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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럴수가' 금 간 돌부처, 또 와르르...오승환, 한 시즌 최다 6패+7월 ERA 12.79 굴욕
영원히 단단할 줄만 알았던 돌부처에 금이 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42)이 이틀 연속 같은 상대에게 무너졌다.오승환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9회 말 구원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오승환이 뒷문을 지키지 못한 삼성은 한화에 2-3으로 끝내기 패를 당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전날(23일) 삼성이 5-4로 앞선 8회 말 2사 만루에서 요나단 페라자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고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24일) 역시 가장 중요한 순간 페라자를 넘어서지 못했다.2-2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황영묵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타구를 맞아 3루타를 허용했다. 순식간에 끝내기 위기를 맞은 오승환은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까지 내줘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오승환은 장진혁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 겨우 한숨 돌렸다. 타구가 안주형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 심판이 아웃을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바운드 타구로 인정돼 병살타로 이어진 것이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1루심이 아웃콜을 하지 않았다면 주자들이 움직일 수 있었다며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항의로 퇴장을 당했다.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기는 이어졌다.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것은 전날 오승환에게 뼈아픈 블론세이브를 안겼던 페라자였다. 오승환은 페라자를 상대로 2구 연속 볼을 던져 2-0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결국 3구째 141km/h 패스트볼이 페라자의 스윙이 걸렸고, 타구는 우중간으로 날아가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끝내기 안타가 됐다. 오승환이 시즌 6패째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2024시즌을 앞두고 삼성에는 김재윤, 임창민 베테랑 불펜 투수들이 합류했지만, 마무리는 변함 없이 오승환의 자리였다. 3월 5경기서 오승환은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으로 주춤했지만,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4월 7세이브 평균자책점 '0', 5월에도 8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로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올 시즌 가장 먼저 20세이브 고지를 밟는 등 6월 14일까지 1승 1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67로 순항했다. 이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 오승환은 7월 들어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8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은 무려 12.79에 달한다. 어느덧 시즌 평균자책점도 4점대를 돌파했다(시즌 2승 6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01). 6번의 패전은 지난해 5패를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패전이다.지난해 오승환은 전반기 2승 3패 10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80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후반기 2승 2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으로 부활에 성공하며 에이징 커브 우려를 극복했다. 올해 1월 삼성과 2년 총액 22억 원의 계약을 맺은 오승환은 6월 중반까지만 해도 끝판왕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무더위와 함께 부진이 시작됐고, 단단했던 돌부처는 조금씩 금이 가고 있다.
재서엉작성일
2024-07-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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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디오 게이머가 선역으로 나오는 작품들 ft. 그란 투리스모 다큐멘터리 무료 공개 중
영상과 놀이를 결합한 매체인 '비디오 게임'(Video Game, 국립국어원 기준 순화어는 '영상 놀이')은 수십년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오면서, 언론 미디어 등을 포함 사회적 인식도 '비디오 게임' 및 '게이머'(표기에 따라선 '유저'나 '플레이어')에 대하여 새로운 문물 및 문화로서 인기를 끌고있다는 정보 전달 위주의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다소 노골적으로 유해 매체로 취급하는 기사가 나와 패러디 영상도 나오거나, 혹은 국위선양을 해줄 자랑스러운 대상들로 보도해주거나 하는 등 각양각생의 반응들을 보여왔습니다. 