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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무제표용어,주식(국내해외)참고사이트 모음
안녕하세요월급날을 기다리며주식공부하는 주린이 입니다.오늘은 제무제표를 보며 모르는거 찾아보다가 꽂혀서정리해 보았어요 부족한 부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주당순자산가치(Book-value Per Share)BPS = (기업의 현재 순자산) / (총 발행주식수)의의 : 기업의 순자산만을 고려한 값(주가정보 반영X), 기업이 모든 활동중단 후 주주들에게 자산을 나눠줄경우 주당 얼마인지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PBR = (현재주가) / (현재BPS)의의: 현재주가와 BPS의 비율을 나타냄으로 기업자본대비 주가가 고평가,저평가 되었는지 확인가능주의: 동종업계의 PBR을 비교해봐야 한다. 더자세한 내용과 예시https://md2biz.tistory.com/311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의의: 1년동안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벌었는가. 많은 이익 > 배당금 등으로 주주에게 이익 분배 할 확률이 높다.주의: 현재주가와 EPS의 차이를 비교해야 저평가된 주식인지 아닌지 알수 있다. (PER)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PER = (현재주가) / (EPS)의의: 현재주가와 EPS의 비율. 작을수록 순이익대비 저평가된 주식 일반적으로 10넘음. 음수도 나옴(적자).주의: PER가 낮다고 투자X(현재이익은 높으나 발전가능성없는, 시장소외주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https://md2biz.tistory.com/312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의의: 기업이 자본으로 얼마나 순이익(비용뺀)을 냈는지 나타냄.주의: 시가총액과 자본은 다르다. 자본이란 실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금 부동산등의 합. 총자산이익률(Return On Assets)ROA = (당기순이익) / (자산총액)*자산 = 자본+부채의의: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 부채도 포함된 지표, 타인자본을 활용한 레버리지 효과주의: 자기자본이 거의 없는 기업이 과도한 빚을 내어 투자하면 ROE가 높게 나타남 꼭 ROA를 확인하자! ROE로 보는 투자하기 좋은 종목-3년 평균 ROE가 연평균 15%에 달하는 종목.-최소한 시중금리보다 높은 ROE를 기록해야함.-ROA와 비교하여 값의 차이가 크지 않은 종목. 자세한 내용https://md2biz.tistory.com/318?category=713073 모르는 용어 정리 PEG(주가수익성장성비율) : PER / EPS 증가율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BPSPSR(주가매출액비율): 주가 / SPSPCR(주가현금흐름비율) : 주가 / CPSEV/EBITDA(기업간 상대적 가치 비율) : 시가총액 + 순차입금 / EBITDAPER : 주가수익비율 (EPS X PER = 주식가격) 낮을수록 좋음CAPEX : 미래의 이익을 위해 투자하거나 지출된 비용FCF : 기업의 자산으로부터 미 래의 현금사정을 추측하여 일정한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것FCFE : FCF - 부채지불액FCFF : EBIT - 세금 + 감가상각비 + 순운전자본 변화액 - CAPEXROE : 자기자본의 이익률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100ROA: 기업의 총자산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것EV(기업가치) : 시가총액(주가 x 발행주식수) 순차입금(부채EBITDA(영업이익)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EBITDAPS(주당영업현금흐름) : 영업이익+유 무형자산상각비/총 주식수SPS(주당매출액) : 총 매출액 / 총주식수BPS(주당순자산) : 자본총계 / 총 주식수EPS (주당순이익) : 순이익 / 총 주식수DPS(주당배당금) : 현금배당액 / 총 주식수CFPS(주당현금호름) : 순이익 + 유 무형자산상각비 / 총 주식수ROS(매출액 순익을》: 당기순이익 / 매출액 XI00S/E(총자본회전율) : 매출액 / 총 자본 X100S/A(총자산회전율,활동성) : 매출액 / 총자산 XI00A/E(재부레버리지) : 총자산 / 총자본ROI(Return On Investmen 투하자본이익율): 당기순이익 / 투하자본 X100-투하자본 : 자기자본수익율(보통 회사에 투입한 자본총액이 어느정도 수익을 내고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할때 보는 수치이다 아이투자 (주린이 투자교실 > 투자용어)https://www.itooza.com/education/education_sub.htm?ss=09 기업재무제표 조회 사이트다트(http://dart.fss.or.kr/) 제무제표, 손익계산서, 산업보고서, 전환사채발행, 유상증자 등 확인가능보는방법https://brunch.co.kr/@thecapitalist/102 네이버증권https://finance.naver.com/ 딥서치(로그인해야햠)https://www.deepsearch.com/ 컴패니가이드 : 경영실적, 가치분석, 산업분석 등http://comp.fnguide.com/SVO2/ASP/SVD_Main.asp?pGB=1&gicode=A005930&cID=&MenuYn=Y&ReportGB=D&NewMenuID=Y&stkGb=701 한국은행 경제 통계시스템 : 장기투자자를 위한 대외적 환경변수 확인가능http://ecos.bok.or.kr/ 해외주식인베스팅(한국어지원)https://kr.investing.com/equities/united-states 야후파이낸스https://finance.yahoo.com/ 마이크로트랜드(Stock Screener :주가, 어닝과 프라이스 비율, PBR, ROE 등 필터링)https://www.macrotrends.net/>Global Metrics 금과 달러비교 시장흐름 확인 가능. 파인비즈(인포그래픽이 많아 직관적)https://finviz.com/ ETFhttps://www.etf.com/ 기타 좋을 사이트더벨 - 금융시장 심층 기사https://www.thebell.co.kr/free/index.asp 참고한 사이트https://www.itooza.com/?cpv=1https://jjisso.tistory.com/575https://julins-stockdiary.tistory.com/120기업정보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uemix&logNo=220870540855https://tariat.tistory.com/686https://dyd07.tistory.com/15
짱공작가작성일
2021-04-16추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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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펌/스압] 이미 실패가 확정된 아베노믹스.
(글이 깁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읽어보세요. 글 마무리 부분의 우리나라 정책은 성공했다,는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듯 싶습니다.) 출처)http://www.ddanzi.com/free/569860820 아시다시피 오늘날 일본의 최대문제는 천조엔을 넘어선 정부 재정적자입니다.
60-80년대 고도성장기의 건설족들이 그대로 살아남아 90-00년대에도 계속 건설공사를 벌이며 이게 내수진작 정책이라고 우겼죠.
기본적으로 4대강 사업과 똑같은 겁니다. 회사 급조해놓고, 인맥으로 하청 딴 후, 몇배로 공사금액 부풀려받는 대신에 리베이트 주고요.
그 결과, 사람들이 안다니는 터널과 다리, 도로를 건설족들이 잔뜩 지어놓고는 덤으로 유지, 보수비마저 흡혈해 가며 일본 정부를 빚더미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과거 우정사입 민영화도 그렇고 아베노믹스도 그렇고 목적은 단순히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생긴 나라빚을 갚는 것입니다.
이미 성숙경제. 늙은 경제인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낮게 나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일본의 잠재성장률이 지금 0~1%대입니다. 예상 그대로 나오는 겁니다. 아베는 거기에다가 아베노믹스로 장난질치다가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치는 뻘짓을 한 것이구요.
아베노믹스 초반에 2% 넘게 성장했다고 아베가 자랑했지만 잠재성장률을 초과하면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올 수 밖에 없는데,
잠재성장률을 넘기는 초과성장을 하게 되면 왜 부작용이 나오느냐, 이론적으로는 이렇습니다.
기업가들이 더 많이 투자를 하게 됨 -> 더 많이 생산하게 됨 (부가가치가 창출되었으므로 GDP 초과 상승) ->
초과 생산분이 재고로 쌓임 -> 재고를 해소하느라 이후년도 생산이 줄어듬 (GDP 감소)
그래서 경제학자들이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은 해봤자 이후년도에 그 부작용이 오게 되어 있다며 반대를 하는 겁니다.
아베노믹스란게, 환율조작으로 수출 대기업들이 돈을 벌게 만들고, 그럼 그 기업들이 돈을 고용과 보너스로 일본 내부에 뿌리고,
그럼 월급받은 가계들이 소비를 하고, 기업과 가계가 살아났으니 세금이 늘어나 정부부채를 갚는다, 이런 시나리오 아닙니까.
일단 초엔저는 오바마의 묵인으로 실행했고, 그 덕에 수출대기업이 돈을 벌어들였다 까지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그 돈을 가계에 추가고용과 임금 증액의 형태로 뿌렸는가. 안뿌렸습니다.
아베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호황 덕에 주가지수가 2배로 오르고, 지금이 일본 실업률 엄청 낮다고, 고용이 늘었다고 떠드는데, 뻥이지요.
일본의 실업률하락은 젊은 인구 감소때문이고 그나마 늘어난 일자리도 비정규직이니까 임금이 안 늘어나는 겁니다.
일본 실업률 감소의 원인은 인구 감소, 아베노믹스 효과 아니다 - 파이낸셜뉴스, 2016. 8. 11http://www.fnnews.com/news/201608101629079897
일본의 기록적인 실업률 감소가 사실 경기 회복이 아닌 인구 감소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경기부양책(아베노믹스)를 진행한 지난 3년여간 비정규직은 늘고
노동인구는 줄면서 당장 보이는 실업률이 줄어든 것뿐이라는 지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은 최근 일본의 노동시장의 변화가 수요 증가 같은 긍정적인 요인이 아닌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종합연구소의 야마다 히사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두고 실업률 감소가 노동인구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아베노믹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실질 임금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비정규직 숫자는 늘었지만 정규직 숫자는 아베총리가 집권한 2012년 말 수준을 밑돌고 있다.
일손 부족한 일본, 임금은 왜 오르지 않을까? - 허핑턴포스트, 2018. 5. 14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f55f4fe4b0e57cd9f85760
일할 사람이 귀해지면 임금이 올라야 하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일본의 명목임금(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말 그대로 절대적인 화폐 액수를 의미한다)은 2007년에 비해 3.7% 하락했다.
최저점을 기록한 2009년에 비교해봐도 0.6% 오르는 데 그쳤다.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한 실질임금도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0.45%씩 하락했다.
일손은 부족한데 임금은 오르지 않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의 결과다.
일본의 생산가능인구는 1997년 8699만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점점 감소했는데 2017년에는 7604만명까지 떨어진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만큼 빈자리를 여성과 노인이 채웠다.
문제는 이들이 주로 저임금 비정규직에 종사한다는 점이다.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 취업자 중 비정규직의 비율은 46.7%에서 55.5%까지 늘었다.
노년층은 54.1%에서 74.4%까지 무려 20.3%p 증가했다.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노동시장에 편입된 여성과 노인 대부분이 비정규직이 되었다.
2017년 현재 일본의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65.5%에 불과하다.
일자리 수가 같더라도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지면 전체 임금 규모는 쪼그라든다.
마찬가지로 '닛케이 주가지수가 두배로 뛰었다!' 라는 소식을 접하면,
회사들 수익이 두배로 늘었나, 아니면 정부가 주식시장에 돈을 막 집어넣어 주가가 오른건가를 구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 경제가 호황이다 라고 하면, 이게 내수가 호황인가, 수출이 호황인가를 구별한 후, 내수가 호황이라고 말을 하면,
가계소비지출을 체크해보면 됩니다. 그런데 일본이 호황이라고 떠드는 것에 비해, 사실 일본의 가계소비지출은 별로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계가 돈 지출을 안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안쓰는데, 어떻게 신기하게도 경기 호황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건 가계가 아닌 다른 경제주체가 돈을 쓰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법인세 인하라는 형태로 정부가 돈을 대신 쓰고 있는 겁니다.
자국으로 돌아오는 日 자동차 생산 물량…‘리쇼어링’ 이유는? - 동아일보, 2019. 2. 20http://news.donga.com/3/all/20190220/94214873/1
자동차업계는 일본차 회사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 ‘리쇼어링’ 흐름은
자국 중심의 미래차 생태계 조성 전략과 함께 엔화 약세, 법인세 인하 등 정부의 지원이 바탕이 됐다고 본다.
자, 법인세를 인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주가가 오릅니다.
-물론 일본의 주가 상승은 아베노믹스 자체의 영향도 매우 큽니다. 아베노믹스로 환율 조작해서 수출 늘리는 효과는 본 데다가, 미친 듯이 양적완화를 한 결과, 오갈데 없는 돈이 주식시장에 흘러들어가 일본 주가지수를 확 띄웠죠.
그러니 수출기업뿐만이 아니라 내수기업들도 호황인 것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서비스나 재화를 더 생산한 것도 아니고, 기술혁신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기업들은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지만 세금이 사라지니까, 이윤이 늘어나잖아요.
이윤이 늘어나니 돈 잘 버는 우량기업이 되어 주가가 오릅니다.
다만, 세금 부족분은 다른 납세자들이 짊어져야 합니다.
법인 납세액이 줄었으니, 개인 가계가 짊어져야 하고, 중산층과 서민층, 경제적 소외계층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합니다.
일본정부가 시도 때도 없이 소득에 상관 없이 전체적으로 부과되는 소비세 인상을 부르짖는 이유입니다.
'부회장님' 소득세와 대기업 법인세 감세로 인한 세수 부족분을 절대다수의 국민들을 쥐어 짠 소비세로 메꾸고 있다는 사실을 아래 그림이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셨으면 만성적인 일본의 디플레이션이 왜 해결이 안되고 있느냐는 의문이 풀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장에 공급되는 화폐의 부족으로 인해 실물보다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이라고 적지만, 보통은 경기 쇠퇴(recession)과 동의어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문제라고 보는 것입니다. 경기 쇠퇴는 누구나 싫어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지금 경기 쇠퇴가 오는가. 그렇게 막대한 돈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쓸 돈이 없어서입니다.
위의 내용을 읽으신대로 아베노믹스로 인해 막대한 부를 챙긴 일본의 대기업들은
그 돈을 해외로 빼돌리거나 유보금으로 쌓아 놓고 풀지를 않고 있습니다.
나랏돈으로 기업들 주가 띄워주고 재벌과 대기업 세금을 감면해주는 혜택을 남발하다보니
정작 정부는 국민들의 교육, 보건복지등에 쓸 돈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은 뉴스들이 나오는 겁니다.
"100세 시대, 각자 2억원씩 더 모아라"…아베 정부 보고서에 열도 부글부글 - 조선일보, 2019.06.07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7/2019060701620.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일본 정부가 "100세 시대의 노후 자금으로 각자 2000만엔(약 2억1700만원)을 더 저축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아베 신조 정권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7일 보도했다.
정부가 연금 정책의 실패 책임을 국민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일본 야권은 아베 정권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2004년 자민당 간사장 당시 연금 개혁을 추진하며 "100년 안심"이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랬던 정부가 이제 와서 국민들에게 100년 노후를 위해 각자 2000만엔을 더 모으라고 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란 것이다.
日노인 51.1% "국민연금이 소득의 전부" - 뉴시스, 2019.07.03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03_0000699963&cID=10101&pID=10100
아소 日 부총리 노인 모욕 발언 논란…"언제까지 살아있을 거냐" - KBS, 2016.06.17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97407&ref=A 이처럼 국가가 국민의 노년을 책임 안진다고 공공연히 떠드니,
노인들은 벌이도 없는데 장차 큰 돈 들어가는 일이라도 생기면 앞으로 어떻게 되나 겁을 먹어 돈을 못 쓰고 모아놓기만 하는 겁니다.
생산가능인구의 경우도, 정규직 일자리는 줄고, 비정규직 일자리만 증가했으며, 세금 부담이 늘어나니까,
그 결과로 월급으로 먹고사는 가정의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다가 부동산 사느라 대출받은 가계대출이 누적되어버리면, 정말 소비할 돈이 없습니다.
이러니 우연찮게 500엔짜리 동전 하나만 생겨도 이 사람들이 주먹으로 틀어쥐고 돈을 안쓰게 되는 것이죠.
이유는 달라도 가계와 기업이 돈을 못(안)쓰니 정부가 그렇게 돈을 풀어도 디플레이션이 만성화 되는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베노믹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주가 상승이나, 일본 수출기업들의 흑자가 아닙니다.
도요타가 열심히 자동차 수출했지만 그것갖고는 못살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내수비중이 80%인 나라이기에 아베노믹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수입니다.
실질임금이 상승해야 되고(그래야 소비여력이 생기니까), 돈이 생겼을 때 실제로 소비가 이뤄져야 합니다
(일본은 전에 경기부양책으로 돈을 공짜로 나눠줬지만 소비가 안살아나고 저축으로 빠져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임금상승이 소비상승으로 얼마만큼 연결되는지 꼭 체크를 해야 됩니다.). 이게 안되면 일본 경제는 못살아나요.
그런데 아래 그래프에서 실질임금을 확인해 보시면요,
아베노믹스 이후에도 명목상 임금은 상승했지만, 실질임금 상승률은 꾸준히 0%밑에서 놀고 있습니다.
0%밑이란 소리는 실질임금이 아직도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이죠.
일본의 노동생산성은 수십년간 계속 올라갔지만, 실질임금은 계속 깍여 왔습니다.
이게 일본의 일억 총 중산층 신화가 붕괴된 원인중 하나이고 아베노믹스는 이걸 못바꿨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일본 경단련이 두 가지로 예측한 일본 정부 부채 추이인데 말입니다, 주황색 그래프는 2015년 소득세를 10%로 인상한 후에, 2020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고,
그 이후 10년간 매년 GDP 1%(5조엔)씩 부채를 갚아나간다는 시나리오하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2014년에 소비세를 8%로 올렸다가 경제 쇼크먹고,
소비세 10%로 인상을 2017년으로 연기했다가 올 해 10월로 다시 연기하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올해 일본은 100조엔이 넘는 슈퍼예산을 확정했는데 그 중 32조엔이 또 빚입니다.
