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3,991)
-
-
-
[영화] 비디오 게임 관련작들 1940~1980년대편 ft 전자오락의 마법사 (1989)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fawesome.tv/movies/10668777/joysticks 1940년대에 상호 작용 전자 게임 '음극관 놀이 장치'가 발명된 것에 이어, 1950년대에는 코미디언 '대니 케이'가 단순한 형식의 비디오 게임이긴 하나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사진으로 촬영되어 언론에 보도되었고, 1960년대에는 특정 연구소 소유가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플레이 가능한 비디오 게임 스페이스워가 주목받으며, 1970년대 '시체들의 새벽', 1980년대 '조이스틱' 등 여러 영화 작품들 속에서도 등장 캐릭터들이 익숙하고 당연한듯이 아케이드 게임 센터에 가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거나, 팩맨을 원작으로 삼은 1982년 TV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 후속 시즌도 제작되는 등 비디오 게임 분야도 오랜 세월 동안 대중 문화의 한축으로 성장해왔습니다.(이 중 '조이스틱'처럼 Fawesome에서 공개 중인 작품도 존재) 1980년대부터는 비디오 게임이 영화에서 잠시 지나가듯이 나오는 소품으로 등장한 것을 넘어 후술하듯 극장에 개봉한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를 시작으로 비디오 게임과 깊은 관련을 둔 작품들이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영화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일부나마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풀 리스트는 아래에 첨부한 위키피디아 항목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films_based_on_video_games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피치 공주 구출 대작전! (1986)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 ピーチ姫救出大作戦! 마리오 시리즈 중 패미컴으로 발매된 게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편이 대성공을 거둔 이후 바로 다음 년도에 속편 게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가 발매되는 것에 맞춰 극장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기본적으로는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피치 공주를 구출하러 간다는 큰 틀은 유지했으나 당시에도 단순히 수염 단 형제가 점프해서 거북이 밟는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비디오 게임에선 신나게 즐길 수 있지만 극으로 진행하기엔 식상하고 루즈해질 수 있다고 여겨져서인지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나오는 등 각색도 대폭 들어간 편으로(이 중에는 키노피오가 원작과 달리 가슴을 가린 여성 집단으로 나오는 비범한 각색도 존재) 당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 완전공략법'과 동시에 상영됐습니다. 서구권에선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가 난이도가 높아 매니악하다는 이유로 다른 게임의 픽셀 그래픽을 수정해 슈퍼 마리오 브로스 2편으로 수출해서인지 이 작품도 미국에서 개봉하진 않았으나 대신 후대에 팬들이 리마스터, 더빙 작업을 했습니다. 런닝 보이 스타 솔져의 비밀 (1986)RUNNING BOY スター・ソルジャーの秘密 패미컴 붐이 불던 시기에 허드슨이 비디오 게임 '스타 솔져'의 홍보 차원에서 기획한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주인공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친구가 몰래 훔쳐 잡지에 투고해 채용되는 일이 벌어지자 둘이 대립하게 되고, 궁극의 슈팅 게임 '스타 솔져'의 시뮬레이터 시설을 이용해 대결을 벌이게 되는 내용을 다뤘으며, 동시기에 나온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가 신작 게임 공략 플레이 영상을 동시 상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은 당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던 게임 고수들의 대결을 다룬 'GAME KING 타카하시 명인 VS 모리 명인 격돌! 대결전'을 동시에 상영했습니다. 버그는 하니 (TV 시리즈, 1986)버그는 하니 메가롬 소녀 마이 4622 (극장판, 1987) Bugってハニー メガロム少女舞4622 허드슨의 패미컴 게임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를 TV 시리즈로 각색한 TV 시리즈 작품(타카하시 명인도 원시인 캐릭터로 각색되어 작 중 등장) '버그난 하니'가 기존의 다소 식상할 수 있는 구도의 다르게 가상 세계인 토이콘 월드에서 남성 히어로가 납치되고, 여성 히로인이 주인공으로 나와 현실 세계 인물들의 도움도 받아 구출에 나서는 구도의 내용으로 인기를 얻어 예정된 분량보다 더 연장해 방송하고(한국에서도 '뿅뿅요정 하니'로 제목을 바꿔 더빙해 수입), 극장 개봉용 애니메이션 영화도 제작됐으며, 극장판에선 토이콘 월드의 아이돌인 마이의 메모리가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습니다. '미래닌자: 케이운 키닌 외전' (1988) 未来忍者: 慶雲機忍外伝Mirai NinjaCyber NinjaRobo NinjaWarlord 이전에도 소개한 적 있던 작품으로 남코의 아케이드 게임 기획으로 시작한 것을 영화로도 제작하기로 결정해 나온 작품으로(때문에 실사판 영화에는 외전이 타이틀로 들어가고, 게임 홍보지와 영화 홍보지 모두 게임이 원작이면서 영화화된 점을 홍보)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TV 시리즈 작품들, 애니메이션 영화는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실사판 영화는 이 작품이 최초인 점이 언론에서도 주목 받아 기사화 되기도 했는데, 이 중에는 콜라이더처럼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영화들 중 하나로 소개하는 언론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어느날, 쿠로타카군이라는 무뢰배의 집단이 기닌(기계닌자)들과 함께 나라를 침략한다. 