현실 뿐만 아니라 픽션에서도 대우가 천차만별로 달라서 '로보캅 2'처럼 아케이드 게임 센터에서 부패 경찰을 붙잡는 장면이 나오는 등 배경으로 지나가는 작품들도 나오거나(당시 PPL 계약으로 '데이터 이스트' 사의 게임들이 등장) , '브레인 스캔'처럼 비디오 게임에 영향을 받은 주인공이 타락하는 등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사례도 있는 반면 비디오 게이머가 선역으로 나와서 활약하는 등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작품들도 여럿 있었는데 이 중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 센터 아라시' 시리즈 (1978) 70년대 잡지 연재 만화, 80년대 TV 시리즈, 90년대 비디오 게임 등으로 전개된 시리즈이며 비디오 게임의 고수가 주인공으로 나와 게임 대회에 나와 방송 출연을 할 뿐만 아니라 빌런들과 대결할 때도 비디오 게임으로 승부하는 내용이 나왔으며, 이후 공식적인 시리즈는 아니지만 이 작품에 큰 영향을 받은 오마쥬격 작품인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 (1998)도 잡지 만화로 연재 및 애니화가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전자오락의 마법사' (1989) 원제는 '더 위저드' (The Wizard)인 극장 개봉 영화로 닌텐도와 PPL 계약을 맺어 작중 주인공 일행이 NES(패미컴) 콘솔용 게임들 및 주변기기가 선보이는 게임 대회에 나가 활약하는 내용이 나왔으며, 저예산 아동 영화의 한계 속에서도 극장 수익으로 손익분기점 (제작비의 2배)를 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에도 2차 매체들도 지속적으로 갱신되어 나오며 부가 수익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파도 탄 사나이' (1993) 원제는 '서프 닌자즈' (Surf Ninjas)이며 세가와 PPL 계약을 맺어 작중 주인공 일행이 들고다니는 휴대용 게임 콘솔 겸 TV '게임 기어' 속에 벌어지는 일이 현실에서도 유사하게 발생하며, 이를 이용해서 게임 기어를 통해서도 현실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 (2006) 제목처럼 정직하게(?) 비행기에서 뱀들이 날뛰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 호러 작품으로 작 중 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가 활약해주는 내용이 나오며, 이후 주인공 '넬빌'도 '모두 플레이스테이션을 찬미할지어다!'(All praises to the PlayStation!)라고 외치는 대사가 나왔습니다. '픽셀' (2015) 본래 2010년에 나왔던 CG 단편 영화를 장편 영화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비디오 게임 캐릭터들이 현실에서 문제를 일으키자 비디오 게임 고수인 주인공 일행들이 해결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2023) 1997년부터 PS1용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가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어와 시리즈화된 것을 시작으로 레이싱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 VR,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료 공개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 카페, E스포츠 대회, 실사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나온 작품으로 실제로 레이서가 된 비디오 게이머의 실화를 바탕으로 삼은 내용을 그렸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게임이나 하던 애를 데려다 시속 320km 로켓에 앉히겠다고?”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덕후 ‘잔 마든보로’스피드라고는 게임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그에게 레이싱 선수 발굴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란 투리스모 콘테스트’라는 기회가 찾아온다. 앉아서 게임만 하던 그의 앞에 닥친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경쟁.뛰어난 잠재력을 입증해 프로 레이싱 팀에 합류하는데 성공하지만 상대팀 선수들은 게이머 출신인 그를 인정하지 않고, 프로 레이싱의 세계는 그를 더욱 거칠게 몰아붙이는데... 리셋 버튼 없는 목숨을 건 실전!게이머에서 레이서가 된 소년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출처 : 보도자료) 이 중 영화판은 좌담회 영상, 지상파 영화 프로그램 소개 영상, 언론 보도 영상, 굿즈 영상, 특별관 인터뷰 영상 등 공식 관련 영상들도 여럿 나왔는데 중복이나 짧은 글로 도배하는 건 피하고자 모아서 정리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들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3-09-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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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의 비디오 게임 영화화 작품들 정리(1992~) ft. 화이트데이 시리즈
조선시대에도 유학생들이 있었기에 이론 상으로는 (1960년대에 미국에서 전시하던 스페이스워를 접했다든지) 비디오게임을 접한 한국인들은 이전부터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공식 언론 기록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례들 위주로 살펴보면 한국에서도 1970년대에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알려졌고, 1980년대부터는 MSX를 기반으로 한 재믹스가 판매됐으며, 비디오 게임이 대중화되가면서 공중파에서도 1990년대 및 2000년대에는 여러 게임 예능 및 게임 정보 프로그램이 나왔으며, 인기 예능 중에서는 2010년대에는 1박 2일, 2020년대에는 아이돌 육상 대회같은 프로그램들에서도 비디오 게임을 소재로 삼는 등 대중매체에서도 비디오 게임이 여러차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이의 고소득 확신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906270023910201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9-06-27&officeId=00023&pageNo=2&printNo=17911&publishType=00010 와! 재믹스 너무너무 재미있어!