수입과 지출이 일치해 흑자도 적자도 없는 균형재정은 물건너갔죠.
그러므로 애초에 주황색은 불가능하고, 일본 정부 재정이 부채때문에 무너진 초록색 그래프를 보면
소비세를 10%로 올려본들 빚이 GDP의 600%까지 치솟습니다.
균형 재정을 달성해도 200% - 아시다시피 그랙시트로 난리피운 그리스의 부채가 190%에 약간 못미칩니다.-, 재정이 무너지면 600%.
이리 되든 저리 되든 일본 정부는 부채 해결 못합니다.
그렇다면 아베는 되먹지도 않는 아베노믹스를 왜 자꾸 끌고 가려하나요.
일본의 최대문제는 정부 부채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추가 세수 확보외에 천조엔이 넘는 막대한 부채를 다루는 또 다른 방법이 바로 통화량 팽창을 통한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입니다.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 중앙일보, 2013. 9. 29
맨얼굴의 경제 ④인플레이션은 역병인가https://news.joins.com/article/12713615
인플레를 일으켜 빚을 갚기 쉽게 만들자는 주장은 이미 세계 도처에서 제기되고 있다. 아베노믹스의 실상도 이것이다.
다른 나라도 크게 다를 바 없다. 가끔씩 인플레 광풍이 몰아치면서 실질적인 부채 탕감이 이뤄졌던 것이다.
예를 들어 해마다 물가상승률이 10%라고 했을 때, 천조엔을 안갚고 10년만 버티면 빚이 348조엔으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5% 삭감).
화폐는 종이쪼가리니까 인플레이션을 올리면 액면가치가 고정된 상태에서 실질가치는 떨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이자율은 0%에 묶어두고, 인플레이션율만 올릴 경우, 빚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일본은 일천조엔을 넘긴 막대한 국가부채때문에, 일년 국가 세금수입의 절반을 그 이자갚는데 쓰고,
그럼 국가운영이 안되니까 매해 새로 또 빚을 내서 국가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베노믹스로 무제한 돈을 찍어내니까 화폐가치가 폭락하고 저절로 빚탕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에 더해 돈이 흔해지니 은행금리도 낮아집니다. 제로 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가 되자, 일천조엔 정부 부채의 이자부담 역시 사라집니다.
실제로 일년 세수의 절반에 육박하던 일천조엔 부채의 이자가, 아마 지금은 일본 세수의 오분지일 수준이 되어 있을겁니다.
제로금리이다보니, 거의 부담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빚 줄어들고 이자 부담 없고. 이게 요즘 토착왜구들과 본토왜구들이 호황이라고 떠드는 일본 경제의 실상입니다.
이딴 식으로 하면 일본 정부의 채권을 사준 일본 국내금융기관들과 그들에게 예금을 맡긴 일본 국민들은 이자가 사라지니까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혹자는 애국심에서 사줘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도 있습니다만,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들(과 일본인 예금주들)은 일본 정부 채권 구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간은행들이 더 이상의 일본 정부 채권 구매를 거부하기 때문에, 남는 국채 물량을 전부 일본은행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물량의 절반가량을 일본은행이 사서 소화하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이런 짓이 가능한가. 일본의 국가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채권자는 일본은행이고,
나머지도 국민연금이나, 여러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입니다. 아베는 이 일본은행장이나 여타 다른 기관장들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허수아비를 세워 놓고는 이자를 못받아도 좋다고 하라고 아베가 시킵니다.
일본은행이나 기타 기관들의 독립성 논란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국민연금이나 기타 기관들의 입장에서 보아도 마이너스 금리의 채권을 사게하는 것은,
국민들이 개미처럼 일해서 낸 연금을 까먹는 행위로, 배임횡령입니다.
그러나 자민당 1당 독재국가인 일본에서는, 그 누구도 이것으로 국민연금 이사장 등을 배임횡령으로 구속 못시키는 게 현실입니다.
일본은행 보유자산 규모, 日 GDP보다 커졌다 - 뉴스핌, 2018. 11. 13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113000798
일본은행(BOJ)의 보유 국채·주식 규모가 일본의 연간 국내총생산(GDP)보다 더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BOJ와 주요 서방 중앙은행의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BOJ 발표에 따르면 대부분 국채로 구성된 BOJ의 보유 순자산 규모는 553조5920억엔(약 5507조원)이다.
지난 6월까지 1년 간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552조8210억엔보다 많다.
신문은 BOJ가 국내 국채와 주식 시장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BOJ가 디플레이션에서 탈피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자산을 사들인 결과다.
2013년 아베 신조 총리의 임명으로 BOJ 총재가 된 구로다 하루히코는 2013년 4월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도입하며
2%의 물가 안정 목표를 2년 안에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목표는 현재까지도 달성되지 못했다.
현재 BOJ의 일본 국채 보유량은 일본 국채 전체에서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 시장 거래량은 감소했고, 시장 변동성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은행이 이처럼 돈안되는 제로 금리 채권을 마구 사들여도 되는가.
일본은행에게 화폐를 찍어낼 권한이 있으니 자금력은 무제한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본 정부는 자신의 발권력을 동원해서
자기가 자신에게 돈을 빌려주는 셀프 뺑뺑이질을 통해 국가예산을 만들어쓰고 있습니다.
이딴 짓을 해도 괜찮은가.
당연히 안되죠.
이딴 짓이 허용된다면 이론적으로 정부는 무제한 빚을 내어 국가예산으로 쓸수있고,
그 빚은 발권력을 동원하여 중앙은행이 다 사들이고 그리고 소각처리해버리는 게 가능합니다.
그런 셀프 뺑뺑이는 저 어디 짐바브웨같은 아프리카 개막장 국가에서나 쓸법한 것으로,
아프리카 독재국가들이 경제 말아먹은 전형적인 과정중 하나였죠.
화폐 발권력에 취해 그게 실제로 가치를 창출하는 줄 알고 남용하다가 망하는 것 말입니다.
여기 5만원권 5장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이 5만원권 5장을 금 3.75g, 혹은 휘발유 150L,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실물과 맞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5만원권 5장이 금 3.75g, 휘발유 150L,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다른 실물자산들과 동일한 교환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즉 5만원권 한 장에 금 0.8g이 되었든, 휘발유 30L가 되었든 쌀 20kg이 되었든 어느 한 종류의 실물자산이 화폐 안으로 들어와 박히기 때문에,
그 화폐로 다른 실물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가치를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실물자산들은 대부분 민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국가가 돈을 찍어낸다고 해서 그 화폐에 저절로 실물가치가 생겨난 후 종이에 들어와 박히는 게 아니라,
그 화폐를 믿고 자신의 실물자산을 화폐로 사고팔며 거래하는 일본 민간인들의 거대한 민간자산이 이용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와 일본 대기업들이 정경유착으로 손 잡고 하는 짓거리들을 한 번 보십시오.
아베노믹스로 인한 초저금리 덕에 일본 대기업들은 일본의 일반 국민들이 알뜰하게 모아 형성된 거대 민간자산을
초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온갖 규제를 완화하고 철도, 공항, 수도등 온갖 것들을 민영화하여
초저리로 대출받아 자본확보에 성공한 일본 대기업들에게 팔아먹고,
환율 조작으로 소수의 수출 대기업들이 대규모 흑자를 보게 했으며, 양적 완화 자금이 증권시장으로 들어가도록 해 주가를 폭등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큰 돈을 번 대기업들이 그 돈을 해외로 빼돌리거나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두고만 있지 고용이나 투자는 안하고,
그러자 아베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기업 세금 깎아주고, 기업들은 낼름 받아처먹고는 또 고용을 안했죠.
이렇게 아베노믹스로 대기업과 회장님들만 밀어주니까, 노동생산성이 향상되어도 전부 자본가들이 가져갈뿐,
실질임금 상승률은 마이너스이고, 고용도 안늘어나고, 비정규직 비율은 매년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겁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엔화발행은 필연적으로 일본 민간인들의 자산이 이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민간자산을 이용해 아베노믹스를 실행하고는 그 과실을 대기업들과 극소수의 자본가들에게만 몰아주었습니다.
물론 정치모리배들도 그 대가로 두둑히 kickback을 챙겼구요. 피해는 일본 국민들이 다 뒤집어썼습니다.
어떤 분들은 일본 부채가 일본인들에게 빌린 것이라 괜찮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차라리 대외채무로 인한 국가부도라면 배를 찢으라 하고 드러누워버리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해결한 대표적인 나라가 아이슬란드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 30만 밖에 안되는 소국으로,
어촌밖에 없던 나라가 90년대 이후에 국제 은행업을 유치해서 세계 3위 소득수준의 부국이 되었다가,
미국발 금융위기 터진 다음에 한방에 망해서... 인구 1인당 빚이 억이 넘는다던가... 800년간 청어를 잡아야 갚는다고 그랬죠. ㅋㅋㅋ
그 소리 듣고 제 살아생전에 두 번 다시 못 일어날 것이라 봤었는데, 그런데 살아났네요!
그 빚을 어떻게 다 갚았지? 물고기 잡아서는 못갚을 수준인데... 라고 신기해서 좀 찾아봤더니... ㅋㅋㅋㅋㅋ.
안갚겠다고 국민투표로 처리(94% 찬성)하고, 헌법 개정해서 국부를 해외로 못 빠져나가게 했습니다.
영국과 네덜란드는 빚 갚으라고 계속 협박했는데 생깐 모양입니다. 자유당 눈에는 빨갱이로 보일 국가 같으니라고... ㅎㅎㅎㅎㅎ
은행들이 망한다고 그러니까, 그럼 망해라 하고 구해주지를 않았다는군요. 망한 다음에 국유화 처리.
경제위기 터진 다음에 아이슬란드 집권당 총리는 빚 갚아야 된다고 주장하며, 시위대를 무력진압했던 모양인데,
국민투표로 빚 안갚기로 정해지고 총리는 쫒겨나고, 아예 헌법 개정해버리고... 이런 수순으로 갔다고 합니다. 여기 아주 재미있네요.
자본가들이 돈장난 치다가 망한 것을 국민들이 평생에 걸쳐 빚갚아 줄 필요없다 이겁니다.
IMF때 우리나 2008년 위기때의 미국과는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2009년 채무불이행 결정하고, 2010년 헌법 개정하고, 현재상황은 경제성장률이 다시 살아나서,
이제 세계 3위는 아니지만 세계 5, 6위 근방에서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나라 말고 태국이나 말레이 등도 고정환율제에 외화유출 금지등으로 금융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이 나라들도 하는데 일본이라고 못할 게 없습니다. 화가 난 빚쟁이들이 호화 유람선 타고 몰려들 때,
일본이 그토록 자랑하는 이즈모, 휴우가, 아타고, 공고로 막아내란 말이죠.
무력은 이럴 때 쓰라고도 있는 것이잖습니까.
외채의 경우 일단 안갚겠다고(=디폴트 선언을) 한 이후에 리셋하고 한 백년 동안 현금으로만 거래하며 신용 다시 쌓는 게 낫죠.
전 국민을 외채의 노예로 만드는 것 보다야 말입니다.
반면에 내채의 경우, 채무자인 일본정부가 빚을 못 갚겠다고 드러누워 버리면 채권자인 일본 국민은 자기 재산을 날려버리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일본인들이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들에 예금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일본은행들의 금고에 일본인들이 맡긴 돈이 쌓였는데, 아베가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으로 이 돈과 일본 국채를 맞바꿨습니다.
그래서 일본은행들의 금고에는 돈 대신 국채가 쌓이게 되었고,
이렇게 생긴 돈으로 아베는 대기업과 재벌들의 저택에 있는 금고를 돈으로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즉, 일본정부와 대기업들이 손잡고 자국민 민간자산을 노략질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국민들에게 계속 빚을 내 재벌들 더 부자 만들어 주는데 생긴 빚이 여태껏 250%이고 장차 600%이상 치솟을 것이라 합니다.
250%도 수습을 못하고 있는데 600%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탕감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BOJ, 日 국채 다 사들인 뒤 탕감할 것…유일 해법 " - 뉴스1, 2016.05.27http://news1.kr/articles/?2674541
한 때 '채권왕'으로 불렸던 펀드매니저 빌 그로스가 일본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결국 최종적으로 일본은행(BOJ)이 정부의 부채를 탕감해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누스 캐피탈의 펀드매니저인 빌 그로스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국채를 모두 사들이게 될 것이고 정부의 부채를 탕감해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것 말고는 일본정부가 막대한 부채 부담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은 없다"고 말했다.
그로스는 "일본은행이 결국 일본 국채 모두를 사들이게 되면 일본은행은 정부에게 '갚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거나
만기를 50년으로 늘리고 0%의 이자율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로스는 이 경우 일본의 환율과 저축 및 민간 경제에 막대한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기서 또 다른 분들이 일본 국내에서 저금리로 조달된 자금으로 외국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를 통한 수익이 매년 우리 돈 100조원을 훨씬 상회하니 일본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하시는데 이도 사실이 아닙니다.
아베노믹스의 문제는 중산층 이하 일본인들의 빈곤화인데 엔 캐리 트레이드같은 금융산업은,
금융산업의 특성상 돌아다니는 금액은 몇백억, 몇십조씩 되는 거액이 돌아다니지만, 그걸 운용하는 데에는 많은 사람이 필요치 않습니다.
이윤을 뽑아내고 창출하는데, 다수의 노동자들이 땀흘려 일해서 기여할 여지가 아예 없죠.
극소수의 초엘리트들이 투자결정을 내리고, 전산망으로 돈을 이체한 후, 이자와 수익을 창출해서 '대주주들에게 나누어주면' 끝입니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중산층이하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개입할 건덕지 자체가 없어요.
돈벌이 과정에서 소외된다면, 임금노동자들은 결국 몰락하는 겁니다.
아예 없는 것보단 낫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요.
이렇게 중산층 이하 일본인들이 빈곤화되면 재벌 소득세와 대기업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대신,
대다수의 일본국민을 쥐어짜야하는 일본정부 역시 거지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거지가 되는데 무슨 돈으로 청소년들 공부시키고, 청년들 신학문 접하게 하고, 중장년층 재교육을 시키겠습니까.
일본인들이 돈 없어 해외여행 못 간다, 일본인들은 해외 유학 정말 안 간다, 중장년 히키코모리가 60만을 넘었다는 것 등등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는 국가 경쟁력 약화와 국가 신용등급하락에도 직결됩니다.
그러면 일본이 천문학적인 정부부채에 짓눌려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면 어떻게 되느냐. 다음과 같이 됩니다. 이 그래프는 아베노막스 시행 '전' 2012년에 일본 경단련이 2050년까지 일본의 장기 경제 전망을 예측한 보고서에 나오는 그래프 중 하나입니다
아베노믹스 실시 전에도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소득 양극화, 고령 인구 증가등으로 인해 어느 정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인당 명목 GDP도 우리에게 역전될 것이라 일본 경단련이 예상하긴 했는데, 다만 그 때가 2050년이었습니다.
이러던 것이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로는, 구매력 평가상으로는 내년즈음, 명목상으로는 ppp기준으로 일본을 제친 후 10년 정도면 일본을 제칠 것으로 예측이 변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접어들며 제풀에 꺾일 것이란 예상은 일본 경단련이 스스로 하고 있던 것이지만,
우리에게 완전히 역전될 시기가 원래 2050년에서 2030년 전후로 20년 이상 앞당겨지게 되었습니다.
대다수 일본인들을 예전보다 가난하게 만들고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의 잠재력을 20년 이상 날려먹은 것만으로도 아베노믹스는 충분히 실패라할 만한 것이죠.
마지막으로, 일본 국가신용등급은 낮아지고, 일천조엔 부채때문에 국가부도확률은 높아지고,
일본은행은 무제한 화폐발행으로 화폐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데, 근데 왜 엔화는 아직도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가.
왜 우리의 신용등급이 더 높은데도, 원화는 안전자산이 아니고 외환위기때마다 출렁이는가 싶을 수도 있는데...
이것 역시 일본의 막대한 민간자산때문입니다.
일본은 경제가 잘나갈때 전세계에 일본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팔아 축적한 막대한 자본이 있고,
이 자본들은 일본의 은행금리가 초저금리 시대가 되자, 해외투자로 빠져나갔습니다.
게다가 서양 금융투자자들마저 일본이 제로금리라는 소문을 듣고 몰려와서 일본에서 돈을 빌려다가 자국에 투자하거나, 신흥국가에 투자했습니다.
이것을 전자를 와타나베 부인 자금이라고 부르고 (복부인 자금 이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이름붙이기입니다),
후자를 엔 캐리 투자 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국제 금융위기가 터지거나 또 다른 문제가 생기면, 투자자들은 돈을 빼서 자국 은행통장으로 철수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08년 미국발 서브 프라임 금융위기가 터졌는데, 그러자 미국내에서도 도산하는 기업들이 막 나타났고,
그러니까 돈많은 부자들도 너도나도 불안해지고 당장 자기 한 몸이 쓸 돈이 급해지니 자기가 가입한 펀드, 투자 등을 해약하고 돈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한꺼번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 폭락, 환율붕괴가 잇따르고,
한편 이렇게 외국화폐를 갖고와서 미국 본국 화폐로 바꿔 집 통장에 꼽을려고 하니까,
미국 달러 값어치는 상승하고 신흥국들 화폐가치는 똥값이 됩니다.
