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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간만에 간편 종합뉴스?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이 사실상 경제적 이익을 공유한 밀접한 관계라는 지적을 검찰 역시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두 사람 모두 구치소에서 무상급식 받는 게 맞다니까~
2. 검찰의 구속영장을 청구로 탄핵반대 단체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 현실화될 경우 ‘전면투쟁’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만큼 폭력적인 형태로 변할 가능성도 높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돈줄이 막혀서... 5시 칼퇴근하는 보수 받는 보수단체가 힘 좀 쓰려나?
3. 황창규 KT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안종범 전 수석의 요구에 '상식 밖', '수준 이하'라는 단어를 쓰며 불편했던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제안을 거절한 것은 KT 기업 가치와 맞지 않고 '상식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원래 그분 자체가 상식 밖, 수준 이하라는 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이 사단이...
4.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이인성 이대 교수가 최순실과 직접 통화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교수 측은 ‘정유라가 중국 패션쇼 문제로 갔을 때 통화한 적이 있지만, 이는 학부모로서 통화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애 대학 보내 놓고 대학교수랑 통화하는 학부모가 대체 몇 명이나 될까? 거참~
5.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여야 4당으로부터 추천받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5명을 선출했습니다. 이들 5명은 공길영 교수·권영빈 변호사·이동권 해양 선박 전문가 등 유족 측이 추천한 3명의 조사위원과 함께 최장 10개월간 활동하게 됩니다.
자유당, 바른정당이 조사위원을 추천할 자격이 있나 모르겠네... 방해꾼들~
6.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탐욕스럽게 변했다. 스스로 떠날 때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문 전 대표의 호남경선 60% 득표율은 압승은 아니며 안철수 후보를 국민이 65% 지지해 준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구나... 지지율 많이 나오면 친문 패권이고 적게 나오면 반문 정서라 이거지?
7. 세월호가 수면으로 올라오자, 국민 누구나 ‘이틀밖에 안 걸릴 것을 왜 이렇게 오래 끌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이렇게 세월호 인양에 3년이 걸린 이유는 기술력보다 싼 비용만 고집해 중국 업체를 선정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청와대 안에서는 세월호가 금기어라며? 이런 인간들에게 뭘 기대하냐고... 에혀~
8. 세월호의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세월호에서 배수된 뻘 속에서 발견돼 유가족들을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정밀 확인 결과 동물의 뼈로 확인돼 또 한 번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습니다.
3년을 기다린 가족의 품으로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9. 박근혜를 허수아비로 풍자해 전시가 좌절된 걸개그림 '세월오월'이 3년 만에 내걸렸습니다. 재전시 시점이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인양과 맞물린 데다 세월호와 박근혜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탄핵되니 맘껏 풍자도 하고 웃을 수 있으니... 참 좋다~ 그치?
10. 'BBK 사건'으로 만기 출소한 김경준이 ‘이명박도 주가조작 사건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했습니다. 김씨는 '이 전 대통령이 BBK와 관련해 50대 50의 지분을 가지고 관여했고,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자료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두환, 노태우를 나란히 법정에 세웠듯이 이명박근혜도 그렇게 해야 하는 건데...
11. 정부는 미·중·일 3국이 한반도 안보 현안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에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며 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코리아 패싱이라는 특이한 용어가 무슨 의미로 쓰이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아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대체 할 줄 아는 게 뭐야? 이거야 원~
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지지율 36%로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취임 이후 이렇게 빨리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평가했습니다.
웬지 그 짝도 임기 다 채우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야... 벌써 장 지지는 분위기?
1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촬영한 일당이 동영상으로 이 회장 측을 협박해 9억여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CJ 그룹 임원에게도 수차례 거래를 시도했지만, CJ 측은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건희 회장한테 9억이 어디 돈이겠어? 그건 그렇고 이 회장이 했네 했어~
14. 미국 글렌데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한 일본 정부와 일본계 극우단체의 소송이 3년 만에 일본 측의 최종적인 패배로 끝났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일본계 극우단체의 소녀상 철거와 관련한 상고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도 덩달아 무효~ 뭐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말야...
15. 고리원전 4호기 내부 냉각재가 누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28일 일어나 긴급하게 수동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수원은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상세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정치권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영화 ‘판도라’가 남 얘기가 아니라니까... 수명 다한 노후 원전 ‘사퇴하세요’~
16. 2030 미혼남녀가 소개팅 첫 만남 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커피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레스토랑, 바·술집 순이었고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전시회와 같은 장소에서 문화생활을 즐긴다는 응답도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밥 먹기는 좀 그럴 테고... 혹시 얼굴 보고 돈 쓸까 말까는 아니겠지?
17. 술에 약하고 얼굴이 쉬 빨개지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이는 술에 취하게 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비타민 E로 예방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뭐 같이 마셔주는 여성이 있어야 말리든 비타민을 사주든 할 텐데... 아쉽네~
18. 우울증 치료에 컴퓨터 게임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대학교가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컴퓨터, 비디오 게임을 비롯한 뇌 자극 활동이 정신질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애들 공부 안 하고 매번 우울하다고 하면 어쩌나... 좀 놀게 넵둬?