사키 공주는 그에 대항하기 위해 방어군을 결성, 스스로 선두에 나서 지휘를 시작한다. 그리고 본래 쿠로타카군의 기닌이었지만 그들의 행동에 반발심을 가진 시라누이가 쿠로타카군을 탈주, 사키 공주의 곁에 나타난다. 드래곤퀘스트 판타지아 비디오 (1988)ドラゴンクエスト ファンタジア・ビデオ '위저드리', '울티마' 등 서양의 CRPG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1986년에 발매한 1편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비디오 게임 시리즈는 물론 TV 시리즈 작품, 다이의 대모험 (과거에는 '타이의 대모험'으로 수입) 등 연재 만화 작품,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여러 파생작들이 제작됐으며 이 중에는 주인공 용사 일행이 용왕을 물리치러 가는 내용을 음악 연주 + 실사판 무언극으로 구성된 실사 영화 '드래곤퀘스트 판타지아 비디오'가 명칭에서 짐작 가듯 비디오로 출시됐으며, 광고용으로 짧은 분량으로 제작된 실사 영상들을 제외할 경우 최초의 드래곤 퀘스트 실사판 격인 작품입니다. '전자오락의 마법사' (1989) The Wizard 토드 홀란드 연출작, 프레드 세비지 , 보 브리지스 , 루크 에드워즈 , 빈센트 리하 , 웬디 필립스 , 크리스찬 슬레이터 , 토비 맥과이어 출연작으로과거부터 흔히 제작된 저예산 가족 영화 작품들 중 하나였습니다만, 당시 닌텐도와 PPL 계약을 맺고, 작 중 게임 대회가 열려서 NES (패미컴) 게임들과 주변기기가 비중 있게 나왔으며, 미국 흥행 만으로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에 성공했고, 한국에선 극장에서 더빙판으로 개봉하는 등 다른 여러 국가들에서도 계약해 이 작품을 수입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온/오프라인] GAMExCINEMA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코리는 외롭다. 아버지 샘은 의붓 어머니 크리스틴과 이혼했고 반항아 형 닉은 동생 코리에겐 관심도 없다. 배다른 동생 지미는 자폐증상이 있는 소년으로 사실상 대화가 없다. 샘과 닉에 화가 난 코리는 우연히 지미가 전자오락 게임에 천재적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고, 가는 길에 만난 할리와 함께 전미 비디오 게임 경연대회에 그를 출전시키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향하는데...이 작품은 닌텐도 게임사가 공식적으로 협찬한 헐리우드 영화며 이로 인해 닌텐도 액세서리 '파워 글러브' 광고로 착각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 게임을 북미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e스포츠의 상승을 예측함으로써 게임 문화를 다루는 영화 중 빠질 수 없는 작품이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10-20추천
0
-
-
-
-
-
-
-
-
-
-
-
-
-
-
-

[영화] 속 황야의 무법자 / 원제: 장고 (1966) 공개 중 ft. GV 영상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DC 코믹스의 원더 우먼과 로봇 카우보이가 대결하는 장면이 나오는 '슈퍼 프렌즈' 시리즈, 故 전유성과 이민우가 출연한 만화 잡지 '아이큐 점프' 광고, 4인용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아케이드 게임 '선셋 라이더스' 등 웨스턴 소재 작품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들에서 제작된 바 있습니다. https://www.grjngo.com/ '속 황야의 무법자', '장고', '쟝고' Django (1966) '세르조 코르부치'가 연출, 제작, 각본을, '프랑코 네로'가 주연을 맡은 '장고'는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이탈리아, 스페인 합작으로 , 미국 서부극들과는 다른 개성을 갖춘 '스파게티 웨스턴' (혹은 '마카로니 웨스턴') 장르의 대표작들 중 하나가 됐으며, 이후 오마쥬 작품들도 여럿 나왔으며, 한국에선 초기에는 짭퉁 속편식으로 제목이 바뀌어 수입됐으나, 장고가 인기를 얻은 이후로는 원제에는 장고가 들어가지 않은 작품들도 한국에선 장고로 제목이 바뀌어 수입되기도 했습니다.(주연 배우 '프랑코 네로'는 이후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도 카메오 출연) https://watch.plex.tv/movie/django-1966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Grjngo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고, Plex에서는 영어 더빙판을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위키피디아의 작품 소개 중 일부를 인용한 것입니다.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배경으로, 남북전쟁 당시 북군 군복을 입고 관을 끌고 다니는 장고는 다리 위에서 멕시코 산적들에게 채찍질 당하는 매춘부 마리아를 목격한다. 마리아는 인종차별주의자인 전 남부군 장교 잭슨의 부하들에게 구출되지만, 십자가에 매달려 화형 당할 위기에 처한다. 장고는 잭슨의 부하들을 사살하고 마리아를 보호하기로 한다. 이 작품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도 GV 해설 영상을 올린 작품들 중 하나로 과거에 볼 때는 집중 못해 흥미를 못 느꼇으나 이후에 감상하니 재미있었다는 경험, 기존 정통 서부극과 다른 개성을 보인 스파게티 웨스턴 장르, 극으로 미화된 것과 달리 현실에선 말그대로 별의별 지저분한 일이 생겼던 서부 시대의 무법천지 실상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설명했으며 자세한 것은 공개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7추천
0
-
-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