즉 경제위기 사고는 미국이 쳤는데, 신흥국 화폐들이 똥값이 되고 미국 달러 값어치는 올라갔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외국에 투자했던 미국 민간자본들이 한꺼번에 미국 은행 금고로 되돌아오며 본국 화폐값어치를 끌어올려 주는 겁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이 쌓아뒀던 많은 자본들은 해외에 투자되어 있고, 일본이 사고를 치거나 금융위기에 빠질 것 같으면,
이 민간 자본들이 일시에 일본 본국으로 되돌아오머 엔화 가치를 떠받쳐줍니다.
그래서 엔화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전자산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기존에 축적된 민간 자산의 힘이죠.
(우리나라는 이제 순자산국으로 전환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해외에 투자된 자산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효과가 아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처럼 일본은 막대한 민간자산이 있어서 그걸 믿고 사는 건데, 그렇다고 이 민간자산도 무한대의 화수분인 것은 아닙니다.
2016년 일본 부채가 1000조엔을 넘어갔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조롱했었습니까.
그런데 불과 2년만에 빚이 10% 늘었답니다. 1100조엔 경신했대요.
일본 정부 장기부채 1천조엔 돌파…10년간 320조엔 늘어 사상최대 - 한국경제, 2016. 12. 23http://news.hankyung.com/article/2016122383318#Redyho
일본 국가채무, 1100조엔 넘어 사상 최대 - NHK, 2019. 2. 9https://www3.nhk.or.jp/nhkworld/ko/news/136077/
따라서 대놓고 지금 일본정부처럼 방만하고 끝도 없이 사기치고 까먹으며 살고 있으면,
언젠가는 견고한 성채도 서서히 밑바닥부터 무너지는 것이죠. 다만, 망하는 것은 일본 가계와 정부입니다.
정치모리배들이나 그들과 유착한 기업은 안망합니다.
짐바브웨 달러의 주인공 로버트 무가베는 국민이 거지가 되던말던 퇴임 후 억만장자로 아직 잘 살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이 잇키를 일으켜 모리배들과 회장님들의 금고를 깨부수지 않는 한, 일본의 부패정치인들은 두둑히 한 몫 잘 땡기고 앞으로도 계속 잘
살 겁니다. 뭐 국내외 우량 실물자산 확보에 성공한 재벌 대기업들이야 더 말 할 나위도 없겠구요.
그나저나 아베는 정말 보면 볼수록 대단한 인간이에요.
실패의 연속이면서도 자국 언론의 조작질 덕분에 국내에서 지지율 높고 2차 대전 이후 최장수 총리를 욕심내면서 달리는데다가,
이득은 도요타 자동차나 다른 재벌대기업들이 보았는데 왜 그 댓가는 평범한 일본 국민들의 민간 자산이 치루도록 만드는지...
보면 볼수록 아베는 '이.윤.의.사.유.화.손.실.의.공.공.화.'의 원칙을 충실히 따르는 인간입니다.
꼭 누구누구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츠키야마와 오카모토,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다함께 나라 곳간을 갉아먹던 쥐X끼들 말입니다.
경기 호황만들어서 세금 걷어 정부 부채 갚는다는 말은 허구이고,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수출 대기업만 호황보고,
내수 기업과 가계는 대기근, 정부는 과도한 엔화 찍어내기로 골병드는 게 심화된다. 일본판 츠키야마.
이 정도로 결과가 나오리라 예상할 수 밖에 없어요.
이러면 왜 일본이 이 시점에 우리에게 싸움을 걸었는가가 충분히 이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일본은 앞으로 대세 하락입니다. 쇠약해질 일만 남았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더 힘이 남아있을 때, 우리를 공격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격당한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대통령님과 정부여당이 주도했던 소득 성장을 통한 내수 진작이 제대로 통했습니다.
특히 건설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는 민간시장의 소비가 있었고,
주된 원인중 하나로 명목임금 상승, 최저임금 상승과 아동수당이 꼽혔다는 것은,
정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났다는 이야기니까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실제 민간 소비가 부진한 걸 감추기 위해서 건설 공사만 잔뜩 늘려서 민간 소비가 늘어난 것처럼 통계 눈속임질 하는 것은 그만두고,
실제로 사람들이 사서 입고 먹고 쓰고 하는 지출이 늘어나야 진짜 소비이죠.
우리나라는 일본의 잃어버린 수십년을 따라하면 안됩니다.
이명박근혜 시절과 달리 이제 건설의 비중은 줄이고, 민생 소비쪽으로 바뀌어야 했는데 우리 대통령님이 제대로 성사시키셨어요.
정책 대성공입니다. 여기에 남북 긴장완화는 덤이구요.
우리의 국력은 올라갈 일만 남았고 일본의 국력은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라고 출혈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싸움은 우리가 이길 수 밖에 없어요.
토착왜구들이 하루라도 빨리 항복해야 한다고 발악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조용하게 불매운동 지속하고 내년 총선에 국회를 우리나라 사람으로만 채우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대통령님과 정부여당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도 물론이구요. 이런 일이 숨쉬는 것보다 너무 어렵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싸움은 우리의 필승이고 우리가 세계 3위의 경제대국 일본의 공세를 막아냈을 때,
세계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도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겁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우리 대통령님을 믿고 지지하기만 한다면 결과는 최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이즈작성일
2019-08-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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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는 전통 보수주의 자 이다
保守主義 (보수주의) 현상(現狀)대로의 유지(維持)를 위(爲)해 전통(傳統), 역사(歷史), 관습(慣習), 사회(社會) 조직(組織) 따위를 굳게 지키는 주의(主義) 난 전통과 역사 관습을 존중한다 그 기준은 2500년 전의 공자, 맹자, 순자 고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 텔레스 다 본디 보수는 플라톤이 말한 4주덕 정의, 지혜, 용기, 절체 이며 맹자의 4덕 인,의,예,지 다 정의 를 기초로 머리는 지혜롭고 가슴은 용기로 가득차고 배는 절제한다 인 - 너그럽고 착하며 의 - 옳은것을 행하고 예 - 존중하며 지 - 옳고 그름을 구별한다 이게 보수주의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보수주의는 머리는 무식하고 가슴은 비겁하며 배는 절제를 모르는 것이 되었고 이기적이고 무식하다 라는 의미가 되어버린거 같다 좌파와 우파를 처음으로 나눈 프랑스 혁명때 자코뱅과 지롱드를 보았을때 의장 석을 기준으로 왼쪽은 자코뱅 오른쪽은 지롱드 가 좌파 우파의 시작이며 자코뱅은 급진 과격당 이었고 지롱드는 점진 온건당 이었다 심지어 자코뱅쪽에서는 로베스 피에르 라는 인물이 사상이 다른 인물들을 숙청하면서 왕정시대의 마감 이라는 서로의 목표가 완전히 파괴되어 나폴레옹 이 다시 프랑스 황제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사실 보수주의가 더 도덕성을 강조해야 하고 더 많은이를 풍요롭게 만듬이 옳다 그러지 못한, 그러지 않은, 그럴 수 없는 자들이 보수주의의 진정성을 훼손하는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때문에 내가 전통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이유는 기존 우리가 알고 행해지는 보수주의란 의미가 퇴색되었기에 전통 보수주의 라는 본연의 의미를 강조하고 싶다 현시국 탄핵시점은 그런 무지한 잘못된 보수주의라 칭하는 기존 무지하고 무능력한 기득권의 한계를 보여준 결과라 생각한다 때문에 어쩌면 잘못이해되어 자신의 사상을 잘못정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어쩌면 우리가 지금 진보라 말하는것이 과거 부터 배우고 존재했던 보수주의가 아닐까 ? 그런 전통보수주의 에 대한 목마름이 진보로 표현되는게 아닐까 ?
제왕해룡작성일
2017-03-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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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7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조동원 홍보본부장 등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해명으로 홍보담당자의 법 숙지 미숙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사과했습니다.
그 가운데 선관위가 국민의당과 새누리를 차별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 위에 군림은 아니고? 이 와중에 차별은 뭐니?
2.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지역은 갈등을 보이고, 사드 배치 관련 국론은 찬반양론으로 갈라졌습니다.
이에 더하여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는 강력히 반발하며, 전쟁에 준하는 엄중한 경고성 발안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사드는 찬성인데, 우리 지역은 반대’ 이런 코미디가 어딨니? 완전 웃겨~
3. 정부가 한국도로공사와 코레일이 하는 취약계층 교통비 할인 등 보전해줘야 하는 공익서비스 비용을 최근 5년 동안 1조5962억 원이나 덜 지급했습니다.
이에 부채가 심각한 두 공공기관의 요금 인상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어쩐지... 담뱃세, 범칙금 걷어다 다 어따 쓰셨데 그래~
4.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지 올해로 20년이 됐지만, 여전히 성별 임금 격차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근로 시간은 최상위 수준입니다.
남녀 임금 차이는 OECD 국가 평균의 2배를 넘었고, 일하는 시간도 평균보다 연간 350시간 이상 많았습니다.
창피해 살 수가 없다... OECD는 왜 가입해서 이 망신이지... 20년 만에 탈퇴합시다~
5.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오늘 오전 전원위원회를 열고 ‘3차 청문회 개최계획안’을 의결합니다.
정부가 특조위 조사활동이 끝났다고 예산을 지급하지 않고 있지만, 특조위 대부분의 직원들은 ‘무급 출근’으로 조사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꼭 보답할께요... 국민의 힘~~~~
6. 새 차를 사자마자 계속 고장이 나더라도 제조사에서는 교환이나 환불을 거절하고 수리만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비자 불만이 커지면서 보증 기간 안이라면 새 차로 교환하거나 환불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그러게... 불량 제품은 반품하는 게 맞지요... 무슨 장사를 이렇게 한데~
7. 미국 경찰이 지난 8일 경찰 저격범을 제압하는 과정에 ‘폭탄 로봇’을 투입해 ‘경찰의 군대화’ 논란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미국 경찰이 군사무기인 원격조종 로봇에 장착한 폭탄을 터뜨려 범인을 폭사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무 감정 없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현실속의 로보캅... 좀 거시기 하다~
8. 구글이 차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름을 '누가'(Nougat)로 결정하고, 8~9월 정식 버전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누가는 사탕의 일종으로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새 버전을 공개할 때마다 유명한 디저트 이름을 코드명으로 붙여왔습니다.
혹시 ‘누가바’ 흉내? 누가 좀 알아봐봐...
9.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5세에 위안부 피해를 당한 유 할머니는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불면증과 심장질환을 겪었습니다.
고단한 삶 살다 가신 할머님... 이제라도 편히 쉬세요...
10.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리오넬 메시를 지지하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모두 메시다'는 해시태그를 달고, 두 손을 펴고 있는 사진이나 메시지를 올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차별 없이 모두 넵시다‘가 정답이지... 아무리 좋아도 이건 아니지 싶다...
11.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중화기 배치에 대응해 유엔군사령부가 2014년부터 DMZ 내 중화기 반입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DMZ 내 우발적 충돌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무장지대가 무장지대가 돼버린 듯... ‘평화협정’이 살 길입니다~
12. 논란이 됐던 여선생님과 중학생 제자, 학교전담경찰과 여고생의 성관계는 법적으로는 처벌받지 않습니다.
13세 이상이면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성 결정권이 있다고 보기 때문인데 이 기준 연령을 16세로 높이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신분과 직위를 이용하는 거... 그게 더 문제 아닌가?
13.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살린 '영웅' 버스 기사가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웠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평소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 노선에 노인분들이 많아 정기적으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쟁 영웅만 영웅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훌륭하십니다. 우리도 배워서 영웅이 되어 보아요~
14. 자신의 애완견을 때리는 사람을 저지하다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정당방위는 자신의 신체뿐 아니라 재산권 방어에도 인정된다며 ‘애완견은 재산으로 볼 수 있어 정당방위로 인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날이 코 앞인데... 강아지 스스로의 정당방위는 없답디까?
15. 대형 영화관이 영화 시작 시각을 넘겨 광고를 상영해도 관객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 서부지법 민사22부는 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 등 시민단체 회원 26명이 CGV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시간은 금인데... 꼭 금전적 손해만 손핸가? 이건 아니지 싶어~
16. 요즘 값싸고 양 많은 생과일주스 전문점을 건강 챙기겠다고 자주 찾으셨다면 앞으로는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잔에 일반 과일 음료는 물론이고 탄산음료보다도 몇 배나 많은 당분이 들어 있었습니다.
각 설탕 35개? 백 주부도 이 정도는 아닌데 말야... 참 달쥬?
17. 강남역 살인사건은 ‘여혐 범죄’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여혐은 명시적 신념보다는 무의식에 가깝게 실천되는 여성에 대한 비하ㆍ편견 등으로 보는 사회과학적 정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뭔 소리야? 어렵다 어려워... 국민의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구만 그래...
18. 우리나라 미혼여성 10명 중 9명은 '결혼을 안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남성의 60%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18%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드시 누구랑 하려고? 이러다 모태 솔로가 넘쳐나는 건 아닌지...
19. 한국 소비자원이 각 브랜드 치킨의 가격과 중량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가성비가 가장 높은 치킨 브랜드는 ‘BHC’였고, 한편 먹을 수 있는 부위의 중량이 가장 작은 곳은 ‘처갓집양념치킨’이었고 양념치킨 중에서는 ‘교촌치킨’이었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라는데... 먹을 게 없다는 얘기지~ 처갓집 인심이 이건 아닌데 말야...
20. 치킨 반 마리면 나트륨 하루 기준치와 같아. 짜다~
사드 배치 결정, 국방부 아닌 청와대에서 내렸다. 막 하자는 거지~
5일 만에 1천 명 청년수당 복지부가 취소하면 중단. 이러지도 저러지도...
금융권 내달 하반기 공채 시작, 작년보다 30% 이상 줄듯. 대출금리도 내리나?
폭염에 에어컨 등 여름용품 '불티'. 불티나니 더 덥지~
국내 일곱 번째 지카 감염 환자 확인. 모기와의 전쟁.
유로 2016 호날두의 포르투갈 우승. 축하추카~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 순자 -
‘말 문이 막힌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고백하지 못해서 일지도 모릅니다.
때론 솔직함이 더 당당한 모습 아닐까요?