@경찰, 신연희 강남구청장 곧 소환조사. 예~
@이재명, ‘우리는 팀, 당 불신해선 안돼’. 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확정. 그랭?
@중국, 베이징 영화제 한국영화 상영 차단. 헐~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내 옆에 존재한다는 건.
모진 세상을 살면서 쉬어갈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든다는 의미일 것.
- 빨강 머리 앤이 한 말 중 -
나에게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친구는 몇 명이나 될까요?
아마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안전지대가 되어 준 만큼 아닐까요?
오늘 하루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편하고 쉬어갈 수 있는 안전지대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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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6일 소식
[주요뉴스]- 靑 "朴대통령, 4월 퇴진 당론 수용"... 허원제 수석 밝혀, 이정현 "당 요청 받을 것"... 朴, 이르면 오늘 입장 표명... 특검보 4명 임명- '자국우선주의' 이탈리아까지 점령... 개헌투표 부결, 총리 사퇴... 은행부실 유로존 확산 우려, 유로화 한때 1.5% 폭락- 창조혁신센터의 눈물... 투자보류·예산삭감... 崔 국정농단 직격탄- 면세점 심사 정부입김 의혹... '崔예산' 관련 공무원 등 정부측 인사 다수 참여- '4년 헛바퀴' 상암 롯데복합몰 무산 위기... 상인 편드는 서울시 압박에 롯데 "사업부지 반납 검토"- 핵심 증인 안나오고... 결국 기업인 청문회, 오늘 9개 그룹 총수 출석- 日, 새벽 2시에 中대사 부르는데... 눈치만 보는 韓, 너무나 다른 對中 외교... 日 영토·역사분쟁때마다 강수, 침착하고 냉정하게 강력대응... 韓 '사드 경제보복'에 무대응, "정부, 국익 위해 적극 맞서야"- 탄핵 표결 D-3... 非朴 "탄핵파 최대 230여명" 대세론으로 朴대통령 압박, 친박서도 찬성기류... 대열 이탈조짐, 정진석 "탄핵 표결때 전원 자유투표"... 野, 국회의장에 9일 국회개방 요청- 朴 퇴진, 無조건? 여야합의? 靑은 내년 4월 퇴진수용 밝혔지만 탄핵 피할 묘수없어 고민- 秋 "탄핵 부결땐 국회 자진 해산", '건너온 다리 불태우는' 野... '부결땐 與가 더 타격' 셈법- 反 세계화 포퓰리즘 광풍... 경제파탄이 부른 세계화에 대한 분노, 이탈렉시트까지 우려... 伊청년실업률 40%, 젊은층 반대표 쏟아져... 反긴축·反EU·反개혁 포퓰리즘에 렌치 좌절- 렌치 총리 은행개혁 좌초에 금융 불안... FT "유로존 소용돌이에 빠질수도"- 오스트리아, 극우돌풍 간신히 피했지만... 親EU 성향 판데어벨렌 대통령 당선- 오늘 재계 청문회... '崔자매·禹' 피의자 안나오고... 정작 재계 총수는 다 나온다, 9개그룹 총수 '대가성' 놓고 치열한 공방 예고... 삼성은 합병, SK·롯데는 면세점 추가 출연 쟁점- '삼성 합병' 증인·참고인 9명... 사실상 삼성 청문회, 이재용 삼성 부회장 앞줄 중앙에 배치... 고령에 건강 악화된 정몽구·손경식 회장 양쪽 끝자리로 배려- "면세점 심사위원에 의심스러운 인사들"... 깜깜이 심사 논란, 1·2차 면세점 사업자 심사위원 명단 단독 입수... 호텔신라 지원 시민단체·롯데 출신 등 심사위원에 포함, 환경·소비자보호단체 등 전문성 부족 의심 인사도 참여- '낀박' 정진석 오늘 원내대표 사퇴할듯... 친박-비박 연결고리 사라져 黨깨질수도- 국민의당 새 비대위원장 김동철... "퇴진 협상 없다... 朴탄핵에 역량 총동원"- 文·安, 옆으로 가는 지지율을 어찌할꼬... 촛불정국 내내 답보- 내년 북핵 예산 4% 늘어 1조7400억- '對 중국 본색' 드러낸 트럼프... 대만 총통과 통화 다음날 또 '펀치'... "남중국해 軍시설 우리와 상의했나", '대중 매파' 헌츠먼 국무장관 후보로 부상- 아베, 하와이서 오바마와 회담... 일본 현직 총리 첫 진주만 방문- 외국인 불법체류 20만... 저소득층 일자리가 사라진다, 불법취업 외국인이 임금·일자리 깎아먹어... 요양사 임금 181만원 → 158만원으로 감소, 하위층 소득 3분기 16% 줄어 사상 최악- 쌀직불금에 수출영농 예산 '싹둑'... 쌀값 급락따라 직불금 예산 5천억 늘어 사상 최대- 초강력제재 압박에 알리안츠 '백기투항'... 소멸시효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하기로, '빅3' 삼성·한화·교보생명 부담 커질듯- KB손보, 실버사업 도전장... 보험사 최초 요양 자회사 설립- OCI, 태양광발전 팔고 폴리실리콘 '올인'... 美 앨러모6발전소 4507억에 매각, 4년여 프로젝트 마침표... 이우현 사장 "재무건정성 강화", 中 반덤핑조사 부담- 10년된 경유차 이달 교체, 최대 547만원 싸게 산다... 稅감면에 연말 할인까지- 불황도 비켜간 고속도로 휴게소 패션몰... 덕평휴게소, 총매출의 40%가 패션상품... 아웃도어 브랜드 "도심 매장보다 나아"- 이른 한파에 新슈퍼푸드 인기... 혈관 건강·면역력 효과 큰 타이거넛츠·햄프시드 등- 한번만 누르면 주문·결제... 'IoT쇼핑'에 빠진 30대 男- 자산배분 자유로운 '만능공모펀드' 나왔다... 운용사가 담는 상품·자신 비중도 자유자재... 금감원, 혼합재간접형 공모펀드론 첫 허용... 실시간 위험 줄여 수익 극대화 상품 나온셈- 中 본토펀드에 몰리는 개미들... 한달새 삼성 中본토 중소형 50억원 유입- LS그룹, 美법인(SPSX) 덕에 부활 날갯짓... 트럼프 당선·OPEC 감산 호재에 LS 주가 20% 껑충... 북미 점유율 1위SPSX, 보호무역 강화때 수혜 기대 - 선강퉁 첫날... 코스닥 중국株 울다, 웨이포트 등 평균 5% 떨어져- 中부동산 개발 합작사 설립... 에머슨퍼시픽, 룬디와 MOU- 강남-중형, 강북-소형, 수도권-중대형... 청약 인기평형 '3地3色'- "2030 청년주택 잡아라"... 건설업계, 택지개발 축소·도시정비 난항에 새 수입원 기대-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에 '강경파' 황운하 경무관... 