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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반니스텔루이: 사랑하는 이 팀에서, 감독으로 팀을 이끌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입니다. 모두가 하나된다면, 우린 막을 수 없습니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으로의 첫 마디를 전해드립니다.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앞두고..“좋은 저녁입니다, 올드 트래포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모두 상상하실 수 있듯이, 저는 지금 매우 복잡한 감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에릭 텐하흐 감독이 여름에 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다시 불러주셨고, 맨유의 코치진에 합류한 지 몇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에게 기회를 준 것에 항상 감사할 것입니다. 그가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비록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지만, 제가 사랑하는 클럽을 위해, 제게 맡겨진 기간 동안 팀을 이끌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결과를 뒤로 하고, 저는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와 매일 팀과 스태프와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이번 시즌 우린 몇 차례 우리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분명히 충분하지 않았습니다.”“이제는 클럽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을 반전시켜야 할 때입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으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서포터들이 하나로 뭉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막을 수 없을겁니다.”“다행히도 우리 편에는 시간이 있으며, 일정이 계속되기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갈 기회도 많습니다. 오늘밤 스티브 쿠퍼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시작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팀이며, 그들은 또한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두고 높은 동기를 부여받았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가 하는 모든 경기는 또한 우리가 이 위대한 클럽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여름에 에릭 텐하흐 감독님의 어시스턴트로 돌아왔을 때, 그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가 선수로서 알고 있던 수준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였습니다.”“나는 여전히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승리하는 습관을 되찾는 것이며, 오늘 저녁 올드 트래포드에서 시작할 것입니다.”“우리의 훌륭한 서포터들이 팀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경험해 왔으며, 웸블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함께 싸우는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https://www.manutd.com/en/news/detail/ruud-van-nistelrooy-programme-notes-as-man-utd-interim-manager
로보트카작성일
2024-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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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프리카 출신, 아프리카리그 골키퍼, 사상 최초로 야신상 받을까
아프리카 출신으로 아프리카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가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을 받을 수 있을까.역사에 도전하는 수문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자축구대표팀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32·마멜로디 선다운스)다. 윌리엄스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이 28일 “아프리카 출신 골키퍼로서 아프리카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야신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윌리엄스는 야신상 후보에 오른 첫 아프리카 리그 선수다. 윌리엄스는 올해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남아공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4강에 올렸다. 그는 케이프 베르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네 차례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4강에 오른 남아공은 준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에 패한 뒤 3,4위전에서 콩고공화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3위에 자리했다.윌리엄스는 지난달 발표된 야신상 후보에 포함됐다. 당시 그는 “이건 나에게도 자랑스러운 순간이지만, 아프리카 대륙에도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아프리카 리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어린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꾸고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야신상은 2019년부터 수여되고 있다. 알리송(브라질·리버풀),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파리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아스톤빌라)가 역대 수상자다. 모두 남미 또는 유럽에서 태어나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한 수문장이다. 아프리가 출신 골키퍼가 야신상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야신 부누(모로코·알 힐랄)가 3위에 오른 게 유일하다. 부누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세 살 때부터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자랐다. 그는 모로코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를 때 주전 골키퍼였다.윌리엄스는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태어났다. 8세 때 골키퍼였던 그의 삼촌에게서 영감을 받아 스트라이커에서 골키퍼로 전향했다. 윌리엄스는 비교적 단신(184㎝)이다. 윌리엄스는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골키퍼들은 유럽 골키퍼들처럼 신체적으로 크지 않다”며 “아프리카에서는 더 큰 선수들이 주로 필드 플레이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선수들이 골문을 지킨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골키퍼를 스카우트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키다. 