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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초초광각 SuperUltraWide O.Zone69 제작기 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존내 못생곀ㅅ네?하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오 낮아짐오 ㅋㅋㅋ 진짜 짧네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게다가 놀라운점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다음 다음편 예고--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존내 못생곀ㅅ네?하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오 낮아짐오 ㅋㅋㅋ 진짜 짧네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게다가 놀라운점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다음 다음편 예고--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 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 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 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 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 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 x*0.43(6x9 크롭팩터)=15, X=35(mm) 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 환산 15mm가 되니깐! 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 끼요오오오오잇! 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 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 알아보지 말껄 ㅋㅋ 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 35mm f4.5 120도 화각. 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 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 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 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 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 그리고 비싸다. 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 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 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 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 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 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 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 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 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 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 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 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 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 존내 못생곀ㅅ네? 존내 못생곀ㅅ네? 하 하 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 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 다시 설계 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 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 바로 출력 ㄱㄱ 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 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 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 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 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 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 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 오 낮아짐 오 낮아짐 오 ㅋ 오 ㅋ ㅋㅋ 진짜 짧네 ㅋㅋ 진짜 짧네 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 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 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 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 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 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 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 한잔해~~~~ 게다가 놀라운점 게다가 놀라운점 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 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 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 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 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 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 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 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 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 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 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 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 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 다음 다음편 예고-- – 다음 다음편 예고-- 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가시문작성일
2024-10-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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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산소
지구 공기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산소에 대한 교양과학서입니다.저자인 닉 레인은 생화학자이구요.지금의 지구가 만들어지기까지 산소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먼저 자세하게 설명하고,생명체, 그리고 인간이 만물의 독이자 분해자인 산소를 어떻게 요령있게 잘 막아가면서 에너지를 뽑아내고 있는지 이어나갑니다.마지막으로 항산화의 전반적인 이해에 대해 설명하며 마무리하네요. 태초에 지구가 만들어졌을 때 대기 조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아내는 방법부터 시작하는데요. 처음부터 재밌습니다ㅎㅎ암석 조성으로부터 연대별로 대기 구성을 자세하게 추측해내는데요.오존층은 물론 대기권이라는 것이 없는 지구에 쏟아지는 강한 자외선이 바닷물을 쪼개며 변해가는 지구의 스펙타클한 대기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광합성을 하는 시아노박테리아가 처음 등장해서 바다에 가득차있는 광물들을 먹어치워 산소를 뿜어내며 갑자기 개체가 폭발하듯 늘어나고,그 후 지구 지형의 변화에 의해 유기물질이 부족해져 여분의 산소가 지구 대기에 확 늘어나고,산소가 갑자기 대기에 쌓인 결과로 오존층이 생기고,오존층이 생기니 바닷물이 증발하여 우주로 나가지 않고 비가 되어 다시 내려 바다가 유지되고,빙하기로 인해 유기물질이 또 부족해지고,그로인해 또 산소가 폭발하는 등여러 사건에 의해 산소의 농도가 계속 쌓이고 빠져가며 변하는 과정도 재밌습니다^^ 이 부분에서 외계생명체(지적외계생명체는 너무 먼 얘기구요;; 어떤 형태로든 분자에서 에너지를 얻어 쓰는 생명체를 말합니다)가 존재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들 또한 정해집니다.우주에는 일정한 원자의 비율이 있고, 그 원자에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한정되어 있으니대기 조성을 보고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을 따질 수 있다는 것이죠.생명활동의 찌꺼기들이 대기에 없을 수가 없으니까요.실제로 같은 방법으로 생명체가 있을법한 행성들을 추려나가고 있죠^^ 너무 멀어서 확인이 안되서 문제지만 ㅎㅎ 뒤이어 등장하는 생명체들의 세포를 분석해서당시만해도 명백한 독소였던 산소를 피하기만 했는가, 언제부터 산소에서 에너지를 뽑아서 사용하기 시작했는가를 추적해 나갑니다. 현재 지구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조상인 LUCA가 어떤식으로 산소의 독성을 억눌러가며 그 안에 있는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했는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강한 에너지원인 산소를 어째서 우리 신체의 말단세포에서는 아주 낮은 산소농도가 유지되도록 발전했는지,그리고 그렇게 낮은 농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뽑는게 진화의 핵심이라는걸 보여주는 부분은 정말 재밌네요. 미토콘드리아라는 생명체의 세포안에 있는 기관은 산소에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역할을 하는데요.