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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특집 6. '스틸' 샤킬 오닐과 새로운 맨 오브 스틸이 만나기까지 ft. 블리자드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90년대에 DC 코믹스의 작가진은 슈퍼맨과 로이스의 결혼 에피소드를 계획했으나, 워너에서 당시 로맨스 요소를 대폭 넣으며 새로 밀어줄 TV 시리즈 '로이스 앤 클라크: 뉴 어드벤쳐즈 오브 슈퍼맨'이 결혼식까지 진행해기 전까진 김 샐 일 (?) 없게 원작 코믹스에서도 결혼식 에피소드를 쓰지 말도록 지침이 정해지면서, 대신에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 스토리 아크가 1992년부터 1993년에 걸쳐 다양한 타이틀의 작품으로 릴레이 식으로 연결되며 연재됐습니다.(액션 코믹스 이슈 684호, 어드벤쳐즈 오브 슈퍼맨 이슈 497호, 저스티스 리그 아메리카 이슈 69호 등등과 같은 구성으로 스토리가 진행) 알프레드, 로빈, 루터 등등에 아예 메타몰포처럼 사망한지 얼마 안 되어 금방 부활한 선례들도 존재하는 등 이전에도 캐릭터의 죽음과 부활은 수차례 써먹은 마케팅 전략인지라 업계의 사정을 이미 알고있는 코믹북 판매 소상공인 등은 책 팔려면 결국 다시 살려낼 것이란 반응도 보인 반면, 유명 캐릭터의 죽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연재하자 당시 순진한(?) 이들 중에서는 이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뉴스 방송도 이뤄졌습니다.(비슷한 사례로 1회성 이벤트로 캐릭터 사망 및 다시 설정이 리셋된 적이 한두번이 아닌 TV 시리즈 '심슨'도 주인공 중 한명인 마지 심슨이 죽은 에피소드가 방송될 때 심슨을 자주 안 챙겨본 사람들이 깜짝 놀라자 방송 뉴스에서 이를 보도한 사례도 존재) 이후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은 전체 혹은 일부 요소가 애니메이션, 실사 매체,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게임판 등 여러 매체에서 각색됐으며, 슈퍼맨이 사망한 이후 부활하기 이전에 슈퍼보이, 사이보그 슈퍼맨, 이래디케이터, 그리고 후술할 스틸 등 4인이 슈퍼맨의 후계자(정확히는 사이보그 슈퍼맨은 자신이 진짜 슈퍼맨이라 주장)로 활동하며 특히 스틸은 데뷔하니 얼마 안 되어 후술할 실사판 영화도 제작됐습니다. '스틸' 실사판 영화 Steel (1997) 스틸은 위에서 언급했듯 DC 코믹스에서 슈퍼맨이 사망한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 새로운 슈퍼맨 4인들 중 한명으로 슈퍼맨 시리즈 55주년 (1993년)에 데뷔한 캐릭터이며 설정 상 과거에 슈퍼맨 덕에 생명을 건진 '존 헨리 아이언스'가 슈퍼맨이 사망하자 그를 기리며, 슈퍼맨의 의지를 이어갈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되는 배경을 지닌 캐릭터였으며, 1930년대부터 데뷔해온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슈퍼히어로인 캐릭터들 중에서는 상당히 후배 뻘 (?) 위치에 있으면서도 데뷔 바로 다음 년도에 영상화 작품인 비디오 게임에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오고, 데뷔 4년 후에는 TV 시리즈 출연 및 당시 90년대 인기 스타 샤킬 오닐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스틸이 주연인 실사판 영화과 실사판 영화 설정과 디자인으로 그려낸 홍보용 코믹스판까지 나오는 등 미디어믹스 작품 제작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보면 스틸은 데뷔 4년 만에 빠르게 영화화된 건 주목할만하나, 영화판이 나올 당시인 1997년을 기준으로 1930년대부터부터 거의 60주년의 짬밥을 쌓아온 슈퍼맨은 물론이고, 1950년대부터 슈퍼맨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시작해 거의 40년의 짬밥을 쌓아온 카라 조엘 버젼 슈퍼걸과 비교해도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온 시기가 훨씬 짧았던 캐릭터였던지라 당시 나온 영화판도 워너의 슈퍼맨 시리즈 및 같은 슈퍼맨 스핀오프인 슈퍼걸 실사판과 비교해볼 때,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 이벤트 때 데뷔한 새로운 슈퍼맨 캐릭터들 중 스틸 반응이 좋으니 사람들 관심에서 잊혀지기 전에 유명인 캐스팅에 나머지는 저예산으로 제작해 극장에는 미개봉하거나 잠깐만 개봉하고, 유명인 나오는 작품으로 어필해 홈미디어의 부가 수익으로 수지타산을 맞추는 작품들 유형에 더 가까웠습니다.(이전에 소개한 헐크 호건 주연의 저예산 영화들과 얼추 비슷한 패턴이라 코미디 영화 '카잠'의 경우 나중에 인터뷰에서 개그 소재가 되기도) 실제로 이 작품의 제작 여건 역시 당시 기준 물가로도 열악했던 처지라 같은 워너의 슈퍼맨 계열 작품들 기준으로 제작비는 고작 1600만 불에 불과해 표면 상으로는 70년대 1편 제작비의 30%에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12%도 안 되는 수준이었고 # (역대 가장 저예산인 캐논 영화사의 슈퍼맨 4, 동시기 호러 영화 및 코미디 영화보다도 제작비가 부족했던 상황) 주연인 샤킬 오닐은 분명 유명 인기인이지만 덩치가 워낙 커 비슷한 키의 스턴트맨을 찾기 힘들어 운동 선수로 바쁘게 살아오느라 당연히 액션 연기를 전문적으로 쌓아온 경력이 없는 샤킬 오닐이 직접 다 연기를 해야되는 마당에, 정작 샤킬 오닐도 올림픽 출전 등 본업으로 바쁜 처지라 촬영을 차분하게 계획적으로 진행할 여유 없이 시간에 쫓겨 빨리 급조해야 하는 등 사실 상 정상적인 제작 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에 처했고, 70년대 슈퍼맨 1편이 위의 상황처럼 제작비의 88%가 삭감되고, 12% 미만으로만 제작할 경우 동일년도 스릴러 호러 영화 '매직'보다도 제작비가 부족해질 지경의 악조건이었습니다.(DC 코믹스 세계관에 맞춰 비유하면 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특수효과 비용 많이 드는 슈퍼맨은 진작에 토이맨의 인형이 휘두른 크립토나이트 단검에 찔려 사망하고, 토이맨이 로이스 레인까지 노리는 스릴러 호러로 내용을 바꿔야될 지경) 내용 역시 당시 워너 및 DC에서도 위에서 언급했듯 슈퍼맨의 결혼식을 TV판보다 나중에 해야된다거나, 비디오 게임에서 슈퍼맨은 발차기를 하면 안 된다거나 # 하는 등 슈퍼맨 캐릭터 사용에 있어 엄격하게 굴던 시절이어서인지, 저예산 영화인 이 작품에서는 슈퍼맨과 관련된 이야기가 모조리 삭제되어 주인공이 자신이 개발한 무기가 악용당하자 갑옷을 만들어 슈퍼히어로가 되어 자신이 직접 나서 해결하는 내용으로 각색됐고, 슈퍼맨 관련해선 작 중 잠깐 비유적 의미라는 뉘앙스로 언급되는 정도의 이스터 애그 정도로만 넘어갔습니다.(내용 면에서는 아이언맨 실사판, 유명 원작과 연계해 인기를 얻은 캐릭터인데 정작 실사판에선 유명 캐릭터 이야기가 삭제되고 다른 탄생기로 대체됐다는 점은 베놈 실사판 등의 선배격인 셈) 당시 워너에선 슈퍼맨의 영화 출연 프로젝트를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을 다룬 영화 '슈퍼맨 리브즈'에 집중하고 있었고, 이 작품은 여러 각본가들을 거치며 내용이 여러 버젼들로 바뀌며(기존의 전통적 분위기와 코스튬을 버리고 당시 대히트친 배트맨 실사판처럼 사람 죽는 내용도 나오고, 어두운 분위기에 갑옷풍 코스튬과 마스크를 장착하는 버젼이라든지, 북극곰과 거미 로봇을 출연시키려한 버젼이라든지, 슈퍼맨이 둠스데이에게 죽고 다시 부활한다든지, 브레이니악이 루터의 몸을 차지하는데 성공한다든지, 니콜라스 케이지도 단발 머리 버젼과 장발 머리 버젼, 갑옷 코스튬 버젼을 각각 테스트 촬영해본다든지 등등) 당시로선 예산 부담이 커진 내용의 각본이 되자, 당시 역대 각본 담당자들 중 한명으로 고용된 '댄 길로이'가 예산이 덜 드는 내용으로 수정한 판본에선 '샤킬 오닐'의 카메오 출연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예산은 많이 들어갈 프로젝트인데 당시 워너 상황도 여유롭지 않아 해당 프로젝트는 무산됐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아이러니하게도 결과적으로 극장 개봉한 슈퍼맨 관련 영화의 계보는 스핀오프 영화인 스틸 덕에 계보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기도.) https://www.cbr.com/what-was-the-final-nail-for-nicolas-cage-and-tim-burtons-superman/ 당시 이 작품은 위에 언급한 헐크 호건의 저예산 영화들처럼 대부분의 평론가들에겐 슈퍼맨 관련 영화들 중 스틸은 싸구려 B급 영화 취급이었는데, 극장에서 잠깐 개봉한 뒤 바로 VHS (비디오테이프), LD (레이저디스크)를 출시하는 등 홈비디오 시장을 메인으로 노리는 전략으로 전환했고, 부가 수익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는지 이후 시대가 흐르면서 새로운 광매체 및 디지털 판매 등도 이루어졌고, 2010년대에 '샤킬 오닐' 본인도 '카잠' 때와는 달리 스틸은 다시 연기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데 이어, 2020년대에는 팟캐스트 토크쇼 FIBW처럼 이 작품을 즐겁게 봤다면서 컬트적 지지를 보내는 이들도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thewrap.com/every-superman-movie-ranked/ https://www.thewrap.com/shaquille-oneal-bad-news-kazaam-fans-good-news-anyone-liked-steel/ https://feeds.captivate.fm/filmsinblackandwhite/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됐습니다. 