그는 “우리는 능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슈팅 방어력, 패스 능력 등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윌리엄스는 아프리카를 벗어난 클럽에서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다. 10대 시절 토트넘 홋스퍼에서 잠시 뛴 적이 있지만 이는 당시 남아공 프리토리아 소재 축구단 소속으로 런던에서 열린 유소년 대회에 참가한 것이다. 윌리엄스는 2010년부터 남아공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2022년 지금 소속팀 선다운스로 왔다. 선다운스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이자 억만장자인 파트리스 모체페가 소유하고 있다. 선다운스는 2016년 CA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 8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8강에 진출한 아프리카 강호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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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르나르, 사우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에르베 르나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56세의 르나르는 지난 1년 2개월 동안 사우디 대표팀을 맡은 뒤 상호 합의로 물러난 로베르토 만치니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만치니를 대체할 세 명의 후보가 있었으나, 르나르가 선두를 달렸고, 그가 사우디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르나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우디 대표팀을 맡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사우디는 폴란드와 멕시코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르나르는 이듬해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르나르는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8강까지 진출시켰지만, 개최국 호주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고, 올 여름 올림픽 8강에서 브라질에 패배한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르나르는 지난 20년 동안 잠비아,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등의 국가대표팀을 지휘했고, 프랑스 구단인 소쇼와 릴의 감독도 맡은 바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872138/2024/10/25/herve-renard-saudi-arabia-head-coach/
정밀타격작성일
2024-10-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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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우승하면 '54억 보너스' 투헬...'옛 스승' 만난 케인도 "트로피 가져오고 싶다"
해리 케인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독일 '스포르트1'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투헬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투헬 감독은 내년 1월 1일 잉글랜드 사령탑에 정식 부임할 것이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되어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 잉글랜드가 투헬 감독을 데려온 건 최고의 선택이다"고 밝혔다.앞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헬 감독이 새로운 삼사자 군단(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애칭)의 사령탑이 된다. 그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고 공식 발표했다.또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300만 파운드(약 54억 원)의 보너스를 수령하게 된다"고 언급하 바 있다.독일 출신의 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를 이끌며 프랑스 리그앙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팀을 이끈 기간이 길지 않았고,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에 합류했다.2022-23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를 단행한 뮌헨은 리그 11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불안했다. 리그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에 승리했다면 뮌헨은 우승할 수 없었다. 다행히 도르트문트가 비기고, 뮌헨이 쾰른을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마무리는 아쉽게 끝났다. 뮌헨은 무관에 그쳤다. 시즌 초반 독일 슈퍼컵, DFB 포칼에서 모두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가장 실망스러운 건 리그 성적이었다. 분데스리가 11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뮌헨은 레버쿠젠과 왕좌를 내줬다. 심지어 2위도 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까지 안정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최종적으로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에 그쳤다. 결국 뮌헨은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당시 투헬 감독은 "나는 지금의 상황이 오직 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책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난 우리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고, 꽤 오랜 시간 기분이 안 좋았다"고 선수들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뮌헨은 투헬 감독이 후임 물색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상황은 잘 풀리지 않으며 투헬 감독과의 동행 가능성이 다시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떠나게 됐다. 현재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투헬 감독은 뮌헨을 떠난 뒤에도 2025년 여름까지 잔여 연봉을 모두 받기로 합의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투헬 감독 측과의 협상을 통해 다른 팀으로 부임할 경우 잔여 연봉을 모두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뮌헨은 최소 300만 유로(약 45억 원) 가량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투헬 감독의 계약 내에는 월드컵 우승 보너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 이후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위를 하며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며 대부분 8강에서 탈락했다. 선수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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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승 경쟁만큼 치열한 득점왕 경쟁' 서울 일류첸코...데얀 이후 '11년 만에' K리그1 득점왕 도전
