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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오싹오싹 소련/러시아 군대 썰 모음
VK, 디스코드, 레딧 등에서 취합한 각종 소련 및 러시아 시절 군바리 썰들. 믿거나 말거나 데도프시나(러시아군 특유의 부조리 및 가혹행위)에 시달리던 후임 하나가 한밤중에 내무반에 RPG를 날림. 어디서 RPG를 구했는지는 지금도 모름. 더 웃긴 건 한 명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음.의외로 소련 시절에는 가혹행위가 90년대 러시아마냥 도를 넘지 않았는데, 훈련 중에는 반드시 실탄이 지급되었기에 지나치게 가혹행위를 저지르다가 프래깅을 당할 수 있었기 때문임. 물론 선 넘는 놈들은 어디에나 있었는데, 자기 부대에서 가혹행위로 정치장교에게 총살당한 상병이 있었음.대대장 다차(별장) 짓는 데 강제동원됨. 보수는 1인당 보드카 1병. 아버지 군복무 (공군) 시절 술에 취해서 차량으로 Su-27기를 꼬라박으셨다 함. 놀랍게도 아무 처벌도 없었음.MiG-25 정비병들은 술을 마시고 싶으면 엔진 냉각제를 빼서 마심. 그 기체의 엔진 냉각제는 100% 순수한 에탄올이었기에… 부대 바깥에 몇 병 정도 푼돈에 팔아 넘기기도 함. 그 외에 윤활유 종류나 부동액, 향수에서도 알코올을 섭취함.훈련 중에 미사일에 불이 붙음. 장교 몇 명이 모가지당함행정병하고 같이 내무반에서 미드 보고 있었는데 장교 하나가 우릴 보고 “너희들 미국 간첩이지? FSB 부른다”라고 농담했는데 다음 날 진짜로 FSB가 옴. 횡령 혐의로 우리에게 농담을 한 그 장교가 체포되어서 끌려감.소련 붕괴 이후 월급이 제대로 안 들어 와서 슬쩍 탈영해서 투잡 뛰는 것이 만연했는데, 중사 시절 택시 기사로 투잡 뛰던 중 대대장이 자기 택시에 타게 됨. 그런데 대대장이 그 옆에 다른 여군을 끼고 있었음. 서로 모른 척 넘어감. 신병이 들어왔는데 옴진리교 신자였음. (90년대 혼란스러운 러시아 상황 속 옴진리교가 러시아에 일부 퍼진 사례 존재) 옴진리교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보안 사고를 내고 끌려감.징집된 후 부대로 배치되기 전에 대기하는 징병소가 있는데 밤중에 여러 명이 창문을 깨고 단체로 탈영(?)함. 근데 하루 만에 다 잡힘.소련 시절 중앙아시아 애들하고 같이 군생활을 했는데 이놈들이 러시아어를 지독히도 못 알아들음. 근데 “식사”하고 “돈” “집합” “취침” 이 네 마디는 자다가도 알아들었고, 뭘 시키든 그 답은 “못 합니다”였음.아내와 장모 욕을 달고 살던 보급관이 (한국은 고부갈등이 유명하지만 러시아 등 서양은 사위-장모 갈등이 유명함) 매일 석유를 손수건에 적셔서 그걸 빨며 살았음. 그걸 본 대대장이 일과 시간 만이라도 보드카로 대신 때우라고 타박함. 식량 및 물자 창고 지키는 병사들에겐 총을 주지 않고 몽둥이만 보급함. 어차피 밤마다 물자가 도둑맞을 것은 자명했기에 괜히 민간인에게 총을 쏘다 문제가 생기느니 그냥 적당히 해먹고 넘어가라는 선에서, 혹은 간부들이 삥땅칠 때 애꿎은 총알에 맞지 않기 위해 살상 무기는 지급되지 않음.유관 기관하고 협조가 되지 않아 훈련 중 훈련하던 곳에 새로 건설할 도로 측량하던 공무원 한 명이 들어왔는데, 포상 휴가 걸린 거수자인 줄 알고 다들 우르르 쫓아감.신병들 신고식을 하는데 부대에 총기가 부족해서 총기 대신 야전삽으로 땜빵해서 수여식을 끝냄. 총기는 바깥에 고프닉 애들에게 보급관이 팔아먹었다는 썰이 돌았음. 준위 하나가 노름에 빠져서 자기 권총과 부대원들 지갑까지 털어먹음. 결국 실종되었다가 뒷통수에 총을 맞은 시체로 발견됨.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후임의 양다리를 선임이 잘라버림. 후임은 일단 죽지 않긴 함. 다리는 군견에게 줬다고 들었는데 확실하진 않음. 초병 근무 서던 중 담장을 넘어서 근처에 정차되어 있던 열차 화물칸을 털었음. 안에 수박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선임들에게 바쳐서 한 며칠 동안 구타에서 면제됨.부대 중대장이 돈에 미쳐서 병사들에게 초병 근무 면제권을 돈 받고 팔고 휴가도 뇌물을 안 바치면 못 나가게 막음. 