금속 전문가인 존 헨리 아이언즈(John Henry Irons/Steel : 샤킬 오닐 분)은 그가 개발한 최신의 일급 초강력 무기가 도난을 당해 L.A.의 범죄조직에게 넘어가 악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L.A의 경찰국의 타락한 경찰 나다니엘 버크(Nathaniel Burke : 주드 넬슨 분)가 아이언즈의 무기를 스트리트 펑크족들에게 팔아넘긴 것. 사실을 알게된 아이언즈는 이를 막기 위해서 컴퓨터 천재와 철제 공장 일꾼과 의기투합하여 무적의 철갑을 개발하고 직접 나선다. 자신이 만들어낸 무기를 몸으로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은 그 자신이 철의 사나이로 변해버리는 것 밖에는 없었다. 아이언즈의 활약으로 점차 거리의 범죄는 없어지고, 이제 범죄 조직과의 최후의 일전만이 남는다. 이후에도 스틸은 계속 실사판, 애니판, 게임판에 나오며 슈퍼맨과 같은 작품들에도 나오며, DC 코믹스 90주년에 나온 DCU판 슈퍼맨 광고에선 드디어 '스틸'에 주연 배우로 나온 샤킬 오닐이 DCU의 새로운 맨 오브 스틸을 만나는 광고도 촬영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 기사도 참고해주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sn.com/en-us/tv/news/shaq-meets-the-new-man-of-steel-in-latest-superman-ad/ar-AA1zbDxF?ocid=BingNewsVerp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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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故 헐크 호건 출연 '쉐도우 워리어스', '리틀 헤라클레스' 공개 중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故 헐크 호건은 프로레슬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록키' 시리즈 등 영화 작품들, 헐크 호건 주연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등 TV 작품들, 오락실의 4인용 WWF 아케이드 게임 등 비디오 게임 작품들, 명경기를 비디오 테이프 시리즈로 출시하거나, 다른 여러 레슬러들과 함께 액션 피규어로 출시되고, '근육맨'의 '넵튠맨', '북두의 권'의 '바스크', '스카이 레슬러'의 헐크 리건 등의 패러디 캐릭터들 (다만 이쪽은 배틀물 장르라 작 중 주인공 띄우주기 캐릭터들로 나오느라 험한 꼴을 보기도)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로레슬러 이외 활동 역시 활발히 하여 헐크 호건 주연 저예산 영화 '헐크 호건의 죽느냐 사느냐', 저예산 슈퍼히어로 코미디 영화 '헐크 호건의 람지' (KBS 방영명은 '우주에서 온 사나이'), 비디오 영화 시리즈였다가 정규 편성 TV 시리즈가 되어 KBS에서도 수입해 더빙 방영한 '헐크 호간의 선더보트'(KBS 수입명. 게임판도 존재), '그렘린 2' 및 '스파이 하드'의 영화 카메오 출연 등 다양한 작품들로 인기를 얻었으나, 안타깝게도 헐크 호건 가족을 다룬 TV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것이 발화점이 되어 온갖 구설수 및 문제 행위가 이어져 사람들이 실망과 유감을 느껴 자숙의 시기를 보내야 됐던 시기도 있었으며, 고령의 나이로도 활동을 이어가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심장마비로 향년 71세로 타계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료로 접할 수 있는 헐크 호건 관련작들도 있으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쉐도우 워리어스' 시리즈 1편 Assault on Devil's Island (1997) https://www.notfallingstudios.com/ 한국판 수입명인 쉐도우 워리어스 (Shadow Warriors)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저예산 TV 영화 시리즈로 헐크 호건이 이 영화 촬영을 위해 제작한 맞춤 가발을 쓰고 주연으로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NFS 미디어'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씨네21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마약조직 소탕작전에 나선 네이비씰 4인방. 이들 중 프레키가 배신을 하 고 국가대표 체조선수단을 납치, 악마의 섬이라는 곳에 감금시킨다. 적이된 친구 대신 나타난 미모의 요원. 다시 뭉친 4인방은 구출작전에 나선다. 사각의 링에서 스크린으로 진로를 꺾은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과 우리나라 비디오시장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구가해온 B급 에로영화계의 샤론 스 톤, 샤논 트위드, 벗고 살던 두 사람이 이번엔 옷을 입고 뭉쳤다. '더 록'을 원전으로 삼은 할리우드 넘버3의 진수. Little Hercules in 3-D (2009) 헤라클레스가 더 이상 불멸의 신적 존재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 되기 위해 올림퍼스 산에서 LA로 가게 되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작 중 헐크 호건이 제우스 역으로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 센트럴 계열 채널인 '패밀리 센트럴'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그리고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연기 커리어를 정리한 기사들도 여럿 나왔는데, 데드라인에선 커리어 중 일부를 사진으로 정리한 기사를, 스크린 랜트에선 헐크 호건 최고의 영화 10편(헐크 호건과 쓰리 닌자, 미스터 내니, 키드 특공대, 헐크 호건의 람지, 산타클로스, 헐크 호건의 죽느냐 사느냐, 노미와의 줄리엣, 별나라에서 온 머펫, 록키 3, 그렘린 2)를 정리하는 기사를 올렸으며 이와 관해선 아래 뉴스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deadline.com/gallery/hulk-hogan-a-career-in-photos/ https://screenrant. com/hulk-hogan-best-movies-ranked/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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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특집 5. DCU 울트라맨에 영향을 준 캐릭터들 ft. 슈퍼맨 4 완전판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DCU판 슈퍼맨은 선역, 악역 양쪽 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군상극으로 구성되어 개봉 전부터 이를 주목하는 기사들이 여럿 나왔고, 특히 울트라맨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이 캐릭터가 단순히 60년대 원작 캐릭터(평행세계의 사악한 슈퍼맨)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특징도 합쳐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여러차례 나왔는데, 이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위에서도 밝혔듯 스포일러 포함된 내용이니 주의) IGN에선 코믹스 팬이기도 한 기자가 개봉 전부터 분석 기사를 냈는데, '보라비아의 망치'가 건담 시리즈의 자쿠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 거대괴수를 '카이주'로 표현한 점 등 동서양적 요소가 합쳐진 것과, 울트라맨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나오긴 하는데 DCU에서 벌써 멀티버스를 다룰 것 같지 않다는 점에서 해당 캐릭터는 오히려 영화 '슈퍼맨 4: 최강의 적'의 '뉴클리어맨', 원작 DC 코믹스의 '비자로'에 유사한 캐릭터로 각색됐을 거라 예측하는 등 개봉 후 시점에선 어느 정도 예언(?)