린 마굴리스의 이론을 얘기하며 다른 개체였던 미토콘드리아가 과거에 진핵세포와 합쳐져(공생하면서) 지금의 산소에서 에너지를 얻어내는 시스템이 발전되었다는 설명도 자세히 해줍니다..알고봐도 재밌고, 모르고 보면 엄청 신기하실거예요 ㅎ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항산화제의 무쓸모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ㅎㅎㅎ산화작용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줄이고 늘릴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 핵심인데요.신체 시스템은 아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약 몇 알 먹는다고 극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그런식으로 쉽게 세포수준의 시스템이 바뀔 수 있다면 진작에 현재의 인간은 진화에서 도태되었을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정독하고난 후, 필요한 챕터만 보려고 몇 번이나 꺼내본 기억이 납니다.조금 어렵긴 하지만, 관심있으신 분에게는 선물과 같은 책일 것 같습니다^^ 닉 레인의 책은 '생명의 도약', '미토콘드리아'라는 또다른 걸작도 번역되어 있으니 이 책이 마음에 들면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뿌리와이파리 출판사의 오파비니아 시리즈가 십여권 나와있는데, 지구의 일생, 지질, 생명 등 다양한 주제의 장서들이 많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세요^^
호러우드작성일
2021-11-04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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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대한민국 4대 사기 아이템 소개_2 - 게르마늄 편
이 게시물 시리즈는 제 자작 게시물입니다. 대한민국 4대 사기 아이템이자 [유사과학]인, 음이온 제품, 게르마늄 팔찌, 발바닥 독소패치, 육각수 샤워기(+냉장고)를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인 게르마늄을 소개합니다. 1. 게르마늄이란...?영어로 Germanium이라 쓰며,라틴어/독일어식 발음으로는 게르마늄,영어식으로는 저마늄으로 읽습니다.(사실 저마늄보다 절메이니엄 이라고 발음하는게 가까운거 같은데...) 우리 짱공 회원님들께서는 Na를 나트륨이라 읽고,K를 칼륨이라 읽고, Genom을 게놈이라고 읽으시겠지만,요즘 애들은 Na를 소듐이라고 읽고, K를 포타슘, Genom을 지놈이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아직도 국립국어원에서는 나트륨, 칼륨, 게르마늄, 게놈 등의 독일어/라틴어식 발음을 표준으로 지정하고 있고,대한화학회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소듐, 포타슘, 저마늄, 지놈만이 표준발음이라고 지정하고 있으니두 집단간의 싸움이 끝나는 날에 뭐가 표준어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소기호와 연관성이 있는 독일식 발음으로 읽는게 혼동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영어식 발음이 표준이 되어버리면 칼카나마알아... 어떻게 외울지;; 여기서는 저마늄 말고 게르마늄으로만 표기하겠습니다.이하 음슴체. 게르마늄의 어원은 게르만인인 빙클러(독일인)가 발견한 원소라서 게르마늄이 되었음; 놀랍게도 정답;;한국인이 발견했으면 코리아늄이 될뻔했는데 ㄲㅂ 여담으로, 주기율표로 유명한 멘델레예프는 우리 짱공인들 평균나이인 35세에 주기율표를 세상에 발표하였는데, 이 주기율표에는 듬성듬성 빈칸이 있어서 다른 과학자들의 눈총을 받았음. 그런데 이후 갈륨과 이 게르마늄이 발견되면서 멘델레예프가 예언하고 빈칸으로 놔둔 미발견 원소 란에 딱 들어맞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멘델레예프는 과학계의 일약 스타가 되고 재조명됨. 아무튼 게르마늄은 가진 바 특성에 힘입어 광각 렌즈, 적외선 렌즈, 고감도 열영상장비 등 고급 광학기기에 쓰이고 있음.또한, 실리콘(규소)이 사용되기 전에 반도체 소재로 쓰였음. 2. 게르마늄의 효과집중력 증가, 면역 강화, 통증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짐.이따위로 뻥카를 쳐대는데도 정부에서 제재가 없자, 자신감이 생긴 제조사(=사기꾼)들은 여기에 더해서 암, 백혈병, 알레르기, 치매 억제 같은 심한 개소리까지 늘어놓기 시작함. 그래도 여전히 제재가 없어서 홈쇼핑까지 나와서 판매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음. 업체끼리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순도 99.999%가 아니면 효과가 없다는 식으로 마케팅 함 ㅋㅋㅋㅋ 3. 게르마늄 효능을 주장하는 이유크게 두가지가 있음.1. 게르마늄은 전기가 잘 통하는 도체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의 중간 성질을 지님.2. 1960년대에 유기 게르마늄 제제에 향균 작용과 항종양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발견됨. 두가지 모두 당연하지만 게르마늄 효능의 이유가 될 수 없음. 1번 반박 - 도체와 절연체의 중간 성질을 가진 물질을 우리는 이렇게 부름. 반 . 도 . 체 게르마늄이 초기 반도체 소재로 사용된 것은 사실이나, 성능(고온 안정성)과 가격으로 인해 실리콘(규소)으로 대체 됨.게르마늄이 반도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과 위 효능과의 상관관계는 현재까지는 전무함.일단, 인체의 활동과 호흡으로 인해 자유라디칼(Free radical, 비공유 전자를 갖는 원자, 분자, 이온 등을 일컬음)이 세포에 축적되고, 이 라디칼의 특징인 높은 반응성으로 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세포의 노화가 촉진된다는 이론이 있음. 게르마늄 효능을 주장하는 자들은, 게르마늄이 이 자유라디칼을 제거하기 때문에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함. 그러나 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똑같이 반도체 성질을 갖고 있는 실리콘도 동일한 효과가 있을테니 차라리 여자들은 가슴과 엉덩이에, 남자들은 어깨와 곧휴(곧휴도 가능한가...?)에 실리콘 수술을 하는 것이 훨씬 훨씬 훨씬~~~ 더 효과적임. 수술이 좀 그러면 실리콘 패드 이런거 ㅋㅋㅋㅋ 어차피 우리는 반도체 집약기기인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24시간 거의 끼고 살고 있는데, 모든 사람이 커다란 게르마늄 팔찌를 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또한, 인체에는 탄소, 아연, 망간, 셀레늄 등, 게르마늄을 대신할 대체제가 많으므로 유기 게르마늄도 아닌 게르마늄 원석을 지니고 있을 하등의 이유가 없음. 이 주장은, 생리 때문에 철분(Fe)부족으로 빈혈을 자주 겪는 여성들에게 철팔찌를 차면 철팔찌가 헤모글로빈을 만들어서 빈혈을 예방한다는 식의 논리임.즉, 개소리. (물론 통짜 철냄비로 음식 만들어 먹는 경우라면 철분이 국물에 녹아들어 섭취되기 때문에 빈혈에 도움이 되는건 맞는 이야기) 2번 반박 - 유기 저마늄 제제에 항균작용이나 항종양작용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마늘이나 인삼 등의 건강식품에 함유되어 있다는 것까지 알려지면서 게르마늄 판매에 박차를 가했으나, 장기간 유기 저마늄 제제(= 게르마늄 보조제)를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신부전,간기능 저하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 발견되었음.심지어 사망자도 나와서 영국 정부는 효능 경고를 했고, 미국 FDA는 게르마늄 포함 식약품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함. 즉, 보조제로서의 유기 게르마늄 제제는 단기간 효과는 모르겠으나, 장기간 복용시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설사 복용 시 단기간의 효능이 있다고 할지라도 광석체인 게르마늄 팔찌 형태로는 아무런 효능을 볼 수 없음. 4. 게르마늄 효능이 거짓인 근거① - 원적외선 방사율3에서도 어느정도 설명했으나, 그 외의 효능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음. https://www.youtube.com/watch?v=zFUNuKr2ObY TV조선 자료라 좀 껄적지근하지만, 일단 제대로 실험은 한듯하니 인용함.우선 원적외선이 무슨 효능이 있는지 모르겠음.사우나의 원적외선 효능도 아직 데이터가 나오지 않은 판국에 뭐어~? 게르마니움~~? (귓가에 ㅈㄹㅎㄱ, ㅈㅃㅈㄴ 가 자동재생 된다면 그것은 착각이 아닙니다.) 만약에 효능이 있다 치자.그러면 밖에 나가서 햇빛 보는게 훨씬 낫지, 무슨 코딱지만한 게르마늄 팔찌가 도움이 됨? 아니면 차라리 지하철을 타라. 출퇴근길 2호선, 9호선 급행을 타면 저절로 36.5도의 살아있는 원적외선 덩어리들과 부비부비하면서 마음껏 원적외선을 흡수할 수 있다. 아무튼 게르마늄 장신구는 일반 돌 보다도 원적외선 방사율이 낮다. 5. 게르마늄 효능이 거짓인 근거② - 음이온 배출량 1편 음이온 편에서 이미 이야기했지만, 음이온 자체가 효능이 없거나 오히려 더 해롭고(오존, 라돈), 이롭다 치더라도 1cc 중 2.687×1019개의 분자 중에 몇백개 몇천개 있다한들 유의미한 효능을 낼 수가 없음.게르마늄이나 음이온이나 그게 그거인지라, 게르마늄에서 게르마늄이 나오니 유익하다, 음이온에서 음이온이 방출되니 효과가 있다 같은 개소리밖에 안됨. 6. 게르마늄 효능이 거짓인 근거③ - 혈액순환 개선 게르마늄 팔아쳐먹는 사기꾼들이 제일 많이 주장하는 효능, 혈액순환.과연 효과가 있을까? 응 아니야~ 7. 게르마늄 효능이 거짓인 근거④ - 학술지 홍보 꼴랑 50달러(6만원) 내면 실어주는 학술지ㅋㅋㅋㅋㅋㅋㅋ 8. 전문가 의견 응 게르마늄 팔찌 효능 없어~ 교수님이 잘 정리해주심. 9. 왜 게르마늄 같은 유사과학 개소리가 퍼졌을까?대한민국에 들어온 모든 나쁜 것들의 진원지는 어디다?바로 민폐 방사능국 일본임.(1편 음이온편이랑 똑같은 말이라 복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www.mk.co.kr/news/it/view/2019/10/791153/ 이쯤되면 일본이 사이비과학으로 한국을 경제적으로 침략하고 있다는 가설이 진짜라고 봐야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많은 지식인들이 애쓰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문제 터진 라돈 침대와 음이온만 판매 금지 시켰지, 게르마늄은 아직도 손도 안댐 ㅠㅜ국개의원들아 일 좀 해라~ 10. 게르마늄의 현재 여전히 잘 팔림 ㅋㅋㅋㅋㅋ누가 사기에 관대한 사기공화국 아니랄까봐 진짴ㅋㅋㅋㅋㅋ 게르마늄 뻥구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칩니다.3탄은 발바닥 패치편으로 찾아뵐게요.
