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615);
-
-
-
-
-

[정치·경제·사회] 전 정부 vs 현 정부 사회 분위기 체감
전 아무래도 전 정부에 훨씬 더 우호적인 사람이라엄청 객관적이진 못하겠죠. 근데 “사회 분위기 체감” 이라는 개개인의 경험이 애시당초 객관적일 수 없는 체험이기도 합니다.뭐 얼마나 공감을 받냐 못받냐의 차이겠죠. 전 정부의 5년을 한번 돌아보자면.. 긍정: 남북 평화-종전 아직도 무슨 합성 같음;; 사실 분단 이후 가장 남북 분위기가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 아니었나 싶습니다.당시 커뮤니티에선 남북 군사 분계선없어지고 왕례가 가능하다면,사실상 섬인 한국이 대륙과 육로로 연결..기차타고 유럽..뭐 이런 상상들을 하고 대화하는 분위기였죠. 이런 농담을 하던 시기임 코로나 대응 당연히 국경을 중국과 맞대고 있는 만큼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고 당시 야당은 이게 정권 공격이 큰 실탄이 될거라 기대했었죠.그러나 시간이 지나니 선진국들은 훨씬 더 코로나에 피해가 늘었고특히 옆나라 일본의 괴행에 가까운 대응과 비교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세계 선진국들이 한국에게 코로나 대응 방법을 배우려고 자국 공무원들 보내는 말 그대로 소위 “국뽕 주모”가 과로사한다는 시기였죠. 한국보다 사망자나 감염자수가 적었던 국가들도 있었지만이 나라들은 몇주에서 몇개월 동안 집 밖으로 명분없이는 나오지도 못하는 완벽한 락다운을 실행해서 가능했지만한국은 이정도 사회 전체의 락다운을 실행한 적이 없었죠. 코로나 시기의 경제 타격 방어도 세계에서 가장 잘 한 수준이어서당시에 이탈리아 제치고 실제 G7안에 들어가냐 마냐 소리도 나왔었습니다. 한국 G7 초청 및 국제 무대 위상 위의 두가지 이유가 복합되서 국제 정상회의 무대에서 한국 위상 자체가 달라졌습니다.일본인들 맨붕의 시작. 이 짤도 일본애들이 만든 짤임 G7 초청당시 가장 핫했던 국가 수장이었고 자국 대통령 외국 국빈 방문이었는데 당시 한국 언론이 이를 보도 안 하는 것은 정말 괴현상이라는 표현이 부족했음 스페인 같은 경우 코로나가 한참일때 한국 대통령을 코로나 발생 이후 최초로 국빈 초대를 합니다. 성공적이었던 평창 올림픽 동계 올림픽은 항상 개최국은 적자고 종목들 자체도 즐기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라서전형적인 선진국형 올림픽이라는 우려가 있는 올림픽인데정말 성공적으로 치뤄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들이 뭔 큰 행사 있을 때 마다 하는 드론쇼를 처음 선보인 평창 그럼 한마디로 국민 세금으로 돈지.랄해서 잘 치룬거 아니냐? 무려 좃선일보 자료임 적자보기 쉽상이라는 동계 올림픽을 흑자로 치뤄냄 일단 긍정적인 부분은 이쯤해두고 부정; 중국 정상회담 홀대 논란 이게 과연 홀대인가?아니 홀대라면 상대국가에 분노를 해야지 왜 자국 대통령에게 비난이 가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하지만 한국 언론은 미국 대통령이 하면 “쌀국수 외교”이고 서민적이고 멋진거임 암튼 그런거임 코로나 백신 부작용 정말 당시 언론에서 매일같이 탑 뉴스였었죠.그런데 지금 부작용이 없는 백신이 나왔냐?아님 코로나가 종식이 되었나?어쩜 대선 이후 관련 부정적인 뉴스는 책임소재가 바뀌자마자 싹 사라졌는지… 정권 바뀌고 얘 입에서 백신 부작용의 “ㅂ”자라도 나온적 있나? 부동산 정책 집값을 못 잡네? 서민들은 대체 자기 집 어떻게 마련하라는거냐… 그런데 정권이 바뀌니 집값 오르는게 마치 좋은 신호인거 처럼 바뀜… 일명 “조국” 사태 가장 큰 문제였던 사모펀드, 부동산임대, 탈세 관련 의혹들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음. 유일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그놈의 동양대 표창장, 온갖 끼워맞추기식 검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이거 하나 유죄 받았고술처먹고 살인에 강간에 뭘해도 3년씩 주던 이나라 판사들은개듣보 대학의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판결하면서 4년을 때림. 