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ign.com/articles/james-gunn-superman-trailer-lex-luthor-villain-ultraman-hammer-of-boravia 스크린랜트에서도 개봉 전에 낸 분석 기사에서 DCU 시작부터 멀티버스를 다루지 않을 것이니 DCU 울트라맨은 기존의 비자로, 둠스데이, 사이보그 슈퍼맨을 출연시킨 작품들과 달리 실사판 4편의 렉스 루터가 만든 슈퍼맨 클론인 뉴클리어맨을 재구성한 캐릭터일 것으로 보며, 이를 통해 과감한 시도 및 잊혀진 캐릭터들 역시 실험해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담은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https://screenrant. com/superman-nuclear-man-movie-villain-dc-universe-ultraman-dc-theory/ 슬래시필름에선 렉스 루터는 슈퍼맨에게 한대만 맞아도 먼지가 되어 죽는 캐릭터이다보니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배틀 슈트에 올라타거나, 혹은 자신 대신 싸울 집행자를 보내야 될 캐릭터라 이번에도 울트라맨의 도움을 받았으며, 평소 모습을 감췄을 때 디자인은 '둠스데이'의 구속복을 닮았고, 슈퍼맨 vs 슈퍼맨이란 소재는 이전에 같은 소재를 다룬 '슈퍼맨 3'의 사악한 슈퍼맨을, 슈퍼맨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만든 클론이란 점에선 슈퍼맨 4의 뉴클리어맨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제작 당시 기준으로는 뉴클리어맨이 이미 메인 코믹스에도 등장한 시점 이후이기도) https://www.slashfilm.com/1908854/ultraman-james-gunn-superman-movie-villain-twist-explained/ EW에선 울트라맨이 직접적으로 죽는 장면이 안 나오고 특정 공간 속으로 가두어지는 전개에서 70년대 실사판 영화에서 검은 옷을 입은 조드 일행이 팬텀 존에 가두어진 장면을, 클론이란 점에서 비자로 및 뉴클리어맨을, 검은 옷을 입었다는 점에서 원작 코믹스에서 슈퍼맨이 사망했다가 부활한 이후 착용한 리커버리 슈트가 연상된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https://ew.com/ultraman-superman-twist-revealed-david-corenswet-comic-book-history-11771130 위에서 여러차례 언급된 슈퍼맨의 머리카락을 이용한 클론 '뉴클리어맨'이 나오는 실사판 '슈퍼맨 4'는 저예산 B급 영화를 주로 내던 캐논 영화사의 작품이라, 슈퍼맨 3와 슈퍼걸이 제작비 삭감 + 물가 상승으로 인해 (70년대 제작비는 5500만 불이었는데, 물가가 이미 확 오른 80년대 제작비가 3500~3900만 정도라 물가 상승까지 감안하면 반토막 이하로 감소) 고생했던 선례보다 상황이 더 악화되어, 물가차를 적용하기 전부터 위의 반토막으로 삭감된 제작비에서 또 다시 절반도 안 되는 1700만으로 급감해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비가 동시기 코미디 영화보다도 부족했을 지경의 한계를 겪었습니다(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1편 제작비의 1/6 수준에 불과 #) 이로 인해 본래 기획했던 내용도 무산되거나 간략화되어 넘어가고, 그나마 간신히 촬영한 분량도 가위질로 런닝 타임 줄여서 개봉한 여파로 인해 같은 캐논 영화사의 '매트 한터' 때와 마찬가지로 평론계에서는 캐논의 싸구려 B급 영화들 중 하나로 치부했으나, 다행히 극장 매출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에 성공하고, 2차 수익도 수십년 동안 여러 매체로 추가로 확보한 뒤(이 작품 역시 이 과정에서 약간이지만 평론계 반응도 나아진 편) 이런 홈미디어 매체의 부가 영상 등을 통해 비자로와 흡사한 순박한 버젼의 뉴클리어맨 1호 등 40분 이상의 삭제 장면들도 주목받았으며, 본편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장면이 삭제되었음을 안타까워한 팬들이 확보 가능한 장면을 재편집한 팬에디트 확장판 영상들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위의 뉴클리어맨 삭제씬을 포함한 슈퍼맨 4 확장판도 볼 필요가 있는 작품이며, 특히 팬들도 아직 확보 못 한 장면도 포함된 시드니 J. 퓨리의 감독판이자 완전판 '퓨리 컷'의 출시를 바라는 기사도 나온 바 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bamsmackpow.com/2020/07/16/superman-iv-the-quest-for-peace-unreleased-extended-cut/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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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익 영상도 제작한 작품들 ft. 슈퍼 프렌즈 AI 실사판
이전에 소개한 조지 리브스의 1950년대 슈퍼맨 시리즈가 당시 큰 인기를 얻자 정책 홍보 영화도 제작한 사례가 있듯이 TV 시리즈 및 영화를 단순히 재미를 위한 쇼로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건전한 공익 목적의 영상을 제작한 작품들도 여럿 있으며 이 중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슈퍼 프렌즈 (슈퍼 특공대) 시리즈 오프닝 + 슈퍼맨 1988년판 오프닝 영상 팬 제작 A.I.(인공지능) 활용 실사판 '슈퍼 프렌즈' 시리즈 Super Friends (1973~1985)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Justice League of America)를 애니화한 TV 시리즈 작품으로 연도에서 짐작가듯 당시 큰 인기를 끌어 장기간 동안 방송됐으며(한국에서도 일부 시즌을 '슈퍼특공대'로 로컬라이징하여 수입)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엄격한 엄숙주의가 적용되던 시절이라 당시 미국의 엄격한 TV 방송 심의를 위해 선정적이거나, 실탄 총 사용이나 살인 등 지나치게 폭력적인 내용이 금지된 것은 물론이고, 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고 및 금연 캠페인 등 당시 현실에서 생길 수 있는 사건사고도 예방하는 교육 목적의 공익 영상도 본편 에피소드와 함께 방송 됐습니다. '슈퍼걸' 실사판 영화 Supergirl (1984) 크리스토퍼 리브의 70년대 슈퍼맨 실사판 영화가 평과 흥행 양쪽 다 대성공을 거두면서 시리즈화되어 인기를 이어가자 스핀오프 외전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50년대 데뷔한 카라 조 엘이 주인공으로 나와 크립토니안 생존자들이 정착한 고향 행성 '아그로 시티'의 에너지원 '오메가헤드론'이 실수로 지구로 날아가버리자 이를 되찾으러 가는 내용을 다룬 실사판 영화 작품. 본래는 초안 기획에서 확인 가능하듯 슈퍼맨 영화에서 슈퍼걸을 먼저 등장시켜 영화 관객들의 흥미를 유도한 뒤 다음 년도에 슈퍼걸 영화를 낼 수 있었으나 슈퍼맨 3가 이전에 비해 제작비가 대폭 삭감되고,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반토막 나버리는 극심한 고난을 겪어 무산됐으며(이후 2020년대에 DCU 슈퍼맨과 슈퍼걸은 실제로 위와 같은 프로젝트로 진행), 그 와중에 슈퍼맨보다 20년 넘게 나중에 데뷔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밀린 캐릭터였던 카라 조엘에겐 위의 슈퍼맨 3보다 더 적은 제작비만 허용되는 등, 실질적으로 70년대 코미디 영화 '1941'보다 적은 비용으로 각종 특수효과가 필요한 슈퍼히어로(정확히는 슈퍼히로인) 영화를 제작해야 되는 상황에 몰려 악전고투해야 됐으며, 특히 미국에선 여기에 각종 가위질까지 가해진 판본으로 개봉해 총체적 난국을 겪은 안타까운 경위를 지닌 작품이었습니다. 