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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각 대학별 슬로건
서울대 :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 Veritas lux mea(라틴어 "진리는 나의 빛") 연세대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YONSEI Standing Proud(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 고려대 : 민족의 고대에서, 세계의 고대로 / 자유, 정의, 진리 서강대 : Be as proud of Sogang, As Sogang is proud of you(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한양대 :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 사랑의 실천 성균관대 : 한국지성 600년, 미래인재의 산실 / 仁義禮智(인의예지) / Over the sky to the world best 이화여대 : 이화! 즐겁게 세상을 흔들어라 중앙대 : 의에 죽고 참에 살자 /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한국외대 : 진리, 평화, 창조 / 내 꿈에, 세계를 플러스 경희대 : 뉴밀레니엄, 평화와 공존의 대학 / 그대 살아 숨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홍익대 : 예술과 학문의 만남 동국대 : 동국사랑 아름답게 동국미래 희망차게 건국대 : 시대를 앞선 지성, 세계를 향한 도전 숙명여대 :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인하대 : 인하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펼치자 국민대 : 21세기 글로벌 시티즌을 양성하는 국민대학교 숭실대 :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단국대 :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전문인 양성 가톨릭대 : Three distinct campuses, One great University(각기 다른 세 캠퍼스, 하나의 큰 대학) / A Step Forward(한걸음 더)
성신여대 : 성신의 네가지 약속! 변화, 성장, 이상, 완성 / Bright Sungshin(빛나는 성신) 명지대 : 명지대학교는 나무처럼 늘 푸른 마음으로 사람을 키웁니다 덕성여대 : 나의 브랜드 발전소 / 나의 브랜드 파트너, 덕성여자대학교 동덕여대 : 변화를 꿈꾼다면, 변화의 시작은 동덕과 함께 - 세상 앞에 한 발짝 더 / 그녀가 가는 곳이 길이 됩니다 서울여대 : 나를 깨우고, 사회를 깨우고, 미래를 깨우는 대학 한성대 : 다르다 그래서 멋지다 삼육대 :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 서경대 : 북경엔 북경대, 동경엔 동경대, 서울엔 서경대 오산대 : 서울에서 가깝다고 걸어오지 마세요 / 우리곁에 항상 가까운 대학! 오산대학 포항공대 : 100%를 위한 1%, 포항공대와 함께 한국 과학의 미래를
존나멋지다..근데..
너희 광운대꺼 알아? "꿇어라 광운이다"
★★★★★★★
1. 서울대: 명실공히 대한민국 본좌. 그동안 理科에서는 카포대, 文科에서는 연고대의 도전을 받으면서도 절대 권력을 유지한 지존. 이제 국내에서는 더 이상 적수가 없고, 단지 외국대학들과 최후의 결전만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 출신 議員과 長官의 숫자가 과반수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득권 포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듯. 최고에 걸맞지 않은 낡고 무미건조한 캠퍼스는 옥의티로 지적된다.
2. 연세대: 90년대 중반만 해도 國立大 본좌는 서울대, 私立大 본좌는 연세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세가 드높았지만, 현재는 理科는 카포대에 밀린지 오래고 文科에서도 고려대의 거센 도전에 밀리는 모습이다. 고려대의 LG-POSCO 경영관에 자극받은 연세대는, 세계적 건축 거장 '알바로 시자'를 영입하여 최신식 경영관을 신축 중이다. 이웃인 서강대, 이대와 함께 트라이앵글을 형성, 신촌 大學文化를 주도하고 있으며, 2005년 5월 신축한 매머드급 세브란스 병원은 연세대의 간지를 더해주고 있다.
3. 고려대: 해병대, 호남 향우회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강의 인맥으로 평가 받음. 그동안 연세대에 밀리며 만년 私學 2等의 이미지를 풍겼으나, 고대=法大, 연대=經營 이미지를 깨고야 말겠다는 무서운 집념으로 몇 년 전부터 엄청나게 經營大를 띄웠으며, 거의 학교를 갈아 엎는 듯한 엄청난 투자로 국내 최고의 간지 캠퍼스를 만들며 대망의 세계 대학 20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인문계에서만 연세대를 따라잡았을 뿐, 아직 이공계와 의약학 계열은 연세대에 비해 더 분발이 필요하다.
4. 서강대: 서울대의 '鶴峴學派'와 쌍벽을 이루는 서강대의 '西江學派'는 선성장 후분배 정책을 주도하며, 1960-80년대 한국 經濟의 고도 성장을 이끌었다. 한 때 經營과 經濟, 新聞放送을 중심으로 이웃 대학인 연세대를 위협할 정도로 막강 위력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협소한 캠퍼스와 짧은 역사, 의대 및 예체능 계열의 부재로 끝내 본좌급 名門大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로스쿨 및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전환 움직임은 서강대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5. 성균관대: 한 때 모재단의 부도로 정부의 국제대학원 선정에도 떨어지는 등 비참한 처지였지만 삼성의 인수로 부활의 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나 一等主義를 강조하는 삼성에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해 늘 戰戰兢兢 중이며, 최근 반도체학과 학생 모집의 대실패와 삼성의 친아들인 ICU의 등장에 크게 긴장하는 모습. 전통의 강호 성대法大 출신의 막강한 법조계 인맥이 강세이고, 성대醫大는 서울醫大와 맞먹는 극강 인풋을 자랑하나, 서울醫大와 연세醫大에 비해 전통과 인맥에서 아직은 열세이다.
6. 한양대: 한 때 이공계 파워를 바탕으로 三大私學을 외치며 호기를 부리던 때도 있었지만, 20세기 산업화 시대에서 21세기 정보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ICU 등 초일류 工科大學들의 부상으로 이공계 名門大가 되겠다는 포지셔닝에도 실패한 듯 보인다. 하지만 한양工大 출신들의 인맥과 맨 파워는 서울대 다음갈 정도로 막강하며, 그동안 착실히 쌓아온 설고연 다음가는 한양法大의 성과는 한양대의 로스쿨 유치에 밝은 희망을 주고 있다.
7. 중앙대: 演劇, 映畵, 放送 등의 예술 관련 분야로 일가를 세우며 발전했지만, 근래 실용학풍이 대세를 이루며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었다. 그런데도 최근 국악대학 육성에 의지를 보이며 예술 중심 대학을 선언한 국악인 출신 총장은 중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가뜩이나 많은 중앙대의 민속학-아동복지-사회복지-문헌정보 등 비인기학과의 과잉 문제와 맞물려 몰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간판인 신방과는 국내 최다 언론사 간부 배출의 자랑하며, 송도에 대규모 國際文化藝術 허브 조성 계획을 갖고 이다.