아니 아빠가 서울대 교수인데 위조를 할거면 서울대 표창장에 더 그럴싸 하지 않겠나?심지어 합격한 부산대에서 입학 담당자는 “동양대의 표창장 같은 것이 입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는 증언까지 했었다 함. 아마 국민 대다수는 동양대라는 대학이 존재하다는 것 자체를 조국사태로 처음 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월북 공무원 피살 그러니까,선박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실수로 실족했다는 사람이신발을 가지런히 벗고부유물을 만들어서 갔지만 이거 다 바다에 떠 있는 쓰레기를 바다에서 모으고 모아 제작한거고해류를 거슬러 북한으로 갔는데아무튼 월북 아니고 실족임. 뭐 빚이 많다고 하던데 그건 2차가해임 빼애애액 부적절한 검사 총장 임명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아마도 검사쪽 연줄은 없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하여 추천을 받아 임명한 것이 윤석열 검사였고분명 본인이 관철시킨 의사결정은 아니고 추천으로 임명했지만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어찌되었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보단 어떤 새끼가 윤 검사를 추천했는지를 밝히는게 더 중요하죠. 아이러니하게도 총장 시절엔 지금 여당의 공격을 받았었음ㅋㅋㅋ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문 대통령 정부의 부정적인 면은실제 문제보다 언론에서 키운 문제가 대부분이었다고 느낍니다.대선 정국 당시 코로나 확진자 한명 한명 숫자가지고 무슨 나라가 망한거 처럼 굴더니지금 6만명을 찍어도 뉴스는 당시에 비하면 아에 없는 수준만 봐도 언론이 얼마나 이중적인지 알 수 있죠. 그렇다면 현재 윤 대통령은 어떨까요? 외교무대 홀대 일명 노룩 악수이게 악의적 편집 아니냐고요? 이게 바이든이 예의가 없는게 아니라방문하는 각국의 정상은 무조건 정상회의 주최국 정상에게 먼저 인사를 하는게 관례인데중간에 한국 대통령이 어이없게 끼어드니 악수를 안 할 수는 없어서 악수만 받아준 거죠 다른 영상들 찾아보시면 정말 하루종일 저러고 있으니 보다 못해 보좌진이 와서 말 걸어줍니다;;전 솔직히 이 장면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제가 표를 준 대통령은 아니지만 그대로 내 나라 대통령이국제무대에서 저렇게까지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꼴을 보면서 소위 “꼬시다, 쌤통이다” 라는 느낌이드는 것도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한국 국민으로서 정말 심정이 처참했었습니다.. 뭐..이건 나토에서만 그런거 같진 않네요 전 대통령 아침식사 상대 정부 인사 없이 했다고 “혼밥” 이라고 하던 언론들 다 어디갔을까요? 외교 참사 전 솔직히 윤 대통령이 바이든에게 악감정 있다고 해도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노룩 악수해서 망신을 줬지지금 저 해당 발언한 자리는 고작 몇십초 서 있겠다고 돈을 쏟아 부어서 간 자리니까요. 맨날 총장님~총장님~ 하면서 죽으라면 죽으라는 시늉까지 하는 부하들에 둘러 싸여있던 우리대통령님께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긴 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저걸 전국민 듣기평가 시행으로 해명한 것도 모잘라 “국회에서 이새끼들이”는 아무리 들어도 새끼들이니이건 “한국 국회 야당을 말하는 거였다” 라고 해명했죠. 이게 누가봐도 미국 국회를 향해서 한 말인데감히 천조국 의원들을 “새끼들” 이라고 발언했다간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태니자국 국회의원들을 칭한거라 말 바꿨죠. 