폭염의 연속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번 한주도 멋지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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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한국인의 두 얼굴, 나와 우리
조 맹 기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교수) 한국 사회에는 자신과 남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생각하는 "우리주의"가 발달되어 있다. "우리 집," "우리 엄마," "우리 집사람," "우리 학교"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분명히 "나"를 의미하는 것임에도 우리는 "우리"라는 표현을 쓴다. 이러한 표현을 영어로 직역하여 "Our wife"라는 표현을 쓴다면 서양 사람들은 아마도 우리가 일처다부제 사회에 살고 있는 줄로 착각할 것이다.이러한 "우리주의"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집단주의 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식이 강하다고 해서 우리 사회를 집단주의 사회로만 인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 사회는 집단주의 못지 않게 개인주의적 사고도 강하게 가지고 있다. 특히 근대화와 함께 서구적 가치관이 유입되면서 우리 사회의 개인주의는 더욱 강화되어서 때로는 집단주의와 충돌하여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집단주의와 결합되어 집단적 이기주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따라서 적어도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집단주의 의식과 개인주의 의식이 병존하는 사회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이 장에서는 개인주의(Individualism)와 집단주의(Collectivism)가 형성되어온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고, 현대 사회에서 이 두 가지 이념이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개인주의의 역사적 배경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즉 인간은 무리를 지어서 산다는 것이다. 인간이 무리를 지어 산다는 것이 인간의 집단성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인간의 사회성은 본능적이라기 보다는 이기적인 의식의 산물인 것이다. 즉,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그 약점을 보충하고 먹이감을 쉽게 얻기 위해 군집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익사회(Gesellschaft)"는 이점을 고려하여 계약과 기능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그 속에서 인간의 이기심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개인주의 사상의 근원은 동서양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지만 확실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사고는 동양보다 서구사상에서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서양의 개인주의 이론은 개인의 존엄성과 집단적 억압으로부터의 자유에 그 초점을 두고 있다. 1)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 개인주의적 사상의 정립자라고 할 수 있는 밀(J.S.Mill)은 자유론에서 "만약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한 가지 의견으로 통일되고 오직 한 사람만이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다면 그 한 사람이 권력을 쥐고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을 침묵하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한 사람의 의견을 침묵시킬 수 없다"라고 역설하면서 개인의 의견이 존중되는 사회를 개인주의적 사회의 기틀로 보고 있다. 로크(Locke)는 관용론에서 "영혼의 문제에 대한 배려는 그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다"고 결론지음으로써 밀과 같은 맥락에서 개인의 자유를 역설한다. 이러한 밀과 로크의 사상은 인본주의적 사상의 핵심을 이루어 "개인의 존엄성은 차별 없이 보장해야 한다"는 기본명제로 성장하게 된다.이러한 자유주의적 개인주의는 기독교적 사상, 특히 개신교의 가르침에 의하여 더욱 강화되었다. 신의 피조물로서 인간은 신만이 소유할 수 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은 다른 인간에 의해서 소유되거나 침범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인간은 신이 가진 이성의 일부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대우받아야 한다는 것이다.자유주의에 바탕한 세속적 개인주의가 절정에 달하면 무정부주의(Anarchismus)가 된다. 무정부주의자들은 타인의 의지가 자신에게 부과하는 성가신 과제를 거부하며, 자기 의지에만 종속되어 있고 자기가 만든 질서에만 복종하려는 원칙을 고수한다. 따라서 무정부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운동이라 하겠다. 2) 합리주의와 이기주의 이처럼 대부분의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을 존중하자는 원칙에서 출발하는데,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을 존중하자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이성적이며 합리적이라는 가정에 기초한다. 여기서 이성적이라는 말이나 합리적이라는 말은 서로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합리적이라는 말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수단이 가장 좋은 것인지를 계산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차인석, 1992). 이를테면,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은 회사의 번영이라는 목적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인재를 고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합리적인 사장은 정실위주로 사원을 채용하지 않고 능력위주로 사원을 채용하게 되는 것이다.합리성은 때로는 목적 합리성이라고도 불린다. 그 이유는 합리성이 어떤 목적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합리성이란 결국 자신이 잘 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구사상은 개인의 합리성을 이기심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고 오히려 이기심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로 간주한다. 루소(J.J.Rousseau)는 이기심이란 모방과 격정(激情)에서 출발한다고 보았다. 모방은 자신보다 앞선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흉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주관성이 결여된 상태로, "대세를 따를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합리성을 포기하는 사람들의 심리에서 잘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모방이란 합리성의 부재이며 책임의 회피인 것이다. 격정은 비합리적인 욕망을 일컫는 말이다. 성적인 쾌락을 추구하고, 사회생활에서 남보다 더 칭찬 받고 싶어하고, 재산을 모아서 허세를 부리고 싶어하고, 남을 지배하고 싶어하는 모든 인간의 욕심을 루소는 격정이라고 표현한다. 격정 때문에 쾌락은 사랑과 분리되고 자기 사랑은 이기심과 일치되고, 자유는 방종으로 전락하기도 한다.합리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모방과 격정에서 벗어나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현명한 수단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준다. 인간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개인주의는 모방과 격정을 조장하여 사회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기 때문에 이기주의에 빠져 사회를 파멸시키려 하지 않는다. 왜냐면 사회가 파멸되면 결국 자신에게 손해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리적인 이기심은 결국 이타심과 연결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담 스미스(Adam Smith)가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나타나 이기적인 인간들을 통제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이처럼 인간에게는 맹목적 이기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이성의 손 또는 합리의 손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서양적 개인주의란 진정으로 자신을 이롭게 만드는 것은 자신과 사회가 모두 잘되는 것이라는 합리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의 개인적 가치를 존중하며 살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 동양적 개인주의의 뿌리 개인주의의 뿌리는 서양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동양에서도 일찍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 성선설은 주장한 맹자는 인간의 내면적 천성을 천명(天命)과 연결시켜 생각하였다(김형효, 1990). 천명이 없는 천성은 보편성이 결여된 인성이며 천성이 없는 천명은 인간을 무의미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결국 인간의 천성은 천명과 같은 것이어서 고결하고 존엄하다는 이야기이다. 불교도 따지고 보면 상당히 개인주의적 종교이다. "해탈"을 추구하는 승려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개인적인 구원을 갈망한다. 때로는 사회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저버리면서까지 자신의 구원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주자학자들은 불교의 해탈의식을 이기주의적 발상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조혜인, 1990).주자학자들은 인간의 마음이 이(理)와 기(氣)의 결합으로 이뤄진다고 본다. 그들은 마음의 수양을 통하여 '기'의 표현인 욕정을 극복하고 '이'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군자의 길이라 하였다. 보통사람은 '기'가 불순하여 자기 속에 있는 '이'를 따르지 못한다. 단련과 수양을 통하여 '기'의 발현을 막지 못하는 한 정신적 지도자로서 군자의 대열에 끼이지 못하는 것이다. 맹자는 <양혜왕 상편(梁惠王上篇)>에서 "군자는 불변의 생업이 없더라도 불변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군자가 아닌 사람은 생업이 없으면 일정한 마음, 즉 항심(恒心)을 가지지 못하며, 항심이 없으면 행동을 함부로 하고, 고집을 부리며, 간사해지고, 사치스러워진다.주자학 또는 유교가 관심을 두는 것도 결국은 개인을 완성시키는 방법이다. 바꾸어 말하면, 주자학도 사회나 집단의 생리를 설명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생리를 설명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이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결국 나라와 천하의 근본은 개인이며 개인을 완성시키는 것이 사회를 완성시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주자학의 개인주의적 성향은 불교의 그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하겠다. 4) 인(仁)과 이기주의 맹자는 인간은 자연상태에서는 선(善)하나 문화생활 속에서 이기심을 배워 타락하기 시작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임금은 내 나라를 어떻게 이롭게 할까만 생각하고, 대부는 어떻게 하면 내 집안을 이롭게 할까만 생각하고, 사서인(士庶人)은 어떻게 내 몸을 이롭게 할까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상하가 그렇게 이익만 쫓게 되면 결국 나라가 위태롭게 된다"고 하였다(맹자, 양혜왕 상편). 즉, 후천적으로 배운 이기심에 사로잡힌 인간은 결국 악한 모습을 갖게 된다고 본 것이다. 공자는 <논어> <이인편(利仁篇)>에 이런 인간상을 "소인(小人)"으로 규정한다. 이(利)에 밝으면 이익충돌, 이기심, 욕심 등에 사로잡혀 타인들에 대한 원망이 늘어난다고 본 것이다.서양사상이 이기심을 억제하는 요소로 이성과 합리성을 들고 있다면 유교사상은 인(仁)이 그러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은 합리성과는 달리 본능적인 것이 아니고 수양을 통하여 체득, 즉 습관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교사상은 습관화가 본능을 제압할 수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본능은 다분히 맹목적이며, 기계적이고, 무의식적인 양상을 띠고 있지만 습관은 내적 욕구, 심리적 요인, 나아가 외부적 제약 등이 결합하여 형성한다. 공자는 개인들이 인을 습관화하길 요구한다. 즉 공자는 인간의 이기심으로부터 발생하는 본능적 개인주의를 거부하고 그 대안적인 습관으로 인의 철학을 편 것이다.인은 서양적 의미에서 감정이입(empathy)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즉 다른 사람과 관련해서 자신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측은해 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는 논리가 성립하는 것이다. 2. 집단주의의 사상적 배경 개인주의의 뿌리를 서양 사상에서 찾아야 한다면 집단주의의 뿌리는 동양 사상에서 찾아야 한다. 동양 사상 중에서도 집단주의의 형성에 크게 기여한 것은 유교사상이라 할 수 있다.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는 무엇보다도 인을 강조했다. 그 이유는 전술한 바와 같이 개인의 인격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데도 있었지만 보다 더 궁극적인 이유는 인의 실천을 통하여 사회를 조화롭게 만들고자 하는 데 있었다. 즉, 인을 실천하는 것만이 개인의 사사로움을 죽이고 전체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길이라 보았던 것이다. 따라서 유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한 것은 사사로움이 없는 개인들 간의 조화로운 공동체였다고 할 수 있다. 1) 가족 공동체와 집단의식 유교적 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가족이다. 공자는 인을 우선 가족 구성원과 더불어 습관화시키길 바란다. 공자는 인의 구체화된 형태를 어버이의 섬김, 즉 효(孝)에서 찾는다. 효는 부모가 준 자신의 몸을 잘 돌보는 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효경(孝經)>은 "우리의 신체와 머리카락, 피부는 모두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므로 감히 이것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다"라고 가르친 것이다. 이처럼 부모의 유산에 대한 존엄성에 출발한 효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 부모의 잔심부름을 하는 것, 그리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실행하여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 등을 요구한다(최재석, 1983).한편 부모는 자식을 성실하게 키워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어진 마음을 가지고 자식을 보살피며 자식의 입신을 위하여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아야 하고 필요시에는 자신의 욕구를 희생해서라도 자식이 잘 되는 길을 택해야 한다. 사실 효라는 것도 이러한 부모의 희생에 대한 보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가족 성원 전원에게 확대되어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정성껏 보살피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효를 다하여야 한다는 논리로 발전되었다.이러한 가족내의 인의 실천은 가족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보다는 구성원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타자중심적 삶을 추구하도록 하였으며, 가족내의 개인들은 복수의 개체가 아니라 단수의 일체로서 살아가게 된 것이다. 가족은 이미 죽어 없는 자들과 미래에 태어날 자들까지도 일체 속에 포함시키며, 그 일체내에서는 한 구성원의 아픔이 전체의 아픔이며 한 구성원의 죄악이 그 일체의 죄악으로 인식되는 것이다.일체로서의 가족 속에서는 개인성은 무시되고 개인은 권리보다는 의무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부모는 자식을 정성스럽게 키우는 의무를 지니며, 자식은 부모를 공경할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따라서 일체적 가족문화는 의무문화라 이름할 수 있다. 의무는 개인의 본능적 감각이 집단으로 확산되지 못하게 규제하며, 구성원 상호간에 집약적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유지시킨다. 2) 예(禮)와 집단주의 가족내의 집단의식은 예를 통하여 생성되고 예를 통하여 재강화된다. 그 이유는 예가 가족내 인을 표현하는 행위양식이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예란 인이 겉으로 드러난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논어 <안연편(顔淵篇)>에 "인이란 곧 자기를 이겨내고 예로 돌아가는 것(克己復禮爲仁)"이라는 말이 있다. 부모에 대한 효도 예를 통하여 실천된다. 이것은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는 예의로서 섬기며, 돌아가셨을 때에는 예의로써 장사 지내고, 또 예의로써 제사 지내는 것이 효도이다"라는 논어 <학이편(學而篇)>의 가르침에서 잘 반영되어 있다.예는 일상의 생활질서라 할 수 있다. 즉, 예는 하늘의 질서요, 가정에 적용됐을 때는 가정의 질서가 되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은 효의 표출형태인 의례를 통하여 각자의 행위를 집단의 위계질서에 맞추어 간다. 일례로 문안인사를 들 수 있다. 문안인사라는 의식을 통하여 가족 성원들은 상하의 질서를 명확히 하고 서로의 존재를 재확인한다.제례 역시 집단의식을 재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제사에 바치는 제물은 때로는 자신의 몸과 같은 것이 된다. 조상의 혼에게 몸을 바치는 의식을 통하여 가족구성원들은 상호간에 동질적 믿음의 분위기를 확산시킨다. 한 조상에 대한 제사가 절기마다 반복되는 것도 집단내의 일체감을 지속적으로 재강화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제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반복함으로써 구성원 사이에 공감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는 것이다. 3) 가족 공동체의 연장 유교는 가족주의적 공동체의식을 사회전체로 확대시켜 나아간다. 가정은 나아가 집안, 즉 문중을 이루고, 여러 문중은 국가를 형성한다. 따라서 가정에서 강조되던 일체의식은 대단위 가족인 문중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나아가서는 국가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결국 한 개인은 자신의 직계 가족에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위에 걸친 가족의 성원이 되는 것이다.이러한 확대과정에서 효는 충으로 확대된다. 충은 직계 조상이 아닌 확대된 가족 단위의 장에게 보내는 효와 같은 것이다. 위로는 군왕에 대한 충성에서 시작하여 아래로는 자기 조직의 장에 대한 충성에 이르기까지 충은 효와 그 근본을 같이 하는 것이다. 효가 충으로 확대되듯이 조상에 대한 예는 사회적인 예로 확대된다. 군왕과 신하, 그리고 장과 부하는 사회적 예를 통하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서로간에 위계질서를 확립해 가는 것이다. 그 질서 속에서 도덕이 형성되고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의 공유의 범위가 확산된다. 그래서 부자간에는 친화가 생겨나며, 군신간에는 의리가 생겨나고, 부부간에는 분별이 생겨나며, 장유 간에는 서열의식이 생겨나고, 친구간에는 믿음이 생겨나는 것이다.이러한 확대 공동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족과 유사한 집단의식을 갖게 된다. 공동체는 개인의 군집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로 인식되어 한 구성원의 아픔이 전체의 아픔으로 인식되고, 전체의 행복이 개인의 행복으로 받아들여진다. 그 속에서 각 개인은 개인성을 상실하고 공동체에서 수행하는 역할에서 의미를 찾게 된다. 즉, 개인은 개인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집단주의 공동체에서는 개인이 집단으로부터 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평가는 그 개인의 가치에 근거하지 않고 그가 속해 있는 집단의 가치에 근거하게 된다. 따라서 개인들이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그들이 속해 있는 집단이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집단의 개인들은 스스로를 자기집단과 동일시하게 되고 이러한 일체감이 "우리의식"을 낳게 된다.우리의식은 개인주의에 대해 강한 거부반응을 나타낸다. 따라서 집단의 한 성원이 의무를 무시하고 개인적 자유를 추구하거나 집단과 별개로 자신의 개인적 가치를 강조하게 되면 집단의 다른 성원들이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의식이 강한 집단은 공동체의 체면이나 이익을 중시하고 구성원 개인의 존엄성, 개인의 자각, 혹은 독립성 등을 무시한다는 것이다. 3. 일터에서 형성되는 집단주의 이상에서 집단주의의 사상적 근거가 된 유교의 가르침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동양의 집단주의, 특히 우리 나라의 집단주의가 유교의 사상교육에 의해서 형이상학적으로만 형성되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유교가 우리 사회에 강한 영향을 미쳐왔고 집단주의적 사고방식을 길러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집단주의가 형성된 이면에는 유교 이외에도 우리의 독특한 생활환경이 작용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의 집단주의는 우리의 조상들이 일터에서 쌓아왔던 여러 가지 공동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형이하학적으로 이루어진 면모도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조상들이 일을 통하여 집단의식을 형성해온 과정에 대해서 논의해 보기로 하자. 1) 이웃사촌과 두레 공동체 유교의 가족주의적 집단주의 사상은 양반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나 농민을 비롯한 평민계층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평민들은 양반과 다른 가족형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또 가족의 연장선인 문중이나 국가사회에 참여할 기회도 없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평민, 상민, 천민들은 자신의 농토를 갖지 못하였다. 따라서 살기 위해서는 뿔뿔이 흩어지는 수밖에 없었으며, 따라서 대가족을 형성하지 못했고 주로 핵가족을 이루며 살았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대부분 늦게 결혼했으며, 그들의 후손들도 영양의 부족으로 혹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탓으로 일찍 죽는 경우가 허다했다. 따라서 평민들에게 있어서 가족의 개념은 양반의 그것과 다를 수밖에 없었고 효의 개념도 허위의식, 즉 이데올로기에 불과한 것이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에게 중요한 사람들은 가족이 아니라 이웃이었다.가족과 흩어져 살던 평민들에게 이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였다. 농사일을 할 때도 이웃의 도움이 필요했으며, 집을 짓거나, 혼인을 하거나, 상을 당하여도 이웃이 도와주어야만 했다.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 '두레'이다. 두레란 일종의 직업공동체(Arbeitgemeinschaft)로서 두루, 모두, 전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신용하, 1987). 두레라는 말은 '부분'과 '전체'를 모두 포함하는 언어이다. 즉 두레 속에서 부분은 부분으로 인정되지만 그 부분은 전체에 의해서 묶여진다는 것이다.두레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돌아가면서 서로의 농사일을 도와준다. 품앗이, 품들이, 계 등은 자신이 해놓은 일의 대가를 준만큼 돌려주는 일이지만 두레는 돌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일을 도맡아 주는 작업의 형태이다. 두레에서는 작업의 분화도 전체 안에서 결정되고, 일의 능률도 집단적으로 계산되는 것이 특징이다.자작농, 소작농, 농업노동자로 구성된 농민들은 주로 평민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서로가 평등했다. 논어의 <계씨편(季氏篇)>에도 나오듯이 "국가를 가진 자는 부족한 것을 근심하지 않고 균등하지 않은 것을 걱정하며, 가난함을 걱정하지 않고 단지 안정되지 않음을 걱정한다. 대개 균등하면 가난이 없고 화합하면 부족이란 없으며 안정되면 위태로움이 없는 법이다." 농민의 상호간 평등은 그들로 하여금 집단의식을 형성하게 하였고 그들 내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주었다.두레의 구성원들이 일하는 방법은 퍽 민주적이었다. 두레의 우두머리격인 '영좌'가 인도를 하지만 자기 마음대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손놀림은 절도를 요구했지만 그 절도를 강압적인 방법으로 이끌어낸 것은 아니었다. 마치 농악에서의 북, 징, 쇠의 소리가 따로 존재하듯이 두레의 단위는 개개인의 집합이었다. 