나중엔 아예 마피아들하고 석유 빼돌리다 결국 걸려서 7년형인가 받음.VDV(공수부대. 한국의 해병대처럼 또라이들이라는 인식이 있음) 출신임. 뭘 전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전선이 짧았음. 그래서 이병 찌끄레기 하나 불러서 오른손으로는 전선 끝을 잡고 왼손으로는 연결해야 하는 곳을 손으로 잡으라고 함.몸이 아주 작고 왜소한 병사가 하나 있었는데, 아침 점호에 나가기 싫어서 매일 아침마다 매트리스에 몸을 파묻고 위에 요를 덮어 침대가 빈 것 처럼 “위장”함. 며칠 그러다 걸려서 방독면 쓰고 쓰러질 때까지 달리는 벌을 받음. 소련군 시절 아침마다 군가나 소련 국가를 재생해야 했는데, 몰래 반입했던 최신 노래가 담긴 카세트테이프와 군가가 담긴 카세트테이프를 (취중에) 착각해서 아침 점호 시간에 국가 대신 미국 가요가 울려퍼짐. 대대장에게 얻어터짐.부대 내에 대마초를 정기적으로 공급하던 하사관이 있었는데 결국 걸려서 교도소에 감.부대에 120kg 넘는 신병이 들어왔는데, 식스팩으로 무장한 남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선임들이 불룩 나온 뱃살을 대검으로 푹푹 파냄. 마굴이 따로 없노
도지페페작성일
2024-11-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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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오싹오싹 소련/러시아 군대 썰 모음
VK, 디스코드, 레딧 등에서 취합한 각종 소련 및 러시아 시절 군바리 썰들. 믿거나 말거나 데도프시나(러시아군 특유의 부조리 및 가혹행위)에 시달리던 후임 하나가 한밤중에 내무반에 RPG를 날림. 어디서 RPG를 구했는지는 지금도 모름. 더 웃긴 건 한 명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음.의외로 소련 시절에는 가혹행위가 90년대 러시아마냥 도를 넘지 않았는데, 훈련 중에는 반드시 실탄이 지급되었기에 지나치게 가혹행위를 저지르다가 프래깅을 당할 수 있었기 때문임. 물론 선 넘는 놈들은 어디에나 있었는데, 자기 부대에서 가혹행위로 정치장교에게 총살당한 상병이 있었음.대대장 다차(별장) 짓는 데 강제동원됨. 보수는 1인당 보드카 1병. 아버지 군복무 (공군) 시절 술에 취해서 차량으로 Su-27기를 꼬라박으셨다 함. 놀랍게도 아무 처벌도 없었음.MiG-25 정비병들은 술을 마시고 싶으면 엔진 냉각제를 빼서 마심. 그 기체의 엔진 냉각제는 100% 순수한 에탄올이었기에… 부대 바깥에 몇 병 정도 푼돈에 팔아 넘기기도 함. 그 외에 윤활유 종류나 부동액, 향수에서도 알코올을 섭취함.훈련 중에 미사일에 불이 붙음. 장교 몇 명이 모가지당함행정병하고 같이 내무반에서 미드 보고 있었는데 장교 하나가 우릴 보고 “너희들 미국 간첩이지? FSB 부른다”라고 농담했는데 다음 날 진짜로 FSB가 옴. 횡령 혐의로 우리에게 농담을 한 그 장교가 체포되어서 끌려감.소련 붕괴 이후 월급이 제대로 안 들어 와서 슬쩍 탈영해서 투잡 뛰는 것이 만연했는데, 중사 시절 택시 기사로 투잡 뛰던 중 대대장이 자기 택시에 타게 됨. 그런데 대대장이 그 옆에 다른 여군을 끼고 있었음. 서로 모른 척 넘어감. 신병이 들어왔는데 옴진리교 신자였음. (90년대 혼란스러운 러시아 상황 속 옴진리교가 러시아에 일부 퍼진 사례 존재) 옴진리교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보안 사고를 내고 끌려감.징집된 후 부대로 배치되기 전에 대기하는 징병소가 있는데 밤중에 여러 명이 창문을 깨고 단체로 탈영(?)함. 근데 하루 만에 다 잡힘.소련 시절 중앙아시아 애들하고 같이 군생활을 했는데 이놈들이 러시아어를 지독히도 못 알아들음. 근데 “식사”하고 “돈” “집합” “취침” 이 네 마디는 자다가도 알아들었고, 뭘 시키든 그 답은 “못 합니다”였음.아내와 장모 욕을 달고 살던 보급관이 (한국은 고부갈등이 유명하지만 러시아 등 서양은 사위-장모 갈등이 유명함) 매일 석유를 손수건에 적셔서 그걸 빨며 살았음. 그걸 본 대대장이 일과 시간 만이라도 보드카로 대신 때우라고 타박함. 