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604);
-

[엽기유머] 디즈니)최근 디즈니 영화들에 느낀 개인적인 단점
글에서 말하는 디즈니 영화는 백설공주, 겨울왕국 등의 장편 애니를 만든 “월트 디즈니 픽쳐스”만을 얘기하며 픽사, 디즈니 채널, 디즈니 실사 팀을 말하는 게 아님 월트 디즈니 픽쳐스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세 작품들 엔칸토, 스트레인지 월드, 위시 이 세 영화에 한가지 공통된 점이 있었음. 폐쇄성, 외부와의 단절 그로 인한 외로움 먼저 위시 위시의 배경이 되는 곳은 “로사스”라는 왕국임 매그니피코라는 마법사가 예전에 세운 왕국인데 어느 외딴 곳에 홀로 있는 섬 위에 세워져 있고 외부에서 온 사람들을 들여 시민권을 부여해줌 왕국이라지만 규모나 인구는 마을 수준이고 섬에서 사는 대가로, 왕에게 자기 “소원”을 맡김 왕에게 언젠간 이루어주겠단 약속을 받은 채 하지만 매그니피코는 들어줄 소원을 “선별”해서 관리하고 섬 사람들은 소원을 맡긴 순간 자기 소원이 뭐였는지 잊은 채 언젠간 이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아감 매그니피코가 제공하는 의식주의 혜택을 받으며 사축처럼 관리됨 스트레인지 월드의 배경은 “아발로니아”란 도시로 단위는 도시지만 산 너머 외부로 나아간 적은 없음 사람들은 저 도시를 떠나지 않고 오로지 저 도시에만 존재함 아발로니아 사람들은 “판도”라는 미지의 물질을 캐내어 풍요를 누리는데 이 물질은 강력한 에너지원으로 작동되어 아발로니아에 막대한 전력을 공급해줌 영화 줄거리는 판도가 시들기 시작해서 새로운 자원을 찾기 위해, 판도를 발견했던 미지의 땅으로 다시 탐사를 떠나는 것인데 영화 클라이맥스에 밝혀지는 진실 이들이 사는 곳은 거대한 거북이의 등 위였고 판도는 거북이의 체내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바이러스였음. 저 넓은 거북의 등 위 인간이 존재하는 땅은 아발로니아 작은 도시 뿐이고 저 세계관 지구엔 거북이 외 지평선이라 부를만한 게 보이지 않음 저 넓은 땅, 넓은 거북이 등 위에서 인류가 존재하는 땅은 이 자그마한 도시 뿐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엔칸토 엔칸토는 흥행도 평가도 말아먹은 위의 두 쓰레기들과는 비교가 불허하게 잘 나온 작품이지만 이쪽도 폐쇄성에서 자유롭지 못함 엔칸토의 배경이 되는 마을은 저기 보이는 거대한 산 저 산에 막혀 나갈 수도, 외부에서 누군가 침입할 수도 없음 저 산 자체가 과거 마을 장로 할머니가 남편과 같이 외세의 적으로부터 피난을 떠나던 중 남편이 희생하자 마법이 발동 마법으로 만들어져 마을을 외부로부터 지켜주는 일종의 결계거든. 아무튼 요지는, 마을은 외부로부터 단절된 공간이라는 것 작중 인물들은 주조연 할 것 없이 외부에 대해 관심도 없고, 나갈 수도 없음 그저 저 단절된 공간에서 자기들끼리 영원히 사는 것임. 영화에서 한결같이 나온 배경 상의 공통점 저러한 요소들이 영화가 보여주는 세계관을 다소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지도록 만들었음. 쟤들은 하나같이 자기들이 거주하는 공간 밖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위시는 나갈 수는 있지만 딱히 그런 노력은 안 보임) 크기는 또 하나같이 ㅈ만해서 참 좁고 초라해보였음. 작중에서 보여주는 거대한 벽 영화를 보면 정말로 저 벽에 가로막힌 느낌이 듦 내가 저들의 세상에 다가갈 수 없다는 느낌 나를 차단하고자 하는 느낌 이런 느낌들은 영화에 몰입하는 걸 저해해버렸음. 이전의 디즈니 영화들에선 그런 걸 못 느꼈는데 말이지 다른 디즈니 영화들 신데렐라, 겨울왕국, 라푼젤, 인어공주, 뮬란, 알라딘, 빅히어로, 주먹왕 랄프, 주토피아 등등 하나같이 세상이 참 웅장해보였음 거대해보였음 저 세계에 가고 싶다 저들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다 환상일지라도 그곳에서 살고 싶다 일종의 열망을 심어줬어 왜냐하면, 기존 디즈니 영화들은 외부와 차단된 묘사가 없었으니까.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먼 이방에서 찾아온 손님들과 교류하고 외부와 자신들을 차단하고 벽을 치기보단 한번도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어떨지를 꿈꾸며, 진짜로 확인하러 모험을 떠났음 그런데 이 세 영화는 그러지 않았고 오히려 정반대의 방향성을 보임 엔칸토는 비평적으로도 성공했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은 공유했던 것 같음 글이 좀 두서없었지만 끝까지 읽어준 분들께 감사를 표함 내일이 모아나 2 개봉일이라 더 불안해지네 제발 잘 나오기를
-
-
-
-
-
-
-
-
-

[스포츠] 타우누스타인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 우크라이나 대표팀(대표팀 일정 22일차)