그러나 따로 존재하는 소리가 절묘하게 서로 어우러짐과 같이 일의 진행은 집단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졌다. 2) 두레 공동체의 일체화 의식(儀式) 두레 공동체는 여러 가지 의식을 통하여 일체감을 조성했는데 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농악이다. 노동을 위한 두레에는 반드시 농악이 따른다. 논밭일은 혼자서 해도 무방하나 두레에는 집단으로 일함으로써 고됨을 잊고 집단의 힘을 이용하여 더 신명나게 일하자는 의미가 있다. 노동의 고통과 긴장을 노동요로 완화시키고 신명나게 분위기를 북돋워주는 수단이 농악이다. 농악의 신명남은 작업장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앞쇠가 앞서가고 태평소, 북, 징, 장고, 소고 등이 따라오고 뒷쇠가 마무리를 한다. 농악은 두레가 움직일 때 마다 같이 붙어 다닌다. 일을 마치고 지친 때에도 농악놀이는 어김 없이 따라 붙는다. 그래서 두레의 구성원들은 피곤한 줄 모르고 작업터에서 돌아오는 것이다.농악은 들의 놀이판에서 끝나지 않고 마당에서 벌어지는 마당놀이로 이어진다. 이 놀이 마당에는 관객과 배우가 구분되지 않는다. 마당이란 두레민의 삶의 토대이자 그 삶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문화의 장이었으며 아울러 공동집회의 장소였다. 두레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놀이를 통하여 공유의 범위를 넓혀갔다. 놀이를 통하여 구성원들은 자기 집단의 다른 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들과 신념들을 공유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의식의 공유는 총체적인 집단의식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두레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깃발을 가지고 다녔는데 이 깃발 역시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했다. 조상의 혼에 대한 제례를 통하여 가족구성원들 사이에 동질적 믿음의 분위기를 창출하듯 두레는 깃발을 통하여 성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하였다. 깃발은 두레마다 독특했으며 그 두레의 힘의 정도를 나타내기도 했다고 한다. 큰 두레가 움직일 때 작은 두레는 경의를 표하거나 길을 비켜주었으며, 심지어 말을 타고 가던 양반도 말에서 내려 두레 깃발 앞을 지나갔다고 한다.4.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현대적 의미 이상에서 우리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사상적 배경과 형성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그러면 오늘날의 사회에서 이 두 이념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여기서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갖는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기로 하자.오늘날 우리는 흔히 서구사회를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고 동양사회를 집단주의적 사회라고 한다. 이러한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는 단순한 편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여러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반복적으로 검증된 사실이다. 서양과 같은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개인이 집단이나 조직으로부터 "감정적으로 독립되어(Emotionally independent)" 있다(홉스티드 Hofstede, 1980). 즉 개인은 집단의 일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인주의적 사회에서는 개인의 이익은 개인 스스로가 돌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에 동양과 같은 집단주의적 사회에서는 개인이 그가 속한 내집단(內集團)의 일부가 되어 그 집단으로부터 자신을 떼놓을 수 없다. 즉, 개인은 개인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집단이 그 구성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구성원은 그 반대급부로 집단에 충성을 바치게 된다.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완전한 개인주의적 사회나 완전한 집단주의적 사회는 존재할 수 없다. 개인주의적 사회에서도 가족이나 친구를 중심으로 한 집단의식은 존재하며 집단주의적 사회에서도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은 존중되고 있다. 따라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구분은 개인과 집단 중 어느 하나가 완전히 무시되고 어느 하나가 유일한 존재처럼 간주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고, 이 둘 중에서 어느 하나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서구사회가 개인주의 사회라고 함은 그 사회내에서는 집단보다는 개인이 더 중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양사회가 집단주의 사회라는 것은 이 사회내에서는 개인보다는 집단이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개인주의는 개인을 더 중시하고 집단주의는 집단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개인주의 사회와 집단주의 사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이게 된다(Hui & Triandis, 1986). 그러면 여기서 집단주의 사회가 갖는 특성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집단주의 사회의 개인은 개인주의 사회의 개인에 비하여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하여 더 많은 고려를 한다고 한다. 특히 자신의 행동이 내집단 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집단주의 사회의 개인은 무척 신중해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이 욕을 먹을까봐" 또는 "가족이 실망할까봐" 하고 싶은 일도 포기하고 만다.둘째, 집단주의 사회의 성원들은 정신적 또는 물질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개인주의 사회의 성원들은 내집단 안에서도 서로 "네것" "내것"을 따지지만 집단주의 사회의 성원들은 적어도 자기 집단 안에서는 "네것" "내것"보다는 "우리것"을 더 강조한다. 그래서 우리는 "제것만을 챙기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공유의식은 사유재산의 경계선마저도 모호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 우리는 간혹 집단의 재산을 개인의 재산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셋째,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성원들끼리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서로 함께 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다. 서로가 함께 속한 집단에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있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한 집단 내의 다른 성원에게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 일이 있을 때 집단주의 사회의 성원들은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한다. 오늘날 우리가 친지의 경조사를 일일이 챙기는 것도 모두 이러한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넷째, 집단주의 사회의 성원들은 삶의 의미를 집단생활 속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 감정적으로 밀착되어 있어서 집단의 목적과 자신의 목적을 동일시하며 집단의 성공에서 자신의 성공을 찾으려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집단주의 사회의 성원들은 자기 집단에 헌신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부모가 희생을 감수하면서 자식을 위하는 것이나 자식이 가족을 위해 부모가 원하는 직업이나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도 모두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집단주의 사회는 성원들 간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한 집단내의 성원들은 서로에게 서로를 맞추어 전체가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화음을 이루어낼 때 행복해 한다. 오케스트라의 각 부분은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이 있어서 그 역할만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자기에게 맡겨진 것 이상을 탐하게 되면 화음은 깨어지게 되는 것이다. 집단주의 사회의 성원도 같은 논리에 의해서 지배된다. 자신만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튀어나오는" 것은 금기이며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에 만족해야만 집단 전체가 조화를 이루게 된다. 제12장에서 강조하는 바와 같이 유교사회의 오륜이라는 것도 인간관계의 조화를 중시한 가름침에 불과한 것이다.이상에서 집단주의 사회가 갖는 다섯 가지 특성을 논의하였다. 개인주의는 이 다섯 가지 측면에서 모두 집단주의와 상반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개인주의 사회의 개인은 필요한 경우 자신이 속한 집단의 다른 성원과 충돌을 피하려 하지 않으며, 정신적 또는 물질적 자원도 자신과 아주 가까운 몇 사람이외의 다른 성원과는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신의 행불행을 개인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으며 집단적 목적을 위해 개인적 목적을 희생하려 들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성공이나 불행이 자신의 책임이며 자신의 운명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5. 우리 사회의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오늘날의 한국 사회는 집단주의와 개인주의가 혼재해 있는 사회이다. 집단주의는 유교의 전통과 두레 공동체를 배경으로 오랜 기간동안 우리의 의식을 지배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집단주의의 지배속에서도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에 대한 인식은 맥을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개인성에 대한 존중의식은 근대화 이후 서구에서 유입된 개인주의와 결합하여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지배의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우리 사회를 집단주의적 사회로 볼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볼 수도 없다. 구태여 한국사회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차원에서 진단해 본다면 우리 사회는 집단주의를 근간으로 하되 개인주의를 상당 부분 인정하는 사회라고 하겠다.우리 사회 속에 혼재하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때로는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내지만 때로는 서로가 갈등하여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우선 이 두 개념이 조화를 이루거나 상호절충되는 경우를 살펴보기로 하자. 우리 사회의 집단주의적 전통은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을 만들어내었다. 따라서 전통적 조직 내에서는 일의 통제보다는 인간관계의 통제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 왔다. 한편 서구적 개인주의에 바탕한 조직은 일의 통제를 우선으로 하며 인간관계의 통제는 차후의 문제로 취급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조직은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의 영향을 골고루 받아 일의 통제와 인간관계의 통제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사무실 안에서 업무에 임할 때는 비교적 서구적인 패턴을 따르지만 사무실 밖에서는 회식이나 상조회 모임 등을 통하여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 나가는 것이다.이처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절충을 이루는 경우도 있지만 이 두 이념이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역할의 갈등이다. 개인주의 하에서 한 개인은 개인으로서의 역할을 갖는다. 즉 사회를 구성하는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성원으로서 스스로의 성공과 실패를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주체인 것이다. 그러나 집단주의 하에서 개인은 무척 다른 역할을 부여받는다. 즉 한 집단의 성원으로서 그 집단의 위계질서 속에서 극히 제한된 기능만을 수행하여야 한다. 이때 개인은 자기 스스로의 주체여서는 안되고 집단의 한 부품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중 역할은 개인을 혼돈에 빠트리게 되고 정신적으로 갈등하게 만든다.이러한 역할갈등은 우리 사회의 도처에 널려있다. 일례로 한 성인남자의 혼인상대가 결정되는 과정을 살펴보자. 전통적 집단주의 의식에 따른다면 혼인이란 가족이라는 집단이 집단적으로 결정할 일이다. 이때 아들이 할 일은 부모가 정해주는 배필을 기꺼이 맞아들여서 백년해로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개인주의적 의식에 따른다면 혼인은 한 개인의 행불행을 좌우하는 일이므로 자신의 행불행을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성인 남자가 독립적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아들은 스스로가 스스로의 배필을 결정하여야 한다. 오늘날 우리 가정의 아들들은 이 두 역할, 즉 가족의 일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하나의 독립된 성인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다. 가장 행복한 경우는 이 두 역할이 수행한 결과가 일치하는 경우, 즉 자신이 고른 배필을 부모가 좋아하는 경우이지만 그런 일은 별로 흔하지 않다.이러한 역할의 갈등은 세대간의 갈등을 초래한다. 젊은 세대들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취급되는 개인주의 사회를 좋아하지만 기성세대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그리고 위계질서가 확실한 집단주의 사회에 애착을 갖는다. 따라서 젊은 세대들은 개인주의적 역할을 고집하고 기성세대들은 그들에게 집단주의적 역할을 강요한다. 위의 예에서 이야기 하자면, 아들은 자기가 스스로 배필을 결정하겠다고 우기고 부모는 가족의 동의에 의한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고 고집한다는 것이다.그렇다고 젊은 세대들이 언제나 개인주의에 집착하고 기성세대들이 언제나 집단주의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 두 세대가 집착하는 이념이 바뀌기도 한다. 이를테면 기성세대들은 간혹 "요즘 젊은이들은 독립심이 없다"고 욕을 한다. 결혼해서도 부모덕으로 좋은 집에 좋은 차를 굴리며 살려하는 젊은이들을 꼬집어 하는 말이다. 이러한 관점은 극히 개인주의적 관점이다. 왜냐면 집단주의 하에서는 집단의 일원인 부모의 덕을 보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부 젊은이들은 부모가 자신들에게 충분한 혜택을 베풀어주지 않는다고 원망을 한다. 이러한 도움의 요구는 집단주의 하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개인주의 하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집단주의와 개인주의는 세대간의 갈등 이외에도 여러 가지 갈등을 야기한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의 원죄는 집단주의나 개인주의 그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의 갈등은 어느 한 집단이 하나의 이념에 집착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각 집단이 이 이념 저 이념을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끌어들이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즉, 개인주의가 자신에게 유리하면 개인주의를 내세우고 집단주의가 자신에게 유리하면 집단주의를 내세우는 무원칙주의가 우리 사회가 가진 갈등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 고 문 헌 김형효 (1990). 맹자와 순자의 철학사상. 삼지원. 신용하 (1987). 공동체이론. 문학과 지성사. 조혜인 (1990). "한국의 사회조직과 종교사상." 한국사회사연구회 논문집 17. 문학과지성사. 차인석 (1992). 사회의 철학. 민음사. 최재석 (1983). 한국가족연구. 일지사.
말라카오작성일
2016-06-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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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박 대통령의 ‘히잡’ 착용을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 대통령이 여성을 억압하는 도구를 착용했다’는 의견과 ‘해당 국가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심이 깊으신 분이 국내에선 왜 그러신데 그래... 섭하게 말야~
2.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0대 국회의장직 문제를 두고 발언이 오락가락하면서 국민의당이 너무 몸값 올리기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락가락한 박지원 대표의 국회의장직 발언에 당내에서도 정리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리저리 줄 타다 떨어지면 많이 아프지 말입니다. 적당히 하시는 게...
3.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테러방지법 시행령 내 독소조항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방지법 시행령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 4일부터 시행됩니다.
20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의 필리버스터를 꼭 보고 싶습니다~~
4. 안상수 창원시장은 ‘공무 국외 여행 출장 경비를 반납하면서’라는 보도 자료를 내고 자신의 부인의 2회 출장경비 항공료 1,107만8,000원 전액을 반납했습니다.
안 시장은 ‘잘잘못을 떠나 그것으로 인해 시시비비의 대상이 된 것에 책임을 지고 저의 배우자 출장경비 전액을 반납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잘잘못을 떠나지 마라니까~ 그거 잘못이야 잘못~ 답답하네...
5. 가습기 살균제로 최대 피해를 낸 ‘옥시’가 사건 발생 5년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옥시는 ‘신뢰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검찰 수사와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급조된 대국민 사과라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더니... 근데 그동안 정부는 뭐 하고 있었데 그래? 꼭 한통속 같잖아~
6.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어린이용 전동자동차에서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의 최대 248배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제품은 주주토이즈의 LS-528, 클레버의 AM-177, 하나토이즈의 하나키즈카1, 햇살토이의 아우디 A3로 제조자 명이나 제조 연월, 주의나 경고 등 안전표시도 누락했습니다.
설마 기준치의 수백 배를 첨가하다 보니 비싼 거는 아니겠지?
7. 시사저널이 북한식당 종업원의 집단 탈북 과정에 주중 총영사관의 국정원 직원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동안 이들의 입국 시점이 공교롭게 4·13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때라 야권에선 ‘총선용 북풍’이라고 강하게 의심한 바 있습니다.
각본 좋고, 감독도 좋고 다 좋았는데 투자 대비 흥행 참패로구만... 끌끌...
8.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456억 달러 한화로 약 52조 원 규모의 이란 인프라ㆍ에너지 재건 사업을 한국 기업이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이는 단일 국가 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거둔 최대 경제외교 성과입니다.
일단 지지율은 좀 오르실 테고... 발판만 마련하고 나 몰라라 하기... 있기 없기? 없기~~
9. 청와대 허현준 선임행정관이 보수단체의 물리력을 동원해 ‘언론 탄압’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을 상대로 규탄 집회를 열었던 어버이연합 측은 허 행정관이 JTBC를 상대로 열려고 한 집회에도 개입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이 양반도 곧 잠수타게 생겼구만,,, 그렇게 말조심하라고 했더니만 말야~
10. 싱가포르에서 92세의 여성이 맥도날드 매장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를 통해 10명의 손자와 20명의 증손주를 거느린 고씨가 처음 맥도날드 직원으로 취직한 건 지난 1998년으로 18년간 꾸준히 이 매장에서 일해왔습니다.
100세 인생이 맞기는 맞는 거 같은데... 이걸 행복하다고 해야 하는 건가? 글쎄~
11. 스타벅스가 아이스커피 속 얼음을 너무 많이 채워 결과적으로 용량을 속여 광고했다는 주장과 함께 이에 대해 500만 달러를 배상해달라는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예컨대 스타벅스의 그란데 사이즈는 광고대로라면 454㎖의 커피가 들어있어야 하지만 아이스커피의 경우 얼음이 절반을 차지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래도 우리 ‘질소반 과자반’만 할까... 암튼 너무 부풀리면 터진다니까~
12.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LH가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걷어내지 않고 안정화 공법을 통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해 청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정화 공법은 도로 개설 구간 밑에 있는 폐기물만 굴착해 일반 흙으로 성토하고 나머지 구간은 다짐 공사 등을 통해 침출수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참 안정화스럽네... 근데 뭐든 묻어버리는 걸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냄새 난다고~
13.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 큰절을 올렸습니다.
박태환은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수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국가에 봉사 할 수 있도록,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기회를 주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이런 건 워낙 예민들 하셔서...
14. 고 신해철 씨의 부인이 안철수 대표를 만나 '신해철법'의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신해철법’의 핵심은 의료 사고 피해자가 '의료 분쟁 조정 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하면, 조정이 자동으로 개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게 아마 새누리당이 발의하고 새누리당이 반대했지? 암튼 반대하시는 분 안 계시면 통과~
15. 서울 시내 도서관과 미술관 29곳에서 독립영화 500회를 무료로 상영합니다.
서울시는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인디서울 2016'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엔 세월호참사를 다룬 ‘나쁜 나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영화화한 ‘귀향’이 상영된다네요... 저랑 같이 가실 분~~
16. 지난 주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한때 아방궁 논란을 빚었던 사저의 내부를 본 시민들은 소박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방궁이라고 침이 튀도록 비판하시던 홍준표, 나경원 씨도 한번 가보시지 그래요~
17. 미국의 11살 소년이 무장 강도를 총으로 제압했습니다.
총소리에 놀라 도망가던 강도는 소년이 쏜 총알에 다리를 관통당했고 소년은 ‘강도들이 우리 집에 와서 물건을 훔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에서 어떤 교훈을 얻으셨나요? 쪼까 무섭습니다 그려~
18. 공룡의 멸종 이유는 소행성의 지구충돌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소행성 충돌 이전부터 쇠락단계에 있었다는 학설이 제기됐습니다.
수많은 환경 변화가 쇠락의 이유라는데... 우리 인간은 이런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버티면 사는 거야?
19. 유일호 부총리가 재계 대표들과 골프 회동 뒤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보도자료의 내용은 ‘영릉 방문을 통해 세종대왕의 창조경제 정신을 확인했고, 한식당 오찬을 통해 K푸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입니다.
골프를 안 쳐서 그동안 세종대왕의 정신도, 한국 음식의 가능성도 몰랐다는 말이지? 대단허이~
20. 양주에 필로폰을 녹여 밀반입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답니다.
경주 방사성폐기물장이 ‘바닷물 유입 가능성’ 경고도 무시했답니다.
간접흡연이 자살과 같은 극단적 생각을 1.4배 높인답니다.
금융사가 콜센터 직원에게 폭언ㆍ성희롱하면 고발한답니다.
퇴직 후 방산업체에 군인 10명 중 8명은 아무런 문제 없이 취직했답니다.