8. 경희대: 중앙대와 함께 인서울 中上位圈의 마지노선 대학이다. 공원과 같이 꾸며진 아름다운 하두리 캠퍼스와 韓醫-齒醫-醫學-藥學-韓藥-韓方으로 이어지는 보기 드문 의약학 라인은 경희대를 떠받치는 두 기둥이나, 이것만으로 名門大가 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매년 8-9위권의 司試合格率과 행정학과 기준 역대 4위의 行試合格者 배출을 자랑하는 行政名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법조계와 정관계 인맥이 두텁기로 유명하며, 곧 있을 로스쿨 선정 여부가 경희대에게는 최후의 심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9. 이화여대: 과거 연고대 다음가는 名門大로 불리우며 女子大學의 본좌임을 자처했던 이화여대는 이제는 단국대, 아주대, 외국어대와 함께 최근 십 년간 가장 쇠퇴한 대학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큰 쇠락을 겪었다. 그것은 여대로서의 한계성 때문으로, 여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자체가 이화여대에게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司試, 行試, CPA 등등의 각종 國家考試에서 지금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현 國務總理를 비롯, 곳곳에 포진한 이대 동문파워의 위력은 가히 名不虛傳이라 할 만 하다.
10. 서울시립대: 과거 농업대학이 전신으로 1987년까지도 서울산업대로 불리우다, 綜合大學으로 승격이 되며 이름을 서울시립대로 바꾼 비교적 젊은 후발 주자다. 시립대의 간판인 稅務학과, 都市行政학과의 경우 상위 2% 이내의 막강한 인풋을 자랑하며, 이들 학과를 중심으로 매년 行試, CPA, 稅務士, 鑑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과거 변변치 못했던 수준 때문에 다소 부실한 사회적 인맥이 단점이며, 근래 쟁쟁한 사립대학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공립대학으로서의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11. 한국외국어대: 과거 外交官 士官學校라 불리우던 외대는 졸업생들이 서울대, 연고대 인맥에 밀려 아프리카와 중동, 남미를 떠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았다.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연고대 떨어지고 외대가는 학생이 많았을 정도로 강세였으나, 해외여행이 자율화되고 어학연수가 보편화 되면서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어, 지금은 건동국단과 함께 五國大로 불리고 있는 실정이다. 간판인 英語학부는 지금도 상위 2.5-3%의 꾸준한 선방을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극강 인풋의 英語학과 출신 동문파워는 위력적이다.
12. 부산대: 부산의 서울대로, 수도권을 제외한 地方의 綜合大學 중에서 최고의 본좌 학교이다. 이 때문에 로스쿨 및 연구중심대학 선정 등에서는 언제나 연고대와 함께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극심한 인서울 선호현상으로 과거에 비해 점수가 많이 낮아지긴 하였으나, 아직도 司法試驗, CPA 등에서 꾸준히 10위 안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工大 출신 대기업 CEO 배출 전국 5위 안에 들 정도로 이공계도 강세이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성장과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13. 인하대: 인하대는 인천-하와이 대학의 줄임말로, 하와이 출신이었던 이승만 大統領과 하와이 교포들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재단으로 들어온 후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같은 한진 재단 하에 있는 항공대와 인하공전과는 兄弟 關係를 맺고 있다. 工大인맥의 경우 한양工大 다음갈 정도로 막강하며, 카포대 포함 전국 공대랭킹 10위 안에 드는 名門工大이다. 아태물류, 국제통상을 중심으로 文科도 뜨는 중이며, 탄탄한 한진그룹의 재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14. 건국대: 건국햄과 건국우유, 동물병원의 튼튼한 자원을 바탕으로 축산학에서 동물학, 수의학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고의 축산-수의 계열을 보유. 역대 政治人 배출 4위, 행정학과 기준 行政考試 7위, 4급 이상 公務員 출신학교 6위를 랭크하고 있는 막강한 法-政-行 라인업은 축산, 수의와 함께 건대의 자랑이다. 부동산학의 명문답게 최근에 학교 앞 야구장 부지를 거액에 매각하여, 그 자금을 학교발전에 투자하는 수완을 발휘. 지속적인 건국대의 허벌난 투자는 장래 五國大의 수장 자리를 예고하는 듯 하다.
15. 경북대: 부산대와 쌍벽을 이루는 지방 종합대학교의 본좌급 학교. 과거 부산대와 함께 서울 중상위권 대학들과 경쟁하며 盛世를 누렸으나, 수험생들의 극심한 인서울 선호현상으로 하락의 길을 걷고 있다. 매년 서울의 중앙대, 경희대와 司法試驗 합격을 다툴 정도로 法大가 유명하며, 아직도 대기업 등에서의 경북대 출신에 대한 선호도는 상당하다. 법조계와 정관계, 재계 등의 경북대 인맥은 훌륭하며, 앞으로 정부의 地方國立大 육성정책과 맞물려 다시 한번 재도약할 잠재력과 가능성이 충분한 학교이다.
16. 동국대: 최근 창학 100주년을 맞이했으나 사회의 지속적인 무관심으로 무언가 새로운 전기가 필요할 듯한 佛敎 大學. 우리나라 불교계를 이끌어 가는 대학으로 또 다른 불교대학인 중앙승가대와는 라이벌 관계지만, 동국대 불교철학과 도쿄대 인도철학은 우리나라 불교계 최고의 엘리트 코스로 평가 받는다. 警察行政學科와 演劇映畵科가 간판이나 특별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신축한 일산 불교병원도 건대병원에 비해 잘못된 입지 선정으로 큰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17. 아주대: 아주대는 프랑스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한불기술대학이 모체로, 연세대 출신 김우중의 대우그룹이 아주대를 인수한 후 연세대와 함께 큰 성장을 이루었던 대표적인 대학. 그러나 대우그룹의 갑작스러운 부도와 해체 후 연세대와는 달리 大學評價에서도 대폭락을 하는 나락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한양工大와 더불어 그동안 쌓아놓은 아주工大의 브랜드 덕분에 최악의 사태는 모면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이공계의 쇠퇴로 앞으로의 뚜렷한 비젼은 발견못하고 있다.
18. 홍익대: 홍익대는 과거 서울대 美術界와 대립하며 서울대에 버금가는 美術大學으로 유명했으나, 최근에는 실용 디자인 분야에서의 라이벌 대학인 국민대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建築 등 미술 연계 전공이 발전했고 신촌에 입지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개방적이고 잘 노는 이미지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학교 이미지에 비해 낙후되고 협소한 캠퍼스가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홍대 정문인 멀티미디어관이 완성되면 외관은 좀 나아지겠지만 기타 건물이 너무 떨어지는게 현실.
19. 국민대: 과거 쌍용그룹 재단의 후원을 받으며 크게 성장하였다. 쌍용그룹의 몰락 후 아주대처럼 몰락을 예상했으나 그동안 쌓아놓은 디자인 및 藝術系列을 바탕으로 서울대, 홍익대와 함께 美術界 빅3을 형성하고 오히려 다른 학교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캠퍼스 면에서도 큰 변혁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다른 五國大 그룹과 비교해서 지방 캠퍼스가 없고, 건국獸醫, 동국韓醫, 단국齒醫처럼 의약학 계열이 없는 것이 성장의 한계로 보인다. 장래 국민대에 경전철이 뚫린다면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될 수도.