우승 경쟁을 가리는 파이널A의 진검 승부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우승 경쟁 만큼 득점왕 경쟁도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K리그1은 지난 3월 1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정규 라운드를 펼치며 팀 당 33경기를 소화했다. 울산 HD가 승점 6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FC가 승점 49점으로 6위에 랭크되며 파이널A 막차를 탔다. 이외 김천 상무(승점 56), 강원FC(승점 55), 포항 스틸러스(승점 51), FC서울(승점 50) 순으로 우승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확보를 위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반면, 파이널B는 팀의 운명이 걸린 치열한 강등 경쟁을 앞두고 있다. 광주(승점43)가 7위로 가장 유리한 위치에 놓였고,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2)가 리그 최하위로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K리그1 12위는 다이렉트 강등되고, 11위는 K리그2 2위 팀과, 10위 팀은 K리그2 3~5위 플레이오프 최종 승리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하여 최종 잔류/강등 여부를 결정한다.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득점왕 경쟁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득점 랭킹 1위는 일류첸코(서울)로 14골을 터트리고 있다. 인천의 무고사도 14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야고(울산-12골), 이상헌(강원-12골), 이동경(김천-11골), 이승우(전북-11골), 세징야(대구-11골)도 1위와 단 3골 차이뿐이기 때문에 충분히 득점왕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일류첸코와 무고사가 같은 14골인데 순위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회요강' 제29조 순위결정, 4. 개인기록 순위결정을 보면 득점 결정의 우선 순위는 ① 최다득점선수 ② 출전경기가 적은 선수 ③ 출전시간이 적은 선수 순이다. 일류첸코(32경기)가 무고사(33경기)보다 1경기를 덜 뛰었기 때문에 1위에 오른 것. 서울은 11년 만에 득점왕 배출을 노린다. 만약 일류첸코가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면 2013시즌 데얀 이후 무려 11년 만에 득점왕을 배출한 구단이 된다. 당시 서울은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데얀은 1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김기동 매직이다. 일류첸코는 큰 기대감 속에 2022년 여름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시기도 있었다.올 시즌을 앞두고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재활공장장' 효과가 톡톡히 빛났다. 일류첸코는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 일류첸코는 득점으로 보답하며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제대로 시동을 걸고 있다. 서울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서울은 17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단의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일류첸코는 동료들과 웃으며 훈련을 소화하면서 다가올 경기 득점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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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병 윤원상, “저는 양홍석과 다른 위치, 쉬면 안 된다”
““저는 양홍석 일병과 다른 위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다. 부족한 게 훨씬 많아서 쉬면 안 되고, 잘 준비해서 제대하려고 한다.”국군체육부대(상무)는 14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국대와 남자 일반부 8강에서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102-75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매년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는 상무는 지난 KBL 컵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오는 11월 제대하는 10명과 지난 5월 입대한 양홍석, 윤원상으로 출전선수 12명을 꾸려 경기를 치르고 있다.윤원상은 이날 경기를 승리한 뒤 “군대 와서 지금도 좋다. 운동하기 좋고, 밥도 잘 나온다. 걱정을 되게 많이 했는데 시설도 되게 좋다”며 “안 좋은 걸 굳이 꼽자면 군인이라서 밖에 못 나가는 거다. 선임들에게 배울 것도 많아서 되게 만족하면서 부족한 걸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군 복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려줬다.윤원상은 이날 11분 25초 출전해 2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윤원상과 인터뷰를 한 이유는 모교인 단국대와 맞대결을 가졌기 때문이다.윤원상은 “제가 많이 뛰지 않았지만, 우리 때보다 해이해진 게 없지 않아 있다.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잘 하지 않지만, 군기는 단국대 선수들이 빠진 거 같았다(웃음). 농담이다”며 “안 다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좋다. 감독님도 오랜만에 뵙다.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권시현 코치님도 봤다”고 했다.그렇게 길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자주 넘어졌던 윤원상은 “새 신발이라서 그런지(웃음) 저 말고도 많이 넘어지지 않았나? 신발이 미끄러웠다”고 했다.조상현 LG 감독은 양홍석에게 올해까지 쉬고, 내년부터는 몸을 만들어서 제대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양홍석과 함께 입대한 윤원상의 제대는 2025년 11월 19일이다.윤원상은 조상현 감독이 당부한 말이 없는지 묻자 “저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저는 양홍석 일병과 다른 위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다. 부족한 게 훨씬 많아서 쉬면 안 되고, 잘 준비해서 제대하려고 한다”고 했다.입대 후 지금까지 훈련한 내용을 추가로 묻자 윤원상은 “개인 훈련 시간이 많아서 공도 되게 많이 만지고, 웨이트 트레이닝 등 운동 밖에 할 게 없다.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경기를 많이 뛰는 선수가 아니라서 (벤치에) 앉아 있다가 (교체 선수로) 들어가는 게 사실 힘들다. 그래서 기복을 줄여보고 싶다”며 “동료들끼리 농구 이야기도 많이 한다. 