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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운의 국산 역사시뮬레이션 게임
임진록, 천년의신화등 이후 2013년도에 제작된우리나라 백제,고구려,신라,가야등 각축전을 벌이는 역사 정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먼저 게임 화면 입니다.게임에 등장하는 국가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위연, 거란으로, 무료 공개 버전에서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한강 유역의 백제의 영토 모습 입니다.한반도 중부 지역의 모습 입니다. 한반도 남부 지역의 모습으로, 백제, 가야, 신라의 영토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아직 개발중이라 조금 번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고유 지명 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해로와 대마도까지 게임의 영역에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삼국지 처럼 군주가 명령을 내리면 바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군주와 신하들 간의 회의를 통해 국가를 운영하며,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 정치세력간의 다툼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밀명을 내려 회의 없이 마음대로 조작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밀명을 활용하게 되면, 나중에 명령의 이행에 따른 포상등을 분배할 때 각 세력간의 다툼이나 불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것 또한 독특한 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묘미인 전투는 항상 조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군주의 심복이 전투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또한 고대 시대의 중앙집권체제가 갖춰지지 않은 점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투는 상당히 아기자기 한데 잠자는 모습, 식사 시간등도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개념이 도입되어, 이에 따른 기습 공격도 가능합니다전투는 크게 성벽전투, 성문 파괴, 투석 등으로 이루어 지는데,이렇게 아기자기한 다수의 군사가 모두 표현되어 각각의 병졸들이 사망하고, 명령시스템과 논공행상 시스템 거란, 말갈등 중국대륙까지 구현되었었고 제후시스템이 있어서 제후국을 두고 정치적 군사적으로 이용할수있습니다.눈에 띄게 개발되고있는 UI,그래픽등... 다시 말씀 드리지만 삼환제국기는 아직 완성된 게임이 아니며, 미구현된 기능도 많고, 그래픽이나 기타 여러가지 부분에서 보완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게임 입니다. 하지만 제작자 홈페이지에서 추가되는 기능들은 DLC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며, (DLC는 유료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완성판이 출시되어 세계에 우리나라의 역사도 소개하고, 인디게임계의 새로운 부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기대를 하며, 한동안 뜸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도 한 번 즐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출처: https://ireland08.tistory.com/100 [Newkid's 와글와글~] 그리고 올라온 개발자의 한마디... 영문버전 요건 2013년 독일 게임 엑스컴쇼 에서 소개된 삼한제국기 '삼한제국기'를 들고 GC2013 현장을 찾은 과르네리스튜디오 김유석 대표 '삼한제국기'에 관심을 갖는 외국 바이어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성과 전투 내정시스템등 코에이 삼국지,노부나가의 야망에 대적할만한 국내유일의 역사 시뮬레이션게임 몇 안되는 인원 프로그래밍하고 전공도아닌 그래픽, UI 디자인 하느라 매우 힘든상황.. 얼마전 광복절 관련해서 70%할인 행사를 했으나 국산 양산형 모바일게임등에 밀려 호응을 얻지 못했던듯.... 요즘같이 그래픽, 양산형, 과금제, 오토전투 모바일게임에 빠져있을때 그럼에도 묵묵하게 외길을 걸었던 국산 역사 시뮬레이션 삼한제국기... 아쉽게도 관심과 투자에 밀려 개발이 중단된 상태 철저한 고증을통한 게임성과 컨텐츠로 코에이와 패권을 다툴수있었는데 우리만 몰랐던 무관심속에 사라진 비운의 국산 전략 게임 하지만 개발자가 언급한것처럼 다시 부활을꿈꿀지도?ㅜㅜ
이강생강작성일
2020-06-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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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월 셋째주 주말시리즈 리뷰
6월 셋째주 주말시리즈 리뷰입니다.
두산 vs LG
1차전 두산 18:10 LG
2차전 두산 8:2 LG
3차전 두산 3:1 LG
두산
잠실 라이벌전이 생각보다 잘 풀렸네요.
올 시즌 잠실 라이벌전에서 5승 1패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1차전서 난타전이 펼쳐졌는데,
2~3차전 합쳐서는 LG 타선을 단 3점으로
묶었네요.
특히 선발투수 싸움에서 두산이 LG를 압도한 것이 컸습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좋았고, 투수진에서는 알칸타라와 박종기, 홍건희가 좋았습니다.
