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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컬트의 왕 故 앨버트 피언 (1953~2022) 관련 작품들
* 본래 故 앨버트 피언 (Albert Pyun 1953~2022) 탄생 70주년에 맞춰 준비했던 내용을 일부 수정해 올린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故 '앨버트 피언'은 1953년에 하와이에서 태어나(관련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조상들 중에 한국계, 일본계도 있던 것으로 추정 # ) 10대 때부터 8mm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며, 그 후 영화 제작에 대해 배워보는 시기 및 TV 방송국에서 일해본 시기를 경험한 뒤 80년대부터 여러 초저예산 B급 독립 영화들을 연출해(본인도 사이보그 소재, 멸망한 세계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를 자주 사용한 이유가 제작비 절약을 위해서였다고 설명) 이 중 후술할 스워드 시리즈 1편처럼 극장에 개봉해 큰 인기를 끈 작품들도 있었으며, 2010년대 초까지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후 병환에 시달리다 2022년에 안타깝게 타계하여 '앨버트 피언'에 대한 추모 기사들 및 다큐멘터리도 나왔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 중 (무료 공개작들 위주로) 일부나마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워드' 시리즈 1편 The Sword and the Sorcerer (1982) 故 앨버트 피언의 연출 데뷔작이자 '리 호슬리' 주연작으로 한국에선 스워드에 한자로 '신검'이란 부제가 붙어 수입됐으나, 원제는 '더 스워드 앤 더 소서러'(검과 마법사)로 판타지 장르임을 알려주는 직관적인 제목의 저예산 독립 영화 작품.(판타지 액션 영화인데 제작비가 고작 400만 달러라 동일 년도 판타지 영화 '비스트마스터' 제작비 900만 달러의 절반도 안 되고, '코난 더 바바리안' 실사판 제작비 2000만의 20%에 불과해 일부 70년대 호러 영화들 제작비보다도 부족하여 엄청난 고생을 겪기도) 당시 극장 매출로만 한정해도 제작비의 거의 10배에 육박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었고,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는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저예산 B급 영화로선 쉽지 않은 로튼토마토의 신선한 토마토 획득에까지 성공해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을 거두었으며, 당시 스탭롤에 떡밥을 던진 후속작이 이후 거의 30년의 세월이 지나 실제로 후술할 속편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hout Factory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중세의 파괴자, 아라곤의 사악한 크롬웰. 그는 거의 모든 왕국을 손아귀에 넣었으나 리차드왕의 에단왕국 정복만은 쉽지 않다. 네번이나 계속된 정복의 좌절... 이제, 최후의 힘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크롬웰. 천년의 잠에 빠져있는 마법사, 수시아를 깨워 대지진과 화재, 역병을 일으키며 리차드왕과 그 왕국을 멸망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로부터 11년 후, 곤궁과 곤란에 빠져있는 에단으로, 홀로 살아 남아 복수를 다짐한 탈론왕자가 돌아오는데... 'L.A에서 온 외계인', 'LA에서 온 외계인' Alien from L.A. (1988) * MST3K 버젼은 1993년에 TV 방송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당시 쥘 베른 소설 '지구 속 여행' 실사판이 촬영 중 미완성으로 끝나자 캐논이 故 앨버트 피언을 고용하면서 제작된 작품이며, 주인공 '완다 사크누셈'(인기 모델 '캐시 아일랜드'가 연기)이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에 아버지의 거주지로 갔다가 정체불명의 구덩이에 빠져서 디스토피아와 스팀 펑크를 연상시키는 문명이 존재하는 지하 세계로 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작품은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 +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분위기로 컬트적 인기를 얻고, 다음 년도에 속편으로 '지구 속 여행' 실사판이 나온데 이어(위에서 언급한 촬영 중 미완성으로 끝난 영화를 추가 촬영으로 마무리한 작품으로 한국에선 '위험한 미로'란 제목으로 수입), 광매체들로도 출시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으로 영화를 상영하며 지속적으로 농담을 날리는 컨셉인 MST3K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싸이보그' 시리즈 1편, "사이보그', '슬링어' (1989) * 감독판 '슬링어'는 2011년에 정식 출시 당시 캐논 영화사가 스파이더맨 실사판 영화 프로젝트로 600만 달러,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2 (마스타 돌프 속편) 프로젝트로 450만 달러를 배정하고 동시에 진행하다가 판권 만료일까지 맞출 수 없게 되었고, 이미 돈 들여 제작이 진행된 파트 (세트, 소품 등)를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에 지구 속 여행 실사판을 수습했던 故 앨버트 피언을 구원투수(?)로 고용하면서 나온 작품. 이미 다 준비된 것들을 재활용할 수 있고, 세계가 멸망한 이후 치료제를 둘러싼 싸움이란 내용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이라 황무지 혹은 폐허 위주로 촬영해도 되는 명분을 만들어 제작비를 대폭 아낄 수 있는 여유를 얻은 덕에 당시 인기 스타인 장클로드 반담을 캐스팅해 홍보하는 전략으로 이 작품 역시 흥행에 성공해 시리즈화됐으며(속편에는 풋풋한 시절의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 위에서 언급했듯 본래 연출가로서 의도했던 디렉터즈컷도 2011년에 '슬링어'란 다른 제목으로 공개했습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cyborg-1989-1-1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uto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 시작은 문명의 붕괴였다. 무정부상태, 대량학살 그리고 기아.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을 때쯤 인류는 전염병에 걸렸다. 전염병은 온 곳에 퍼졌고 최후의 과학자들이 백신을 개발한다는 소문이 돈다. 그러나 인류 멸망을 염원하는 악의 세력은 이를 저지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악의 세력을 저지할 한 남자의 등장! 선과 악의 전투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지휘할 수 있는 전사의 탄생을 알린 그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는 바로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비밀을 지닌 사이보그를 지켜내는 것! 과연 그의 임무는 성공할 것인가? 그리고 인류의 미래는 악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될까? '캡틴 아메리카' 맷 샐린저 실사판 영화 Captain America (1990) * 감독판 '피언 컷'은 2024년에 출시.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1944년 실사판 연작 영화, 1960~1970년대에 제작된 튀르키예 비공식 실사판 영화들, 1979년 실사판 영화 시리즈, 1980년대 퍼레이드 행진 실사판에 이어 1990년에 '21세기 필름' 영화사에서 나온 초저예산 실사판 영화 작품.(주연은 소설가 'J. D. 샐린저'의 아들인 '맷 샐린저') 이전에 언급했듯 저예산 B급 액션을 전문적으로 내던 캐논 영화사에서 80년대에 배급한 영화 '대해적'(제작비는 4000만 달러로 동시기인 80년대 버디 영화 '탱고와 캐시' 제작비 5400만 달러의 3/4에 살짝 안 되는 정도)가 극장 흥행에 실패한 후 위축된 행보를 보이던 시기에 갈라져나간 영세 회사 '21세기 필름'에서 캡틴 아메리카 관련 판권을 챙겨가 낸 작품인지라 이 작품의 경우는 판권 기간 만료 전에 제대로 준비된 기반도 시간도 없이 제로부터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해야 하는 마당이엇습니다. 거기다 본래 4000만 달러였던 기획에(동시기인 90년대 초 코미디 영화 '난폭한 주말'의 제작비 4500만보다는 살짝 적은 비용) 훌륭한 각본이라 칭찬 받은 내용도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가면서 최종적으로는 13 분의 1도 안 되는 300만 달러로 급감하여 80년대 에로 영화, 동일년도 캐나다의 비디오 직행 호러 영화보다도 적은 지경이 되버려, 각본 내용을 제대로 살리긴 커녕 제작 중에 촬영에 쓸 필름 확보도 제대로 안 되는 처참한 상황까지 겪었습니다. 이는 백분률로는 예산의 92.5%가 삭감되어 7.5%밖에 안 남은 극단적인 상황이라 동일 조건 적용 시 70년대 슈퍼맨 영화는 60년대 뮤지컬 로맨스 영화' 어느 박람회장에서 생긴 일'보다 제작비가 부족해져 지구로 온 슈퍼맨과 슈퍼걸이 노래하며 춤추는 내용으로 장르를 바뀌야될 지경이 되고, 80년대 배트맨 영화는 70년대 흡혈 박쥐 호러 영화 '나이트윙'의 절반 미만, 슈퍼히어로 제작비 1억 시대를 연 90년대 '배트맨 포에버'는 70년대 로맨스 영화 '모먼트 바이 모먼트'보다, 슈퍼히어로 제작비 2억 시대를 연 '스파이더맨 2' (2004)는 80년대 코미디 영화 '유럽 휴가 대소동'보다 제작비가 부족해지고, 슈퍼히어로 제작비 3억 시대를 연 '저스티스 리그' (2017)는 위에 언급한 90년대 초 코미디 영화 '난폭한 주말'의 절반언저리로 제작비가 감소할 정도로 극심한 차이를 일으키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총체적 난국으로 고난을 겪던 와중 발상의 전환으로 당시 故 앨버트 피언이 의도한 판본에선 후술할 신선한 교차 편집 시도가 있었으나, 영화사에선 평범한 시간 순 편집으로 바꾸며 작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드라마 장면들도 대거 편집해 당시에는 흔하고 식상한 싸구려 B급 영화 또 나온 걸로 여겨져 큰 주목을 못 받았으나, 이전 실사판들에는 못 나온 원작의 요소들도 추가되고, 이 과정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냉동상태에서 되살아나 수십년 간의 변화에 혼란을 겪는 모습, 레드 스컬이 40년대 코믹스 때 가면 쓴 악의 간부였던 캐릭터에서 추축군의 슈퍼 솔져 실험 대상자로 먼저 끌려가 평생 못 잊을 트라우마를 겪으며 나중에 슈퍼 솔져가 된 캡틴 아메리카에겐 형제라 부르는 입체적 캐릭터가 된 점, 인질이 된 인물들도 무력하게 비명지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인공을 돕는 등 여러 요소들로 컬트적 인기를 얻었습니다.