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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싱글벙글 러시아의 양아치 패션 고프닉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당시 소련은 독일 아디다스를 국대 유니폼 스폰서로 채택했는데 당시 츄리닝이 브랜드 제품으로 나온다는 것이 생소했던 러시아인들에게 이 멋지고 실용적인 츄리닝은 문화충격으로 다가옴 그 후 짭이건 뭐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아디다스 츄리닝을 구해 입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불어 온 소련의 건설경기 부양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넘어오기 시작함 얘들은 일은 하기 싫지만 돈은 있어야겠고 먹고 입고는 살아야겠기에 한달에 이틀 내지 삼일 일하며 딱 집세 낼 정도로만 벌고 옷은 싸구려 소련제 짝퉁 아디다스를 입고 댕김 그리고 밤이면 밤마다 낡은 아파트 놀이터나 공터 등에서 보드카 마시고 담배피우고 방탕한 생활이나 하곤 했는데 얘들을 가리켜 고프닉 (Гопник(Gopnik) 이라 부름 당시 소련 도심의 공공 편의시설은 굉장히 많이 부족했는데 벤치도 그 중 하나였음 어디 앉기는 해야겠고 바닥에 철부덕 주저앉자니 소중한 츄리닝에 먼지가 묻고 해서 그냥 쭈그려 앉아있던게 어째선지 하나의 밈이 되버림 서구권 커뮤니티에서는 저 자세를 슬라브 스쿼트 (Slav squat) 라고 부름 저 슬라브 스쿼트에 빵모자, 아디다스st 직선 줄이 새겨진 츄리닝, 보드카, 촌스러운 오버사이즈 구두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뭔가 좀 한량같으면서 양아스런 분위기를 내뿜어 고프닉 = 할거없이 빈둥대는 양아치라는 밈이 굳어져버림 사실 밈이라기보다 실제로 저러고 있는 젊은이들은 양아치가 많다고도 함 구 소련에서부터 시작 된 밈이다보니 러시아 외에도 구 소련권의 동유럽 여러나라에서도 저런 패션의 고프닉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고 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
[스포츠] 아디다스, 축구에 올인 https://www.footyheadlines.com/2024/10/adidas-fully-committed-to-football.html - 최근 몇 년 동안 아디다스의 축구 사업은 크게 성장- 그 중에 최근 유니폼(24-25 트레포일 써드 유니폼), 축구화(프레데터24)에서 큰 성공을 거둠- 유벤투스 써드만 해도 인기가 많아서 완전히 매진 된 상태 - 축구화 분야서 아디다스는 차세대 축구화에 대해 연구 개발 할 예정이며 24년 말부터 25년 까지 메시, 손흥민, 살라, 벨링엄, 야말을 위한 시그니처 축구화 출시할 계획- 25년에 레전드 지단을 위한 프레데터도 출시할 예정- 아디다스는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레전드 선수, 감독들과 협력을 유지하여 신제품 출시를 전달할 계획- 앞으로 아디다스는 많은 주요 팀(레버쿠젠, 클럽 아메리카)과 새로운 계약을 할 예정이며 엘리트 팀 확장 고려- 독일 국가대표팀을 나이키에 잃었지만, 아디다스는 축구 시장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전과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브라질 국가대표팀(10년, 총 10억 달러)과 계약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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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24.09.28 러닝 후기 & 생존신고 간만에 15km 러닝 후기 올립니다.게시글을 올리진 않았지만 그동안 러닝을 멈추진 않았습니다.매일마다 최소 5km 이상은 러닝 했고(일주일 중 일요일은 온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2번은 10km 이상 러닝했습니다.지난 8.15 에는 광복RUN 대회에 19.45km 코스에도 참석했네요.(이날 급 장염에 걸린 날이라 컨디션 최악에 무더위까지 겹쳐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겨우 완주했네요) 완전히 더위가 지나가진 않았지만 꽤나 선선한 날씨 덕택인지 페이스를 올려도 무리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몸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안양천이나 한강 산책로 에서 달렸다면 더 좋은 기록이 나왔을 것 같았습니다. 알리 에서 구입한 2만원대 러닝화 3개를 신고 최근 3개월동안 러닝중인데 아디다스, 나이키 중저가 러닝화를 신으면서 받았던 무릎통증, 발바닥통증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특히 "RAVR ROAD"(이걸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러닝화가 알리에서 2만원대로 판매중인데 이 녀석들이 정말 대박입니다.