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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괴물신인의 '비밀무기'. 11㎏ 몸무게 증량. 팀동료의 증언 "이제 웸반야마 점프슛은 막을 수 없다"
더욱 무서워졌다. NBA 2년 차 괴물 신예 빅터 웸반야마가 '신무기'를 장착했다. 11㎏의 몸무게를 증량했다. 이 부분은 큰 의미를 가진다.미국 ESPN은 '빅터 웸반야마가 약 25파운드(약 11㎏)의 몸무게를 증량했다. 신인 당시 몸무게는 210파운드에 불과했지만, 이젠 235파운드로 늘어났다. 바디 컨택트 과정에서도 밸런스를 충분히 유지하며 슛을 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웸반야마는 2m21의 큰 키에 좋은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테크닉 수준도 가드들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3점슛을 쏠 수 있고, 외곽슈팅 능력도 점점 향상되고 있다.웸반야마의 가장 큰 약점은 빈약한 몸무게였다. 하지만, 비 시즌 증량을 통해서 이 약점을 메우고 있다.ESPN은 '웸반야마는 파리올림픽 참가 직전 자신의 소속팀 샌안토니오에서 2달을 운동했다. 신인 시절에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상대에게 공격성과 피지컬을 쉽게 풀어낼 수 있었고, 엘리트 운동 능력과 신체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향상된 컨택 플레이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웸반야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간의 노력은 저를 또 다른 단계를 통과하게 하기에 충분하기 만들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매년 여름 발전하고 싶다. 올림픽 기간에 이미 큰 도움이 됐고, 시즌 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 1.2스틸을 기록했다. 1985~1986시즌 마누트 볼 이후 리그 블록슛 부문 선두를 달리는 두 번째 신인이 됐다.이 매체는 샌안토니오에 가세한 크리스 폴의 가세도 주목하고 있다. 웸반야마의 경기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클러치 타임에서 약했다. 클러치 타임 공격 효율 25위, 턴오버 비율 26위에 올랐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클러치 타임에서 15개의 실책을 범했다. 리그 공동 최다다.이유가 있다. 웸반야마를 집중견제했고, 샌안토니오는 클러치 타임에서 웸반야마 외에 수비 집중도를 흐트러뜨릴 수 있는 카드가 없었다.크리스 폴의 가세는 이런 약점을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웸반야마 역시 현지 인터뷰에서 '크리스 폴과 함께 코트에 있는 것은 안심이 된다. 힘든 순간 의지할 수 있는 또 한 명의 팀동료'라고 신뢰감을 표출했다. 웸반야마의 BQ 역시 보통 수준 이상이다. 폴과 연계 플레이를 통한 클러치 타임을 계속 고려하고 있다.샌안토니오 팀 스태프들은 웸반야마의 습득력에 대해 감탄한다.ESPN은 '샌안토니오 팀 스태프들은 웸반야마가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 감탄한다. 한 관계자는 웸반야마가 시즌 초반 픽앤롤에서 주로 스크리너로 활약하다가 시즌 막판 유능한 볼 핸들러로 발전한 빈도를 근거로 내세웠다'고 보도했다.몸무게 증량에 의한 효과도 팀 동료들이 얘기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빅맨 잭 콜린스는 '이제 아무도 그의 점프슛을 막지 못할 것이다. 지난 시즌 그가 밀려나면, 터프한 페이드 어웨이 슛을 쐈다. 하지만, 이제 그는 탄탄해 보인다'고 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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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삼성은 PS 진출했는데…다년 계약 거절하고 떠난 뷰캐넌, 고난의 1년 끝 '트리플A 10승' 유종의 미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 우완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5)이 트리플A 시즌 최종전에서 8이닝 구원승이라는 진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 배츠 소속 뷰캐넌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루이빌슬러거필드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경기에 2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8이닝 1피안타 2볼넷 2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팔뚝 부상에서 회복된 이안 지보가 재활 등판으로 선발 1이닝만 던진 뒤 2회부터 뷰캐넌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7회 2사 후 타일러 톨버트에게 허용한 중전 안타로 유일한 피안타로 9회 경기 끝까지 뷰캐넌이 8이닝 105개의 공으로 끝냈다. 커터(39개), 포심 패스트볼(32개), 커브(17개), 체인지업(15개), 싱커(2개) 등 5가지 구종을 구사한 뷰캐넌의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148.1km)로.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0.5마일(145.6km). 빠른 공은 아니지만 맞혀 잡는 투구로 8이닝 구원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루이빌의 시즌 최종전이었다. 루이빌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고, 뷰캐넌에게도 사실상 올해 마지막 등판이었다. 신시내티가 잔여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뷰캐넌을 콜업할지는 않을 듯하다. 이날 105개의 공을 던진 만큼 콜업 시그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0~2023년 4년간 KBO리그 삼성 에이스로 활약한 뷰캐넌은 지난겨울 그러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이 2년 다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뷰캐넌은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1일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뷰캐넌은 한국을 떠난 이유로 “가족 상황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 때문이다”고 밝혔다. 가족을 먼저 언급했지만 금전적인 조건도 맞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장된 계약을 뒤로한 뷰캐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시범경기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해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선발투수들이 막강한 필라델피아에선 좀처럼 콜업 기회가 오지 않았고, 지난달 28일 신시내티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신시내티에서 기다렸던 빅리그 콜업을 받았다. 