(올시네마에서도 이 작품을 호평) 이 작품은 이후 마블 코믹스에서 해당 영화를 스탠 리가 각본을 담당해 삭제된 내용도 일부 보강된 코믹스판을 낸 것에 이어(스탠 리 본인이 카메오 출연도 했으나, 위와 같은 사정으로 없어진 상황) 2차 시장에서도 신매체가 나올 때마다 새로운 버젼으로 출시되며 부가 수익을 추가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영화사의 편집본에선 삭제된 장면들이 위의 슈퍼 솔져가 된 레드 스컬처럼 후대에도 사용될 시대를 앞선 내용(현대의 캡틴 아메리카가 과거 지인을 다시 만났으나 노망에 걸린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장면 등)임이 알려진 이후에는 삭제된 장면을 임시로 추가한 판본들이 나온 것에 이어, 2020년대에 공개된 완전판 디렉터즈 컷에선 평범한 시간 순이 아니라 현대부터 시작해 플래시백으로 교차편집을 하며 점점 퍼즐이 맞춰지는 구성에 일반판에 없는 장면들도 포함된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 기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gizmodo.com/is-it-finally-time-for-the-director-of-the-original-cap-5779203 https://www.marketwatch.com/story/how-to-thrill-movie-audiences-with-superhero-action-on-the-cheap-2018-06-19 https://boundingintocomics.com/movies/movie-news/1990-captain-america-director-albert-pyun-made-a-different-version-of-the-film-you-havent-seen/ https://www.comicbasics.com/lost-cut-of-1990-captain-america-by-albert-pyun-uncovered-and-its-reportedly-much-better/ https://gamingtrend.com/editorials/restoring-albert-pyuns-captain-america-a-lost-hero-returns/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일반판 작품 소개입니다. 1936년 이탈리아, 바셀린 박사에 의해 쥐에게 두배의 지능과 힘을 가질 수 있는 비밀 실험이 성공한다. 독일군은 한 소년을 납치 소년에게 이 실험을 하려하지만 바셀린 박사는 사람에게는 안된다고 반대한다. 그러나 박사의 반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실험에 들어가고 박사는 탈출한다. 7년 후, 미국으로 탈출한 바셀린 박사는 독일군의 실험으로 완성된 적면귀에 대응할 만한 캡틴 아메리카를 완성하는데... '돌맨' Dollman (1991) 인형처럼 작은 우주 형사가 지구에 와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풀문 영화사의 작품으로 코믹스판 및 트레이딩 카드,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도 출시됐으며, 당시 비디오 렌탈 및 판매 시장에서 인기를 얻자 다른 연출가들이 담당한 사악한 인형들 소재의 비디오 영화 '데모닉 토이즈' (1992, 한국에선 '작은 악마의 유희'로 수입), 여성들을 소형화시켜 수집하는 외계인이 나오는 '배드 채널' (1992)과 크로스오버한 속편 영화 '돌맨 vs. 데모닉 토이즈' (1993)도 제작됐습니다. 위의 작품들 중 故 앨버트 피언이 연출한 '돌맨'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풀문 계열 채널에서 본편 및 메이킹 비하인드 여상을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 씨네라인, 씨네21,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돌맨' Dollman (1991) 아르투르스 혹성에서 가장 터프한 강력계 우주 형사 브릭 바르도(Brick Bardo: 팀 토머슨 분) 그가 광속에 가까운 초스피드로 우주 범죄자를 쫓아 지구까지 날아온다. 그의 별명은 돌맨. 비록 신장은 33cm에 불과하나 사상 유래없는 초강력 무기로 무장한 특급 형사이다. 우주에서 날아온 그는 우연히 갱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사우스 브롱크스의 어느 뒷골목에 떨어진다. 선천적으로 악을 증오하는 돌맨은 그곳의 갱들을 무참히 몰살시키고 데비(Debi Alejandro: 카칼라 로페즈 분)라는 미모의 여자 갱을 구출하게 된다. 간신히 도망치 몇몇 갱들에의해 돌맨의 위력을 전해들은 마약왕 브랙스턴 레드(Braxton Red: 잭키 이얼 할리 분)는 부하들의 말을 무시하고 돌맨을 제거하기 위해 본격적인 추적을 한다. 그러나 돌맨의 가공할 힘을 알 리 없는 레드는 오히려 처절하게 당하게 되고 돌맨은 갱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존재로 알려지는데. (출처 : 네이버) '작은 악마의 유희' Demonic Toys (1992) 아름다운 인형놀이의 그림자속에 숨어있는 살인과 파멸의 비밀!!아이들에게 가장 끔찍한 악몽인 영화.잠자고 있는 자들을 먹이로 삼고자 인형들이 밤이면 현실세계로 온다.재수없는 자들에게 이 악몽이 현실로 실현되었다. 아름답고 용감한 형사 쥬다스 그레이(트래시 스코킨스)는 그녀의 파트너가 총에 맞아 살해당하고 범인을 추적하던중인형들로 가득찬 외딴창고에 이른다. 그레이가 범인 린코린(마이클루소)을 잡는순간..... '배드 채널' Bad Channels (1992) 수퍼 스테이션 66이라는 라디오 방송국의 DJ로 일하는 댄은 방송중에 자신이 온몸을 쇠사슬로 묶어 놓고 폴카음악을 종일 틀면서 누구든 쇠사슬로 얽매어 있는 콤비네이션 자물쇠의 세 가지 숫자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폴카 대신 록큰롤을 틀겠다는 등 기행을 일삼는다. 그의 기행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하고 케이블 뉴스 채널의 리포터인 리사는 직접 카메라를 댄의 방송국까지 들이댄다.그를 취재차 방송국으로 찾아온 리사는 우연히 UFO가 착륙하는 것을 보고 댄에게 사실을 말하지만 댄은 그녀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외계인이 스튜디오로 침입한 사실을 안 댄은 전파를 통해 그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또 하나의 연출로만 생각하고 믿지 않는데... '돌맨과 악마 인형' Dollman Vs. Demonic Toys (1993) 아투로스 혹성의 경찰 브릭 바르도(Brick Bardo: 팀 토머슨 분)는 은하계 악당 스프럭과의 결투 도중 지구에 추락, 혹성 구조의 차이로 인해 몸이 30cm 크기로 작아진 인형 인간 즉 '돌맨'이다. 그런 그가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외계괴물에 의해 몸이 축소되어 버린 진저를 만나기 위해 파후타라는 마을을 방문한다. 힌편 악마인형들을 추적하다 정신이상으로 몰려 근신처분을 받게 된 여행사 주디스(Judith Grey: 트레이시 스코긴스 분)는 어느날 돌맨과 진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그들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악령에 사로잡혀 살인유희를일삼는 악마인형들과의 일대 혈전. 그러나 주디스는 목숨을 잃고, 진저와 돌맨도 그들에게 생포되기에 이른다. 할로윈날 밤 악마인형조직의 보스인 아기인형은 악령이 진저의 몸을 통해 세상에 부활해야한다며 그녀를 겁탈하려들고. '네미시스' 시리즈 1편 Nemesis (1992)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안드로이드들이 대거 나타난 세상에서 주인공이 원치 않는 임무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B급 저예산 영화임에도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얻는데 성공했으며(이 작품에 나온 기관총으로 바닥에 원형 구멍을 낸 뒤 내려가는 연출은 이후 타 작품에도 등장하기도), 이후 시리즈화되어 故 앨버트 피언 연출로 4편까지, 그리고 다른 연출가가 담당한 5편까지 시리즈 25주년인 2017년에도 나오는 등 장수한 시리즈가 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1편은 FFF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전연령 공개용 영상이라 일부 내용은 누락)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 KOBIS, 왓챠피디아,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네미시스' Nemesis (1992) 서기 2027년 로스엔젤레스. 세계의 정치 경제권이 미국과 일본에 의하여 장악되고, 과학의 발전은 인간과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기계인간의 출현을 가능하게 만든다. 인간보다 우수한 능력을 지닌 인조인간들은 차츰 사회 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그들의 세력은 날로 커져만 간다.한편 이에 위협을 느낀 일부 순수인간들은 '헤머헤드'라는 극단적인 테러조직을 만들어 기계인간의 파괴를 일삼는다. 기계와 인간들의 무자비한 폭력과 살상은 점점 심해지고 2천년대 미래의 지구는 혼돈 속에서 급속히 황폐해져간다. 강력범죄 특별수사관 알렉스 레인(Alex: 올리버 그루너 분)은 과거의 부상으로 인해 장기 일부가 인공으로 대체된 반 기계인간이다.어느날, 생사를 건 반 테러 작전 수행 중 테러리스트에게 당해 만신창이가 된 그의 몸은 더욱 기계화되어 간다. 신체의 기계화에 절망을 느낀 알렉스는 자신을 그렇게 만든 테러리스트에 대한 증오와 경찰에 대한 회의를 품고 뉴아메리카의 바자에 숨어버린다.1년후. LA 경찰국장 판즈워스(Farnsworth: 팀 토머슨 분)는 자신의 부하이자 알렉스의 옛애인이었던 인조인간 자렛(Jared: 마요리 모나간 분)이 인류의 운명을 바꿔놓을 만한 중요한 비밀 정보를 빼내 헤머헤드 조직에 넘기려는 계획을 막기위해 알렉스에게 복귀명령을 내린다. 알렉스가 복귀를 거부하자 판즈워스는 부하들을 시켜 그에게 중상을 입힌 후, 그의 몸속에 원격조종 시한폭탄과 추적감시용 카메라눈을 장착한 다음 도난 당한 데이타 칩을 쟈렛으로부터 회수하도록 명령한다. 72시간내에 쟈렛을 찾지 않으면 그는 폭발하고 만다.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알렉스는 쟈렛의 연락책 쥴리안(Julian: 데보라 셜톤 분)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이미 살해되어 '마인드 컴' 속에 영혼으로 존재하는 쟈렛은 알렉스에게, 판즈워스가 가짜이며 그의 엄청난 음모를 막기위해 '헤머헤드'에 데이타 칩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순수 인간을 자처하는 테러리스트도 기계인간도 믿을 수 없는 알렉스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오로지 자신의 본능적인 판단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72시간 후면 그의 몸은 산산조각이 나게 되고, 시간은 시시각각 조여오는데... '네미시스 2' Nemesis 2: Nebula (1995) 서기 2100년. 인간은 자신들이 만든 사이보그들의 노예로 전락했다. 그러나 한 과학자의 노력으로 초능력을 가진 아이 알렉스를 탄생시킨 인간은 알렉스와 그녀의 엄마를 1980년 지구로 보낸다. 불행히도 전쟁에 시달리고 있던 아프리카에 떨어지고 엄마는 죽는다. 가까스로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구출된 알렉스는 성인이 되고 부족 최고의 전사로 성인식을 치른다. 하지만 미래의 사이보그들이 그녀를 없애기 위해 보낸 네뷸라가 부족을 덮치고 마을은 폐허가 된다.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배경을 두고 펼쳐지는 공상 과학 영화. 그러나 피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알렉스역의 수 프라이스는 키가 155센치밖에는 안되지만 근육질의 몸은 남성보다 뛰어나다. '네미시스 3' Nemesis 3: Prey Harder (1996) 2077년 미래 인간이 사이보그에게 정복당한 시대, 사이보그를 멸하고 인간을 구할 유일한 희망은 DNA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알렉스이다. 그녀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태어난 최초의 인간이며, 그녀를 필두로 해서 태어난 20명의 자매들은 지구를 사이보그에게서 되찾으려는 전쟁에 앞장서고 있어 사이보그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알렉스는 현재 1998년으로 돌아가 있고 그녀를 쫓아 판스워드를 대장으로 하는 사이보그 추적대가 과거로 파견된다. 알렉스는 내전이 발발중인 아프리카에서 사이보그 추적팀을 맞아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고 그 와중에 용병 에디슨과 용맹했던 전사 자니를 만나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추적대를 가까스로 물리치는 알렉스. 그러나 알렉스의 동료들은 자취를 감추고 알렉스는 미래로 돌아가게 될지 알 수가 없다. '네미시스 4: 천사의 절규' Nemesis 4: Death Angel (1996) 2080년 인간과 사이보그의 전쟁은 끝나고 어색한 평화 속에서 군인들은 범죄 조직의 킬러로 활약하고 있다. 