박종기의 호투가 정말 뜻밖이고, 알칸타라는 8이닝 1실점으로 크게 호투했네요.
홍건희의 경우 나온 두 경기에서 승리와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여러모로 홍건희 트레이드는 두산 입장에선 꽤 성공적인 트레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쉽다면, 이영하의 부진이 계속됩니다.
3.2이닝 7실점으로 또
한 번 부진했네요. 지난 시즌의 모습이 전혀 아닙니다.
이영하만 제대로 돌아갔음 5선발이 완전히 돌아가는건데, 예상 못한 변수네요.
그럼에도 박종기의 등장으로 투수진이 활력을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5선발감이 나온게 참 고무적입니다.
여담으로 오재원 상황은 참 웃겼습니다.
LG
두산만 만나면 기세가 꺾이는지 말리는 느낌입니다.
1차전서 그 난타전을 벌였음에도 패했고, 2차전과 3차전은 타선이 안 터졌습니다.
라모스가 멀티히트를 날리고, 채은성까지 괜찮았는데, 정작 김현수와 이천웅이 묶였네요.
LG의 특징이 보면 이천웅이 풀리냐 안 풀리냐에 타선 폭발력이 달라집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이천웅이 묶인게 결국 시리즈 패인 중 하나였다고 봅니다.
믿었던 윌-켈-차라인 중
2명이 좋지 못한 점도 아쉽습니다.
켈리는 7이닝 3실점으로
그나마 제몫을 했지만 여전히 5점대 ERA입니다.
차우찬은 아예 무너져 내렸고요.
외려 임찬규나 정찬헌, 이민호한테 더 기대고 있는 판이라서 아이러니하네요.
자칫 잘못하면 곧 LG가 위기가 올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정우영의 과부하 문제도 있고요. 그나마 이번 시리즈 풀로 쉰 점이
LG한테 플러스입니다.
시리즈 MVP
홍건희 줘야되겠네요. 이 시리즈 3.2이닝
무자책입니다.
두산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걸 인정해야겠습니다.
SK vs 키움
1차전 SK 1:2 키움
2차전 SK 3:9 키움
3차전 SK 2:7 키움
키움
롯데전 두 번의 끝내기가 기세를 타는데 큰 역할을 한 듯합니다.
이번에도 1차전을 끝내기로 이겼네요.
그것도 주효상이 두 경기 연속 끝내기라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KBO 최초는 아닌데, 대타로는
최초라 합니다)
그 끝내기 후에는 선발들의 호투가 있었네요.
한현희와 요키시 모두 7이닝 이상에 1실점 이하로 아주 좋았습니다.
롯데전이 사실 굉장히 힘든 시리즈였다면, 이번 시리즈는 그래도 조금
나았습니다.
타선 자체가 롯데전에 비해서는 시원하게 터진 것은 맞거든요.
특히 2차전 김하성과 이정후, 박병호가
모두 홈런포를 터뜨린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5선발은 물음표입니다.
조영건이 나서고는 있는데, 여전히 5선발
경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KBO 다른 팀들도 5선발
경기가 힘들기는 마찬가지인데, 키움은 상대적으로 좀 약한 느낌이 드네요.
다른 팀들 5선발들에 비해 경험치가 좀 낮다 봅니다.
SK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번 주말 가장 경기력이 안 좋았던 팀이라 봅니다. 일단, 타선이 너무 안 터졌습니다.
당장 이 시리즈 평균 득점이 2.0점밖에 안 됩니다.
얼마나 빈타에 허덕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로맥과 최정이 매 경기 안타를 쳤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노수광 트레이드로 인한 후유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투수진조차 좋지 못했습니다. 서진용은 작년의 그 서진용이 아닙니다.
올 시즌 승리 없이 5패만 기록할 정도로 작년의 모습을 잃었네요.
그나마 좋았던 점은 김정빈이 올 시즌 최고의 중계요원으로 검증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진용과 하재훈만 좀 더 좋았음 불펜이 탄탄했겠다 싶습니다.
문승원도 투구내용이 좋았고요. 국내 선발 2인이 잘 돌아가는 점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현재 SK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타선과 필승조의 붕괴가 아닐까
합니다.
선발이나 그런 쪽보다는 말이죠.