가을홍차작성일
2020-04-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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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대한민국 4대 사기 아이템 소개_1 - 음이온 편
이 게시물 시리즈는 제 자작 게시물입니다. 대한민국 4대 사기 아이템이자 [유사과학]인, 음이온 제품, 게르마늄 팔찌, 발바닥 독소패치, 육각수 샤워기(+냉장고)를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소개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테니 먼저 음이온을 소개합니다. 1. 음이온이란...?음이온 Anion(앤(아)이언) or Negative-ion 말 그대로 양이온의 반대 개념이며, 어떤 물질이 전기적 중성일 때보다 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 소금(염화나트륨)이 물에 녹으면 염화나트륨 용액이 되는데, 이때 양이온인 나트륨(Na+)과 음이온인 염소(Cl-)로 분리가 됨. 여기서 염소(Cl-)를 음이온이라 함. 2. 음이온의 효과공기 정화, 혈액 중화, 항산화 작용, 각종 호르몬 분비 촉진, 자율 신경계 이완, 신진대사 촉진, 항균소염 작용, 부교감 신경 활성화, 집중력 강화 등의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각종 미디어를 통해 알려짐. 음이온 제품만 18만개 ㄷㄷㄷ 당연히 뭐다? 개뻥임. 3. 음이온이 개뻥인 이유 1) 음이온이 과연 몸에 좋은가? -> 가장 유명한 음이온인, 수산화이온(OH-) : 단백질 분해효과가 있어 병원체를 죽이는데 효과적이지만 사람도 죽임. -> 또다른 음이온인 시안화이온(CN-) : 칼륨이 붙으면 그 유명한 청산가리가 됨. -> 음이온 효과가 입증된 논문의 수? : 0개 -> 사람의 몸은 중성. 피 역시 중성에 가까운 일정 pH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인위적으로 음이온을 가해서 pH를 바꾼다? 사망하는 지름길 ㅎㅎ -> 게다가 위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음이온 제품의 절대 다수(약 90%)는 모자나이트 분말이 함유되어있는데, 모자나이트 -> 방사성 물질 라돈이 방출됨 -> 라돈 생성 과정에서 알파(α) 입자(알파입자는 사실 양이온)가 나오는데, 이걸 음이온이라고 포장... 띠용? 음이온이 나온다고 해서 샀는데 나오는건 알파이온이고, 이 알파이온은 사실상 양이온이고, 이 양이온과 나오는 라돈은 방사성 물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개판인지(알파이온은 헬륨의 핵인데, 핵은 중성자+양성자 로 이루어져있으므로 사실상 양이온;) 음이온 제품으로 알려진 것들은 사실 방사능 제품이 대다수!팬티, 보정속옷, 심지어 생리대까지 함유됨 ㄷㄷㄷ 2) 정말 크게 양보해서 음이온이 몸에 좋다고 가정하자! -> 하지만 음이온은 나오자마자 양이온과 결합하여 사라져버림. 3) 음이온이 효과가 있고 제품에서 나온 이후에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 우리는 중고등학생 때 아보가드로 수에 대해 배웠으며, 1몰이 무엇인지도 배운 바 있음. 1㎤ 속에 있는 분자 수는 2.687×1019인 것은 다들 알 것이라고 봄. 분자 수가 이렇게 어마어마한데 나온다는 음이온의 개수는? 1,000개~3,000개 사이.그러면 의미가 있다, 없다?없~다~ 4. 음이온을 만드는 방법음이온을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음.①전기로 공기를 분해 : 주로 공기청정기에 쓰임.②천연방사성핵종을 사용 : 위에 계속 이야기한 '모자나이트 분말'이 천연방사성핵종. 이런 음이온 파우더가 모자나이트 분말!라돈 방사능 침대로 유명한 대진 침대 제품임 ㅋㅋㅋ 참고로 음이온 제품 18만개 중, 전기 분해 방식의 제품은 10% 정도.나머지 90%는 모두 천연방사성핵종(= 모자나이트 = 라돈) 사용 제품!! 5. 전기 분해 방식의 유해성4번을 보고 아항 그러면 10%는 안전하겠네? 라고 생각하시면 나를 알아주는 대학 오산대학! 일반적으로 전기 분해 방식은 공기청정기 등의 전기제품에 쓰이는데, 이 전기제품들이 전기로 분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바로 공기임. 공기 중 산소 비율이 21%인 것은 중학생도 알고 있는 상식.산소 분자(O2)를 분해하면 산소 원자(O)가 됨. 산소 분자(O2)와 분해된 산소 원자(O)가 결합하면...? 그 유명한 오존층의 오존(O3)이 되어 강제로 마이야히를 부르게 됨. (누나누나예...?)오존이 수영장물 소독 등에도 쓰일 정도로 살균과 탈취효과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동시에 인체에 상당히 해로운것도 다들 아실테니 패스. 즉, 음이온 제품은 ①전기 분해 방식 제품도, ②천연방사성핵종 사용 제품도 모두 해롭다는 결론. 집과 차에 있는 공기청정기에 음이온 기능이 있다면,당장 끄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아니면 외출 시에만 켜놓고 돌아오자마자 기능 끄고 환기시키거나) 6. 왜 사람들이 많이 믿고 있는지? 당연히 XX같은 미디어들의 개삽질 때문임. 음이온 제품 판매회사들이 물건 팔아먹으려고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에르테게 박사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서 증거 주작을 했는데,이걸 사실 확인도 안하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냄 ㅋㅋㅋㅋ 허구의 인물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클라스 ㅋㅋㅋㅋ 7. 왜 음이온 같은 유사과학 개소리가 퍼졌을까?대한민국에 들어온 나쁜 것들의 진원지는 어디다?바로 민폐 방사능국 일본임.혈액형 분류법, 좋은물 나쁜물, 수소수, 게르마늄 모두 일본에서 건너온 개소리 ㅋㅋㅋㅋ 그 중의 일등은 단연 음이온! 때는, 1990년대 일본 버블 경제 시대, 대학교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와서 제발 우리회사 입사해달라고 매일같이 찾아오던 일본의 황금경제시대, 도쿄 땅을 다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고 하던 부동산 거품 시대, 회사는 다니기 싫은데 차는 갖고싶었던 대학생이 면접만 백여곳 다니면서 받은 면접비(일본 회사는 면접자들에게 교통비를 포함한 면접비를 주는 것이 일반적)로 자가용을 살 수 있었던 시대, 돈은 썩어날 정도로 많고 건강식품과 보조제가 범람하던 이 시대에 기어코 음이온 사기꾼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돈 쓸 곳 없던 사람들은 건강에 좋다는 소리에 개나소나 음이온 제품을 사기 시작했고 불티나게 팔림. 그런데 정작 일본은 버블경제 끝나면서 음이온 제품 구매가 급감하며 잠잠해졌는데 이게 한국까지 건너와서 판치기 시작, 미디어에서 음이온 개소리를 부추기면서 중년 이상의 사람들은 철썩같이 음이온 효과를 맹신하기 시작. 야훼 같은 사막잡신도 수입해서 믿던 사람들이 음이온 개소리를 안 믿을 이유가 없으니 바로 아이고 우리 음이온니뮤ㅠ 없으면 안되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음. 8. 음이온의 몰락몰락원인은 대진침대와 대진침대와 대진침대임. 사실 음이온에 대한 과학자들의 경고는 예전부터 있었음.그러나 각종 미디어에서 홍보는 계속되고 이를 정부차원에서 막으려는 의지도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호구처럼 믿고 구매하는 일만 반복되었음. 그러다 결국 대진침대 라돈 사건이 터지면서 과학자들의 음이온 유해론이 드디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고, 옆나라 방사능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같이 엮이게 되면서 라돈 공포가 전국적으로 퍼지게 됨. (이제야 음이온 개소리를 깨달았냐...) 9. 음이온의 현재2019년 7월. 결국 정부차원에서 음이온 제품의 제조와 효과 홍보를 법적으로 금지 시킴. 늦은감이 상당히 있지만, 그래도 법으로 강하게 막아놓아서 이후의 피해는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사견으로는, 음이온 제품 자체가 뻥구라라는걸 제조사에서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고, 각종 홍보에 쓰인 문구들이 모두 거짓이었기 때문에, 기존에 판매된 음이온 제품(특히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하여 강제적으로 리콜을 실시해야 한다고 봄. 그래야 나중에라도 걸리면 돈 번거 다 토해내겠구나 하면서 애초에 뻥구라를 안치고 물건 잘 만들텐데, 이런식으로 소급 적용 안하면,"일단 만들어서 팔다가 나중에 걸리면 그때 생산중지하지 뭐."라는 식으로 헬조선식 사업성공으로 끝날 것 같아서 찜찜한 구석이 있음. 어쨌거나 음이온 뻥구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칩니다.2탄은 육각수 아니면 발바닥 패치편으로 찾아뵐게요.
가을홍차작성일
2020-04-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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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2/18 마감시황 및 특징섹터