지난 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앞두고 콜업된 뷰캐넌은 이날 4회 구원등판, 3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9년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 감격을 이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양도 지명(DFA)으로 방출 대기 신세에 처했다. 딱 하루짜리 선수라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했다. DFA 기간 원하는 팀이 없어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간 뷰캐넌은 루이빌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트레이드 전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서 9승을 올렸던 뷰캐넌은 이날 루이빌에서 거둔 첫 승을 더해 트리플A 10승을 채우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뷰캐넌의 트리플A 시즌 전체 성적은 25경기(18선발·117이닝) 10승3패 평균자책점 5.15 탈삼진 88개. 10승을 거두긴 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높다. 뷰캐넌은 “난 야구를 사랑한다. 아직 내게 힘이 남아있고, 야구를 계속 할 것이다”고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지만 올해 성적이 아쉽고, 내년이면 36세가 된다는 점에서 좋은 조건의 계약을 받기는 어렵다. 뷰캐넌이 떠났지만 삼성은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리그 최다 15승을 거둔 가운데 코너 시볼드(28경기 160이닝 11승6패 평균자책점 3.43), 데니 레예스(25경기 138이닝 10승4패 평균자책점 3.78) 외국인 원투펀치가 초반 적응기를 거쳐 모두 두 자릿수 승수로 뷰캐넌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KBO리그에서 뷰캐넌에 대한 보류권은 삼성이 갖고 있다. 한국에 돌아갈 팀은 삼성밖에 없는데 코너와 레예스 둘 다 1996년생 28세로 한창이다. 삼성에서 둘 다 재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뷰캐넌으로선 갈 곳이 마땅치 않다. 9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지만 감격은 딱 하루로 끝났고, 삼성의 다년 계약을 뿌리친 게 두고두고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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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나도 보면서 놀랐다” 1년 전 아킬레스건 부상당한 힉스, 치바전에서 자신의 가치 증명
1년 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던 아이제아 힉스(30, 202cm)가 치바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힉스는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동안 서울 삼성의 1옵션 외국선수로 활약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추고 있진 않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삼성에서 두 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78경기 평균 24분 26초 출전 17.5점 7.4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블록슛의 기록을 남겼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힉스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계약, KBL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KBL 컵대회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시작하자마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그는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지난 시즌 종료 후 리온 윌리엄스와 결별한 서울 SK는 새로운 2옵션 외국선수로 힉스를 선택했다. 1옵션급 외국선수를 2옵션 금액에 영입한 건 이득이라고 볼 수 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분명 위험 부담이 있었다. 만약, 힉스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더 좋지 않다면 SK의 선택은 실패로 돌아갈 수 있었다.그러나 힉스는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며 어느 정도 몸을 만든 채 SK에 합류했다. 연습경기에서도 출전시간을 조절이 필요했으나 그의 몸놀림은 기대 이상이었다. 힉스의 플레이를 지켜 본 SK 관계자는 “몸을 너무 잘 만들어왔다. 슈팅 능력이 예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16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4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SK와 치바 제츠의 맞대결. B.리그 명문 치바를 상대로 힉스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그는 32분 3초를 뛰며 18점 15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비록, SK는 82-95로 패했지만 힉스는 자밀 워니(2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와 함께 가장 돋보였다.이날 힉스가 잡아낸 15개의 리바운드 중 무려 8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얹어놓는 장면이 잇달아 나왔고,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기도 했다. 힉스 덕분에 S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3-34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수비에서의 센스도 여전했다. 아직 동료들과 손발이 맞지 않아 외곽에서 오픈 찬스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1년 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선수라고 생각할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SK 전희철 감독은 힉스에 대해 “나도 보면서 놀랐다. 6월에 훈련하는 걸 영상을 봤을 때 다리를 저는 게 보였다. 그래서 팀에 합류하면 시간이 걸리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와서 보니 움직임이 기대한 것 이상이더라. 지금도 원래 갖고 있던 운동능력이 비하면 떨어진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과 비교하면 회복이 굉장히 빠르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치바 경기는 내가 컨트롤하지 않았다. 뛸 수 있으면 뛰고, 불편함이 있으면 사인을 보내라고 했다. 모든 걸 맞춰주겠다고 했다. 몸이 좋지 않으면 이야기 하라고 했는데 본인이 30분을 넘게 뛰었다”고 덧붙였다.치바를 상대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기대감을 키운 힉스. 시즌 개막 후에도 이날과 같은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SK는 워니의 부담도 덜고, 선수 운영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9-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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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CYA 폼 찾은 스넬, 124년 첫 대기록 쓰고 6팀 관심 폭발..."LAD가 돈 더 주려고 했다"