그들 중 하나인 알렉스는 상관인 베르나도로부터 은퇴할 것을 강요받는 동시에 콘버토 원콩이라는 자를 살해하라는 마지막 명령을받는다. 임무를 무사히 마친 알렉스는 자신을 배웅 나온 친구 일에 의해 죽을 뻔 한다. 위급한 순간을 넘긴 알렉스는 이 사실을 베르나도에게 보고하고 그는 알렉스에게 그녀를 도울 또 다른 사이보그를 보내겠다고 약속한다. 섬뜩한 예감으로 안절부절 하던 그녀는 베르나도를 기다리는 사이 검은 옷을 입은 이상한 여인을 보게 된다. 한편, 알렉스는 또 다시 그녀를 찾아온 사이보그 클쿠다로부터 그녀가 죽인 자는 콘버토가 아닌 브라질 최고의 범죄조직의 보스 카를로스 메시모의 아들이었음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메시모가 건 어마어마한 현상금 때문에 그녀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살아 남을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깨달은 알렉스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옛 애인 쟈니에게 전화를 건다. 그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알렉스. 그녀는 쟈니가 현상금을 타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는 쟈니는 베르나도의 하수인이었던 검은 옷의 여인의 목을 대신 가져가 베르나도를 속이려드는데... '지옥게임 아케이드' Arcade (1993) '세스 그린' 출연작으로 90년대에 저예산 B급 영화의 한계 속에서도 트론의 후배격, 그리고 소드 아트 온라인과 레디 플레이어 원의 선배격으로 제작된 SF 영화 작품.(원제는 심플하게 '아케이드'지만 한국에선 '지옥게임 아케이드'로 수입) 내용은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한 불우한 가정에서 문제아 10대 소녀가 된 주인공 '알렉스 매닝'과 친구들이 '단테스 인페르노'라는 아케이드 시설에서 반응 시험 겸 가정용 콘솔로 즐길 수 있는 VR (가상현실) 게임을 선물받지만 이 게임의 정체가 실은 패배하면 가상현실 세계에 감금되어 버리는 게임이 밝혀지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사이버 먼데이' 계열 채널에서 연령 제한을 걸어둔 형태로 공개 중입니다. 블래스트BLAST ㆍ 1996 년 '루트거 하우어' 출연작으로 올림픽 시기 당시 발생할 뻔한 테러를 사전에 막아내는데 성공한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해당 테러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줄거리의 액션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 선수들을 습격한 테러리스트들을 주인공이 막는 내용을 다뤘으며 KOBIS에 따르면 미국보다 한국 등 타국가에 먼저 계약되어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tubitv.com/movies/472708/blast?start=true&tracking=google-feed&utm_source=google-feed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잭은 육상선수로 활약하다가 다리를 다쳐 수영 코치인 아내 다이아나와도 헤어진 과거가 있다. 그는 아틀랜타 올림픽에서 청소부로 일하려고 경기장에 들어간다. 그러나 테러범 오마다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자 아틀랜타 올림픽을 노린다. 개막식 전 다이아나의 코치 아래 수영선수들이 연습을 하려고 수영장에 들어가고 오마다는 부하들을 이끌고 수영장을 점령, 곳곳에 폭탄을 장치해 놓는다. 오마다는 먼저 수영장에 있던 경찰들을 모두 죽이고 수영선수들을 차례로 죽이던중 자기 부하가 없어진 것을 알고 수영장 안에 누군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윽고 잭의 존재가 밝혀지고, 잭은 핸드폰으로 FBI와 통화하면서 신중한 작전을 펼친다. https://cdn.prod.website-files.com/66706ee35f8c51edabe3c850/683a3f72c88f73ab47342f29_MichaelHoffmanCAS.pdf '기말고사' Final Examination (2003) 어느 인물이 목숨을 잃고 5년 뒤, 경찰로 일하다 사고 친 주인공이 하와이로 전근가게 됐는데 정체불명의 살인마가 희생자 옆에 기말고사 증명서로 불합격임을 통지하는 표시를 남긴 괴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호러 영화 작품으로(하와이 배경이어서인지 故 앨버트 피언도 제작자로 참여) '팝콘플릭스'에서 성적인 내용 등 일부 장면을 제외하고 전연령이 볼 수 있는 영상으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스워드 2' Tales of an Ancient Empire (2010) 위에서 언급한 '스워드' 1편의 엔드 크레딧 스탭롤에서 미리 예고한 속편 '고대 제국의 이야기' (한국에선 심플하게 '스워드 2'로 제목 변경해 수입)가 거의 30년만에 실현된 속편 영화 작품으로 세월이 많이 지난지라 새로운 주인공들이 나오되 '리 호슬리'가 연기한 '탈론' 역시 다시 등장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abelar-tales-of-an-ancient-empire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벨라 왕국을 통치하던 아노니아 여왕이 지옥문을 열려는 마법사와 뱀파이어 딸 지아를 없애기 위해 전설적인 용사 오다를 고용한다. 여왕의 명에 따라 마법사를 죽인 오다는 뱀파이어 딸 지아에게 욕정을 느껴 관계를 맺게 되고, 지아는 반은 뱀파이어, 반은 인간인 사생아를 임신하게 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오다는 그녀의 배에서 아이를 꺼낸 뒤, 지아를 죽여 석관에 봉인하고, 아이를 왕국의 산파에게 맡긴다. 20년 후, 석관을 연 자들을 흡수하여 살아나 복수를 하기 위해 아벨라 왕국으로 향한 지아는 아노니아의 뒤를 이은 여왕을 죽이고 다시금 지옥문을 열려고 한다. 지아의 손아귀에서 겨우 도망친 공주 타니스는 지아를 퇴치하기 위해 배다른 형제들을 찾기 위해 무법의 도시 두레스로 향하는데… '앨버트 피언: 킹 오브 컬트 무비즈' Albert Pyun King of Cult Movies (2024) 故 앨버트 피언이 사후에 나온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컬트 영화의 왕이자 자유로운 영혼이자 반항아로서 영화계에 살아온 이야기, 크리스토퍼 램버트, Ice-T, 세스 그린 등 그와 함께 일했던 인물들의 인터뷰,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 및 치매와 질병과 싸우면서도 영화 작업을 하는 모습, 사망으로 미완성된 작품 및 기존 영상의 미공개 영상도 포함한 보관 영상들, 죽음을 맞이하기 전 말년의 시기에 컬트의 왕으로서 영화제에 수상받기 위해 고향으로 가는 모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hiff.org/events/albertpyun-kingofcultmovies/
콩라인박작성일
2025-07-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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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자작]한국교회목사님들이 절대 말 안해주는 한국교회이야기-2
안녕하세요. 두번째입니다. 지난 한국 개신교 개판의 역사를 초장기부터 더듬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소재욕심에 막 넣다보니 글이 길어져서 줄이고 쪼개고 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저도 첨보는 소재들이 계속 알게되어 그런쪽에서는 기쁩니다.ㅎㅎ생업이 있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번 밖에는 글을 쓰지는 못하네요..ㅠㅠ 일단, 1907년 평양대부흥, 개신교의 부를 수 없는 아버지, 도사 길선주의 활약으로 일단, 개신교는 전국으로 널리 퍼졌습니다. 동양의 예루살렘 ‘평양’을 중심으로 장로교를 중심으로 농촌 지역까지 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세워지면서 기독교 공동체 네크워크가 형성됩니다. 그래도 이 네트워크를 통해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데 큰 역할도 합니다. 진짜로 한국 개신교 초반에는 민족운동의 기반이 된다니까요?ㅎㅎ 이때 안창호와 유관순이 개신교출신 독립운동가로 활동을 했습니다. (출처 :캠브릿지대학 / 한국 개신교 성장의 정치적 요인 : 개신교와 1919년 3·1운동.) 다만, 3.1운동 이후 개신교의 민족운동 성향이 계속 거슬려하던 일제는 1935년 조선총독부에서 모든 학교에부터 신사참배를 강제화하고, 1937년 중일전쟁을 시작으로 일제가 전시총동원 체제로 전환하면서 ‘내선일체’를 그때부터 사용했구요, 조선 내 모든 종교에 신사참배 ‘거부 불가’ 명령을 내립니다. 불응하면 교회 폐쇄와 체포한다는 내용이었죠. 1930년대 중반까지 장로교회는 신사참배를 명백한 우상숭배로 간주하여 거부했고, 평양 산정현교회 등에서 그 ‘주기철’목사가 “신사참배는 할 수 없다.”고 외치면서 저항했죠. 1938년 평양총회 : 민족종교 VS 개x교 – 운명을 가른 결정 1938년 평양에서 열린 조선예수장로회 제27회 총회에서 한국 장로교회, 아니 한국 개신교 운명을 가른 결정적 사건이 일어납니다. 총회 개막 전부터 일제는 총회 결의를 신사참배쪽으로 강요함다. 총독부 경찰과 친일 세력을 주변에 뿌려놨구요, 총회 안에는 사복 경찰을 잠입 시켜놔서 안팎으로 완전 감시 속에서 회의가 진행되었슴다. 만장일치로 “신사참배는 종교행위가 아니요 의례적 국가의식”이라는 결의를 채택하여 신사참배를 허용한다는 선언을 하게됩니다. 총회 폐회 후, 총회장은 각 교회에 목회서신을 보내 “신사참배 결의를 거역하는 자는 교인으로도 인정할 수 없으며, 총회의 결의를 거역하는 것은 주님의 뜻에 배반되는 유감천만의 행동으로 교회에서 처벌해야 한다.”고 지시합니다. 여기에 더해 반대자 색출과 징계, 친일 목회자들을 앞에워 교회를 통제까지 합니다.(출처: 총신대 정암신학강좌 1994, “신사참배 문제를 재검토한다.”) 조직적 친일 협력의 전개 장로교회는 1938년 총회의 결의 이후 조직적으로 완전 친일의 길로 들어섭니다. 총회 결의문에서 나오듯, 조선예수장로회는 황국신민의로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고, 이후 전쟁 지원을 위한 각종 친일 활동을 전개합니다. 각 교회 예배 순서와 행사에 국기(일장기)에 대한 경례(헐?), 황국신민 서사 암송(헐??), 도쿄의 천황성을 향해 절을 하는 궁성요배(헐???) 등의 국민의례가 도입되었습니다. 다시말하면 이거, 교회 예배때 하는겁니다. ㅅㅂ 조사하다보니 교회 이름으로 온갖 친일행위가 있는데, 더 쓰면 지루할까봐 생략은 하겠는데, 그냥 보통의 친일파가 할 수 있는 친일행위는 다했습니다. 어떤면에서 진짜 대단하네요.. 심지어, 일요일에 친일헌금도 모아서 일본에 갖다 바쳤습니다. 허.. 뭐 나중에는 모은 헌금으로 총이랑 비행기도 사서 일본군에다가도 바치네요. 이런 시부랄.. 그러다가 이마저도 굴욕적으로 1943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강제로 해산당하고 일본이 기만적으로 자기네가 자체적으로 만든 조선장로교단으로 편입됩니다. 이로써 한국 장로교회는 공식적으로 일본 기독교 산하 조직으로 흡수되버립니다.(출처: 박용규, 『일제강점기 한국교회의 신사참배 강요와 저항』, 총신대.) 우리편 : 저항과 순교의 기록 그래도 정말 아주 소수의 양심은 끝까지 참배를 거부했습니다. 앞에 언급한 주기철 목사 외에 몇 명의 목사, 수십 명의 신사들이 절하기를 거부하여 투옥되었으며, 결국 주기철목사는 수차례 구속과 고문으로 인해 1944년 평양 형무소에서 순교합니다. 여기서 수차례 구속이 나오는 게, 한 사람의 뜻을 꺾으려고 잡고 조지고 풀어주고, 또 잡고 조지고 풀어주고, 그렇게 사람이 죽을 때 까지 합니다. 또 조지는 방법도 개같은 게, 가족 앞에서 사람을 조집니다. 이 광경을 본 주기철 목사의 아들이 충격으로 실어증까지 앓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장로교 총회에서는 총회 결의 이후 주기철 목사를 공식 면직하고 그의 가족을 교단에서 추방해버렸습니다. 뭐 해방 이후 다시 복권시키고 순교자가 되긴 하지만요. (출처: 박용규, 『순교자 주기철』) 장로교회의 분열 : 돌아온 자들 VS 위선자들 해방 후 신사참배의 죄와 책임을 두고 당연히 장로교회 내부는 개판이 되었슴다. 