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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전효성이 급 사과문을 올린이유?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wr_id=1133889130520 (월)처음처럼 사인회홍대 나루수산 앞 광장 (PM 8:00) - 씨스타 효린130520 (월)빅스 쇼케이스 게스트 - 걸스데이 민아130520 (월)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 - 걸스데이130520 (월)고려대학교 - 주니엘,윤하130520 (월)카이스트 - 시크릿130521 (화)경남대학교 축제 - 레인보우130521 (화)인천대학교 - 에일리,에이핑크130521 (화)서울기독교대학교 축제 - 헬로비너스130521 (화)한양대에리카 - NS윤지130521 (화)전북대학교 학교이벤트 (PM 1:00) - 스피카130521 (화)구미대학교 - 달샤벳130521 (화)부산 부경대학교 (PM 9:30) - 나인뮤지스130521 (화)카이스트 - 에일리130521 (화)진주 한중문화행사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 (PM 8:00) - 걸스데이130522 (수)극동대학교 - 레이디스코드, 오렌지캬라멜130522 (수)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 레인보우130522 (수)부천대학교 - 에일리130522 (수)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 나인뮤지스130522 (수)위덕대학교 - 에이핑크130522 (수)강남 영동 세브란스병원 소아암 돕기 행사 - 에이핑크130522 (수)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PM 7:00) - EXID130522 (수)이화여자대학교 - 씨스타130522 (수)삼성 워크샵 행사 화성 (PM 7:00) - 다비치130522 (수)호원대학교 축제 - 헬로비너스130522 (수)대구대학교 (PM 9시이후) - 걸스데이130523 (목)한국항공대학교 축제 (PM 10:00) - 써니힐130523 (목)협성대학교 축제 - 에일리130523 (목)육군사관학교 - EXID130523 (목)부천대학교 (PM 9:30) - 오렌지캬라멜130523 (목)한중대학교 - 달샤벳130523 (목)서울과학기술대학교 (PM 10:00) - 오렌지캬라멜130523 (목)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PM 9:30) - 나인뮤지스130523 (목)대구공업대학교 - 에이핑크130523 (목)창원문성대학 - 걸스데이130523 (목)부산 부경대학교 - 걸스데이130523 (목)창원폴리텍대학 - 걸스데이130524 (금)강서폴리텍대학교 서울캠퍼스 (PM 7:00) - EXID130524 (금)대전폴리텍대학교 - 쇼콜라130524 (금)넥센 시타시구 공연목동야구경기장 (PM 6:30) - 헬로비너스130524 (금)한밭대학교 - 나인뮤지스130524 (금)제10회 광주 예술제경기도 광주 (PM 8:00) - 디유닛130524 (금)경북대학교 축제 - 레인보우130524 (금)고려대학교 입실렌티 - 달샤벳130524 (금)포항공대 (PM 4:00) - 써니힐130524 (금)한양대학교 축제 (PM 9:30) - 다비치130524 (금)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교 - 걸스데이130524 (금)정수폴리텍대학 - 걸스데이130524 (금)성남폴리텍대학 - 걸스데이130525 (토)오월愛 콘서트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 (PM 7:00) - 김건모, 유키스, 달샤벳, 마야 등130525 (토)Y-Star 공개방송평촌 중앙공원 (PM 7:00) - 헬로비너스,윤하,유비트,가비앤제이,써니데이즈,익사이트,비비드,스카프,비피팝,퓨어 등130525 (토)서원밸리 그린콘서트서원밸리CC 밸리코스 1번홀 (PM 7:00) - 틴탑,걸스데이,레인보우,빅스,지나,에일리130525 (토)경기공개방송 화성 (PM 8:30) - 걸스데이130525 (토)2013 경복가족 한마음대축제 - 소녀시대 태티서행사 다짤림;;;특히 대학교행사는 망;;;카이스트 행사 하나있는건 주최측의 요구로다음부터 이런일 없겠다고 무대에서 사과하고 공연"시크릿의 공연 시작 전에 오프라인 공개석상인 대학축제의 무대에서 이전의 발언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를 하실 것입니다. "시크릿 자리는 걸스데이가 다 먹음
허니밥작성일
2013-05-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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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약방의감초들
제가 일찍이 올렸던 <국내 연기파 배우>, <헐리웃 연기파 배우> 게시물 시리즈가 짱공 영화팬 유저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초 연기자들과 중화권 배우들을 시리즈로 다뤄보려 합니다.선정 이유와 방식은 지극히 제 주관적이라는 것을 알려드리며, 심한 욕설이나 비방은 삼가합시다. - 이문식 -1967년 11월생/ 약방의 감초 이야기를 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한양대학교 연극과가 배출한 위대한 배우이자 ‘명품조연’ 이라는 용어 자체를 탄생시킨 원조 감초. 이 양반의 출연작을 일일이 열거하는 것이야 말로 노가다 중에 생 노가다...배우들의 성지인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내공을 쌓다 영화판에 진출하여... 수많은 작품의 단역과 조연을 거쳐, 공중파 3사의 드라마까지 전 방위 공습. 구수한 사투리 연기와 익살스런 표정연기에선 당해낼 자가 없음.영화 <구타유발자>에서의 이문식을 본 사람이라면... 그가 코믹 연기뿐만 아니라. 무게감 있는 연기 또한 훌륭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내공 충만한 고수임을 알아봤을터. 원래 대학로 연극배우 시절, 무시 못하는 정극 형 배우였는데, 매체 업계의 연출자들과 투자자들이 너무 코믹 캐릭터만 으로 활용하는 것 같다는 아쉬움이....그는 무슨 역을 시켜도 다 잘할 배우임. - 성지루 -1968년 10월생/ 2000년 초반, 시대를 강타했던 강철중 패밀리 중 한명으로, 감초계의 어른 격. 사실적인 대사처리와 엇박자의 호흡으로 많은 사람들의 배꼽을 빠트렸다. 극단 ‘목화’를 대표하는배우이며, 삶에 찌든 양아치 연기는 임창정도 적수가 못됨. 주로 뒤통수 잘 치는 간사하고 또 상황에 따라 우매한 판단을 하는 인물로 곧 잘 나오지만 그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이다. 생활고로 보험 설계사 등 안 해본 일이 없는 실전파이며, 뺑소니를 당한 형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경찰들도 손 놓은 사건 자체를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집념과 의지의 사나이임. - 오달수 -1968년 6월생/ 극사실연기의 진수. ‘대두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업계의 통설을 여실히 입증시킨 극단 ‘연희단 거리패’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현재 극단 ‘신기루 망원경’ 대표. 박찬욱 감독이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다 큰 머리와 인상적인 연기력에 반해 그를 중용했다고, 연극계에선 오래전부터 존경받는 배우였고, 당시, 그를 바라보는 연극계의 평은 ‘빛 보는 건, 시간문제.’ 쯤....... 되었다고.......개인적으로 연극 <남자충동> 과 영화 <올드보이>에서의 그 사실적 연기.....잊혀지지 않는다. 이 양반 연길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감기가 싹 가시는거야~’ (올드보이 中 오달수 대사.) - 유해진 -1970년 1월생/ 그의 힘으로 이끌어 가야하는 영화가 계속해서 만들어 지고 있기에..... 