식량 및 물자 창고 지키는 병사들에겐 총을 주지 않고 몽둥이만 보급함. 어차피 밤마다 물자가 도둑맞을 것은 자명했기에 괜히 민간인에게 총을 쏘다 문제가 생기느니 그냥 적당히 해먹고 넘어가라는 선에서, 혹은 간부들이 삥땅칠 때 애꿎은 총알에 맞지 않기 위해 살상 무기는 지급되지 않음.유관 기관하고 협조가 되지 않아 훈련 중 훈련하던 곳에 새로 건설할 도로 측량하던 공무원 한 명이 들어왔는데, 포상 휴가 걸린 거수자인 줄 알고 다들 우르르 쫓아감.신병들 신고식을 하는데 부대에 총기가 부족해서 총기 대신 야전삽으로 땜빵해서 수여식을 끝냄. 총기는 바깥에 고프닉 애들에게 보급관이 팔아먹었다는 썰이 돌았음. 준위 하나가 노름에 빠져서 자기 권총과 부대원들 지갑까지 털어먹음. 결국 실종되었다가 뒷통수에 총을 맞은 시체로 발견됨.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후임의 양다리를 선임이 잘라버림. 후임은 일단 죽지 않긴 함. 다리는 군견에게 줬다고 들었는데 확실하진 않음. 초병 근무 서던 중 담장을 넘어서 근처에 정차되어 있던 열차 화물칸을 털었음. 안에 수박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선임들에게 바쳐서 한 며칠 동안 구타에서 면제됨.부대 중대장이 돈에 미쳐서 병사들에게 초병 근무 면제권을 돈 받고 팔고 휴가도 뇌물을 안 바치면 못 나가게 막음. 나중엔 아예 마피아들하고 석유 빼돌리다 결국 걸려서 7년형인가 받음.VDV(공수부대. 한국의 해병대처럼 또라이들이라는 인식이 있음) 출신임. 뭘 전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전선이 짧았음. 그래서 이병 찌끄레기 하나 불러서 오른손으로는 전선 끝을 잡고 왼손으로는 연결해야 하는 곳을 손으로 잡으라고 함.몸이 아주 작고 왜소한 병사가 하나 있었는데, 아침 점호에 나가기 싫어서 매일 아침마다 매트리스에 몸을 파묻고 위에 요를 덮어 침대가 빈 것 처럼 “위장”함. 며칠 그러다 걸려서 방독면 쓰고 쓰러질 때까지 달리는 벌을 받음. 소련군 시절 아침마다 군가나 소련 국가를 재생해야 했는데, 몰래 반입했던 최신 노래가 담긴 카세트테이프와 군가가 담긴 카세트테이프를 (취중에) 착각해서 아침 점호 시간에 국가 대신 미국 가요가 울려퍼짐. 대대장에게 얻어터짐.부대 내에 대마초를 정기적으로 공급하던 하사관이 있었는데 결국 걸려서 교도소에 감.부대에 120kg 넘는 신병이 들어왔는데, 식스팩으로 무장한 남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선임들이 불룩 나온 뱃살을 대검으로 푹푹 파냄. 마굴이 따로 없노
KRIL작성일
2024-11-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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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2부
[시리즈]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시리즈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2부 모붕이들 ㅎㅇ 전에 국군 기갑차량 중 프라모델로 나온 키트를 소개했는데 사진 50장 제한 때문에 아쉽게도 다 올리진 못했음. 그래도 긴 글을 끝까지 읽고 봐줘서 고마움. 그럼 오늘 어쨌든 또 다시 국군 지상장비 및 기타 악세사리로 마무리하고 공군 쪽도 준비하려고 함. 그럼 ㄱㄱ M9 ACE 공병전차 미군, 한국군, 대만군 등이 쓰는 공병용 장갑 불도저임. ⅓5는 타콤제가 유명함. 한국군 데칼이 들어있지만 안 만들어봐서 몰?루 2. KM163 20mm 발칸 두돈반 등이 트럭으로 견인 가능한 발칸임. 레진 키트로 나왔음. 리암에서 발매함. 3. M2 / M101 105mm 견인곡사포 AFV 클럽에서 나왔음. 두돈반으로 끌고 가는 디오라마에 써먹을 수 있을 듯. 4. KH-179 155mm 견인곡사포 GGC에서 얘도 풀 레진으로 나왔음. 자사 K-711 차량에 써먹을 수 있을 듯. 5. K-10 탄약운반장갑차 GGC에서 레진 컨버전 키트로 출시함. 아카데미 K-9 및 K-9A1에 써먹을 수 있음. 이제 웬만한 ⅓5 키트는 대부분 쓴 듯. 