회개와 제명처리 논쟁으로 1952년 분열까지 됩니다. 여기서 우리의 그 소수의 아군이 생깁니다. 해방 후, 그 개같았던 친일 신사참배 결의에 대한 회개와 과거사 청산 요구가 미친 듯이 제기되었지만, 교단 지도부는 9년간 이리저리 미루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사참배에 끝까지 반대하다 투옥되었다가 해방 후 감옥에서 나온 이른바 ‘출옥성도’들이 교회 재건과 회개의 목소리를 강하게 냅니다. 전투력 만땅에 빡이 머리끝까지 쳐있을 만 하죠? 이들이 배신때린 새ㄲ들 죄다 조지라고했는데, 실제로 책임자 처벌까지 이뤄지지 않았슴다. 결국 한상동 목사 등 출옥성도들은 “좋같은 위선자, 친일파, 배신자 새ㄲ들, 회개하지않는 새ㄲ들하고는 함께 할 수 없다.”며 교단을 이탈해버립니다. 이렇게 1951~1952년 고려신학교파(고신파)가 형성됩니다. 부산에있는 고려신학대학교,고신대가 여기 고신교단 소속 신학대학교입니다. 고신교단 지독한게, 8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년 총회 때 개회 시마다 과거 80년전 평양에서 있었던 제27회 개판 총회에서 결의된 신사참배 가결을 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워딩은 해마다 바뀌긴 하는데, 내용은 똑같습니다. 대대로 굴욕의 역사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의지에 눈물이 납니다.ㅠㅠ 또한 1953년 기존의 장로교회 중에 소수 양심파에서도 “시부랄, 도저히 못참겠다. 니네 새ㄲ들은 양심도 없냐? 고신 애들이 그렇게 회개하라는데, 이런 얼굴에 철판깔은 놈들.. 니네랑은 같이 못살겠다.” 하면서 뛰쳐나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교단이 기독교 진보 또는 기독교 좌파라고 불리는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입니다. 그 유명한 민주화운동의 목사님, 한빛교회 ‘문익환’목사님께서 여기 기장교단 소속입니다. 또한 한신대가 기장교단소속 신학대학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분열을 겪은 장로교회에서 놀란 나머지 뒤늦게 “내가 잘못했다!!.”하고 1954년 신사참배 취소성명을 냈는데, 그마저도 친일행위에대한 사과, 피해자에 대한 책임인정,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보상, 구조적 개혁은 없고, 그냥 ‘내가 좋나 미안하다!!!.’ 로 끝났습니다. 그러니까 ㅅㅂ 50년 뒤에 ‘밀양’같은 영화가 나오는 거라고 이 ㅂㅅ같은 ㅅㄲ들아!! 그것도 기독교 모욕하는 영화라고 뭐라하더라?? 제발 반성좀 해라.. 뭐 그 뒤로 1959년 천주교와의 신앙적 입장차이로 인해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으로 대분열을 겪은 후에 조각조각 더더더더더 분열되어서 현재는 공인 장로교단이 대충 300개, 비공식 500개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출처 :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신사참배쉬소성명”(1954)연구]. 안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 [신사참배 문제를 재검토 한다] 총신대학교, 1994 정암신학강좌 발표문 / 통계자료 : 한기총) 장로교회의 사생아 - 통일교의 탄생 또 요당시 장로교회가 한국사회에 본의아니게 진짜 큰 해악을 끼친게, 1954년 문선명의 ‘통일교’라는 사생아를 태어나게 만들었죠. 신사참배와 그 외의 친일행위와 더불어 전혀 반성하지 않는 장로교회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었고, 기존 교인들은 장로교회에 도덕적 환멸과 함께 믿음조차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온게 문선명입니다. 장로교회 집안에서 자라난 장로교 교인이었던 문선명은 장로교회를 ‘타락한 종교’. ‘실패한 신앙’으로 규정하면서 ‘오직 나만이 예수님의 구원 사명을 이어받아 완성할 수 있다.’는 시작은 좋은데 끝이 이상하게 끝나는 논리로 사람들을 현혹했습니다. 문선명도 첫 활동을 평양에서 시작했는데, 역시 길선주의 영향을 받는 것인지, 본인이 예수의 환상을 봤으며 자신이 예수의 선택을 받은 ‘예수의 사명 계승자’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럼 다른 교계와 다른 종교는 일제강점기때 뭐했나? 뭐 다른 개신교 교단이라고 다를게 없는게, 이승만의 감리교회는 장로교회보다 더 일찍 신사참배하겠다고 배를 드러내까서 꼬리 흔들고 있었구요, 친일행위도 장로교회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장로교회와 나란히 1943년 일본에 복속되었슴다. 해방 후에 여기는 장로교회보다 결과가 더 개판인데, 여기도 초반에는 내부 갈등을 겪다, 결론은 “야~ 그냥 좋은게 좋은 거지, 우리끼리 싸우지말고 다같이 합치고 덮어놓고가자~!.”로 끝났습니다. 누가 끝내래??? (출처 : [한국 감리교회의 신사참배 대응에 관한 연구]. 협성대학교 신한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4) 천주교, 카톨릭도 잘했다고만 볼 수 없는게, 일본에서 신사참배 강요하니까 바티칸 교황청에서 “얘들아~ 그거 그냥 국가의식이라니까, 그냥 일본 시키는 대로 신사참배해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 내 저항하시는 빡시친 몇몇의 신부님은 조선을 떠나신 분도 계시고, 남아서 신사참배 한 신부도 있다고 합디다. 그리고 해방 후에는 특별한 사과나 참회없이 스리슬쩍 넘어갔구요. 불교는 더 대박인게, 조선 때 숭유억불정책과 원래 일본 내 승려의 존중 문화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친일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사료조사로 나왔는데, 저도 처음 안 내용이라 좀 머리가 띵하더군요. 그 당시 한국 불교는 거의 일본화 되었구요. 전국에 불자들을 살살 꼬득여서 재산이고 땅이고 논이고 다 뜯어내서 일본에 바쳤다고 합디다. 조선 때 쌓였던 복수심같은 걸 풀었다고 하던데...(스님들 자비심은요..??) 한편 만해 한용운 스님과 같은 몇몇의 스님은 끝까지 저항하셨다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깨닫습니다..ㅠㅠ (출처: 『친일 승려 108인 – 끝나지 않은 역사의 물음』) 100년이 지난 지금 제일 좋같은 건, 저렇게 친일하지 않고 자기 양심과 신념을 지키신 주기철목사님을 100년전 배신자의 후예들이 팔아먹고있다는 겁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국힘에서 민주주의를 얘기하면서 ‘고 노무현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자!!.’ 이러고 있는 거랑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거죠. 왜냐면 개신교에서 대표적인 순교자거든요. 지네들한테는 또 없거든요. 그때는 ㅆㅂ 제명에다 출교까지해서 내버렸으면서 이제와서 좋나게들 팔아먹고 있어요. 더러운 놈들이.. 에효.. 특히..명예훼손 때문에 특정인을 찍어서 말은 못하겠지만, 빤스 좋나게 좋아하시는 분이 좋나게들 얘기하시드라구요. 그 양반 선배들은 어떤인간들인지 다음 시간에 알려드립죠.. 당신 선배는 주기철 목사가 아냐!!!! 그리고 더 좋같은 건, 정작 그 주기철 목사님 후예인 고신교단은 100년동안 정작 아무런 사과나 화해의 선언이나 손길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교단에서 분리된 뒤에 더욱 철저하게 탄압받고 외면당합니다. 암튼 그래서 더 싫어집니다. 하는 짓이 아주 어디 누구누구들하고 너무 똑같아요. 일단 지금까지 확인된 착한 기독교인 교파는 ‘고신’과 ‘기장’으로 현재 2023년 기준으로 고신교단의 교인 수는 378,376명, 기장교단의 교인 수는 208,307명, 그 당시 전체 개신교인 수가 8,460,000으로 나와있을 때, 전체 비율은 7%입니다. 뭐 쫌 더 추가될 아군까지 추정하면 착한 기독교인은 7-10%, 그리고 90-93%가 쓰레기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건 과장 아니에요~)(출처 : 목회데이터연구소) 마치며 제가 원래 이렇게 길게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곧 8.15 광복절이고 하니, 독립기념으로 좀 더 깊게 파고 좀 덜 알려진 내용을 들여다보려고 하니까 내용이 길어졌네요;;; 그동안 미디어에서 독립운동가가 중심이되다보니, 주인공부터 주변인물까지 계속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면서, 조선이 그래도 독립운동이 좀 당연하지 생각했던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료를 뒤지면서 느낀 점은, 큰 벽을 마주한 암담함? 답답함? 1937년부터 조선은 분명 지금의 티벳이나 홍콩하고 다를게 없었다는 거에요. 그때 독립운동가는 지금의 ‘티벳독립운동가’나 ‘홍콩독립운동가’라고 생각하시면 감정이입하시기 편합니다. 그니까 미친 짓이에요. 저항? 무장투쟁? 아마 소극적 저항도 못할껄요? 요즘 홍콩에서 누가 독립운동한다는 얘기 들려요? 거기다가 중일전쟁으로 만주벌판에 점점 영토는 넓어가고 있었죠. 지금 일본 극우가 여전히 대동아공영의 뜻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우리도 뭐 예전 고구려 광개토대왕 때 얘기하면서 만주벌판 우리꺼였다. 말타고 놀았다고하면 막 가슴이 웅장해지고 그러잖아요? 그게 뽕이 더 심해지고 그러면 저 미친놈들처럼 되는 거겠죠.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죽을 때까지, 단 하루도 일제가 없는 하늘 아래서 살아 본적이 없는 사람, 그래도 죽을 때까지 겪어 본 적없는 해방과 독립을 위해 저항했던 그를 기리며 마치겠습니다. <이육사> 본명: 이원록(李源祿)호: 육사(陸史) → 수감번호 264에서 따온 것출생: 1904년, 안동 출신사망: 1944년 1월 16일, 베이징 감옥 (일제 헌병대 고문 중 순국) <광야>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 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다음편은 이제 장로교회에서 남겨진 위선자들이 어떻게 악마가 되는 지, ‘서북청년단’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루리작성일
2025-07-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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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 4 특집 1. 