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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크로스오버 이벤트 소식
디아블로 이모탈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오늘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 12월 11일 까지 진행 된다. 영원한 전쟁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이벤트는, WOW의 세계관과 몬스터들이 디아블로 이모탈에 등장하게 된다. 게다가 10종의 이벤트에 따른 보상들도 쏟아질 예정에 있다. 대표적으로, 로그인 하는 것만으로도 △ (2성) 전설 보석 ‘한 서린 해골’ △ 새로운 WOW 무기 스킨 △ 전설 문장 10개 △ 서리한 무기 꾸미기 아이템 △ 얼음왕관 길 차원문 등의 보상을 지급 받게 된다. 신규 및 복귀유저들에게는 게임에 진입하기 위한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플레이 해본 바, 이벤트 전과는 성장속도가 확연히 달랐다. 1. 전설적인 영원한 전쟁 로그인 보상그저 로그인 하는 것만으로도 갖가지 보상 수령이 가능하다. 그 중 대표적인 건 '한 서린 해골' 보석일 거다. 이 보석은 주위의 적을 감지해 공격 보너스를 주고, 적에게 입히는 피해를 늘려준다. 그래서 전투에 큰 이점을 제공한다. 그밖에, WOW 무기 스킨과 초상화도 제공 된다. 2. 영원한 전쟁의 시작WOW의 상징적인 적들이 디아블로 세계에 등장한다. 한마디로 메인이벤트라 볼 수 있을 것. 다양한 임무와 PVP 콘텐츠가 유저들을 기다린다.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전설 무기 스킨과 호드 얼라이언스 깃발과 같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3. 몰락한 성채에서 벌어지는 리치 왕과의 싸움쉽지 않은 전투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바로 리치 왕과의 싸움 이야기다. 리치왕은 특수한 스킬을 사용하여 주변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의 방식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비록 난이도가 어렵지만, WOW 전설 무기 스킨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지라 도전해 볼 가치는 충분하다. 4. 암살의 분지 격전WOW의 인기 전장인 아라시 분지를 재현한 PVP 전장이다. 각 진영을 고르고 거점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펼쳐진다. 모든 캐릭터의 전투 레벨과 장비가 평준화 돼서 공정한 전투가 가능하다. 5. 구원자들의 격돌 특정 기간 이벤트오는 11월 17일 3시까지 펼쳐지는 이 이벤트는 레벨 30이 넘는 유저에게 새 시대의 개혁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배틀 패스 레벨로 얻는 경험치가 100%나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2일차, 4일차, 6일차에는 특별한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6. 2성 전설 보석 '한 서린 해골'주의 적들에게 폭발하는 사악한 영혼을 소환하는 전설의 보석, 한 서린 해골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주변의 적들이 많을수록 더 큰 보너스가 지급, 신규 유저에게는 꼭 필요한 보석이다. 7. 멀록의 침공 사역마 스킨WOW의 마스코트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는 멀록이 사역마 스킨으로 나타났다. 겉모습이 독특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역마는 특별한 낚시 능력을 지녀서 물고기 두배 획득 효과를 부여한다. 8. 배신자의 결속 유령 시장유령 시장에서 랜덤으로 WOW 일리단의 '배신자의 결속' 테마 이모티콘 및 아이템을 획득 할 기회가 주어진다. 연속 처치 효과와 원광은 30일 후에 사라지지만 이모티콘 및 아이템은 소장할 수 있어서 콘텐츠에 참여할 이유가 충분하다. 9. 아제로스 언데드의 파멸 획득하기아제로스의 타락한 무기를 재연한 꾸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특이한 외형의 무기를 장착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다. WOW와의 크로스오버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이모탈 세계에 개성을 부여할 기회다.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기다리는 전리품두 게임의 연동을 기념해서, 해당 기간 동안 디아블로 이모탈에 로그인 한 유저는 WOW 내에서 '보물 갈취 가방' 꾸미기 아이템을 지급 받게 된다. 이모탈에 접속했다는 흔적을 남기게 되는 거다. 두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될 거다.