지금부터는 데칼, 마스킹 세트, 포신 및 기타 디테일업 키트를 쓰겠음. 6. 지상군 부대 마크 ⅓5랑 1/72는 GGC에서 내놓은 게 있음. 육군, 해병대 마크 포함임. 한 군데 더 있었지만 그곳은 폐업 곧 할 예정이라 뺐음. 다른 곳 더 있으면 알려주셈. 그 외로는 M113, 흑표 데칼이 나와있음. M113은 백마부대, 맹호부대용임. 7. 메이드플랜 마스킹씰 메이드플랜에서 AAV-7A1, M113, K-311A1, K-511A1, K-9, K-9A1 등의 기갑장비에 마스킹할 수 있는 씰을 내놓았음. 페리스코프 스티커나 편광 스티커도 있으니 국군 마킹 어려운 친구들은 고민해보셈. 8. 별매 바퀴(타이어), 스프로켓휠, 로드휠 세트 K-311A1, K-9(A1), M113, M151A1/A2, M48A3, K-511 등을 위한 바퀴, 보기륜 등등 나와 있음. 맨 위 상품의 경우 상호명 나와있드라. 9. 별매 포신 얘네도 다양하게 나왔음. 레진 또는 메탈 바렐로 나왔는데 아쉬운 점은 K-1A1/A2의 짧은 120mm를 구현할 만한 메탈 포신은 거의 없음. 레진은 나왔지만. 그래도 흑표는 큰 문제 없을 듯. 특히 아래부터 3개 상품을 낸 KA 모델 것은 보다 쉽게 구할 수 있을 듯. 10. 별매 궤도 데프모델, MEK, GGC 등지에서 K-1, K-2, K-9, K-55A1 제작에 필요한 궤도를 만들었음. 대부분 연결식이지만 MEK은 넣고 끼우기만 하면 되는 궤도를 출시했음. 또한 데프모델 T158 궤도는 M1/K2용 부품과 K1용 부품 둘 다 고를 수 있게 만든 것도 좋음. 참고로 데프 T158은 K-1A2, K-2 모델러판, M1A2에 동봉되어 있으니 알아두셈. 11. 기타 디테일업 세트 GGC 기름통, 물통 세트. MEK 한국군 안테나 세트. 65도, 80도 등등 나옴. MEK 한국군, 미군 안테나 세트 K-9A1 컨버전 키트. 기존 K-9의 오류 일부도 잡아줌. K-9 캔버스 커버 세트. M113 쉴드 큐폴라 세트. 다른 데 보니 이스라엘군 전차 큐폴라도 있드라. 토리팩토리(Tori Factory) 한국군 개인화기 세트. K-1 기관단총, K-2 소총, K-5 권총, 도트사이트 등등 재현함. GGC CIP(피아식별판) 세트. K1A1 디테일업 세트. 이외에도 정말 많은 디테일업 키트가 있으니 알아두셈. 다음엔 항공병기로 돌아오겠음. ㅂㅂ~ 수정) 사진 제한 때문에 못 올렸지만 전차병, 보병, 차량 승무원 세트 같은 것도 있음. 그건 맨 마지막에 해군까지 다 하면 모아서 올려보겠음. 출처: 모형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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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스포츠 부상 예방을 위해 우리나라에선 안 하는 것
** 어제 올린 글을 리비전 한 글입니다.^^;;운동선수의 부상은 산재에 가까워요. 산재를 당했을 때, 적절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치료비를 회사측에서 부담하고, 충분한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치료후에 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고, 부상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충분히 다하지 못했다면 욕을 먹을만 하지요. 이번 모 탁구선수의 폭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위의 적절한 대처에 빠진 부분이 하나 있어요. 산재가 발생하기 전에 산재예방조치를 적절히 했는지가 빠졌어요.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산업안전은 절대로 선진국 수준이 아니에요...모 빵회사 배합기에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아서 젊은이가 죽은게 불과 얼마전 일이에요.해병대 상병이 수해대처작전중에 구명조끼 조차 없이 작전하다 죽은건 정말 얼마전 일이지요. 운동선수의 부상을 미리 예방하는 것 자체는 우리나라에서도 하긴 하지요. 스트레칭과 웜업 그리고 근력운동이지요. 