그는 이제 더 이상 명품조연으로 불리기엔 민망한 입장일 터, 허나 영화계 데뷔 초기에는 누군가 꼭 집어 얘기해주지 않으면 절대 찾아낼 수 없었던 개미 같은 배우였다. 그러나 <주유소 습격사건>의 양아치 역과 <공공의적>에서 칼잡이 역 등이 대중들 기억에 각인되면서....그의 무한 롱런이 시작됨. 늘 불쌍하고 억울한 캐릭터에서 <부당거래>를 통해 얼마든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음. 역할이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그를 아는 지인들 사이에선 ‘인텔리 신사’로 통한다고 한다. 말수도 적고, 그렇게 잡학다식하다고..... 김혜수가 뿅간 이유가 있음. - 손병호 -1962년 8월생/ 선정의 이유는 단 하나임. <파이란>에서의 용식역.... ㅎㄷㄷ 했음.영화 자체가 주는 감동과 애잔함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의 향연...정말이지 행복했음. 그중 몇 안 되는 씬으로 대중들과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된 배우 손병호. 이후 그가 맡은 상업 영화에서의 8할은 악역. 결국 잦은 악역 출연은 그에게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 심각한 매너리즘을 선사한다. 위기를 느낀 그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연극판으로 돌아감. 또 무겁디 무겁던 이미지를 잦은 예능 나들이로 희석시키고, 좀 더 친 대중적인 노선을 걷게 됨... 오히려 재발견으로 해석되어.. 한동안 재기발랄한 그의 능력이 집중 조명 받았다. 위기를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한 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됨. - 고창석 -1970년 10월생/ 부산 출신으로 구수한 사투리와 넉살 좋은 이미지로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마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은 김기덕 사단의 영화인 <영화는 영화다>가 아닐까? 극중 영화감독으로 호연하였는데, 얼마나 배역에 잘 녹아 들어갔는지, 실제 영화의 감독이 아니냐는 괴소문(?)에 시달리기도 했음. 이후, 영화의 저력이 대중에게 어필되고 롱런에 들어감. 예능 나들이로 연이어 홈런을 치고, 이미지적으로 크게 흥함.요새는 TV 드라마, 본업인 무대 등에서 개성있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 필자와는 연남동 중국집에서 우연히 만났다는...ㅋ 와이프분도 연기자 출신으로 상당히 미인이셨음. 머리가 상당히 크던데....ㅋ역시, 대두배우 불패론의 한 축임. - 박철민 -1967년 ?월 생/ 남도 사투리 연기의 양대산맥. (한 축은 이한위) 약속되지 않은 애드리브 연기로 같이 작업하는 연출자와 동료들의 평가에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배우. 하지만 굉장한 촉을 가진 배우로써 힙합퍼로 치면 길거리 즉흥랩의 달인. 뿌리가 노동 연극이어서 그런지 연극적 또는 영화적 약속에 둔감하다고 본인 입으로 직접 밝힘. 대본에 쓰여져 있는 대로 연기 하지 않아 한때, 작가들에게는 기피 대상 1호 였다고... 허나 재기적인 기량과 인간냄새 나는 유쾌한 연기 영역에서의 존재감은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음. 엄청난 생활고에 시달려 과일 장사도 오래 했고, 친형님이 뻑치기로 사망하기도 했으며, 과거 광주 민주화 운동에도 선봉에 서는 등. 인생자체가 드라마임. - 조진웅 - 1976년 3월생/ ‘꿈은 이루어진다’ 의 표본. 부산 극단에서 열심히 연극작업을 하다 무작정 상경, 각종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갖은 단역과 고생을 사서함. 그러다 유하 감독의 눈에 들어 <말죽거리 잔혹사>,<비열한 거리>를 통해 선 굵은 배우 계보에 연착륙, 중간 중간에 출연한 드라마에서 호연하여 인지도를 넓힌 뒤, 영화계에서 더욱 공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그가 작은 역할로 안 나오는 개봉 영화가 없었을 정도. 결국 오랜 설움 끝에 <범죄와의 전쟁>에서 김판오 역으로 전국에 ‘살아있는데~’ 열풍을 일으킴. 명품조연을 넘어서 이제 주연이 가능한 대형 배우로 거듭났다는 것이 정설. 멋진 배우 조진웅~! - 마동석 -1971년 3월생/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이색적인 배우. 전직이 이종격투 트레이너. ㅎㄷㄷ~ 그것도 어디 강아지 송아지 단체가 아닌 UFC, 프라이드의 챔프출신인 전설의 주먹 마크콜먼이 소속 되어 있었던 <팀 해머하우스>의 수석 트레이너.....진실로 마크콜먼의 전담 트레이너로 필요할 땐 스파링, 경기 세컨 까지 봤다고 함. <팀 해머하우스>의 소속 선수들인 케빈 랜들맨, 웨스 심스, 브랜든 힝클 등도 마동석과 함께 운동했던 식구들이라니...... 업계에서 강호동 쩌리 되는 거 시간문제임. 당시 영어 이름도 Don Lee 인데...... 이 Don자가 설마 이태어로 극존칭이라는 그 Don? 대부에서 알게 되었던.....ㅋ 하여간 이 엄청난 프로필을 감당한 사람이 김지운 감독.. <놈놈놈>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모든 것을 힘으로만 해결하는 무식한 곰역을 주고, 이래저래 소문 내 주었는지.... 역시 범상치 않은 신체조건과 또 나름 준수한 연기력으로 남자 냄새나는 마초 영화의 단골 손님. <이웃사람>,<범죄와의 전쟁>등을 통해 더욱 자신의 입지를 굳힘. ㅆㅂ.... ‘나 무술 배웠다. 건들지 마라’ 가 거짓말이 아니었어..판오네 식구들 줄초상 날 뻔 했다.ㅋㅋ - 신정근 -1966년 9월생/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는 모르긴 몰라도 시켜 놓으면 짱 먹을 것 같은 배우. 능글능글하고 독특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 365일중 360일 이상 음주 하신다는 전설의 취권배우. 전자공학도로 역시 대학로를 대표하는 이색배우. 배우의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나 정작 얼굴을 보면 아~! 이 배우! 하게 되는ㅋㅋ 뭐 그런~전형적인 유형의 배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함. 희소성이 있는 배우임. - 김정태 -1972 12월 생/ 고생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배우. 영화 <친구><똥개>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 까지 정말이지 오랫동안 눈물 젖은 빵을 먹었던 대기만성형 배우. 연극계의 적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항상 국회도서관을 이용하며, 다량의 독서를 통해 역할구축에 힘썼다고 함. 수많은 오디션 낙방과 경제적인 좌절을 넘어선 진정한 부산 사나이. 최근 작품에서 쓸데없는 애드립을 많이 치는 것 같은데.. 그간의 설움에 있어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강박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음. 굳이 그러지 않아도 <친구>에서의 도로꼬 같은 역처럼...짧은 대사 한마디, 우두커니 서서 찡그리는 표정 하나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멋진 배우가 되었으면...! -박원상-1970년 1월 생/ 대학로에서 연출, 연기, 극작이 가능한 3툴즈 예술인을 찾기란 쉽지 않은 법. 허나 그 모든 것이 가능한 이가 있었으니, 그가 곧 박원상. 대학로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예술가다.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에서 여자 잘 후리는 선수로 나와 사실적인 연기로 전직을 의심 받기도 했으며,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에서는 어느덧, 극에선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배우로써 활약했다. 또 숭실대 독어독문학의 출신. 고향인 대학로 연극계에서는 진작 스타지만, 다수의 독립영화, 상업영화의 크고 작은 역들을 통해 끊임없이 영화계의 문을 두드렸던 그는 이제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원한다. 이밖에 류승룡,윤제문씨는 이제 주연급이 아닌가 해서 빼고.....이대연,기주봉,안길강, 성동일, 조성하,안내상 등의 배우들을 다루려 했으나 손 아파 포기ㅡㅡ; 이밖에 또 어떤 배우들이 있을까요?ㅋㅋ 근데, 희소성이 생명인 것이 '명품' 이건만....명품이 너무 많다는....ㅡㅡ;