16명의 선수들만 훈련을 했던 전날과는 다르게, 오늘은 선수단 전원이 스타디온 암 할베르그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이 경기장은 과거 SV 베헨 비스바덴이 브리타 아레나가 생겨나기 전까지 그들의 홈 구장 역할을 했었다. 라커룸 내 장식이나 조형물들에서 과거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이뤄진 오늘의 훈련은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대회 규정상 언론의 출입을 불허하는 훈련 세션을 한 차례 가질 수 있는데, 레브로우 감독은 그 권리를 이날 훈련에 적용했다.선수들은 런닝 이후 몸을 풀었으며, 어제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따로 떨어져나와 근육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서 선수들은 찬스 메이킹과 정교한 마무리 능력을 주로 연마했다. 또한, 코치진들의 주문에 따라 동료들과 함께 제한된 시간 안에 공격전개 작업을 연습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경기에서의 공격전개 작업과 마무리가 미흡했었기 때문에, 선수들은 다가올 슬로바키아 전에서 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내일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타우누스타인에서 약 200km 떨어진 뒤셀도르프로 이동하게 된다. 단,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의 훈련은 폭우로 인한 잔디 관리를 이유로 취소된 탓에 다른 구장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진첸코와 레브로우 감독만이 이곳을 찾아 프레스룸에서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 전 마지막 훈련은 슬로바키아 대표팀과 함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전 홈구장인 파울 야네스 스타디온에서 갖게 된다.-유로 2024 우크라이나 대표팀 최종 명단 GK : 헤오르히 부시찬, 아나톨리 트루빈, 안드리 루닌 DF : 미콜라 마트비옌코, 유힘 코노플랴, 발레리 본다르, 올렉산드르 팀치크, 비탈리 미콜렌코, 일랴 자바르니, 올렉산드르 스바토크, 막심 탈로볘로우, 보흐단 미하일리첸코 MF : 안드리 야르몰렌코, 미콜라 샤파렌코, 볼로디미르 브라즈코, 타라스 스테파넨코, 올렉산드르 주브코우, 헤오르히 수다코우, 올렉산드르 진첸코, 빅토르 치한코우, 미하일로 무드리크, 세르히 시도르추크, 루슬란 말리노우스키 FW : 아르템 도우비크, 로만 야렘추크, 블라디슬라우 바나트 https://uaf.ua/article/51649
-
-
-
[정치·경제·사회] [속보] 7개 병원, 전공의 154명 사직서 제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 비슷한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체에 대해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내렸다.보건복지부는 16일 전공의들을 수련하는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전공의가 출근을 안 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뒤 위반하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을 기준으로 원광대병원, 가천대길병원, 고대구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조선대병원, 경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7개 병원에서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복지부는 실제로 사직서가 수리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이날 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제9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과 관련된 상황과,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각종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고, 정부가 국민 보건을 위한 의료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화] 서구권에 진출한 로봇 소재 작품들 ft. 아스트로 보이 재개봉, 메가맨 실사판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가 재개봉한 소식을 보고, 서구권 등 다른 국가들에서도 파생작들이 제작된 아시아권 작품들을 둘러보다 지역 한정 공개거나 한국 지역 포함해 공개 중인 작품들, 혹은 기존의 짧은 길이 팬 필름들과 달리 장편 실사영화로 제작해 공개 중인 팬 필름 작품도 있어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톰' 시리즈 (Captain Atom / Mighty Atom / Astro Boy / '아톰 대사' アトム大使 1951년,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1952년) '데츠카 오사무' 작가의 연재 만화 작품들 중 '아톰 대사' (1951)에서 조연격으로 등장한 캐릭터를 주연으로 바꾼 '철완 아톰' (1952)이 큰 인기를 얻으며 여러 버젼의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후술할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등을 포함 여러 파생작들이 제작됐습니다. 