갸겨갸겨작성일
2024-11-1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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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상승세’ 에잇턴→‘누적 1위’ 크래비티의 각오(로드 투 킹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파이널에 진출한 5팀이 최종회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6일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파이널 경연에 진출한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가 파이널 생방송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칠전팔기 오뚜기, 더크루원 ATBO·JUST B가 연합한 팀인 더크루원은 11명 대인원의 메가크루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평가전, 1차전 모두 7팀 중 6위를 기록하고, 2차전에서는 7위로 탈락 후보에 오르면서 위기를 맞았다. 누적 통합 랭킹 5위로 파이널에 진출, 칠전팔기 정신으로 살아남은 더크루원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이번 파이널 신곡이 더크루원의 데뷔곡이 될 예정인 만큼 무대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더크루원은 “파이널에 오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다”며 “그만큼 더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다. 가장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막내의 반란, 에잇턴 지난해 데뷔한 2년차 신인 에잇턴(8TURN)은 “저희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할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팀이다. 패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부터 걸그룹 아이브의 곡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몽환적인 모습까지 보여준 에잇턴. 여기에 명호·재윤 등 뛰어난 에이스들의 활약도 주목 받았다. 누적 통합 랭킹 3위로 파이널에 진출한 에잇턴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파이널까지만 가자는 목표로 임했는데 목표를 이룬 지금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막내지만 파이널까지 올라온 이유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활 건 재도전, 원어스 팀의 사활을 걸고 ‘로드 투 킹덤’에 4년 만에 재도전한 원어스(ONEUS)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매번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한 것은 물론, 멤버 환웅이 평가전부터 1~2차전까지 ‘3연속 에이스 랭킹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워풀한 ‘반박불가’부터 한국풍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월하미인’ 등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줬던 원어스는 누적 통합 랭킹 2위라는 높은 순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원어스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던 만큼 마지막까지 진심을 담아 무대로 표현할 예정”이라며 “팬분들께 1위라는 순위로 보답하고 싶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계없는 변신, 유나이트 유나이트(YOUNITE)는 에이스 은상이 작심한 듯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1차전 무대부터 뮤지컬적인 시도가 엿보인 2차전, 에스파 ‘Armageddon’으로 강렬한 무대를 보여준 3차전까지 매 라운드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온 팀이다. 상대 팀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뜨거운 열정을 보인 은상을 비롯해 숨겨진 실력파 래퍼 DEY, 비주얼 천재 우노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활약하기도. 유나이트는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우리가 한계 없는 팀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유나이트가 꾸준히 해온 영화 같은 무대의 끝을 파이널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누적 랭킹 1위, 크래비티 대중선호도 1위로 시작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 크래비티(CRAVITY)는 평가전 에이스 배틀에서 최하위를 기록, 단체 무대를 선보이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팀 랭킹 1위를 차지한 후 2, 3차전까지 매번 팀 랭킹 1위를 달성, 퍼포먼스 강팀의 면모를 입증하며 파이널 직행에 성공했다. “‘로드 투 킹덤’을 하면서 팀 결속력이 더 생겼고, 팬들과도 끈끈해진 것 같다”고 밝힌 크래비티는 “파이널 무대에서는 크래비티의 역사를 담아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귀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0/000103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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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작년 연봉 50억 벌었는데…700억 인생 대역전, FA 시장 안 나와도 배부르다
FA 시장에 나가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올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돌풍을 이끌었던 우완투수 마이클 와카(33)가 내년에도 캔자스시티 마운드를 지킨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4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구단이 와카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캔자스시티와 와카가 합의한 연장 계약의 내용은 3년 5100만 달러. 한화로 약 704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와카는 2025~2026년 연봉 1800만 달러를 받으며 2027년에는 연봉 1400만 달러와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받는다. 보너스는 최대 400만 달러. 여기에 2028년 14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도 포함돼 있다.와카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만 12년을 뛴 베테랑 우완투수다.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와카는 2015년 30경기 181⅓이닝 17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도 선정, 꽃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후 오른쪽 어깨, 왼쪽 옆구리, 왼쪽 무릎, 오른쪽 햄스트링 등 숱한 부상으로 인해 들쭉날쭉한 피칭을 선보였고 2020년 뉴욕 메츠,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2022년 보스턴 레드삭스,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구단을 옮겨 다니는 '저니맨' 신세를 면치 못했다.