졸라맨2작성일
2013-04-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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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택시 대중교통 법안 법사위 상정, 버스 22일 무기한 파업 사실상 확정
결국 국회 법사위에 택시를 대중교통화 시키는 법안을 상정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웬만한 일이 아니면 내일 법사위를 통과하고 22~23일 본회의에서 통과를 기다리게 됩니다.이 법안의 중요 의제는 택시는 대중교통이다. 택시에 대해 국가가 자금지원을 해줘야 한다.이런 것입니다.물론 버스 전용차로에 택시가 들어가는 것은 통과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문제는 결국 지금도 택시업계에 유류비를 주는 상황인데 여기에 또 돈을 추가로 더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국회의원들은 저마다 버스업계의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죠. 결국 국민 세금 가지고 장난 치는 것 밖에 더 되는 것 아닙니까?당장에 정부와 지자체는 돈이 없다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버스만 주던 것을 택시도 주게 되면 그 재원을 어디서 마련하나요?분명 버스업계는 오늘 오전 경고했습니다. 그런데도 국회의원들은 아랑곳 하지 않더군요.국민의 불편 따윈 필요 없다는 듯한 아무 대단한 태도입니다.택시기사들의 표가 무지 중요하다. 이거인가요? 여야가 싸울 땐 엄청 싸워대는대 이런 데는 아주 만장일치 통과를 시키더군요.택시가 대중교통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이미 이전 글에도 나왔지만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그것을 다시 여기에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이와 같이 개정되면,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운행하는 택시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되어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지원의 대상이 되며, 국가는 택시운송사업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대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할 의무를 지게 됨.그러나,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 법의 제정 취지, 해외 사례 등을 검토할 때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측면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먼저,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학계의 정의를 살펴보면, 한양대학교 교수 원제무(2009)는 대중교통을 “사람의 이동을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대량수송방식으로 일정한 노선과 스케줄에 의해 운행되는 교통수단”으로 정의하였으며, 호지(D.Hodge)는 “대중교통(public transportation, public transit, mass transit)이란 모든 지역거구자들에게 기본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사회계층에 관계없이 한 번에 수십명 이상을 일정한 속도이상으로 수송하는 것” 이라 정의하였음.이를 정리하면, 대중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정해진 노선과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대량수송방식으로 일반 대중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볼 수 있음.반면, 택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제1항제2호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제2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3조(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종류) 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종류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노선(路線)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려는 구간(이하 “노선”이라 한다)을 정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 2. 구역(區域)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사업구역을 정하여 그 사업구역 안에서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제3조(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종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법”이라 한다) 제3조제2항에 따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은 다음 각 호와 같이 세분한다. 2. 구역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가.~나. (생 략) 다. 일반택시운송사업: 운행계통을 정하지 아니하고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사업구역에서 1개의 운송계약에 따라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자동차를 사용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 라. 개인택시운송사업: 운행계통을 정하지 아니하고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사업구역에서 1개의 운송계약에 따라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자동차 1대를 사업자가 직접 운전(사업자의 질병 등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에 따라 사업구역을 정하여 그 사업 구역 안에서 운행계통을 정하지 아니하고 1개의 운송계약에 따라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임. 즉, 택시는 이용자의 요구에 응하여 승객을 운송하는 고급?개별 교통수단으로, 불특정다수가 승차한다는 특징만으로 이를 대중교통수단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임.