테마시황 - ▷금일 증시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속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애플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소식에 아이폰 테마가 하락했으며, 스마트폰, 휴대폰부품, 갤럭시부품주, 카메라모듈/부품 테마 등도 하락. 아울러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대표주,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3D 낸드, SSD 등 반도체 관련 테마들도 하락. 이 외 마리화나(대마), 카지노, 창투사,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종합 물류, 영화, 캐릭터상품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소식과 함께 중국 여행을 다녀온 서울 관악구 거주 30대 남성이 사망했다는 소식 등에 마스크/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들이 상승했으며, UAE의 바라카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 소식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마스크/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소식 등에 상승.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한국인 61세 여성이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힘. 해당 환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해외여행력이 없고 확잔지와의 접촉이 드러나지 않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고 있음. ▷아울러 지난달 중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폐렴 증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관악구에서 발생한 폐렴 환자의 경우 사망 직전에 응급실 심폐소생술 구역에 가서 심폐소생술을 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현재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신풍제약, 랩지노믹스, 오공, 파루, 웰크론, 케이엠 등 마스크/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 등이 상승세를 기록. 특히, 씨젠은 코로나19 진단시약 출시 소식에 급등. - 원자력발전 -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은 전일(현지시간) 한국의 첫 수출 원자력발전소인 바라카 원전 1호기에 대해 60년 기한의 운전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힘. 이어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는 곧 바라카 원전 1호기에 핵연료를 장전해 시험 운전을 거쳐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에너토크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보성파워텍, 한신기계 등 일부 관련주가 상승. - 아이폰 - 애플 실적 가이던스 하향 소식에 하락.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 내 공급망 일시적 중단으로 아이폰 공급 부족과 중국 내 수요 부진에 따라 1분기(애플 회계기준 2분기) 실적이 회사측이 제시했던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실적 가이던스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애플은 중국 상황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매출 전망치를 얼마나 축소하는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4월에 있을 실적 발표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덕우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등 아이폰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 내일의 일정2월 19일 (수) 삼성전자, 텐진 TV 공장 재가동 예정 삼성전자(005930)-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삼성전자의 텐진 TV 공장이 2월19일부터 재가동 될 예정. 2월 19일 (수) 대기·해양 환경 위성 "천리안 2B호" 발사 예정 우주항공산업- 한반도 상공에서 24시간 미세먼지와 적조 등을 감시할 정지궤도 대기·해양 환경 위성인 "천리안 2B호" 2월19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 발사 후 수개월 동안은 시험 운영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적조·녹조 등 해양 환경 정보는 오는 10월부터, 미세먼지·오존 등 대기 환경 정보는 2021년부터 제공할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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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다가올 재림과 7년 환난의 연속선상에 있는 지구
21세기에 웬 천동설? 모두가 천동설을 믿던 중세에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한 것은, 당시에는 반역적인 행동일지 몰라도 현대에 돌아보면 새로운 발상이자 합리적인 과학적 방향으로 돌아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기 전에 나를 변화시키는 것을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는데, 물론 이 말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지구가 돈다고 인정한다고 달라질 것이 없었으니 나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에 부담을 갖지 말자는 의미인데, 나도 과거에 잘 모르고 이런 논리를 편 적이 있다.그러나 믿기 어려워도 이것은 큰 실수이다. 나의 태도를 바꾸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성경과 하나님을 등져야만 가능하다는 면에서 실수라는 것이다. 성경에 반하는 지동설의 역사는 무척 오래된 것이지만 본격적인 주장은 BC 3세기 경의 고대 알렉산드리아 천문학자 아리스타르코스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후대에 성경을 부패시킨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는 것일까? 어쨌든 지동설은 16세기경 코페르니쿠스의 반쪽 이론이 그의 사후에 주목받아 케플러 등을 통해 완성되어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그런 과학자들이 계산을 통해 태양의 크기를 알아내고, 위치 이동에 따른 거리와 수치 등을 계산한 것은 당연히 천체와 지구는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어느 편을 기준으로 측정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사실 진화론자들에게 천동설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처럼 제정신이 아니라고 할 것이다. 우리가 천동설을 믿는 데는 우선 상식과 과학으로도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과학자들도 종교적 편견 없이 천동설을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공전, 즉 태양 주변을 1년에 한 번 도는 속도는 연중무휴로 초당 약 30km이며 자전, 즉 지구 스스로 매일 한 바퀴씩 덤블링(?)하는 속도는 초당 약 460m이다. 이처럼 엄청난 지구의 공전과 자전 속도를 인간이 느끼지 못할 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첫 번째의 단순하고 상식적인 이유인데, 지구가 돈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우리가 이 시간에도 공전과 자전으로 도합 초속 35km에 가깝게 원을 큰 그리며 수평이동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저항감이 없는 이유는 관성의 법칙과 만유인력의 법칙 등으로 이 모든 것이 설명된다고 믿기 때문이다.그것은 상대운동이기 때문이다. 에른스트 마하(마흐, E. Mach)는 뉴턴의 절대운동 이론에 반대해 상대운동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마하의 원리이다. 한마디로 우주가 도는지 지구가 도는지는 아무도 밝혀낼 수가 없고, 보는 관점과 기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에른스트 마하. 