경찰 수사권 독립 목소리 커질듯- 엘시티 李회장 아들 창조경제 위원 활동, VR업체 대표... 특혜 의혹[국제금융뉴스]▲<뉴욕마켓워치>伊영향 제한·美지표 호조…다우 사상 최고▲<뉴욕전문가 시각> 伊 국민투표 부결 장기적으로 '부정적'▲<뉴욕채권> 국채가, 지표 호조에도 혼조▲<뉴욕환시> 달러화, 국채수익률 상승 둔화에 혼조 ▲<뉴욕유가> OPEC 감산 호재 이어져 0.2% 상승▲<뉴욕 금가격>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도 0.1% 하락▲뉴욕증시 伊 국민투표 부결에도 상승…다우 사상 최고 마감▲리치먼드연은 총재, 저금리 유지 소수인종에 역효과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 한차례 인상 후 동결 전망 유지▲뉴욕 연은 총재, 추가 경기진작 연준 빠른 금리 인상 의미(종합) ▲<달러, 2017년 연준 때문에 상승 못 하나>▲트럼프, 애플 이사 앨 고어 만나▲시카고연은 총재, 새 정부 정책에 미국 경제 호조 지속▲미 11월 서비스업 PMI 54.8에서 54.6으로 하락<마르키트> ▲골드만삭스 "이탈리아·독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 확대" ▲미 11월 서비스업 PMI 57.2..월가 55.5 전망(상보)▲뉴욕증시, 伊 국민투표 부결에도 상승…다우 사상 최고 출발▲뉴욕 연은 총재, 경제 현수준 지속시 점진적 금리 인상 선호▲"유로화 상승 전환에도 1.05달러까지 하락 위험 남아 있어" ▲유로존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1.1%↑…예상치 0.8%↑ [공시]◆휴스틸, 200억 규모 CB 발행 ◆대성산업, “디에스파워 지분매각 검토 중이나 확정 사항 없어”◆하이비젼시스템, 자사주 1만5100주 처분 결정 ◆제이스텍, 844억 규모 제조장비 공급계약…계약상대 비공개◆토필드, 전환가액 4262원→3234원으로 조정 ◆지엘팜텍, “시황변동 사유 없음” ◆오스템, 15억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해지◆톱텍, 단기차입금 350억 증가 결정 ◆KMH하이텍, 전환가액 1350원→1247원으로 조정◆현대아이비티, 전환가액 7268원→5522원으로 조정◆비에이치, 자사주 140만주 처분 결정 ◆네오위즈홀딩스, 보통주 10만주 소각 결정 ◆큐브스,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증권사 진단]● "한전KPS, 4Q부터 실질 영업익 개선…주가하락시 매수"● 이마트,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21만원→23만원● "금융업, 옥석가리기 필요할 때" [특징주] ■ 코데즈컴바인(047770): 미국 속옷 브랜드와 국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 ■ 태양씨앤엘(072520: 엔터테인머트 사업 진출 소식 이후 유상증자 발표로 연일 급등세 ■ 네이처셀(007390):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신청하였다는 소식에 강한 오름세 ■ 에이치엘비(028300): 표적항암제 아파타닙의 기술수출 협상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반등세 ■ 신라젠(215600):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시초가가 형성되었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의 반등 ■ 덱스터(206560): 3D 시각효과를 참여한 중국 '삼소야의 검'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자회사를 통해 VR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발표에 상승세 지속 ■ 풍산(103140):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동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상승세 지속 ■ 롯데케미칼(011170): 유가반등 및 화학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 ■ 대한해운(005880): 인수 협상 중인 한진 롱비치터미널이 외국기업에 매각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세 ■LG생명과학, 중국 기업과 641억 규모 상품 공급 계약■비에이치아이, 한수원과 129억 규모 공급계약■CJ헬로비전, 225억에 하나방송 인수 결정■테크윙, 주당 220원 현금배당 계획■한국항공우주, 487억 규모 KUH(수리온) 해양경찰헬기 공급 계약 ■ 세종텔레콤(036630): 중국 통신업체인 ZTE의 차세대 장비를 통해 기업용 고속회선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 ■ 디알텍(214680): 상장 첫날인 전일 급락세를 보였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세 ■ 세아제강(003030): 미국 강관업체 인수를 통해 판매량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 코오롱인더(120110): 4분기 패션 성수기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등세 ■ 엘에스전선아시아(229640): 베트남 도시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한 오름세 ■ 아스트(067390): 내년 신규 공장 가동으로 큰 폭에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 ■ 카카오(035720):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며 실적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 한전KPS(051600): 일회성비용 감소 및 정비매출 증가로 내년 큰 폭의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 ■ 보안관련주: 창군 이래 처음으로 군 내부 전용 사이버망이 해킹당하였다는 소식에 관련주 동반 강세 오픈베이스(049480), SGA(049470), 파수닷컴(150900), 라온시큐어(042510), 안랩(053800) 등 선물 256이 넘어 섰네요 레버리지 10,760원에 매도하였습니다. 