시리즈 MVP
이정후가 지난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11타수 6안타 6타점이라 안 줄 수가 없었습니다.
김태훈도 잘했지만, 이정후가 너무 무섭게 잘 쳤네요.
롯데 vs kt
1차전 롯데 8:9 kt
2차전 롯데 8:0 kt
3차전 롯데 2:3 kt
kt
지긋지긋했던 롯데 징크스에서 벗어났네요.
1차전 역전극은 정말 의미가 있었습니다. 7점차를 뒤집은 경기니 말이죠.
물론 2차전서 완패를 당했지만, 3차전에서는
강백호의 원맨쇼 활약으로 이겼습니다.
쿠에바스가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점도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김재윤 마무리로는 부족하군요.
터프한 상황에서 김재윤으로 마무리를 짓기엔 좀 부족해 보입니다.
계투인 주권이 꽤 안정적인데, 마무리가 없네요.
이대은이 마무리로 자리만 잡았다면, 더 성적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배제성이 이번에 크게 무너졌습니다.
소형준, 배제성, 김민
등 영건 선발들이 점점 내리막인 점이 불안요소라 볼 수 있겠습니다.
롯데
1차전을 이겼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7점 리드를 날린 점이 문제긴 하네요. 타자들이 더 터졌어야 했습니다.
이를 못 지킨 박세웅도 아쉽습니다. 올해 딱 1번의 QS라서 말 좀 나올 만도 하네요.
여전히 민병헌의 타격이 아쉽고, 전준우는 득점권만 가면 쥐약이 됩니다.
이대호의 마지막 프라임타임이 좀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문회 감독의 용병술도 아쉬운게, 차라리 김원중 한 번 내고 졌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제 손아섭 대타 타이밍도 결과론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필승조 부하가 이번에는 좀 덜했습니다.
김원중이 푹 쉬어도 너무 푹 쉬었습니다.
박진형, 구승민도 3일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요.
또 하나 반가운 건 진명호네요. 진명호가 작년 폼으로 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마차도의 타격감도 올라와 있는 상태고요.
박세웅을 제외하면 4선발까지는 선발진이 나름 안정적이라는 점도 확인이
되었고요.
원정 9연전을 마쳤다는 점에서는 일단 힘든 스케줄 하나를 넘긴 셈이네요.
성적이 좀 아쉬워서 그렇지, 롯데 전력 자체는 아주 안 나쁘다고 봅니다.
시리즈 MVP
성적 자체는 로하스나 쿠에바스이나
사견으로는 아예 한 게임을 가져온 강백호를 주고 싶네요.
21일 홀로 2홈런 3타점으로 팀 점수 전부를 가져온 것이 결국 위닝시리즈로 이어졌습니다.
한화 vs NC
1차전 한화 1:3 NC
2차전 한화 4:3 NC
3차전 한화 7:9 NC
NC
한화 상대로 힘 엄청 뺐네요.
1차전 구창모의 호투로 이기긴 했지만, 2차전은 내줬고 3차전은 이겼지만 진 다 뺐습니다.
타선이 생각보다 시원하게 터진 시리즈는 아닙니다.
물론 3차전 9점을 내긴
했지만, 그 전 두 경기는 3점이었고요.
그래도 어쨌든 난전 끝에 승리를 이루긴 했지만, 다시 한 번 NC의 고민이 드러난 시리즈입니다.
바로 불펜과 5선발입니다.
지난 21일 경기에서 나타난 점이 저 두 가지가 한꺼번에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그 덕에 5점차를 따라 잡혔고요.
선두팀 치고는 조금 경기력이 아쉬웠던 시리즈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한화
선두 독주 중인 NC 상대로 이 정도면 잘 싸웠다 생각합니다.
당장 연패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한 경기는 이겼고, 한 경기는 졌지만 많이 따라붙었습니다.
노수광 트레이드가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네요.
리드오프를 구해놓으니 뒷 타자에게 찬스가 많이 가는 게 느껴집니다.
덩달아 이용규도 나름 출루율이 높아지면서 오름세를 타고 있고요.
서폴드는 롯데전서 크게 무너지긴 했지만, 그래도 에이스는 에이스입니다.
류현진 시절 그 생각이 납니다. 류현진 승-패패패패
지금은 서폴드 승-패패패패 거의 이 모양세네요.