음속을 뜻하는 '마하'라는 단위는 그의 이름에서 비롯됐다.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굳이 돌고 있는데 안 어지럽다고 애써 판단할 이유가 없으며, 성경이 틀렸다고 하면서까지 지동설을 붙잡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이 처음 저항을 받은 이유도 성경과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었다.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실험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하나의 세계관과 철학의 변화에 있어서 이슈를 선점한 사건이다. 최소한 지동설의 명백한 입증은 불가능하며, 오직 가상의 이론으로만 가능하다. 그런 차원에서는 천동설도 입증 불가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동설이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여호수아 사건과 지동설의 충돌 그런 것들은 뒤로하고, 우리에게 가장 권위 있는 성경적으로 본다면 어떨까. 창조과학자들도 천동설을 주장하는 것은 비상식적으로 느낀다. 아니, 천동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없을 만큼 지동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창조과학계에서 천동설을 논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들어본 일이 없다. 나는 2010년 말에 나온 <30가지 테마로 본 창조과학>에 한 과학자가 쓴 '지진' 부분 중 지구의 회전에 대한 언급 부분에 주석으로, 현대에도 천동설을 주장하는 이가 있으며 그것이 성경적이라는 것을 첨가해 놓긴 했지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다. 한 번은 허블 망원경을 통해 태양이 은하계 안에서 2억 6천만 년이 걸리는 큰 궤도를 그리며 돌고 있다는 것을 주장한 이들이 있었는데, 일부 창조과학 관련자들이 이것이 성경에서 해가 움직인다는 내용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태양도 미세하게 움직인다는 의미지만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아무튼 이 시대에 천동설을 주장하는 것은 창조론 진영에서조차 생소한 일인 것은 틀림없다고 하겠다.다음은 태양이 멈추었던 사건에 관한 여호수아서의 기록이다.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아모리 족속을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주께 아뢰고 또 이스라엘의 눈앞에서 이르되, 해야, 너는 기브온 위에 멈추어 서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해가 멈추어 서고 달이 멈추어서 마침내 백성이 자기 원수들에게 원수를 갚으니라. 이것이 야셀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아니하냐? 이와 같이 해가 하늘 한가운데 머물러 서고 거의 하루 동안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더라. (수10:12~13) 이 사건에 대한 잃어버린 시간(거의 하루, 23시간 20분)이 수학적으로 계산되었다고도 하고, 그에 대한 반론도 있지만, 일단 나는(우리는) 성경에 기록돼 있으므로 사실로 믿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과학자들은 이 사실을 어떻게 믿으려고 할지 모르겠다. 이것을 믿는다는 것에는 큰 덩어리가 함께 달려 있기 때문이다. 마치 성경이 한 부분만 골라서 믿으면 계속 모순에 빠지고 결국 그 믿는다는 부분에 대한 믿음도 거짓일 수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해가 멈춘 것을 그대로 믿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해가 멈춘 것을 지동설적으로 믿으면 매우 큰 문제가 발생한다. 해가 거의 하루 동안 멈췄는데 지동설이면, 즉 지구가 도는데 해가 멈춘 것처럼 보이고, 그 태양이 한 곳만 비췄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바로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멈춰야 한다. 최소한 자전은 멈춰야 한다. 그러면 어떤 일이 생길까. 지구가 돌고 인간이 만유인력과 관성의 법칙에 따라 불편 없이 살고 있다가 지구가 멈춰버린다면 지구에는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모든 사람과 물건은 지구 바깥쪽으로 높이 떠올랐다가 떨어질 것이고, 건물이 붕괴되며, 바다가 넘치고 호수도 쏟아져 노아의 홍수에 버금가는 일대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자전의 중단만으로도 1초에 30km의 속도로 달리다가 멈춰버리는 것과 같은 효과일 테니까 말이다. 물론 해가 멈추는 사건이 끝나고 다시 돌기 시작할 때도 비슷한 일이 있을 것이다. 속도를 서서히 줄였다가 다시 천천히 재시동(?)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이 사실을 지동설을 믿는 크리스천 과학자들에게 묻는다면, 그들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이 해가 멈춘 사건을 믿지 않거나 지동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이 사실이라면 지구가 멈추거나 태양이 움직여야 하며, 성경대로 믿으면서 지동설을 택한다 해도 태양이 큰 원을 그리면서 지구의 도는 각도를 따라와야 하니 어차피 지동설은 붕괴된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펼치심 우주는 무한의 큰 공간이며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곳이므로 고정돼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무한한 우주도 어차피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이다. 빅뱅이 비논리지만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은 사실이며 그들도 깨달은 부분이다. 우주의 생성에 대해 창조론적으로 가장 타당한 것은 '씨앗우주론', 즉 '펴지는 우주론'이다. 씨앗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꽃봉오리에 꽃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것처럼, 겨자씨만 한 믿음이 부실하고 작은 믿음이 아닌 것처럼, 작지만 그 안에 모든 것을 담고 있다가 펼쳐진다는 이론이다. 그래서 창조 당시에는 지금 수억 광년 떨어진 별빛이 관측될 정도로 가까웠다고 보는데, 실제로도 빛의 속도는 과거로 갈수록 무한대라고 한다. 성경도 이런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분께서 하늘들을 휘장같이 펴시며(stretcheth out) 그것들을 거주할 장막같이 치시고 (사40:22 하반) 그분께서 자신의 능력으로 땅을 만드시고 자신의 지혜로 세상을 굳게 세우시며 자신의 분별로 하늘들을 펼치셨도다(stretched out). (렘10:12) 인간이 다 이해할 수도 없는 이 공간도 하나님이 펼쳐 만드신 곳이며 이 우주가 별들을 품고 땅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해가 멈추는 것도 그 공간에서 이루어진 일이며 지구에 어떤 해도 입히지 않았다. 조금 더웠을지는 모르지만.하나로 묶여 있는 시간과 공간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쥐었다 폈다 하실 수 있으며, 해를 멈추는 일도 작가가 집필 중인 소설의 한 구절을 고치는 것보다 더욱 간단한 일일 것이다. 태양은 움직이고 땅은 고정돼 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땅이 영원할 것이며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땅의 기초들을 놓으사 영원히 움직이지 아니하게 하셨도다. (시 104:5)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은 나의 왕좌요, 땅은 나의 발받침이라. 너희가 나를 위해 짓는 집이 어디에 있느냐?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에 있느냐? (사66:1) 여기 하나님의 왕좌가 있는 '하늘'은 셋째 하늘로 볼 수 있고, 땅은 땅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릴 적에 가지고 놀던 우주팽이처럼 두 지점은 그대로 있고 가운데 하늘이 움직이며 우주의 균형이 팽팽하게 유지되는 것이다.