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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게임기살려고 모은돈 기부한 초등생 익명의 초등학생들이 공주 금학지구대에 두고 간 저금통과 현금. 충남경찰청 제공게임기를 사려고 모은 소중한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주 금학지구대 현관 앞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어린이 2명이 돼지저금통 3개와 손편지를 놓고 사라졌다.당시 근무를 서고 있던 윤여선 순경이 이 모습을 보고 따라 나갔지만 이들은 이미 사라지고 난 뒤였다. 이날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공주에 눈이 많이 내린 날이었다.익명의 초등학생들이 공주 금학지구대에 두고 간 손편지. 충남경찰청 제공CCTV영상 속에는 형제로 보이는 남자 초등학생 두 명이 종이가방 손잡이를 한쪽씩 들고 지구대 현관 앞에 몰래 종이가방을 놓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둘은 왔던 길로 다시 황급히 뛰어갔다.종이가방에는 무려 100만8430원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 3개가 담겨있었다. 또 “게임기를 사려고 모으고 있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 써달라”는 내용의 손편지도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았다.공주경찰서는 아이들이 놓고 간 저금통, 금학지구대 직원들이 1년 간 모아 온 저금통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아이들을 찾아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공주경찰서 관계자는 “수년간 모아둔 용돈일 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두고 간 형제들의 마음 씀씀이가 기특하다”며 “아마도 전생에 천사가 아니였을까 싶다”고 말했다. 관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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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3월 15일 지구촌 오늘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14일(현지시간) 폭설이 내린 가운데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북극곰 한 마리가 눈 위에 얼굴을 대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미 중부 및 동북부에 겨울 폭풍 스텔라가 강타했고 기상청은 시카고 일원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올해 실시될 유럽 주요 선거 중 첫번째인 네덜란드 총선이 실시된 15일(현지시간) 헤이그에서 엄마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한 아이가 투표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네덜란드 총선은 영국의 EU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후 유럽에서 확산하고 있는 극우 포퓰리즘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15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제5차 전체회의가 폐막한 가운데 리커창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이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한다는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칠레 비냐델마르에서 14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각료회의가 열린 가운데 사회활동가들이 TPP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14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 그룹의 2016년 실적발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아우토슈타트 쌍둥이 타워 중 하나에 있는 폴크스바겐 AG 차량들. 폴크스바겐은 2016년에 1030만대 신차를 판매했고, 매출은 2173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6일 실시되는 '터키 개헌안' 국민투표를 앞두고 유럽에서 터키 개헌안 찬동집회에 대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는 14일(현지시간)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이스탄불의 탁심 광장에 있는 한 건물에 부착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포스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미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회견 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의회예산국(CBO)이 트럼프케어가 적용될 경우 향후 10년간 3370억달러의 예산은 아낄 수 있지만, 2천4백만 명이 보험을 잃게 된다는 예측에 대해 잘못된 설명이라고 부인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14일(현지시간) 여러지방에서 온 소방관들이 긴축 및 감원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14일(현지시간) 멕시코 전통악단 ‘마리아치’ 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멕시코를 향한 외교정책에 대해 항의하는 '벽을 무너뜨리는 세레나데'라 불리는 시위 중 미국 국가를 연주하고 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시위 사건으로 인해 징역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203명의 청년들에 대해 대통령 사면을 실시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카이로의 교도소에서 석방된 한 수감자가 가족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델로 교도소에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 국적의 21세 수용자가 교도소 감시망을 피해 지붕까지 올라가 철조망 앞에 서서 밖을 바라보고 있다.인도 아마다바드의 기차역에서 15일(현지시간)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며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패션위크' 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모델이 ‘리노 빌라벤투라'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폭탄공격 현장에서 무사히 탈출한 주민들이 안도하고 있다. 태국 '코끼리의 날'을 맞아 고대도시 아유타야에서 코끼리 싸움 시범이 펼쳐졌다.칠레 비네델마르 주민들이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자동차폭탄 공격 현장에서 부상자가 도움을 청하고 있다. 중국놈들이 참 욱기는 짜장이네 ㅋㅋㅋㅋ 대화를 무슨 지들이 안해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