그런 한편으로 당시 슈퍼걸 실사판을 주목한 미국 교통부와 협찬이 이루어져 헬렌 슬레이터가 나오는 공익광고 영상, 그리고 코믹스판 및 이후 1987년에는 애니메이션 제작도 이뤄졌고, 미국 이외 세계 각국에서 수입하며, 홈비디오에서도 삭제된 내용이 추가된 디렉터즈 컷을 포함해 여러 매체로 나와 블루레이까지 출시되어 지속적으로 추가 수익을 창충했으며(평론계 반응도 디렉터즈컷이 공개된 이후로는 상승된 편), DC 코믹스에서도 슈퍼걸을 연기한 헬렌 슬레이터에 대해 호평하며 DC 코믹스 50주년 서적 'DC를 위대하게 만든 50인' 중 한명으로 선정 후 이후 실사판 및 애니판 작품들 가리지 않고 헬렌 슬레이터가 자주 캐스팅됐습니다.(2010년대에는 헬렌 슬레이터가 각본가인 슈퍼걸 코믹스도 발매) 위에서 언급한 슈퍼맨과 슈퍼걸이 나오는 영화 초안 계획에 대해선 이전에 올린 '슈퍼걸, 브레이니악을 등장시키려 했던 슈퍼맨 영화 + @' # 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G.I. Joe' 리얼 아메리칸 히어로 DIC판 (1989~1992) 이전에 소개했듯 선보우 + 마블 프로덕션 + 해즈브로 협업으로 제작해 닉 퓨리의 쉴드와 하이드라 컨셉을 일부 수정해 특수부대 G.I. Joe와 테러리스트 조직 '코브라'의 대결을 다뤄 여러 버젼들로 제작된 시리즈 작품으로, G.I. Joe 시리즈도 마초적인 컨셉의 내용으로 방송된 한편으로 위에 말했듯 과거에는 더욱 엄격했던 미국의 심의를 지키기 위해 TV 방송에서 지나치게 폭력적인 묘사 및 죽음 묘사는 절대 나오면 안 되어서 실탄총 대신 광선총을 사용하며, 광선총도 적에게 직접 맞으면 심의에 걸리기 때문에 장애물을 쏴서 넘어뜨려 적의 진격을 막거나, 전투기 및 전차가 파괴되는 장면은 허용하되 살생이 벌어지면 안 되기에 코브라 커맨더 및 코브라 병사들이 매번 장비에서 탈출하는 장면도 그려넣어지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미성년자도 접할 수 있어 심의가 엄격했던 TV판에서도 희귀한 예외 사례가 있었는데, 당시 한창 미국에서 마약 관련으로 강경한 정책을 취하던 시절 대중매체 작품들도 이에 맞추는 모습을 보이고는 했는데 1991년 에피소드 '가장 큰 악(The Greatest Evil)'에서 무장 범죄 조직을 이끄는 '헤드맨'이 나타나서 마약으로 아예 도시를 자기 손아귀에 집어넣을 지경까지 가고, 극장판에서 듀크와 세대교체해 새로운 주인공이 된 팔콘까지 마약에 중독되는 충격적인 전개의 2부작 에피소드를 방송했으며, 서로 견원지간에 평생 원수처럼 지낼 거 같은 G.I. Joe와 코브라마져 헤드맨과 마약 조지의 만행에는 모두 치를 떨며, 임시 동맹을 맺어 헤드맨을 타도하는 내용도 그렸습니다.(오프닝에서 코브라 소속 메탈헤드가 연발 미사일을 날리는 장면도 실은 G.I. Joe가 아니라 헤드맨의 초대형 아지트를 공격하는 장면) 헤드맨도 산에다가 온갖 레이저 대포와 미사일 발사대를 배치해 어지간한 국가 군대 부럽지 않게 중무장한 대형기지에서 맞서나 G.I. Joe와 코브라 모두가 한꺼번에 덤벼들자 결국 제압되고, 기지가 무너지는 중에 마약 원료가 헤드맨의 신체에 쏟아져 괴로워하다가 혼자 죽기 억울하다며 자폭 장치를 가동하자 G.I. Joe의 듀크 일행, 코브라의 코브라 커맨더 일행 양쪽 다 급히 탈출했습니다. 보통 여기쯤에서 미국의 일반 TV 프로그램은 실은 빌런은 살아남았으며 나중에 다시 복수하러 돌아올 것임을 보여주며 마무리하는 연출로 심의를 피해갔습니다만, 해당 에피소드의 경우 무너진 기지의 잔해에서 헤드맨의 시체 중 손만 보여준 뒤 Remember, Drugs Kill!(기억하세요, 마약하면 죽게 됩니다!)라는 경고 메세지 자막을 빨간색으로 크게 띄우며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추가 나레이션 및 마약 관련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 이름 및 전화번호도 설명하는 내용으로 끝나는 등 당시 심의 엄격한 아동 프로그램에서도 마약 관련해선 죽음 연출이 허용되는 등 당시 미국이 마약에 얼마나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공익 에피소드로 제작됐습니다. '슈퍼걸' 실사판 TV 시리즈 Supergirl (2015~2021) DC 코믹스 작품을 원작으로 50년대와는 달라진 시대의 발전을 담아내 다양성을 갖춘 내용의 TV 시리즈로 각색한 실사판 작품으로 201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여러 시즌에 걸쳐 방송해 시즌 전체가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위처럼 홍보 영화, 홍보 에피소드, 혹은 본편과 별개의 공익 영상을 제작한 사례들과 달리 작 중 슈퍼걸과 브레이니악5가 극중극으로 녹색 야체를 먹는게 왜 중요한지를 홍보하는 공익 광고를 촬영하는 내용이 방송됐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슈퍼맨 미국 국채 홍보 영화는 Tubi에서 지역 한정으로 영어 자막 제공으로도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movies/658203/adventures-of-superman-the-lost-episode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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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 4 특집 1. 마블 코믹스 (1939~) 관련 공개작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 슈퍼맨 특집 등으로 소개한 'DC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만화 출판사 '마블 코믹스'도 1939년부터 네이머, 캡틴 아메리카, 지미 우, 판타스틱 포, 블레이드, 베놈, 데드풀, 제시카 존스, 마일즈 모랄레스 버젼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연재 만화를 발행해와, 마블 코믹스 및 계열사에서 나온 작품들(맨 인 블랙, 킥애스, 킹스맨 등)을 원작으로 삼은 영상화 작품들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웹 시리즈 등)도 수없이 많이 제작됐으며, DC 코믹스 때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흑백 원판 영상 컬러화 + 리마스터 영상 '캡틴 아메리카' (1944)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리퍼블릭 영화사의 15부작 연작 영화로 본래 리퍼블릭이 다른 작품의 실사판을 준비하다 판권 등 차질이 생기자 이미 제작 준비를 해뒀던 내용에 당시 영화화 판권 계약을 맺어둔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를 긴급히 투입해 지방 검사 '그랜트 가드너'가 캡틴 아메리카로 변장해 '스캐럽'이 이끄는 범죄 조직과 맞서는 내용으로 각색됐으며, 당시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연작영화들 중에는 전통 방식 액션 연기 및 라이오넬 앳윌의 열연으로 호평해준 평론가도 나왔고, 마블 코믹스 측에서도 이후 1970년대에 사실 이 영화가 당시 부상을 입은 배우를 대신해 캡틴 아메리카 직접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했다는 내용의 만화를 발행하는 등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컬러화 및 리마스터 판본은 아래 플레이리스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2AiHtncNhlWKyJ5MfXfiypiRKyVV9zbz '테일즈 투 어스토니시' Tales To Astonish (1959) 깜짝 놀랄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는 타이틀을 건 월간 만화 잡지로 1회성 단편으로 끝나는 SF 앤솔로지 만화들로 시작해 이후 앤트맨, 자이언트맨, 워스프, 인크레더블 헐크,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 등의 슈퍼히어로 만화가 수록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일부 회차는 맛보기용으로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rvel.com/comics/issue/11391/tales_to_astonish_1959_48 '캡틴 아메리카와 대결하는 레드 스컬' Captain America Battles the Red Skull (1964) 이후 작가로도 활동하는 '돈 글럿'이 제작한 팬 필름으로 레드 스컬이 첨단 무기로 캡틴 아메리카를 위협하다 오히려 자기 몸이 휘말리며 자멸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산토 vs 스파이더맨' '3인의 강자들' '3인의 초인' 'Üç Dev Adam' '3 Dev Adam' (1973) 이전에 소개했듯 위의 캡틴 아메리카 1944년 실사판 영화가 튀르키예에서 인기를 끌자 당시 인기를 끌던 산토, 스파이더맨도 추가해 무허가로 제작한 비공인 영화 작품으로, 스파이더맨은 이미 바로 전년도(1972년)에도 튀르키예 버젼 실사판이 제작된 캐릭터라 다른 (비공식) 튀르키예 실사판과 차별화를 둘 겸 빌런으로 각색하는 과감한 선택을 하여 절도, 살인, 밀수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조직 두목인 '스파이더'를 캡틴 아메리카, 산토, 줄리아가 추적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완성됐습니다.