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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현대중공업 주주총회
현대중공업이 법인 분할을 결정할 주주총회 영상 대우조선해양인수를 위해 회사법인을 중간지주 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신설 현대중공업으로 분할할 예정노조쪽은 법인분할시 구조조정 위험 증가과 사주일가만 이득을 얻는 상황이라고 저지하겠다는 입장 이라는 상황이였답니다. 그런데 저렇게 주주총회를 급작스럽게 주총이 가결과 함께 끝을 낸게 이상해서 확인좀 해봤습니다. 노사측이 억지를 부린건지 아니면 사주쪽에서 노조를 빙다리 핫바지로 본건지. 노조쪽은 먹고살기위한 고용의 안정을 보장 요구 2019.1.31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산업은행 측 대우조선 지분 55.7% 전량을 새로 만들 조선 통합 법인 현물 출자 하고 대우조선, 현대, 미포, 삼호의 통합법인에 자회사로 들어가게 된다고 사진과 같이 설명해주면서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노조 측은 갑작스럽게 인수합병 소식에 즉각반발하게 되는데 이유는 경영난 이유로 구조조정을 진행했던 회사가 대기업 인수에 나선거에 분노와 함께 임단협 절차 중단을 하게됨.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성과시 삼성과 현대의 BIG2 체제 제편 공급과잉 위기 해소와 같은 장미빛 전망일각에선 중복사업에 부분에대한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의 후폭풍에 대한 우려 2019.5.8 법인분할 저지, 현중 노조 투쟁 선포 노조측 물적분할 진행시 자산은 한국조선해양에 가고 수조원대 부채는 대부분 신설 현대중공업 한테 간다. 즉 신설 현대중공업은 빈껍데기 사업회사로 전략과 함께 지역사회 망 트리오?현대중공업측 노조도 대안 없는 반대만 하기 보다는 대화를 통해 필요한 사안들을 논의해보자. 2019.5.16 법인을 분할? 그와 함께 여론전회사의 법인 분할반대 올해 첫 부분파업 임단협 출전시 결의대회 노조측 사측의 분할계획서에서 근로조건에 담은 단체협약 승계부분이 빠져 있어 새로 생길 현대중공업 법인은 빛만 떠안게 된다고 주장. (돈 되는 것은 지주사가 가져가고 우리(노조,지역)에게 빛만 떠안기고 틸려고 한다! 라는 식) 정치권,상공계 "신설 법인 울산에 있어야 한다." 현대중공업측 "지역경제 살릴 물적분할 지지를" 홍보물 배포 지역의 반대여론 형성에 따른 회사측은 여론전으로 맞썸. 2019.5.27 주주총회장 점거 농성 시작울산동구 한마음회관 에서 주주총회 예정 또한 법원에서는 주주총회 방해 행동을 하지말아달라고 주문.노조측은 주주총회를 막기위해 점거 농성 주주총회 당일(31일)까지 봉쇄를 풀지 않을 방침.봉쇄에 앞서 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 본관건물 진입 시도. 등등 ----------------------------------------------------------------------네티즌 쪽에 말중에현대차 파업이랑 비교하면 현대중공업은 안 했다고 볼만큼 파업 없었다고 보면 될듯 하다.이번 물적분할 되고 본사 서울가면 군산 GM공장 꼴 안날거라고 말 못한다.노동자 아무것도 모르고 일하다가 공장 폐쇄 소식을 들을 수도 있다.----------------------------------------------------------------------하나의 회사에서 두개로 나눌시 동등한 지위로 쪼개거나 하나의 회사밑에 다른회사가 내려가서 수직적 종속적 관계 극단적 표현 일 수도 있으니 관련 단어 찾아서 참고 추천 합니다.물적분할 => 자회사를 만들거나 하지 않은 사업을 떼어내기 위하는 식의 일종의 파티션인적분할 => 완전히 별개의 회사로 나눔 각각의 다른 역할 2019.5.31 주주총회.주주총회 변경시 2주전에 언제 어디서 열겠다. 를 원칙을 지킨다면 울산 동구 한마음 회관이 맞은 상황. 이에 열수 없는 상황이라도 주주총회 예정장소에서 열고 나서 총회에 모인 사람들한테 사정을 설명하며 선언을 함으로서 옮길수가 있으나현재의 상황으로 열수가 없는 상태이니 부득이하게 주주들에게 알리거나 고지하는 등 여러절차 거치면서 충족시 가능은 하다. (부득이한 사유 + 장소 변경사실 적극적으로 통보(구두로 통제 불가,본사외벽 벽보 불가 (위법)) + 주주들에게 이동 수단 제공) 일부 주주들에게 제대로된 정보를 안내 하지 못할시 위법 결과적으로 장소변경과 함께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안건 주주총회 속전속결로 통과 3분만에 통과 되네요. -일단 윗 사진은 성난 노조 일부가 흥분하여 기물파손 이건 지적 할만함--주주총회에 있던 참석자 현황 종이- 반응은물적분할 -> 자산은 한국조선해양, 부채는 신설현대중공업 -> 부채율 높은 부실회사 현대중공업 -> 구조조정, 희망퇴직, 기본급반납 -> 노동자가 일해도 일한만큼 대가를 못받는구조==> 물적분할 승인안건 내용에 전체의 95%부채 새로 신설될 현대중공업으로 한국조선해양은 거이 없는5%부채 그리고 자산은 절반으로 나눔 이렇게 되면 현대중공업은 부실한 회사로 됨 이는 울산 지역 경제적 타격은 예견될수도 있음. 일단 결과는 나왔으나 주주총회 관련 법률적 위법성 여부가 관건. 이상한부분 현대중공업 과 산업은행 (대우조선 최대 주주) 3월 경 합의 계약서 관련물적분할 후 어떻게 해서 대우조선 인수 그러나 그중 선행조건이 있음. 조건이란 관계기관에 기업결합 관련해 인허가를 받아야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결함 심사를 받아야함 + 똑같은 형태의 심사를 경쟁국가에서도 받아야함(조선업 해당))만약 이 조건을 못 얻을시 인수 불가로 봐야함과 함께 즉 주주총회 안건자체가 통과됬다 하더라고 무효임. 회사가 너무 독단적으로 간게 아닌가? 아니 '그들만의 잔치' 인가? 누군가는 말할텐데 '지역 이기주의' 라고 울산 MBC“산재 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은 (현대중공업) 노동자만 4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울산시민들은 지역 회사를 위한다는 이유로 분진 등 공해를 참아왔다” 최종적으로 궁금한건 현재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풀어가는게 나을까? 다른 방안을 이용해 주주도 아닌데 기업에게 압박을 할 수있는가?사회적 합의 방안은? 최대주주 총수 일가의 장난질? (https://www.youtube.com/watch?v=C5U64-6_ke8 뉴스타파1부 번개탄과 농약 '성과급 잔치')(https://www.youtube.com/watch?v=VBbhVKBGH7A 뉴스타파2부 '삼단콤보' 중복갑질)(https://www.youtube.com/watch?v=Tju008rpuvI&feature=youtu.be 경영승계의 비밀)
Rafa작성일
2019-06-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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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축구협회 반박문
KFA Live
News & TV그건 이렇습니다
'추적 60분' 방송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반박문
2018-09-06 09:12:00 2,957
대한축구협회는 9월 5일 KBS 을 통해 방송한 ‘그들만의 왕국, 정가네 축구협회’ 프로그램이 편향된 시각과 일방적 주장으로 일관한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아래와 같이 반박합니다. 아래는 짧게 요약한 글이며 전문은 하단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1. 대한축구협회가 희생양을 위해 대표팀 감독 경질만 되풀이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릅니다. 최근 몇년전부터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철저히 신뢰하고 최대한 임기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감독 선임 기구도 새로 정비하고 선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최상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를 현대산업개발 관련 회사가 시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2013년 시행한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는 입찰을 통해 정상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현대산업개발 관련 회사가 아닙니다. 정몽규 회장의 여동생이 지분을 가진 모 회사는 이 시공사에 납품을 한 여러 회사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3. 대한축구협회가 ‘현대가’의 특정 마케팅 대행사와 유착했다는 주장에 대해
2015년까지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대행사는 독점이 아니라 여러 회사가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의혹이 제기된 모 회사는 오랜 경험과 실적으로 협회와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았을 뿐이며, 현대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습니다. 2015년말 실시한 통합 마케팅 대행사 선정 역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능력과 실적을 겸비한 회사를 선정한 것이므로 유착이라 할 수 없습니다.
4. ‘현대가’가 막대한 이익을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장기집권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릅니다. 막대한 이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 관련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 성인팀만 4개(울산현대, 전북현대, 부산아이파크, 인천현대제철)이며, 초등부터 대학까지 합치면 총 18개의 남녀 축구팀이 있습니다. 최근 5년간 18개팀의 운영비로 투입된 금액만 총 3,900억원입니다. 현대 관련 기업이 지난 2010년부터 7년동안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낸 후원금이 200억이 넘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FIFA, 현대중공업이 AFC의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인바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시 정몽규 회장이 당선을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최근 선거에는 1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참여하기 때문에 압력을 넣거나 불법 로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대한축구협회장의 임기를 3회로 제한한 것은 FIFA나 AFC의 방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국내 다른 종목 단체의 회장은 기본으로 2회를 연임할 수 있고,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으면 추가로 얼마든지 연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축구협회가 정한 3회 임기 제한이 오히려 회장의 임기를 제한한 것입니다.
5.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지원에 관심없고 대표팀 성적에만 치중한다는 주장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에서 나오는 주장입니다. 학원 축구 리그제 정착, 동호인 축구 디비전 제도 도입, 골든 에이지 훈련, 8 대 8 도입 등 유소년과 아마추어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한해 유소년 축구에 투입되는 비용만 144억원입니다. 열악한 환경의 유소년 축구 사정은 잘 알고 있으나, 특정 팀과 지도자, 선수 개인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6.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임직원의 징계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6~7년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협회 징계위원회에 상정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검찰 수사 발표가 안되고 있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2013년부터 클린카드 실명제 등 회계 시스템을 도입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아래는 방송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반박문 전문이다.
방송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반박문
대한축구협회는 9월 5일 밤 KBS 을 통해 방송된 ‘그들만의 왕국, 정가네 축구협회’ 프로그램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공영방송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 편향된 시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으로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 축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포한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방송은 최근 국민적 성원에 힘입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2연패를 달성하고, 새 국가대표팀 감독 영입으로 활기차게 새 출발하는 한국 축구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입니다. 특히 일부 제보자의 인터뷰는 영상은 물론 목소리조차 내보내지 않고 대역을 사용한 짜깁기 영상을 방송함으로써 주장의 신빙성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고자, 아래와 같이 반박문을 게시합니다. 국민과 축구팬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1. 대한축구협회는 책임을 지지 않고 감독 경질만 되풀이한다?
▶ 최근 러시아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당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축구팬과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늘 대표팀 감독만 희생양으로 삼아 경질해 왔다는 의 주장은 부당합니다.
▶ 최근 몇년간의 상황만 보더라도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본인이 계약할 때부터 월드컵 예선까지만 감독직을 수행하겠다고 하여 예선 이후 사임하였습니다. 협회는 당초 계약 기간을 지키고자 했으나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명보 감독의 사례도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도 역대 최장기간을 재임할 만큼 협회가 신뢰를 보냈습니다. 신태용 감독 역시 작년 이른바 히딩크 사태 등으로 논란이 벌어졌음에도 대한축구협회는 끝까지 믿고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도록 했습니다.
▶ 특히 지난해 협회는 기존 기술위원회를 개편하여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이 위원회가 대표팀 감독의 평가와 선임에 대한 전권을 갖고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초 U-23 대표팀 김학범 감독과 러시아 월드컵 이후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 선임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축구팬들과 국민들에게 큰신뢰를 받았습니다.
▶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선수선발에 대한 협회의 간섭, 인맥 축구 등은 전혀 사실과 다른 루머에 불과합니다. 대표선수 선발은 전적으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전권을 갖고 행사하고 있으며, 협회는 대표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체계를 잡고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 은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의 여동생이 지분을 갖고 있는 ㈜코0000 회사에게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를 맡김으로써 엄청난 수익을 얻도록 한 것처럼 방송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인테리어 시공사는 다른 회사이며, ㈜코000는 이 시공사에 물품을 납품한 여러 하청회사중의 하나입니다.