지금부터 TIGER 선물200 인버스 2X 분할 매수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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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 시민단체가 미르재단-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안종범 수석, 최순실 씨 그리고 전경련 허창수 회장 등을 뇌물과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재단에 기부를 한 대기업 대표들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아니라고 부인말고 특검으로 심판받자’ 오늘의 표어 되시겠습니다~
2. 최순실 씨의 딸이 이화여대에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한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에 이어 최 씨 딸을 위해 학교 측이 학칙까지 개정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더민주당은 이대를 방문해 긴급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전두환의 둘째 아들도 연세대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던 걸로 아는데... 아마 최순실 급이 그 정도 되는 모양이야~
3.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국감 복귀 등 국회 정상화를 당 지도부에 요구해 벼랑 끝 대치를 이어오던 해임건의안 정국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다만 친박계 중심의 당 지도부가 이들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해 여전히 국감 파행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 내 주변에 이정현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 걱정입니다 그려~
4. 국방부가 오늘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위한 ‘제3부지’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유력 후보지였던 ‘롯데스카이힐 성주CC’가 사드의 최종 배치지역으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미 공동실무단의 평가는 종료된 상태로 양국 국방부의 승인 과정을 거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째 롯데 신동빈 회장 불구속과 타이밍이 딱 맞는다는 생각이... 나만 그래?
5. 서울 지하철 노사가 노사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중단함에 따라 지하철 운행이 오늘부터 정상화됩니다. 쟁점이었던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사 합의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막무가내 밀어붙일게 아니라 이렇게 대화로 풀면 될 것을... 다른 곳도 좀~
6.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허가 과정에서 15년 전 신고리 1·2호기 건설허가 때 사용한 지질자료를 재탕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수원의 '신고리 5·6호기 예비 안전성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허가 과정에서 추가로 지질 연대측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재탕할 게 따로 있지... 이러니 매년 똑같은 사고들이 재탕, 삼탕 되는 거라고~
7. 사건 수사비를 부당 사용했다가 적발된 경찰관이 최근 3년간 2천47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수사지휘비로 개인차량을 주유하거나 팀 회식비 사용, 승진 축하 꽃다발 구매 등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내 고등학교 동창 녀석도 경찰인데... 내가 자꾸 경찰 욕하면 미안하자나~ 친구야 미안해~
8.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진심으로 사죄하겠다며 바닥에 엎드리기도 했으나 재산을 추가로 내놓는 것에는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안해서 우는 게 아니라 같잖은 사람 앞에 서 있는 자기의 현실이 서러운게지... 그렇지 않고서야...
9. 케이옥션 경매에 나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그동안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안 의사 글씨 중 최고가에 팔렸습니다. 케이옥션이 진행한 경매에서 안 의사의 글씨와 손도장이 찍힌 행서 족자가 41차례에 이르는 경합 끝에 7억 3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 (황금 백만 냥도 자식 하나 가르침만 못하다). 높은 가격만큼 그 정신도 높이 샀으면...
10. 미 대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1차 TV 토론의 또 다른 이슈는 '팩트 체크'였습니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자주 거짓말을 해왔기 때문인데, 이번 토론에서 확인된 거짓말은 트럼프는 16번, 힐러리는 0번이었습니다.