땅이 흔들린다는 표현이 여러 곳에 있으나 주 하나님의 분노로 땅이 떨며 흔들린다는 표현들은 지구의 회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주의 날'에 땅을 흔들어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땅의 '제 자리'가 있다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내가 만군의 주의 진노 가운데서 그의 맹렬한 분노의 날에 하늘들을 흔들며 땅을 제 자리에서 움직이게 하리니 (사 13:13) 한편 "그분께서는 북쪽을 빈 곳에 펴시며 땅을 허공에 매다시고(욥26:7)"라는 구절의 '매달다(hangeth upon)'라는 표현도 매달아 고정시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며, 돌게 하거나 움직이게 한 것이 아님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1611년의 용례는 모르겠지만 hang on은 '꽉 잡다'라는 뜻이다).이처럼 지구가 우주에 매달려 있는 반면에 태양은 움직이고 순환한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해가 하늘 끝에서부터 나아가며 그것의 순환 회로(circuit)는 하늘 끝들에까지 이르나니 해의 열기에서 숨을 것이 없도다. (시19:6) 또한 주의 날에는 해가 어둡게 되지만 자기 길로 나아간다고 했다. 나아가는 자기의 길이 있다는 것이다. 하늘의 별들과 하늘의 별무리들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해가 자기 길로 나아가도(going forth) 어둡게 되며 달이 자기 빛을 비추지 아니하리로다. (사13:10) 전도서에도 해가 서둘러 자기가 떠올랐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또 해는 뜨고 해는 져서 자기 처소 곧 자기가 떴던 곳으로 속히 돌아가고(hasteth = hastens) (전 1:5) 이는 눈에 관측되는 현상을 묘사한 것일 수 있지만 성경은 그런 표현 속에서도 늘 진실을 말하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서처럼 해를 나르는 신이 수레에 태양을 싣고 매일 동쪽에서 서쪽으로 간다는 식의 표현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무엇보다 앞서 살펴본 여호수아서의 말씀이 이미 해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해가 멈추어 서고 달이 멈추어서 마침내 백성이 자기 원수들에게 원수를 갚으니라. 이것이 야셀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아니하냐? 이와 같이 해가 하늘 한가운데 머물러 서고 거의 하루 동안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더라. (수10:13) 멈추어 서고, 머물러 서고, 내려가지 않고... 등의 표현은 원래는 움직인다는 뜻이 아닌가. 그러므로 성경을 받아들이려면 땅의 고정을 믿을 수밖에 없고, 지동설을 주장하려면 성경의 창조를 신화로 여기는 수밖에 없다.결정적으로 어떤 위성에서도 지구의 도는 모습은 촬영된 적이 없다. 아무도 촬영하지 못 했다. 왜냐하면 전혀 돌지 않기 때문이다. 21세기 우주과학 기술로 골프공까지 촬영한다는 인공위성이 왜 하루에 한 바퀴씩 도는 지구의 모습을 잡아내지 못하는 것일까? 왜 지구가 도는 모습은 모두 그래픽인가? 지구는 무수히 많이 사진으로 보이지만 지구가 도는 것이 촬영된 일은 전혀 없다. 지동설과 천동설이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주제가 아니고, 또한 측정에 있어서 상대적인 것이므로 굳이 이 문제로 다른 크리스천을 설득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지만, 성경을 믿는 것은 전체를 믿는 것이고, 선택적으로 골라서 믿을 수 없는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은 취하면서 창조의 원리에 대해서 다르게 이해하는 것은 모순이다. 나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는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 그 자체가 되시며 처음에나 지금이나 동일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다가올 재림과 7년 환난의 연속선상에 있는 지구최근 지구촌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기상이변과 경제난, 해수면 상승, 미얀마의 사이클론과 중국 쓰촨 성의 대지진을 비롯해 광우병과 조류독감 등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데, 특히 자연재해는 그 횟수와 규모와 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우선 이것이 불신 민족들에 대한 징계라고 정죄하는 이들이 있지만, 열대성 저기압인 '사이클론'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태풍임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을 지나갔기 때문에 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이며, 쓰촨성 역시 부실공사가 만연된 지역이기 때문에 더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미국에서는 더욱 강력한 토네이도가 출몰하고, 일본 등지에서도 큰 지진들이 있으며, 유럽에는 이상 한파와 광우병 등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특정 지역에 대한 징계로 보기는 어렵다. 한편 그토록 낙후한 지역이 존재하는 것은, 공산주의와 무슬림 등 반성경적 사상을 용납한 결과라는 측면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징계를 일부 거론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역사의 시간표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에 죄가 들어오면서 인간과 지구는 태엽을 감았던 시계처럼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법칙에 의해 모든 것은 결국 부패하고, 생물은 죽음을 맞이한다. 지구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이제 사람들은 지구에서 많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우주를 개발하는 등 갖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해 가신 것처럼 다시 오실 재림의 시기는 얼마나 남아 있을까? 아무도 그날을 알 수 없지만 깨어서 주목하며 기다릴 필요가 있다.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들려 올라간 후에는 지구에 7년간의 환난이 이어지고 그 이후에 땅이 새롭게 되면서 천년왕국이 지구에 들어설 것이다. 예수님이 전한 천국 복음은 모두 이런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복음이며, 7년은 뒤늦게 회개할 이스라엘 백성들 일부와 극소수의 이방인들이 전무후무한 고통을 견디고 구원받는 마지막 기회다. 주님의 재림이 없다면 이 지구는 계속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얼마나 버틸지 알 수 없는데, 어두운 전망이 많다. 먼저 수질이 오염되고 있는데, 각종 쓰레기와 하수 오물을 바다에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탄소는 온난화를 가속시켜 태풍을 점점 강력하게 만들고, 전염병의 위험을 높여 이제 우리나라도 수도권까지 말라리아 등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인구 폭증으로 식량의 위기가 현실이 되고 에이즈와 광우병·조류독감, 사스 등의 전염병과 유행성 질환도 늘어간다. 토지의 부식과 도시화로 인한 작물 재배 지역의 사막화로 황사가 심해지는 지역도 많으며, 열대 삼림의 파괴로 점점 열기가 식지 못하고 생태계 교란을 초래한다.재림 이후 7년 환난의 기간 중 전 3년 반 동안은 일곱 봉인과 일곱 나팔의 재앙이, '대환난'으로 불리는 후 3년 반은 일곱 대접의 재앙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 이후 지구는 에덴에 있던 동산과 같은 상태로 복원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이 지금부터 환난의 시기까지 지구에 일어난다는 뜻이다. 앞으로 지구에 닥칠 일들과 창조물이 겪는 고통의 이유7년 환난 시기에 일어날 예언들을 보면, 지구 환경이 그런 상황들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때가 되면 기근이 닥치고, 바람이 불지 않으므로(계 7:1) 온난화로 증발한 물은 내륙으로 이동하지 못해 대기권으로 올라가 노아 때 비로 내린 궁창 위의 물(수증기막)을 회복시킬 것이다. 지하수는 고갈되고 목초지는 황폐해지며 초원과 산에 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한다(계 8:7). 강물이 마르고(계 16:12) 태양은 권능을 받아 빙하와 만년설을 녹이며 낮은 지역의 도시와 섬들과 산은 물에 잠기게 된다(계 16:20). 소행성들이 지구에 충돌하고(계 6:13) 강력한 지진이 나서 큰 도시가 세 조각으로 갈라진다(계 16:18~19).이 모든 것은 아마겟돈 전쟁으로 끝이 나는데, 이런 과정을 거쳐 주님은 이 땅을 천년왕국에 적합한 땅으로 새롭게 만드신다. 큰 깊음의 샘들이 회복되고 극지방은 평야가 되며 궁창 위의 물이 회복되어 폭우를 내리지 않고, 오존층은 복원되고, 인간과 동물은 모두 방주 사건 전처럼 초식성으로 돌아간다. 수명도 예전처럼 길어질 것이다. 