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601010032920404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6-01-01&officeId=00032&pageNo=4&printNo=12390&publishType=00020 컴퓨터 게임 TV프로 人氣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4080300329115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4-08-03&officeId=00032&pageNo=15&printNo=15160&publishType=00010 지상파, 게임 프로그램 제작 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16419 '1박2일' 스타크래프트 등장, 잠자리 복불복 결정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2596951 이번엔 게임이다…MBC 오늘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9&aid=0002627645 그리고 비디오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 슈퍼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 (1986)나 미래닌자 실사영화 (1988)가 제작된 것처럼, 한국에서도 1990년대부터 가두쟁패전을 포함해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팬 필름 (팬 제작 영화) 및 상업영화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빠진 작품들이 존재할 수 있으니 제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용호의 권 팬 필름 (1992) 당시 한국 오락실에서 한창 인기 끌던 SNK의 1992년 격투 게임 용호의 권(龍虎の拳, Art of Fighting)을 한국의 팬들끼리 단편 영화 형태로 제작한 팬 필름입니다.(위의 원작 게임 영상은 팬이 제작한 한글 패치가 적용된 것) 일단 인터넷 상에는 "글남깁니다 저는 92년에 용호의권이라는 유치찬란한 영상을 만든사람이고요."란 글이 있고, 팬 필름을 가지고 굳이 거짓 홍보를 할 가능성도 적다고 여겨져 연도는 1992년으로 표기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영상은 기존 그래픽 소스를 바탕으로 팬이 프로그래밍하는 정성을 들여컴퓨터로 이식한 일명 정영덕 스트리트 파이터 계열 영상 위주로 첨부했습니다) <iframe title="맹구,짱구 스트리트 파이터" width="640" height="360" src="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02289337?service=player_shar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autoplay; fullscreen; encrypted-media"></iframe> https://tv.kakao.com/channel/2709898/cliplink/302289337 맹구 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II (1992) 표면 상으로는 (다른 작품에 나오는 장면을 인용하긴 했지만) 세계가 멸망한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을 배경으로 당시 인기를 끈 이창훈 씨의 캐릭터 "맹구"의 활약을 다룬 2부작 비디오 영화이나, 제목 및 위의 오프닝에서 눈치채실 수 있다시피 당시 한국 오락실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캡콤의 아케이드용 대전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II(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II, Street Fighter II)의 영향을 강력히 받은 작품입니다. 의외로 해외판이 아닌 일본판 명칭을 참고한건지 여기서는 빈슨이나 바이슨이 아닌 베가(엄밀히는 킹베가)란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1992) 홍콩에서 인기리에 연재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만화 가두패왕(街頭覇王)을 원작으로 삼아 실사화한 비디오 영화 시리즈. 한국에서 수차례 실사화된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비디오 영화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만화판은 주간 천하만화에서도 연재됐으며, 거리의 전사들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졌습니다.(위의 비디오 영화 역시 천하만화사가 협찬) https://blog.daum.net/act119/2 https://cafe.daum.net/streetfighter22/k0hw/54?listURI=%2Fstreetfighter22%2Fk0hw (무허가로 나온 패미컴/NES용 해적판 게임) 거리의 무법자 (1992)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던 "스트리트 화이터 III"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당시에 유유백서 실사판과 함께 동시상영하는 식으로 극장 개봉했고, 일단 표면 상으로는 만화가 원작입니다만 해당 만화 역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 사실 상 간접적으로 게임을 원작으로 둔 셈. 이 작품을 1993년 영화로 분류한 사이트도 있는데 당시 뉴스를 보면 1992년에 개봉한 것으로 나옵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2080600329113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2-08-06&officeId=00032&pageNo=13&printNo=14487&publishType=00010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pandora.tv/view/kjh83116/49589726/embed"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http://www.pandora.tv/view/kjh83116/49589726 스트리트 파이터 Q판 (1993) 김청기 제작총지휘 작품으로 가두쟁패전 때와 마찬가지로 홍콩 만화 스트리트 파이터 Q가 천하출판사를 통해 수입되던 시기에 출시했던 비디오 영화 시리즈. 위에서 언급한 미래닌자의 백노화처럼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o-music/221400929909 용호의 권 (1993) 위에 언급한 용호의 권을 실사화시킨 비디오 영화. 