우리도 내년 대선에서 이거 꼭 해야 한다고 봐... 그것도 실시간으로~
11. 오는 2017년 12월 31일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 시험법 부칙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54년간 존치해온 사법시험은 예정대로 오는 2017년 폐지되면서 사시 존폐를 둘러싼 법적 논쟁도 종지부를 찍을 전망입니다.
금수저...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된다는~
12. 군부대 포 사격 훈련 중 포탄 1발이 강원 철원의 민가 인근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포탄은 육군 모 부대가 K9 자주포사격 훈련 중 발사된 것으로 탄착 지에서 1.5㎞ 떨어진 마을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신이 휘었나... 마을 주민들 전쟁 난 줄 알았겠네... 대체 왜들 그래?~
13. 유한킴벌리가 오는 11월 중저가 생리대를 출시합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 ‘좋은느낌 매직쿠션’보다 공급가격을 30∼40% 낮춘 ‘좋은느낌 순수’를 1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 여성재단'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생리대 150만 패드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진작 좀 하지... 역시 여론이 무섭기는 해...
14. 경찰이 임신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임산부의 옷을 들춘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하철 4호선 전철 안에서 임신 27주차인 B 씨에게 임신이 맞는지 확인하겠다며 입고 있던 임부복을 걷어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고 어르신... 거기 노인들만 앉는 데 아니거든요~ 답답하네...
15. 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음식점'이 아닌 '도소매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부당한 혜택을 누린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백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신규 사업 진출 과정에서 법적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 반면 세제 혜택 등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게... 요즘 한 집 건너 하나가 백종원 같더만...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16. 경희대 체육학과 학생회장이 학생 100여 명이 모인 공개석상에서 이른바 ‘군기 잡기’ 목적으로 한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피해자 학생이 ‘출첵만 하고 수업을 도망갔다’는 황당한 이유였습니다.
비싼 등록금 내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하긴 애들만 탓할 일도 아니지 싶어...
17. 집안의 CCTV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가사노동을 시키는 등 중학생 의붓딸을 학대한 '현대판 콩쥐' 사건의 40대 계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1심 형량은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실의 권선징악?... 현명한 판결이십니다~
18. 대학 재학 중 희소병으로 숨진 딸을 기리며 학교에 매년 수백만 원씩 12년 동안 6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온 아버지가 있습니다. 2005년 8월 한남대 일문과 4학년 재학 중 루푸스 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 김희진 씨의 아버지라고 합니다.
진정한 딸 바보 아버지시네요... 멋지십니다. 고맙습니다~
@김영란법 때문에 '에버랜드 군인 무료이용 중단'. 장난이지?
@북한군 병사 1명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어여 와~
@공소시효 착각 제 발로 귀국한 살인범 징역 22년. 죄와 벌
@올해 현직 두 번째 '스폰서 검사' 김형준 구속. 죄와 벌 2...
@4년 만에 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남녀 모두 징집 대상. 혹시...?
@OPEC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 ‘국제유가 급등’. 기름값 오르겠군...
@식약처, 치약업체 68곳 가습기살균제 성분 전수 조사. 뒷북~
@고 백남기 씨 사고 당시 ‘경고·곡사살수 없어’. 책임자 처벌!~
설령, 하나의 문이 닫혔을 때에도 실망하지 않는다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릴 것이다. 역경은 희망에 의해서 극복된다.
- 매난드로스 -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움 가득한 시간인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오는 10월에 새롭게 도전하는 강인한 우리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10월 첫 시작부터 연휴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개천절 의미를 다시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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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거 올리면 빨갱이임?
http://newstapa.org/19270
[사회] [원전묵시록] [최신뉴스]
[단독] 마음만 먹으면 원전 설계도까지…말로만 최고 보안시설
신동윤
785
2014년 9월 23일 19시 13분 화요일 [인쇄]
국가 최고 보안시설인 핵발전소 정규직원들의 업무용 컴퓨터 접근 정보 공유로 용역업체 직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대외비는 물론 1급 보안 정보인 핵발전소 설계도면에까지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핵발전소의 방사선 관리 용역업체 직원들도 자신의 계정으로 내부 컴퓨터에 접속할 순 있지만, 대외비나 비밀 자료는 볼 수 없도록 접근권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공유된 한수원 직원 계정과 비밀번호로 내부 컴퓨터 망에 접속할 경우 용역업체 직원들도 자신이 근무하는 핵발전소는 물론 전국의 핵 발전소 23기 전체의 설계도면까지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 계정 접속 시, 전국 23개 원전의 설계도면까지 접근 가능
핵발전소 설계도면은 정부 1급 보안으로 분류돼 있다. 국가 1급 보안 정보가 한수원의 허술한 보안 관리 때문에 사실상 노출돼 있었던 셈이다. 또 설비, 자재 등 핵발전소 운영 및 유지와 관련된 정보, 그리고 한수원 본부 내 각종 대외비 정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 훈령은 비밀번호 공유를 엄격히 금지하고있다. ‘정보보안 세부지침 39조’에는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사람이 공유해 사용하지 말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산자부는 물론 한수원을 포함한 산하 공공기관이 적용 대상이다.