그럼에도 시즌 초반의 선발진의 모습은 안 보입니다.
김민우나 장민재, 장시환이 그 때처럼 호투하진 못하고 있고
중심타자인 김태균이 안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호잉은 거의 맨날 욕 먹는 처지고요. 키움처럼 결단을 내려야 할 수도
있는데
막상 현실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키움도 그나마 러셀급이 오니 결정을
내린거라 봐야겠죠.
(글 쓰는 와중에 호잉 웨이버 소식 떴습니다. 대체 선수는 브랜든 반즈군요)
시리즈 MVP
NC 타자들 중에서는 애매해서 결국 구창모 한 번 줍니다.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이번에도 7이닝
1실점 9탈삼진.
대체 언제 질까 싶습니다.
삼성 vs KIA
1차전 삼성 4:5 KIA
2차전 삼성 3:6 KIA
3차전 삼성 12:5 KIA
KIA
올 시즌 제가 판단을 제일 잘못한 팀이 KIA입니다.
생각보다 전력이 많이 좋고 밸런스가 좋네요.
5선발이 확실히 돌아가는 팀인데다,
딱히 팀에 모난 구석이 없습니다.
그나마 하위타선과 패전조가 약하다면 약한데, 그건 타팀도 약점에 가깝고요.
김호령, 김주찬의 가세로 리드오프 문제도 갈증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김선빈이 곧 가세한다는 점도 플러스고요.
박준표와 전상현, 문경찬의 필승조는 리그 최상급입니다.
외려 NC나 두산보다 KIA의
밸런스가 더 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유민상 같이 기대 이상의 선수도 있고요. 참 잘 풀리는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시즌과 다르게 외국인 선수도 올해는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양현종의 최다실점은 옥의 티네요.
견고한 국내 에이스가 이렇게 무너지는 게 참 아쉽습니다.
물론 이제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긴 했지만, 조금 이른 시점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믿었던 한 축이 조금 무너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거 말고는 흠을 잡을 부분이 그리 많지는 않아보입니다.
삼성
1차전을 못 잡은 것이 아쉽게 됐네요. 뷰캐넌이 모처럼 퀄리티스타트를 못 했습니다.
이 때문에 불펜 싸움이 됐는데, 여기서 밀린게 아쉽게 됐네요.
3차전에 최영진의 맹활약으로 타선이 크게 터졌지만, 1~2차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원태인 마저도 유민상의 활약에 무너지면서 결국 루징시리즈를 내줬습니다.
그 와중에 백정현의 폼이 슬슬 살아나고 있네요. 이번에도 7이닝 1실점 호투입니다.
키움전 6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최근 18이닝동안 3자책만 허용했네요. 페이스가
아주 좋습니다.
여전히 불펜진이 두껍고, 앞서 말한대로 최영진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네요.
원태인의 붕괴는 조금 아쉬우나, 최근 상승세인 KIA의 연승을 끊은 점은 고무적입니다.
시리즈 MVP
터커와 유민상 중 고민했는데, 원태인을 무너뜨린 유민상에 한표입니다.
시리즈도 7타수 3안타
5타점으로 인상적이었네요.
이것으로 시리즈 리뷰는 마치고 다음 시리즈 안내입니다.