단순히 로봇 슈퍼히어로가 빌런들을 박살내는 내용이 아니라 로봇으로 상징된 약자들의 고난, 지성과 감정을 지닌 로봇을 존중하는 선량한 인간들 및 로봇은 무작정 노예 취급하며 깔보거나 로봇이 자기 상사가 되니 몰래 제거를 시도하는 악행까지 저지른 추악한 인간들도 나오고, 평등과 관련된 주제 역시 다룬 로봇법 조항들도 시리즈 작품들에 걸쳐 수차례 다루는 등 오락적 재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바꾸고, 반성해야 될 사항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해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㉙사람의 마음 가진 로봇 '아톰' 어떻게 탄생됐나?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072100654 아래 내용은 2009년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 (한국에선 부제로 아톰의 귀환을 추가해 개봉)의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메트로 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는 로봇 시험 가동 중 사고로 아들 ‘토비’를 잃는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잃고 괴로워하던 ‘텐마 박사’는 ‘토비’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 ‘아스트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존재를 알게 된 독재자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의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작한다.불의의 공격을 받고 메트로 시티 아래로 떨어진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그 곳에서 값나가는 부품을 얻기 위해 로봇을 사냥하는 ‘코라’ 일행과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의 대부, ‘햄에그’의 계략으로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로봇 서바이벌에 나가게 된다. 한편, 대결 중인 ‘아스트로’의 에너지를 감지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투 로봇 ‘피스키퍼’를 가동시키는데…… * 한국판 오프닝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pibada21c/223336715970 '철인 28호' 시리즈 (鉄人28号 / GIGANTOR / IRONMAN 28, 1956) '요코야마 미츠테루' 작가의 연재 만화 작품으로 초기에는 원작소설 및 실사판 영화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의 악역 로봇 '철인28호'(장기 연재로 전환되며 추가된 설정에선 실은 악역은 가짜 28호이며 실제 정체는 27호)에 맞서는 소년 탐정 '카네다 쇼타로'의 활극을 다루다가, 이후 서양 기사 컨셉의 디자인을 한 선역 로봇 '진짜' 철인 28호가 등장해 인간이 원격 리모콘으로 조종하며 싸우는 내용으로 전환해 1966년까지 연재했고, 여러 버젼의 TV 시리즈 및 비디오 게임, 연극, 소설, 실사영화, 위의 이미지들에서도 볼 수 있는 서구권의 '이터니티 코믹스'에서 1993년에 발행했던 Gigantor 코믹스 등 다양한 파생작들이 나왔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㉗로봇 만화 인기 초석 마련한 '철인28호'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070602931 아래 내용은 2005년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전후 일본, 블랙옥스라 불리우는 거대로봇이 도쿄를 강타한다. 정체는 바이오 컴퓨터로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하는 열망에 사로잡힌 어느 비운의 과학자 타쿠미 레이지가 만든 로봇이다. 타쿠미는 자신의 로봇 블랙옥스로 일본을 지배하고, 나아가 세계를 정복할 계략을 갖고 있다.