한수원 직원들, 비밀번호 공유 금지한 산업통상자원부 훈령 어겨
정보 보안 관련 전문가는 국가 최고 보안시설인 핵 발전소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편의성 때문에 비번을 공유했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보안(시스템)이 망가져 있는 것이고, 누구라도 접근해서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컴퓨터 계정과 비밀번호를 집단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대리 결재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상황에서는 안전 사고가 났을 때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그 책임을 묻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재 질 수 있다. 실제로 누가 결재를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은 “국가 1급 기밀시설인 핵발전소에서 평소에 보안을 강조해 놓고 실제 내부에서는 비번 공유 등 허술하게 관리된 사실이 드러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만큼 원자력 발전소 안전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 사실 확인 중이라면서 내부적으로는 ‘비번’ 공유 금지 지시
한수원 본부는 현재 각 핵 발전소 현장에서 실태를 파악하고 있지만,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수원 측은 그러나 문제가 된 고리와 영광 핵 발전소 등에는 계정과 비밀 번호를 더 이상 공유하지 말라는 내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핵발전소는 국가 최고 보안시설로 엄격한 보안이 요구되는 곳이다. 실제 한수원 직원들은 업무용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바꾸지 않았거나, USB 메모리를 책상 위에 놓고 퇴근했다는 이유 만으로도 징계를 받기도 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한수원 자체 감사를 통해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은 직원만 수십 명에 이른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컴퓨터 내부망 보안에는 큰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이다.
● 관련 기사
└ ①영광 6호기, 방사성 기체 폐기물 ‘무방비 배출’ 첫 확인
└ ②한수원, 방사성 기체 배출사고 ‘거짓 보고’ 들통
└ ③‘핵피아’, 그들만의 잔칫상…20조 원전 산업
└ ⑤ [단독] 핵발전소 컴퓨터 망 ‘비번’ 공유…용역업체 대리결재 횡행
└ ⑥‘묻지마’ 원전 추진…삼척, 제2의 부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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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거 올리나 빨갱이라 함...이 게시물을 밀리터리 전문가 님에게 바침..
http://newstapa.org/19270
[단독] 마음만 먹으면 원전 설계도까지…말로만 최고 보안시설
신동윤
785
2014년 9월 23일 19시 13분 화요일 [인쇄]
국가 최고 보안시설인 핵발전소 정규직원들의 업무용 컴퓨터 접근 정보 공유로 용역업체 직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대외비는 물론 1급 보안 정보인 핵발전소 설계도면에까지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핵발전소의 방사선 관리 용역업체 직원들도 자신의 계정으로 내부 컴퓨터에 접속할 순 있지만, 대외비나 비밀 자료는 볼 수 없도록 접근권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공유된 한수원 직원 계정과 비밀번호로 내부 컴퓨터 망에 접속할 경우 용역업체 직원들도 자신이 근무하는 핵발전소는 물론 전국의 핵 발전소 23기 전체의 설계도면까지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 계정 접속 시, 전국 23개 원전의 설계도면까지 접근 가능
핵발전소 설계도면은 정부 1급 보안으로 분류돼 있다. 국가 1급 보안 정보가 한수원의 허술한 보안 관리 때문에 사실상 노출돼 있었던 셈이다. 또 설비, 자재 등 핵발전소 운영 및 유지와 관련된 정보, 그리고 한수원 본부 내 각종 대외비 정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 훈령은 비밀번호 공유를 엄격히 금지하고있다. ‘정보보안 세부지침 39조’에는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사람이 공유해 사용하지 말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산자부는 물론 한수원을 포함한 산하 공공기관이 적용 대상이다.
한수원 직원들, 비밀번호 공유 금지한 산업통상자원부 훈령 어겨
정보 보안 관련 전문가는 국가 최고 보안시설인 핵 발전소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편의성 때문에 비번을 공유했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보안(시스템)이 망가져 있는 것이고, 누구라도 접근해서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컴퓨터 계정과 비밀번호를 집단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대리 결재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상황에서는 안전 사고가 났을 때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그 책임을 묻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재 질 수 있다. 실제로 누가 결재를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은 “국가 1급 기밀시설인 핵발전소에서 평소에 보안을 강조해 놓고 실제 내부에서는 비번 공유 등 허술하게 관리된 사실이 드러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만큼 원자력 발전소 안전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 사실 확인 중이라면서 내부적으로는 ‘비번’ 공유 금지 지시
한수원 본부는 현재 각 핵 발전소 현장에서 실태를 파악하고 있지만,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수원 측은 그러나 문제가 된 고리와 영광 핵 발전소 등에는 계정과 비밀 번호를 더 이상 공유하지 말라는 내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핵발전소는 국가 최고 보안시설로 엄격한 보안이 요구되는 곳이다. 실제 한수원 직원들은 업무용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바꾸지 않았거나, USB 메모리를 책상 위에 놓고 퇴근했다는 이유 만으로도 징계를 받기도 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한수원 자체 감사를 통해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은 직원만 수십 명에 이른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컴퓨터 내부망 보안에는 큰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이다.