20. 숙명여대: 과거 梨花女大와 함께 영부인 배출 순위에서도 경쟁 관계를 이루며 크게 발전했지만 최근 전반적인 여대의 하락으로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투자로 말미암아 장래 이화여대와 함께 여대 부문에서는 부동의 라이벌 관계로 굳어져, 이변이 없는 한 갑작스러운 몰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梨花女大가 의외로 안티 세력이 많은 반면에 淑明女大는 참하고 조신한 이미지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창학 100년을 맞으며 名門女大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21. 숭실대: 1897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배위량(W.M.Baird) 박사에 의해 설립된 崇實學堂이 기원으로 우리민족 最初의 大學이다. 내실있는 학문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문과에서는 경영과 사회복지가 강세이다. 특히 숭실대 社會福祉학과는 교수 및 평판도 부문에서 서울대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유명하다. 숭실대의 간판은 컴퓨터공학 분야로 1995년 대한민국 최초로 컴퓨터학부를 창설하였으며, 이듬해 국내 최초로 IT대학을 설립하였다. 어딜 가든지 숭실대컴공 하면 알아줄 정도로 인지도가 있다.
22. 전남대: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전남대학교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부동의 본좌급 국립대이며 부산대, 경북대와 함께 지방 종합대 빅3으로 불리우는 地方名門大이다. 매년 10위권의 司試合格者를 배출하는 法大가 강세이며, 서울의 서강대, 건국대, 시립대 등과 司試合格 순위를 다투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司試合格率을 바탕으로 법조계와 정계에 많은 동문들이 진출해 있으며, 지역 안배를 고려한 로스쿨 선정시 광주-전라를 대표하는 전남대의 로스쿨 유치 가능성은 밝다고 볼 수 있다.
23. 단국대: 한 때는 동국, 건국과 함께 三國大를 형성하며 치의예 및 특수교육, 연극영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나 김영삼 정부 때 미운털이 박혀 부도의 위기를 맞아, 지금은 外國語大, 建國大, 東國大, 國民大 등과 五國大를 형성하며 겨우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역대 長, 次官 배출순위가 9위에 이르고, 과거 잘나가던 시절의 인맥들이 사회곳곳에 포진해있어 갑작스럽게 몰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2007년에 용인 죽전으로 캠퍼스가 이전할 계획이나, 이전한다 해도 큰 변화는 없을 듯 하다.
24. 세종대: 1940년 서울여자학원의 전신인 경성인문학원을 모태로 설립되었으며, 1979년 男女共學체제로 전환하면서 현재의 世宗大學校로 교명이 개편되었다. 경희대와 쌍벽을 이루는 호텔경영으로 유명하며, 호텔경영-관광경영-외식경영의 세종대 호경라인은 리츠칼튼 CEO, 바비엥 레지던스 사장 등 이 분야 굵직한 著名 人士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호경과 함께 체육-무용-음악-영화예술-만화애니매이션-회화-패션디자인-산업디자인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예체능 라인은 세종대의 얼굴이자 상징이다.
여러분이 목표하시는 대학이 여기 있나요? 그렇다면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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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각 대학교 슬로건 모음 (고3 자극용)|
서울대 :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 Veritas lux mea (라틴어 '진리는 나의 빛')
포항공대 : 100%를 위한 1%, 포항공대와 함께 한국 과학의 미래를
연세대 : 오라! 연세로, 가자! 세계로 / YONSEI Standing Proud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
고려대 : 민족의 고대에서, 세계의 고대로 / 자유, 정의, 진리
서강대 : Be as proud of Sogang, As Sogang is proud of you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성균관대 : 한국지성 600년, 미래인재의 산실 / 仁義禮智 (인의예지)
한양대 :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 사랑의 실천이화여대 : 이화! 즐겁게 세상을 흔들어라
한국외대 : 내 꿈에, 세계를 플러스
서울시립대 : 서울을 보다 세계를 보다 내일을 보다
중앙대 :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경희대 : 뉴밀레니엄, 평화와 공존의 대학 / 그대 살아 숨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동국대 : 동국사랑 아름답게 동국미래 희망차게
건국대 : 시대를 앞선 지성, 세계를 향한 도전
홍익대 : 산업과 예술의 만남
아주대 : Dynamic Tomorrow Ajou
인하대 : 인하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펼치자
부산대 :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속의 명문대학
숙명여대 :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국민대 : 21세기 글로벌 시티즌을 양성하는 국민대학교
숭실대 :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단국대 :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전문인 양성
항공대 : 세계를 향한 날개짓의 시작!
성신여대 : 성신의 네가지 약속! 변화,성장,이상,완성 / Bright Sungshin
덕성여대 : 나의 브랜드 파트너, 덕성여자대학교
광운대 : 동북아 IT 최강대학
명지대 : 명지대학교는 나무처럼 늘 푸른 마음으로 사람을 키웁니다
상명대 : 색깔있는 대학, 푸른 꿈을 꾸는 대학
동덕여대 : 변화를 꿈꾼다면, 변화의 시작은 동덕과 함께, '세상 앞에 한 발짝 더' / 그녀가 가는 곳이 길이 됩니다
서울여대 : 나를 깨우고, 사회를 깨우고, 미래를 깨우는 대학
세종대 : 넓은 세계로 나를 이끄는 세종대학교
가톨릭대 : Three distinct campuses, One great University (각기 다른 세 캠퍼스, 하나의 큰 대학)
한성대 : 다르다 그래서 멋지다
삼육대 :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
서경대 : 북경엔 북경대, 동경엔 동경대, 서울엔 서경대
경기대 : New Start! New Kyonggi! / 한국의 얼을 지닌 세계와 미래를 위한 창조적 인재양성
경원대 : 한계를 깨고 더 높은곳을 향하는 대학총신대 : 세상의 빛이 되는 젊은 지성성공회대 : 인권과 평화의 대학
