잔 하자는 분들도 계시고 다향한 쪽지들이 오고 갔습니다. 그래서 제생각은 한번쯤 모여보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주제는 어떠한 방법의 소규모 정모가 아주 의미있는 모임이 될것인가? 예) 1. 서울에서 한번 모여 박람회등과 같은 코스를 미리 정해두고 관람과 쇼핑을 한뒤 남아서 한잔 하실분들은 한잔한다.2. 누군가의 작업실에 모여 다양한 스킬들은 구경하고 차한잔 한뒤 식사후 해산한다. 3. 기타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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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방] 남도 삼대천왕 맛집 방문기 5년전부터 휴가철이면 무조건 진주냉면을 먹으로 다섯시간을 운전해 내려갑니다. 올해도 무조건 출발하여 진주냉면집 하연옥에 도착해서 진주냉면을 시켰습니다. 아차 사진! 이라고 생각이 들었을때는 이미 빈그릇. 사진은 다른 분꺼 퍼서 올립니다. 원래 냉면을 조아라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먹는데 이 진주냉면은 본점의 위력을 알게해준 반전의 냉면입니다. 함흥이나 평양냉면 찾으러 다니다가 진주냉면 소문에 수원에 있는 티비 출연 집도 가보고 했는데 음..이런 맛이구나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5년전인가 휴가를 특별한 계획 없이 다니던 중 지리산에서 부산쪽으로 가다가 본점꺼 함 먹어볼까? 뭐 크게 차이 있겠어? 하고 핸들을 돌려 하연옥을 들렀지요. 하얀 한복을 입은 창업주 할머니께서 입구 안에서 아직도 손님을 맞이해주시더라고요. 올해는 별관서 먹어서 뵐 수 가 없었습니다.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건 아닌지. 일단 나온 냉면에 들어있는 고명의 양에 놀랬고. 국물을 들이키는 순간 정말 에엥??? 어떻게 이런 맛이나지? 하고 놀랬습니다. 다른 분점격 진주냉면하고는 차원이 틀리더라고요. 흰 백선을 들고 관을 쓴 화려한 복장의 근엄한 양반이 어허! 내가 원조라니까.라고 위엄있게 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무겁고 화려하고 고기와 해산물의 조화가 이룬 육수가 정말 환상입니다. 그 뒤로 거리 때문에 자주는 못가고 매년 휴가때는 무조건 진주 냉면을 우선 먹는 게 일순위가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곤 했죠. 매번 바다가 쪽으로 동쪽 부산이나 서쪽 여수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중앙을 타고 올라와 보자하여 삼대천왕에 나온 맛집 탐방으로 결정하고 운전 거리랑 시간을 고려해서 짯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간 집은 비빔밥특집에서 나왔던 진주비빔밥 천황식당이었습니다. 육회비빔밥을 파는 곳이지요. 진주 중앙시장이라고 소위 진주 번화가 옆 옛 시장거리에 있더군요. 아침 열한시에 갔는데 저희까지 자리에 앉고 뒤로 딱 줄을 서시기 시작하더라고요. 저게 9000원짜리 육회 비빔밥이고 국물이 비계가 떠있는 선지국입니다. 결론은 명가허전이란 말을 새로 만들어야 할 맛이었습니다. 그냥 오래된 집이어서 가는 거지 양이 너무 적었고 맛도 그냥 저희 동네 프렌차이즈 육회집 7천원짜리 점심특선 육회비빔밥보다 나을 게 없었습니다. 아마도 블로그 쓰시는 분들도 오래걸려 가서 오래 기다려 먹은게 아까워서 혹평을 자제했을 뿐인거 같았습니다. 맛집이 아닌 곳이 맛집 소개프로그램에 나온다는 데 좀 빡친 상태로 고흥 외나로도로 출발했습니다. 몽돌해변에서 두시간 정도 해수욕을 했는데 지자체가 나서서 주차장과 샤워실 등을 운영해서인지 아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길에 목적지인 고흥 삼겹살 백반집을 들렀습니다. 김영광 선수 이모할머니께서 하신다는 과역기사님 식당입니다. 식사시간이 아니어시인지 손님은 의외로 적었고 메뉴는 그저 하나였습니다. 몇분이세요? 하시더니 턱하고 반찬2인분을 차려주시고 삼겹살을 옆에 프라이팬에 부어주십니다. 7천원짜리 백반입니다. 철이라서 방송과는 달리 굴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이거저것 반찬이 많습니다. 삼겹살은 방송과는 달리 양파와 부추가 같이 나옵니다. 아마 적은 양을 늘려보이려는 듯합니다. 파김치 추가해서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앞서 제가 평소 제 휴가 여행 스타일을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전라남도 쪽 사시거나 여행다니시는 분들 입장으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솔찍히 저정도면 남도에서는 평범한 정도 아닌가요? 우연히 무등산 가다가 사람들이 좀 있어서 들렀던 기사식당에서의 7천원 백반보다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맛집이라고 일부러 가서 먹기에는 좀 부족합니다 맛집 소개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 아닙니다. 이쯤에서 삼대천왕 피디와 작가들에 대한 신뢰가 화악 무너집니다. 뭐 연애인이야 가란대로 가서 맛있게 먹는 죄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래서 여기서 원래 계획을 다 접습니다. 함평으로 해서 전주로 가기로 했었는데 걍 다 접습니다. 좀 승질나서 가장 확실할 데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나주곰탕을 먹으로 갑니다. 나주로 가서 낡은 모텔서 일박을 하고 아침에 하얀집에 갑니다. 아침 열한시인데 줄이 서 있습니다. 하필 폭염주의보가 내린날입니다. 돼지 한마리 죽어갑니다. 다행히 테이블 회전이 무쟈게 빨라서 15분정도 기다린 다음에 별관 쪽 구석 자리에 쭈구리고 앉습니다. 곰탕이 나옵니다.사진이 잘 안나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다시 명불허전이란 말로 돌아갑니다. 적당한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가 계속 나옵니다. 고기 부드럽기가 잇몸만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신김치와 신깎두기도 환상 궁합입니다. 저 조금 뿌려진 고춧가루도 국물 끝맛을 맛깔나게 합니다. 깍두기 국물 두숫가락 넣어서 국물을 쭉 들이키니 어우..하는 아재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다 먹고 나오면서 서로 번갈아가며 끓이므로 국물맛이 변함없다는 솥을 찍습니다. 정신없이 토렴을 하고 계십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오픈키친 수준이 아니라 홀 복도에 저렇게 끓이고 계십니다. 어우. 맛있다라고 너스레치면서 나가니까 창업주 할매가 계산대 옆에 계시다가 제 어깨를 툭툭 치며 웃으십니다. 암튼 똑같이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맛차이가 나니 더 이상 텔레비젼을 믿지말자고 해서 나머지 계획을 다 철회하고 걍 마지막 날은 한강 시민수영장을 가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당진쯤부터 밀리는 기미여서 서산에서 빠져서 삽교천으로 오면서 그냥 들른 국도 옆 작은 휴계소의 손짜장집이 의외의 고수의 맛이었는데 또 나쁜 버릇때문에 아차 사진 했을 때는 이미 빈그릇이었습니다. 늘 이모냥인데다가 똥손이어서 뭔 사진이 없습니다. 지난 스위스 여행때는 제 손가락으로 렌즈를 가리고 찍어서 평생 다시 못 갈곳 사진을 다 망치기도 했답니다. 담에는 꼭 잘 찍은 사진 올려드릴 랍니다. 그럼 더위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