다음으로, 이 법의 제정 취지에 비추어 볼 때도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2005년 1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 당시 제정이유 [시행 2005.7.28] [법률 제7381호, 2005.1.27, 제정] ◇제정이유 도로의 확장 등 교통시설의 지속적 공급에도 불구하고 자가용승용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난의 심화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중교통수단 및 대중교통시설을 개선·확충하고 대중교통이 우선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의 기본적인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여 국민의 교통편의와 교통체계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임.를 살펴보면, 이 법의 목적은 교통난의 심화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 증가에 대응하여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함으로서 국민의 교통편의와 교통체계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술되어 있음.대중교통은 승용차를 보유하지 못한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주는 공공재적 특성을 지니며, 한정된 도로시설의 이용 효율 향상, 도시 대기오염의 완화, 도심교통 혼잡 해소에의 기여 등의 기능을 함.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대중교통의 이러한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육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임.따라서, 특정 이용자의 요구에 맞추어 운행하는 개별 교통수단인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하는 것은 이 법의 제정 목적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개정안에 대해서는 공공성, 효율성, 친환경성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됨.또한, 개정안에 따라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의 정의에 포함시키는 경우, 국가는 이 법에 따라 택시를 대상으로 한 재정지원 뿐만 아니라, 택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우선통행 조치 시행, 대중교통시범도시의 지정?지원 등의 의무를 지게 되므로, 이러한 재정적 및 행정적 지원과 의무에 대해서도 국가의 역할 범위, 재정의 한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해외 사례를 보아도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한 사례는 없으며, 일본, 미국, 스웨덴, 영국 등도 관련 법규에서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규정하여 제외하고 있음. -----------------------------------------------------------------진짜 택시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택시 수를 줄여야 합니다.또 택시 업계의 말도 안 되는 관행들. 즉 승차거부나 야간할증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또 대중교통이라면 대중교통 답게 타 대중교통과의 환승시스템도 역시 마련해야 할겁니다.이런 식의 해결법도 없이 그저 국민 세금 가지고 장난 치는 행위는 당장 중단되어야 합니다.택시 이용객이 많을까요? 버스 이용객이 많을까요?그리고 택시가 진짜 대중교통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인거요?국민 세금을 써가며 택시 업계를 보호해줘야 하는 것인가요?당장에 택시가 없어도 잘만 다닐 수 있지만, 버스 없으면 잘 못다닙니다.단적인 예로 하죠. 한 농촌에 사시는 할머니가 시내로 나가려고 합니다.버스는 기본요금 범위 내라면 1100원 정도면 시내로 나갈 수 있습니다.하지만 택시는 그보다 5~6배 정도의 요금을 내야 할 겁니다. 일반 서민들이 느끼는 피해가 어떨지 국회의원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버스업계 요금은 줄이지 않겠다니 당장 택시업계를 도와주지 않는 것이니 하는 헛소리 그만 했으면 합니다.정말 헛소리입니다. 누구 놀려요? 정말 정치인들 한심합니다.만약에 국회의원들이 이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그냥 저는 대선 투표를 포기하려고 합니다.당장 이런 식의 포퓰리즘을 해대는 정치권인데 경제민주화가 뭐고, 보편적 복지가 뭡니까?그냥 뜬 구름 잡는 이야기죠. 이런 서민들에게 당장 피해가 가는 정신 나간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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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mbc,조선일보,새누리가 답할 차례.
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mbc,조선일보,새누리가 답할 차례. [또또님 글]
p.s1
kbs와 sbs는 mbc "안철수 박사 논문 표절" 보도 이후 일절 보도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표절로 볼 수 없다"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19
KBS 관계자,mbc 보도 한달 전 취재를 했고 팩트로 확신하기 어려워 보도하지 않았다.
sbs 관계자, 취재기자들이 전문가들 취재해 보니 표절로 볼 수 없다는 분들이 더 많았다
<mbc,조선일보,새누리 이정현 공보단장 주장과 그 주장 반박 가능한 근거가 뭔지 정리>
판단은 보는 분들이 각자 알아서 할 문제지만 안철수 후보가 논문 표절이라고 문제 제기 mbc, 조선일보는 대답을 해야 합니다. 근거 없는 문제 제기라면 즉각 사과는 당연, 정정 보도 및 mbc 김재철 사장은 거취 결정해야.
그리고 이정현 공보단장에게는 따로 질문
1. mbc는 전혀 엉뚱한 논문을 제시하며 안철수 후보가 표절이라고 함,
mbc가 검증한 논문이 뭘까요?
mbc 보도에 나온 논문은 소아과학 전공자 학위 논문
mbc 보도 안철수 후보 박사 논문
2. mbc는 소아과학 전공자 학위 논문을 제시하며 안철수 후보 박사 논문과 비교. 매치 불가능.
아래 사진 하단 오른쪽 논문을 안철수 후보 박사 논문과 비교를 해야 하는데 mbc는 엉뚱한 논문 제시.
아래 사진 상단과 하단 왼쪽은 mbc가 보도한 소아과학 전공자 논문. 그 논문과 안철수 후보 논문 비교 불가능.
하단 오른쪽 생리학 전공 서교수 논문 "일과성 외향 전류에 대한 연구"를 안철수 박사 논문과 비교해야 함
▲ MBC에서 안철수 후보가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논문(오른쪽 아래)과 방송 화면에 나간 논문(맨 위, 왼쪽 아래)이 각각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MBC 보도에 대해서 안 후보 캠프는 반박 자료와 근거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3. 안철수 후보 논문과 서교수 논문은 연구 대상이 다르고 볼츠만식 이용 도출 과정 외 유사성 없음
두 논문은 연구 대상이 전혀 다르고 두 논문에서 동일하게 볼츠만식을 결과 분석에 사용 했기에 실험 결과 부분에서유사한 부분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 총 65페이지 안후보 논문에서 동일 분석 방법 기술 부분 외에는 서교수 논문과 유사한 부분이 없음
(사진 =mbc측의 주장을 표로 만든 서울대 이석호 교수 자료 캡처)
4.볼츠만 곡선을 인용 문헌 없이 사용했다고 표절?