마블 코믹스 (1939~) 관련 공개작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 슈퍼맨 특집 등으로 소개한 'DC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만화 출판사 '마블 코믹스'도 1939년부터 네이머, 캡틴 아메리카, 지미 우, 판타스틱 포, 블레이드, 베놈, 데드풀, 제시카 존스, 마일즈 모랄레스 버젼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연재 만화를 발행해와, 마블 코믹스 및 계열사에서 나온 작품들(맨 인 블랙, 킥애스, 킹스맨 등)을 원작으로 삼은 영상화 작품들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웹 시리즈 등)도 수없이 많이 제작됐으며, DC 코믹스 때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흑백 원판 영상 컬러화 + 리마스터 영상 '캡틴 아메리카' (1944)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리퍼블릭 영화사의 15부작 연작 영화로 본래 리퍼블릭이 다른 작품의 실사판을 준비하다 판권 등 차질이 생기자 이미 제작 준비를 해뒀던 내용에 당시 영화화 판권 계약을 맺어둔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를 긴급히 투입해 지방 검사 '그랜트 가드너'가 캡틴 아메리카로 변장해 '스캐럽'이 이끄는 범죄 조직과 맞서는 내용으로 각색됐으며, 당시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연작영화들 중에는 전통 방식 액션 연기 및 라이오넬 앳윌의 열연으로 호평해준 평론가도 나왔고, 마블 코믹스 측에서도 이후 1970년대에 사실 이 영화가 당시 부상을 입은 배우를 대신해 캡틴 아메리카 직접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했다는 내용의 만화를 발행하는 등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컬러화 및 리마스터 판본은 아래 플레이리스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2AiHtncNhlWKyJ5MfXfiypiRKyVV9zbz '테일즈 투 어스토니시' Tales To Astonish (1959) 깜짝 놀랄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는 타이틀을 건 월간 만화 잡지로 1회성 단편으로 끝나는 SF 앤솔로지 만화들로 시작해 이후 앤트맨, 자이언트맨, 워스프, 인크레더블 헐크,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 등의 슈퍼히어로 만화가 수록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일부 회차는 맛보기용으로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rvel.com/comics/issue/11391/tales_to_astonish_1959_48 '캡틴 아메리카와 대결하는 레드 스컬' Captain America Battles the Red Skull (1964) 이후 작가로도 활동하는 '돈 글럿'이 제작한 팬 필름으로 레드 스컬이 첨단 무기로 캡틴 아메리카를 위협하다 오히려 자기 몸이 휘말리며 자멸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산토 vs 스파이더맨' '3인의 강자들' '3인의 초인' 'Üç Dev Adam' '3 Dev Adam' (1973) 이전에 소개했듯 위의 캡틴 아메리카 1944년 실사판 영화가 튀르키예에서 인기를 끌자 당시 인기를 끌던 산토, 스파이더맨도 추가해 무허가로 제작한 비공인 영화 작품으로, 스파이더맨은 이미 바로 전년도(1972년)에도 튀르키예 버젼 실사판이 제작된 캐릭터라 다른 (비공식) 튀르키예 실사판과 차별화를 둘 겸 빌런으로 각색하는 과감한 선택을 하여 절도, 살인, 밀수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조직 두목인 '스파이더'를 캡틴 아메리카, 산토, 줄리아가 추적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완성됐습니다.(다만 슈퍼빌런인지는 애매한 게 작 중 스파이더가 여럿 나오는 장면이 같은 코스튬 입은 부하들인지, 혹은 진짜로 분신술 능력자인지 명확하게 나오진 않고 모호하게 연출) 이전에 소개한 1972년 튀르키예판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anatik Film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유튜브용 전연령 공개 영상이라 문제 될 수 있는 내용은 일부 삭제된 판본으로 공개 중) '스파이더맨' 아타리 2600 게임판 (1982) 위와 같은 비공식 작품이 아닌 공식 작품들 기준으로 마블 코믹스 관련작 중(그리고 물론 스파이더맨 관련작 중에서도) 최초의 비디오 게임 작품이며 당시 기종 성능 등 기술력 한계에 동일 년도에 제작해 몇개월만에 출시해야 되는 시간적 한계에 쫓겨, 여러 아타리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장애물과 적의 방해를 피하며 폭탄을 해제하는 단순한 내용의 작품이 됐습니다만, 웹 스윙 기능 등 당시 기준으로는 놀라운 요소도 넣어 Electronic Fun with Computers & Games처럼 이 작품을 좋게 보며 호평하는 비디오 게임 매체도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합법 사이트인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 중 하나로 공개 중인 작품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archive.org/details/atari_2600_spider-man_1982_parker_brothers_david_lamkins_laura_nikolich_pb5900 '맨 인 블랙: 더 시리즈' Men In Black (1997) 마블 코믹스 계열 작품이 원작인 실사판(본래 백인 주인공인 원작을 윌 스미스를 캐스팅하면서 유색인종 주인공으로 각색)이 평과 흥행 양쪽 다 초대박 성공을 거두면서 동일년도에 방송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로 1편 이후의 시간대를 다룬 작품.(여러 미국 애니메이션들이 그렇듯 애니메이션 작화 등 실질적인 파트는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들이 제작) 애니판도 호응을 얻어 후속 시즌들 제작이 이뤄지고, 데이타임 애니 어워즈 수상작이 됐고, 실사판 뿐만 아니라 애니판을 기반으로 삼은 비디오 게임 작품들도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제작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소니 컬럼비아 계열 채널인 Throwback Toons에서 공개 중입니다. '마블 슈퍼 히어로즈: 왓 더--?!' Marvel Super Heroes: What The--?! (2009) 마블에서 셀프 패러디한 개그로 구성된(첫화에선 초능력 레이저 없애는 광선을 비스트가 드디어 평범하게 살 기회 생겼다며 기꺼이 맞으려하는 등)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웹 시리즈로 마블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플레이리스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2362A49FB745604 '팀 토르' (Team Thor, 2016) 마찬가지로 셀프 패러디로 제작된 코미디 단편 영화 작품으로 오딘의 아들 '토르 오딘선'이 지구에서 제이콥의 아들이자 평범한 인간 '대릴 제이콥손'과 함께 평범하게(?) 살면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가정한 꽁트성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마블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레고 마블 어벤져스: 미션 데몰리션' LEGO Marvel Avengers: Mission Demolition (2024)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로 제작된 경우도 많았던 다른 레고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40분 분량으로 제작해 2024년에 방송한 TV 스페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정확히는 TV에서 첫 방송 후 6개월 정도 텀이 지난 이후 시점) 마블 계열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어 더빙판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아이언맨과 어벤져스는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지만, 빌런들과의 전투는 늘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죠. 그럴 때마다 데미지 컨트롤 팀이 등장해 모든 걸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벤져스를 없애려는 강력한 빌런이 나타나고… 세상의 유일한 희망은? 만지는 것마다 망가뜨리는 서툰 직원, 데니스!과연 데니스는 진짜 히어로가 되어 어벤져스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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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20년대 공개 작품들 ft. 슈퍼맨 SNL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Royal Secret Agent, Ambassador: Joseon Secret Investigation Group (2020) '김정민' 연출에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출연작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컨셉으로 KBS에서 방송한 사극 코미디 수사극 TV 시리즈. 내용은 암행어사 히어로와 그를 돕는 사이드킥 (?), 그리고 조선 시대에 실존한 여경인 다모가 주인공으로 나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다룬 작품으로, 즐길거리가 많아져 파이 갈라먹기가 심해진 시기에도 시청률이 두자리 수까지 상승하고, 이후 연기대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20-0441&program_id=PS-2020135518-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code=03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에서 전화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한 고을에 정체 모를 사내가 나타나 탐관오리들을 호령한다.악명 높은 관리들은 그 앞에 엎드려 백성들을 곤궁에 빠트린 죄를 자복한다.행색으로 인해 걸인으로 오인 받던 그 사내의 정체는...왕실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暗行御史)!악을 처단하고, 의를 구현하는 폼 나는 특명사신으로 보이나, 현실은 극한직업!극비 임무수행을 위해 신분을 감추고,초라한 행색, 열악한 주머니 사정, 수백 리의 도보여정에목숨을 잃는 일도 부지기수!그렇기에... 암행어사의 출두엔 통쾌함과 짜릿함이 있다.권력이 뒤집히고, 울분은 해소된다.‘암행어사 출두요!’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악이 무너지고, 선이 승리한다는 강력하고 힘 있는 주문 같은 것이다.이 드라마는 백성들의 삶으로 들어와 고통을 살피고,부정한 세력들과 맞서 싸운,암행어사와 어사단에 대한 이야기이다.조선시대의 진정한 ‘킹스맨’이었던, 이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시대를 관통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려 한다. 송해 1927 Song Hae 1927 (Song-hae 1927) ㆍ 2020 년 * 실제 개봉은 2021년 '윤재호' 연출에 故 '송해' 출연작으로 방송인 송해를 중심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들 중 하나인 '플레이무비'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최고령 현역 연예인‘전국노래자랑’ 최장수 MC가수, 희극인, DJ…한 평생 전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송해’!“이제는 내 인생도 딩동댕 할랍니다!”무대 아래 숨겨진 ‘송해’의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30년 만에 마주한 특별한 선물의 정체까지?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1927년생 ‘송해’의 인생 속터뷰!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등으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작업을 오가는 윤재호 감독의 신작. <송해 1927>은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이 모두 알고 있는 그 인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그에 대한 소개가 필요할까. 올해 94세의 최고령 현역 연예인,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진행자. 가수, 희극인, 영화배우,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지만 스타였던 적은 없는 연예인. <송해 1927>은 우리에게 보여진 적 없는 그의 무대 뒤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다. 그는 자주 눈을 감고 있고, 진중한 표정은 슬픔과 고통을 숨기기 좋은 은닉처처럼 보인다. 게다가 그는 과묵하다. "갈 때도 의논이 좀 됐으면 했지"라는 말로 축약된 아내의 죽음. 