네, 이건 아직도 사과가 없습니다.현직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새끼들”이라고 표현한 것이라 해명해놓고예, 아직도 사과가 없습니다. UAE의 적은 이란 발언.이게 한국 언론들은 저 사실이 팩트냐 아니냐만 가지고 얘기를하는데애당초 왜 제3국인 한국 대통령이 저런 소리를 하냐 이거죠. 이란이 한국과 UAE의 공동의 적도 아니고한국은 이란과 당연히 적대국이 아니고무역량만 해도 100억달러가 넘는 나라입니다. 애당초 UAE와 이란은 당시 관계가 개선되고 있던 상황이라 팩트에 맞지도 않음.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일장기에 허리숙여 인사부터그렇게 법치, 법대로 좋아하는 정부가한국 대법원에서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을 뒤집고 한국이 배상하겠다고 한점,앞으로 과거사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한 점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찬성 등등 일본 관련으론 정말 참사가 많아도 너무 많음 그렇게 자기가 앞장서서 반중을 외치더니30년간 흑자보던 대중 무역이 적로 돌아섬 그렇게 반중을 외쳐서 미국쪽에서 실익을 얻었냐? 미국도 일본도 외교 채널로는 반중을 외쳐도미일+서방은 경제 채널은 중국을 이렇게 까지 적대시 하지 않음. 그렇게 핵무장 주장을 하던 보수와 극우들 뒷통수까지 때리고 와서 사실상 핵 공유 ㅋㅋㅋㅋㅋ하지만 실제로 한건 “절대 핵무장 안 하겠다는 서명” 말장난+거짓+남탓 해명 위에서 말한 "바이든 쪽팔려서.."날리면 쪽팔려서.."로 해명한 것부터 시작해서 멀쩡한 청와대 냅두고 보안이 취약한 용산으로 옮겨서 미국에게 도청당하고“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거짓해명하다 미국이 사실상 인정을해도 아니라고 발뺌.마치 도둑놈이 도둑질 했다고 인정을 했는데 피해자는 그런적 없다고 하는 이상한 상황 김건희 학력위조는 “돋보이고 싶은 마음”을 오해한 것이라 해명했었다. 자신들 관련된 것은 무조건무엇이든 오보이고, 오해이고 음해라고 함. 이전 정권 탓으로 미룬 것은 안 한 것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기승전 “문재인탓”으로 되돌렸고..;; 이태원 참사 ……… 참사 직후엔 카메라 앞에서 즙좀 짜고나중엔 유족 고소…ㄷㄷㄷ 국가 소유인 “도로”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갔는데정작 국가는 아무런 책임소재가 없다는 식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논리로“누가 할로윈 축제 참가하라고 칼들고 협박했냐?”를 시작으로“누칼협” 시대 본격 개막 잼버리 참사 집권한지 18개월이 넘은 정부가아직도 이걸 이전 정권 탓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 경제는 보수가 잘하잖아!이걸 실제로 믿는 사람은 그냥 멍청한거죠; 문제인 정부는 전 세계가 최악일때 최고의 선방을 했고현 정부는 전 세계적으론 회복 흐름세인데 혼자 죽쓰고 있는 현실 보수가 경제를 잘해? 검새 천국 뭐 정권이 자기 사람들을 기용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렇게까지 특정 집단만 기용한 적이 또 있나요?현 정부의 무능은 현직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과거에 있는 죄도 없게 만들고 없는 죄도 있게 만드는 기술만 있는 인간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벌어지는 참극임. 근데 노무현 대통령때 뜻이 맞는 사람 좀 뽑으니 뭐랬더라? 코드인사? 윤 대통령 처가 리스크 “내가” 정권 잡으면…ㅋㅋ 이게 절대 김건희 일가 재산 증식을 위해 국가가 움직인게 아니라면 저땅 지금그냥 팔아버리는 걸로 의혹 털면 그만임물론 절대 그렇게 할리가 없지만 ㅋㅋ 본인이 정권을 잡는다는 김건희 여사가 참 인상적인 녹취록 근데 지금까지가 고작 이제 2년차라는 점.. 