한편, 어릴 적 잃은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는 초등학생 쇼타로는 늘 꿈 속 특정한 장소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쇼타로는 늘 그 꿈에 대해 해석하고 싶어하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아마베 박사로부터 자신의 아버지인 카네다 쇼이치로 박사가 철인 28호라는 로봇을 자신에게 남겨두고 떠났음을 알게 된다.도쿄는 블랙옥스의 출현으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고, 블랙옥스는 갈수록 포악해진다. 그리고 이런 블랙옥스를 대적할 유일무이한 것으로 ‘철인 28호’가 대두된다. 아마베 박사와 천재 소녀 공학박사 마미는 철인 28호를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쇼타로를 찾게 되고, 그들의 도움으로 쇼타로가 조종하는 철인 28호는 블랙 옥스와의 대결에 나서게 된다.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대, 그리고 어린 쇼타로에게는 너무도 버거운 대결. 과연 겁 많은 쇼타로가 철인 28호와 하나가 되어 블랙옥스를 물리치고, 세계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이미지 출처는 아래 주소이며, 확대 이미지 역시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semisuper/10139328622 'UFO 로보 그렌다이저' (UFOロボ グレンダイザー / UFO Robo Grendizer/ Grandizer/ Goldrake/ Goldorak, 1975) 일명 '트리플 마징가'로도 불리우는 시리즈 중 하나로 나온 TV 시리즈 작품으로(한국에선 '그랜다이져'란 표기도 사용해 수입) 이전에 극장 개봉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우주원반대전쟁'에 마징가 시리즈 요소를 합쳐, 지구로 피난 온 '듀크 프리드'와 '그렌다이저'를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에도 출연했던 '카부토 코우지'가 도와주는 내용으로 전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인기를 끌어서 자국 코믹스판 만화 및 해외(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의 코믹스판 만화 연재가 이뤄지고,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1975년 및 1976년에 극장에 개봉한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비공인으로 추정되는) 극장 개봉 영화 및 홍보 코믹스 만화 '달려라 마징가 X'가 그렌다이저의 영향을 강력히 받았으며, '골도락'이란 제목으로 방송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에서도 위에 언급한 코믹스 및 비디오 게임이 제작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1978년 애니메이션 영화 '달려라 마징가-X'의 작품 소개를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시그마성이 공격을 받아 탈출한 왕가의 후손 아폴론은 여동생 나르신과 헤어져 향수병에 외로워한다. 그를 위해 고기잡이를 하던 철수 일행은 우주정거장을 파괴하는 감마성 비행체가 설악산을 공격하자 마징가X를 타고 출동한다. 달아나던 적들이 파괴되자 이를 조사하러 간 아폴론은 설악산에 숨어있던 동생 나르신과 재회한다. 감마성 장군은 키스캉왕을 보내 나르신의 마음을 흔들고, 나르신은 그를 따라 갔다가 잡혀 마징가X와의 교환대상이 된다. 마징가X와 철수 모조품은 나르신을 인도받고 달기지에서 자폭하고, 업그레이드 된 마징가X2는 나르신과 만나 감마성을 공격한다. 감마성기지를 파괴한 아폴론은 감마성의 시공왕을 용서하고 철수일행과 헤어져 시그마성으로 떠난다. * 비디오판 오프닝 풀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mujuckchoin1/220609837898 '마즈' (マーズ, Mars, 1976) '육신합체 갓마즈' (六神合体ゴッドマーズ, Six God Combination God Mars, 1981) '초합금 로보트 쏠라 원투드리' (Super Metal Robot Solar 123, KOBIS 등록 제작년도는 1981, 크랭크인은 1982~1983, KMDB 등록 극장 개봉일은 1983년 2월 24일) '마이티 오봇츠' / '천하무적 오보트' (Mighty Orbots, 1984) 제목들을 굳이 나눠 표기한 것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쪽은 전개 과정이 다소 복잡한 작품으로 본래 '요코야마 미츠테루' 작가가 연재한 원작 만화 작품(+ 90년대 OVA, 2000년대 TV 시리즈)은 본래 지구를 멸망시킬 임무를 지녔던 주인공 및 선역 로봇이 지구인의 선한 면을 믿고, 다른 악역 로봇들에 맞서싸우는 내용이었습니다만(우째 한국에선 타이틀에 후술할 갓마즈처럼 육신합체 로보트라고 표기), TMS에서 제작한 1981년 TV 시리즈 '육신합체 갓마즈'에선 대폭 각색해 토이라인 발매에 용이한 6신들의 합체 로봇이 선역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대폭 