▶ 축구회관은 1999년 완공된 건물로 일부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칸막이 등으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 폐쇄적 구조의 사무실을 소통이 용이한 개방형 공간으로 바꿀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회장의 집무실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회의실을 확충하여 소통을 확대하려고 한 것이 리모델링의 방향이었습니다.
▶ 축구회관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3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습니다. 그 결과 (주)은OOOOO를 시공사로 선정하여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 은 장시간에 걸쳐 기업신용분석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코OOOOO가 2013년 수십억원의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는데 축구협회 리모델링을 통해 대부분의 수익을 얻은 것처럼 방송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는 시점에 극히 짧은 시간 동안 “전체 공사금액은 11억 9천만원인데 이 중 1억 6천만원을 재하청 받았다”는 ㈜코OOOOO의 답변서 내용을 비춰주었을 뿐 어떠한 해명이나 정정도 없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협회는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시공사를 직접 상대하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였고, 시공사의 하청업체 선정 과정 등에는 관여한 바 없습니다.
3. 대한축구협회가 ‘현대가’의 특정 마케팅대행사와 유착했다?
▶ 우선, 지난 2005년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질의가 처음 나온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여러 차례 해명한 사안을 1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마치 현 집행부와 새로운 유착이 있는 것처럼 다시 거론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에서는 특정 마케팅대행사가 마치 오래전부터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권한을 독점적으로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방송했습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1990년대 후반부터 공식 후원사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5년까지 다수의 대행사에게 자유롭게 후원사를 유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따라서 방송 내용은 사실과 완전히 다릅니다.
▶ 아울러, 이 특정 마케팅대행사는 불모지에 가까웠던 공식후원사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체 공식후원사의 절반에 가까운 많은 기업들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오늘날 국내 스포츠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인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사업 확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산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 말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의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를 대행할 규모 있고 능력있는 대행사를 입찰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국내외 유수의 대행사를 대상으로 입찰 참여 제안을 했으며, 최종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쟁입찰을 실시했습니다. 수익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노션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익사업 대행사를 선정하는 만큼 공정한 입찰을 위해 전 입찰 과정에 대한 변호사 검토와 참여 대행사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명 및 평가가 있었음을 강조드립니다.
▶ 에서는 대한축구협회와 특정 마케팅대행사의 관계를 ‘현대가와의 유착관계’로 보도했습니다. ‘유착’이란 함은 능력이나 실적이 아니라, 불법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거래를 한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본 것처럼 유착이 아니라 능력과 실적에 따른 거래 관계일 뿐입니다. 경쟁에서 탈락한 일부 마케팅 업체의 일방적 주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사안이 더 이상 거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4. ‘현대가’가 막대한 이익을 누리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장기집권하고 있다?
▶ 은 ‘현대가’가 막대한 이익을 누리기 위하여 대한축구협회에서 장기집권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막대한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현대 출신 기업인이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은 이후 우리나라 축구 인프라가 크게 확대된 것은 축구인이나 축구팬들 다수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몽준 전 회장이 앞장서서 2002 월드컵을 유치하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가 크게 발전한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 현재 현대 관련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 성인팀만 4개(울산현대, 전북현대, 부산아이파크, 인천현대제철)가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합치면 총 18개의 남녀 축구팀이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2013년 이후 지금까지 5년간 이들 18 개팀의 운영비로 투입된 금액만 총 3,900억원입니다. 그 외에 현대 관련 기업이 지난 2010년부터 7년 동안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낸 후원금이 200억이 넘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FIFA(국제축구연맹), 현대중공업이 AFC(아시아축구연맹)의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인바 있습니다.
▶ 은 2013년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하였다는 내용을 방송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정몽규 회장이 민주적인 선거절차를 거쳐 정당하게 선출되었다는 사실을 도외시한채, 아무런 객관적 근거없이 마치 부정행위를 한 것처럼 호도한 무책임한 보도입니다.
▶ 2013년에 치러졌던 선거는 국내 다른 체육단체들과 동일하게 대한체육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선거부정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주장이나 자료가 제시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힙니다.
▶ 대한축구협회의 회장 선거제도는 발전적으로 개편돼 지난 2016년에는 회장 선거인단이 100명을 넘었고, 오는 2020년 선거에는 200명이 넘을 예정입니다. 이 숫자는 국내 체육 종목 단체 중 가장 많습니다. 더구나 선거인단의 절반이 넘는 선수, 지도자, 심판은 무작위 추첨으로 뽑아 사전에 선거 부정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 은 대한축구협회가 현 회장의 장기집권을 위해 정관 개정을 추진하였다는 내용도 방영하였는데, 그 주장 역시 전혀 타당하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를 포함한 국내 체육단체의 회장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에 따라 2회 연임할 수 있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으면 3회, 4회 및 그 이상도 연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 사람이 횟수 제한 없이 회장직을 맡을 수 있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자 2016년에 최대 3회를 초과하여 회장직에 선임될 수 없도록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역시 FIFA와 마찬가지로 같은 내용(최대 3회)으로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가 회장의 임기를 3회로 제한하고자 한 취지는 국제적인 기준인 FIFA와 AFC의 정관과 발맞추고자 위함입니다. 회장의 취임 가능 횟수를 최대 3회로 명확하게 못박는 것이 대한체육회나 다른 종목단체와 비교해 보았을 때 회장의 임기를 명확하게 제한할 수 있다는 합리적인 판단하에 개정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5.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축구는 지원하지 않고 대표팀 성적과 여론몰이에만 집중한다?
▶ 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특정 팀이나 지도자에 직접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유소년 축구 발전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처럼 방송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대표팀 경기가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각될 뿐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2018년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사업에는 총 144억원이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은 초중고 리그, 권역별 저학년 대회, 유소년 상비군 육성, 초등 8인제 추진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 박지성 본부장을 필두로 유소년 전담부서를 설치하였고, 독일 출신의 미하엘 뮐러 유소년 정책 수석을 비롯한 남녀 유소년 전임 지도자를 20명 넘게 배치하여 매년 수천명이 넘는 전국의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등 유소년 축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또한 방송내용과 달리 여자 유청소년 축구팀처럼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팀에 대해서는 대회 참가비 보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대한축구협회 규모에서는 많은 행정과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6.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임직원의 징계를 하지 않는다?
▶ 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자를 일부러 징계하지 않는 것처럼 왜곡해 방송하였기에 사실 관계를 알려 드립니다.
▶ 해당 사건은 지난 2011년~2012년에 사이에 자체 수익금에 관한 법인카드를 일부 대한축구협회 임직원이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건 즉시 해당 건을 징계 위원회에 상정하였고, 징계 시효기간(5년)이 넘지 않도록 조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검찰 수사 발표가 1년이 넘도록 나오고 있지 않아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시행할 예정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사건이 과거의 부적절한 관행과 내부 관리시스템 미비로 인한 것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2013년 정몽규 회장이 취임한 이후부터는 개선안을 엄격하게 적용한 상태입니다. 클린카드 실명제를 통해 부적정 집행을 전면 차단하였고, 2014년에는 윤리경영 선언 및 임직원 회계역량 교육 및 윤리교육 실시, 2015년 스포츠종목단체 최초 ERP 도입을 통한 자금집행 절차 전산화 등 깨끗하고 성실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관련하여 대한체육회, 프로스포츠협회 및 외부기관 등에서 매년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사업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 이후 윤리경영 및 회계관리 부분에 관해서도 계속해서 ‘최우수(S) 또는 우수(S)’의 평가결과를 받고 있으니,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비판 기능을 존중합니다. 축구 발전을 위한 애정어린 질타는 언제든 수용하며, 잘못한 점이 있다면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왜곡된 시각에서 비롯된 비난이나, 악의를 갖고 하는 허위 주장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은 선입견과 정황에만 근거한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을 통해 훼손된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의 명예를 되찾고자, 제작진과 방송사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대한축구협회가 여러모로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사회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나 사적인 이익을 위해 범법 행위를 하는 일은 없다는 점을 부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KFA