비선 실세 천공 법적으로는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일명 비선실세 천공박근혜 시절에 비선실세가 국정농단으로 탄핵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난리인지..왜 이 무당이 말하면 실제로 국가가 그렇게 움직이는건지우연이라고 해명만 하던데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지 영적인 끼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다 증말 홍수, 태퐁 등 국가 재난 상황 대처 ‘태풍은 모르겠고…오늘 저녁은 보리밥 백반에 막거리이이이?’ 대략 이 짤 하나로 설명이 가능함. 나라 여기저기서 테러 예고, 살인 예고, 묻지마 칼부림 예고..등등 그래, 니들이 그렇게 원하던 “누칼협” 시대 이전 문 대통령 정권을 싫어했을 수도 있습니다.그럴수 있죠 사람들 생각이 어떻게 다 일치하겠습니까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전 정부때랑 지금하고 나라 분위기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으로 변했다는건 양심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아니 2년도 안됐는데 어째 아에 다른나라가 된거 같은 느낌을 받수 있는건지참 여러가지 의미로 다이내믹한 한국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나라 흐름에는 큰 영향을 안주는 선진국들이 있습니다.스칸다비아 반도 국들이나캐나다, 호주 뭐 이런 나라들이죠 그런데투표 한번으로 이렇게 나라가 뒤집어지는 나라에 살면서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서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을 “정치충”으로 매도한다? 전 당신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
-
-
-
-
-
-
-

[정치·경제·사회] 현재 언론에 대한 긴 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캄보디아, 도어스테핑 등)
캄보디아에서 김건희가 찍은 화보에 대해 ‘빈곤 포르노’ 논란이 일더니, 이제는 야당 의원이 지인을 통해 현지 확인을 하겠다고 나선 상황입니다. ‘빈곤 포르노’ 는 물론이고 조명 여부도 김건희 화보 문제의 본질과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리고 있죠.외국 정상들이 모여서 어울리며 사진 같은 걸 왜 찍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도 각국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즉, 자국의 존재감을 세계에 널리 떨치기 위함이죠.또한 국제회의를 유치한 나라의 소감 역시 남다를 겁니다. 예컨대 MB 때는, G20 개최로 인한 경제효과가 몇 십조니 하면서 유독 그 설레발이 지랄맞았죠.그런 면에서 윤씨 부부의 행각은 이상하죠.국제회의라는 잔치에 초대를 받았는데, 함께 어울리는 잔치상은 놔두고 혼자 부뚜막으로 들어가 찬물에 밥 말아먹는 듯한,그런 김건희의 청승맞은 행동은 그 자체가 기이하기 짝이 없죠.즉, 자신의 Yuji 논문 옆에 놔둘 트로피 화보를 찍기 위해, 엄중한 자리임에도 개인홍보활동에만 몰두한 게 문제란 겁니다.것도 평소 꾸미길 좋아하는 반면, 적십자회비라도 꾸준히 내던 인물인지도 모를 사람이 말이죠. 어쨌든 조명 논란이 외신에 보도됐다고 하는데 대통령실은 그걸 부정하니, 듣는 입장에서는 본질과 떨어진 내용이지만서도 사실관계가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직 국회의원이 현지에서 사람을 부린다?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겠냐 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현재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언론이 취재를 안 함. 진행이 이쯤되면 언론사들도 사실관계가 궁금해져야 하지 않을까요.