윤재호의 영화도 그 톤을 닮아 한 생에 담긴 온갖 신산을 차분히 모아 담는다. (출처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실사판 The Killer: A Girl Who Deserves to Die (Deo killeo: jugeodo doeneun ai) ㆍ 2022 년 '최재훈' 연출에 '장혁', '이서영', '브루스 칸', '이승준', '방은정' 출연작으로 '방진호' 작가의 소설 '킬러 방의강' 시리즈 중 2018년에 나온 4부 '죽어도 되는 아이'를 원작으로 삼아 실사화한 액션 스릴러 영화 작품이며 한국에서는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진 않았으나, 해외에선 좋은 평가를 준 평론가들이 여럿 나타나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까지 받는 등 호응을 얻었으며, 뉴욕아시아영화제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killer-2022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 다시 시작된 킬러 본능!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전설의 킬러 ‘의강’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여고생 ‘윤지’를 떠맡게 된다.단기간 보호자 역할만 하면 될 거라고 가볍게 여긴 순간 ‘윤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걔는 다치면 안 되는 아이야”애써 잠재운 ‘의강’의 본능이 깨어난다! (출처 : 보도자료) '소닉 더 헤지혹 살인 사건' The Murder of Sonic The Hedgehog gog (2023) 액션 게임이 메인이던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중에서 만우절 기념 이벤트로 무료로 공개한 비주얼 노블 + 포인트 & 클릭 어드벤쳐 게임으로(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는 한국인 작가인 '김민호' 작가가 담당)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팬 제작 비공식 한국어 패치도 나왔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24650/_/?l=koreana&curator_clanid=7007903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팀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스팀 한국어 페이지에서 인용했습니다. 오늘은 에이미 로즈의 생일. 에이미는 미라주 익스프레스에서 살인 추리 파티를 열기로 합니다. 소닉 더 헤지혹이 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친구들은 모두 함께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이건 정말 순수한 게임일까요, 아니면 무언가 사악한 배후가 있는 걸까요?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새롭고 흥미로운 여행을 떠나보세요!친숙하고 새로운 얼굴들소닉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친숙한 캐릭터들을 심문하세요. 미라주 익스프레스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하며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열차를 떠나게 된 친절한 차장님도 만나보세요!열차 출발하겠습니다!미라주 익스프레스의 아름다운 시야와 소리 속에 푹 빠져, 직접 그린 풍경과 캐릭터를 만끽하세요.오피셜일까, 뇌피셜일까?다들 아시죠? '전부 다 공식입니다'라는 말이요.*소닉 팀 타이틀은 아니지만, 저희도 뇌피셜의 힘을 믿습니다! '슈퍼맨' SNL 스케치 Superman (2024) 역대 SNL 에피소드 중 '존 멀레이니'가 호스트를 담당한 2024년 11월 에피소드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스케치(꽁트)도 방송됐으며, 1978년 실사판의 인터뷰를 패러디하되 제3자(?) 개입으로 전개가 달라지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SNL 공식 계정에서도 공개 중입니다. '오징어 게임 팬 필름 애니메이션 - 인필트레이션' SQUID GAME Fan Film Animation - Infiltration (2025) 언리얼 엔진 5와 블렌더를 이용해 단편 CG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팬 필름 작품으로 부제로 들어간 침투(Infiltration)처럼 대한민국 국군이 상황 해셜을 위해 나서는 내용을 다뤘으며(시대상을 반영해 여군으로 보이는 인물도 비중 있게 등장) 픽션에서 경찰이나 군인이 뒤늦게 도착하거나, 무능하게 당하는 경우도 수없이 많았던 반면 이 작품에선 훈련도와 장비가 압도적이라 한국군이 유능하게 상황 해결을 하는 리얼리즘(?) 연출이 담긴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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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0년대 공개 작품들 ft. 검은 사제들 장편 버젼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가능하면 다양한 내용으로 소개드리고자 했습니다만, 이전과 일부 중복된 내용도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초능력자' Haunters 2010 '김민석' 연출에 '고수', '강동원'이 출연한 SF 액션 (분류에 따라선 스릴러) 작품으로 주인공 규남이 초능력으로 범죄를 저질러온 초인과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당시 극장 매출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겨 흥행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상작에도 등극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스밍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 및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괴물 같은 놈을 만났다!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 바로 규남이다.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너는 나를 절대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아무도 초인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홀로 괴물 같은 상대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과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노트* 김민석 감독<올드보이의 추억>으로 단편 영화계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르며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DVD에 자신의 작품을 수록하는 영광을 안았던 그는 이후 가장 데뷔가 기대되는 인물로 떠올랐었다. <괴물>의 조감독, <놈,놈,놈>의 각본과 조감독을 거쳐 <초능력자>로 첫 장편 데뷔작의 개봉을 맞이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입을 모아 그 재능을 칭찬한 바 있는 김민석 감독은 영화 공개 후 그 기대감에 부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지운 감독은 "새로운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이 열광할 작품"이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봉준호 감독은 "새로운 영화다. 머리가 얼얼하다"며 신선함으로 가득 찬 <초능력자>를 향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보도자료) '최종병기 활' 극장판 War of the Arrows 2011 '김한민' 연출에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이 출연한 사극 액션 영화 작품으로 병자호란 당시 활을 다루는 주인공이 납치당한 소중한 사람들을 구출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 한국에서 700만명 넘는 관객이 보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어 이후 감독확장판도 공개됐고,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청룡영화상을 포함한 여러 영화제들의 수상작이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적의 심장을 뚫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제로 다크 서티' Zero Dark Thirty (2012) '캐서린 비글로우' 연출에 '제시카 차스테인', '제이슨 클락' , '크리스 프랫' 출연작으로 9.11 테러 주동자 빈 라덴을 외국 주권 침해 문제나 억울한 오인 사살을 가능한 피해가며 추적했던 '넵튠 스피어' 작전 실화에 기반한 영화 작품들 중 한 작품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주제의 작품임에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 역시 성공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10년간의 필사적인 추적반드시 잡고 싶었던 단 하나의 타겟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때 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거액의 투석장비를 요구하는 알카에다 요원으로부터 유일한 단서를 얻을 희망을 얻게 된 그녀와 동료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함께 거래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이제 더 이상 ‘임무’가 아닌 ‘집념’이 되어버린 사건 앞에서 마야는 이 지독한 추적 과정을 끝낼 결정적 단서와 함께 마지막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3월, 사상 최대의 첩보작전을 목격하라! '감시자들' 한국 리메이크판 Cold Eyes (2013) '조의석', '김병서' 연출에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이준호' 출연작으로 홍콩 영화 '천공의 눈' (跟蹤, Eye in the Sky, 2007)을 리메이크한 액션 스릴러 영화 작품. 원작처럼 감시전문반이 나와 범죄 조직 리더를 쫓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작품 역시 한국에서 500만 관객이 넘는 초대박 성공 기록을 세우고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한 여러 시상식들의 수상작이 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2013년 여름, 최강의 추적액션 프로젝트”감시 수칙하나.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난다둘. 허가된 임무 외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셋. 