각색해 큰 인기를 끌어 재편집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 개봉, OVA 발매 등도 이루어졌습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TV판은 지역 한정 공개 중) 갓마즈의 대성공 이후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확보 가능한 금형들로 제작할 토이라인을 홍보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초합금 로보트 쏠라 123'를 극장에 개봉한 것에 이어, 미성년자들도 볼 수 있는 작품에선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미국 TV 심의 및 시청자 정서에 맞춰 일본판이 조종사가 탄 거대로봇 병기가 인간형 빌런도 살해하는 과격한 내용이었던 것과 달리, 자의를 가진 친숙한 로봇들이 어울려 놀기도 하고, 빌런들 혼쭐 내주기도 하고, 운석이 날아오면 각자 능력으로 이를 막아내는 모험도 하는 등 심의에 통과 가능한 내용으로 TMS에서 새로 제작한 TV 시리즈 '마이티 오봇츠'가 1984년에 미국에 방송됐으며(다만 제목이 당시 고봇츠와 유사한 것이 문제가 되어 법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이후 '워너 아카이브'의 DVD 세트로도 판매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TV 시리즈 '육신합체 갓마즈'의 작품 소개를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육신합체 갓마즈는 1981년에 일본에서 도쿄무비신사가 제작한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1981년 10월 2일부터 1982년 12월 24일까지 일본 니혼 TV에서 방영했으며 총 64부작으로 방영되었다. 1988년에 OVA 17세의 전설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 작품을 제작한 도쿄무비신사는 후일에 북미측의 요청으로 북미의 취향에 맞춘 마이티 오봇츠라는 애니메이션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선 1980년대에 동양비디오로 출시된 고드마르스란 제목으로 널리 알려지며 방영했으며 MBC에서 1994년 5월 5일에 어린이날 특집, 1996년 2월 18일에 설날 특집으로 우주전사 마르스란 제목으로 방영하기도 하였다. 아래 내용은 애니메이션 영화 '초합금 로보트 쏠라 123'의 작품 소개를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과학이 발달한 사이콘 별에서 마스터를 리더로 하여 로보트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간신히 우주선으로 탈출하여 지구로 향하는 사이콘별의 사람들. 그러나 마스터의 전투기들이 쫓아오고, 우주선의 소형구명정에는 한 사람밖에 탈 수 없다. 사이콘인인 피가로는 아들인 에스퍼를 구명정에 태워 지구로 보내고 자신은 삶을 포기한다. 몇년후 에스퍼는 김박사에게 발견되어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하는데, 어느날 이상한 여인이 떨어뜨린 목걸이를 발견하고 그것이 지시하는 대로 사막으로 향합니다. 에스퍼 일행은 그곳에서 500년동안 숨겨져있던 솔라시스템을 발견하고, 솔라1, 2, 3의 파일롯에 탑승합니다. 이를 알아챈 마스터는 거대로봇들을 보내 솔라1, 2, 3호와 대결하는데. '성총사 비스마르크' (星銃士ビスマルク, Star Musketeer Bismark, 1984) '세이버 라이더 앤 스타 셰리프즈' (Saber Rider and the Star Sheriffs, 1987) 우주 배경 서부극 컨셉의 작품인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를 미국에서 계약 후 단순히 더빙이나 명칭 변경 정도만 한 뒤 수입한 것이 아니라 상당한 변경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내용 수정 및 재편집을 하여 주인공이 아예 '히카리'에서 '리처드'로 변경되었고(원작의 '리처드'가 미국판에선 타이틀과 같은 '세이버 라이더'로 변경), 총기를 구하기 쉬운 미국에선 폭력성이나 모방 범죄에 대한 경계심도 심해 위에 적었듯 엄격한 심의가 적용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패배한 빌런들은 죽은 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되돌려 보내지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고, 미국판 용으로 신규 제작된 장면들을 포함한 추가 에피소드들도 방송됐습니다. 