그래도 2022년 보스턴에서 23경기 127⅓이닝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2로 부활에 성공한 와카는 지난 해 샌디에이고에서 연봉 400만 달러, 한화로 약 54억원을 받고 뛰면서도 24경기 134⅓이닝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2로 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와 2년 3200만 달러에 계약한 와카는 올해도 29경기 166⅔이닝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5로 활약, 캔자스시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당초 와카는 FA 시장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 캔자스시티와 맺은 계약 내용에는 2025년 16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이 포함된 상태였다. 캔자스시티는 FA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에 발 빠르게 움직였고 와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력 유출을 막는데 성공했다.와카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비롯해 포심 패스트볼, 싱커, 커터,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로 지난 9월 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점령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278경기 1454⅔이닝 101승 62패 평균자책점 3.89.올해 캔자스시티의 돌풍을 이끌기는 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그리 눈에 띄는 피칭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남긴 와카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도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결국 캔자스시티는 1승 3패로 무릎을 꿇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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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등번호 97번 연봉 6000만원…일본, 프리미어12 개막전에 풀타임 1년차 좌완 깜짝 선발, 대표팀 합숙 훈련 첫날 통보
추가로 대표팀에 처음 합류해 첫 경기에 선발로 던진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완투수 이노우에 하루토(23)가 2024년 '프리미어12' 호주전에 선발등판한다. 13일 일본 나고야 반테린돔에서 열리는 B조 조별리그 1차전이다. 일본은 한국,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같은 조로 묶였다.대진 일정 등을 고려했겠지만 파격적인 결정이다.요미우리 입단 5년차.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 이토 히로미(27)가 대표팀 소집 직전에 오른발 부상으로 이탈해 갑자기 발탁됐다. 이번이 첫 대표팀 출전이다.10월 29일 일본대표팀이 미야자키에 소집된 첫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49)이 개막전 선발등판을 통보했다고 한다. 당사자인 이노우에도, 전화를 받은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도 깜짝 놀랐을 것 같다.이노우에는 2022년, 3년차에 1군 경기에 첫 출전했다. 2020년 신인 4지명으로 입단해 수술을 받고 육성선수로 다시 출발했다. 2022~2023년 2년간 11경기-36⅓이닝을 소화하고 올 시즌 25경기에 나가 101이닝을 던졌다. 올해가 풀타임 첫 시즌이었다. 올 시즌 연봉 670만엔(약 6000만원). 신인선수나 마찬가지다.4~5월 주로 불펜투수로 뛰다가 지난 6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선발로 15경기-중간투수로 10경기에 나가 8승5패2홀드3세이브-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5선발로 스가노 도모유키(15승), 도고 쇼세이(13승), 야마사키 이오리(10승)에 이어 팀 내 다승 4위를 했다. 4년 만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이바타 감독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겠지만 잘해줬으면 좋겠다. 후반기에 좋은 경기를 했는데 그대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이노우에는 10월 31일 대표팀에서 첫 불펜투구를 했다. 총 25구를 던졌다. 그는 "후반기엔 내가 생각한 곳으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맡겨진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몸과 마음의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5일 히로시마 카프와 연습경기에 나가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이후 7일 휴식 후 첫 경기에 등판한다.이노우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10월 19일 4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회 1사까지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상대 8번 도바시라 야스타카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이노우에의 호투 덕분에 3연패 중이던 요미우리는 4대1로 이겨 첫 승을 올렸다. 벼랑 끝에 몰린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의 자존심을 살린 역투였다. 부담이 컸을 텐데 씩씩하게 던졌다. 이바타 감독도 이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이노우에는 9월 27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9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했다.다카하시 히로토(22·주니치), 사이키 히로토(27·한신), 도고 쇼세이(24·요미우리) 세 우완투수가 이번 대표팀 선발진의 세 축이다. 어쨌든 이노우에게 첫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이노우에는 요미우리에서 사용중인 등번호 97번을 달고 대표팀 경기에 나간다.일본은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주요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2019년 프리미어12 땐 야마구치 슌이 베네수엘라와 조별리그 1차전에 나가 4이닝 5안타 1실점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도미니카공화국과 2021년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오타니 쇼헤이가 2023년 중국과 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개 대회 개막전 모두 이겨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번에는 이노우에가 문을 연다.