오산대 : 서울에서 가깝다고 걸어오지 마세요 / 우리곁에 항상 가까운 대학! 오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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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가 제일 멋진 듯
킥오프넘작성일
2011-0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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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지하철로 보는 대학교 통학 등급
A급 - 통학하기 매우 편한 대학. 학교가 역에서 코앞, 대부분 학교 부지와 지하철 출구가 연결되어있음고려대(고려대역/안암역) - 역이 학교안에 있는 통학거리 본좌 학교다 ,,,, 학교 캠퍼스가 워낙 넓어 캠퍼스 하나에 고려대역과 안암역 2개를 끼고 있으며 고대생들은 과에 따라서 더 가까운 쪽으로 두개역중 하나에 내림. 두역 모두 출구가 바로 고대로 연결되있기 때문에 통학이 매우 편함.한양대(한양대역) - 역시 역이 학교안에 있어 통학거리 본좌 학교,,,역에서 학교까지의 거리 0m. 한양대역은 아예 학교 캠퍼스밑으로 지하철역이 있다. 나와서 출구만 올라가면 바로 학교가 보이므로 등교 매우 수월. 4호선 한대앞역과는 달리 개념있다세종대(어린이대공원역) - 내려보면 바로 학교가 보이고 역시 등교가 매우 수월. 근데 세종대가 역이름을 못얻고 어린이대공원역의 부역명에 그친건 좀 안타까움...경원대(경원대역) - 정문과 30초거리라 등교가 매우 쉬움. 비전타워 완공후 역과 연결된다.B급 - A보단 아니지만 매우 가까움숭실대(숭실대입구역) - 역과 거리만 따지면 숭실대 역시 a급. 학교가 통학을 위해 정문을 역근처로 바꾸기도 할정도....허나 역의 그 엄청난 깊이는 좀...숭실대생들은 매일 등산을 한다,,,ㅋ동국대(동대입구역) - 나오면 바로 동국대가 보이므로 쉽게 학교를 찾아감.건국대(건대입구역) - 7호선쪽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대 대문. 허나 캠퍼스가 넓어 과에 따라서 어린이대공원역이 더 가까울수도 있음.한국외국어대 (외대앞역) - 입구역이 아니라 앞역이라는 말이 잘 들어맞음. 역에서 내리면 말그대로 역앞에 외대가 있음. 역시 등교가 수월하며 간혹 경희대생이 여기서 내릴때도 있음.C급 - 그럭저럭 걸어다닐만한 그다지 멀지않은 거리, 역까지 거리가 1km를 넘지않는다서강대(신촌역,대흥역) - 정문으로 갈지 후문으로 갈지에 따라 내리는역이 다름. 두역 거리는 비슷비슷하다. 신촌역에서는 연대생들과 통학거리가 비슷하다.연세대(신촌역) - 그럭저럭 걸어갈만하다. 서강대와 거리가 비슷하다...근데 연세대는 정문까지만 c급이고 대다수는 d급으로 봐야할정도....왜냐면 연대는 캠퍼스가 워낙 넓어서 정문에서 동떨어진 세브란스병원과 몇몇 단과대 강의실은 또 멀리 걸어야하므로 안습이다....경복궁역에서 가는게 나은 과도 있다..근데 연대가 신촌역의 부역명을 못딴건 좀 아쉬움...근데 가까운데 서강대도 잇고하니 안될듯...중앙대(상도역) - 상도역의 부역명이긴 한데 그렇게 가깝지는 않다. 마을버스 2정거장거리...그래도 걸어다닐만 하다. 후문까지 거리야......홍익대(홍대입구역) - 언덕이 있지만 지름길도 있어서 체감거리는 의외로 안 긴편, 10분이면 학교에 도착하며 버스도 다닌다...상수역에서 내리는 것도 선택가능하다...이화여대(이대역) - 연대나 서강대는 역도 없지만 이대는 역이 있다. 거리는 홍대와 비슷.광운대(성북역) - 1호선 성북역(홍대수준)서울교대(교대역) - 2, 3호선 교대역(꽤 가까움)가톨릭대(한성대입구역) - 한성대입구역인데 가톨릭대가 더 가까움...인천대(제물포역)D급 - 걸어가면 빨라도 10분 이상, 버스 필수성균관대(혜화역) - 혜화역이나 종로3가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걸어가면 거의 지각할정도로, 금방일꺼 같지만 정말 멀다. 수원캠퍼스는 1호선 성균관대역..성신여대(성신여대입구역) - 어째서 입구역인지...옛날 이름은 돈암역, 지금도 돈암역이라 하는 사람도있음.서울시립대(회기역) - 가까운 경희대나 외대한테 묻히고 거리도 더 멀다...청량리역이랑 회기역중에 어디가 더 가까운지...한성대(한성대입구역) - 옛날 이름은 삼선교역 이지만 삼선교가 없다, 게다가 더 어이없는건 한성대입구역 근처에 가톨릭 대학교가 있다는거 -_-......경희대(회기역) - 1호선 회기역(생각보다 멈), 수원캠퍼스의 경우 6킬로미터 떨어진 세류역이 제일 가까움서울산업대(공릉역) - 공릉역에서 학교까지 최단거리 800미터..숙명여대(숙대입구역) - 역과 학교사이가 큰길이라 학교찾기는 쉽다...한국예술종합학교(신이문역)경기대(충정로역) - 서대문역이 더 낫다...서울여대(화랑대역)E급 - 마을버스 없으면 시망, 역사 주변 안내도에 대학교가 안 보인다서울대(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 (+공학과인 경우는 F급을 초월함) - 역이름으로 낚이는 사람 조심...; 만약 학교까지 걸어서 등교할 경우 서울대 3대바보중 하나가 되며 등산과 장거리 달리기 경험을 할수있다. 도착해서 정문 주위를 보면 한양대처럼 상가가 가득하긴 커녕 있는건 저 옆에 보이는 산, 버스정류장과 도시락집(?)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캠퍼스도 허벌나게(?) 넓은 데다가 경사까지 있어서 학생들을 위해서(?) 캠퍼스 안에 마을버스와 택시가 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음. 서울대입구역보다 낙성대역이 더 가까운 단과대가 많다. 제발 관악구청역으로 이름 바꿧으면 좋겟는데 이름값때문에 역이름은 안바꿀듯... 대학교는 산속에 짓지 말자(1)인하대(주안역) - 주안역의 부역명이 인하대라고 되있어서 낚인 사람이 많겠지만 주안역에서 40분을 내내 걸어야 학교가 나오므로 걸어갈 생각을 한다면 그날 수업 불가다. 그래서 학교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항시 대기중임. 그나마 서울대 보다 나은거라면 평지에 지어서 경사가 완만하다는 거 그리고 캠퍼스가 그리 넓지 않다는거.한양대(안산캠)(한대앞역) - 2호선 한양대역이 아님총신대(총신대입구역) - 이수역의 부역명으로...상당히 많은 사람이 낚이는데 조심하자.... 총신대 관계자분들께서 홍보목적으로 짜증나게 이렇게 만들어놨으니..;; 총신대입구역에서 내리면 열받으니 꼭 남성역에서 내리자...서정대(덕정역) - 대학교는 산속에 짓지 말자(2)단국대(죽전역) - 상당히 멈. 버스 필수. 단대오거리역은 대대적으로 낚는중...명지대(홍제역) - 증산역과 홍제역 사이에 있지만 두 역에서 모두 멈. 버스 필한북대(동두천중앙역)F급 - 지하철따위 업ㅅ어국민대 - 대학교는 산속에 짓지말자(3)삼육대 - 대학교는 산속에 짓지말자(4)상명대 - 대학교는 산속에 짓지말자(5)서경대, 아주대 - 역 개통 시급.....;
지방대는 없네요...인서울,수도권만..
면죄자작성일
2010-04-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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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법보다 황제, 삼성 앞에서 무너진 법치
법보다 황제, 삼성 앞에서 무너진 법치
시사인 주진우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을 특별 사면했다. 이로써 삼성은 경영권 편법 승계와 관련한 법적 책임에서 면죄부를 받았다. 20년 넘게 끌어오던 삼성의 숙원을 풀어준 배경과 의도는 무엇일까.