한국에서도 당시 상대적으로 수입이 용이한 미국판이 수입됐고, 일본판과 한국판 오프닝에는 거대로봇을 홍보한 장면이 들어간 것과 달리 미국판 오프닝은 인간 히어로 캐릭터들 위주로 편집했으며(이와 관련해 서구권이 신화 시절부터 인간처럼 작은 사이즈의 영웅들이 탈로스같은 청동거인이나, 드래곤같은 거대괴수를 물리치는 내용을 선호해온 문화권이기에, 굳이 거대로봇을 주인공마냥 홍보해도 공감대가 부족할거란 추측도 있으나 미국판에선 일단 거대로봇 이름을 '비스마르크'에서 '람로드'로 변경시키고 방송은 해서 구체적인 이유는 불명) 2010년대에도 '라이온 포지 코믹스'에서 4부작 미니시리즈를 내는 등 서구권에서 새로운 작품들이 제작됐습니다. '록맨' / '메가맨' 시리즈 (ロックマン / Megaman, 1987) 캡콤의 패미컴용 액션 게임 시리즈들이 인기를 끈 것으로 시작해 다른 장르의 비디오 게임, 아시아권 및 서구권 코믹스, 아동 교육용 OVA, 타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작품들, 서구권 대상 TV 시리즈, 장편 실사영화 형태로 제작해 공개 중인 팬 필름 작품 등(프로토맨 배우가 한국식 표기로는 조성모라 웹 상에서 회자되기도) 여러 형태의 작품들로 파생된 시리즈로, 닌텐도 계열 기종으로 나온 게임들 PPL도 하던 TV 시리즈 '캡틴 N: 더 게임 마스터'에서 메가맨은 비중 있는 역할로 나왔으며, 작 중 잠시 나온 컷츠맨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 후대에도 밈이 되어 회자되고는 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캡틴 N: 더 게임 마스터'는(화풍에서 눈치챌 수 있듯 메가맨 TV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작화는 아시아권에서 담당) 와일드브레인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So2SlSHPSMlN0-AGtCSZUWiabfKeRmc '공각기동대' 시리즈 (攻殼機動隊 / Ghost in the Shell, 1989) '시로 마사무네' 작가가 1989년부터 연재한 원작 만화 작품을 시작으로 하는 시리즈로(이후 일부 장면을 수정해 그린 개정판도 출시), 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크나 가상 현실 뿐만 아니라 인공 신체 및 가짜 기억도 만들 수 있게 된 시대에서 개개인 각자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고스트'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작 중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이자 개그 캐릭터인 후치코마도 나와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닮은 로봇은 이미 인간이니 차별하면 안 된다는 장면을 개그 연출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다루는 등 진지한 주제 및 해답을 액션, 개그, 해설과 함께 다루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1990년대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을 포함해 셀 애니메이션 형식 혹은 CG 애니메이션 형식 등으로 제작된여러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 TV 시리즈, VOD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슬롯머신 게임, 미국 실사판 영화를 포함한 여러 파생작들이 나왔으며, 이 중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 2017년 실사판 영화는 지역 한정 공개 중이나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ghost-in-the-shell-1998-1-1 https://tubitv.com/movies/289816/ghost-in-the-shell https://pluto.tv/on-demand/movies/ghost-in-the-shell-2017-2017-1-1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만화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적 유명세의 발화점이 된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원작이자 시리즈의 기원인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의 오리지널 코믹스 《공각기동대 THE GHOST IN THE SHELL》(1권)이 한국어판 출간 20주년을 맞아 전면 재작업을 거쳐 선보인다. 역시 의미심장한 부제를 짊어지고 있는 속권 《공각기동대 2 MANMACHINE INTERFACE》(2권, 2001년작)과 《공각기동대 1.5 HUMAN ERROR PROCESSER》(1.5권, 2008년작)도 한국에 첫 공개된다.한국어판《공각기동대》시리즈는 원작사인 강담사가 제시한 철저한 가이드 라인 아래 원서의 그래픽 요소를 98% 이상 살린 편집으로 재탄생했다. 손글씨로 쓰여진 해제, 말풍선 안에 쓰여진 손글씨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어 원문이 주석 처리되어 그대로 실렸다. 표지 날개의 원문 또한 그대로 실었으며, 그 번역은 권두와 권말의 지면에 배치했다.