KIA vs 롯데
한화 vs 삼성
NC vs kt
두산 vs SK
키움 vs LG
산왕공고작성일
2020-06-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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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로또 1등' 40억 쪽박찬 남자
"난 돈보다 명예가 중요한 사람이요."로또 1등 당첨금 40억원가량을 손에 쥐었다 모두 날린 전직 공무원 A씨(67)의 말이다. A씨는 중앙일보가 익명을 원한 제보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난 27일 보도한 <'로또 1등' 43억 당첨된 60대, 2년 만에 쪽박 찬 사연>의 실제 주인공이다.A씨는 보도가 나간 이튿날 "난 제보자 말처럼 거지처럼 살지 않았다"며 연락해 왔다. 28일 오후 전주 완산구 한 전통시장 내 커피숍에서 A씨를 만났다.공교롭게도 해당 시장은 지난 11일 과거 로또 1등에 당첨돼 실수령액 12억원 중 5억원을 형제 등에게 나눠준 50대 남성이 12년 만에 빚 문제로 말다툼 끝에 친동생을 살해한 곳이다.원본보기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전통시장 내 커피숍에서 만난 A씨(67). 청바지에 가죽 점퍼를 입은 그는 외모만으론 50대처럼 보였다. 전주=김준희 기자A씨를 만나기 전 '추레한 옷차림'을 상상했지만,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A씨는 청바지에 갈색 가죽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짧게 자른 머리를 검게 염색해 겉모습만 보면 50대 중반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A씨는 "기사에 나오는 내 이야기는 전체적 맥락에서 대부분 맞다"면서도 "일부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됐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짬뽕을 얻어먹으면서 '짬뽕 먹을 자격도 없다'며 구박을 받았다" "도박판에서 '동냥아치' 소리를 들었다" "매일 술집을 돌아다니며 흥청망청 돈을 썼다" 등을 지적했다.A씨는 "이왕 기사를 쓸 거면 팩트대로 써 달라"며 인터뷰를 자청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로또는 언제 당첨됐나."2003년 12월 (전주 한 복권집에서) 로또 1등 51억원에 당첨됐다. 세금 떼고 39억9000만원을 받았다."-당시 로또는 얼마나 샀나."5만원어치 샀다. 로또 한 게임에 2000원이던 때다. 숫자는 자동으로 뽑았다. 4만원어치 4장(1장당 다섯 게임)은 모두 '꽝'이었다. 마지막 장에 있는 A, B, C, D 네 줄까지 번호가 안 맞았다. 마지막 E 줄에서 (1등 당첨) 숫자 6개가 한눈에 싹 들어왔다."-로또 당첨 사실을 부인과 가족에게는 왜 숨겼나."당첨되기 전 후배와 1년 가까이 집에 안 들어가고 여관 생활을 했다. 둘이 도박판을 다녔다. 매일 (도박판에서) 담배 피우고 (집에) 들어가면 어린애들(두 딸)에게 담배 냄새 풍겨 안 좋았다. 당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다녔다. (※A씨는 이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로또 당첨금은 어디에 썼나."(여관 생활을 하며 도박판을 전전했던) 아는 동생과 서울에 올라가서 사업 등에 투자해 사실상 6개월 만에 당첨금 40억원을 모두 날렸다.(※당초 "A씨가 2년 만에 당첨금을 날렸다"는 제보자 말보다 탕진 기간이 짧았다.) 소문과 달리 술 마시는 등 유흥비로는 수천만원밖에 안 썼다."-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맨 처음 동대문에 사무실을 얻어 의류사업 하는 데 5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옷을 받아 파는 경비로 15억원이 깨져 총 20억원을 1년 만에 까먹었다. 친구가 하는 오락실 사업에 6억원을 투자했다 날렸다. 부도 난 지인 회사를 살리려고 전기공사면허를 산다고 5억원을 썼다. 아는 동생이 부천에서 오락실을 한다고 2억5000만원, 또 다른 동생이 전주에서 사채업 한다고 2억5000만원을 빌려줬다. 나머지 5억원가량은 서로 어려울 때 소주 한잔하던 친구와 선후배 등 지인들에게 빌려줬다가 모두 떼였다. 차용증은 쓰지 않고, '나중에 돈 벌면 갚으라'고만 했다. 아직까지 한 명도 빚 갚은 사람이 없다. (※옆에 있던 A씨 후배가 '난 왜 (돈을) 안 줬냐'고 농담하자 A씨는 "넌 달라고 안 했잖아"라며 웃었다.)"-로또 당첨 후 서울에 올라갈 때 부인에게는 뭐라고 했나."내가 원래 도깨비 같은 사람이라 (부인이) 신경을 안 쓴다. 역마살이 끼어 (결혼 후) 평생 집에는 1년에 한두 번 들어갔다. 불나방 같은 삶이었다.-전주에는 언제 돌아왔나."2006년 5월 내려왔다. 