이렇게 대환난의 징조들은 지금 인류가 걱정하는 사안들과 (바람이 불지 않게 되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비슷하다. 이 성경의 징조들을 살펴보면 그것들이 7년 환난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다. 세계적인 물 부족, 기근과 식량난, 만년설의 붕괴, 그리스와 미국의 산불, 아시아의 황사, 아마존 등 삼림의 파괴, 중국과 미국 및 일본 등지의 대지진 등은 앞으로 올 대환난의 전초전을 보는 듯하다. 오늘날은 세계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는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구에 닥친 많은 어려움의 이유를 알 수 있는 말씀이 있다. "피조물이 간절히 기대하며 기다리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헛된 것에 복종하게 된 것은 자진해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소망 중에 그것을 복종하게 하신 분으로 인함이라. 이는 피조물 자신도 썩음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스런 자유에 이를 것임이라. 또 모든 창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 중에 산고를 치르는 줄을 우리가 아나니" (롬 8:19~22). 아담의 범죄 이후 만물에 질병과 부패와 죽음이 들어왔고, 사람은 마귀의 자녀로 태어나게 되었다. 모든 피조물은 무질서에 노출되어 점점 더 신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고통은 하나님께서 '소망 중에'복종하게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피조물들은 큰 탄식 가운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소망하고 있는데, 바로 구원받아 맏아들 되신 예수님의 형제요, 하나님의 아들이 된 그리스도인들이 들림 받고 7년 후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실 천년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나타나는 그때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마지막 때가 가까움을 알 수 있는 세태와 징조들피조물뿐 아니라 심지어 성령님께서도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친히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신다고 하셨는데(롬 8:26), 이 고통은 '산고'이다. 고통이 커질수록 해산의 기쁨이 있는 고통의 끝이 다가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깨어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하신 재림의 날이 가까웠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마지막 날들에 위험한 때가 이르리니 이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탐욕을 부리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며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 3:1~2) 이 여러 가지의 현상 중에 비교적 덜 익숙한 두 가지에 주목하고자 한다. 먼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복음이 세상의 풍조와 혼합된 오늘날에는 '자기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이 크리스천들까지 지배한다.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느냐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면서 그것이 먼저 자기부터 사랑하라는 뜻이라고 그럴듯한 말로 가르친다. 그러나 이런 '자기애'는 성경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상이며 이는 어떤 것보다 더 큰 우상숭배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다.주님은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에 이르도록 그것을 보전하리라"고 하신다(요 12:25). 또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하셨다(마 16:24). 다니엘은 의인이었는데도 '자기 자신을 징계하기로 결정한 날부터' 하나님이 그의 말을 들으시고 마지막 때의 비밀을 알려 주셨다(단 10:12).인간 중에 가장 큰 자였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은 반드시 흥하여야 하겠으나 나는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고 고백했다(요 3:30). 이처럼 우리는 자기 생명을 미워하며 주님의 품에 안길 날을 사모하고, 바울이 경고한 마지막 날들의 현상들과는 반대로 살아야만 할 것이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강도가 심해질 것이다. 최근 모 방송국에서 인간 사회에서의 신의 존재에 대해 인본주의적으로 접근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교계가 시끄럽다. '종교의 자유'라는 큰 틀에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학술적 접근을 표방한 것으로, 원색적 비방보다 표현 자체는 완곡하지만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한 차원 높은 모독이라 할 수 있다.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어지러운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에게 경고와 해답을 함께 주고 있다.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 가운데서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서두르라...." (벧후 3:10~12) 누가 뭐라든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이 우리의 본분이다. 거룩함이란 따로 떼어 구별하는 것이다. 거룩과 경건은 낡은 구호로 여기고 무조건 즐겁고 행복하고 풍족하고 승승장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것은 자기 사랑이요, 탐욕이며 많은 이들이 찾는 '사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이다.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지구에 사는 모든 창조물과 인간들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조차) 점차 그 신음과 고통을 더해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재림의 소망 중에 인내하며 모든 창조물의 고통이 끝날 그날을 깨어 기다려야 한다. 세상에 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고 거룩히 행하며 그날이 가까움을 시급히 전파해야 할 것 하늘의 계시를 받아먹고 와서 이 계시를 지시받은 대로 전하실때 계시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 속에 마귀 신이 있기 때문이요 범죄자의 유전자 즉 마귀의 씨로 났기 때문이다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씨로 다시 나야 하나님의 신 성령이 함께하시게 된다태초의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생명이며 하나님의 생명의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고(눅 8:11) 하나님의 씨로 난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이는 옛 사람이 아니요 다시 난 새 피조물인 하나님의 나라(천국) 백성이 되고성도는 누구나 신약 계시 말씀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야천국 갈 자격을 갖게 될것이다계시를 받은 약속의 참 목자는 만민들도 계시받아 하늘의 참뜻을 깨달아 믿고 천국 가족이 될수있다---불철주야 불신지옥
말라카오작성일
2017-01-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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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아버지들의 아버지-지구대탐험 1. 선캄브리아기
출처 : 위키 & 디스커버리
원래는 공룡에 대해서 써볼 생각이었는데 공룡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도저히 고생대의
생태계를 쓰지 않고서는 설명이 부족하기에 고생대까지 써보려다가, 고생대의 생태계를 써보려고 하니까 선캄브리아기를 설명해야 할 거
같아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지구 탄생부터 현생까지 지구를 모두 둘러보는 것으로 마음 먹음!!