그런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상무에 있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치고 나갈 수 있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볼 핸들링을 제 것으로 만들어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조상현 감독은 자주 LG가 양홍석과 윤원상까지 합류하는 다음 시즌에 더 강해진다며 윤원상을 빼놓지 않고 언급한다.윤원상은 “저를 배려하고 계신 게 있을 테지만 저는 감사하다. 그에 맞게 잘 준비해야 한다”며 “몸이 안 되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병장들이 경기를 많이 뛰고,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가는 건 저와 양홍석 일병이다. 나중에 병장들이 전역하면 D리그부터 잘 하려고 한다”고 했다.상무의 준결승 상대는 고려대다.윤원상은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이다. 선임들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윤원상은 “입대해서 훈련소 포함하면 5개월이 지난다. 그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진다. 준비할 것도 많고, 제대 후 해야 할 것도 많기에 선임들 제대 후 동기 10명이 D리그도 잘 준비하고, 개인 목표가 있으니까 그걸 잘 준비하겠다”며 “고려대와 준결승을 하는데 선임들 잘 보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상무는 16일 오후 2시 20분 고려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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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7억' 양민혁과 동갑내기인데 차이는 어마어마...이강인-손흥민 현 동료들 포함
양민혁과 동갑이지만 몸값 차이는 엄청나다.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3일(한국시간) 2002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선수들의 몸값을 나이별로 비교했다. 눈길을 끈 건 2006년생 선수들이다. 올 시즌 K리그1 종료 후 토트넘 훗스퍼로 가는 양민혁과 동갑인 게 이유다.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1 최고 히트 상품으로 강원FC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드리블, 공을 다루는 기술, 적극성은 나이를 잊은 모습이고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8세 5개월 29일의 나이로 리그 10호 골을 뽑아냈다. K리그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정조국이 가지고 있었다. 지난 2003년 8월 19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리그 10호골을 만들었는데 21년 만에 기록을 깼다.잠재력을 미리 알아본 토트넘이 여름에 양민혁 영입을 완료했다. 양민혁은 내년에 토트넘으로 가면 같은 나이 선수들과 비교될 것이다. '스코어90'이 내놓은 2006년생 몸값 TOP5 선수가 양민혁과 함께 언급될 것이다. 해당 가치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이었다. 해당 매체는 나이, 계약기간, 현재 활약, 잠재력 등을 고려해 현재 이적시장에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한다.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엔드릭이 1위다. 삼바군단 차세대 에이스 엔드릭은 레알에 입성해 활약을 하며 잠재력을 확인해줬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꾸준히 뛰며 가치가 올라 6,000만 유로(약 886억 원)가 됐다. 이강인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워렌 자이르-에메리도 6,000만 유로다. 자이르-에메리는 PSG 주전 미드필더다.아약스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조렐 하토는 3,000만 유로(약 443억 원)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아치 그레이는 2,500만 유로(약 369억 원)였다.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양민혁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나 풀백, 센터백으로 활용되는 중이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루이스 길레르메는 2,400만 유로(약 354억 원)였다. 현재 양민혁은 120만 유로(약 17억 원)로 평가된다. 차이가 심하지만 토트넘에 이적해 자리를 잡고 활약을 한다면 점점 가치가 올라 동갑내기 최고 선수들과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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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더 브라위너, 아자르, 반다이크.. 황금세대 91년생 축구선수 TOP 10
1991년은 월드 와이드 웹이 탄생한 해다. 세계를 바꾼 발명품이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일부가 태어난 해이기도 하다.에덴 아자르와 같은 1991년생 선수 중 일부는 이미 은퇴했다. 은골로 캉테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같은 하위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놀라운 버질 반 다이크를 포함한 일부 선수들은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다. 10. 알렉산드로 라카제트 라카제트는 리옹 아카데미를 거쳐 공인된 득점자로 자리매김한 후, 최상위 수준에서 훌륭한 경력을 쌓았다.그는 2017년에 아스날로 큰 돈을 들여 이적했고, 그곳에서도 골이 계속 흘러나왔다. 아스날에서의 첫 시즌에 17골, 두 번째 시즌에 20골을 넣은 라카제트는 클럽에 있는 동안 아르센 벵거와 우나이 에메리의 핵심 선수였다. 이후 시즌에 그는 폼이 떨어졌고 결국 리옹으로 돌아왔고, 그곳에서도 골을 넣는 폼을 되찾은 리옹의 레전드다. 9. 하메스 로드리게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포르투와 모나코에서 뛰던 시절부터 훌륭한 선수로 인정받았지만, 그가 진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월드컵이 되어서였다.5경기에서 6골을 넣어 토너먼트 골든 부츠를 차지한 제임스는 세상에 자신을 알렸고 콜롬비아 팀을 사상 첫 월드컵 8강으로 이끌었다. 토너먼트를 계기로 레알 마드리드는 이 미드필더를 6,3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8. 조르지뉴 조르지뉴는 그가 뛰었던 모든 팀에서 핵심 선수였다. 속도가 빠르지 않은 이 미드필더는 뛰어난 축구 두뇌와 패스 능력에 의존하여 경기를 지배해야 했고, 그는 이를 큰 성공으로 이루었다.2021년 그는 첼시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와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리오넬 메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기억에 남는 한 해를 보냈다. 7.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 대표팀의 주장 리야드 마레즈는 빛나는 경력을 쌓았다.2015-16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의 핵심이았던 마레즈는 심지어 P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골 앞에서 킬러 본능을 가진 부드러운 드리블러인 그를 2018년에 맨체스터 시티가 불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고, 그는 더 많은 트로피를 추가했다.