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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설렌다…사비 감독, 부임하면 이 선수 데려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으로 사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전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설이 제기된 가운데, 사비 감독이 소문대로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면 하피냐(27·바르셀로나) 영입을 요청할 거란 관측이 전해졌다. 하피냐가 최근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만큼, 맨유 팬들 입장에선 설렐 소식이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4일(한국시간) “사비 감독은 현재 에릭 텐 하흐(54·네덜란드) 맨유 감독을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만약 맨유로부터 감독직 제안이 온다면, 사비 감독은 하피냐 영입을 조건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7경기 동안 단 1승(4무1패)밖에 거두지 못한 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순위표 12위(3승2무3패·승점 11)에 처져있는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텐 하흐 감독 ‘경질 카드’를 만지작만지작하고 있다. 동시에 차기 사령탑 찾기에 돌입했다.맨유는 지금까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54·잉글랜드)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에딘 테르지치(41·독일) 전 도르트문트 감독, 토마스 프랑크(51·덴마크) 브렌트퍼드 감독, 후벵 아모링(39·포르투갈) 스포르팅 감독 등을 후보에 올려놓고 주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뀐 모양새다. 앞서 언급됐던 감독들이 아닌 사비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맨유는 최근 사비 감독과 두 차례 직접 만나 논의까지 나누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게 포착됐다. 사비 감독 역시 현장으로 다시 복귀하려는 계획 속에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에 상당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사비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하피냐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길 원하고 있다. 현재 맨유 공격진들 대다수가 기량이 부족하자 하피냐를 데려와 공격진을 리빌딩하겠다는 게 사비 감독의 구상이다.맨유는 다만 사비 감독이 이 같은 요구를 원한다면, 사비 감독을 선임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당장 바르셀로나가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핵심 중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하피냐를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는 터라 영입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피차헤스는 “사비 감독은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된다면 하피냐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맨유의 공격진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490억 원)를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맨유는 하피냐를 영입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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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비’에 젖은 사자군단 방망이, 안방서 살아날까
광주에서 침묵했던 사자 군단의 방망이가 대구에선 살아날까.삼성 라이온즈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 2차전을 모두 KIA 타이거즈에게 내줬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네 번을 이겨야 우승할 수 있다.박진만 삼성 감독은 차디차게 식은 방망이 때문에 고민이다. 삼성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각각 10득점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4경기를 치르는 동안은 5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그나마 한국시리즈 2차전에선 안타 12개를 쳤지만, 홈런은 없었다. 박 감독은 “우리 팀은 장타가 나와야 이길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삼성에게 희망이 있다면 하루 쉰 뒤 25일과 26일 열리는 3, 4차전이 안방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삼성은 타자에게 유리한 대구구장에 맞는 라인업을 구축해 정규시즌 팀 홈런 1위(185개)를 차지했다. 대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도 홈런 8개를 몰아쳤다.그러나 중심 타자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팀 내 홈런 1위 구자욱(33개)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영웅(홈런 28개), 박병호(23개), 이성규(22개), 강민호(19개)의 타격 감각도 싸늘하게 식은 상태다. 그나마 믿을 수 있는 타자는 르윈 디아즈다. 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터트렸던 디아즈는 한국시리즈 2경기에선 홈런이 없었다. 하지만 타율 0.500(8타수 4안타)을 기록하는 등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삼성은 25일 열리는 3차전에서 반격을 벼른다. KIA는 3차전 선발로 좌완 에릭 라우어를 예고했다. 라우어는 최고 시속 154㎞의 강속구를 뿌리지만, 정규시즌 7경기에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에 그쳤다.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거두며 MVP를 차지한 데니 레예스가 출격한다. 비로 경기가 하루 미뤄지면서 4차전에 나설 예정이던 레예스가 3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레예스의 KIA전 성적은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8.41이다. 그러나 지난 8월 11일 경기에선 6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으로 선방했다.
마크42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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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랜도, 예상대로 석스와 연장계약 ... 백코트 유지
올랜도 매직이 백코트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가 제일런 석스(가드, 196cm, 93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석스에게 계약기간 5년 1억 5,05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완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다. 그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되며, 24세부터 28세까지 진행된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는 석스의 계약은 기존 계약처럼 연봉이 상향되는 계약이 아니라 연봉이 줄어드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연간 3,0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계약이나 계약 첫 해에 3,500만 달러를 받는다. 이후 조금씩 연봉이 줄어든다. 마지막 해인 2029-2030 시즌에는 2,6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석스의 연장계약 가능성은 일찌감치 거론됐다. 지난 9월 말에 현지에서 체결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을 정도. 이번 여름에 올랜도가 경험을 보강하는 등 전력을 채웠고, 기존 전력 연장계약에 나선 만큼, 석스를 붙잡을 것이 유력했다. 다만, 지난 9월 말에 예상된 금액(4년 1억 1,500만 달러)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받아들였다. 그는 지난 시즌 올랜도의 주전 슈팅가드로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75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경기당 27분을 소화하며 12.6점(.471 .397 .756) 3.1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 등 여러 지표에서 돋보였다. 평균 어시스트는 해마다 소폭 줄었으나, 가장 많은 평균 스틸을 곁들이고 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동부컨퍼런스 최고 백코트 수비수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그는 지난 시즌에 올 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임에도 앞선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그는 수비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그가 있어 올랜도 가드진이 좀 더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욱 돋보였다. 비록 올랜도는 오랜 만에 나선 플레이오프에서 첫 관문에서 짐을 싸야했다. 그러나 석스는 이 기간 동안 7경기에서 평균 33.1분을 뛰며 14.7점(.402 .292 .767) 5.1리바운드 3.3어시스트 1.3스틸을 올리며 활약했다. 필요할 때 득점을 올리는 등 큰 경기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평균 득점도 오히려 정규시즌때보다 많았다. 그는 올랜도가 자랑하는 대표 유망주라 할 수 있다. 콜 앤써니, 앤써니 블랙과 함께 올랜도 가드진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 중심에 다른 누구도 아닌 석스가 있다. 지난 시즌 팀에서 평균 ㄷ그점 3위에 올랐는가 하면, 평균 스틸은 가장 많았다. 공수 양면에서 기여도가 적지 않았으며, 붙박이 주전 자리를 어김없이 꿰찼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을 전망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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