(다만 슈퍼빌런인지는 애매한 게 작 중 스파이더가 여럿 나오는 장면이 같은 코스튬 입은 부하들인지, 혹은 진짜로 분신술 능력자인지 명확하게 나오진 않고 모호하게 연출) 이전에 소개한 1972년 튀르키예판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anatik Film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유튜브용 전연령 공개 영상이라 문제 될 수 있는 내용은 일부 삭제된 판본으로 공개 중) '스파이더맨' 아타리 2600 게임판 (1982) 위와 같은 비공식 작품이 아닌 공식 작품들 기준으로 마블 코믹스 관련작 중(그리고 물론 스파이더맨 관련작 중에서도) 최초의 비디오 게임 작품이며 당시 기종 성능 등 기술력 한계에 동일 년도에 제작해 몇개월만에 출시해야 되는 시간적 한계에 쫓겨, 여러 아타리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장애물과 적의 방해를 피하며 폭탄을 해제하는 단순한 내용의 작품이 됐습니다만, 웹 스윙 기능 등 당시 기준으로는 놀라운 요소도 넣어 Electronic Fun with Computers & Games처럼 이 작품을 좋게 보며 호평하는 비디오 게임 매체도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합법 사이트인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 중 하나로 공개 중인 작품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archive.org/details/atari_2600_spider-man_1982_parker_brothers_david_lamkins_laura_nikolich_pb5900 '맨 인 블랙: 더 시리즈' Men In Black (1997) 마블 코믹스 계열 작품이 원작인 실사판(본래 백인 주인공인 원작을 윌 스미스를 캐스팅하면서 유색인종 주인공으로 각색)이 평과 흥행 양쪽 다 초대박 성공을 거두면서 동일년도에 방송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로 1편 이후의 시간대를 다룬 작품.(여러 미국 애니메이션들이 그렇듯 애니메이션 작화 등 실질적인 파트는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들이 제작) 애니판도 호응을 얻어 후속 시즌들 제작이 이뤄지고, 데이타임 애니 어워즈 수상작이 됐고, 실사판 뿐만 아니라 애니판을 기반으로 삼은 비디오 게임 작품들도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제작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소니 컬럼비아 계열 채널인 Throwback Toons에서 공개 중입니다. '마블 슈퍼 히어로즈: 왓 더--?!' Marvel Super Heroes: What The--?! (2009) 마블에서 셀프 패러디한 개그로 구성된(첫화에선 초능력 레이저 없애는 광선을 비스트가 드디어 평범하게 살 기회 생겼다며 기꺼이 맞으려하는 등)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웹 시리즈로 마블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플레이리스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2362A49FB745604 '팀 토르' (Team Thor, 2016) 마찬가지로 셀프 패러디로 제작된 코미디 단편 영화 작품으로 오딘의 아들 '토르 오딘선'이 지구에서 제이콥의 아들이자 평범한 인간 '대릴 제이콥손'과 함께 평범하게(?) 살면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가정한 꽁트성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마블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레고 마블 어벤져스: 미션 데몰리션' LEGO Marvel Avengers: Mission Demolition (2024)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로 제작된 경우도 많았던 다른 레고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40분 분량으로 제작해 2024년에 방송한 TV 스페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정확히는 TV에서 첫 방송 후 6개월 정도 텀이 지난 이후 시점) 마블 계열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어 더빙판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아이언맨과 어벤져스는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지만, 빌런들과의 전투는 늘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죠. 그럴 때마다 데미지 컨트롤 팀이 등장해 모든 걸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벤져스를 없애려는 강력한 빌런이 나타나고… 세상의 유일한 희망은? 만지는 것마다 망가뜨리는 서툰 직원, 데니스!과연 데니스는 진짜 히어로가 되어 어벤져스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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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20년대 공개 작품들 ft. 슈퍼맨 SNL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Royal Secret Agent, Ambassador: Joseon Secret Investigation Group (2020) '김정민' 연출에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출연작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컨셉으로 KBS에서 방송한 사극 코미디 수사극 TV 시리즈. 내용은 암행어사 히어로와 그를 돕는 사이드킥 (?), 그리고 조선 시대에 실존한 여경인 다모가 주인공으로 나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다룬 작품으로, 즐길거리가 많아져 파이 갈라먹기가 심해진 시기에도 시청률이 두자리 수까지 상승하고, 이후 연기대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20-0441&program_id=PS-2020135518-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code=03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에서 전화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한 고을에 정체 모를 사내가 나타나 탐관오리들을 호령한다.악명 높은 관리들은 그 앞에 엎드려 백성들을 곤궁에 빠트린 죄를 자복한다.행색으로 인해 걸인으로 오인 받던 그 사내의 정체는...왕실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暗行御史)!악을 처단하고, 의를 구현하는 폼 나는 특명사신으로 보이나, 현실은 극한직업!극비 임무수행을 위해 신분을 감추고,초라한 행색, 열악한 주머니 사정, 수백 리의 도보여정에목숨을 잃는 일도 부지기수!그렇기에... 암행어사의 출두엔 통쾌함과 짜릿함이 있다.권력이 뒤집히고, 울분은 해소된다.‘암행어사 출두요!’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악이 무너지고, 선이 승리한다는 강력하고 힘 있는 주문 같은 것이다.이 드라마는 백성들의 삶으로 들어와 고통을 살피고,부정한 세력들과 맞서 싸운,암행어사와 어사단에 대한 이야기이다.조선시대의 진정한 ‘킹스맨’이었던, 이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시대를 관통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려 한다. 송해 1927 Song Hae 1927 (Song-hae 1927) ㆍ 2020 년 * 실제 개봉은 2021년 '윤재호' 연출에 故 '송해' 출연작으로 방송인 송해를 중심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들 중 하나인 '플레이무비'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최고령 현역 연예인‘전국노래자랑’ 최장수 MC가수, 희극인, DJ…한 평생 전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송해’!“이제는 내 인생도 딩동댕 할랍니다!”