● 관련 기사
└ ①영광 6호기, 방사성 기체 폐기물 ‘무방비 배출’ 첫 확인
└ ②한수원, 방사성 기체 배출사고 ‘거짓 보고’ 들통
└ ③‘핵피아’, 그들만의 잔칫상…20조 원전 산업
└ ⑤ [단독] 핵발전소 컴퓨터 망 ‘비번’ 공유…용역업체 대리결재 횡행
└ ⑥‘묻지마’ 원전 추진…삼척, 제2의 부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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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회의장 선출 후 국회 1, 2당이 바뀌었습니다.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국회법에 따라 탈당하면서 더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의원 수에서 122석 동률이 됐고, 의석수가 동률이면 최근 실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득표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제1당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뭐, 이렇게라도 해 줘야 하나?
2. 국민의당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규명을 위해 '선관위 고발사건 진상조사단'을 출범시키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당 전체가 위기에 처해 있어 이번 주 내 수습해야 하고 오래 가선 안 된다’며 진상조사단 활동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달래지도 않은 비례대표도 주고 리베이트도 알아서 챙긴 거라면 국회의원 재목감이 맞기는 한 것 같은데 말야... 거참...
3.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여야 3당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주말 골프 라운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골프는 김 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3당 원내지도부의 화합과 친선 목적의 라운드였다는 설명입니다.
어떻게 내수 진작에 보탬이 좀 됐을라나?... 파이팅이라도 해드려?
4.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 들기 공정이 12일 오후 시작됐습니다.
해수부는 기상 상황이 좋고 작업이 순탄하게 이뤄질 경우 7월 말께 모든 인양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돌아오길... 세월호와 함께 진실도 인양되길... 진심으로...
5.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사실상 강제 종료시키기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행자부, 기재부, 해수부가 세월호 특조위의 강제종료를 위한 '릴레이 공문'을 보내 조사를 종료하고 백서 발간에 들어갈 것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7월이면 세월호가 인양된다니 꺼림칙해? 이래서 세월호 특별법이 꼭 필요하다니까~
6.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핀란드, 덴마크, 독일 대사관 관계자와 함께 퀴어문화축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분의 쾌유를 위해서 북 치고 장구 치며 기도했던 분들은 뭐라고 하실라나? 이번엔 저주?
7. ‘피우는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스틱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유행하자 보건당국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비타스틱은 비타민을 수증기 형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막대 모양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맛과 향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니코틴과 타르가 없다는 주장이지만 입으로 들어가는데 이게 왜 공산품인지... 이러다 애들 잡는 건 아닌지...
8. 인천의 초·중·고교 화장실에 휴지나 옷걸이, 소지품 선반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3개교가 미비치 상태로 장난·낭비가 심해 각자 준비시켰다는 학교 측 해명에 학부모단체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선생님 화장실은요? 샘들도 각자 준비하시는지 살짝 궁금하네...
9. 서울에 있는 대다수 터널의 내부 공기 질이 '나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널을 지날 땐 차량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서울만? 걸어서 터널 지나는 사람은? 어떻게 방독면이라도 준비해야 하나?
10.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때리거나 협박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을 살거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해 의료인의 진료권과 환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려는 취지라는 보건복지부의 설명입니다.
아파서 눈에 뵈는 게 없어서 그런가? 앞으로 그러면 골치 아픈 일 생긴다니 꾹 참아야 하느니라~
11. 손과 발, 입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1주일 만에 다시 50%가량 급증했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감염자 발생이 심해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집단 시설의 보육교사들은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손 씻기 잘하고, 유야용품의 소독 관리만 잘해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지금 바로 실시~
12. 급변하는 기술환경 등으로 산업간 경계선이 무너지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대학가 취업 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심화하는 취업난 탓도 있지만, 대기업을 선호하는 전통적인 취업 가치관이 점차 허물어지고, 창업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창업은 어디 쉽고? 취업이 별 따기라면 창업은 달 따기 아닐런지... 쩝...
13. 검찰 수사에 맞선 롯데그룹의 발 빠른 대응을 둘러싸고 수사 정보가 사전에 새나갔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압수수색을 전후해 벌어진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 장학생만 있는 게 아니었던 모양이네... 개콘의 ‘그럴 줄 알고~~’도 아니고 말야...
14. 서울시가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역사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안전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재원 분담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중앙정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거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요금 인상 못 해서 안전대책을 마련 못 했다는 얘기? 욕먹고 싶어서 그러셔?...
15. 조선 시대 희귀 서적인 '주역참동계'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지정 한 달여 만에 미술품 경매에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보물로 지정됐더라도 사유재산이라면 정부가 경매 출품에 관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잔뜩 가격만 올려준 꼴이구만... 이럴 땐 취소 안 돼남?
16.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일명 단통법이 개정될 전망입니다.
업계에서는 지원금 상한제가 출고가 이하로 상향되거나 전면 폐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욕먹는 것도 양이 찬 나? 하긴 욕먹는 걸 주저하지 않는 분들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17.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앞바다에서 '낚시대회'가 열렸습니다.