번역 또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원서는 물론 강담사 현지법인 (Kodansha Comics)이 미국에서 출판한 영문판 디럭스 에디션(2009년판)과 교차 검토하여, 엄청난 정보량에 더해 그 내용이 모호하기로 악명 높은 원작의 텍스트를 최대한 정확하게 고자 했다.* 암암리에 유명한 1권의 레즈비언 섹스신, 그리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및 설정자료 등이 포함된 1.5권의 부록은 해외판 게재 불허 방침에 따라 싣지 못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때는 서기 2029년, 아시아의 뉴포트라는 도시. 인간의 뇌도 통신 네트워크의 일부가 된 사회에서 가장 극악한 범죄는 ‘고스트 해킹’이다. 이는 인간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광의의 영혼을 뜻하는 ‘고스트’를 해킹해 타인의 기억 등을 조작하고 변경시키는 것. 인형사(Puppet Master)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악명 높은 고스트 해커가 유럽에서 뉴포트로 주활동 무대를 옮겼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를 막기 위해 외교상 일어나는 국제범죄, 테러 등에 대해 정보수집과 감사를 행하는 정보기관 공안 6과와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을 중심으로 한 공안 9과, 즉 공각기동대가 나선다. 일종의 사이보그인 쿠사나기 소령과 그 일행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인형사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17년 실사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전 세계적 찬사를 받은 애니메이션 원작2017년 새로운 SF 블록버스터를 경험하라!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섹션9을 이끄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는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테러 조직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는다.첨단 사이버 기술을 보유한 ‘한카 로보틱스’를 파괴하려는 범죄 테러 조직을 막기 위해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이 나서기 시작하고사건을 깊이 파고들수록 메이저는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데…!스스로의 존재를 찾기 위한, 그리고 세계를 구하기 위한거대 조직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아스트로 보이'는 2024년에 재더빙판 '아톰: 새로운 시작'으로도 개봉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위의 관련 영상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4-02-05추천
0
-
-
-
-
-
-

[영화리뷰] 머니 샷: 세계 최대 야동 싸이트 폰 허브를 말하다
세계 최대 포르노 싸이트이자 세계 10번째 일일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폰허브 자체에 대해 흥미 위주로 접근하는 다큐라고 생각하고빠르게 재생해서 볼 생각으로 시작했다. 당연히 처음엔 폰헙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그러면서 폰헙이 어떻게 제작 스튜디오 하나 없이 세계 최대 야동 싸이트가 되었는지바로 폰헙의 작동, 운영 원리에 대해 나오는데싸이트 회원과 전문 배우들의 업로드로 인하여 운영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전문 배우 즉, 업로드한 컨텐츠로 돈을 벌 생각이라면 당연히 신분 체크를 받는데 폰헙이 공격받은 가장 첫번째 이유인 청소년 야동, 강간 야동등의 문제는수익이 없이 무료로 업로드하는 컨텐츠들, 즉 신분 체크를 받지 않은 계정이 올리는 영상에서 발생하고이 다큐에서 소개된 사례는 15살과 14살의 청소년의 야동 혹은 노출 이미지가 업로드 되었다는 점이다. 의아한 부분은최소한 다큐에서 언급한 실제 사례는 2껀이었고피해 신고가 하루 평균 700건이라고 하지만 실제 피해자가 확인 된 경우는 언급하지 않는다. 이를 근거로 폰헙의 패쇄와 임원과 직원의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나선 단체NCoS(National Center on Sexual Exploitation)우리말로 직역하면 국가 성착취 센터 쯤 되는데 이러면 뭔가 대단한 기관 같아 보이지만이들의 전신인 MiM (Morality in Media)미디어에서 도덕성을 찾는 네이밍에서 뭔가 알것도 같은 느낌이 드는 단체인데, 아무튼 이를 주장하는 단체의 정체 이전에제기한 문제 자체는 당연히 치명적이고 심각한 문제인데다큐 중간에 이미 해결책이 제시가 되고 이미 시행을 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시 한번 런타임을 확인을 해보니 이제 ⅓ 지점을 넘었을 뿐이었다. "업로드 하는 모든 사람의 최소한의 신분체크"이 하나로 해결될 문제였고 이미 실행중이며이전에 신원 체크가 되지 않은 유저가 올린 영상을 모두 삭제함으로 자신들의 컨텐츠의 80% 정도를 삭제하는 극약 처방까지 최근에 내렸다 하였다. 