무대 아래 숨겨진 ‘송해’의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30년 만에 마주한 특별한 선물의 정체까지?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1927년생 ‘송해’의 인생 속터뷰!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등으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작업을 오가는 윤재호 감독의 신작. <송해 1927>은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이 모두 알고 있는 그 인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그에 대한 소개가 필요할까. 올해 94세의 최고령 현역 연예인,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진행자. 가수, 희극인, 영화배우,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지만 스타였던 적은 없는 연예인. <송해 1927>은 우리에게 보여진 적 없는 그의 무대 뒤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다. 그는 자주 눈을 감고 있고, 진중한 표정은 슬픔과 고통을 숨기기 좋은 은닉처처럼 보인다. 게다가 그는 과묵하다. "갈 때도 의논이 좀 됐으면 했지"라는 말로 축약된 아내의 죽음. 윤재호의 영화도 그 톤을 닮아 한 생에 담긴 온갖 신산을 차분히 모아 담는다. (출처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실사판 The Killer: A Girl Who Deserves to Die (Deo killeo: jugeodo doeneun ai) ㆍ 2022 년 '최재훈' 연출에 '장혁', '이서영', '브루스 칸', '이승준', '방은정' 출연작으로 '방진호' 작가의 소설 '킬러 방의강' 시리즈 중 2018년에 나온 4부 '죽어도 되는 아이'를 원작으로 삼아 실사화한 액션 스릴러 영화 작품이며 한국에서는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진 않았으나, 해외에선 좋은 평가를 준 평론가들이 여럿 나타나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까지 받는 등 호응을 얻었으며, 뉴욕아시아영화제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killer-2022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 다시 시작된 킬러 본능!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전설의 킬러 ‘의강’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여고생 ‘윤지’를 떠맡게 된다.단기간 보호자 역할만 하면 될 거라고 가볍게 여긴 순간 ‘윤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걔는 다치면 안 되는 아이야”애써 잠재운 ‘의강’의 본능이 깨어난다! (출처 : 보도자료) '소닉 더 헤지혹 살인 사건' The Murder of Sonic The Hedgehog gog (2023) 액션 게임이 메인이던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중에서 만우절 기념 이벤트로 무료로 공개한 비주얼 노블 + 포인트 & 클릭 어드벤쳐 게임으로(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는 한국인 작가인 '김민호' 작가가 담당)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팬 제작 비공식 한국어 패치도 나왔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24650/_/?l=koreana&curator_clanid=7007903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팀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스팀 한국어 페이지에서 인용했습니다. 오늘은 에이미 로즈의 생일. 에이미는 미라주 익스프레스에서 살인 추리 파티를 열기로 합니다. 소닉 더 헤지혹이 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친구들은 모두 함께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이건 정말 순수한 게임일까요, 아니면 무언가 사악한 배후가 있는 걸까요?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새롭고 흥미로운 여행을 떠나보세요!친숙하고 새로운 얼굴들소닉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친숙한 캐릭터들을 심문하세요. 미라주 익스프레스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하며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열차를 떠나게 된 친절한 차장님도 만나보세요!열차 출발하겠습니다!미라주 익스프레스의 아름다운 시야와 소리 속에 푹 빠져, 직접 그린 풍경과 캐릭터를 만끽하세요.오피셜일까, 뇌피셜일까?다들 아시죠? '전부 다 공식입니다'라는 말이요.*소닉 팀 타이틀은 아니지만, 저희도 뇌피셜의 힘을 믿습니다! '슈퍼맨' SNL 스케치 Superman (2024) 역대 SNL 에피소드 중 '존 멀레이니'가 호스트를 담당한 2024년 11월 에피소드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스케치(꽁트)도 방송됐으며, 1978년 실사판의 인터뷰를 패러디하되 제3자(?) 개입으로 전개가 달라지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SNL 공식 계정에서도 공개 중입니다. '오징어 게임 팬 필름 애니메이션 - 인필트레이션' SQUID GAME Fan Film Animation - Infiltration (2025) 언리얼 엔진 5와 블렌더를 이용해 단편 CG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팬 필름 작품으로 부제로 들어간 침투(Infiltration)처럼 대한민국 국군이 상황 해셜을 위해 나서는 내용을 다뤘으며(시대상을 반영해 여군으로 보이는 인물도 비중 있게 등장) 픽션에서 경찰이나 군인이 뒤늦게 도착하거나, 무능하게 당하는 경우도 수없이 많았던 반면 이 작품에선 훈련도와 장비가 압도적이라 한국군이 유능하게 상황 해결을 하는 리얼리즘(?) 연출이 담긴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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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0년대 공개 작품들 ft. 검은 사제들 장편 버젼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가능하면 다양한 내용으로 소개드리고자 했습니다만, 이전과 일부 중복된 내용도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초능력자' Haunters 2010 '김민석' 연출에 '고수', '강동원'이 출연한 SF 액션 (분류에 따라선 스릴러) 작품으로 주인공 규남이 초능력으로 범죄를 저질러온 초인과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당시 극장 매출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겨 흥행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상작에도 등극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스밍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 및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괴물 같은 놈을 만났다!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 바로 규남이다.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너는 나를 절대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아무도 초인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홀로 괴물 같은 상대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과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노트* 김민석 감독<올드보이의 추억>으로 단편 영화계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르며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DVD에 자신의 작품을 수록하는 영광을 안았던 그는 이후 가장 데뷔가 기대되는 인물로 떠올랐었다. <괴물>의 조감독, <놈,놈,놈>의 각본과 조감독을 거쳐 <초능력자>로 첫 장편 데뷔작의 개봉을 맞이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입을 모아 그 재능을 칭찬한 바 있는 김민석 감독은 영화 공개 후 그 기대감에 부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지운 감독은 "새로운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이 열광할 작품"이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봉준호 감독은 "새로운 영화다. 