삼성그룹(삼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집단이다. 삼성그룹의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는 D램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디지털TV 세계 1위, 휴대전화 단말기 세계 2위 등 성과가 눈부시다. 연매출이 100조원이고, 영업이익만도 10조원가량 된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총수출액과 국내총생산(GDP)의 6분의 1을 책임진다. 이병철 선대 회장과 이건희 전 회장의 기여를 부인할 수 없다. 삼성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주가도 뛰었다. 당시 이건희 회장 일가는 돈방석에 앉았지만 경영권을 승계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건희 회장은 아들 재용씨에게 경영권을 넘기기 위해 집요하게 매달린다. 삼성의 어두운 그림자는 여기에서 출발한다.이건희 회장을 보위하던 전략기획실(옛 구조조정본부) 가신들은 삼성의 한 쪽에 편법과 ‘비자금의 제국’을 만들기 시작한다. 경영권 승계를 위해 편법·불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를 위해 천문학적 로비 자금과 비자금을 뿌리는 등 삼성의 무리수는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이건희 회장은 기업가라기보다 천재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포장되고는 했다. 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는 “이 회장의 어록과 지시 사항은 사내에서 헌법과도 같았다. 이 회장을 신격화하는 사이비 종교 같은 사내 분위기는 참기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2007년 12월28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오른쪽)가 경제인과의 간담회장에서 이건희 회장과 활짝 웃고 있다.45억원으로 삼성을 인수한 ‘황제 재테크’일본 게이오 대학 대학원에 다니던 이재용씨는 1995년 이건희 삼성 회장에게 61억원을 증여받았다. 증여에 대한 세금으로 16억원을 냈다. 이후 나머지 45억원으로 180조원 규모의 삼성그룹 경영권을 장악하는 마법 같은 재테크를 시작한다. 재용씨는 1995년 비상장사인 에스원 주식을 주당 1만9000원에 구입한 뒤 이듬해 주당 30만원에 매각해 370억원을 벌었다. 1996년 12월 삼성 계열사들이 일제히 삼성에버랜드 전화사채(CB) 인수를 포기하고, 재용씨와 동생들이 이를 헐값으로 인수한다. 재용씨는 삼성에버랜드 최대 주주가 되었고, 삼성에버랜드를 통해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를 소유하는 형태로 삼성 경영권을 손에 쥐는 데 성공한다. 김용철 변호사는 “당시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2000년 6월 법학 교수 43명이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이 전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삼성그룹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곽노현 교수(방송대·법학과)는 “삼성은 국내 대기업의 맞형 격인데 편법으로 길을 개척하는 일을 많이 했다. 삼성의 승계 문제는 다른 재벌가로 번질 가능성이 커서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수사를 맡은 검찰은 삼성 앞에서만은 작아졌다. 검찰은 주로 ‘바보가 되는 작전’을 구사했다.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둔 2003년 12월 검찰은 삼성에버랜드의 허태학·박노빈 전·현직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건희 회장 조사는 미루기만 했고, 실제로 이득을 본 재용씨는 아예 부르지도 않았다. 검찰은 삼성SDS의 비상장 주식은 평가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여섯 번이나 불기소 처분했다. 인터넷 검색만 해도 알 만한 내용이었다. 이 회장 기소를 주장하던 검사는 옷을 벗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당시 검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의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아 쉽게 부를 수가 없다. 해외 출장이 워낙 잦아 출장 조사도 여의치 않다. 삼성 수사가 버거운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검찰이 삼성만 만나면 자포자기하는 이유는 2005년 안기부 X파일 사건에서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안기부에서 도청한 테이프 안에는 이학수 삼성 부회장(현 삼성전자 고문)과 홍석현 당시 중앙일보 사장(현 중앙일보 회장)이 요직에 있는 검사들에게 떡값을 돌리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하지만 삼성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검찰은 ‘독수독과(毒樹毒果) 이론’(불법 도청 등 위법한 방식으로 수집된 증거는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을 내세워 대화 내용은 무시하고 도청이 이뤄진 경위만 수사했다. 결국 삼성 때문에 국정원 간부가 줄줄이 구속되는 일이 벌어진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도둑이 살인을 목격하고 신고했더니 도둑만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건희 전 회장의 사면을 직접 발표한 이귀남 법무장관이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로 지목됐던 인물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삼성, 특검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무소불위 삼성에게도 고비가 있었다. 2007년 10월29일,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에 나서면서 삼성은 최대 위기에 놓인다. 삼성가에서 고위직을 지낸 양심 고발자는 김 변호사가 처음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2008년 1월 삼성 특검이 출범했다.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이 압수 수색당했다. 경기도 용인 삼성에버랜드 창고에서는 고가의 미술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건희·이재용·홍라희 씨는 물론이고, 이 회장의 개인 비서 박명경씨까지 특검에 끌려가는 수모를 당했다. 사석에서 홍라희씨는 “2년 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다”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당시 삼성 전략기획실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의 구속이 걱정됐고 자칫 경영권 승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특검은 김용철 변호사를 투명인간으로 만드는 데 가장 많이 공을 들였다. 또 삼성이 조성한 비자금 4조5000억원은 이병철 전 회장이 물려준 돈이었다는 삼성의 주장이 맞다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했다. 특검은 비자금 조성과 뇌물 등 핵심 의혹은 건드리지도 않은 채 검찰의 이전 조사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 전 회장 등을 배임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특검 수사는 마무리됐다.
법원도 삼성 문제에 관해서만은 검찰과 한편이었다. 판사들은 기묘한 논리를 개발해 삼성의 퇴로를 열어주었다. “전환사채 등의 헐값 발행으로 인한 기존 주식의 가치 하락은 회사의 손해가 아니므로 배임죄를 물을 수 없다.” “검찰이 기소를 잘못했다.” “특검이 수사를 잘못했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교수)은 “전 대법원장이 삼성 고문변호사여서 그런지 몰라도, 대법원에서도 삼성 재판은 전에 없이 예외적으로 진행됐다. 법원은 약한 죄에 대해서만 벌을 주는 방법을 용케 찾아냈다”라고 말했다.법원은 시간을 끌고 끌다가 비난 여론이 일어나야만 판결을 했다. 대법원에서는 삼성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대법원은 지난해 5월 경영권 승계의 핵심 사안인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사건은 무죄라고 판단했다. 당초 무죄 선고를 받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헐값 발행 사건은 유죄를 선고했다. 삼성SDS 사건은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아갔고, 서울고법은 지난 8월 조세 포탈·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이 내린 이번 특사는 권력의 삼성 봐주기 시리즈의 완결판인 셈이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10년 넘게 법과 경제 정의를 농락한 삼성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한 검찰 수사와 특검, 재판 과정이 사면으로 그 의미를 잃었다. 국익과 경제 논리가 사법부의 판단을 훼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건희 전 회장이 사면됐지만 그가 삼성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대신 동계올림픽 유치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을 지휘하는 역할은 이제 마흔한 살 재용씨의 몫이다. 어찌보면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와 특검, 그리고 대통령 사면이 ‘이재용 시대’를 앞당기는 방아쇠 구실을 했다. 삼성은 사면이 있기 전인 지난해 12월 중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 인사를 통해 이재용 씨는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에 임명됐다. 이인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COO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 경영관리나 사업을 책임지는 구실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용 부사장은 외형상 최지성 사장을 보좌하지만 사실상 경영 전면에 나서는 셈이다.