육해공 사관생도의 학교 밖 음주·사복이 허용됐답니다.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답니다.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우리 개개인은 작은 물방울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 되었을 때 우리는 성난 파도가 되고 잔잔한 호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 되는 모습으로 승리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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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
뭐 이법에 의거하여 19대 국회의원 연금이 없어졋다구요?어디서 그런 약을 파는지 모르겠네요? 하물며 직접 던져주면서 찾아보라구요? 찾아보니 연금 안준다는 이야기는 전혀없습니다. 2조2항 9,10호 항몽을 보면 그나마 국회의원들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는가 하지만 세대별 소득합산이 월평균소득이상(2014년 기준 444만원 이므로 그이상의 소득자), 부채액을 뺀 순자산이 공직선거재산보다 많을경우 입니다.그런데 현재 헌정액 기준액은 18억입니다. 그러므로 kbs 뉴스에서 나온내용(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3096267)에 의거하면 개인재산 18억, 월수입 600만원 일경우 <522만 원+120만 원)-(600만 원)> 이란 공식에 의거 추가지원금 42만원 이므로 연금 120만원에 추가지원금 42만원을 받는 공무원 연금법입니다. 그래도 아니라고요?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시고 제대로된 팩트앞에 국회의원의 과잉복지를 없애야 합니다.출처 :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43033&efYd=20140101#0000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 ( 약칭: 헌정회법 )[시행 2014.1.1.] [법률 제12110호, 2013.8.13., 일부개정] 국회사무처(행정법무담당관실), 02-788-2930 제1조(목적) 이 법은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이하 "헌정회"라 한다)를 보호·육성함으로써 민주헌정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보조금의 교부) 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헌정회에 대하여 그 운영 및 연로회원(회원 중 65세 이상인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 지원에 필요한 자금과 비용등에 충당하기 위하여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다. <개정 2010.3.12.>②헌정회는 개인·법인 또는 단체로부터 금전 기타 재산의 출연을 받을 수 있다. 제2조의2(연로회원지원금) ① 헌정회는 연로회원(2012년 5월 29일 이전에 국회의원으로 재직한 연로회원에 한정한다. 이하 같다)에 대하여 지원금(이하 "연로회원지원금"이라 한다)을 지급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3.8.13.>1. 전직·현직 대통령2. 국회의원 재직 기간이 1년 미만인 자(헌법개정 또는 국회의 해산으로 인하여 국회의원의 임기가 단축되거나 종료된 경우는 제외한다)3. 「국가공무원법」 제2조에 따른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법」 제2조에 따른 지방공무원 및 그 밖에 다른 법령에 따라 공무원의 신분을 가지는 직에 재직하고 있는 자4.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에서 매월 일정액의 보수나 업무추진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명목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임직원5.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및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공직유관단체에서 매월 일정액의 보수나 업무추진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명목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임직원6. 국적상실자7. 국회의원 재직 시 제명처분을 받거나 유죄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자8. 연로회원지원금 지급일 현재 금고 이상의 유죄확정판결을 받아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면제되지 아니한 자 9. 「소득세법」 제4조제1항제1호에 따른 종합소득을 합산하여 산정한 가구 월평균 소득(연로회원 본인이 소속된 「주민등록법」 제7조에 따른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자의 소득을 합산한다. 다만, 연금소득의 2분의 1과 동거인의 소득은 제외한다. 이하 같다)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상에 해당하는 자10. 연로회원 본인과 그 배우자의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금융자산 가액 및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된 부동산 가격의 합계액에서 부채(금융기관 융자금, 공공기관 대출금, 임대보증금, 법령에 근거한 공제회 대출금 및 법원에 의하여 확인된 사채를 말한다) 가액을 제외한 순자산액이 정관으로 정하는 기준액 이상인 자. 다만, 정관으로 기준액을 정하는 경우 제9호에 해당하는 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11. 헌정회 회원 징계규정에 따라 제명처분을 받았거나 자격정지된 자12. 그 밖에 정관으로 정한 지급제외대상에 해당하는 자② 제1항에도 불구하고 헌정회는 같은 항 제9호에 해당하는 연로회원에 대하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과 연로회원지원금 월액을 합산한 금액에서 연로회원의 가구 월평균 소득을 제외한 금액만큼 연로회원지원금을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급할 수 있다. <신설 2013.8.13.>③ 연로회원지원금의 지급금액 및 지급절차, 제1항제10호에 따른 기준액, 제2항에 따른 지급금액,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정관으로 정한다. <개정 2013.8.13.>④ 헌정회의 장은 연로회원이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조사하여야 한다. <신설 2013.8.13.>⑤ 헌정회의 장은 제4항에 따른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본인의 동의를 받아 국가기관, 공직유관단체, 그 밖의 공공기관 또는 금융기관등(「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금융회사등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른 신용정보집중기관을 말한다. 이하 같다)의 장에게 해당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으며, 요청받은 기관·단체의 장은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체 없이 자료를 제공하여야 한다. <개정 2013.8.13.>⑥ 제4항의 조사를 하는 때에 제5항에 따른 동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연로회원이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연로회원에 대한 연로회원지원금을 지급하지 아니한다. <신설 2013.8.13.>[본조신설 2010.3.12.] 제3조(국ㆍ공유재산의 대부등) 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헌정회의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때에는 국·공유재산을 그 용도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안에서 무상으로 대부·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다.②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무상으로 대부·사용·수익하게 하는 경우에 그 내용·조건 및 절차등은 당해 재산의 관리청과 헌정회와의 계약으로 정한다. 제4조(사업계획등의 승인) ① 헌정회는 매 회계연도의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를 작성하여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고 그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를 변경하고자 할 때에도 또한 같다.②헌정회는 국회의장의 승인을 얻어 헌정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제5조(결산보고등) ① 헌정회는 매 회계연도의 세입·세출결산보고서에 당해 연도의 사업실적을 첨부하여 다음 연도 3월말까지 국회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②제1항에 규정한 세입·세출결산보고서에는 국회의장이 지정하는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제6조(유사명칭의 사용금지) 이 법에 의한 헌정회가 아닌 자는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7조(잔여재산의 귀속) 헌정회가 해산하는 경우에 잔여재산의 처분은 공익법인의설립·운영에관한법률 제13조의 규정을 준용한다. 제8조(과태료) 제6조에 위반한 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부칙 <법률 제4386호, 1991.5.31.> 이 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부칙 <법률 제10050호, 2010.3.12.> 이 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부칙 <법률 제12110호, 2013.8.13.> 제1조(시행일) 이 법은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제2조(이 법 시행을 위한 준비행위) ① 헌정회의 장은 이 법 시행 전에 연로회원이 제2조의2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여야 한다. ② 헌정회의 장은 제1항에 따른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본인의 동의를 받아 국가기관, 공직유관단체, 그 밖의 공공기관 또는 금융기관등의 장에게 해당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으며, 요청받은 기관ㆍ단체의 장은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체 없이 자료를 제공하여야 한다.제3조(적용례) 제2조의2제1항 및 제2항의 개정규정은 이 법 시행 당시 연로회원지원금을 지급받고 있는 자에 한정하여 적용한다. 다만, 2012년 5월 29일 이전에 국회의원으로 재직하였던 연로회원으로서 연로회원지원금을 지급받았던 자 중에서 이 법 시행 당시 연로회원지원금을 지급받지 아니하고 있는 자(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경우는 제외한다)가 이 법 시행 후에 제2조의2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아니하게 되는 때에는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연로회원지원금을 다시 지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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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터] 500가지 좋은 말 (펌)
1友情은 기쁨을 두배로 하고 슬픔을 반감시킨다.쉴러
2效用은 사람으로 하여금 준비하게 만든다.프란시스 베이컨
3가끔 실패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안이하게 산다는 증거.우디 알랜
4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속담
5가난하게 사는 것이 부자로 죽는 것보다 낫다.
6가난하다고 꿈 조차는 가난할 수 없다.김현근
7가난하며 원망하지 않기 어렵고, 부자이면서 교만하지 않기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논어 헌문편
8가난한 사람은 덕으로, 부자는 선으로 이름을 떨쳐라.주베르 (명상록)
9가난한 사람은 덕행으로, 부자는 선행으로 이름을 떨쳐야 한다.주베르
10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한국 속담
11가는 자를 쫓지 않고, 오는 자를 거부하지 않는다.맹자
12가능한 것이면 무엇이든 결국에는 실현된다.인텔사 앤드류 그로브 회장
13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J.주베르 (명상록)
14가르친다는 허영심은 때로는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을 잊도록 유도한다.핼리팩스 (작품집)
15가시나무를 심는 자는 장미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필레이
16가엽게도 인간은 본래, 그 바탕이 몹시 번민하며 슬퍼하하도록 마련되어 있기에 기쁨을 받아들일 소질은 빈약하다.
17가장 값싸게 즐거움을 얻는 자가 가장 부자이다.
18가장 곤란한 기술은 인간을 선택하는 일이 아니라 선택된 인간에게 그들이 지닐 수 있는 온갖 가치를 주는 일이다.나폴레옹
19가장 귀중한 재산은 사려가 깊고 헌신적인 친구이다.다리우스
20가장 깊고 가장 정열적인 사랑은 그 가치를 평가받지 못해도 변함이 없는 사랑이다.
21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토머스 모어
22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 부터 시작하라.푸블릴리우스 시루스
23가장 도움이 되는 책은 당신을 가장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데오도르 파카
24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이다.바이런
25가장 무서운 사람은 침묵을 지키는 사람이다.호리티우스
26가장 부유한 사람은 절약가이고, 가장 가난한 사람은 수전노이다.상포르
27가장 소중한 일이 중요하지 않은 일에 좌우되어서는 안된다.괴테
28가장 위대한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긍지.스포크
29가장 위대한 예술가도 한때는 초심자였다.파머스 다이제스트
30가장 적게 말하는 자가 가장 많이 알고 있다.동양속담
31가장 적게 정치하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진리는 18세기에 속하며, 그리고 가장 많이 공급해 주는
32가장 적은 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신에 가까운 것이다.소크라테스
33가장 좋은 거울은 오랜 친구이다하버드
34가장 지혜로운 사람과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공자
35가장 최상의 길은 없다. 많은 사람이 가고 있다면 그 길이 최상이다.루신
36가장 큰 슬픔은 우리 자신으로 부터 야기되는 것이다.소포클레스
37가장 행복한 삶은 가장 재밌는 생각을 하는 삶이다.T.드와이트
38가장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하여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스스로 큰 고민 속에 빠진다.라 로슈푸코
39가장 훌륭한 기술,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메이시
40가장 훌륭한 예언은 상식,즉 우리의 원래의 지혜이다.에우리피데스
41가장 훌륭한 정치적 공동사회는 중류층 시민으로 이루어진다.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42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함과 겸손함이다.탈무드
43가정생활의 안전과 향상이 문명의 중요 목적이요, 모든 산업의 궁극적 목적이다.C.W. 엘리어트 (행복한 생활)
44가정에서 행복해지는 것은 온갖 염원의 궁극적인 결과이다.S.존슨
45가정은 가난하고 신분이 천한 것은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고 올바른 진리를 배워 가지고도 실행하지 않는 것이 실로 부끄러운 일이다.강수
46가정은 나의 대지이다. 나는 거기서 나의 정신적인 영양을 섭취하고 있다.펄벅
47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코르뷔제
48가정이여, 그대는 도덕의 학교이다.페스탈로치
49가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이 <행복>이다.올더스 헉슬리
50가치 있는 적이 될 수 있는 자는 화해하면, 더 가치있는 친구가 될 것이다.펠담
51감정은 가장된 자질에 이끌릴 수 있지만, 애정은 진정한 사람에게만 향한다.
52강대국의 책임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봉사하는 것이다.H.S.트루먼(의회에보낸 메세지)
53강렬한 욕망을 버리고 싶거든 그 어머니인 낭비를 버려라.키케로
54강요당하고는 절대로 말하지 말라. 그리고 지킬 수 없는 것은 말하지 말라.J.R.로우얼
55강한 사람이란 가장 훌륭하게 고독을 견디어 낸 사람이다.쉴러
56강한 호감이 없는 곳에는 질투도 없다.워싱턴 어빙
57같은 것을 같이 좋아하고 같이 싫어하는 것은 우정의 끈을 더욱 단단하게 옭아 준다.살루스트
58같은 돌부리에 채어 두번 넘어진다는 것은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는 부끄러운 일이다.키케로-로마의 철학자
59같은 세계이지만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60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다.에머슨
61개대하지 않는 자는 실망하지도 않을 것이다.울거트
62개미 천 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든다.속담
63개선으로부터 몰락까지의 거리는 단 한 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사소한 일이 가장 큰 일을 결정함을 보았다.나폴레옹
64개성과 인간과의 관계는 향기와 꽃과의 관계이다.시위브
65개인은 제민족을 위해 일함으로써 인류와 하늘에 대한 의무를 다한다.안창호
66거룩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라. 믿음과 열심에는 피곤과 짜증이 없다.어네스트 홈즈
67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렵다.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성경 잠언
68거짓말은 눈 덩이와 같아서 굴릴수록 점점 커져만 간다.마틴 루터 킹
69거짓말은 눈뭉치와 같이 자주 커진다.루터
70거짓말을 한 그 순간부터 뛰어난 기억력이 필요하게 된다.코르네이유
71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진실 중에도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72거짓말쟁이가 받는 가장 큰 벌은 그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한다는 것보다 그 자신이 아무도 믿지 못한다는 슬픔에 빠지는 데 있다.조지 버나드 쇼
73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된다. 상대방의 성심을 바라거든 이쪽에서도 성심을 표하라.토마스 만
74거짓은 노예와 군주의 종교다. 진실은 자유로운 인간의 신이다.고리키
75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알랭
76건강은 제일의 재산이다.에머슨
77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의무이며, 또한 사회에 대한 의무이다.B.프랭클린
78건강을 지닌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희망을 가진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아라비아 속담
79건강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건강은 모든 자유 가운데 으뜸이다.아미엘
80건강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건강은 모든 자유 중에서 으뜸가는 것이다.앙리 프레데리크 아미엘
81건강한 몸을 가진 자가 아니고서는 조국에 충실한 자가 되기 어렵고, 좋은 아버지, 좋은 아들, 좋은 이웃이 되기 어렵다.페스탈로찌
82건강한 사람은 자기의 건강을 모른다. 병자만이 자신의 건강을 알고 있다.카알라일
83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아라비아 격언
84건강한 자에겐 소망이 있고 소망이 있는 자에겐 모든 것이 있다.아라비아 속담
85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유베날리스 Juvenalis
86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있다는 것은 미련한 말이다. 건전한 육체는 건전한 정신의 소산이다.버나드 쇼
87검소한 사람은 스스로 절약을 일삼는 까닭으로 항상 여유가 있어 남을 도와 줄 수있으나, 사치하는 사람은 씀씀이가 많은 까닭으로 항상 모자라서 남에게 인색하다.이덕형
88검약은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인색하게 된다.채근담
89검약은 훌륭한 소득이다.에라스무스
90겁장이는 천 번을 죽지만, 사나이는 한 번만 죽는다.세익스피어
91겁쟁이는 죽음에 앞서서 여러 차례 죽지만 용기 있는 자는 한 번밖에 죽지 않는다.셰익스피어
92겁쟁이와 망설이는 자에겐 모든 것이 불가능하게 보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스코트
93게으르게 사는 이의 백년은 노력하며 사는 이의 하루만 못하다.세네카
94게으른 자여, 언제까지나 누워 있을 것인가.성경 구약 잠언 제6장
95게으름뱅이의 손에 누가 권력이나 명예를 안겨줄까.힐티
96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노동보다도 더 심신을 소모 시킨다.벤자민 프랭클린
97겨울의 추위가 지난뒤에는 봄의 따뜻함이 온다. 역경은 인간수양의 가장 좋은 시기이다.괴테
98견고한 기초위에 좋은 건설이 있고 튼튼한 뿌리 위에 좋은 꽃과 열매가 있 다.안창호
99견문이 좁으면 괴이하게 보인다. 무자 왈, “견문이 적으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많더라. 낙타를 보고 등허리가 부은 말이라 한다.