볼츠만 곡선은 만유인력과 같은 원칙이라 노벨상 수상자도 원저 인용 없이 사용.
mbc는 '볼츠만(Boltzmann) 공식을 인용 문헌 없이 사용했다'며 문제라는데
볼츠만식을 최초로 이언전류 분석에 사용해 노벨상을 수상한 홉킨과 헉슬리(Hodgekin & Huxley)의 논문에서도 볼츠만 식을 원저 인용없이 사용
(사진 =서울대 의과대학 이석호 주임 교수 자료 캡처)
5. 노벨상 수상 홉킨과 헉슬리의 논문에도 괄호 빼고 볼츠만 곡선 사용
mbc와 조선일보는 괄호 빠졌다고 표절이라고 하는데 홉킨과 헉슬리의 논문에도 괄호 빼고 사용
'볼츠만 공식'부분에 대해 "볼츠만식을 최초로 이언전류 분석에 사용해 노벨상을 수상한 홉킨과 헉슬리(Hodgekin & Huxley)의 논문에서도 빠진 괄호. "분모의 exp 뒤의 중괄호 없이도 볼츠만 식임을 아는 데 지장이 없다"
(사진 =서울대 의과대학 이석호 주임 교수 자료 캡처)
6. 새누리 이정현 공보단장, 안철수 대응은 언론 협박 수준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기자에게 " 병 걸리셨어요"는 뭘까요? 이건 협박인가요? 아닌가요?
mbc는 보도 1시간 전에야 연락이 왔고 볼츠만 공식은 (만유인력과 같은)원칙이라 출처 표기 없이 인용 가능하다고 했음에도 mbc가 어떻게 보도를 내보냈죠? "안 후보와 논의 후 답변하겠다"는 허위 보도 및 표절이라고 했죠
그러니 안철수 캠프 (안철수 후보 발언 아님) 대변인이
"알아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렇게 보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언론이기를 포기할 때에야 이런 무책임한 보도가 나올 수 있다”며 “MBC와 해당 기자는 공식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하는건 당연
작년 9월달에 박근혜 후보가 기자에게 "병 걸리셨어요?"라고 한건 뭡니까?
(정준길 공보위원 안철수 불출마 종용 협박때 박근혜 후보가 안철수가 구태라고 한거 사과 하셨나요?)
<정리>
mbc와 조선일보가 표절이라고 문제 제기를 한 부분 전부 반박 가능.
원논문 작성자 서인석 교수 "안철수 후보는 표절 아니다"
의학계 표절 아니다."구구단 인용도 표절?"
학계 "볼츠만 곡선은 정립된 원리, 인용표기 없이 사용하는건 관행"이라고 합니다.
이제 mbc와 조선일보가 답을 할 차례. 잘못을 인정하면 정정 보도는 물론 mbc는 사과 방송 필수.
김재철 사장은 거취 결정을 해야 합니다.새누리당도 마찬가지.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세 및 안철수 후보가 언론 협박이라는 얘기까지 했기에 사과 필수.
그리고 박근혜 후보 발언(안철수 원장이 지지율 역전 질문에) "병 걸리셨어요?"는 뭔지 답을 해야겠죠!
이석호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의견
"표절이 아니다"
"MBC 측에서 문제 삼는 볼츠만곡선은 19세기 통계물리학자인 루드비히 볼츠만이 정립한 물리학적 원칙으로, 뉴튼의 만유인력의 법칙과 비견되는 물리학적 법칙"
"자연현상의 해석에 뉴튼의 원리를 적용할 때마다 그의 저서인 '프린시피아'를 인용하지 않듯, 볼츠만의 원리를 적용할 때 인용문을 달지 않는 것이 관례"
의학계에서도 안 후보 쪽의 주장과 일치하는 의견
배영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
"볼츠만곡선식은 하나의 정립화된 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인용표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구구단을 사용하면서 누구의 논문에 나온 내용이라고 표기하지 않는 것과 같다""사실 '볼츠만곡선을 사용했다'고 하지 않고 '이 식에 따르면'이라고 표기해도 무방하고, 우리들도 별도 인용표기 없이 자주 논문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은 한양대학교 생리학교실 교수(사견임을 전제)
"과거에는 논문에 가급적 모두 인용표기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지금은 너무 오래돼 찾기 힘든 저서도 많고, 또 일일이 인용표기를 하기에는 너무 많기 때문에 '볼츠만의 원리'처럼 교과서에서 사용할 정도의 원칙은 인용표기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
다른 학자도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동일한 과학적 원리를 사용한 것을 두고 표절이라고 할 수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
"예를 들어 경제학 분야를 빗댄다면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활용한 많은 경제학 이론들이 있는데 이를 표절이라고 하지 않는다"
즉 안 후보의 논문과 서모 교수의 논문에서 '볼츠만 곡선' 부분이 동일하게 포함돼 있다고 해서 이를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주장
p.s
학계와 의학계 반응 기사 출처는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00214442198611&outlink=1
이석호 주임교수 의견은 언론에 보낸 pdf 캡쳐.
최근 mbc가 뉴스로 승부라며 뉴스 신설,개편 및 최종적으로는 뉴스데스크에 시청자 유입이 목표라는거 보셨나요? (뉴스데스크 시청률 진짜 장난 아님)
9월 주중 주말 시청률,mbc는 한자리수,kbs 1/3, sbs 1/2. 이러다 애국가 시청률 나오겠네요 ㅉㅉㅉ
KBS <9시 뉴스> 주중 평균 시청률은 21.4%, 주말 시청률은 15.6%
SBS <8시 뉴스> 주중 평균 시청률 12.8%, 주말 시청률 10.2%
MBC <뉴스데스크> 평균 시청률도 6.9%로 ,주말 시청률도 5.1%
mbc는 뉴스로 승부라는 헛상상 그만하고 보도한 뉴스부터 책임을 져야 순리.