2008년 2월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왼쪽)가 서울 한남동 삼성 특검 사무실에 출두하고 있다.3세 오너 경영 체제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이건희 전 회장의 장녀 부진씨는 호텔신라 전무와 삼성에버랜드 전무직을 겸한다. 차녀 서현씨는 제일모직 전무와 제일기획 전무직을 겸하게 됐다. 재용씨는 전자와 금융, 부진씨는 호텔신라와 삼성에버랜드, 서현씨는 제일모직과 제일기획을 나누어 맡는 형태를 띤다. 2008년 4월22일 이건희 회장은 “지난날의 허물을 모두 떠안고 가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퇴진했다. 그러고는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황제 경영에서 벗어나 계열사 독자 경영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재용 전무가 열악한 국외 사업장을 개척하는 일종의 고난 수업을 떠날 때도 ‘이재용 시대’는 시간이 필요하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였다. 더구나 지난해 2월 이재용 전무가 5000억원대 이혼 소송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을 때만 해도 그 시간은 길어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삼성은 검찰과 법원, 그리고 대통령의 지원에 힘입어 종언을 고하던 ‘황제 경영’을 되살려놓았다. 그 덕에 2010년은 ‘삼성 3세 황제경영’의 원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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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전국대학교 슬로건
★서울대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Veritas lux mea(라틴어 "진리는 나의 빛")
★포항공대
100%를 위한 1%, 포항공대화 함께 한국 과학의 미래를
★연세대
오라! 연세로, 가자! 세계로
YONSEI Standing Proud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
★고려대
민족의 고대에서, 세계의 고대로
★서강대
Be as proud of Sogang, As Sogang is proud of you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성균관대
Unique Origin, Unique Future
★한양대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사랑의 실천
★중앙대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한국외대
내 꿈에, 세계를 플러스
★시립대
서울을 보다 세계를 보다 내일을 보다
★경희대
뉴밀레니엄, 평화와 공존의 대학
그대 살아 숨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건국대
시대를 앞선 지성, 세계를 향한 도전
★홍익대
산업과 예술의 만남
★동국대
동국사랑 아름답게 동국미래 희망차게
★국민대
21세기 글로벌 시티즌을 양성하는 국민대학교
★숙명여대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숭실대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세종대
넓은 세계로 나를 이끄는 세종대학교
★아주대
Dynamic Tomorrow Ajou
★인하대
인하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펼치자
★광운대
동북아 IT 최강대학
★명지대
명지대학교는 나무처럼 늘 푸른 마음으로 사람을 키웁니다
★상명대
색깔있는 대학, 푸른 꿈을 꾸는 대학
★단국대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전문인 양성
★한성대
다르다 그래서 멋지다
★서경대
북경엔 북경대, 동경엔 동경대, 서울엔 서경대
★삼육대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
★경기대
New Start! New Kyonggi!
한국의 얼을 지닌 세계와 미래를 위한 창조적 인재양성
★경원대
한계를 깨고 더 높은곳을 향하는 대학
★총신대
세상의 빛이 되는 젊은 지성
★성공회대
인권과 평화의 대학
★한세대
대학교는 지하철 타고 다니세요
★인천대
명확한 비전과 도약이 있는 곳, 인천대학교에는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부산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속의 명문대학
★오산대
서울에서 가깝다고 걸어오지 마세요
우리곁에 항상 가까운 대학! 오산대학
자넷작성일
2009-12-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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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정희의 경제지표 조중동이 작성한소설로 드러나다
박정희의 경제지표 조중동이 작성한소설로 드러나다 [세브첸노님 편집]
◈ 박정희 경제기적의 허구.
대한민국의 경제를 전부 박정희가 이루어 낸 거다??
제대로 된 경제학자에게 다 물어 봐라. 그 말에 동조하는가.
그것은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만들어 낸 허구이다.
경제학자 강기춘의 정권별 경제성적표 (김영삼정권 2년까지)에 따르면
1위: 전두환.노태우정권 각각 12점, 김영삼정권:10점, 박정희: 6점의 이었다.
박정희 경제가 꼴찌였다.
박정희시대 경제지표들
정말 대단하다! 박정희는 정말 통이 컸다 말아먹을 것 확실히 막아먹을려고 덤벼들었다
그래서 않좋은 것들은 죄다 최고기록을 했다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기기위해
어떻게 이지경이 되도록 만들어놨는지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아마도 아래의 신기록은 앞으로 누가 대통령을 해도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역대최고
박정희시절의 소비자 물가는 평균 년 16.5%의 상승률을 보였고 63년 20%, 1964년 29%를 기록하는 등 60년대 동안 해마다 10% 이상 폭등.1974년 24.3%, 1975년 25.7%, 마지막해인 77년 12.1% 78년 21%(78년에 고추 한근에 1만원이었고, 배추 한포기에 3천원---정말 대단하다) 1979년에는 18.3%(79년에는 유류가격이 59%, 전기요금이 20-30% 인상) 살인적인 물가상승이었다. 70년대에 들어서도 1973년만 빼고 매년 10% 이상의 물가 상승을 기록
[은행대출금리]
60년대 은행대출 금리가 년17.5%-26%였다. 1965년도에는 금리가 년 30%까지 치솟았다. 이런 상황도 찬양의 대상인가?-노무현.김대중 같으면 살아 남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지가 상승률]--연평균땅값상승률 33.1%, 역대최고
63년 기준으로 하여 7년 후 강남의 부동산은 학동이 20배, 압구정동이 25배, 신사동이 50배로 올랐다. 충격적이지 않는가? 같은 기간 서울의 중구 신당동은 10배, 용산구 후암동은 7.5배 상승했다. 땅값상승에 따른 불로소득은 326조원이다(참고로 현재 우리나라 1년 예산이 200조 전후이다 그당시 국민소득 최대 1천불로쳐서 326조돈을 현재 국민소득 1만7천불로 계산하면 계산이 안나온다)
[노동시간, 산업재해, 소득상황]
1. 박정희시절은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길었다.
1. 산업재해는 세계 최고였다.
1. 피고용인 가운데 1976년 74.9%, 1978년 76.7%가 근로소득 면세점 이하였다.
즉 소득세를 낼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태반의 근로자가 최저생계비조차 못 버는 상황이었다)
1. 근로자들은 노조를 결성하거나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쫒겨 나든가 빨갱이로 몰리기도 했다.
[소득불평등도-지니계수 ]
속칭 ‘한강의 기적’ 뒤편에서 부의 불균등 분배는 박정희 시절부터 나타나고 있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심화)는
1965년 0.344, 1970년 0.332, 1976년 0.391, 1980년 0.389, 1993년 0.310으로 나타났다.
대개 1960∼70년대를 ‘절대 빈곤의 평등’ 시절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박정희 정권 시기에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설비투자비율, 소득분배율, 실업률]
기업의 설비투자비율 11.7% 역대4위
노동소득분배율 43.7% 역대최하위
79년 실업률 17.9% 역대최고
[경제성장률]
⊙ 단순 숫치상으로 전두환이 1위, 박정희 2위, 노태우 3위, 김대중 4위
역대 집권자들의 연평균실질성장률(이하 연평균성장률)은 전두환 9.3%,
박정희 8.5%, 노태우 7.0%, 김대중 6.8% 순으로 단순 수치상으로는 박정희가 2위이다.
⊙ 상대평가에서는 김대중 1위, 전두환 2위, 노태우 3위, 박정희 4위
박정희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3.3% 더 높았으나 대만보다 1.5% 낮았고,
전두환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5.7% 더 높았고 대만보다 0.8% 더 높고,
김대중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4.8% 더 높았고 대만보다 3.7% 더 높았다.