후일 유명해지는 봉만대가 조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이며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을 때에도 직접 이 작품의 영상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공중파 진출의 위업(?)을 이뤄냈습니다. 영 스트리트 파이터 (1994) 이 작품 역시 다른 실사판처럼 멸망 이후의 세계나 꿈의 도시 등 홍콩만화에 나왔던 요소를 인용했으며, 어린 출연자들이 나오는 버젼으로 제작된 비디오 영화입니다. '혼순' 등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됐습니다. 전사 라이안 (1997) 샤산족의 후예 라이안이 펼치는 모험을 다룬 작품. 이 쪽은 다소 애매한 케이스인 것이 당시 게이머들 체감 상으로는 비디오 게임이 먼저 발매됐고, 그 후에 애니메이션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해서 게임을 나중에 애니화한 것으로 보는 추측도 나왔으나 극장 개봉용 애니메이션 영화가 어디 B급 영화처럼 후딱 제작되는 것도 아니고, 미래닌자처럼 공식 전단지에서 게임으로 먼저 시작한 기획이라 명시한 것도 아니라 실제로는 처음부터 다방면 미디어믹스 계획을 했던 작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아래 링크해놓은 예고편(중간 오류 생기는 부분은 넘아가야 재생 가능)에서도 들을 수 있는 삽입곡이 명곡이라 한번 쯤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7050700209117003&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5-07&officeId=00020&pageNo=17&printNo=23529&publishType=00010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4191177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903/own/videoData 1990년대에 한국에서도 팬 필름, 비디오 시장용 실사영화,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가 활발히 제작된 것에 비해 2000년대에는 직접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사진 광고나 영상 광고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2000년대 역시 팬 필름 이나 게임 소재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국내에서도 나왔고, 2010년대 이후부터는 다시 극장 개봉용 장편 극영화가 나왔습니다.(마찬가지로 빠진 작품들이 있을 수 있고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철권가족 (2001) 남코의 대전격투 게임 '철권'(鉄拳/Tekken)을 매개체로 하나가 된 가족이 나오는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샘플 영상을 보실 수 있으며 게이머 분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사운드가 들릴 것입니다. https://search.alexanderstreet.com/preview/work/bibliographic_entity%7Cvideo_work%7C2062529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pandora.tv/view/kyh3423/42273904/embed"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http://www.pandora.tv/view/kyh3423/42273904 걸상라이더 (2005) 넥슨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패러디한 팬 필름으로 당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으며, 같은 년도에 나온 대야라이더와 함께 언론 기사에서 소개됐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74773 http://www.pandora.tv/view/msheingee/49744270 드래곤 네스트: 평화 기사단 VS 블랙 드래곤 (Dragon Nest: Warriors' Dawn, 2014) 아이덴티티 게임즈의 MMORPG 게임 '드래곤네스트'가 원작인 CG 애니메이션 영화. 1990년대에는 해외 게임을 한국"에서" 영화화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국"의" 비디오 게임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영화화되어 2014년에 개봉했고, 한국에선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드래곤 네스트 2: 엘프의 왕좌 (Throne of Elves, 2016) 위에 소개한 드래곤 네스트: 평화 기사단 VS 블랙 드래곤의 속편. 영어판 더빙에 슈파 닌자, 빅 히어로 6, 타이탄즈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라이언 포터, 드림걸스와 공주와 개구리 등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은 애니카 노니 로즈가 참여했습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The Labyrinth, 2021) '화이트데이'는 2001년에 나온 손노리의 PC 게임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피쳐폰 게임, 2015년에는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2017년에는 PS4 및 PC 게임으로 리메이크됐고, 2018년에 VR 게임으로 나온 후 2022년에는 2편 출시가 예정된 한국의 호러 게임입니다.(2010년대 이후로는 영어 더빙판 등 외국 수출을 위한 버젼도 존재) 20주년이 된 2021년에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영화화됐는데, 밤에 학교에 다시 가는 주인공, 과거에 발생한 화재 사고와 엮인 인물들, 수위 아저씨, 2017년판 등장인물 유지민 등 원작과 공유되는 요소들에 각색이 더해진 구성으로 바뀌었습니다.(위의 제작발표회에 따르면 게임 내용이 이미 많이 알려져서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다고 설명) 화이트데이 (2001)가 20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도에 화이트데이 실사판이 나온 김에 한국에서 최초로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한 시기가 언제부터였을지 찾아보는 겸사겸사 뒷북으로나마 정리해봤으며, 위에 소개한 작품들 중에서는 맹구 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II처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상도서관 VOD 형태로 공개 중인 작품들도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2-05-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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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현재 논란인 E스포츠 대회