단군조선작성일
2018-09-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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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14일 소식
[주요뉴스]- 한한령(限韓令)에도 中기업은 한국서 활개... 샤오미 플래그십 매장 열고 화웨이는 통신장비 공략... 한국, 선의로 中기업 대우... 中도 韓기업 핍박 말아야- 디딤돌 대출 'DTI 80% → 60%' 축소... 내년부터, 주택보유자는 아예 대출 못받아- 가계빚 '저금리 5년잔치' 끝난다... 내일 美 금리인상이 '신호탄, 대출이자 1%P 오르면 144만명 '한계상황' 내몰려- 油價 '감산 랠리'... 17개월만에 최고- 유일호 부총리 "올해 남은 예산 다 써라"- 면세점 심사 이틀 앞두고 사업자 선정 멈추라는 野... PT준비 기업들 대혼란- 무디스 '국정 공백' 경고... "기업활동·소비위축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 윤윤수 휠라 회장의 도전... 아쿠쉬네트 자회사 편입, 매출 2.5조 기업 도약- 롯데월드타워 70층에 300억 레지던스... '시그니엘 레지던스' 국내 첫 투자설명회, 42~71층 223실 3.3m²당 7천만~1억2천만... 망설이는 中 슈퍼리치, "분양 쉽지 않을 것"- 시계제로 3차 면세점 전쟁... 1·2차 어설픈 관치로 뒤탈, 3차땐 투명·공정성 확보해야... 사실상 마지막 기회, 티켓 놓쳤던 SK·롯데·현대百 '절박'- 관세청, 17일 예정대로 사업자 선정... 15일부터 2박3일 심사, 각사 CEO들 발성 연습하며 PT 준비- '황금알 낳는 거위'는 옛말... 유커방문 점점 줄어 면세점 수익성 악화- 반토막 난 한국해운... 한진해운 청산 거센 후폭풍, 원상회복 최소 5년 걸려... 대한오션 내년 3월 출범, 양사체제로 돌아가지만 수송능력 예전 53% 그쳐- 미주노선 점유 11 → 4%... 꽉 막힌 수출 동맥, 유럽노선도 크게 줄어- 보완 절실한 김영란법... "외부활동 다 들여다보는 사찰", 교수 옭아매는 독소조항 10조... 일부대학은 "2인 이상 모이는 회의도 보고해라", "사상·학문 활동 자유 침해"... 교수사회 거센 반발 - 韓 외교 멈춘 두달... 아베, 15개국 정상 만나며 '日 세일즈'... 트럼프 당선직후 뉴욕 날아가 독대, 오바마도 만나 '진주만 방문' 약속- 美국무장관에 친러성향 석유왕 틸러슨... 푸틴과 17년 친분 다진 엑손모빌 CEO, 공직 경험 없어... 외교수장 적격성 놓고 논란... 매티스-플린과 '3각 편대', 친러강경 외교안보라인 완성- '술탄' 등극 노리는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제 개헌 통해 2029년까지 집권 시도, 부진한 경제가 걸림돌- 트럼프 "F-35 너무 비싸" 군수예산 손보나- 유무선전화도 실시간 동시통역... AI로 언어장벽 없앤 MS 스카이프, 영역 확대- "탄핵發 경제위축땐 국가신용 악영향"... 무디스의 한국경제 경고, 정책 불확실성에 소비·투자·고용 위축우려... 경제성장률 내년 2.5%·2018년 2.0% 전망, "기재부·韓銀 정책 역량이 충격 완충 역할"- AI 살처분 1200만 마리, 사상 최대 피해 기록할듯... 농협 "피해복구 총력", 소독차·금융 등 지원- 전기료 누진제 확정... 12월분부터 적용-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한국형 비트코인' 등장... 블록체인OS, 내년 2월 '보스코인' 출시- 은행, 가산금리 맘대로 못올린다... 금감원, 산정방식 개편- 4배 선명한 화질... UHD TV 방송 선점경쟁, 내년 2월 세계 첫 초고화질 방송... 삼성·LG전자 사활건 라인업 강화... 2019년 600억 달러 시장 성장 전망- 383km 쉐보레 '볼트' 환경부 인증... 한번 충전으로 서울~김해- 내년 수입차 판매 올해보다 4%↑ 전망- '대책없는' 전경련 쇄신... 잇단 탈퇴, 이번주 사장단 모임도 '반쪽회의' 될듯- 대구에도 '쇼핑 신세계' 열린다... 동대구 환승센터에 신세계百 대구점 내일 오픈- KT, 내년 9월까지 평창에 5G 통신망... 도심 시범 서비스 성공, 표준화 선도해 글로벌 시장 20% 목표- 미래에셋, 의결권 행사지침(스튜어십코드) 도입한다... 운용사로는 처음, 행정공제회도 동참... KB운용·군인공제회 긍정적- 구조조정 몸짱株, 주가 '탄탄대로'... 현대중공업·포스코·두산그룹株 시총 최고 60%↑... 삼성·SK 등 M&A株는 하반기 두각... 내년 기대- 한전의 모순... 실적 좋은데 주가는 '뚝', 外人 매도·유가상승 악재... 내년 자회사 상장은 호재- 전세금 1억 월세로 돌리면... 규정은 40만원, 현실은 55만원... '무용지물' 전월세전환율 상한제- '리틀 판교' 개발사업 착수... 서판교 대장지구 개발계획 고시, 5903가구 규모 미니신도시 조성- "해외건설 수주 지원 전담기구 만들것"... 강호인 국토부 장관 "뉴스테이는 정권 바뀌어도 계속돼야"- 진경준 '넥슨 공짜주식' 무죄... 130억 추징못해, 법원 "대가성 없어"... 주식 준 김정주도 無罪... 대한항공 압력은 제3자 뇌물죄, 1심 징역 4년[국제금융뉴스]▲<뉴욕마켓워치> FOMC 회의 결과 대기…주가 사상 최고▲<뉴욕전문가 시각> 내년 FOMC 위원 변경 주목▲<뉴욕채권> 국채가, 30년물 수요 확인 속 혼조▲<뉴욕환시> 달러화, FOMC 앞두고 강보합▲<뉴욕유가> 세계 원유수요 증가 전망 등에 0.3% 상승 ▲<뉴욕 금가격> 연준 통화정책 결과 앞두고 0.6% 하락▲뉴욕증시 다우 2만선 바짝…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 ▲한은 "내년 하반기 후 미 금리인상 속도 빨라질 것"▲뉴욕증시 3대지수 장중 사상 최고…다우 20,000선 근접▲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한때 주당 25만달러 돌파▲알파벳, 자율주행차 회사 분할▲뱅가드 창립자 "트럼프, 새로운 케인즈"▲ECB 이사 "테이퍼링 논의 너무 일러" ▲달러, FOMC 주목 속 강보합…115.14엔▲뉴욕증시, 미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사상 최고 출발▲BOA메릴린치, 세계 투자자들 은행주 보유 역대 최대▲미 11월 수입물가 0.3%↓…월가 예상 부합(상보)▲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 전달과 변화 없어▲미 11월 소기업 낙관지수 98.4로 상승▲브렌트유, 배럴당 56달러…1년여래 최고[증권사 종목진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OLED, 中·日 견제에도 한국이 향후 3년간 주도권"■ "한화케미칼, 4Q 영업익 2261억 전망…컨센서스 상회"[공시]◆ 대한항공 =계열회사인 한진칼과 300억원 규모의 상표권 사용 계약 체결◆ 휴스틸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주식 34만181주를 50억원에 취득◆ 우리들제약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50억원을 편성해 검토 중이나 취득증권 및 취득시기 등 확정된 사항은 없어” ◆ 핫텍 =2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800만주를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현금 취득 ◆ STX엔진 =기존 대여금의 만기 연장 위해 STX노르웨이 AS에 약 117억원을 대여키로 결정 ◆ 대유플러스 =최대주주인 대유홀딩스가 우리은행으로부터 빌려온 178억500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 현대산업 ="파인리조트 인수 참여와 관련 예비입찰적격자로 통보받았으나, 본입찰 참여여부는 현재 검토 진행중" ◆ 유지인트 =무상증자에 따라 14일 권리락. 기준가 426원◆ 유라테크 =엄병윤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따라 엄대열 대표체제로 변경◆ 케이에스씨비 =거래소,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C&S자산관리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인터엠 =40만3948주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 ◆ 광림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답변공시할 중요한 정보 없다”◆ MBK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30억원어치 만기전 취득 결정 [특징주]● 유지인트(195990):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초강세● 제일바이오(052670): 조루 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강세● 일성건설(013360): 총 37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수주 계약 2건 체결 소식에 상승세 ● 제이스테판(096690):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108%의 청약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 SK디앤디(210980): 울진 풍력발전개발 사업권 양수도계약 체결에 따른 4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한국전력(015760):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 감소하겠지만 배당 매력은있다는 분석에 상승세● 한세실업(105630): 전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째 상승세 지속● 넵튠(217270): 온라인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대신밸런스제1호스팩과 합병 후 합병상장 첫날 하락세 ● 휴스틸(005010):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주식 취득에 따른 50억원 규모의 출자 부담에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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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12일 소식
[주요뉴스]- 백척간두 한국경제... 질서있는 大選으로 연착륙을... 투자·소비·고용 꽁꽁 얼어붙어 경제 올스톱... 외환보유액만 믿고있다간 한방에 훅갈수도, 외교력 상실로 한국기업 보호막마저 사라져- 국민연금 주식위탁 '투자 지침(벤치마크 복제율)' 없앤다... 운용사 평가도 중장기로, 이번주 개정안 발표- 현대상선, 조건부 '2M(세계 최대 해운동맹)' 합류... 미주·유럽노선 선박 공유, 3년후 정식가입 논의- 국민은행, 대리까지 희망퇴직 받는다... 10년차 이상 전 직원 대상- "美 年3.5%~4% 성장"... 트럼프의 '경제 가정교사',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동북아 외교전 불꽃튀는데 한국은... 구한말보다 심각, 美·中·日·러 국익 앞세운 新밀월 통해 '외교 새판짜기' 치열... 리더십 공백 韓 '강건너 불구경'... 사드·위안부 시험대 올라- 러·멕시코 "우리도 감산"... 유가반등 '힘', OPEC 비회원국 하루 56만배럴 줄이기로... 15년만에 최대규모 "유가 60달러 넘을듯"- 백척간두 한국경제... "폭탄세일마저 안먹혀... 일허게 파리날리는 연말 처음", 정치가 꺼뜨린 소비불씨- 투자 못하는 기업들... 탄핵·대선 국면에 경영결정 '머뭇'... 신사업 손놓고 조직 개편·인사 연기- 트럼프 정부 '워싱턴 아웃사이더(관직경험없는 軍·기업인 출신위주 인선)'로 채운다... 국무장관까지, 기업출신 틸러슨 엑손모빌 CEO 유력- 中日 영토분쟁 또 '일촉 즉발'... 中, 미야코해협 편대비행에 日전투기 발진- CIA "러, 트럼프 위해 美대선 개입"...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美민주당 이메일, 러시아 요청받은 해커들이 해킹해 전달- 러일 비자발급 완화... 푸틴-아베 15일 정상회담서 합의키로- 21세기폭스, 英 방송 스카이 인수... 최종인수가 27조원- P2P(개인간대출) 건당 최소 투자액 확 내린다... 금융당국 투자한도 규제로 생존걱정, '박리다매'로 돌파구 모색- 美·中 통상갈등에 유탄맞은 한국 세탁기... 삼성·LG 중국서 생산한 제품 美정부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 현대중공업 이란서 7억불 '잭팟'... 경제제재 해제 후 첫 선박사업 따내, 국내서도 잠수함 등 수주- 삼천리, 수입차 시장 진출... BMW 신규 딜러로- 테슬라처럼 달리고 충전은 더 빨리... 현대車, 10시간 이내 충전으로 400km 달리는 전기차 기술 확보- 전기車 충전료 내년부터 절반... 산업부, 기본요금 도 면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올린 달걀값... 산지가격 3주만에 10% 상승- 탄핵 후 증시... 낙폭과대株의 역습? 정권교체기 물가인상설 솔솔... 음식료주 낙폭 13% 만회 주목, 中악재 완화땐 화장품주 반등... 제약바이오주는 전망 엇갈려- 이번주 FOMC회의 열려... 美 금리인상 불확실성도 사라진다- 금리 0.5%P 오르면 보험사 채권손실(평가손) 10조... 금융주 채권 손실 비상, 증권사들도 7천억 손실... 3분기 순이익보다 커, 단기 자본 감소로 주가·실적 전망에 '빨간불'- 블랙스톤, 미래에셋 손잡고 한국물류센터 2곳 품는다... 안성·용인 거점 700억 투자- 태양광株 한화케미칼 '나홀로 상승'... 美시장 위축에도 석유화학 실적 호조, 배당주 매력도- '한지붕 두가족' 부분임대 인기... 