LA 다저스가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블레이크 스넬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스넬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게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2안타와 2볼넷을 내주고 삼진을 무려 15개나 잡아내는 '괴력'의 피칭을 펼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선발승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다가 7회 등판한 라이언 워커가 마이클 토글리아에 솔로홈런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헛심을 쓴 꼴이 됐으나,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고 보면 된다.한 경기 15탈삼진은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22타자를 맞아 15타자를 삼진을 잡아냈다는 얘기다. 삼진율이 무려 68.2%에 달한다. 아웃카운트 18개 중 15개가 탈삼진이다.AP에 땨르면 양대 리그가 출범한 1901년 이후 '6이닝 이하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다시 말해 지난 124년 동안 6이닝 이하를 던지면서 이날 스넬보다 많은 삼진을 잡은 투수가 없었다는 얘기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작년 사이영상을 받은 투수다웠다"고 했다. 스넬은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멜빈 감독과 함께 했다.부상에서 돌아온 지난 10일 이후 이날까지 4경기 성적이 놀랍다. 24이닝을 던져 8안타와 7볼넷을 내주고 삼진 30개를 잡아내며 2실점했다. 4경기 중 3경기가 무실점 피칭이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0.75다. 흥미로운 건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 이 정도면 타자들과 불펜투수들을 원망할 수밖에 없지만, 작년 NL 사이영상 포스를 되찾았다고 봐도 무방하다.스넬이 호투를 이어가면서 트레이드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올 조짐이다.관건은 샌프란시스코가 스넬을 팔 생각이 있느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콜로라도를 4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52승55패로 NL 서부지구 4위다. 어차피 와일드카드를 노려야 하는데, 커트라인인 3위 뉴욕 메츠와의 승차가 4.5게임이다. 희망을 가져볼 만하지만, 7위인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해 무려 7개팀이 3장을 놓고 경쟁하는 형국이다.힘들다고 판단하면 스넬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스넬이 시장에 나올 경우 적극적으로 움직일 팀으로 다저스가 꼽힌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가 최근 복귀해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톱 선발투수가 절실하다. 시즌 막판 순위 경쟁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서 1선발로 나서줄 투수가 필요하다.스넬에 대한 다저스의 관심이 지난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지대했다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MLB.com 후안 토리비오 기자는 지난 27일 '자이언츠 구단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블레이크 스넬에 대한 문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다저스가 지난 오프시즌 스넬에 관심을 나타냈다. FA 시장이 열린 뒤 몇 개월 동안 아무도 데려가지 않자, 다저스가 자이언츠보다 많은 돈을 준비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와 먼저 사인하는 바람에 시간이 촉박했다'고 전했다.다저스가 최종 오퍼를 넣기 전 샌프란시스코와 먼저 계약을 했다는 뜻이다.지난 오프시즌 FA 자격을 얻은 스넬은 올해 3월 20일이 돼서야 계약이 이뤄졌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앞세워 총액 2억달러 이상의 대박을 노렸지만, 시장의 냉랭한 반응을 확인하고 샌프란시스코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조건은 1년 3200만달러, 2025년 연봉 3000만달러의 선수 옵션. 즉 2년 6200만달러를 보장받은 것인데, 올시즌이 끝나면 본인 선택에 의해 다시 FA가 될 수 있다.스넬이 최근 4경기에서 보여준 구위라면 다저스가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하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다저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싶어하는 투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개럿 크로셰인데, 다수의 유망주를 내주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뉴욕 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뉴욕 양키스가 블레이크 스넬을 체크 중인 6팀에 포함돼 있다. 자이언츠는 제안을 들어보고 있다'며 '스넬은 15탈삼진 경기를 펼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샌프란시스코는 와일드카드 3위와의 승차가 4.5게임에 불과하다. 다른 변수는 양키스가 사치세 최고 구간에 포함돼 있고, 스넬의 내년 옵션이 3000만달러라는 점'이라고 전했다.헤이먼 기자가 언급한 6팀에 다저스와 양키스가 모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서엉작성일
2024-07-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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