내용이 좀 깁니다. 마지막에 내용 요약 넣겠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줄여서 MSI)이 진행 중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월드컵 이전에 치르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겁니다. 각 지역에서 스프링 시즌(매년 스프링, 서머 두 시즌을 진행)을 우승한 팀들만이 참여를 하게 되며, 총 12팀이 참여합니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독립국가연합 지역이 불참했습니다. LCK(대한민국 지역)는 T1(구 SKT)이 진출해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MSI이기 때문에 국내팬들의 기대치도 꽤 높아져 있었는데, 대회 이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중국이 코로나로 인해 봉쇄조치를 내렸다는 것입니다. 로얄 네버 기브업 (줄여서 RNG)라는 팀이 LPL(중국 지역)의 대표로 나오게 됐는데, 이 팀의 연고지가 상하이라는게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 없다는 의사표현을 했고 온라인으로 참여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여기서 잡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베트남 지역(VCS)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참여조차 못하고 국제대회는 전부 불참을 해야만 했던 것이죠. 거기다가 이번 대회에서 핑을 무조건 35ms로 맞춰서 하라는 라이엇의 지침이 내려와 뜻하지 않게 부산에서 치르는 10개팀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회 전부터 형평성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5월 10일 경기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프로게이머들은 경기에 들어설 때 반드시 주최측에서 마련한 헤드셋을 착용해야 합니다. 소음방지 및 귀맵을 차단하기 위해서인데, 이 헤드셋에서는 핑크 노이즈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RNG의 경기에서는보시는 바와 같이 헤드셋을 끼고 있는 선수가 단 두 명 밖에 없으며, (게임 끝나고 헤드셋을 벗은 상황이 아닙니다. 책상 위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황실에서 감독이나 코치가 지르는 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왼쪽줄의 가운데 선수는 게임할 때 이어폰 한 쪽을 빼놓고 했습니다. 여기서 또 여러 가지 문제가 더 발생하게 되는데,보시는 바와 같이 선수들 뒤에 줄무늬 옷을 입은 사람들은 심판진입니다. 이 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진행했던 때이므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곳에도 배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RNG 사진을 보면 선수들 뒤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T1 사진을 보시면 선수별로 캠카메라가 있으며 경기중에도 켜둬야 하는데,왼쪽팀은 캠이 나오는 반면, RNG는 프로필 사진만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선수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진다는거죠.(애초에 심판이 없기 때문에 더 그런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이 경기를 치른 선수 중 한 명은 경기가 끝난 후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현재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전부 폭발한 상황이고해외팬들은 이런 식으로 RNG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견은 T1과 RNG가 각각 MSI를 2회 우승했는데, 이번에 RNG가 우승하면 T1의 횟수를 넘게되니 밀어주고 있는 것이다로 모이고 있습니다. 라이엇이 중국회사다 보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쳐도, 이런 식으로 운영할거라면 차라리 전세계 모든 팀들이 보이콧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레인보우 식스 대회에서 나온 불공정한 판정으로 인해 시끄러웠는데, 명색이 세계 대회라는 곳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내용 요약1. 코로나로 인해 중국팀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를 온라인으로 참여2. 주최측은 형평성을 위한 것이라며 핑을 35MS로 고정3. 중국팀은 연습실에서 경기하는데 심판 X, 헤드셋 착용 X 등등 특혜를 받음4. 국내 해외(중국제외) 롤팬들은 대동단결5. 중국이 중국했다.
꼬마우메작성일
2022-05-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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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여자들이 원하는 전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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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미아작성일
2022-02-1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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