신촌 그랑자이 등 대학가 인근 아파트서 공급 늘어- 대림산업, 방배6구역 재건축 수주 [공시]◆ 넥스트아이, 100억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엘아이에스, 100억 규모 CB 발행◆ 현대미포조선, 2591억 규모 벌크선 수주 계약 해지◆ 현대미포조선, 중동 선주사와 2584억 규모 PC선 6척 수주◆MBK, 8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엔터사업 등 신사업부문 영업정지[증권사 종목 진단]■ CJ E&M, 도깨비 흥행으로 4Q 광고 성장 전망■ 엔씨소프트, '리니지 RK' 성과 예상치 상회…목표가 36만원■ 대상, 합병 시너지·라이신 가격 인상 등 긍정적■ 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36.3조 전망"…목표가 230만원으로 상향[특징주]● 조류독감 관련주: AI 확산으로 인해 닭오리 살처분 수가 천만마리를 넘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 중앙백스(072020), 제일바이오(052670), 진바이오텍(086060) 등 ● 알에프텍(061040):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한 오름세 ● 엠케이전자(033160): 자회사인 중국법인의 중국 코넥스 시장 상장 소식에 강한 오름세 ● 엘앤에프(066970): 중국 정부의 삼원계 리튬(NCM) 배터리 사용 금지 해제 발표 이후 견조한 오름세 ● 에이원앤(035290): 대량생산 설비를 갖춘 쌀눈 신축공장 완료 소식에 강세 ● 현대상선(011200): 2M과 제한적 동맹해운을 가입하였다는 소식에 상승세 ● 미래아이앤지(007120):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장염 치료 성과를 학회에서 발표하였다는 소식에 반등세 ● 현대미포조선(010620): 2,584억원 규모의 PC선 수주 소식 및 중동 수주 개선 기대감에 강세 ● 마이크로프랜드(147760): 코스닥 신규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며 급락세 ● 토니모리(214420): 재고 부담이 상승하며 현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 ● 디엠티(134580): 최대주주 변경 및 자금 조달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 ● 광림(014200): 모바일 광학부품 업체 나노스(151910)가 회생계획 인가를 받음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급등세 ● 청호컴넷(012600): 이란 페브코와 1,000억원 규모의 ATM 공급 논의 소식에 강한 오름세 ● 드래곤플라이(030350): 인기게임인 '스페셜포스'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였다는 소식에 강세 ● 이수화학(005950): 주력제품 수급 개선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되다는 소식에 상승세● 유니트론텍(142210): 전 사업부가 성장 궤도에 안착하였다는 분석에 반등세 ● 효성오앤비(097870): 내년부터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 계획에 따라 유기질 비료 수요가늘 것이라는 예상에 강한 반등세 ● 아모레G(002790): 사드 우려 완화 및 실적 개선 가능성에 반등세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대폭 증가되었다는 소식 이후 상승세 ● CJ E&M(130960): 드라마 도깨비의 흥행 소식에 상승세 지속 ● 한국항공우주(047810): 트럼프 당선이 T-X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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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5일 소식
[주요뉴스]- "한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 스캔들·샤머니즘·스폰서"... 최순실사태 두달, 국가브랜드 날개없는 추락- 58년만에... 2년 연속 '마이너스 수출', 올 5.6% 감소 4970억 달러... 세계 6위서 8위로 '추락'- "한국 같은 무역흑자국 美 LNG 수입하라"... 통상압력 예고한 로스(美 상무장관 내정자)... "국가별 맞춤 통상정책 펼 것"- 적신호 켜진 美·中... 트럼프-차이잉원 통화- K뱅크, 결국 '반쪽 인터넷은행' 출범... 銀産분리 완화 법안처리 난망, 14일 본인가... KT 경영권 제한- 김영란법發 고용대란 현실화... 식당·주점 종사자 3만명(10월 전년동월대비) 급감- 朴담화때마다 더 커진 촛불... "무능 정치권도 탄핵", 6차집회 전국 232만명또 사상 최대... 경찰추산도 최대, 서울 32만명... '1분 소등' 美 대사관도 불 꺼져, 주최측 새누리당사 앞서 첫 집회... 우익단체 3만명 동대문서 '맞 불'- "내손으로..." 박근핵닷컴 65만명 참여... 탄핵 청원사이트 시민 호응, 모바일 국민투표선 "즉각 퇴진"- 국가브랜드 추락... K팝·드라마... 코리아 프리미엄이 부끄러운 '막장드라마'로... 해외 빅데이터 분석, '멍청하다' '창피' 부정적 단어 봇물- 崔게이트 경제후폭풍 메르스보다 클듯... 현대경제硏 분석, 국정공백 혼돈 속 소비심리도 충격- 무디스 "朴스캔들에 한국경제 타격"... 신용등급도 떨어지나, 글로벌 신용평가사 경고... 새 대통령 선출까지 정부정책 공백 우려, 정치권 극단 대치가 구조개혁 발목 잡아- 고립되는 한국 외교, 트럼프측 "죽은 정부와 상대 안해"... 외신들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포승줄 대통령 모형'까지 타전... 中·日 언론도 연일 노골적 공세- 수출 전문가 83% "메이드 인 코리아 이미지에 먹칠"... 오늘 무역의날, 무협·KOTRA 해외지부장 90명 설문조사... 내년수출 3대 악재는 국정불안·美보호무역·中저성장... 中 진출한 韓기업 "한국 산업발전 모델 조롱거리됐다"- 내년 수출입 전망은... "내년 무역 마이너스" 29%- 7 일 '맹탕' 청문회? 최순실·안종범·우병우 안나올듯- 새벽3시58분... 올해도 예산안 지각처리, 이와중에 '쪽지예산' 챙긴 與野지도부... 박지원, 호남고속철도 비용 655억 대폭 증액... 이정현, 순천 수영장 건립사업 15억 신규 편성... 서청원 "지역구 예산 1조 시대" 자랑에 눈총- "北 해외자금줄 원천 봉쇄"... 美, 고려항공 등 독자 제재- 100시간 연속 팟캐스트·국회 촛불 '인간띠'... '탄핵 여론전' 나서는 민주당- 트럼프 깜짝 '대만카드'로 中 압박 나서... 차이잉원과 단교 37년만에 정상간 통화... 美中관계 악화 전망, 대북제재 균열 우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中 "사드여론 오도하지 말라"- 거침없는 트럼프 '기업 美 잔류 압박' 행보... 이번엔 기계부품社 렉스노드 겨냥, 페일린마저 '정실자본주의' 비판- 트럼프 새 자문기구도 월가 일색... 전략정책포럼 위원장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中반도체 굴기 제동 건 美... 국가안보 저해 이유, 美·中 경제갈등 심화- 내년 대출 비상, 고정금리상품 공급 확 준다... 시중은행 내년 판매목표 이미 도달, 금리상승기 변동금리상품에 집중... 씨티은행 등 판매여력 남은 은행권 고정금리 상품 노려야- 한화생명 공격 행보 왜? 고금리상품 팔며 덩치 키우기... 순익은 20% 감소- 불황 속 세금·사회보험 부담 커져... 첫 GDP 25% 넘어, OECD 평균보다는 낮아- 미리 가본 청문회, '삼성물산 합병·면세점' 최대 쟁점- 올해 항공사 신설·폐지노선 62곳 전수조사... 저가항공사, 일본 하늘길 대폭 넓혔다... 신규취항 29%가 日노선에 집중... 대형사는 中축소, 장거리 공략- 현대중공업, 이런 선박 6억달러 수주 임박... 경제 제재 해제 후 처음- LG 인사 키워드, 미래차 부품사업... 승진자 12명 대거 포진- '코엑스 호재(국내 첫 초대형 옥외 광고물 허용)'에 웃는 현대면세점...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랜드마크 도약, 3차 면세점戰서 유리- '사드發 공매도 폭탄'... 중국株의 눈물, 공매도 잔고 상위 10종목중 4개 달해... 호텔신라 주가 8개월새 52% 급락, "국정 수습 후 한중관계 개선에 기대"- "中 악재 지속땐 여행·화장품·식품株 타격"... 리서치센터장 5인 긴급진단, 영향적은 IT·금융株 관심을- 선강퉁 시대 오늘 개막... 증권사 고객유치전 후끈- IMM, K옥션에 300억 베팅... 미술품 경매시장 잠재력에 주목, 사모펀드 첫 투자- 배당수익률 6% 넘는 '코스닥 보석株'... 골프존홀딩스·네오티스·청담러닝 등 高배당, 5년연속 배당한 기업 주가상승률 140% 달해- 국토부, 부동산시장 급랭 점검 나선다... 7일부터 건설사 대표단과 두차례 간담회, 규제완화·부양책 등 요구 봇물 이룰듯- 건설업계 여전한 공포 '미청구공사'... 10대社 14조원 넘어, 연말 회계감사 촉각- 영남권 제외 전국이 AI몸살... 닭·오리 최대 생산 '나주·포천' 가보니... "농가전파 아니라 철새탓, 정부가 보상해야"- 특검보 문강배·최운식 유력... 文 법률멘토 이재순 입성하나... 파견검사·특별수사관 이번주 인선- 송년 대목인데... 문화계 빙하기, 11월 영화 관객 전년대비 17% 감소... 시국가요에 밀려 사라진 캐럴[공시]◆ 씨에스윈드 = 말레이시아 풍력타워제조업체 35억원에 인수◆SK= "대성산업가스 예비입찰 제안서 제출" ◆삼성중공업= 9076억원 규모 해양설비 건조 계약 해지◆대우조선해양= "사내시스템 운영 100% 자회사 설립"◆KGP= "유상증자 추진 검토 중" ◆OCI, OC솔라 파워가 美 계열사 4507억에 처분◆ 서울리거 =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 네오오토 = 196억원 규모 신규공장 신설 ◆디에스티로봇= 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로지시스=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한네트=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제엘팜텍=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비츠로시스=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 변경◆퍼시픽바이오= "글로스타 대여금 청구 소송 취하"◆영우디에스피= 5일 권리락 ◆에이티세미콘= 중견기업부로 변경 ◆보광산업= 홈센타홀딩스외 11명으로 최대주주 변경◆케이피에프= 23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지스마트글로벌, 50억 규모 CB발행[증권사 종목 진단]■한화, 목표주가 '4만5000→5만원' 상향■"삼성전자, 2017년 연간 영업익 38조…전년比 37% ↑"■고려아연, '아연 가격 상승' 목표가↑■"항공株, OPEC 원유감산으로 부진하나 저가 매수 기회"■롯데쇼핑, 中 사드 보복 따른 실적 타격 크지 않을 것"■한국항공우주, 납품제품 다양화로 PBL 금액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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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1일 소식
[주요뉴스]- 경제위기 눈앞에... 기업족쇄 풀라, '환란 극복 주역' 원로 경제수장 4인의 쓴소리... 정치개혁해 무분별한 경제 개입 막아야... 신속한 리더십 회복·과감한 구조조정을 - 외환위기 이후 '최악 실업 大亂' 몰려온다... 노동硏 "내년 실업률 3.9%", 경기둔화로 구직자 늘고, 기업들은 공채규모 축소... 해운·조선 아예 안뽑고, 은행 채용 年1회로 줄여- 제조업 가동률 7년만에 최저... 내년에 고용 절벽, 산업생산 2개월째 뒷걸음- 檢 "김기춘·우병우 피의자로 수사"... 野 "朴 임기단축 협상 없다" 非朴 "내년 4월 사퇴해야"- 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단숨에 174만6,000원,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 세아제강, 1억 달러에 美 강관공장 인수- LG그룹 오늘 인사... LG경제硏 원장에 정일재- 안보리 '北 석탄' 정조준...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1987년 그때처럼... 일상이 된 집회... 어제 서울 도심 4만명, 주중집회 崔 사태후 최대... 시위 장기화땐 국력 소모·밑바닥 경제 시름 커져- 前 경제 수장들의 쓴소리... 대내외 악재에 속수무책, 경제팀 팀워크부터 살려라- 재계 청문회 비상... '호통 청문회' 반복될라, 79세 총수는 구급차까지 준비... 의원들 쇼맨십 질의에 의혹 해소는 뒷전... 특검때도 소환, 대외신인도 하락 우려... 日 언론 "한국경제는 만신창이 상태" 조롱- 개헌(친박) VS 4월 사퇴(비박) VS 9일 탄핵(3野)... 퇴진로드맵 충돌, 朴 대통령에게서 공 넘겨받은 與野-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동상 수출도 막아, 자금줄 8억달러 차단... 인권 문제도 첫 명시 "중국, 북한 도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 '맹탕 國調'...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기관보고 첫날, 장관은 모르쇠... 검찰총장은 불출석- 潘총장 1월 귀국후 통합행보... 전직 대통령 부인 예방·묘역 참배 계획- "朴 조기퇴진 현실화땐 韓日 외교·통화스왑 영향" 日 주요신문 보도- 산업생산 감소에 내년엔 고용절벽까지... 첩첩산중 경제, 리세션(경기후퇴) 공포 몰려온다... 내년 취업자 증가폭 28만명, 금융위기후 최저... 김영란법 직격탄 숙박·음식점 두달째 감소- 연소득 7천만원 넘으면 신용카드 稅혜택 축소... 국회 조세소위 합의- 태양광주택 보조금 2배로... 정부, 신재생에너지 20년 고정가격제 도입- 英 '엿보기 법' 통과... 정보기관에 개인정보 수집 권한, "테러예방" 해명에도... 거센 반발- 트럼프, 재무장관에 골드만삭스 출신 므누신... 로스 상무장관과 트럼프노믹스 이끌 '월가 2인조', 韓 환율조작국 지정 관심... 대북제재도 결정권- 美 교통장관 차오 유력... 헤일리·디보스 이어 트럼프 정부에 女風 - "푸틴 만나러 갑니다" 두테르테 내년 봄 訪러... 무기 수입 협의할 듯- 벤츠 "테슬라 게섰거라"... 전기차 12조원 투자, 2025년까지 10개모델 개발... 유럽에 충전소 400곳 신설- 단순함의 힘! 모바일 금융시장 급팽창... 사용 쉽고 처리 빨라 젊은층 열풍, 2분기 간편송금·결제 83% 급증- 현대카드-GE 12년만에 결별... GE지분, 홍콩 PEF에 매각- LG그룹 오늘 인사... 지주사 역할·임원수 축소, 구광모 상무 LG화학으로, 권봉석 본부장 사장 승진... 삼성·SK 이달 중순이후... 현대차, 세대교체 가능성- 이마트 이갑수 사장 승진 '원톱체제로'... 신세계 내실위주 인사, 김해성 부회장 2선 후퇴... 정용진 직할체제 강화- '美 서부 롱비치 터미널' 현대상선과 공동인수 추진... 우오현 SM그룹 회장 인터뷰 "내년 1월까지 컨船 21척 라인업 완료"- SK이노베이션, 中 충칭공장 설립 무산- 한국콜마, 캐나다콜마 인수... 美 PTP이어 캐나다 CSR 코스메텍 M&A, 북미 공략 가속- 스타필드 하남 '슈퍼세일'... 100일기념 최고 60% 할인- 韓 아동복은 中서 승승장구... 프리미엄 이미지·철저한 현지화로 인기- 주주환원 없는 지주사 전환은 '그들만의 리그'... 오너 승계에만 치중, 투자자들 외면... 최근 1년 지주사 전환 5곳 주가 30%↓- 삼성전자 최고가 '축포'... 엘리엇 "지배구조 개편 건설적인 첫걸음", 하만 인수로 내년 주주환원 30% 줄듯- 열달만에 판 외국인, 트럼프株는 샀다... 신한·하나지주·한화테크윈, 기관은 11월 올 최대 순매수- 몽벨 떼어낸 LS네트웍스, 주가 하락세는 여전- 실적 좋은데... 强달러에 못나는 대한항공, 14조7천억 외화부채중 달러화 비중 60% 넘어... 한진해운 털고 분기 최대실적에도 주가는 부진- 게임 4편 글로벌 출격... 엔씨 내년 1조클럽(매출액) 예감, 영업익도 4천억 넘을듯... 넷마블 상장땐 거액 차익- 정치테마주 신고 보상금 최고 20억- '실수요의 힘' 서울 청약 선방... 11.3 대책 적용 첫 분양, 신촌 그랑자이 1순위 경쟁률 32대1- 내년 주택시장 금리리스크 가장 커... 주택산업연구원 수도권 0.5%↑ 지방 0.7%↓ 전망- 구속수사 부담? 현기환 前수석 자해 입원- 11년만에 또... 대구서문시장 상가 679곳 잿더미, 朴대통령 정치 1번지... 