가자서작성일
2012-10-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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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유재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유재하
1962년 6월 6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81년 대일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진학하였다. 순수 음악을 전공하였지만, 대중 음악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작곡 뿐만 아니라 작사, 편곡 그리고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키보드 등 여러 악기에 능통했던 그는 대학 졸업을 앞둔 1984년, 그는 클래식과 재즈를 대중 가요에 접목하는 음악적 지향점을 세웠다.
대학 재학 시절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연주자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 조용필은 훗날 유재하의 대표곡이 되는 〈사랑하기 때문에〉를 자신의 7집 앨범에 먼저 취입했다. 대학 졸업 후인 1986년에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에서 활동하였다.
1987년 8월에는 자신의 데뷔 앨범이자 유작 앨범이 된 《사랑하기 때문에》를 서울음반을 통해 발표한다. 이 음반은 당초 '음정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심의에서 반려가 되었으며, 발매 초기에도 평론가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얻지 못했다. 클래식 음악의 화성학과 갖가지 악기들의 음색을 터득한 유재하는 기존의 대중 가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를 만들었으며, 음악 관계자들조차도 '노래가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음반 발표 후인 1987년 11월 1일 새벽,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부근에서 술에 취한 친구 성(成)씨가 몰던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차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하여 사망했다. 향년 26세. 사망후 일반인들과 음악 전문가들 사이에 유재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으며, 유재하의 음악은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스물 여섯해라는 짧은 삶에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겼지만 '발라드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김광진, 신승훈 등의 후배 음악가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유재하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989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혹자는 만약 유재하가 살아 있었다면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특히 발라드의 역사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왔을 거라 말한다. 비록 한장의 유작 앨범이 우리가 접할 수있는 그의 음악 전부이지만, 그만큼 우리 한국 음악계에 전해진 그의 음악적인 역량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멋진정c작성일
2012-07-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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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권위 직원 신문광고 "현병철 스스로 떠나라"
인권위 직원 신문광고 "현병철 스스로 떠나라"
현병철의 "깜둥이 발언" 등 열거하며 자진사퇴 요구
국가인권위원회 직원들조차 16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신문광고를 냈다.'현병철 위원장 연임을 반대하는 인권위 직원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현병철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16일 <한겨레> 2면 하단에 '인권위를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현 위원장 스스로 떠나야 한다'는 제목의 광고를 통해 현 위원장의 문제 어록을 열거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이 문제삼은 현 위원장의 어록은 "인권위와 인권현장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2009년 7월 임명 직후 언론 인터뷰), "차라리 모르는 게 장점"(인권문외한이라는 비판에 대한 답변), "독재라도 어쩔 수 없다"(2009년 12월 용산참사 의견 여부에 대해 일방적으로 폐회선언을 하며),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가 됐어요. '깜둥이'도 같이 살고…"(2010년 7월 사법연수원과의 만남에서)" 등이다.이들은 광고비용과 관련, "인권위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권위 지부 준비위원회가 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86명)의 89.5%는 "현 위원장 취임 이후 한국의 인권 상황이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현병철, 제자 논문 표절해 연구비 타내"
학단협 "표절의혹 논문, 매우 중대한 자기표절"
각종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게 이번엔 제자 논문을 표절해 연구비를 타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은 17일 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한양대 교수 퇴임 1년 전인 2008년 <법학논총>에 발표한 '건설공사도급계약당사자 보증제도' 라는 논문은 자신의 제자인 한양대 대학원 법학과 학생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의원 주장에 따르면, 현 후보자의 해당 논문은 앞서 2007년 2월 한양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학위논문으로 제출된 조경훈씨의 '도급공사의 계약보증금에 관한 연구' 3장의 일부분을 인용표시 없이 베껴 썼다. 구체적으로 현 후보자의 논문 2장 2~4절은 조씨의 논문 42, 59~61, 62페이지의 내용을 통째로 베끼거나, 일부 문장의 배치만 바꾸었다. 특히 논문 2장 2절은 '여기에서'로 시작해 '가능성이 크다'로 끝나는 부분을 그대로 베꼈다. 또 조씨의 논문에서 소절로 구분한 내용을 현 후보자는 한 개의 문단으로 합치고 소절의 순서를 첫째, 둘째로 바꿔 그대로 붙여넣었다. 진 의원은 현 후보자가 표절했거나 표절의혹을 사고 있는 논문을 제출해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진 의원은 "해당 논문은 2001년 한양대학교 교내연구비 지원에 의해 연구됐다고 밝히고 있다"며 "한양대 측에 따르면 현 후보자는 2001년에 교내 일반 연구논문 연구과제로 300만원을 먼저 수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논문을 제출한 것은 연구비 수령하고 연구시한인 2002년 6월에서 6년이나 지난 2008년 3월이었다"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학생의 논문을 표절해 학교 측으로부터 연구비를 수령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현 후보자는 또 2000년 발표된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의 범위', 1991년 '급부부당이득반환청구권' 등 자신의 논문을 끼워넣었거나 2개로 나눈 표절 의혹 논문 역시 각각 1998년과 1990년에 교내연구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 의원은 주장했다. 학술단체협의회는 현 후보자의 각종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진 의원에게 제출한 의견서에서 2002년 '무효에 있어서의 대항력의 문제', '무효와 취소의 이중효와 상대적 무효' 등의 논문에 대해 "자기 표절에 속하는 매우 중대한 표절"이라고 밝혔다. 학단협은 이밖에도 진 의원이 제기한 표절 의혹 논문에 대해 대부분 표절 의견을 냈다. 진 의원은 "과연 대학 교수로서 연구활동을 한 것은 맞는 것인지, 타인이 써준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현병철의 연구는 총체적 부실덩어리"라며 "더구나 제자 논문으 표절한 행위는 학자적 양심을 내팽겨친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 현 후보자는 이에 대해 "2004년에 인용에 관한 기준이 생겼는데 지금의 기준과는 다르다"고 주장했고,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선 "2001년에 연구비를 받았는데 미처 준비를 못 해서 늦게 작성했지만, 해당 제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현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업무추진비 횡령, 아들 병역 특혜 등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어 현 후보를 진땀 흘리게 하고 있다.