카본화 라고 하면서도 말도 안되는 가격과 쿠셔닝, 반발력은 아디다스, 나이키 중저가 러닝화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니 러닝할때마다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그럼에도 중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저평가 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정도 러닝화를 만들어내는 기술력에 놀랍기도 합니다. 10만원 이상의 러닝화 구입은 꿈도 못꾸는 저같이 경제력이 딸린 초보 러너라면 알리에서 판매하는 러닝화에도 한번 관심 가져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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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스날은 북런던 더비에서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합니다 https://www.arsenal.com/news/kits-north-london-derbies 이번 시즌의 북런던 더비는 평소와 같은 흥분과 열정으로 비슷한 느낌을 주겠지만,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PGMOL과 프리미어리그가 아스날의 2024/25 홈 유니폼에 흰색이 너무 많아 토트넘의 전통적인 색상과 충돌한다는 의견에 심지어 빨간색 반바지와 양말을 착용하는 옵션도 논의되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양팀 모두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최근 '북런던 더비' 역사상 처음으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이번 경기에서는 변경된 색상의 검은색 아디다스 원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의 아디다스 원정 유니폼은 지난달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착용하며 이미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 유니폼은 런던 북부와 그 너머의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와 우리 클럽이 맺고 있는 풍부하고 확고한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아디다스와 영국의 저명한 아프리카 유산 브랜드인 라브룸 런던과의 협업으로 디자인된 이 유니폼은 우리 클럽의 중요한 부분인 아프리카 유산을 가진 선수들과 서포터들을 기념합니다. PGMOL과 프리미어리그의 결정에 따라 토트넘은 1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방문할 때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
[스포츠] 바이에른 CFO "역대 투어 중 가장 성공적인 투어" 아홉 번째 아우디 서머 투어를 마무리하며 미하엘 디데리히는 한국 투어에 대해 역사적으로 긍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국제화를 담당하고 있는 FC 바이에른 이사회 부의장은 언론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이번 투어는 FC 바이에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어였다. 상품화 관점에서 볼 때 특히 클럽은 매 투어마다 이 분야의 표준을 계속 개발하고 설정하기 때문이다. 아시아의 피드백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FC 바이에른은 관련 지역의 사람들과 문제를 진정성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스포츠, 비즈니스, 사회, 정치 분야에서 지속적인 접촉을 구축하고 심화한다. 클럽은 훌륭한 이정표를 남겼다" 고 말했다.디데리히가 클럽 미디어의 노출 범위(1억 개 이상의 접촉, 5천만 뷰 이상의 비디오 조회수, 한국에서 약 200만 명의 팬 도달 포함)를 고려한 디지털 지표인 KPI와 매출에 대해 설명한 후 아디다스 상품적 관점과(이 투어를 통해 지난해 한국보다 더 많은 셔츠가 판매되었고, 한국 특별 셔츠가 단기간 내에 매진) 스포츠 관점 (토트넘과의 친선전 승리)에서 볼 때, "이것은 우리의 KPI입니다" 라고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디더리히는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독일 대사와 한국 협회와의 만남 등도 중요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의 '홈리스 월드컵' 대표팀 방문, 한국의 인재들이 함께하는 유소년 컵,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팬클럽 회원 300명이 함께하는 팬 이벤트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https://fcbayern.com/de/news/2024/08/medienrunde-mit-diederich-und-ebe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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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번 독일 어웨이 유니폼, 역대 가장 많이 팔린 독일 어웨이 유니폼 등극 https://www.footyheadlines.com/2024/06/NEWadidas-germany-euro-2024-away-kit-most-sold-germany-away-kit-ever.html- 처음 핑크색 유니폼 공개 되었을 때 난리 났으나 아디다스 대변인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어웨이 유니폼으로 등극- 이 유니폼서 특히 토니 크로스 주문이 많은 편- 아디다스는 유니폼에 대한 높은 수요에 만족 - 하지만 2014년 200만 장 이상 팔린 홈 유니폼 기록은 깨기 힘들 듯- 지금 물량이 부족해서 곳곳에서 매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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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24.03.23 러닝후기 1. 