100결백한 자와 미인은 시간외에는 적이 없다.예이츠
101결백한 자와 미인은, 시간 이외에는 적이 없다.예이츠
102결심을 한 사람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나폴레옹
103결코 후회하지 말며, 남을 비난하지 말라, 이것이 지혜의 첫걸음이다.D. 디으로
104결함이 나의 출발의 바탕이고 무능이 나의 근원이다.발레리
105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에는 반쯤 감아라.플랭클린
106결혼이란 독립은 동등하고 의존은 상호적이며 의무는 상반되는 남녀간의 관계이다.L. K 안스파
107결혼이란 제도의 도움으로 연애가 뿌리 깊게 계속함이 건전한 것과 같이, 피어나는 우정도 일종의 구속받을 것이 필요하다.앙드레 모루아
108겸손도 지나치면 교만이 된다.영국 격언
109겸손은 하나님의 나라에 풍부한 창고를 발견하는 눈이요 그것을 받는 손이다. 우리가 남을 도울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신다.웨슬레
110겸손이 없다면 당신은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교훈도 배울 수가 없다.존 톰슨
111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은 인격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절대 필요한 양식이다. 이러한 인격 완성의 양식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교만하고 약해진다.존 러스킨
112겸손하지 못한 사람들은 언제나 타인을 비난한다. 그런 사람은 다만 타인의 그릇된 것만을 인정한다. 그럼으로써 그 사람 자신의 욕망과 죄과는 점점 더 커가는 것이다.톨스토이
113겸손한 사람에게 오만하지 말고, 오만한 자에게 겸손하지 말라.제퍼슨 데이비스
114겸손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호감을 산다.톨스토이
115겸손한 자만이 다스릴 것이요, 애써 일하는 자만이 가질 것이다.에머슨
116겸양은 천국의 문을 열고, 굴욕은 지옥의 문을 연다.파스칼
117경계하는데 전심(全心)하면 잘못은 적어진다.허목
118경험으로 체득한 지혜는 결코 잊혀지지 않는 법이다.피타고라스
119고결하게 죽는 것이 목숨을 건지는 것보다 더 좋으련만.에스킬루스
120고기보고 기뻐하지 말고 가서 그물을 뜨라.속담
121고난과 불행이 찾아올 때에,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이태백
122고난과 싸우지 않으면 그 인생은 매우 보잘 것 없다. 그런 사람의 특성은 비열하기만 하다.스마일즈
123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괴테
124고난이 클수록 더 큰 영광이 다가온다.키케로
125고뇌는 철저하게 경험하는 것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마르셜 프로스트
126고뇌없이 정신적 성장이란 있을 수 없고 인생의 향상도 불가능하다. 고뇌는 생활에 있어서 필요불가결의 유익한 존재이다.에머슨
127고립된 거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슬픈 자는 타인을 슬프게 한다.앙투안 드 생택쥐페리
128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 실패를 미리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겨두는 게 좋다.버트런드 아서 윌리엄 러셀
129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지스레지
130고치지 않음이 곧 잘못이다.공자
131고통 없이는 이익을 얻을 수 없다.서양 속담
132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 지혜는 인생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든다.J.패트릭 (팔월 십오야의 찻집)
133고통은 인간의 넋을 슬기롭게 하는 위대한 스승이다.에센 바흐
134고통은 천진난만한 자에게도 거짓말을 강요한다.푸블릴리우스 (잠언집)
135곤경에 빠지지 않는 비결은 평소에 충분히 대비하는데 있다.위로자
136곤란은 가혹한 스승이다.E.버크 (프랑스 혁명의 회상)
137공기처럼 가벼운 사소한 일도, 질투하는 이에게는 성서의 증거처럼 강력한 확증이다.셰익스피어 (오델로)
138공동사회는 배와 같다. 누구나 키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입센
139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참된 마음으로 학문하는 길로 향할 것이고 세상의 잡 된 일로 그 뜻을 어지럽히지 않고서 공부를 해야 그 기초가 잡힐 것이다.이이
140공손과 인간성과의 관계는, 따스함과 밀초와의 관계와 같다.쇼펜하우어
141공손이란 가장 친절한 방법으로 가장 친절한 것을 향하고 말하는 것이다.루이전
142공손하기 때문에 잃는 단 한 가지는 만원버스의 좌석에이레 속담
143공정하고 바른 데에 근거를 두었다면 긍지보다 이익을 주는 것은 좀처럼 없다.밀터
144공포는 미신 때문에 생기며, 잔인성을 유발하기도 한다.B.러셀 (인기 없는 수필집)
145공포로 인해 타협하지 말 것이며, 남이 나에게 타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말라.J.F. 케네디
146공화정치의 본질은 명령이 아니다. 그것은 동의이다.A.스티븐슨
147과거는 모두 잊어버렸다. 나는 미래만을 보고 있다.에디슨
148과거를 슬프게 들여다 보지 말라. 그것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슬기롭게이용하라.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롱펠로우
149과거에 한 번도 적을 만들어 본 일이 없는 인간은 결코 친구를 가질 수 없 다.테니슨
150과도한 재산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보다 더 시련을 당하게 되는 적은 없다.레우 왈레이스
152과일을 얻으려는 자는 과일 나무에 올라가야 한다.퓰러
153관 뚜껑을 닫은 다음에야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진서
154관습은 법만큼 현명하지 못할지 모른다. 그러나 관습은 언제나 법보다 훨씬 보편적이다.벤자민 디즈레일러
155관찰은 소극적인 과학이며, 실험은 적극적인 과학이다.
156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맛보면서 연마하여, 연마 끝에 복을 이룬 사람은 그 복이 비로소 오래 가게 된다.채근담
157괴로움은 인간의 위대한 교사이다.에센 바하
158괴로움이 남기고 간 것을 맛보아라. 고통도 지나고 나면 달콤한 것이다.괴테
159교사의 임무는 독창적인 표현과 지식의 희열을 불러 일으켜주는 일이다.
160교양이란 화를 내지 않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은 채 어떤 얘기라도 들을 수 있는 능력.로버트 프로스트
161교육의 목적은 `일생을 통하여 공부하는 자세를 갖게 하는 것'이다.R.M.해틴즈
162교육의 목표는 지식의 증진과 진리의 씨부리기이다.케네디
163교육의 비결은 학생들을 존중하는 데 있지요.에머슨
164교육이란 알지 못하는 바를 알도록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은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을 때 행동하도록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마크 트웨인
165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영국속담
167구애하기를 두려워하는 자는 퇴짜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자다.
168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속담
169구해서 얻은 사랑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구하지 않고 얻은 것은 더욱 좋다.셰익스피어
170국가가 그 권위에의 비판을 어느 정도까지 허용하는가가 그 국가가 사회의 충성심을 어느 정도까지 쥐고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지표다.해럴드 조지프 래스키
171국가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 사람이 국가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아인슈타인 (내가 보는 바와 같은 세계)
172국가가 있는 한 자유는 없다. 자유가 있을 때는 국가가 있지 않을 것이다.N.레닌 (국가와 혁명)
173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J.F.케네디
174국가는 자살에 의하지 않고는 결코 쇠망하지 않는다.R.W.에머슨
175국가란 내일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의하여 형성되고 생명이 유지된다.J. 오르데가이 가세트
176국가의 불의는 국가를 몰락으로 이끄는 가장 정확한 길이다.W.E.글래드스턴
177국가의 재산은 결국 국가를 구성하는 개인의 재산이다.J.S.밀 (자유론)
178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이 통치한다고 생각하게 하라. 그러면 그들이 통치받을 것이다.W.펜 (고독의 열매)
179국민이 내일에의 신념을 갖지 않으면 발전은 있을 수 없다. 9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180군자가 예절이 없으면 역적이 되고, 소인이 예절이 없으면 도적이 된다.명심보감
181군자는 곤궁한 처지에 빠져도 마음이 흔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인은 곤궁하게 되면 난폭한 생각을 하느니라.논어 위령공편
182군자는 기회가 없다고 불평하지 않는다.에머슨
183군자는 도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논어
184군자는 말이 행동보다 앞선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공자
185군자는 부모의 잘못을 생각지 않으며 그 좋은점을 공경한다.레기
186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세익스피어
187군자는 자기 자신을 탓하고 소인은 남을 탓한다.공자
188군자는 자기에게 책임을 추궁하고 소인은 남을 추궁한다.공자
189군자는 자기의 영혼을 사랑하고 소인은 자기의 재산을 사랑한다.공자
190군자는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고 악한 점을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타인의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악한 점만 말한다.공자
191군자는 항상 너그럽고 편안하다. 소인은 언제나 무엇인가를 걱정한다.공자
192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공자
193군자의 사귐은 당당함이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콤함이 단술과 같다.장자
194군중이란 설령 좋은 사람만 모인 곳에서라도 동물적인 큰 악한 면만 나타내는 것이고, 인간의 본성적 약점과 잔인성만 보이는 법이다.톨스토이
195굳은 결심은 가장 유용한 지식이다.나폴레옹
196굴러가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헤이우드
197궁핍과 곤란에 처한 때야말로 친구를 시험하기 가장 좋은 기회이다. 어떠한 때에도 곁에 있어 주는 것이 참된 친구이다.솔로몬 왕
198궁핍은 영혼과 정신을 낳고, 불행은 위대한 인물을 낳는다.빅토르 위고
199권리는 그것을 지킬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주어진다.로저 볼드윈
200권리는 어느 곳에나 도리를 벗어난 곳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파크
201권리는 어느 곳에서나 도리를 벗어난 곳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파크
202권리의 진정한 연원은 의무이다.간디
203권세가 인간을 교만으로 이끌어갈 때,시가 그에게 한계를 상기시켜준다.케네디
204권위자의 명성에 기대어 실증하지 않는 것만큼 위험한 접근법은 없다.
205귀하여! 가라, 달려라, 그리고 세계가 6일 동안에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라. 그대는 그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나에게 청구할 수 있지만 시간만은 안 된다.나폴레옹
206그 사람됨을 알고자 하면 그의 친구가 누구인가를 알아보라.터키 속담
207그 사람을 모르거든 그 벗을 보라.메난드로스
208그 어떤 강제의 의해서 우리들은 결코 행복하게 될 수는 없다.콜르리지
209그 이름을 장부에 기록하고 향을 피우고 조상에게 고하여, 금란부라고 이름 붙인 고사에서 연유되었다.금란지교
210그 임금을 알고자 하면 먼저 그 신하를 보고, 그 사람을 알고자 하면 그 벗을 보고, 그 아버지를 알고자 하면 먼저 그 자식을 보라. 임금이 거룩하면 그 신하가 충성스럽고, 아버지가 인자하면 그 자식이 효성스럽다.왕량
211그것을 보지도 않고 느끼지도 않는다.M.고리키 (적)
212그날 그날에 근신하여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근신을 거듭한다. 이것이 결국 일생을 통하여 수양이 되는 것이다.회남자
213그날 그날이 일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라.에머슨
214그대 마음의 뜰에다 인내를 심으라. 그 뿌리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오스틴
215그대 만약 태양을 잃었다고 눈물을 흘리면 그때는 또 별을 잃을 것이다.타골
216그대 앞에 놓인 장애물을 달 게 받아라. 싸워 이겨 나가는 데서 기쁨을 느껴라.앙드레 모로아
217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을 갖추어라.안창호
218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왜냐하면, 시간은 인생을 구성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B. 프랭클린
219그대여, 아름다움은 눈만 즐기지만 고운 마음씨는 영혼을 매혹시킨다.볼테르
220그대의 생활은 그대 자신이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그 노력에 따라서 꼭 그만큼의 의미를 갖는다.헤르만 헤세
221그들이 만약 우정 때문에 당신에게 복종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배신하는 셈이 된다. 당신에게는 개인으로서 남에게 희생을 요구할 권리 따위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생텍쥐베리
222그래도 나의 큰 희망은 사람에 있다.윌리암 부스
223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자만하면 이지러진다.명심보감
224근로가 잠들면 빈곤은 창으로 들어온다.라이닉
225근면과 성실로 재산을 모은 것은 신의 섭리에 어긋나지 않는다.캘빈
226근면과 숙달, 이것만 있으면 불가능한 일은 거의 없다.사무엘존슨 영
227근면은 행운의 바른 손이요, 절약은 그의 왼손이다.영국 속담
228근면은 행운의 어머니이다. 반대로 게으름은 인간을 그가 가장 바라는 어떤목표로 결코 인도해 주지 않는다.세르밭네스
229근본으로 볼 때, 삶이란 기운이 모여서 된 것이다. 오래 삶과 일찍 죽음이 그 사이 얼마나 되랴. 결국은 잠깐 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장자
230근심은 고통을 빌려가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이자이다.G.W.라이언 (판결문)
231근심은 미를 훔치는 도둑이다.마미언
232근심은 세월을 거치지 않고 백발과 노령을 가지고 온다.영국 속담
233근원이 깨끗해야만 흐르는 물도 맑다.목은집
234글이란 지금 그 곳에 없는 사람의 말이다.프로이드
235글자로 쓰는 진실 아닌 정신 속의 진실이 참된 진실이다.스티븐슨
236금전은 무자비한 주인이지만 유익한 종이 되기도 한다.유대 격언
237긍지는 인간이 입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갑옷이다.제롬
238기녀라도 늙으막에 양인을 따르면 한 세상 분냄새가 거리낌이 없을 것이요, 정숙한 부인이라도 늙으막에 정조를 잃고 보면 반생의 깨끗한 고절이 아랑곳 없으리라.채근담
239기대하지 않는 자는 실망하지도 않을 것이다.울거터
240기도는 하늘의 축복을 받고 노동은 땅에서 축복을 파낸다. 기도는 하늘에 차고, 노동은 땅에 차니, 이 둘이 당신의 집에 행복을 실어다 준다.몽테뉴
241기둥이 약하면 집이 흔들리듯, 의지가 약하면 생활도 흔들린다.에머슨
242기쁘게 일하고, 해 놓은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행복하다.괴테
243기쁨은 어려움 속에서 생겨난다.베토벤
244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알렉산더 듀마
245기업가 정신이란, 객관적으로 달성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해서 역경을 이겨내는 진취적 기상이다.카오
246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는다.한국 속담
247기회가 두 번 다시 문을 두드린다고는 생각지 말라.샹포르
248기회가 없음을 한탄하기 쉬우나 한탄하는 때가 바로 기회라고 깨닫기는 어렵다. 이것은 마치 놓친 고기 생각에 낚시밥을 챙기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가없다.채근담
249기회는 새와 같은 것.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스마일즈
250기회는 새와 같은 것이다. 아직 날아가기 전에 잡아야 한다.실러
251기회는 새와 같은것,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스마일즈
252기회를 기다리라. 그러나 결코 때를 기다리지 말라.뮐러
253길이 가깝다고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 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는다.순자
254길이 아니거든 가지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 말라.한국 속담
255깨끗한 복장은 좋은 소개장이다.영국 속담
256꾸지람 뒤의 격려는 소나기 뒤에 나오는 태양 같은 것괴테
257꿀은 달지만 꿀벌은 쏜다.G.하버트
258꿀을 치다보면 조금은 꿀맛을 볼 수가 있다.탈무드
259꿈을 이루고, 성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비결은 ‘오늘’을 온전히 사는 것이다.조엘 오스틴
260끝나버리기 전에는 무슨 일이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라.키케로
261끝없이 정복해야 하는 정신과 감정의 세계가 있다.아이작 아시모프
262나 자신이 내 명예의 수호자다.N.로우 (아름다운 후회)
263나는 계속 배우면서 나는 갖추어 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올것이다.링컨
264나는 고민하는 날이 없다. 너무 분주해서 고민할 사이가 없다.처칠
265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내 몸을 죽여 어진 일을 이루고자 할 뿐이다. 내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결행한 바이니 아무 한 됨이 없다.안중근
266나는 나 자신을 빼 놓고는 모두 안다.비용
267나는 내 실망은 견딜 수 있어도 남의 희망은 참을 수 없다.W.윌시 (모든 고통)
268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마음의 선장이다.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269나는 내가 알기 원하는 것을 배우려면 늙어야 하겠고, 내가 아는 것을 말하기 우해서는 젊어야 하겠다.조제프 주베르
270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271나는 병의 회복기를 즐긴다. 그것은 병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G.B.쇼어
272나는 빈자가 되어 보았다. 부자도 되어 보았다. 부자가 더 낫더라.소피 터커
273나는 세계의 시민이다.디오게네스
274나는 여자의 맹세를 물에 적어놓는다.소포클레스
275나는 운명을 내 자신에 굴복시키려고 하지,내 자신을 운명에 굴복시키 려고 하진 않는다.
276나는 인간이었다. 그것은 싸우는 자란 것을 의미한다.요한 볼프강 폰 괴테
277나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졸도할 뻔했다.M.루터
278나는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 다만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는 것을 겁낸다.하운드
279나는 짐을 진 사람은 존경한다.나폴레옹
280나는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는다.아브라함 링컨
281나는 타인의 고통에 동정할 수는 있지만 그들의 즐거움에 공감할 수 없다. 타인의 행복에는 무엇인가 기묘하게 지루한 감이 든다.토머스 헨리 헉슬리
282나는 하루에 세 번 내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해 충을 다했는가, 친구와 사귀어 신의를 지켰는가, 배운 것을 남에게 전했는가 하고.공자
283나는 한 마디의 칭찬으로 두 달을 기쁘게 살 수 있다.마크 트웨인
284나는 현명한 외면보다는 열정적인 실책을 더 좋아한다.아나톨 프랑스
285나라가 없고서 한집과 한몸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이 천대를 받을때는 나 혼자 만 영광을 누릴 수 없다.안창호
286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민심을 얻는 일보다 더 큰 것이 없고,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 많지만 민심을 따르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다.동고집
287나라에 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
288나라의 질서가 바로잡혀 있을 때에는 돈이나 지위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된다. 그러나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돈이 있고 지위가 높다는 것은 수치이다.공자
289나로서는 어느 목적지에 가고자 여행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가기 위해서 여행한다. 나는 여행을 위해서 여행한다. 중요한 것은 이동하는 것이다.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290나를 가장 잘 아는 자를 친구로 하고, 나를 가장 잘 모르는 자를 적으로 삼 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보 나르
291나를 잊고 한국을 생각하라.안창호
292나무는 열매로 알려지지 잎으로 알려지지 않는다.J. 레이
293나무를 심는 사람은 자기 이외에 남들도 사랑하는 사람.영국 속담
294나물 먹고 물 마시며 팔꿈치를 굽혀 베개로 삼아도 즐거움은 역시 그 가운데에 있다.논어
295나보다 나을 것이 없고 내게 알맞은 벗이 없거든 차라리 혼자 착하기를 지켜라. 어리석은 사람의 길동무가 되지 말라.법구경
296나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우정, 이러한 우정은 어떠한 어려움도 뚫고 나아간다.G. 무어
297나쁜 교제는 좋은 성품을 더럽힌다.메난드로스
298나쁜 일을 저지르면 무서움이 따른다. 이 무서운 생각이 나쁜일에 대한 큰 벌이다.볼테르
299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좌우된다.헤밍웨이
300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마틴 루터 킹
301나와 벗 사이는 내가 책을 대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것을 발견했을 때는 언제까지나 떼어 놓지는 않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일은 지극히 드물다.에머슨
302나의 성격은 나의 행위의 결과이다.아리스토텔레스
303나의 음악은 어린 아이들과 동물들이 가장 잘 이해한다.스트라빈스키
304나의 취미는 독서, 음악감상, 그리고 침묵.에디스 시트웰
305낙방은 좌절이다. 절망은 정신적 죽음이다. 이는 어리석은 자의 결론이다.디즈일리
306낙천주의자는 모든 장소에서 청신호밖에 보지 않는 사람. 비관주의자는 붉은 정지신호밖에는 보지 않는 사람. 그러나 정말 현명한 사람이란 색맹을 말한다.슈바이처
307난관주의는 사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망과 타협한다. 비관주의는 시간 낭비이다.커즌즈
308날고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람이 기어가라는 말에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헨렌 켈러
309날기 위해 믿음은 필요 없어. 다만 그것을 대비해야 해.'갈매기의 꿈' 중에서
310날마다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하라.증자
311날이 밝기 직전에 항상 가장 어둡다.풀러
312남몰래 하는 선행은 땅속을 흐르며 대지를 푸르게 가꾸어 주는 지하수 줄기와 같은 것토마스 칼라일
313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성경
314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주먹이 오간다.공자
315남에게 어려운 일이란 내게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다. 남에게 불가능한 일이란 내게 시간이 좀 걸리는 일 일뿐이다.조지 산타아나
316남에게 의지하면 실망하는 수가 많다. 새는 자신의 날개로 날고 있다. 따라서 사람도 스스로 자기의 날개로 날아야 한다.르낭
317남에게 이기려고 하는 자는 먼저 자기를 이겨야 한다.여씨춘추
318남에게 친절을 베풀어라.아리스토텔리스
319남은 많이 용서하되 자신은 결코 용서하지 말라.푸블릴리우스 시루스
320남을 미워하는 것은 입맛을 잃게하고 몸을 해롭게 한다.데카르트
321남을 아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자기를 아는 사람은 덕이있는 사람이다. 남에게 이기는 사람은 힘이 강한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마음이 굳센 사람이다.