*대만을 포함한 주요국(8국:미,카,영,독,프,이,일,대)의 연평균성장률을 비교하면
김대중 1위, 전두환 2위, 노태우 3위, 박정희 4위다.
그리고 성장율은 대체로 선진국에 갈수록 작아진다는 것을 참조하면
김대중과 전두환의 경제는 박정희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이에 비해 김대중의 경우 한국전쟁이후 가장 큰 국란이란 외환위기를 극복하고도
세계 최고수준의 성장을 이루었다.
전체적으로 조명하는 박정희시대의 경제
박정희가 한국경제의 기반을 닦았다? 차라리 선조가
임진왜란극복의 국방력기반을 닦았다고 하는 것을 믿는게 낫다
박정희가 경제의 기반을 닦았다는 말은
박정희 이후에 이루어진 엄청난 경제적인 성장은 다 박정희가
밑바탕을 잘 닦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이것 또한 근거가 희박한 주장이다.
박정희경제는 처음 5년간은 부정부패이외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고,
60년대 후반부터 일본과 베트남으로부터 돈이 들어오면서 좋아졌다.
말기에는 또 완전히 망할 정도로 몰락해 가고 있었다.
수치로 표현하면 박정희말기에 박정희경제는 거의 몰락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후일 전두환이 일본에 40억달러구걸하기에 이름)
그 이후의 정권들이 잘했기 때문에 박정희 경제의 후유증이란
외환위기를 극복하고도 지금까지 승승장구를 했다고 해야 말이 맞다.
박정희의 마지막 해인 1979년 GNP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경상수지는 사상최악인 41억5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고,
기름재고는 7일분 밖에 남지 않았고, 소비자 물가상승도 18.3%나 뛰었고,
외환보유고도 바닥이었다.
박정희정권이 들어서고 초기에 박정희가 초능력을 발휘하여
단숨에 뭔가를 이루었느냐 하면 그것 또한 전혀 아니다.
(경제가 그런 것이 아니기도 하다)
특히 박정희 정권 5년간은 4대의혹사건 등 부정부패를 제외하고는 경제가 특별히 달라진 없었다.
1960년~1964년의 연평균 GNP성장률은 5.5%로 별 볼일 없는 것이었다.
(현재, 중국은 7.5-10%, 베트남도 7%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박정희의 경제가 불행중 약간이나마 좋아진 것은 60년대 후반기에
한일협정으로 돈(무상 3억 달라, 차관 2억 달라)이 들어오고
베트남전쟁에 따른 특수로 10억달라 이상 들어오면서부터였다.
(다른 대통령들은 외국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도 없어도,
그리고 월남특수가 없어도 박정희이상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다.)
문제는 박정희 정권유지목적으로 한국민족의 대일청구권을 모조리 포기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베트남 전에서 한국군 5만 명이 이 5년간 받은 수당은 1억3,000만 달라였다.
당시(60년대) 외화보유고는 3억 달러에도 미달 했으므로 한국외환 보유고의
거의 반에 해당하는 숫자였고, 또한 한국 총수출액의 40%에 해당하는 거였다.
(그런데 전투수당마저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박정희의 경제가 찬양받아야 할 일이라면
박정희보다 훨씬 더 짧은 기간에 훨씬 더 찬란한 경제를 이루어 낸 독일의 히틀러와, 러시아의 스탈린,
대동강 기적을 이루어 낸 북한의 김일성(지금은 쫄딱 망했지만),
30년 이상 중국의 경제를 년 약 10%의 성장을 이루어 낸 중국의 지도자들은
더욱 찬양을 받아야 하나?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국난이라는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한국을 세계 10대 경제강국까지 올려 놓은 김대중과 노무현은 무슨 찬양을 해야 하나??
박정희가 토대를 이루었기 때문에 전두환경제도 있고, 김대중.노무현경제도
있다고 한다. 모든 것이 박정희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이 말도 웃긴다.
100명의 학생 중 꼴지의 학생이 60-70등 하는 것이 쉽나? 10등의 학생이
5등 하는 것이 쉽나? 개방을 하고 국제환경 등이 맞아 떨어지면 박정희가 없어도
경제는 꽃이 핀다... 러시아, 베트남, 인도, 남미의 나라들을 한 번 보시라.
캄보디아는 년 13%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하기도 한다.
싱가폴, 대만, 홍콩, 일본 등은 박정희가 없어도 크게 성장했다.
우리나라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역사를 정략적으로 왜곡해서는 안 된다.
박정희가 통뼈인가? 박정희도 초기 5년간은 약 5.5% 정도로 이승만 후기와 비슷했다.
박정희의 경제가 좋아진 것은 60년대 후반기에 한일협정으로 돈(무상 3억 달라,
차관 2억 달라)이 들어오고 베트남전쟁에 따른 특수로 10억 달라 이상
들어오면서부터였다.
박정희가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신이 아니라는 말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실적
이승만 12년집권 -15억$적자 67 -> 82
박정희 18년집권 - 233억$적자 82 -> 1,636
세계 4위 외채국 만듬.
죽기전 한국의 석유재고 7일분 남아 있었음.
죽기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섬.
역대 대통령중에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대통령은
김영삼 박정희 뿐
어떻게 해서 박정희의 무능력이 능력으로 미화가 되었는지 참 궁금하다.
전두환 7년집권 + 8억$최초흑자 1,749 -> 4,268
세계 4위 외채를 30억 달러까지 줄임.
박정희 사후 불어닥친 국가부도 위기를 일본에서 40억달러를 구걸해와서 부도를 막았음
노태우 5년집권 - 132억$적자 4,268 -> 7,811
김영삼 5년집권 - 366억$적자 7,811 -> 7,355
무능한 독재산업화세력에 영남의 마지막(부산경남) 양심을 팔어버림.
국고에 39억달러 남기고 물러남.
금융거래불량자(신불자)1997년말..200만.
국가부도로 국가신용도 최대 10단계 하락시킴.
1997년 12월 3일 IMF와 비밀리에 기업매각 헐값계약서 작성함.
김대중 5년집권 + 846억$흑자 7,355 ->12,646
신용불량자 65만 늘어난 2002년 말..265만 기록.
독재산업화 세력이 말아먹은 국가경쟁력 41위ㅡ> 29위 역대최고 기록.
BK21사업으로 과학기술경쟁력 28위ㅡ> 12위까지 상승시킴.
무능한 독재산업화세력 세계4위 외채국 만든 한국을
국가부도 걱정없는 1200억 달러 세계 4위 외환보유국 만듬.
무능한 독재산업화세력이 말아먹은 10단계 추락한 국가경쟁력.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국가신용도 최대 10단계 상승시킴.
1999년 9월부로 대한민국을 최초로 순채권국으로 만듬.
대한민국 경제사를 국민에게 안가르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제 박정희는 전두환보다 못하며 오히려 김영삼과 동급이다
수치 통계는 (대한민국 통계청 공식기록) 자료출처: KOSIS
경부고속도로의 업적 ?