노출된 즉시 임무에서 제외된다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철저한 계획 하에 단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3분만에 벌어진 무장강도사건의 배후인 그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는 범죄,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피노키오' 한국 TV 시리즈 Pinocchio (2014) '조수원', '신승우' 연출에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출연작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인물이 기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TV 시리즈 작품으로 자극에 탐닉해 보고싶은 것만 볼려는 편향적인 쾌락주의자들 및 교차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왜곡 보도 및 가짜 뉴스도 풍자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중국에도 당시 최고가로 이 작품을 사가는 등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pinocchio/vod/53211/22000117131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BS에서 전편 모두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리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거짓말을 하자 피노키오의 코는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다.이쪽으로 몸을 틀면 코가 침대나 창문에 부딪히고 저쪽으로 몸을 돌리면 벽이나 문에 부딪혔다.고개를 조금만 들면 코가 요정의 눈을 찌를 것 같았다.- 동화 피노키오 중에서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시작한다.만일 세상에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그리고 그런 사람이 기자가 된다면?이천 명 중 한 명은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기면증 환자고,125만 명 중 한 명은 통증, 추위, 더위, 배고픔을 못 느끼는 무통증 환자라고 한다.이 드라마 속에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환자들이 존재한다.이들은 43명 중 한 명꼴로 동화 속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거짓말을 하기 어려워 참말만을 하며 살아야 한다.세상을 사는데 꼭 필요한 거짓말..그런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거짓말을 못하는 이 질환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자에게 득일까? 독일까?이 가정을 통해 우리가 보는 뉴스는 과연 사실로만 만들어지는 것인지..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진실인지..그리고 그것이 과연 아름답기만 한 것인지..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거짓말로 길어진 피노키오의 코는 요정의 눈을 찌를 정도로 위험하다.기자의 거짓말도 대중의 눈을 멀게 할 만큼 위험하다.사회에 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그들은 피노키오처럼 아직은 미숙하다.그러나, 그들은 진실의 최전선에서 때론 승리하고 때론 패배하며말의 무게와 가치를 깨달아갈 것이다.그리고 피노키오가 진정한 인간으로 변모해가듯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성장해갈 것이다.◆피노키오 증후군 (Pinocchio Syndrome)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5.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6.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입니다. '검은 사제들' 장편 리메이크판 The Priests (2015) '장재현' 연출에 '김윤석', '강동원' 출연작으로, 이전에 '장재현'이 연출한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 (12th Assistant Deacon, 12beonjjae bojosaje, 2014)를 장편 영화로 리메이크하여 원작처럼 김신부와 최부제 엑소시즘을 행하는 내용을 다룬 어반 판타지 (도시 배경에 비현실적 환상의 존재가 나오는 장르) + 미스테리 호러 영화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500만 관객이 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며 소설판, 게임판, 뮤지컬판,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되고, 인기작의 상징(?)인 이 작품의 제목을 차용한 짭퉁 영화가 나오기도 했으며(엄밀히는 원제는 다른데 수입사가 농간을 부린 경우), 특히 '박소담' 배우의 연기가 호평을 받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포함해 여러 상들을 수상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원작 작품 소개, 장편 리메이크판 작품 소개입니다. '12번째 보조사제' (2014) 최부제는 김신부를 만나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영신의 집을 방문한다. 그녀의 몸을 숙주 삼아 똬리를 튼 악마를 내쫓기 위해서다. 하지만 악마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김신부와 최부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신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이곳이 처음인 최부제의 약한 마음을 공략해 그 힘을 더 키워만 간다.최부제는 김신부를 돕는 '12번째 보조사제'다. 그만큼 영신의 몸에 든 악마의 힘이 강력하다는 걸 의미한다. 악마는 특히 인간이 품고 있는 두려움을 공략해 그 힘을 키워 가는데 영화는 그 고리에서 한국사회의 병폐를 본다.영신은 입시지옥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최부제는 군대에서 폭행당한 아픈 기억을 여전히 떨치지 못한 상태다. 그러니까, 개인을 돌보지 않는 한국 사회는 악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래서 악마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활약은 외로운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12번째 보조사제>가 외형적으로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다.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_허남웅) '검은 사제들' (2015) 2015년 서울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출처 : 보도자료) '덕혜옹주' 영화판 The Last Princess (2016) '허진호' 연출에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출연작으로, 실존 인물의 삶에 극적 재미를 위한 픽션적 요소를 넣은 '권비영' 작가의 소설 작품이 원작으로 삼은 사극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며(시기가 시기라 그런지 당시 높은 신분의 여성을 메인으로 내세운 작품들이 TV, 음악,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나오기도) 당시 약 560만 극장 관객을 기록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위에서 언급한 출연진도 대종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last-princess-2016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고종황제(백윤식)의 외동딸로 태어나 대한제국의 사랑을 받은 덕혜옹주(손예진).전국민의 애정 속에 그녀가 독립 운동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덕혜옹주와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은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한 비밀스러운 임무를 시작하는데... (출처 : 보도자료) '재심' 영화판 New Trial (2017) '김태윤' 연출에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출연작으로 실화를 재구성하여 강압 수사로 누명을 쓴 인물을 변호사가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범죄 드라마 영화로 당시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겨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2017년 2월,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출처 : KOFIC)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GWENT: The Witcher Card Game (2018) 소설 원작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나온 미니게임을 독립시켜 스탠드 얼론 카드 게임으로 출시한 작품으로 모바일, 콘솔, PC 등 여러 플래폼으로 나왔으며(이 중 PC판은 당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메타크리틱에서도 초록색 호평 영역에 들기도)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라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playgwent. co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84410/GWENT_The_Witcher_Card_Game/ https://www.gog.com/en/game/gwent_the_witcher_card_game '동백꽃 필 무렵' When the Camellia Blooms (2019) '차영훈' 연출에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지이수', '오정세', '염혜린' 출연작으로 불행한 여성 주인공, 차별과 텃세를 부리는 인물들, 그런 인물들과 달리 차별 없는 태도를 보이는 선량한 남성 주인공, 살인 사건 등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역시 즐길거리가 늘어나 파이 갈라먹기가 심해진 시기에도 큰 인기를 얻어 평과 흥행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 되어 KBS 시상식은 물론 다른 여러 시상식들에서도 수상작이 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9-0104&program_id=PS-2019064231-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code=03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홈페이지 전편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편견에 갇힌 여자가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을 내는 이야기.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 같은 한 남자의 얘기.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얘기.‘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쟨 좀 박복하잖아.”여기 편견에 갇힌 한 여자가 있다.아무도 그녀의 행복을 예상치 못한다.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시선들이 그녀를 쉽게 재단하지만,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배려들이 그녀의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편견에 갇힌 한 사람이 조금씩 틀을 깨고 나와 포효하기까지.그 사소하지만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낸 건평범한 듯 안 평범한 난 놈, 용식이었다.한 사람에게 냅다 퍼붓는 우레 같은 응원!‘당신 잘났다, 최고다, 훌륭하다, 장하다!’이 우직한 응원이 그녀의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는지,사람이 사람에게 어떤 기적이 될 수 있는지...!