그 전까지 서울 역삼동에서 보증금 5000만원, 월세 100만원짜리 원룸에 살았다. 당첨금을 모두 까먹은 뒤 막판 6개월간 매일 24시간 술만 마셔 뼈만 남았다. 건강도 나빠져 당뇨병을 얻었다. 이 기간에 안사람이 전주 집을 놔두고 딸들을 데리고 서울에 올라와 함께 살았다. (몸이 아프자) 아버지 등이 오셔서 우리 가족을 데려갔다."-서울에 있는 동안 가족 생계는 누가 책임졌나."아버지가 매달 아내에게 아이들 학비와 생활비를 댔다. 난 유유자적하며 돌아다녔다. 아버지뿐 아니라 처가 쪽도 건물 등 재산이 수십억원이어서 로또 당첨이 안 됐어도 잘 먹고 잘살 수 있었다.(※A씨 부인(57)은 홀로 주점 등을 운영하며 집안 생계를 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요즘은 뭐 하며 지내나."거의 매일 골프를 치거나 체육관에 다닌다. 남한테 민폐 끼치며 살지 않는다. "원본보기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전통시장 내 커피숍에서 만난 A씨(67). 전직 공무원인 그는 2003년 12월 로또 1등에 당첨돼 세금 떼고 40억원을 손에 쥔 뒤 사업 투자 등으로 1년 만에 모두 날렸다. 전주=김준희 기자-부인은 로또 1등 당첨 사실을 숨긴 당신을 용서해 줬나."(내가) 잘못한 게 뭐가 있나. 남자가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아이들을 굶기기라도 했나. 잘못했다기보다 미안한 마음이 들 뿐이다. (※후배는 A씨 부인을 가리켜 "형수는 대인배"라고 추켜세웠다. 실제 A씨 부인은 인터뷰가 이뤄진 커피숍에 있었지만 "남편 얘기가 알려져 딸들 보기 민망하다"고 할 뿐 A씨를 나무라지 않았다.)"-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에게 욕먹을 것 같은데."욕먹어도 상관없다. 팩트(사실)대로 말한 거다."-당첨금을 날린 데 대해 후회한 적은 없나."없다. 내가 원래 성격이 낙천적이다. 남을 탓하지 않는다. (※A씨 후배가 "이 형님은 돈을 날렸어도 '내 돈이 안 되려고 그랬나 보다'고 한다"고 말했다.) 대신 애들이 잘 컸다. (30대 초반인) 두 딸이 내 능력을 안 믿고, 자기들 나름대로 잘 살았다. 모두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다닌다. 딸들이 내가 좋아하는 만큼 아빠를 좋아하고, 내 생각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준다."전주=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48543 큰 행운이 와도 잡지를 못하네...이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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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요즘 와우 근황
쐐기돌 던전이라는 컨텐츠로 대회하는 중 던전은 난이도에 따라 일반, 영웅, 신화로 나뉘는데쐐기돌은 신화 난이도에서 +a가 되게 하는 장치임 디아 3 대균열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동부(한국, 중국, 동남아, 대만, 호주, 뉴질랜드)서부(북미, 중남미, 유럽) 로 나뉘어 3번씩 토너먼트를 펼침 동부, 서부 각 상위 4개 팀은 6월에 랜(LAN) 에서 토너먼트물론 한국팀은 없음 아이템은 참가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지급함아이템 레벨은 415로 고정 현재까지 서부가 2번, 동부가 1번 진행했고 동부 우승팀은 TEAM D, 서부 우승팀은 1차 2차 METHOD EU(메소드 유럽) 재밌는 점은 서부 준우승팀은 두번 다 METHOD NA(메소드 북미) METHOD EU(레이드에서도 세계1위) 대회 직업 구성을 보면전사(탱커), 도적(근접 딜러), 수도사(근접 딜러), 드루이드(힐러)가 대부분 이 외에는 악마사냥꾼(근접 딜러), 죽음의기사(근접 딜러), 주술사(원거리 딜러) 정도 한때 와우를 했던 아재들이 기억하는 모든 딜러는 사장됨(쐐기 한정) 아무튼 보통 한게임에 20분, 대회 한번에 9시간 가까이 진행되지만 이렇게 실시간으로 개쪽 주는 것도 있고 재미짐 매주 금요일 자정부터 트위치에서 생방하니와재 추억 살리고 싶은 분들은 한번 보는 것도 추천드림 https://www.twitch.tv/WarcraftKRhttps://www.twitch.tv/falgwang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kzoVd9HRDwA&list=PLBXlgLG4rAt5ul_MmDu2PZcNkER3drrCmhttps://www.youtube.com/watch?v=yZjIKdZ36QI&list=PLfF1UkEdd8lOK6Yj_K2dsLSQZpGZrdp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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