새벽에 불나 인명피해 없어, 의료·한복 점포 등 밀집 최소 450억 재산피해 예상[국제금융뉴스]●<뉴욕마켓워치> OPEC 감산 합의…유가 9% 폭등·국채↓●<뉴욕전문가 시각> 증시 추가 상승 가능●<뉴욕채권> 국채가, 유가 급등·지표 호조에 하락●<뉴욕환시> 달러화, 미 국채수익률 오름세에 상승●<뉴욕유가> OPEC 감산 합의·러시아 동참에 9.3% 급등●<뉴욕 금가격> 미 지표 호조 따른 달러 강세에 1.4% 하락●미 재무장관 내정자, 30년 넘는 국채 발행 검토●뉴욕증시 에너지주 급등 속 혼조…다우 0.01% 상승 마감●미국 대부분 지역 경제 성장 지속<연준 베이지북>(상보)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트럼프 정부 정책 불확실●BMO "미국의 정책 위험, 중앙은행서 정부로 이동" ●OPEC, 하루 원유 생산량 120만배럴 감축 합의(상보) ●美 11월 시카고 PMI 57.6으로 상승…2년래 최고(상보) ●미 10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0.1% 상승한 110.0(상보)●뉴욕증시, 유가 급등에 다우·S&P 사상 최고 출발 ●미 10월 소비지출 0.3%↑..월가 0.5%↑ 예상(종합) ●댈러스연은 총재, 연준 목표 달성에 진전…기준금리 인상 지지●미 11월 민간부문 고용 21만6천명 증가(상보)[공시]◆ 태평양물산 , 10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보통주 347만8261주 발행◆ 신성통상 , 인도네시아 계열사 지분 150억에 처분◆ 하이골드8호 , 6800만원 규모 수입 분배 ◆ 대경기계 , 김동준 대표이사로 변경 ◆ 하이골드3호 , 3억3000만원 규모 수입 분배◆ 메리츠화재 , 10월 당기순이익 265억…전년比 40.6% ↑◆ 하이골드12호 , 2억1300만원 규모 수입 분배 ◆ 아티스 , 한국남동발전과 9억2700만원 규모 연료 공급 계약◆ 태영건설 , 564억 규모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공사 계약◆ 현대차 , 울산공장 등 부분파업으로 일부 생산중단◆ KR모터스 , 본점 사업장 생산 중단 결정…내년 2월까지◆ LS네트웍스 , "구자용, 윤선노, 문성준 각자 대표 체제로"◆ 농우바이오 , 50억원 단기차입 결정 ◆ 대신정보통신 , 77억원에 서울 가산동 토지 및 건물 양도◆ KG모빌리언스 , 곽재선·곽정현 각자대표로 변경◆ 에스맥 , 전환가액 7729원→5850원으로 조정 ◆ MDS테크 , 장명섭 대표이사로 변경◆ 솔고바이오 , 전환가액 1225원→1120원으로 조정◆ 도이치모터스 , 단기차입금 250억 증가 결정 ◆ 대신밸런스제1호스팩 , 최대주주 정욱 외 특수관계인 7인으로 변경◆거래소, 코리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거래소, 케이엔씨글로벌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특징주]- 세아제강(003030): 미국 유정용강관(OCTG) 제조 및 프로세싱 업체 두 곳의 자산 인수 소식에 신고가 경신 - 엔알케이(054340): SMK, 이희숙씨를 대상으로 하는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초강세 - 포스코대우(047050):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따른 가스 판매가격 인상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정유화학주: 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하루 120만배럴 감축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유가 급등한 가운데 투심이 살아나며 동반 강세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 OCI(010060), 금호석유(011780), 한화케미칼(009830) 등 - 건설주: OPEC의 원유 감산 합의 속에 국내 건설 업체들이 진출한 중동 지역 건설경기 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47040), 금호산업(002990), 현대산업(012630) 등 - 조선주: 유가 상승에 따른 해양플랜드 수주 기대감에 동반 강세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현대미포조선(010620):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PC탱커(석유제품 운반선) 발주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 - KR모터스(000040): 매출액 및 생산량 감소에 따른 적자로 본점 사업장 생산 중단 결정 소식에 급락세 - 항공주: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연료비 상승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089590), 티웨이홀딩스(004870) 등 - 게임주: 중국이 사드배치에 대한 반발로 온라인까지 한류를 제한한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동반 약세 엔씨소프트(035670, 신작 '리니지 이터널'에 대한 실망감도 악재로 작용하며 급락), 소프트맥스(052190, 전환사채 발행 규모 감소 우려까지 겹치며 낙폭 확대), 게임빌(063080), 파티게임즈(19451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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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청와대 앞에 꽃다발 올려놓고 ‘대통령님 힘내세요! 대통령님 무너지면 대한민국 무너집니다’라는 쪽지를 남겼습니다. 이처럼 어버이 연합, 팬카페 '박사모' 등의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추락하는 지지율에도 굳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해한다 이해해... 원래 사교에 심취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법이니까...
2.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야당이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를 부정하고 부인한다면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고 부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이 이번 개각을 두고 ‘여야 합의도 없는 일방적 통보로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6.29 항복 선언하라니까 4.13호헌 발표하고 있는 주제에... 제발 노무현 좀 그만 팔아먹어라 인간들아~
3.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병준 교수가 그동안 국정교과서 추진에 반대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확인돼 향후 국정교과서 추진을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누리과정 예산 역시 기존 교육부 방침과는 달리 중앙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 교육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준해주자고? 이런 거 보고 ‘뜬금’ 없다고 하는 거임...
4. 안종범 전 수석이 ‘최순실과는 연락한 적이 없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모금 대상 기업들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에서도 안 전 수석이 이 같은 진술을 할 경우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둔 지 하루 만에 돌변? 너무 의리 없어 보인다~ 암튼 속 시원하지?
5.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에도 청와대의 뜻임을 강조하며 승마계 비리에 집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전 차관은 승마계 비리 조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뜻임을 강조하며 취재기자에게 ‘24시간 세월호 얘기만 하나. 정책도 챙기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라진 7시간 동안 말 생각만 했던 거야? 그런 거야? 할 말이 없다~
6. 최순실이 '무당'으로 언급되자 ‘한국무신교총연합회’가 무속인의 명예훼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연합회가 '최순실의 무당 언급 금지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개신교에서도 최태민 씨의 목사 호칭은 부적절하다는 불만이 일고 있습니다.
무속인들이야 그렇다 쳐도 한국 교회가 과연 최태민과의 관계에서 자유로울까? 일단 회개부터 하심이...
7. 미래권력으로 기획됐던 반기문 총장의 인기가 박 대통령과 동반 하락하면서 친박계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직전 친박계에 밀려 친이계가 명맥을 잃고 비박계로 해체됐듯이, 친박 역시 차기 주자를 내지 못할 경우 자연스런 해산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반 총장님이 절대 그쪽으로는 얼굴도 안 내미실 듯... 썩은 동아줄을 왜 잡겠어~
8. 서울시교육청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중학교 시절 출결 상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정 씨의 재학 당시 출결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류 검토 등을 거쳐 정식 감사가 필요하면 정식 감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다 유라가 이대는커녕 국졸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이것도 부모 잘 만난 덕?
9. 세월호 참사 관련자들의 사법처리가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승객을 버리고 도망한 승무원에게는 모두 실형이 선고됐지만, 법원이 핵심 책임자로 지목한 해경 지휘부는 수사나 재판조차 받지 않아 미흡한 진상 규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재판만 안 받아? 승승장구 진급하고 여전히 해피아로 남아있다는... #세월호_특검하라~
10. 미국의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도서관 사서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포털사이트 '팩트 온 파일’이 울릉도를 '일본땅'으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의 남한 지도에는 독도가 없으며 울릉도는 일본 땅으로,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이가 없네~’ 울릉도도 독도도 다 우리 땅이거든 이게 ‘팩트’에요 이 사람들아~
11. 급식조리원이 학생에게 막말과 불친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인권위원회가 해당 조리원의 경고 조치와 인권교육 등을 권고했습니다. 해당 조리원은 김치가 맵다는 학생에게는 ‘주는 대로 처먹어’, 밥이 많아 덜어달라는 학생에게는 ‘그냥 먹어 이 새끼야’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댁에서는 안 그러시죠? 앞으로는 ‘내 아이다’라는 생각... 잊지 마시길~
12.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항소심에서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한 지 보름 만에 다시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병역거부는 병역법 88조 1항 등 현행법상 정당한 사유에 의한 병역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고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매번 번복되는 판결이 나올 듯... 어렵다 어려워~
13. 고용노동부가 올해만 산업재해로 10명이 숨진 울산 현대중공업에 대해 안전보건 특별감독을 벌여 과태료 8억8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특별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178건을 적발하고 145건은 사법처리를 결정했습니다.
매년 똑같은 사고로 수십 명이 죽어도 돈으로 때우면 그만이니... 돌겠다 진짜~
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이메일 스캔들로 직격탄을 맞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앞섰습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교훈: 지금 정권교체라도 된 듯 그러지 마라... 한 방에 훅 간다~
15. 브라질 '좌파의 아이콘' 룰라 전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정치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정치적 무관심이 엘리트의 지배를 받게 하며 국민 생활에 엄청난 폐해를 가져온다’고 주장하면서 ‘정치를 부정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무관심으로 우리는 무속의 지배를 받게 된 모양입니다. 에휴~
16. 성남시가 장애인 콜택시 요금을 11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한 것을 두고 반발한 장애인들이 시장실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찬반 단체 간의 언성이 높아지며 싸움이 일자 이재명 시장은 ‘대화할 자세가 전혀 되지 않았다’며 퇴거를 명령했습니다.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따르는 법...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이 정말 어려운 듯...
17. 배우 김보성 씨에 이어 그의 부인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3년간 기른 머리카락 35㎝를 잘라 기부했습니다. 앞서 김보성 씨는 지난 9월 6일 소아암 환자의 가발 제작을 위해 공개 삭발식을 열고 15개월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습니다.
부부간에도 의리!! 이런 게 ‘부창부수’ 아니겠어요~ 멋지다~
18. 계란 섭취가 관상동맥 질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뇌졸중 위험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계란을 매일 1개씩 섭취했을 때 심장병 위험은 커지지 않고 뇌졸중 위험은 1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계란만큼 싸고 좋은 게 있을라고... 냉장고에 계란 떨어지면 심장 떨어지는 기분?
@최순실의 이진웅 변호사 돌연 사임. 좀 그럽디까?
@김기춘, ‘최순실 모른다. 정국 수습 관여 안 해’. 개명해서?
@독일 검찰, ‘한국 검찰 요청하면 최순실 자료 넘기겠다’. 달라 할까?
@최순실, ‘태블릿PC 내 것 아냐, 안종범도 몰라’. 아 몰랑?