그런데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부상예방법 2개는 우리 체육계에선 사용을 엄두도 못 내고 있어요. 1..선진국의 스포츠 부상 예방법1 – 심부코어근육(2010년 이후 버전) 사용첫 번째 설명하는 심부 코어근육의 사용을 통한, 부상예방은 이제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지요. 2010년에 심부 코어근육과 복강내압을 같이 사용하는 부상예방법이 정립되었지요.** 구글에서 코어근육 부상예방으로 검색하면 결과가 잔뜩 나와서, 이 글에선 생략합니다. 지금 심부 코어근육의 사용법을 머릿속으로 한번 생각해 보시는데요. 코어 근육강화라는 단어를 생각하셨다면, 2010년 이후 정립된 심부 코어근육의 사용법을 모르시는거에요. 2010년 이후의 심부코어 근육 사용법은, 호흡과 복강내압이라는 개념을 포함해요. 아래 용기에서 용기 두께가 두껍다고 내부 압력이 생기지 않아요. 필요한 압력을 유지할만한 두께는 있어야겠지만, 용기의 두께만 늘린다고 복강내압이 생기지가 않아요. 밀폐가 유지되는 뚜껑이 있다면 왼쪽과 같이 뚜껑을 내려서 내용물을 압축했을 때 내부 압력이 생기지요.2010년 이후 정립된 심부 코어근육의 사용법은 근육의 강화보다는 신체의 정렬과 사용법에 관한 내용이에요. (물론 코어근육 강화라는 내용이 일부 있을수도 있지만요.) 2010년 이전, 그리고 더 이전에도, 놀라울 정도로 강력하게 신체를 사용하고, 무거운 것을 들고, 놀라운 무용 동작, 혹은 물구나무 서서 팔굽혀 펴기 같은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었지요. 2010년 이후의 심부코어 근육 사용법이 없어도, 물구나무 서서 팔굽혀 펴기는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2010년 이후의 심부코어 근육 사용법의 독특함은 정확히 사용하면 중립골반을 동작시에도 보장해준다는 것 같아요. 우리 올림픽 국대 스쿼트에요. 밝기만 조절했습니다. 머리는 아래로 내려오지만, 엉덩이는 오른쪽으로 돌지요.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 것은 중립골반이 아니에요. 목쪽에 세모 모양 문신(?)이 있어서, 거기에 라인을 맞추었어요. 그 라인과 비교하면 엉덩이가 뒤틀리는게 잘 보이지요. 외국 유명 운동 유튜버 스쿼트에요. 중립골반이 잘 유지되지요. 우리 올림픽 국가 대표정도면 2010년경 정립된 심부 코어근육 사용을 외국 유명 운동 유튜버 보다 못할 리가 없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요. 동계올림픽에 2번 국대로 출전한 선수를 보면 2010년 이후의 복강내압이 내용에 포함된 심부 코어근육의 사용법을 몰라요. 2010년 이후의 심부코어 근육의 사용법대로 하면, 중립골반이 유지가 되는데요. 중립골반이 유지가 되지 않으면, 2010년 이후 버전의 심부코어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일부의 사례를 가지고 너무 일반화 했다. 근거가 부족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이 중립골반이 유지되지 못하는 경우에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commons) 해결책이 있는지를 보면 되어요. 국가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모르고, 유명 운동 유튜버도 모른다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한국에선 아주 접근하기 힘든 해결책일거에요.(not commons) 2..선진국의 스포츠 부상 예방법2 – 균형력의 좌우 불균형을 교정한다.선진국 체육에서 두 번째 체육 산재 예방방법은요. 균형력의 좌우 불균형을 검사하고, 균형력의 좌우 불균형이 있는 경우, 부상예방을 위한 균형력 훈련을 선수에게 제공하는 것이에요.이 균형력 검사는 미국 메이져리그, 미국 하키 리그, 미국 피겨 스케이팅 협회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근거가 충분해요.