가자서작성일
2012-07-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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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위엄돋는 국내천재들
1. 신석우 : 최초로 IMO 1학년 참가. 한국의 전무후무한 IMO만점자. 한국 영재교육 성공사례 1호로 꼽히며 고2,고3때 IMO에서 각 1등, 3등을 기록.. 시카고대 교수.중학교때 이미 수능수학 마스터
2. 공유식 : 중3~고1때 혜성처럼 나타나 신석우를 누르고 고교 올림피아드의 본좌 등극. 중3때 APMO 은상. 고1때 IMO 전체 2등(당시 신석우3등) 일화- 수시로 서울대 법대에 합격해서 면접함 면접관이 수학쪽을 빛내라고하자 꿈이 원래 이쪽이라고하면서 싸움. 탈락 빡쳐서 1년재수후 과수석으로 서울대 법대 입학 - 대충대충공부하면서 사법고시합격 - 사법연수원 9등수료
3. 김영훈 : IMO 한국 최초의 메달리스트. 서울대 수학과 에이스교수.
4. 박지웅 : IMO 최초 금메달리스트. 버클리대 교수로 활약하며 미국 과학자 100인에 수여하는 대통령상 수상.
5. 최서현 : 카이스트 사상 최연소 교수. IMO 2연속 금메달리스트. 26세에 하버드박사 받자마자 교수임용.
6. 박영한 : 한린, 최서현과 함께 98~2000년 올림피아드 3대 에이스. 각종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에 많이 입상하고 APMO 금상, 은상에 IMO 금메달
7. 강환 : 최초로 IMO 중학생 신분으로 참가해 은메달. 이후 고1, 고2때 금메달 2개. (고2때는 전체 7위) IMO 최고 기록보유 한국인
8. 한린 : IMO 2연속 금메달. 전무후무한 대학생수학경시대회 3연속 최우수상. 가난한 수학천재라 불리웠으며 현재 인하대 교수. 3년만에 서울대 수학, 물리학 복수전공해 모두 학과수석 기록. 2연속 금메달후 출전정지당함 최근에 하버드대 석박사과정에 문제생김 ,인하대 교수 가난한 수학천재로유명
9. 이승협 : 한린, 박영한, 최서현에 뒤지지 않는 후배로 고1때 IMO 은메달, 고2때 금메달 수상. 서울대 의예과 자퇴 등으로 신문에 나기도 함.
10. 양제하 : 중1때 KMO 대상. 중2때 KMO 고등부 금상 등으로 날렸으며, 강환이나 남주강 등과 함께 후배세대의 본좌로 군림. 한린 이후 최초로 1학년 때 대학생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 IMO에서는 은메달1개, 금메달 1개.
11. 이해강 : IMO에서는 은메달 1개에 그쳤으나, 이승협 최서현 등 선배세대보다 나이 대비 1년 이상 빠른 성취를 보이며 초중딩 때 지존으로 군림
12. 남주강 : 여학생으로 고1, 고2 연타로 IMO 금메달 수상. 중1때 KMO 중등부 대상. 중2때 고등부 금상은 양제하와 동일. 프린스턴 재학중.
13. 이수홍 : 나이상으로는 중2(조기졸업에 월반 등으로 학년은 고1)에 IMO 은메달. 중3 나이에 IMO 금메달 따고 사상 최연소로 서울대 입학함 15세.겸손함을 갖춘 천재 대학생수학경시대회 우승 그외 우리나라 천재들 ----------------------1.김웅용 우리나라역사상 최고천재 일본 공인기관에서 IQ테스트 결과 210구구단 마스터후 7개월만에 미적분품 5살때 한양대학교 입학6세때 국내미적분모든문제 다품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일본어 한국어 마스터(6살때)8세 NASA에서 스카웃9세 콜로라도 주립대학입학 그후 석박사 과정을거친후11세~16세 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다가이건아니다싶어 ,평범한 삶을 위해 충북대 진학후현재 충북개발공사 부장으로 일하심2. 김정한아시아인 최초로 이산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풀커슨상수상
면죄자작성일
2012-01-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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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서울10개 대학, 학생식당 비교
♣ 서울 10개 대학, 학생식당으로의 여행
‘바늘구멍’ 취업문에 비싼 등록금까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대학생들을 위해 싼 가격에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배고픈 학생들의 안식처’ 학생식당(약칭 '학식')입니다.
대학생 언니와 오빠들이 먹는 음식이 궁금한 중·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지금까지 자기 학교 학생식당 음식들만 주구장창 먹어 다른 학교 학생식당이 궁금한 대학생들. 대학교 근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서울 지역 10개 대학 학생식당과 메뉴를 공개하는 이름하여 ‘캠퍼스 학식 열전’.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모두 10개 대학의 학생식당을 메뉴별로 분류해 보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들어 봤습니다. 가격이 싸면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 한양대학교 식권
♣ 철저한 원산지 표시, 한양대 학생식당
지난 10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한양대 학생식당 입니다. 점심시간인 12시가 되자 학생식당은 학생들로 ‘바글바글’거려 발을 딛을 틈조차도 없었고, 식권을 사기 위해 학생들은 수십 미터의 줄을 섰습니다.
▲ 한양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그리고 한양대만의 특징이 있었는데요. 바로 남학생들의 많았다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유달리 많아 보이지요?
▲ 한양대 메뉴판 옆에 붙은 각종 원산지 증명서들.
한양대 식당 입구에는 메뉴와 함께 식자재들의 원산지증명서와 수입신고필증 그리고 시험성적서 등을 붙여 놓아 원산지표시제도를 철저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표시제도는 학생들의 원산지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면서 식당측에서 붙여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식당들이 이렇게만 원산지 표시를 한다면 정말 믿고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원산지 표시제란?