머리가 얼얼하다"며 신선함으로 가득 찬 <초능력자>를 향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보도자료) '최종병기 활' 극장판 War of the Arrows 2011 '김한민' 연출에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이 출연한 사극 액션 영화 작품으로 병자호란 당시 활을 다루는 주인공이 납치당한 소중한 사람들을 구출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 한국에서 700만명 넘는 관객이 보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어 이후 감독확장판도 공개됐고,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청룡영화상을 포함한 여러 영화제들의 수상작이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적의 심장을 뚫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제로 다크 서티' Zero Dark Thirty (2012) '캐서린 비글로우' 연출에 '제시카 차스테인', '제이슨 클락' , '크리스 프랫' 출연작으로 9.11 테러 주동자 빈 라덴을 외국 주권 침해 문제나 억울한 오인 사살을 가능한 피해가며 추적했던 '넵튠 스피어' 작전 실화에 기반한 영화 작품들 중 한 작품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주제의 작품임에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 역시 성공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10년간의 필사적인 추적반드시 잡고 싶었던 단 하나의 타겟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때 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거액의 투석장비를 요구하는 알카에다 요원으로부터 유일한 단서를 얻을 희망을 얻게 된 그녀와 동료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함께 거래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이제 더 이상 ‘임무’가 아닌 ‘집념’이 되어버린 사건 앞에서 마야는 이 지독한 추적 과정을 끝낼 결정적 단서와 함께 마지막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3월, 사상 최대의 첩보작전을 목격하라! '감시자들' 한국 리메이크판 Cold Eyes (2013) '조의석', '김병서' 연출에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이준호' 출연작으로 홍콩 영화 '천공의 눈' (跟蹤, Eye in the Sky, 2007)을 리메이크한 액션 스릴러 영화 작품. 원작처럼 감시전문반이 나와 범죄 조직 리더를 쫓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작품 역시 한국에서 500만 관객이 넘는 초대박 성공 기록을 세우고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한 여러 시상식들의 수상작이 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2013년 여름, 최강의 추적액션 프로젝트”감시 수칙하나.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난다둘. 허가된 임무 외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셋. 노출된 즉시 임무에서 제외된다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철저한 계획 하에 단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3분만에 벌어진 무장강도사건의 배후인 그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는 범죄,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피노키오' 한국 TV 시리즈 Pinocchio (2014) '조수원', '신승우' 연출에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출연작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인물이 기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TV 시리즈 작품으로 자극에 탐닉해 보고싶은 것만 볼려는 편향적인 쾌락주의자들 및 교차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왜곡 보도 및 가짜 뉴스도 풍자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중국에도 당시 최고가로 이 작품을 사가는 등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pinocchio/vod/53211/22000117131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BS에서 전편 모두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리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거짓말을 하자 피노키오의 코는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다.이쪽으로 몸을 틀면 코가 침대나 창문에 부딪히고 저쪽으로 몸을 돌리면 벽이나 문에 부딪혔다.고개를 조금만 들면 코가 요정의 눈을 찌를 것 같았다.- 동화 피노키오 중에서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시작한다.만일 세상에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그리고 그런 사람이 기자가 된다면?이천 명 중 한 명은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기면증 환자고,125만 명 중 한 명은 통증, 추위, 더위, 배고픔을 못 느끼는 무통증 환자라고 한다.이 드라마 속에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환자들이 존재한다.이들은 43명 중 한 명꼴로 동화 속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거짓말을 하기 어려워 참말만을 하며 살아야 한다.세상을 사는데 꼭 필요한 거짓말..그런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거짓말을 못하는 이 질환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자에게 득일까? 독일까?이 가정을 통해 우리가 보는 뉴스는 과연 사실로만 만들어지는 것인지..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진실인지..그리고 그것이 과연 아름답기만 한 것인지..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거짓말로 길어진 피노키오의 코는 요정의 눈을 찌를 정도로 위험하다.기자의 거짓말도 대중의 눈을 멀게 할 만큼 위험하다.사회에 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그들은 피노키오처럼 아직은 미숙하다.그러나, 그들은 진실의 최전선에서 때론 승리하고 때론 패배하며말의 무게와 가치를 깨달아갈 것이다.그리고 피노키오가 진정한 인간으로 변모해가듯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성장해갈 것이다.◆피노키오 증후군 (Pinocchio Syndrome)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5.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6.