마크42작성일
2024-11-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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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3경기 결장' 손흥민 복귀 임박! 빌라전 출전 예정 "SON, 훈련했다...주말엔 괜찮을 것" 토트넘 감독
손흥민이 드디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점)로 8위에,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점)로 4위에 위치해 있다.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2일) 훈련했다. 내일 훈련한다면 주말(아스톤 빌라전)에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 이후 계속해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손흥민은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다. 후반 25분 손흥민이 슈팅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위를 잡았고 끝까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손흥민은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손흥민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할 정도였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페렌츠바로시와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직접 복귀를 알리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복귀전이었다. 좌측 윙어로 나와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과감한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문을 노렸다. 자책골을 만들어내며 득점에 관여했다.모두가 원하던 순간이 나왔다. 바로 손흥민의 복귀골. 후반 15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치고 들어가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수비를 앞에 두고 화려한 헛다리짚기를 시도했다. 수비는 휘청였고 손흥민은 왼쪽으로 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5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70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벗어난 슈팅 2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1회(2회 시도), 골대 강타 1회, 빅 찬스 미스 1회,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84%(31회 중 26회 성공), 키패스 2회, 지상 경합 1회(5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점으로 가장 높았다.손흥민이 완전히 복귀한 것처럼 보였지만 아니었다. 25일 열린 UEL 리그 페이즈 3차전 알크마르와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전 이후 손흥민은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손흥민은 알크마르와 경기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우리는 손흥민을 경기에서 제외하고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나오지 않았다. 예상된 일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아직 100%의 컨디션이 아니다. 그는 오늘 훈련하지 않을 것이다. 주말(팰리스전)에는 뛰지 못할 것 같고, 이후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대신 좌측 윙어로 마이키 무어를 내보냈다. 하지만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공격은 무기력했다.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손흥민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낀 경기였다.손흥민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맨시티 킬러 손흥민이 빠져 토트넘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 나오면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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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태용 러브콜 받았던 ‘449억 MF’, 과르디올라가 주목한다…거함들과 격돌
과거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를 두고 신태용(54) 감독으로부터 구애를 받았던 티자니 라인더르스(26·AC 밀란)가 맨체스터 시티 영입 레이더에 걸렸다. 호셉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빅클럽과 경쟁하기로 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항상 뛰어난 선수를 찾는 맨시티는 라인더르스 영입으로 선수단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라인더르스는 빠른 속도와 점유율을 중요시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잘 맞을 거로 보인다. 라인더르스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관심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로드리를 비롯해 여러 선수를 부상으로 잃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단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빽빽한 일정을 견디기 위해 이적시장을 탐색하기로 했다. 사무엘레 리치(23·토리노), 아담 워튼(20·크리스탈 팰리스) 등 젊은 미드필더들이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라인더르스도 영입 후보로 등장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인더르스가 보유한 탈압박 능력과 축구 지능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여름 AC 밀란으로 이적한 라인더르스는 빅리그 검증을 마치면서 가치가 올랐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라인더르스가 3,000만 유로(약 449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맨시티가 라인더르스 영입을 시도하려면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다른 빅클럽들도 라인더르스를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 토트넘, 바르셀로나 모두 라인더르스에게 관심을 드러낸 구단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트넘을 이끄는 엔지 포스테코글루(59·호주) 감독이 강력하게 관심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더르스가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로 내다봤다.‘피차헤스’는 “토트넘도 라인더르스 영입에 흥미를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더르스가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기술과 선수단 뎁스 강화를 모두 가져다줄 선수로 평가했다”라며 “토트넘은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필요하며, 라인더르스가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라인더르스는 PEC 즈볼러, RKC 발베이크, AZ 알크마르 등을 거쳤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입단 초기 잠시 적응기를 거친 라인더르스는 빠르게 새 무대에 녹아들었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 소유와 더불어 패스 능력을 드러내며 영입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다.한편, 인도네시아 출신 어머니를 둔 라인더르스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설이 나오기도 했다. 신태용 감독이 그에게 연락해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 의사를 물었지만,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택했다. 라인더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맹활약하며 네덜란드 중원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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