논문의 근거에선 발목과 무릎의 비접촉 부상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에는 부상군을 89%정도의 정확도로 예측해요. (종목, 성별, 이전 부상경력)을 다변량으로 분석 했을때에요. 균형력 검사에서 앞방향에서 아주 작은(2cm 이하라도) 종목, 성별, 이전 부상경력에 따라서는 발목, 무릎의 부상 가능성이 높은 그룹에 들어가게 되지요. 미국 대학 1부 선수면, 우리나라 국대랑 비슷한 정도의 체력과 기량을 가지고 있지요. 미국 메이져 리그 야구라던가, 미국 하키 리그 선수라면, 종목에 따라서 우리나라 국대보다 우수한 체력과 기량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그런데도 YBT라는 동적균형 테스트를 사용하여 부상의 위험이 높은 그룹을 식별하고, 여기에 대응하여 훈련을 제공하지요. (우리는, 우리 국대 정도의 뛰어난 선수면, 그런거 안해도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하겠지요.) YBT측정 장비가 있으면 편하지만, 바닥에 YBT 측정용 선을 긋고, 줄자로 측정해도 되지요. YBT 내용도 더 궁금하시면 어제 글 참조 해 주세요. 부상예방을 위한 균형력 훈련은 대체로 2010년 이후 정립된 심부 코어근육 훈련과 일치해요. 스쿼트에서 보셨다시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확히 중립골반을 유지하면서 스쿼트하는 방법을 몰라요. 말하자면 현재 대한민국 체육기술력으로는 선진국에서 스포츠 부상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 2개는 사용이 불가능하단 것이지요. (사용하고 싶어도 못해요)** 해결책은 다음글에서 적겠습니다.^^; 스포츠에 있어서 제가 위에 적은 내용은, 미국 메이져 리그, 미국 하키 리그 정도 되니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수도 있는데요. https://tayloredmovement..com.au/about-us/실제로는 외국에선, 일반인을 상대로 한, 스포츠 교육 센터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reference--------------------------------------------------한국 루지 국대 점프 스쿼트-시작하자 마자https://www.youtube.com/watch?v=YKkJw7XsudQ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183065/YBT가 모든 비접촉 하지 부상을 예측하진 못하지만, 발목 부상과 같은 경우를 예측하는 도구로 유용함.Alternatively, the YBT-LQ may be a useful screening tool for some injuries such as lateral ankle sprain, but not all non-contact LQ injuries https://www.jospt.org/doi/10.2519/jospt.2017.6974 비접촉 발목, 무릎 부상의 경우에요. 종목, 성별, 이전 부상경험만 넣으면, 89% 정도로 미래의 부상을 예측 할 수 있지요. 미국 유튜버 스쿼트https://www.youtube.com/watch?v=AyR-JpilWSo16초에요 미국 피겨협회 YBT 선수 평가https://www.usfigureskating.org/skate/prepare-and-train/athletic-assessments 미국 메이져리그 야구 YBT 선수 평가https://www.mlb.com/news/mlb-draft-combine-strength-and-conditioning-segment-explanation 미국 하키리그 YBT 선수 평가https://www.topendsports.com/sport/icehockey/nhl-draft.htm 어제 올린글부상선수 출전강요.협회보단 한국 체육기술력이 낮은게 문제라고 봐요...::짱공유-스포츠 (jjang0u.com)** 2010년 이후의 심부 코어 근육 사용법에 관해서 빠진 내용은 어제 올린 글 중 ver3의 심부 코어 근육 사용법 링크를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