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입니다. '검은 사제들' 장편 리메이크판 The Priests (2015) '장재현' 연출에 '김윤석', '강동원' 출연작으로, 이전에 '장재현'이 연출한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 (12th Assistant Deacon, 12beonjjae bojosaje, 2014)를 장편 영화로 리메이크하여 원작처럼 김신부와 최부제 엑소시즘을 행하는 내용을 다룬 어반 판타지 (도시 배경에 비현실적 환상의 존재가 나오는 장르) + 미스테리 호러 영화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500만 관객이 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며 소설판, 게임판, 뮤지컬판,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되고, 인기작의 상징(?)인 이 작품의 제목을 차용한 짭퉁 영화가 나오기도 했으며(엄밀히는 원제는 다른데 수입사가 농간을 부린 경우), 특히 '박소담' 배우의 연기가 호평을 받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포함해 여러 상들을 수상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원작 작품 소개, 장편 리메이크판 작품 소개입니다. '12번째 보조사제' (2014) 최부제는 김신부를 만나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영신의 집을 방문한다. 그녀의 몸을 숙주 삼아 똬리를 튼 악마를 내쫓기 위해서다. 하지만 악마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김신부와 최부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신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이곳이 처음인 최부제의 약한 마음을 공략해 그 힘을 더 키워만 간다.최부제는 김신부를 돕는 '12번째 보조사제'다. 그만큼 영신의 몸에 든 악마의 힘이 강력하다는 걸 의미한다. 악마는 특히 인간이 품고 있는 두려움을 공략해 그 힘을 키워 가는데 영화는 그 고리에서 한국사회의 병폐를 본다.영신은 입시지옥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최부제는 군대에서 폭행당한 아픈 기억을 여전히 떨치지 못한 상태다. 그러니까, 개인을 돌보지 않는 한국 사회는 악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래서 악마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활약은 외로운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12번째 보조사제>가 외형적으로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다.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_허남웅) '검은 사제들' (2015) 2015년 서울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출처 : 보도자료) '덕혜옹주' 영화판 The Last Princess (2016) '허진호' 연출에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출연작으로, 실존 인물의 삶에 극적 재미를 위한 픽션적 요소를 넣은 '권비영' 작가의 소설 작품이 원작으로 삼은 사극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며(시기가 시기라 그런지 당시 높은 신분의 여성을 메인으로 내세운 작품들이 TV, 음악,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나오기도) 당시 약 560만 극장 관객을 기록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위에서 언급한 출연진도 대종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last-princess-2016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고종황제(백윤식)의 외동딸로 태어나 대한제국의 사랑을 받은 덕혜옹주(손예진).전국민의 애정 속에 그녀가 독립 운동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덕혜옹주와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은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한 비밀스러운 임무를 시작하는데... (출처 : 보도자료) '재심' 영화판 New Trial (2017) '김태윤' 연출에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출연작으로 실화를 재구성하여 강압 수사로 누명을 쓴 인물을 변호사가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범죄 드라마 영화로 당시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겨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2017년 2월,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출처 : KOFIC)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GWENT: The Witcher Card Game (2018) 소설 원작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나온 미니게임을 독립시켜 스탠드 얼론 카드 게임으로 출시한 작품으로 모바일, 콘솔, PC 등 여러 플래폼으로 나왔으며(이 중 PC판은 당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메타크리틱에서도 초록색 호평 영역에 들기도)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라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playgwent. co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84410/GWENT_The_Witcher_Card_Game/ https://www.gog.com/en/game/gwent_the_witcher_card_game '동백꽃 필 무렵' When the Camellia Blooms (2019) '차영훈' 연출에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지이수', '오정세', '염혜린' 출연작으로 불행한 여성 주인공, 차별과 텃세를 부리는 인물들, 그런 인물들과 달리 차별 없는 태도를 보이는 선량한 남성 주인공, 살인 사건 등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역시 즐길거리가 늘어나 파이 갈라먹기가 심해진 시기에도 큰 인기를 얻어 평과 흥행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 되어 KBS 시상식은 물론 다른 여러 시상식들에서도 수상작이 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9-0104&program_id=PS-2019064231-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code=03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홈페이지 전편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편견에 갇힌 여자가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을 내는 이야기.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 같은 한 남자의 얘기.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얘기.‘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쟨 좀 박복하잖아.”여기 편견에 갇힌 한 여자가 있다.아무도 그녀의 행복을 예상치 못한다.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시선들이 그녀를 쉽게 재단하지만,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배려들이 그녀의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편견에 갇힌 한 사람이 조금씩 틀을 깨고 나와 포효하기까지.그 사소하지만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낸 건평범한 듯 안 평범한 난 놈, 용식이었다.한 사람에게 냅다 퍼붓는 우레 같은 응원!‘당신 잘났다, 최고다, 훌륭하다, 장하다!’이 우직한 응원이 그녀의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는지,사람이 사람에게 어떤 기적이 될 수 있는지...!여기 순박섹시란 새 장르를 발칵 열 촌(놈옴)므파탈 황용식이와성장, 아니 각성하는 맹수 은(근걸)크러쉬 동백이가 보여줄 것이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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