일본넘들에게 협상금 받아 처먹고 18년동안 통치하면서
그정도도 안했으면 정말 버러지 중에서도 상버러지라고 밖에 말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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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때문에 한국경제가 발전한 것이 아니라
박정희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가 발전한 것이다
-경제학자 최용식씨-
가시적인 실적 위주의 박정희 개발독재야말로
시장 경제를 병들게 한 암세포였다.
나아가 그것은 IMF 금융위기의 뿌리였다
-고려대 총장 이필상씨-
(수구)신문을 읽을 때 나는 섬뜩한 느낌이 든다.
보도와 해설을 보면 신흥종교 단체 기관지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한성대 총장-
김재규는 이등박문을 암살한 안중근과 같은 급의 인물이다.
만약 김재규가 박정희를 암살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 김정일체제와 같은 암흑의 세상에 살고 있을 것이다
-역사학자 최상천-
가자서작성일
2009-07-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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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법원, 언제까지 정의와 시장을 외면할 것인가
대법원, 언제까지 정의와 시장을 외면할 것인가
이번 판결과 이재용씨의 경영권 승계는 전혀 별개의 문제삼성 등 재벌 지배구조의 전근대성 개선활동 계속될 것
대법원은 오늘(29일) 삼성에버랜드 사건에서 허태학․박노빈 전현직 대표이사에 대한 1, 2심의 유죄판결을 무죄 취지로 파기하고, 이건희 전 회장에 대하여도 무죄 판결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대법원은 삼성SDS 사건에 대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신주발행에 있어 현저한 저가 발행은 임무에 위배된다는 취지로 원심을 파기했다. 그동안 일반 국민들과 제 시민단체들은 이재용씨로의 경영권 승계 사건을 통하여 사법부가 합리적 시장질서와 사법정의를 확립해 주기를 염원하였으나, 이번 대법원 판결은 대부분에 있어서 납득할 수 없는 법 논리로 이러한 염원을 철저히 외면하였다.
우선 이번 대법원 판결의 문제점을 따지기에 앞서 검찰, 특검, 법원과 헌재의 사법시스템 전체의 책무 방기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본 사건은 강남의 고급 아파트 1채 값도 되지 않는 16억원의 세금만을 내고 국내 최대인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토록 한 행위가 주식회사의 일반 법리에 비추어 볼 때 배임이 아니냐는,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제기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식적인 문제제기가 오늘의 대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는 짧게 잡아도 1996년 10월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이사회 결의로부터 12년 반, 길게는 1994년 이건희 회장의 60억 증여와 이재용씨의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주식 매입으로부터 15년이 걸렸다.
문제는 단순히 대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검찰, 특검, 법원과 헌재까지 사법시스템 전체가 이른바 이재용씨의 불법 승계 논란과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전혀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검찰은 사건을 방치하다가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에서야 편법적으로 에버랜드 전현직 대표이사만을 기소하였고, 특검은 자신의 눈앞에서 삼성 직원이 증거를 인멸하는 수모까지 감내하면서 소극적으로 수사하였다. 대법원은 삼성특검법에 규정한 선고기한을 어기면서까지 장기간 소부에 사건을 방치하다가, 여론의 비판에 직면해서야 이건희 전 회장 사건을 제외한 허태학, 박노빈씨 사건만을 전원합의체로 회부하였다. 사법시스템이 사회 갈등을 해소하기는커녕 이를 방치․조장했던 것이, 오늘날 한국 사회가 두 개의 국가, 두 개의 국민으로 나뉘어져, 보수든 진보든 단 한 걸음의 전진도 쉽지 않은 최악의 불안정 교착 상태에 처하게 된 주된 요인이 되었고, 각 사법주체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우선 통감해야 한다.
에버랜드의 지분획득을 통한 경영권 편법승계를 위해 이 회사의 전환사채(CB)를 저가로 발행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 무죄가 확정된 가운데 29일 오후 서초동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김상조 한성대 교수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09.5.29 [출처 : 연합포토]
둘째, 이번 대법원 판결은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집단의 초법적 경제권력 앞에 사법부가 최종적으로 무릎을 꿇은 것이다. 대법원은 유사한 논점을 가진 다른 사건에서는 추상과 같이 배임이라고 힐문하고 엄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관련된 사건에서는 주주들간에 해결해야 할 개인적인 분쟁사안일 뿐 형벌이 적용되어야 할 공법적 규율대상이 아니라면서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축소하였다. 더군다나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는 삼성에 면죄부를 주는 법 논리의 완결성을 위하여 일부 사실관계의 왜곡까지도 묵인하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말미암아, 삼성그룹뿐만 아니라 폐쇄회사인 비상장회사를 통해 그룹 전체의 부를 빼돌리는 한국재벌과 다른 기업들의 수많은 사익추구행위들 전체가 면죄부를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이같은 경제질서 교란행위가 시장에서 횡행하게 될 것이고, 사법부가 결과적으로 이를 ‘조장’하였다는 사법 무능에 대한 비난까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법원은 신영철 대법관 사건으로 땅에 떨어진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였고, 사회 전체 구성원이 아니라 소수 특권층의 이익만을 대변한다는 불명예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이번 대법원 판결로 사회전반에 걸친 삼성그룹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기타 이번 대법원 판결의 구체적인 문제점은 판결문을 분석한 후 차제에 자세히 밝히도록 한다.
셋째, 이번 대법원 판결은 이재용씨 승계 문제와 삼성그룹의 총체적인 불법행위 및 소유지배구조 문제의 종착역이 아니다. 이재용씨 앞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법률적 문제가 산적해 있고, 그 중의 상당 부분은 새로운 사법적 심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건희 전 회장이 에버랜드 사건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이재용씨가 삼성그룹의 3세 총수로서의 경영 리더십이나 법률적․사회적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삼성그룹 회장’이라는 명함을 들고 다니거나, 삼성전자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다고 해서 삼성그룹의 총수가 되는 것도 아니다.
2007년 10월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 이후 특검과 법원을 거치면서 이건희 회장의 권위와 삼성그룹의 전략기획실 체제가 무너졌다. 지금의 사장단협의회와 산하 위원회 구조는 그야말로 과도기 체제일 뿐이며, 이러한 과도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총수일가와 삼성그룹과 국민경제가 치러야 할 비용은 급속하게 늘어날 것이다. 삼성그룹은, 아니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씨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광고를 무기로 일부 비판적 신문사와 방송사의 입에 재갈을 물린다고 해서, 커튼 뒤에서 정부여당에 로비해서 금산분리 규제를 무용지물로 만든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이다. 이 문제를 또다시 과거의 방식대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제2의 에버랜드 사건, 제2의 김용철 변호사, 제2의 삼성공화국 논란을 자초하는 길이다.
이제 이재용씨는 밀실에서 나와야 한다. 열린 광장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그 속에서 자신과 삼성그룹이 가야 할 합법적이고도 합리적인 길을 찾기 바란다. 이재용씨와 삼성그룹이 스스로 그 길을 찾지 못한다면, 지난 10여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제 시민사회단체는 이재용씨와 삼성그룹을 비롯한 재벌 지배구조의 전근대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이후로도 계속할 것이다.
2009. 5. 29.
경제개혁연대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 참여연대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가자서작성일
2009-05-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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