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마레즈는 끝없는 능력을 지녔으며, 2023년 사우디 프로 리그로 향하기 전까지 그에 버금가는 훌륭한 경력을 쌓았다. 6.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버풀에 도착한 직후, 위르겐 클롭이 브렌던 로저스를 대신했고 이는 결국 피르미누의 커리어를 정의하는 변화였다. 마네, 살라와 함께 놀라운 3인조의 일원으로, 골을 넣고 기회를 만들었으며, 가짜 9번 역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는 안필드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과 챔피언스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 5. 앙투안 그리즈만 앙투안 그리즈만은 최고 수준에서 훌륭한 경력을 누렸다. 그의 골 득점 능력은 처음에는 그를 차별화했다.그리즈만은 최전선이나 중원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선수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적인 선수다. 클럽 레벨에서 그의 최고의 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여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고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한 것이었지만, 그의 가장 큰 커리어 하이는 대표팀에서였다 4. 은골로 캉테 캉테는 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팀의 심장부였으며, 중앙에서 드링크워터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레스터에서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낸 후, 이 프랑스 미드필더는 첼시로 이적하여 훌륭한 폼을 이어갔다. 첼시에 있는 동안 또 다른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과 챔피언스 리그, 프랑스와 함께 월드컵을 차지했다. 3. 에덴 아자르 32세의 나이로 축구화를 벗었던 전 첼시 선수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그는 환상적인 축구 유산을 남겼다.2012년 릴에서 첼시로 이적한 선수는 처음에는 널리 알려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공격 능력으로 곧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이 윙어는 태클하기가 거의 불가능했고, 속일 수 없을 정도로 강해서 수비수들에게 악몽이었다. 2. 버질 반 다이크 버질 반 다이크는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중 한 명이다.네덜란드 출신의 중앙 수비수는 셀틱과 사우스햄턴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보이며 점차 정상에 오르다가 7,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하면서 점점 더 성장했다.지상과 공중에서 모두 완벽하게 우세한 수비수러서, 반 다이크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스트라이커는 거의 없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반 다이크는 의심할 여지 없는 능력에 걸맞은 찬사를 받았다. 1. 케빈 더 브라위너 1991년생 최고의 선수는 당연히 케빈 더 브라위너일 것이다.완벽한 패스나 양쪽 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천재 미드필더인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 리그의 아이콘이다.맨체스터로 이적한 이후, 더 브라위너는 수많은 트로피와 개인 상을 수상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필드를 질주하고 완벽한 패스나 마무리를 찾아내는 능력은 흠잡을 데 없으며, 그의 경기를 지켜본 모든 사람들이 그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10-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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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불법 베팅' 공격수, 사우디 가더니 국대에서 OUT...대표팀 미발탁 베스트11
이반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 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부상이 아님에도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포메이션은 3-1-4-2였고 가브리엘 제수스, 토니, 마커스 래쉬포드, 제임스 메디슨, 에베레치 에제, 무사 디아비, 더글라스 루이스, 카스텔로 뤼케바, 피카요 토모리, 뱅자맹 파바르, 아론 램스데일이 이름을 올렸다.토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공격수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상대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한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어느 각도에서든 슈팅을 때리는 능력도 있어 매우 위협적이다. 토니는 움직임도 좋은 편이라 동료들에게도 공간을 만들어준다.브렌트포드의 승격 시즌인 2021-22시즌에는 12골로 잔류에 성공시켰고, 2022-23시즌엔 징계 전까지 20골을 터트리며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하지만 개인적인 문제가 터졌다. 토니는 불법 베팅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약 4년 동안 베팅 관련 규정을 232회나 위반했다. 결국 토니는 징계로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지난 시즌 중반이 지나서야 돌아왔다. 토니는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바로 득점을 뽑아냈다. 토니는 아직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알렸다. 이후에도 골맛을 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력이 줄어들었다. 토니는 리그 17경기 4골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여름 토니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다. 잉글랜드에는 케인이라는 정상급 공격수가 있었기 때문에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교체를 3경기를 소화했고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 귀중한 도움을 만들었다.잉글랜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흘렀다. 토니의 머리에서 결승골이 나왔다. 연장 전반 1분 에제의 슈팅이 빗맞았고 토니가 머리로 공을 띄웠다. 케인이 쇄도하면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가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한편, 토니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를 떠났다.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알 아흘리의 유니폼을 입었고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당연한 일이었다. 잉글랜드에는 케인 외에도 올리 왓킨스, 도미닉 솔란케 등 준수한 공격수들이 있다.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선수를 굳이 뽑을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