폰헙의 모회사인 GeekMind가 소속된 캐나다에서는청문회에서 의원 나으리들께서 폰헙 CEO의 재산, 수익 관련 질의중 사는 지역을 공개하여 폰헙 CEO의 집이 방화되는 사건까지 터지게 된다. 이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사실 폰헙은 업계 종사자들 입장에선 아주 긍정적인 플랫폼이었던 모양이다.기존에 회사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던 때와 달리어느곳 보다 안전하다고 느낄 자신의 집에서 촬영이 가능하고자신 혹은 자신 파트너 단둘이 컨텐츠 제작도 많이 하니 여러므로 안전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해 비자, 마스터 카드가 폰헙 계정에 결제를 불허하게 압박을 넣어자발적으로 합법적으로 야동 컨텐츠를 더 안전한 환경에서 제작해서 올리던 배우들은졸지에 밥줄이 끊긴 상태가 되었다. 한 발 더 나아가 비자, 마스터 카드의 협박에 온리 팬스 (only fan's) 서비스도 야동 컨텐츠 불허를 할 움직임이 보여소위 야동 배우들은 진짜 DVD 제작 스튜디오를 다시 알아봐야 하나 고민했다고 한다.(참고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DVD 야동 제작 스튜디오가 어떤 상태일지는 안봐도 비디오라고..) 다행이 온리팬스는 카드사와 협의를 잘 해서 일단 급한 불은 끈 모양이다. 가만히 냅두면 무한으로 이윤만 추구할 기업에게 이정도 양보를 받아냈으면 꽤 큰 승리 아닌가 했는데“폰헙 서비스 종료 및 임원 구속” 을 외치는 쪽은 아직 부족한가 보다. 야동 배우들을 폰헙에 사주를 받아서 그들 전면에 대신 나서서 옹호하는 집단이라 단정을 짖더니이런 소위 야동 배우와 그 컨텐츠 제작자들은 그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애당초 폰헙이 존재 안 했음 존재 안 했을 직업 아니냐?” 라는 몰상식한 발언을 하기 시작하는데.. NCoS 변호인 아무개씨 인간 역사와 함께지금도 발각되면 사형인 나라에서 조차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섹스 산업을 아에 박멸 하려고 나서는…NCoS 혹은 MiM은 과연 뭐하는 곳일까 하고 파고 드니 결국 나오는 그이름 “기독교” 어째 니들은 이런 이슈엔 빠지는 법이 없냐?? 유저가 익명으로 불법적인 자료를 올리고 그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관련되어정작 온라인상 청소년의 성착취 피해 조사 관련 “비영리 단체” 담당자는 “이는 인터넷의 문제점이지 폰헙 하나만의 문제는 아니다.” 라는 입장. 물론 그렇다고 폰헙이 그냥 “아 난 몰랐어요!” 할 정도로 “나도 피해자” 라고 할 주제는 못된다.최소한 아주 적극적으로 방관을 했으며이는 요즘 말로 “이악물고 못본 척”을 했다는 의구심이 충분히 드는 수준이다. 내부 폭로자도 등장하는데하루에서 수만편의 야동이 업로드 되는 싸이트에서소위 “모니터링 요원”은 고작 수십명 수준이었고 이는 페이스북에서 1,500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운용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야동 싸이트로선 거의 방관에 가까운 실태는 분명해보였다. 다큐멘터리는 꽤나 정직하게 중립기어 박고 진행되지만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뇌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보고나면 어느쪽이 문제인지 알 수 있는 결론으로 나간다. 평점은 6.5/10점 흥미롭고 오락적일 수 있는 주제로결국 표현의 자유의 무거운 주제로 끝맺음을 하는 과정이 꽤나 매끄럽고중립기어 잘 박고 양쪽 진형의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담았다고 평가한다. 기업은 규제가 없으면 무한하게 이윤만을 쫓는 괴물이고종교는 테두리를 넘어 사회, 정치 영역에 풀어두면종교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고 재판을하고 전쟁을 하게 만드는 올가미라는 것을 다시끔 상기 시켜준다. 출연진 중 한명의 말 처럼, “포르노 산업은 그 사회의 표현의 자유에 소위 “광산의 카나리 새” 같은 존재다.”한 사회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척도는 그 사회가 포르노 산업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이 포르노 자체를 불법화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사하는 바가 많은 얘기이기도 하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