12일 오전 열린 이 낚시대회는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가 원전산업의 안전성과 발전소 주변 해역의 건강한 어자원을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입니다.
원전 배출수로 수온이 높아 물 반 고기 반이랍디다... 많이들 드세요~ 전 사양합니다.
18. 대선 사이클로 본 국내 증시는 임기 전반부에 양호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세 번의 대선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 임기 1~3년 차의 코스피 연간수익률 평균은 각각 15.6%, 23.5%, 25.8%인 반면 임기 4~5년 차 수치는 각각 -1.5%와 -1.9%였습니다.
주식도 레임덕이 있는 모양이네... 하긴 기대할 게 있어야지~
19. 한 달 넘게 이어진 옥시 불매운동이 불매운동은 대부분 실패한다는 통념을 깨고 대형마트 등에서 옥시 제품을 대부분 사라지게 했습니다.
반면 이른바 ‘디젤 게이트’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의 차들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뭐 거칠 게 있어야지... 셀프 호갱은 되지 말아야지 말입니다~
20. 가격 차이 두 배 남성 정장의 품질 차이는? 별반 없음
서울메트로·도시철도 안전 관련 업무 모두 직영화. 진작하지.
20대 국회 법안발의 건수 새누리당 법안 33%. 이것도 여소야대?
영국인이 뽑은 가장 행복한 직업 ‘전업주부’가 1위. 남의 얘기
잉글랜드-러시아 축구 관중 폭력사태로 얼룩져. 축구가 뭐라고...
낙동강 보 바닥은 현재 '시궁창'. 고이면 썩는 법 수문 열어라~
군 골프장의 직원 퇴사 공개 찬반투표 논란. 군복처럼 얼룩얼룩.
교육이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성과는 관용이다.
- 헬렌 켈러 -
입시에 쫓기는 아이들이 받는 교육 속에 과연 관용이라는 단어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바로 보고 바로 배웁니다.
우리 어른들의 일상에서의 배려와 관용이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육이 되지는 않을까요?
많은 배려와 관용 속에 모두가 웃는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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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월성원전 안전 불감증...1명사망
▲ 월성 원전에서 숨진 고 권봉균 씨의 아내 박미정 씨가 "남편의 살점 몇 조각과 뼈 조각 등 시신의 5%만 돌려받았다"고 말하고 눈물을 흘렸다.유족 "원전 하청 잠수사, 취수 펌프에 빨려들어 즉사"실제로 사고 당시 권 씨와 같이 일했던 통신수 ㄱ 씨는 "한전KPS 감독관이 '원전이라 펌프 4개 중 1개는 반드시 가동해야 한다'고 말하자, 내가 '(위험하니) 작업 지점에서 가까운 3번 펌프는 중지하고, 작업 지점에서 떨어진 4번 펌프를 가동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한전KPS 감독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유족들은 "4개의 펌프 중에 가장 작업 지점과 불과 1.5미터 떨어진 펌프를 작동시킨 것은 잘못"이라며 "실제로 (한수원 측은) 시스템 상 변경할 수 없다던 근거리 펌프를 사고 5분 뒤 즉시 다른 원거리 펌프로 전환했으며, 사고 직후에는 작업 지점에서 떨어진 곳에 비상 펌프가 있다는 황당한 사실까지 알게 됐다"고 비판했다.유족들은 또 "외국에서는 냉각로 펌프 주변에서 수중 작업을 할 때는 취수 펌프 작동을 중단한 후 작업하며, 실제로 국내 울진 원자로의 경우 펌프 작동을 중단한 후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고 비판했다. "시신 5%밖에 못 찾아…한수원은 뒷짐"박 씨는 한수원과 한전KPS가 적극적으로 '시신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1박 2일 동안 동료들의 도움으로 남편의 살점 몇 조각과 뼈 조각 등 시신의 5%만 돌려받았다"며 "최선을 다해 시신을 수습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한수원은 유족의 요구를 묵살했고, 한전KPS는 3시간만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울분을 토했다. 1박 2일이 걸려 시신의 5%를 찾았는데, 3시간 동안 시신을 찾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유족들의 '시신 수습' 요구에 대해 한수원 측은 "우리가 (고인을) 직접 고용한 게 아니"라며 "도의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지만, 한전KPS에서 작업한 만큼,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에서 취수관 작업을 하던 잠수사가 사망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구체적으로는 영광에서 2건, 인천에서 1건, 월성에서 1건 등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노동건강연대는 "취수구에 간단한 안전망이라도 설치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죽음인 만큼, 한수원이 사고에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잠수 작업 시켜놓고 바로 옆에 바닷물 흡입 펌프 가동 시켜버림.....ㅎㄷㄷ...;;;;다른곳도 아닌 원자력 발전소에서 단 한번 순간의 실수로 엄청난 재앙을 불러 올수 있는 물질을 다루는곳에서 이런안전 불감증이 일년에 몇번씩 일어난다는게 언젠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것같다....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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