조명을 썼든 말든 상관없지만, 외신에 까지 보도된 상황인데 말이죠.하지만 언론사들의 취재가 없으니, 오죽 답답한 마음에 국회의원 본인이 저러지 않나 싶네요. 청담동 술자리 제보도 이와 유사한 맥락이란 생각이 듭니다.제보 자체가 제 3자에 의한 간접 제보였던 만큼, 현재 당사자 본인이 그전의 진술을 부정한다면 뭐 더 할 게 있나 싶네요.하지만 그동안 국힘당이 해온 행태들에 비추어 보면,유튜브발 제보를 단순 질의만 한 김의겸 의원만 크게 꾸짖는 것은 형평성이 맞지 않을 뿐더러,이 배경에는 메이저 언론들의 이상하리만치 비정상적인 취재 행태와 거기에 따른 기성 언론에 대한 불신이 있는 듯 합니다. 요즘 또 다시, 대장동과 함께 이재명이 언급되는 기사들이 꾸준히 쏟아지기 시작합니다.수사는 물론이고 재판상황까지 생중계되는 상황이죠. 조국 사태 때도 그랬죠.그런데 50억을 이미 꿀꺽한 곽상도는 왜 언론에 얼굴 한번 안 비칠까요?심지어 현재 피의자들이 이재명에게 몇 백억을 줄 계획이었다라는 기사까지 버젓이 나오는 상황인데도요.이쯤되면 현재 어딘지 모를 곳에서 횡령 중인 범죄자들이 저에게 몇 백 억을 줄 계획을 모의하고 있진 않을지 걱정되네요.아무튼 또한, 취업 알선한 권성동의 경우도 재판 중에 얼굴 한번 안 나왔죠. 왜 그럴까요? 왜긴 왜입니까. 검사랑 기자들이 졸라 친하니까.ㅋㅋ 기자들이 검찰청 주변만 어슬렁거려도 검사들이 재미있는 얘기들 많이 풀어주니까요.그리고 그 내용들이 서로가 요긴하게 써먹을 만한 것들이라면 더욱 찰떡궁합이겠죠.즉 검찰은 자신들이 풀고 싶은 얘기만 풀고, 특히 조중동 기자들은 받아쓰기만으로 데스크의 사랑받고.이런 모양으로 공생도 하고 유착도 하고… 국회의원이 기자들과 술자리를 물론 할 수 있습니다. 진솔한 얘기를 나눌 기회일 수도 있으니.하지만 저건 제가 생각하는 그런 모습과는 많이 동떨어져 보이네요. 무슨 팬미팅 자리인가.심지어 저날은 을지훈련 기간이라며 각하께서 여당 의원들에게 금주령을 내린 날이기도 한데 하물며 원내대표가…저게 하루 잠깐 나오고만 기사이지만, 만약 민주당의원이 저런 상황을 연출했다면,장담건대, 적어도 한 달 동안은 조중동의 준엄한 꾸짖음이 이어졌을 겁니다. 이제는 더해서, 평소에도 저리 친한 검사님들이 권력의 중심에 서계시게 됐습니다.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 제대로 작동 가능 할까요? 얼마 전에 윤석열이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아니 기자들이 도어스테핑을 보이콧 하는 게 아니고??” MBC 의 전용기 탑승 배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두고,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왜 이리 조용할까요.뭐 공동대응한다고 말만 나왔을 뿐,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군요.오히려 대통령한테 버림받기나 했으니, 그동안 받아쓰기만 열심히 하던 기자들은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언론의 권력 감시? 현재 대한민국에선 거꾸로, 권력의 언론 감시만 작동하는 것 같은데요. 한편, 같은 시각 조중동에서는… 이재명이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날,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거부한 일을 들어 이재명이야 말로 ‘언론탄압을 했다’ 라는 주장을 받아쓰기로 전합니다.당시는 이재명이 여배우와의 불륜설에 대해, 병원에서 고추까지 까면서 결백을 이미 입증한 한참 후였고,당선 당일인 만큼, 도정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인터뷰만 하기로 기자들과 동의하고 약속까지 했던 터였습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깨버리고 또 그 지긋지긋한 불륜설 꺼내드니, 계속 인터뷰를 할 가치가 있을까요?더구나 질의가 약속된 인터뷰와 도어스테핑을 단순비교를 해? 에휴… 마 때려치라.
낙지뽁음작성일
2022-11-26추천
48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