원산지표시제도는 외국의 농수산물이 국산 농수산물로 판매되는 부정유통을 막아 생산자에게 정당한 이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원산지표시제도는 국제규범에서 허용하고 있는 제도로서 미국, eu,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가 원산지표시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한양대 학생식당의 메뉴.
한양대 학생식당은 학내 유일의 ‘학교 직영’ 식당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학생 1인당 식사 가격이 1500~2500원으로 학교 내 다른 식당들 보다 저렴해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더 높습니다. 학생식당 관리자의 말에 따르면 "하루 평균 2500여 명의 학생이 찾는다"고 하니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이화여대 학생식당의 샐러드바.
♣ 나 이대에서 ‘학식’ 먹은 여자야!
다음으로 찾은 곳은 꽃보다 아름다운 여대생들의 산실. 이화여대!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여학생들이 먹는 학생식당 음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동창회관 1층에 위치한 이화여대 학생식당은 외관부터 세련돼 보였습니다. 특히 신세대 여대생들의 입맛에 맞춘 ‘톡톡’ 튀는 특이한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화여대 학생식당 메뉴
남학생들은 이름도 잘 모를만한 '단호박롤카츠', '미소라멘', '돈부리'도 있었습니다. 또 각 반찬마다 가격을 붙여 놓고 판매하는 점도 특이했습니다. 게다가 여학생들의 필수코스인 디저트를 위해 샐러드바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샐러드바에서는 무게를 재서 그 가격을 산정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로 다양한 음식이라면 웬만한 고급 음식점과 견줘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 이화여대 학생식당 메뉴.
또 이대 학생식당은 식권판매가 자동화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지하철 표를 끊듯이 식권을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위해요소중점관리우수식품에만 부여하는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haccp이란?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의 머리글자로서, 일명 '해썹'이라고 부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이를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haccp란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관리점을 결정하여 자주적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 이화여대 학생식당 메뉴.
이화여대 학생식당에서 만난 류혜원(24) 학생은 “학교 앞 물가가 워낙 비싸서 대부분 점심 식사는 학생식당을 이용해요. 또 가격대비해서 맛도 괜찮고, 메뉴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아요”라며 학생식당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김성경(22) 학생도 "반찬을 각각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이대 학생식당의 장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화여대 학생식당 역시 일반 식당보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신세대인 여대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이곳도 하루 이용자가 한양대와 비슷한 숫자인 2700여 명 정도라고 합니다. 가격대도 1500원 냄비라면부터 3000원인 '김치롤까츠'까지 다양했습니다.
▲ 연세대 학생식당 '맛나샘' 입구.
♣ 독수리도 배고프면 학생식당으로…
이제 이화여대를 지나 신촌의 터줏대감인 연세대로 향해 볼까요? 연세대 학생식당은 이름이 참 예뻤습니다. ‘맛나샘’. 이름만 들어도 음식이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연세대 학생식당은 도서관과 인접해 하루 5000여 명 정도의 학생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곳 역시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가 위탁경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 연세대 학생식당 메뉴.
연세대 학생식당 점장은 "연대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돈가스"라고 전했습니다. 그럼 '신촌 독수리'들의 식단을 한번 살펴 볼까요? 역시나 인기메뉴인 돈가스 덮밥부터 오징어 짱뽕, 안동찜닭 그리고 각종 튀김과 떡볶이까지 모든 메뉴를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경희대 학식에는 삼각김밥도 나온다?
경희대 학생식당에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특이하게 삼각김밥이 식단에 나와 있습니다. 잔치국수와 삼각김밥의 절묘한 조화라고 해야 할까요? 편의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을 학생식당에서도 먹을 수가 있더군요.
대학의 경우 점심시간에도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표를 적절히 짜지 않으면 매번 점심을 못먹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잠깐의 쉬는 시간에 빨리 먹을 수 있는 식단으로 마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패스트푸드보다 잔치국수와 삼각김밥 한 개가 가격도 저렴하고 식사시간도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수와 삼각김밥이 입에 맞지 않으시거나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신 분들은 새싹 비빔밥과 함께 된장찌개를 드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두 메뉴 모두 25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 서울대, 곰탕으로 영양 보충
그럼 서울대학교 학생식당은 어떨까요? 서울대 학생식당에서는 한방곰탕을 팔고 있었습니다. 쌀과 김치를 포함한 모든 원산지는 국산이었지만 쇠고기만은 호주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대학들도 거의 대부분이 그러했습니다. 쌀과 김치는 국산을 사용하지만 소고기의 경우는 수입산을 사용하더군요. 한우가 수입산 보다 비싸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이유겠지요?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한우로 푹 고운 곰탕을 판매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겠지요.
▲ 숙명여대의 칼로리 메뉴판, 식권자판기, 그리고 한식.
♣ 여대생 몸매까지 배려하는 숙명여대 학식
숙명여대는 식단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학생들의 최대관심사인 다이어트와 관련된 것인데요. 음식마다 칼로리가 적혀 있었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지만 살이 찌는 것을 질색하는 여학생들을 위한 식당 측의 배려인 것 같습니다. 또 이 곳 역시 식권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고려대, 숭실대, 성신여대, 중앙대 (우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고려대는 반찬마다 가격을 정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각 반찬마다 가격을 지불하고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만 선택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먹기 싫은 반찬이나 양이 많은 반찬들이 줄어 들어 음식물 쓰레기도 많이 줄게 되겠죠? 사진은 밥(550원), 미트볼(1000원)과 미역국(200원) 그리고 바나나(200원)와 깍두기(200원)를 고른 식단 입니다. 모두 합친 가격은 2050원 입니다.
♣ 더 안전하게… 더 다양하게… 학생식당의 진화
지금까지 서울 지역 여러 대학들의 학생식당을 살펴 봤습니다. 그 결과 각 대학 학생식당도 개성이 강한 요즘 대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산지표시제도 준수와 ‘haccp 인증’을 통해 대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점점 진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 점심값이 너무 비싸다’, ‘화학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은 이제 질렸어’, ‘어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없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근처 대학의 학생식당을 한번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 muller
새터데이작성일
2011-08-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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