@노회찬, ‘내년 봄으로 대선 앞당기자’. 나쁘지 않아~
@우상호, ‘거국내각? 어버이연합·세월호·최순실 특검부터’. 옳소~
어떤 목표이건 간에 자신이 주체가 되고 주동이 되지 않고서는 우주심( 宇宙心 )이나 타력의 협력은 오지 않는 것이다. 주인이 선두에서야 되는 것이다. 반드시 하고자 하는 마음 반드시 실현시켜 보이겠다는 자신력이 비로소 확실한 효력으로 인도되는 것이다.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 안창호 -
오늘 명언이 좀 길지요? 참 우주의 기운이란 게 무엇인지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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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박정희의 엽색행각
▲ 영화 '그 때 그 사람들'의 한 장면. 연예인 100명 섭렵한 박정희 엽색행각[2]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message_id=1085882&bbs_id=1030¤t_sequence=04dMs~&start_sequence=zzzzz~&start_page=1¤t_page=6&list_ui_type=0&search_field=1&search_word=&search_limit=all&sort_field=0&classified_value=&cv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박정희의 매매춘 행위 또는 엽색 행각은 육영수 생전에도 왕성했다. 박정희는 경호원 1명만 대동하고 나가는 '심야 단독행사'도 자주 즐겼다.1)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박정희 일가 중 한 인사는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박 대통령은 궁정동 안가를 만들기 전에는 위장 번호를 단 승용차로 밤나들이를 하곤 했다. 육 여사는 별도의 정보망으로 야행을 감시, 꼬투리가 잡히면 박 경호실장에게 따지고 심한 부부싸움을 하곤 했다. 그러나 모두가 못 본 체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박 대통령은 스태미나가 절륜했고 상대는 두세 차례 만난 뒤 꼭 바꾸었다. 그래서 교유 여배우 숫자가 많아지고 소문은 꼬리를 물고....."2)"1970년대 초반 인기 절정의 모 여배우를 박 대통령이 청와대 인근의 한 기업체 사장집에서 몰래 만난다는 정보가 육 여사 귀에 들어갔다. 당장 그 집을 찾아간 육 여사는 방문 앞에서 '나예요, 문 열어요' 하고는 박대통령과 맞부딪친 적도 있다. 이 상황에서 체면 없기는 두 사람다 마찬가지였다."3)박정희의 엽색 행각 때문에 육박전(육영수-박정희 부부싸움)이 자주 벌어졌다. 70년대 언젠간 육영수의 얼굴에 멍이 든 것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눈에 포착되어 박정희의 손찌검이 세인의 입에 오르내린 적도 있었다. 육영수가 당시 경호실장 박종규가 문제라고 결론 내리고 사정담당 수석비서관 홍종철을 시켜 박종규의 비리를 캐내 자르려는 시도까지 한적이 있었다. 박종규가 그걸 알고 엽총을 들고 홍종철을 죽이겠다고 설쳐대는 바람에 그걸로 끝나 버렸고, 그 뒤론 박정희에게 여자를 공급하는 일을 경호실이 아닌 중앙정보부가 맡게 되었다는 것이다.4) 깊은 밤 'H아파트'에 대통령이 나타난다.'H아파트에 사는 배우 J양을 만나기 위해 깊은 밤 대통령이 나타난다', '그분의 여염집 나들이 때는 잠시X동의 전깃불이 나간다', 'K여고를 나온 재벌집 며느리가 목격담을 퍼뜨리다 혼쭐이 났다'는 소문들이 꼬리를 물었다. 이 귀를 의심할 만한 소문들이 대체로 사실로 확인된 것은 81년께 서울 민사지법에서였다. 현지 H의 얘기. "81년경 기이한 민사소송이 들어왔다. 그 아파트 6동엔가 사는 한 주부가 경찰관을 상대로 갈취당한 돈에 대한 반환 청구소송을 낸 것이었다. 그 주부는 승강기에 대통령을 목격했고 즉각 경호원들로부터 발설하지 말라는 경고를 들었다. 그런데 참지 못하고 동네주부들에게 귀엣말을 해 이 사실이 경찰관의 귀에 들어갔다. 문제의 경관은 발설한 아주머니를 유언비어 사범으로 입건하지 않고 눈감아 준다는 조건으로 돈으 갈취했다. 상당 기간 뜯어낸 액수가 1000만 원도 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대통령이 죽고 세상이 바뀌자 주부는 분한 생각에···5)박정희가 지방 순시를 한다고 그걸 거르는 것도 아니었다. 70년대 후반의 한 사례를 보자. "김용태 의원이 대통령과 함께 포철에 들렸다가 숙소인 울산현대중공업 영빈관에 도착했을 때 일행은 젊은 아가씨들의 영접을 받았ㄷ. 서울의 유명한 요정에 있던 아가씨들이 단체로 출장온 것이다."6) 사흘에 한 번씩 연예인 1백명 섭렵10·26사건을 수사한 합동수사본부 수사 제1국장 백동림은 박정희에 대한 김재규의 불만과 비판이 마침내 미움으로까지 증폭된 데는 박정희의 복잡한 여자 관계도 작용하였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김재규는 박 대통령의 여자 관계가 지나칠 정도로 난잡하다고 여러차례 불평을 했답니다. 10·26사건을 수사하면서 대통령의 여자 관계를 수사했는데, 대상이 너무 광범위하여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7)10·26사건의 현장이었던 궁정동 안가와 같은 대통령 전용 '관립요정' 모두 5곳이나 있었다. 중앙정보부 의전과장 박선호는 박정희를 우한 '채홍사'역할을 맡았는데, 그의 증언에 따르면 그런 음탕한 술자리를 한 달에 10여 차례나 열었으며 궁정동 안가를 다녀간 연예인만 해도 1백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경호실장 차지철도 '채홍사'역할을 맡았는데 그가 TV를 보다가 지명한 경우가 30%쯤 되었다고 한다.8) 그래서 "저기 걸린 달력에 나온 미녀 모두가 안가를 다녀갔다"9) 라는박선호의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박세길의 말마따나, 그건 '패륜의 극치'였다고 봐야하지 않을까?10)"채홍사가 구해온 여자들은 먼저 경호실장 차지철이 심사했다. 차지철은 채홍사에게 '돈은 얼마든지 주더라도 좋은 여자를 구해 오라'고 투정을 부리곤 했다. 그래서 대통령의 채홍사란 중정 의전과장보다는 경호실장 차지철에게 붙여져야할 이름이었다. 차지철의 심사에 이어 여인들은 술자리에 들어가기 전 경호실의 규칙에 따라 보안 서약과 함께 그 날의 접대법을 엄격하게 교육받았다.11)박정희 자신이 여자들을 직접 지명하기도 했다. 그가 영화나 TV를 보다가 맘에 든 배우나 가수의 이름을 대며 '한번 보고 싶다'고 그러면 즉시 불려왔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십 명의 일류 연예인들, '누구나 한번 듣기만 하면 입을 딱 벌릴 만한 TV드라마와 은막의 스타들'이 궁정동 안가의 밤 연회에 왔다는 것이다.12) 박정희의 가학적 섹.스관김교식은 "모든 증언들이 일치하듯 박정희의 여자 관계는 가학적이고 철저하게 자기만족 위주였다"면서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그것은 심리학적으로 표현할 때 일종의 자아도취이며 불안으로부터의 탈출 심리에 준한 것이었다. … 박정희는 자신이 이순신이나 세종대왕 같은 위대한 역사의 인물로 남기를 원했다. 그러나 장기집권과 독재를 통해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수많은 비판과 '독재자'라는 오명이었다. 그 오명이 박정희에게는 일종의 열등의식으로 전화했고, 그 열등의식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여자에 대한 철저한 유린과 정복이 동원됐던 것이다. 그가 말년에 특히 젊은 여자를 선호했던 것도 노쇠현상에서 오는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하나의 방편이었다."13)또다른 이유가 있었을 법하다.박정희는 "일본 육사를 다녔고 그들의 군인 정신이 몸에 배어 있"어 섹.스에 관한 한 자신에게나 부하에게나 매우 관대했"는데, 그건 박정희가 "사나이 세계에서 관능의 발산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일본적인 섹.스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14)"거기에다가 일본 무협소설의 무사도라는 것이 가미되었다. 일본 무사들은 거침없이 여자들을 정복하고도 아무런 죄악감을 느끼지 않는다. 박정희도 그 무사관의 영향으로 마구잡이로 여러 여자들과 복잡한 관계를 가지면서도 죄의식이나 양심의 가책 따위를 전혀 느끼지않았을 것이다.15)물론 박정희에게 접근하기 위해 애쓰는 여자들도 많았으며 박정희와 관계한 것을 과시하는 여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여가수 K는 음주 교통 위반으로 단속당하자 경찰에게 "야, 너 국모를 이렇게 할 수 있어?!라고 호통을 쳤고16) 한번 '인연'을 맺은 후 스스로 '후처'가 되겠다고 나선 영화스타 C의 경우엔 그녀의 어머니가 중정 의전과장에게 "각하께서 우리 아이를 좋아하는데 당신들이 중간에서 차단해도 되는 거요?"라는 항의를 한 일도 있었다.17) 또 박정희가 직접 지명한 스타들의 경우 반강제로 끌어오지만, 유부녀의 경우엔 본인 거절하며 강요하지는 않는 민주적인(?)면모도 보였다고 한다.18) 그래서 우리는 '강.간'보다는 '화간'쪽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하는걸까?(강준만) 사무라이를 꿈꾼 '대일본제국 최후의 군인'"집무실에 들어갔더니 박 대통령은 일본군 장교 복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가죽장화에 점퍼 차림인데 말채찍을 들고 있었어요. 박 대통령은 가끔 이런 옷차림을 즐기곤 했지요. 만군 장교 시절이 생각났던 모양이에요.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의 일본 이름) 소위로 정일권 중위와 함께 말 달리던 시절로 돌아가는 거죠. 그럴 때 보면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았어요"19)"그는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사무라이 영화는 거의 대두분 들여와서 보곤 했었다. 궁정동에 있는 독서실에도 일본 무협소설이 많았다. 대통령이 된 후에 읽게 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천하통일 스토리「대망」은 특히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을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동일시해서 「대망」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직접 생활에 적용시키거나 곧잘 비유를 들곤 했다. …그는…일이백 년 전을 배경으로 하는 일본 사무라이 영화에나 나오는 통치술을 그대로 우리 정치에 적요시켰다. 특히 일본식의 '요정 정치'는 한국 정치를 더욱 후퇴시키고 부패 속으로 끌어넣는 결과를 가져왔다."20)당시는 일본영화를 수입할 수 없었던 때이다. 그래서 일본에 파견되어 있던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외교 행낭편으로 청와대로 보내곤 했다. 한 중앙정보부 간부는 "일본에 근무할 때 사무라이 영화나 메이지유신 전후를 소재로 한 영화·TV드라마는 거의 다 사 모아 고국에 보냈었다"라고 증언한다. 한국에서 근무한적이 있는 한 일본인 외교관은 자신의 저서에서 박정희의 죽음에 대해 "대일본제국 최후의 군인이 죽었다"라고 평했다.21) 출처 1) (손광식, [한국의 이너서컬 : 대기자 취재파일. 중심,2002 213쪽) 2)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191~192쪽) 3)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실록 박정희]. 중앙 M&B, 1998. 297쪽) 4) (김재홍, <비화 10·26 사건 ldgn 19년 만의 최초 전면 공개: '채홍사' 박선호 군법회의 증언 녹취로 ·대통령 박정희의 '대행사', '소행사'>, [신동아], 1998년 11월 307-308쪽) 5)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231쪽) 6) (중앙일보 틀별취재팀, [실록 박정희]. 중앙 M&B, 1998 334쪽) 7) (이경남, <철혈 대통령 박정희 재평가> [월간중앙]. 1992년 10월, 286쪽 재인용) 8)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227-229쪽) 9) (위의책) 10) (박세길, ,인간 박정희, 변절과 권력욕의 화신>, [역사비평]. 21호 166쪽) 11) (김재홍, <비화 10·26 사건 이후 19년 만의 최초 전면 공개: '채홍사' 박선호 군법회의 증언 녹취로 ·대통령 박정희의 '대행사', '소행사'>, [신동아], 1998년 11월 307쪽) 12) (김재홍, 위의글 304-321쪽) 13) (김교식 [다큐멘터리 박정희 3]. 평민사, 1990 228쪽) 14)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226쪽) 15) (김교식 [다큐멘터리 박정희 3]. 평민사, 1990 228쪽) 16) 손광식, [한국의 이너서컬:대기자 취재파일]. 중심, 2002 212쪽 17) (김재홍, <비화 10·26 사건 이후 19년 만의 최초 전면 공개: '채홍사' 박선호 군법회의 증언 녹취로 ·대통령 박정희의 '대행사', '소행사'>, [신동아], 1998년 11월 312쪽) 18) (김진, [청와대 비서실1]. 중앙일보사, 1992 203쪽 재인용) 19) (김진, [청와대 비서실1]. 중앙일보사, 1992 203쪽 재인용) 20) (김교식 [다큐멘터리 박정희 3]. 평민사, 1990 221-222쪽 재인용) 21) (노재현, [청와대 비서실2]. 중앙일보사, 1993 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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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9월 6일자 경제의 속살