여기 순박섹시란 새 장르를 발칵 열 촌(놈옴)므파탈 황용식이와성장, 아니 각성하는 맹수 은(근걸)크러쉬 동백이가 보여줄 것이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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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70년대 공개작들 ft. 차지맨 켄!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문화영화: 이것이 부정식품이다 편' (1970) 부정식품 (후대에 익숙한 용어로는 불량식품)으로 야기되는 문제점 및 대처를 연기하는 극 내용 및 다큐멘터리 내용 양쪽 다 섞어서 소개한 문화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V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고지라 대 헤도라' ゴジラ対ヘドラ, Godzilla vs. Hedorah, Godzilla VS The Smog Monster (1971) 고지라 시리즈 (1954) 중 영화 & 코믹스로 전개된 작품들 중 하나로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상징하는 괴수가 등장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플레이무비'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조회수 24,946회 2022. 12. 5.줄거리 -공해로 인해 일본 각지가 썩어가고 있던 1970년대, 우주에서 날아온 작은 생명체가 일본 연안의 공해물질과 융합해 성장하기 시작한다. 커져가던 생명체는 이윽고 사상 최악의 공해괴수 ‘헤도라’가 되어 각지를 유린한다. 헤도라가 지나가기만 해도 순식간에 백골이 되는 사람들. 모든 생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드디어 고지라가 일어선다. 하지만 헤도라의 능력은 고지라 마저 압도하는데…영화정보 -제목: 고지라 대 헤도라감독: 요시미츠 반노출연: 야마우치 아키라, 키무라 토시에장르: SF, 공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s3Ru9iYHUgytvVM0HdATipC7iRQT_9_C '아스트로강가' アストロガンガー, 쨩가의 우주전쟁, 우주소년 짱가, Astroganger (1972) '나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TV 실지ㅡ 작품들 중 하나로(홍보 차원에서 여러 버젼의 코믹스판들도 존재) 위에서 언급한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처럼 거대 캐릭터들끼리 프로레슬링하듯 대결하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내용은 산소를 노리는 블래스터 성인에게 멸망한 칸타로스 성의 여성 과학자 '마야'가 지구로 간 뒤 지구인을 만나 아들 '칸타로'를 낳고 거대로봇 '간가'를 만들고나서 시간이 지난 뒤 블래스터 별의 외계인들이 지구도 노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내용이 중요하기 보다는 빨리 거대 캐릭터들끼리의 대결을 영상으로 보여줘야 신나할거라 작품의 경쟁력도 생길 것으로 판단한 모양인지 1화는 중간 광고 전에 1번, 중간 광고 이후 1번 더 거대 캐릭터들 대결을 보여주는 내용을 우선으로 했으며(구체적인 설정은 2화 이후부터 설명) 간가 역시 칸타로 없이도 움직이고 말할 수 있지만 혼자서는 풀파워를 못 내고 단순한 동작 정도만 가능하여 인간 파일럿인 칸타로와 합쳐질 필요가 있는 컨셉을 넣는 등 이전의 로봇 소재 작품들과는 구별되는 포인트를 넣어 인기를 얻었습니다.(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중동에서 역시 인기를 얻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나크 공식 채널에서 리마스터판에 일어 캡션 포함으로 TV 시리즈 전편 다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호시 박사는 숲과 산소를 노리는 플래스터의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살아 있는 금속을 이용하여 거인 로봇인 짱가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섬개구리 만세 (1972, 1973 *) / Long Live the Island Frogs! (Seomgaeguli manse) 1972년에 작품 등록 절차를 하고, 실제로 극장에 개봉한 것은 1973년에 이뤄진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들 중 하나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언론 기사 및 KMDB 제공 자료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소년체전 주름잡던 섬개구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080462?sid=103 코리아시네마 1973년 1월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334 월간 영화 1973년 7월호(창간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336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부부교사인 갑윤과 선희가 전남 신안내 사치섬에 도착했을때 섬은 선착장도 없는 낙도였다. 그들은 우매한 학부형과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아이들을 학교로 불러모아 협동정신이 요구되는 농구부를 개설하여 연습시킨다. 드디어 사치분교 농구팀은 제1회 전국 스포츠 소년대회 전남 예선에서 우승을 하고, 서울대회까지 진출한다. 승승장구하던 사치분교의 승리 소식에 마을사람들은 열광하고, 환호소리에 걷지 못하던 상기가 일어서고, 태수는 엄마를 찾게 된다. 결승전에서 패배한 농구팀은 잠시 좌절감을 맛보지만 대통령의 초청장을 받고 기뻐하며 섬개구리들은 희망을 찾게 된다. 수상정보제 10회 청룡영화상(1973):감독상 (정진우)남우조연상 (장혁)촬영상 (유재형)신인연기상 (신일룡)기타 수상정보 베를린영화제(23회)-출품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72-12-28 심의번호 제5059호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98분 개봉일자 1973-04-18 다른제목 Viva the island frog(다른 영문제명)영광을 그대 가슴에(working title) 개봉극장국도 노트전남 신안군 사치분교 농구팀 실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s3Ru9iYHUgzFVA8ePV39hum88XaVGOvy '차지맨 켄!' チャージマン研! Chargeman Ken! (1974) 위에서 잠시 언급한 '나크' 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도 저예산만 주어져 후딱 제작해야 되다 보니 짧은 분량의 런닝 타임에 슈퍼히어로 켄이 사악한 쥬랄 성인을 때려잡는다는 기본적인 줄거리 포멧만 유지하며 막가파식 진행을 하는 내용의 작품이 되었는데(특히 인간 폭탄이 된 볼가 박사가 쥬랄 성인과 함께 폭발하는 에피소드는 이후 팬 제작 영상 및 팬 제자 게임에서도 패러디되기도) 이 점이 컬트적 인기를 얻어 이후에도 DVD 및 블루레이 등 광매체 출시도 이뤄졌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리마스터판에 일어 캡션 포함(정확히는 단순 자막은 아니고 장난식 표현도 섞여있는 편)으로 나크 공식 채널에서 전편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메카고지라의 역습' メカゴジラの逆襲, Terror of Mechagodzilla, Monsters From an Unknown Planet, The Terror of Godzilla (1975) 고지라 시리즈 중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1974)에 나온 메카고지라가 인기를 얻자 재등장시킨 작품으로 내용은 전작에 바다에 가라앉은 메카고지라의 잔해를 회수하려던 잠수함이 갑자기 습격당해 소식을 끊기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인 플레이무비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블랙홀에서 온 외계인들의 메카고지라를 앞세운 지구침략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블랙홀 외계인들의 후발대는 고지라에게 파괴된 메카고지라의 잔해를 회수하고 다시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여기에 세상에 대한 원한으로 가득한 지구인 과학자가 사육하던 괴수 티타노 사우르스까지 가담해 다시 지구침략을 시작한다. 이들에 맞서는 고지라는 다시 한번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모이자 노래하자' (1973, 1976 *) KBS에서 인기리에 TV에 방송한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으로, 장기간에 걸쳐 방송된 프로그램이라 역대 진행자들도 이상용을 포함 강수연, 장서희, 박설희, 하희라 등 여러 인물들에 걸쳐 세대교체(?)도 했던 프로그램이며 이 중 사극 뮤지컬 컨셉으로 촬영한 1976년 방송분을 KBS 계열 채널에서 컬러판으로 공개 중입니다. '청실홍실' TBC (동양방송) TV판 (1977) 1956년부터 1957년에 걸쳐 인기를 끌던 라디오 연속극이 1957년에 영화화된 후 20년만에 나온 TV판으로(판본 별로 결말도 달라지기도) 50년대판 주제가를 어레인지해 다시 사용하고, 내용도 부모 반대로 강제로 헤어진 옛 애인과 부를 쥔 사장 딸 사이에서 고민하며 벌어지는 3각 관계 + 조연들끼리의 3각 관계도 등장하는 식으로 구성했으며, TBC가 여러 복잡한 이유로 없어진 이후 없어진 자료들도 다수 있었으나 다행히 이 작품의 경우 1화는 발견되어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어째 타이틀은 1977라 적혀있는데, 썸네일 이미지에선 1972로 표기) 이 작품의 경우 1992년에 SBS의 2부작 설날 특집극으로도 리메이크되어 방송했으며, 마찬가지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bluethreadredthread/vods/74910 https://www.msadams.com/downloads.htm '어드벤쳐랜드' Adventureland (1978) 텍스트 명령어 입력을 통해서 행동하는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 중 초창기에 속하는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딱히 줄거리는 없으나(대신 작 중 다음에 나올 게임의 홍보 문구가 들어가있어서 게임 중 광고의 초기 사례로도 등극) 판타지 세계관에서 13가지의 잃어버린 유물을 찾는 컨셉으로 제작되어 초창기 어드벤쳐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란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이 게임을 제작한 '스콧 아담스'가 다운로드 및 웹으로도 즐길 수 있게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의 귀환', '더 리턴 오브 슈퍼맨', '슈퍼맨 리턴즈' 튀르키예판 Süpermen Dönüyor, The Return of Superman, Superman Returns (1979) 이전에 간략히 소개한 바 있던 슈퍼맨 비공인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인 튀르키예 영화로 내용은(시기 상으로는 크리스토퍼 리브의 1978년 슈퍼맨 실사판이 초대박 성공을 기록하고 바로 다음 년도에 개봉) 우주에서 지구로 와 튀르키예인 부부에게 길러져온 테이펀이 자신의 진짜 정체가 슈퍼맨임을 알게된 뒤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튀르키예의 비공인 실사판 작품들 중에도 소실된 작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만 다행히 이 작품은 후대에도 전해져 영어 자막 번역판도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점 기준으로 Fanatik Klasik Film 운영 채널에서도 이 작품을 자사가 운영 중인 채널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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