신정교 ~ 구일역 조깅 6km ================================= 2. 동네 14km 러닝 오늘 날이 풀린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아침 일찍 일어나 마눌님과 함께 신정교 ~ 구일역 왕복 6km 코스를 조깅 왕복했습니다.마눌님의 페이스를 맞춘 조깅이라 너무 아쉬워서 마눌님을 집에 모셔다 드리고 집 근처 동네를 크게 돌면서 14km 러닝을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6km 조깅 후 집에 도착했을 때 귀차니즘이 엄청나게 발동하여 추가 러닝을 안하고 쉬고 싶었지만 얼마전 새로 장만한 아디다스 러닝화(GW2751) 를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 덕택에 결국 러닝을 결심하고 박차고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러닝 하는 내내 그리 힘들지 않았고 페이스가 평소에 비해 잘 나와줬던게 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평소 신던 울트라부스트에 비해 엄청나게 가볍고 반발력이 좋았던 점이 인상깊었습니다.러닝화는 좋은 녀석을 신어야 된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서울은 날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아침 기온은 많이 쌀쌀해서 방심하고 옷 가볍게 입었다가 감기 걸리기 쉽상일 듯 합니다.옷 때문에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러닝 복장은 비교적 따뜻하게 준비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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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24.03.01 ~ 02 러닝 후기 [3월 1일 러닝]===================================================================================[3월 2일 러닝] 삼일절 연휴를 맞이하여 간단하게(?) 이틀 연속 러닝 했습니다. 3월인데도 서울 날씨가 너무너무 춥네요.이런 추운날 동네 골목길을 뜀박질하는 저를 보며 주민들이 속으로 돌 + 아이 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추위 핑계로 인해 15km 도 뛰지 못하고 14km, 13km 만 뛰게 되었습니다.날씨도 추웠지만 바람도 꽤 불어서 맞바람 칠 때엔 숨 쉬기 어려울 정도로 러닝이 힘들더군요.뒷바람 불어줄 때엔 그나마 힘이 덜 들어 좋았지만…ㅎㅎㅎ 풀코스는 커녕 하프도 뛰기 어려운 몸이 되었는지 러닝하는 내내 많이 힘들다는 느낌이었습니다.그나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의 부스트 덕인지 페이스는 나쁘지 않게 나왔네요. 아침 기온이 따뜻해져서 러닝에 방해되지 않는 날씨가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
[운동·건강] 24.02.10 러닝 후기 구정이라 부모님 뵙고 오전에 상경한 후에 집에서 잠시 쉬고 있다가 이틀간 명절음식을 너무 잘먹은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이번주에 구입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21 의 능력을 시험해볼 겸사겸사 복장 갖추고 동네 골목길 12km 를 러닝하였습니다. 러닝 경력 1년 6개월 동안 처음으로 비용의 압박으로 눈팅만 하다가 3년이나 지난 제품이지만 최근 7만원대 특가로 뜬 울트라부스트21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쿠션화라고 구입한 여러 러닝화에 비해 울트라부스트는 확실히 반발력과 쿠셔닝의 차이가 느껴지는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어제 8km 워킹을 했고, 오늘 12km 러닝을 하면서 이녀석의 특징을 어느정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일부러 속도를 내려고 한 것이 아니었고 골목길 특성상 간간이 지나다니는 차량 피하느라 속도를 조금씩 늦췄음에도 평소 페이스에 비해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서 제 자신이 신기했습니다. 마라톤 할 때엔 좋은 러닝화를 신어야 성적도 좋고 발에 피로감이 덜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춥지만 해가 올라오는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운동하기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남은 연휴기간 운동 꼭 챙기셔서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