( 김용미 - 김, 이완배 - 이 )김 - 오늘도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이완배 기자님~이 - 예 안녕하십니까~김 - 예 드디어 양대 노총.. 공공금융부문에서 총파업을 선언했군요.이 - 네, 그렇습니다. 22일부터 이제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김 - 이거 상당히 큰 규모가 될텐데 ...이 - 그렇습니다. 성과급 제도 반대를 하는건데요. 사실 성과급 제도에 대한 올바른 견해는 최동석 박사님께서 오랫동안 얘기를 해주셔서 오늘 그 이야기를 드리려는건 아니구요.김 - 예.이 - 공공금융부문 총파업이 되면 꼭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귀족노조들이 이 시급한 시국에 파업을 한다고... 이런 얘기들이 아니나 다를까 어제 나오기 시작을 하더라구요.김 -예.이 - 그래서 오늘은 이 주제로 좀 길게 이 이야기 하나만 가지고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김 - 예.이 - 이걸 이제 좀 길게 브리핑 소재로 삼은 이유는 ... 물론 양대노총 공공금융부문이 총파업을 선언한 것도 있지만 ... 최근에 김용민pd님꼐서 독자분꼐서 보낸 메일이라면서 저에게 소개를 해주신게 있었어요. 거기 보니까 독자분꼐서 김용민 브리핑을 거의 매일 들으시는 애청자 분이신데 진짜 이 주제에 대해서 좀 알고 싶다고.. 그게 바로 대기업 노조파업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김 - 예...이 - 그러니까 돈을 많이 받는 대기업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이런 노조들이 파업을 하면 바로 그런 말이 나오죠?? 귀족 노조다.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고 있다. 하청업체와 비교하면 이게 무슨 짓이냐.. 이런 비판을 하는 글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건데요.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겠느냐... 라는 질문을 해오셨구요.김 - 예.아 - 이 문제는 매우 원초적인 질문이고 공격적이고 또 본질적이기도 해요. 대답하기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조쪽에 실질적으로 굉장히 관여를 많이 하고 계시는 저희 편집부장님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상담을 해봣고 또 정흥재 기자하고도 굉장히 오랫동안 상담을 해봤어요.김 - 예.이 - 사실 세 사람 다 대답은 정해져있습니다만 이걸 대중들에게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어려워서 한 30분동안 저희가 토론을 했습니다. ㅎㅎ김 - 아...ㅎㅎㅎㅎ이 - 그래서 그 답을 최대한 정제된 언어로 대답을 드려볼까 합니다.김 - 음...이 - 이 질문의 대답이 어려운 이유는 대기업 노조가 귀족노조고 또 그래서 그 사람들이 돈을 많이 받고있다는 일반 보도진영의 이데올로기가 겁이 나서가 아닙니다. 그건 굉장히 간단한 문제예요. 김 - 예.이 - 제가 브리핑 후반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다른 문제가 있어서 이걸 말하는 사람을 굉장히 어렵게 합니다. 이걸 들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김 - 예예.이 - 일단 어제 문화일보 보도를 보면 제목이 이렇습니다. ' 이 와중에 양대노총 공공금융부문 총파업 선언 ' 이렇게 제목이 되어있습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 이 와중에 '... 라는 부사어 하나만 가지고 양대노총 공공부문 파업을 참으로 개떡같은 상황으로 몰아부쳐서 문제시 해버렸죠. 김 - 음....이 - 요 기사를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 한진 사태로 국가물류체계의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철도와 지하철, 시중 공공금융 노동조합들이 오는 2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사회적혼란이 예상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등 양대노총 공공금융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피해연봉제 중단촉구를 위한 양대노총 공공부문 총파업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 음...이 - 우선 이 논리는 그냥 바보같은 논리인겁니다. 한진해운 사태로 국가물류체계에 비상이 걸린거하고 우리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도라고 하는 악랄한 제도에 반대하기때문에 총파업을 하는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무 상관이 없는거잖아요.김 - 예.이 - 그런데 이제 문화일보는 이 두개를 엮은겁니다. 제가 2000년대 초반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 때 노동자들이 파업을 했을떄 보수언론에서 이런 논리까지 나오는걸 봤어요. ' 가뭄으로 농사가 걱정이 되는데 무슨 파업이냐 ' 이런 기사가 나온걸 봤어요.김 - ㅎㅎㅎㅎㅎ이 - 제가 그걸 보고서 진짜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근데 이거하고 지금 한진하고 연관시키는게 뭐가 다릅니까... 올 여름 폭염으로 온 국민이 고생하는데 공공부문은 왠 파업이냐... 이런 논리하고 아무것도 다른게 없는겁니다.김 - 예.이 - 한진해운 사태는 최은영씨한테 책임을 물려야하고 관리감독을 잘못한 정부가 책임을 져야하고 그리고 그것때문에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을 구제해야 하고... 이런 문제인겁니다. 그거하고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 반대하는거하곤 아무런 논리적 연관이 없죠.김 - 예.이 - 저는 이럴때 보면 보수언론 편집자들은 뇌가 무슨 라면으로 채워져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김 - ㅎㅎㅎ이 - 자 그러면 여기서부터 한 스텝씩 나아가보겠습니다. 귀족노조, 대기업노조, 금융기관노조에 대한 일반민중들의 분노가 있습니다. 근데 이들이 우리 민중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라는 마음이 우리 민중들 사이에 없지않다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너희들은 우리보다 잘살면서 왜 파업하냐... 특히 이게 제일 심한곳이 현대차예요. 현대차 노조에 쏟아지는 비판을 보면 귀족노조가 연봉을 너무 많이 받아서 우리가 사는 자동차 값이 비싸다.. 이 개샛기들아... 뭐 이런 논리가 나오는겁니다.김 - 음...이 - 그런데 의외로 이 논리가 굉장히 강력합니다. 이유가 뭐냐면 ... 저희 청취자분들께서 이걸 좀 잘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갖은 사람들을 무작정 비난하려는게 아니구요. 제가 지난주 월요일 경제학 공부할 때 로보트 라이시의 암소론... 이라는걸 말씀드린 적이 있었어요. 신이 농부에게 나타나서 " 니 소원이 뭐냐? " 그랬더니 " 저한테 암소 한마리를 주세요. " 가 아니고 " 이웃집 암소를 죽여주세요. " 이렇게 말했다는 이야기인거죠.김 - 음...이 - 우리가 현대차 노조를 귀족노조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비판할 때 과연 이런 측면이 없었느냐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김 - 음...이 - 물론 대기업 노조가 일자리도 못구하는 우리 청년들보다.. 비정규직으로 사는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보다... 시간당 6030원을 받는 알바노조보다도 훨씬 생계가 나은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노동자가 아니냐는거에요.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십쇼. " 야.. 쟤네들 연봉이 7000이래... 연봉 7000 받으면서 왠 파업이냐..." 이런 심리인데요. 한국의 재벌들은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얘들이 무슨 사회복지하는 애들이 아니에요.김 - 음...이 - 마약에 노동자들에게 연봉 7000을 준다면 7000보다 훨씬 많은 돈을 뽑아먹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연봉이 7000이라면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착취를 당하는거죠. 이걸 좀 먼저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김 - 음...이 - 하지만 여전히 남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비슷한 일을 하는데 하청업체에서 일하면 연봉 4000 밖에 못받는다. 마트에서 일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월급이 120만원이다. 이 논리는 여전히 남습니다. 그러니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느냐...김 - 음...이 - 상식적으로 현대자동차에 일하는 연봉 7000짜리 노동자들과 같은 일을 하는데도 연봉 4000밖에 못받는 사람들.. 혹은 그보다 더 낮은 최저임금 밖에 못받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연봉 7000으로 올려야되는 겁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연대해서 싸워야되는거죠.김 - 예.이 - 이걸 대기업 노동자들을 비난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로부터 빼앗아올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건 해결책도 아니에요. 내 이웃집 암소를 죽이는건 대안이 아니라는겁니다. 오히려 정말로 부당한 소득을 받고 있는 재벌들과 싸워야될 문제인거죠.김 - 예.이 - 귀족노조라는 말을 좀 본질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귀족노조요... 지금 우리나라 노조 조직율이 10%도 안됩니다. 그러니까 노동자들이 100명 있으면 노조에 가입한 노동자들이 10명도 안된다는 겁니다. 이건 OECD 국가중에 꼴찌 수준입니다.김 - 음..이 - 그래서 아마 우리가 대기업 노조..귀족노조라고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정확히 말하면 귀족노조가 아닌겁니다. 노동 조합원인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상위 10%에 있는 사람인데 귀족노조가 아니고 노조원인겁니다. 나머지 90%는 노조가 없는거죠.김 - 음...이 - 그리고 그 노조원들이 노조가 없는 회사에 비해서 처우가 괜찮다면 그건 역사적으로 노조를 중심으로 싸워왔느냐 안싸워왔느냐의 차이인겁니다. 그러니까 현대차나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우리 생각에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거부감을 느낄 일이 아닌것이 ... 이 노동자들은 1980년대 그 엄혹했던 탄압을 뚫고 노조를 결성했고 식칼테러를 당하면서 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냉정하게 말해서 그들이 얻은 지금의 지위는 그들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김 - 예.이 - 그걸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 - 음...이 -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한 단계만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김 - 예.이 - 가끔가다가 보면 회사가 적자인데 왠 파업이냐... 이런 논리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노조가... 회사가 심각한 적자이고 정말 회사가 부도날 지경이다.. 그런데 파업을 하는 노조가 있어요... 그리고 파업을 할 때 보면 임금 인상을 내세웁니다.... 이제 이럴 때 우리 민중들의 반발이 제일 심하죠.김 - 음...이 - 그런데 이건 좀 기술적으로 봐야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은 차원의 얘기가 아니에요. 부도날 지경의 회사에 다니는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실제로 내세우겠습니까?? 실제로 그렇지가 않거든요. 근데 다만 파업을 할때는 ... 일종의 뻥카 같은겁니다. 협상용 카드예요.김 - 음...이 - 실제로 협상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면 그렇습니다. 저쪽도 그렇고 이쪽도 그렇고 처음부터 솔직한 카드를 들고 협상테이블에 앉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김 - 예.이 - 각자 최대한 블럭킹한 카드를 들고 와서 거기서부터 하나씩 깍아나가면서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거거든요. 그러니까 부도 위기의 노조가 파업을 하면서 임금인상을 요구할 떄에는...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지도 않지만요. 대부분 그 노동자들이 지키고자 하는건 임금인상이 아니고 동료노동자들을 해고의 위협에서 지키기 위한 방안입니다.김 - 음...이 - 더 쎄게 불러놓고 노동자들 해고를 막겠다는거죠.김 - 예.이 - 그러니까 이런 기술적인 이해가 없으면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주장이 조금 다 미워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청취자분들께서는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김 - 음...이 - 한걸음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또 한가지 논리가 있습니다. 강성노동조합 때문에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서 해외로 자꾸 나간다. 이건 정말 개떡같은 논리인겁니다.김 - 음...이 -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노조 조직율은 10% 라니까요... OECD 평균이 30% 예요. 그리고 북유럽 국가들 중 잘사는 국가들을 보면 다 40%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노조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김 - 음...이 - 노조 자체가 거의 없는 지경인데 무슨 강성노조 때문에 기업들이 해외로 나갑니까??? 그 논리대로라면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는 이미 망했어야죠.김 - 음..이 - 이런 관점이 왜 생기냐면 노조를 보는 관점과 철학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한국은 그냥 노조하면 역사적으로 경영에 방해가 되는 존재... 이 이데올로기가 너무 강해요. 그런데 반대로 노조가 발달한 독일이나 북유럽 국가들을 보면 노조가 오히려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존재라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이것도 옛날인데요. 2003년에요... 진짜 코미디 같은 일이였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불러드리는 신문들 다 재벌 기관지 격이지 않습니까?? 한국경제신문, 중앙일보, 조선일보... 이 친재벌 신문들이 노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시리즈 기사를 쏟아낸 적이 있었어요. 그때 기사 제목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 노조가 경영 관여한 독일 유럽의 병자로 - 이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 독일의 실패에서 배운다 - 한국경제신문 기사였구요. - 노동자천국 독일 성장률 뒷걸음 실업자 400만 넘어 - 이게 중앙일보 기사였습니다.김 - 예.이 - 이게 뭐였냐면 국내 노동단체들이 그때 조합이 경영참여를 하겠다. 독일식 노사모델을 도입하겠다... 이런걸 노무현 정부에 요구를 하니까 이 보수언론들이 독일경제가 지금 얼마나 침체되어 있는데 ... 