322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먼저 자기 욕심부터 물리쳐라.여불위 (중국 정치가)
323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신부터 이겨야 하고, 남을 논하려는 자는 반드시 자신부터 논해야 한다.여씨춘추
324남을 자주 용서하되 자신은 결코 용서하지 말라푸불릴 무스
325남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를 망신시키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난하는 것은 불성실하다. 덕을 기만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톨스토이
326남을 책망하는 마음으로써 자기를 책망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서 남을 사랑하면 충실하고 너그러운 도리가 극진할 것이다.손순효
327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자만이 행복 또한 얻는다.플라톤
328남의 나쁜 점 꾸짖기를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 말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남에게 착한 일 가르치기를 너무 높은 것으로써 하지 말라. 그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것으로써 해야 한다.채근담
329남의 불행에 깊이 빠져들지 마라.그라시안
330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네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콩도르세
331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을 베풀라. 오늘 저지른 남의 잘못을 내 잘못이었던 것으로 생각하라. 잘못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세익스피어
332남의 잘못을 찾으려 하지 말고 항상 내 몸을 반성하여 잘못을 알라.법경
333남이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떤 때는 무한한 동정심이 샘솟지만 또 그것을 보고 가장 참혹한 기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쇼펜하워
334남이 나를 몰라주는 것을 걱정 말고, 남들에게 알려질 만한 일을 하려고 애써라.논어
335남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음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이해하지 못할까를 걱정하라.공자
336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서양 속담
337남자는 언제나 여인의 첫사랑이 되고 싶어한다. 여자는 남자의 마지막 낭만이 되려고 한다.오스카 와일드
338남자는 자기 자신의 비밀보다도 타인의 비밀을 한층 굳게 지킨다. 여자는 그와는 반대로 타인의 비밀보다는 자기 자신의 비밀을 더욱 잘 지킨다.브뤼에르
339남자는 집안의 일을 입에 내어서는 안 되고 여자는 집 바깥의 일을 입에 내어서는 안 된다. 그 것이 남자와 여자의 직분이 다른 점이다.예기
340남자의 사랑은 그 일생의 일부요, 여자의 사랑은 그 일생의 전부다.바이런
341남편에 대한 슬픔은 팔꿈치 속의 아픔과 같이 매섭고 짧다.T.풀러 (잠언집)
342내 눈에 비친 정치인의 인상은 권력에 굶주린 인간의 모습이다.R.H.솔로우
343내 자신의 무식을 아는 것은 지식에로의 첫걸음이다.바이런
344내 조국은 세계요, 내 종교는 선을 행하는 것이다.T.페인 (인권론)
345내 한몸은 곧 백천만대의 선조가 전한 것을 물려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감히 내 몸이 곧 나만의 소유라고 말하겠는가?장현광
346내가 갖고 싶은 것은 강인함, 용기, 위엄과 같이 내부에서 우러나지만 쉽사리 얻기 어려운 아름다움이다.루비디 (미국의 배우)
347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의 덕이다.A.링컨
348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에머슨
349내가 없는 곳에서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은 좋은 친구다.이 언
350내가 자유라고 일컫는 것은 오직 하나 즉 질서를 동반한 자유다.에드먼드비이크
351내가 처한 모든 땅에서 내가 당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루터
352내기는 탐욕의 아들이며, 부정의 형제이며, 불행의 아버지이다.워싱턴
353내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불행하다.고리키
354내일 세계의 종말이 온다고 할지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리라.스피노자
355내일 할 일을 오늘 하라.B. 프랭클린
356내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과거는 쫓아버려라.오슬러
357내일은 시련에 대응하는 새로운 힘을 가져다 줄 것이다.C. 힐리
358내일은 오늘과 달라야 한다.조안 리
359내일의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 날 겪은 것만으로 족하다.성경
360내일의 결핍에 대비하여 오늘 준비하는 것이 알뜰한 것이다.아미소프스
361내일의 모든 꽃은 오늘의 씨앗에 근거한 것이다.중국 속담
362내일이란 오늘의 다른 이름일 뿐윌리엄 포그너
363냉소자란 어떠한 사람인가. 모든 것의 가격을 알면서 어느 것의 가치도 모르는 사람이다.오스카 와일드
364너 자신을 누구에겐가 필요한 존재로 만들라.에머슨
365너 자신을 다스려라. 그러면 당신은 세계를 다스릴 것이다.중국 속담
366너 자신을 도우면 하늘은 너를 도울 것이다.라 퐁테에느
367너를 칭찬하고 따르는 친구도 있을 것이며, 너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친구도 있을 것이다. 너를 비난하는 친구와 가까이 지내도록 하고 너를 칭찬하는 친구와 멀리 하라.탈무드
368너무 재주가 많은 자는 수고가 많고 너무 영리한 자는 쓸데없는 걱정으로 고생이 많다.장자
369너에게 명예가 오면 기꺼이 받으라. 그러나 가까이 있기 전에는 붙잡으려고 손을 내밀지 말라.J.B.오라일리 (도로규칙)
370너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의무를 행하라.킹슬레
371너의 위대한 조상을 본받아 행동하라.드라이든
372너의 의무를 다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라.코네일
373너의 정직은 종교나 정책에 기초해서는 안된다. 너의 종교와 정책이 정직에 기초해야 한다.J.러스킨 (시간과 세월)
374너희는 짐승처럼 살기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덕과 지식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괴테
375너희들은 교만한 마음과 그런 행동으로 가득하다. 이를 고치지 않으면 반드시 패망할 것이다.민졔
376넌 자신을 누구에겐가 필요한 존재로 만들라. 누구에게든 인생을 고되게 만들지 말라.에머슨
377널리 배우고 그 배운 것을 예의로써 아물어야한다.논어
378네 눈이 너에게 말하는 것을 믿지 말아라. 그것이 보여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사랑이야말로 최초의 고독이며, 기쁨이고, 자기 자신의 생에 대해 자신에게 행한 최초의 내면적인 일이다.워어즈 워어드
379네 발밑을 파라. 그러면 샘물이 솟아나리라.괴테
380네 자식에게 바라는 만큼 네 부모에게 봉사하라.대학
381네 자신의 생활을 즐기라. 자신의 생활을 남과 견주어 보지 마라.꽁도르세-프랑스의 수학자
382네가 평생을 바친 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 들고 다시 세우려는 의지가 있다면 ....... 너는 어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키플링 (영국의 노벨상 수상자)
383네가 행복하기를 원하면, 즐거워 하기를 배워라.M.프라이어
384노고는 인생의 율법이며, 인생의 최선의 열매이다.모리스
385노년은 청춘에 못지 않은 좋은 기회이다.롱펠로우
386노동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베르질리우스
387노동은 생명이요, 광명이다.위고
388노동은 생활의 꽃이요, 삶의 보람이요, 마음의 기쁨이다.W.NL.영안
389노력을 중단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그것은 습관을 잃는다. 습관을버리기는 쉬워도 얻기는 힘들다.빅토르 마리 위고
390노력이 적으면 얻는 것도 적다. 인간의 재산은 그의 노고에 달렸다.헤리크
391노령에 활기를 주는 진정한 방법은, 마음의 청춘을 연장하는 것이다.콜린즈
392노여움은 항상 어리석어서 종종 후회로 끝난다.피타고라스
393노예처럼 일하고 귀족처럼 먹어라.알바니아 속담
394녹슬어 못 쓰게 하기보다는 써서 닳게 하는 것이 낫다.
395논리와 상식은 다르다.하버드
396논쟁에는 귀를 기울여라. 그러나 논쟁에 끼여들지 않도록 하라. 아무리 작은 말이라 할지라도 노여움이나 격정이 일어난다는 것을 경계하라.고리키
397농부처럼 일하고, 철학자처럼 사색하라.루소
398뇌물로 얻은 충성은 뇌물로 정복된다.세네카
399뇌물은 누구든지 비밀히 주지만 한밤중에 주고받아도 아침이면 벌써 드러나게 된다.목민심서
400누가 가장 우수한 전략가였던가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최후의 결과로서 해야 한다.드골
401누구나 오래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누구를 막론하고 나이는 먹기 싫어한다.스위프트
402누구나 화낼 줄은 안다. 그건 쉬운 일이다. 그러나 꼭 화를 내야 할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껏, 올바른 때에, 올바른 목적을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화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아리스토텔레스
403누구도 자기가 하는 말이 다 뜻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뜻하는 바를 모두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H.애덤즈
404누구든지 성을 낼 수 있다. 그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로,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목적으로,
405누구든지 크나큰 시련을 당하기 전에는 참다운 인간이 못된다.레오랄지이
406누구와도 친구가 되려는 사람은 누구의 친구도 아니다.부페퍼
407누구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고, 누구를 위해서도 입을 열지 말라.윌리엄 셰익스피어
408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다운 맛을 못본다.괴테
409눈물을 흘리면서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참맛을 알 수 없다.괴테
410눈을 감아라. 그러면 너를 볼 것이다.사무엘바틀러
411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풀러
412늘 원대한 포부가 나를 인도하고, 깊은 사상이 나의 행동을 인도해야 한다. 조그만 목전의 감정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얕은 생각이 행동을 명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쇼펜하워
413늘 재산이 없는 이는 늘 마음이 없다.맹자 양혜왕편
414능력이 적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큰 잘못.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칼 세이건
415늦게오는 기쁨은 늦게 떠난다.L.J.베이츠
416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려고 생각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추분이 살펴보아야 한다.몰리에르
417다른 사람에게서 사랑을 바라는 생활은 위험하다. 그 사람이 스스로 충만 되어서 나에게서 떠난다고 해도 그 사람을 위해 기도드릴 각오 없이 사랑하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다.헤르만 헤세
418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라파데르
419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우리의 귀. 즉 상대편 말에 우선 귀를 기우려 듣는 것.딘 러스크
420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사람은,먼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매신저
421다른 사람의 속마음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의 속마음으로 들어오도록 하라.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422다른 인간을 증오하는 댓가는, 자신을 더 적게 사랑하는 것이다.클리버
423다수자가 통치하고 소수자가 통치되는 것은 자연법칙에 위반된다.루소
424다시 한번이라는 어리석은 말을 내게는 하지 말라.미라보
425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에머슨
426다정한 벗을 찾기 위해서라면 천리 길도 멀지 않다.톨스토이
427단 하나의 하늘에 올려진 고마워하는 생각이 완전한 기도이다.레싱
428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상 파울
429단념은 바보의 결론이다.외국격언
430단숨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하는 인간은 단 한가지 착한 일도 못한다.새무얼 존슨-영국의 문학가
431단지 돈만을 위해 결혼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고, 단지 사랑만을 위해 결혼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새뮤얼 존슨
432단지 자신만을 위해서 생활하는 이는 생활할 가치가 없다.영국 속담
433달려가라. 책은 언제나 변함없는 친절로 너를 대한다.T. 풀러
434담화는 마음의 보다 즐거운 향연이다.호메로스
435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시켜 주지 않을 것이다.B.브레히트
436당신들의 국가를 영속시키려면 공공의 안전을 위해 결속하라.나폴레옹
437당신은 바로 자기 자신의 창조자이다.카네기
438당신은 의지의 주인이 되라. 그리고 당신은 양심의 노예가 되라.유태 속담
439당신은 항상 영웅이 될수 없다.그러나 항상 사람은 될수 있다.괴테
440당신을 좋게 말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또 당신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은 당신이 말한 그대로 취급받을 것이다.루소
441당신의 꿈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 소인배들은 언제나 그렇게 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당신 역시 위대해질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마크 트웨인
442당신의 의지의 주인이 되라. 그리고 당신은 양심의 노예가 되라.유대 속담
443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하루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달려 있다.에머슨
444당신의 정신을 위대한 사상으로 기르라. 영웅을 믿는 일이 영웅을 만들어 낸다.밴자민 디즈렐리
445당신의 정열을 지배하라. 그렇지 않으면 정열이 당신을 지배할 것이다.호리티우스
446당신이 누군가를 배반한다면,당신은 또한 당신 자신을 배반하는 셈이다.싱거
447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삶을 살지 말라.
448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이 선출한 그 사람을 참고 견뎌야 한다.W.로저스
449당신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루시우스 아니에우스 세네카
450당신이 행운을 잡으면 반드시 불행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그라시안
451대개 결혼의 파탄은 한쪽이 자아를 손상시키는 데서 생긴다.알랭
452대부분의 경우 두 사람이 각자의 감정을 배출해 버리면, 각자의 증오를 몰아버리면, 다시 사랑하게 된다.
453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다란 야망으로 시달리지만 않는다면 작은 일에 성공하련만.헨리 워즈워드 롱펠로
454대사업의 기록은 대고난의 기록이다.스마일스
455대중이 원하면 소도 잡아먹는다.불가 격언
456대화는 학생들의 실험실이요, 작업장이다.에머슨
457대화시의 신중은 웅변보다 더 중요하다.그라시안
458대화시의 신중함은 웅변 때보다 더 중요하다.그라시안
459더 많이 알면 더 많이 용서하는 법.캐서린 대제
460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논어
461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공자
462덕이 없는 아름다움은 향기 없는 꽃이다.프랑스 격언
463덕이 있는 사람에게는 저절로 사람들이 찾아 들게 된다.허생전
464덕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이 외롭지 않다.공자
465덕행은 스스로를 정당화하면 가치가 떨어진다.볼테르
466도둑 맞으면 어미품도 뒤져본다.속담
467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속담
468도박을 즐기는 모든 인간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서 확실한 것을 걸고 내기를 한다.파스칼
469도적들 사이에도 명예가 있다.스코트 (붉은 태형)
470독서는 다만 지식의 자료를 공급할 뿐 그것을 자기것이 되게 하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로크
471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대화는 기지 있는 사람을 만들고,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F. 베이컨
472독서는 입으로만 읽고 마음으로 체험하지 아니하면 글은 다만 글자에 지나지않는다.리스킨
473독서는 충실한 사람을 만든다.베이컨
474독서는 충실한 인간을 만들고, 대화는 임기응변에 능한 인간을 만들며, 집필은 치밀한 인간을 만든다.칸트
475독서는 하나의 창조 과정이다.에렌부르그
476독창성의 장점은 참신이 아니라 성실이다. 믿는 사람은 독창적인 사람이다.토마스 칼라일
477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이라 불리는 상품은 없다.헨리 밴 다이크
478돈은 모든 불평을 평등하게 만든다.도스토예프스키
479돈은 밑없는 깊은 물속과 같다. 명예도 양심도 진리도 모두 그 속에 빠지고 만다.카스레
480돈은 최선의 종이요 최악의 주인이다.프란시스 베이컨
481돈을 버는 데 그릇된 방법을 썼다면 그 만큼 그 마음 속에는 상처가 나 있을 것이다.빌리 그레엄
482돈을 빌리러 가는 것은 자유를 팔러 가는 것이다.벤자민 프랭클린
483돈이 있어도 이상이 없는 사람은 몰락의 길을 밟는다.도스도예프스키
484돈이란 훌륭한 하인이기도 하지만, 나쁜 주인이기도 하다.프랭클린
485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한국 속담
486동은 형체의 거울이고, 술은 마음의 거울이다.에스킬루스 (단편집)
487동이 튼다. 아름다운 하루가 또다시 찾아오려 한다. 하루를 헛되이 보내서야될 말이냐?칼라일
488되어지는가를 알고 싶다.지그문트 노이만
489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신의 상이야말로 정치의 가장 심오한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M.듀버거
490두 사람의 머리는 한 사람의 머리보다 낫다.헤이우드
491두 사람이 같은 창문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사람은 진흙땅을, 다른 한 사람은 별을.랑부리지
492두 사람이 술잔을 마주하니 산꽃이 피네. 한 잔, 또 한 잔, 다시 또 한 잔.이백 (산중대작)
493두려운 것은 죽음이나 고난이 아니라, 고난과 죽음에 대한 공포이다.에픽테투스 (어록)
494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샘솟는다.에머슨 (자연, 연설 및 강의)
495두려움은 혼자 간직하되 용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주라.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
496두렵거나 당황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면 결코 모험을 할 수 없다.줄리어 소렐
497두사람의 개성의 만남은 두가지 화학물질의 접촉과 같다. 반응이 있으면 둘 다 변화한다.융
498따분하기는 매한가지야. 하기 싫은 일들을 노상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일들을 아예 못하거나.에익 호퍼
499따분한 인간이 되는 비결은 모든 것을 하나에서 열까지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볼테르
500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다. 땅이 작고 인구가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다.이준 열사의 연설
레포맨작성일
2014-08-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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