그게 다 노조때문인데 이런 엉뚱한 요구를 하느냐... 노조들이... 이러면서 이런 시리즈들을 내면서 자극적인 제목들을 붙인거예요. 그래서 이 기사들은 공통적으로 노조의 강력한 힘 때문에 독일 기업들이 노동자 요구를 다 들어주다보니 독일 경제가 망했다.... 뭐 이런 주제로 기사를 썼던겁니다.김 - 음...이 - 그런데 이걸 독일대사관에서 이 기사들을 다 본거예요.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김 - ㅎㅎㅎ이 - 주한독일대사가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그래서 이례적으로 주한독일대사관이 정식으로 이걸 반박을 합니다. 그 때 크리스티나 다이노프 주한독일대사관 상무관이 KBS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이였죠. 미디어포커스에 직접 출연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코멘트를 하냐면 " 한국언론의 보도를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독일경제의 악화는 노조가 원인이 아니다. " 이렇게 정식으로 반박을 합니다.김 - 음...이 - 그리고 어떻게 얘기를 하냐면 " 독일 노조는 약 100년 전통의 노사 공동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독일사회복지를 충족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축의 역할을 했다. 노사공동결정권은 독일내에서 파업이 줄어들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독일노조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졌듯이 독일경제의 주요 경쟁우위로 자리잡았다. 노조는 현재의 구조적 문제와 상관이 없다. "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 그 당시의 독일의 경제침체는 노조때문이 아니고 노사공동결정권 떄문이 아니고 동독과 통일을 한 이후에 통일비용을 대다가 생긴 후차적인 문제다. "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김 - 음...이 - 그러니까 사실은 그 때 독일경제 침체를 보고 한국언론이 주장해야 되는건 노조가 공동결정권을 가지는건 비판할게 아니구요. 통일 대비를 잘 해야한다.. 뭐 이런 시리즈를 썼어야 되는겁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이 저렇게 왜곡을 하고 보도를 한다음에 결국은 주한독일대사관에게 뒈박을 맞는 창피까지 당한적이 있었죠.김 - 음...이 - 이게 제가 말씀드리는 관점의 차이라는겁니다. 우리가 대기업 노조를 귀족노조라고 비판할 때 사실 우리들 마음속에서도 노조는 경영에 해가되는 조직이야... 경제악화를 부르는 조직이야.. 이런 .. 오랫동안 보수정권이 우리에게 주입해온 이런 선입견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는겁니다. 김 - 음...이 - 그래서 지금까지 드린 긴 브리핑을 요약하면 대기업 노조는 정당하게 싸워서 자기들의 권리를 충분하진 않지만 일정정도를 찾아온거구요. 그렇다면 우리의 관점은 그들의 암소... 사실은 암소도 아니죠 송아지 정도 되는것을 내놓아라...라는 선동에 동의를 해서는 안되구요. 그들로부터 배우고 그들에게 연대를 구하고 더 많은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노조가 없는 90% 노동자들의 삶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고민을 해야한다고 결론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김 - 음...이 - 그런데요... 여기까지는 제가 보통 말씀을 드려도 논리는 맞는데요. 들으시는 분들 중에 아직까지도 마음으로 썩 이 말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부터는 대기업노조.. 한국노동자들의 상위 10%에 속하는 분들이죠. 이 분들에게 좀 듣기 불편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어쩌면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대기업 노조를 설마 귀족노조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썩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지않은 현실... 이 현실이 왜 벌어지는가를 용기를 내서 솔직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김 - 예.이 - 예를들면요... 제가 한국에서 제일 존경하는 경제학자 정태인 칼폴라니 연구소장님 같은 경우는요... " 대기업 노동자들이 양보해야한다. 그 양보를 기반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자 " 이런 주장을 하십니다.김 - 예>이 - 조금 의외로 들리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곱씹어볼 대목이 있다고 봅니다. 그 분이 작년에 프레시안하고 한 인터뷰 장면을 읽어드리겠습니다. ' 개혁의 흐름상 구조조정을 피해갈수는 없다. 대신 정규직은 임금삭감... 비정규직은 임금상승등으로 여파를 줄일 수는 있다. 지금 민주노총에 필요한건 사회적 타협이다. 민주노총은 마치 재벌과 한 몸 인것처럼 인식되어 있다. 인사이더가 됐다는 얘기다. 민주노총이 그동안 말로만 비정규직을 옹호했지 실제로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위해 싸운적이 있나? 사실 이런 사회적 대타협은 인플레이션 상황보다 지금이 더 쉽다. 인플레이션이 되면 임금을 전체적으로 줄여야하는데 지금은 거시적 이익을 위해서 임금을 전체적으로 올려야한다. 노동자들이 자신의 직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임금연대를 주장해야한다. 민주노총 산하 대기업노조가 상대적으로 덜 올리고 다른 노동자들의 임금을 더 올리자고 주장해야한다. '김 - 음...이 - 임금연대를 하자고 하는 얘깁니다. 왜 이런 주장이 나오냐면요... 저는 정태인 소장님의 말씀에 심정적인 동의가 됩니다. 대기업 노동자들은 임금을 덜 올리고 다른 노동자들의 임금을 더 올리는 임금연대를 하자는 주장이요...김 - 음...이 - 제가 드리는 말씀들이 이 방송을 들으시는 대기업 노조분들께서는 들으시면 아프게 생각하거나 기분나쁘게 들리실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노동현장이 대기업노조들은 자기보다 약한 비정규직.. 하청업자 노동자들에 대해서 정말로 뜨겁게 연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100% 받지 못합니다. 이게 단순히 한두가지 사례일수는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례를 말씀드리면 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굉장히 절박하게 파업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데 원청대기업 노조위원장이 그 하청업체 파업노동자들한테 시위현장에서 김밥 한줄씩을 점심으로 주면서 " 아.. 나만큼 하청노동자들 노조원들한테 잘해주는 원청노조위원장이 어딨냐.." 이런 말을 현장에서 한 적이 있었어요.김 - 아...이 - 저는 그 얘기를 듣고 너무 비참하더라구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함께 싸워야할 동지들에게 점심으로 김밥 한 줄을 주면서 나만큼 하청노동자들 노조원에게 잘해주는 원청노조위원장이 어딨냐는 발언이 저는 정말로 슬펐구요... 정말로 억장이 무너졌습니다.김 - 예.이 - 그러니까 정태인 원장님 말씀처럼 민주노총이 그동안 말로만 비정규직을 옹호했지 실제로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위해서 싸운적이 있냐.... 저는 이렇게 극단적으로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내가 다니는 직장.. 내 월급은 중요하지만 비정규직.. 심지어 노조도 없는 노동자들을 위해서 대기업노조.. 강력한 조직을 갖고 있는 분들이 헌신적으로 연대하고 싸워준 경우가 얼마나 많았느냐... 이 질문에 대해서 저는 흔쾌히 언제나 그랬다고 답을 못하겠습니다.김 - 음...이 - 물론 대기업 노조가 만능은 아니에요. 그분들도 자기 생계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자기들의 이슈가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쉽게 파업을 하고 위험을 감수하기는 어렵죠. 하지만 그래도 저는 그분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김 - 음...이 - 왜냐하면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에 지금의 대기업 노조로 성장한 그것은 그 노조들 자신만의 투쟁으로 모든 것을 쟁취한게 아닙니다. 시민사회의 지지와 격려 그리고 함께 연대하며 투쟁했었던 민중들의 지지..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대기업 노조가 강한 노조로 클 수 있었던 존재의 바탕이 됐던겁니다.김 - 음...이 - 지금 대기업노조의 지위도 사회적 연대의 산물이라는겁니다.김 - 음...이 - 그렇다면 지금 대기업 노조는.. 민주노총은.. 노동조합도 없는 90% 약자의 맏형 역활을 해줘야 됩니다. 더 헌신적으로 비정규직 투쟁하고 하청업체들의 투쟁에 함께 나서줘야 해요.김 - 예.이 - 일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슬픈 얘기인데요. 제가 한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기아차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고공농성을 오랫동안 벌였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광고판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는면은 이게 반드시 손해배상소송을 벌이게 됩니다. 그래서 광고판 주인이 이미 손해배상을 걸었어요. 1년 넘게 그 추운 시절에 광고판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던 한규엽 동지.. 최정명 동지.. 우리가 동지들이라고 불러야 되는 사람들입니다.김 - 예.이 - 법원이 지금 집에 처들어와서 모든 물품에 가압류 딱지를 붙였습니다.김 - 음...이 -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이 수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요... 그런데 제가 어렵지만 말씀을 드리면요. 저는 기아차 본사노조가 연대를 해줘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걸 하청업체 소속인 한규엽. 최정명.. 두 동지가 오롯이 다 떠안게 할 문제가 아니란겁니다.김 - 음...이 - 물론 이 안에 복잡한 문제들이 있어요. 본사노조와 하청업체노조 사이에.. 제가 그걸 다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기아차 본사노조가 맏형이라면 저는 이 문제를 함께 연대해서 풀어줘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더 다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제가 이름은 안밝히겠지만 하급단체에서 노조를 조직할때 본사노조가 반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급단체 노조를 인정해주면 본사노동자들의 이해관계가 침해된다는 이유죠. 하청노조가 투쟁할 때 본사노조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처참하지만 예를 들어서 울산에서 선거를 할 때요... 사전투표를 할 때 민주노총 후보들을 선정을 할 때 투표를 막상 해보면 저 사람이 하청출신이냐.. 본사출신이냐가 선거에서 결과를 결정짓는 일이 슬프지만 있습니다.김 - 아...이 - 제가 이 문제를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이유는요... 제가 생각하기에 벌어진 이 옳지 않은 현상들이 ... 이걸 방송에서 이야기 하면 의외로 이게 " 대기업 노조는 귀족노조야!! "... 라는 보수진영의 프레임에 걸려버릴 것 같기 떄문입니다. " 야 그것봐라.. 진보진영의 이완배 기자도 똑같이 얘기하잖아. 대기업 노조들은 귀족노조라고.... " 이런 프레임에 걸려들까봐 그동안 제가 방송에서 한번도 말씀을 안드린겁니다.김 - 음...이 - 하지만 제가 믿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청취자 정도 되시는 분들이면 충분히 높은 수준이여서 제가 드리는 말씀을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분들 귀족노조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대기업 노조들의 투쟁을 반드시 연대를 할겁니다. 하지만 대기업 노조 또한 맏형으로써... 대한민국 노동자의 상위 10%에 속하는 노조로써 100% 그 역할과 그 책임을 다하느냐... 저는 감히 그렇다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기업 노조가 조금 더 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김 - 음...이 - 민주노총 대기업노조.. 그 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싸우는 것은 말씀드렸듯이 너무나 당연히 연대를 해야될 일이구요. 반드시 약속드리겠습니다. 뜨겁게 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들 또한 그 연대의 손길 위해서 오늘의 노동조합을 세웠따면 역자들을 위해서 더 큰 연대의 책임을 어깨위에 져 주십쇼. 그래서 간곡히 부탁하고 싶습니다. 대기업 노조분들에게요. 여러분들보다 더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더 뜨겁게 함꼐 싸워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김 - 음...이 - 이게 참 드리기 어려운 이야기였는데요. 오늘은 이정도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금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한번 더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 - 예. 귀족노조.. 이기주의.. 경제파탄.. 아.. 이게 뭐... 한 단어 같아요. ㅎㅎㅎ이 - 그렇죠 ㅎㅎㅎㅎ 한 단어처럼 사용이 됩니다.김 - 그리고 매번 큰 파업 나올떄마다 고장난 축음기처럼... 귀족노조.. 경제파탄.. 이기주의.. 예.. 매번 나온다는건 매번 속는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이 - 그렇죠. 그 프레임에 갇히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구요.김 - 똑똑한 시민이 되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이 - 맞습니다.김 - 네 이완배 기자님 오늘 말씀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