첫 시간 선캄브리아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선캄브리아기는 말그대로 고생대 캄브리아기 이전의 시대.
지구가 만들어지고 기원전 46억년 6천 7백만년 전부터 5억 2천만년까지. 고생대 캄브리아기 전까지의 시간대이며, 지구역사상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85%) 시대야.
고로 지구의 시간을 4등분으로 나눌 때는
명왕누대 - 시생누대 - 원생누대 - 현생누대 (고생대 이후~)
로 주로 나누는데 오늘은 여기서 명왕누대~원생누대까지 다룰 생각이야. (빅뱅)모두가 알다시피 태초에 빅뱅이 있었어.
이 빅뱅이후의 46억 7천만년~38억년까지의 시간을 통칭 명왕누대라고 불러.
1. 명왕누대 (기원전 46억 7천만년 ~ 38억년)
그렇다면 명왕누대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 어원을 찾아가 보자면응 이거 아니야 바로 이거!
지하의 끝에서 머리 3개 달린 귀여운 애완견 케르베로스와 함께 요양생활 중인 죽음과 지옥을 관장하는 신 하데스가 그 어원이야. 명부의왕!!
암흑시대라고 불릴만큼 그 어떤 지질학적 증거도 생물도 화석도 없는 그런 시대지.
그렇다면 왜 하데스냐?
왜긴 초기 지질학이나 과학은 유럽인들이 다 해쳐먹었으니까 그리스신화가 짱먹는 거.
우리가 먼저 발견했으면 단군시대 혹은 염라시대 같은 걸로 이름 지었어도 무방함.
어쨋든 초기의 태양계는 지금 볼 수 있는 약간은 정돈된 모습과는 많이 달라.
그것도 그런 것이 빅뱅이라는 초특급 대폭발이 일어났는데 암석이고 행성이고 나발이고 멀쩡한 게 더 이상한 거지. (초기 지구)지구가 만들어지고 최소 1천만년 정도의 지구는 지금처럼 암석형 행성이 아니였어.
엄청난 불을 내뿜는 가스형 행성으로 휘발 용암의 시대라고 부르는 시기지.
빅뱅으로 인해 만들어진 먼지나 저 짜실짜실한 암석형 돌덩이들이 지구의 사방군데로 와서 부딪히는
상황이고, 저 암석형 돌덩이들 또한 지들끼리 부딪혀서 더 큰 암석을 만들고 그게 또 지구로 직진하고, 지구는 어마어마한 열로
저것들을 휘발시켜서 하나하나 우리가 밟고 있는 돌이든 흙이든 뭐든 암석형 지구로 탈바꿈 하는 시기였지.
이렇게 적금 붓는 것처럼 차곡차곡 주위 돌덩이와 조그만 행성들을 휘발시키고 있는 우리 지구는 한 번의 변혁기를 맞게 되는데...
테이아라는 거대 원시 행성과의 교통사고가 그것이지바로 달과의 충돌이야.
참고로 테이아라는 이름 역시 그리스신화의 티탄여신의 이름을 따온 것이야,
한 번에 암석 영양소를 듬뿍!
이로써 지구는 암석형 행성이라고 불릴만한 돌덩이들을 테이아와의 충돌로 대부분 가져오고 테이아 또한 떨어져 나가서 달이 되어버려.
여기까지가 지구가 태어나고 대략 1천만년간의 지구 활동이야.
이렇게 암석형 행성으로 거듭난 지구는 휘발 용암의 시대에서 ---> 용암 바다의 시대로 넘어가.
아 물론 암석형 행성이 되었다는 것이지 지금처럼 딱딱한 암석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야.
푹푹 들어가는 진흙 용암의 시대라는 게 더 맞는 이야기지. (용암 바다의 시대)
이렇게 용암 바다의 시대를 대략 3천만년간 유지해.
이때의 지구 표면 온도는 대략 1200도. 용암바다의 온도는 대충 2800도 정도.
이 시절 지구는 테이아와의 충돌로 인해 대기가 이산화탄소 기체로 가득했었대.
그래서 이산화탄소 기체의 압력으로 인해 무려 1200도의 온도에도 불구하고 지구표면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었다고 해.
비도 내리고 온천도 뿌우 하면서 뽑아져 나오던 시기였는데 물론 나오자마자 증발해서 다시 내리는 헬게이트..
온통 수증기로 가득차 있었대.
그리고 3천만년의 용암 활동 끝에 방사성 동위 원소들의 붕괴로 지구가 차츰차츰 식어가면서 이제 슬슬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찾아가게 되지.
지구탄생 후 대략 4천만년~5천만년의 시간이 지난 시점.
이 시점을 기점으로 용암 바다의 시대 ---> 맨틀 분화의 완성시대가 열려.(초기 지구의 모습, 저기서 색별로 내핵 외핵 맨틀 지각이 만들어졌대, 지구 초기 엄청나게 불안정한 모습)
우리가 과학책에서 볼 수 있는 지구의 내핵, 외핵, 맨틀, 지각이 형성되는 시기로 기간은 대충 5천만년.
내핵 -> 외핵 -> 맨틀 -> 지각순이 아니라
지각 -> 맨틀 -> 외핵 -> 내핵순으로 만들어 졌다네.
맨틀 분화가 끝나갈 무렵의 지구의 표면 온도는 대략 70도.
지구 탄생 후 대략 1억년 만에 현재 지구의 기본 골격이 완성되었고 헬지구에서 사우나 정도의 온도가 되어버린 것!
(맨틀 분화시대 이후 안정된 대기와 열시대)
맨틀 분화의 시대 --> 안정된 대기와 열시대가 열리면서 바다와 큰강, 용암과 화산이 어우러진 안정된 대기와 더불어 지구 온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지각과 맨틀운동이 어느정도 안정 상태로 돌아서지.
그 이후 약 4억년간 37억년 전 발견된 박테리아의 화석이 발견하기 전까지의 지구를 명왕누대라고 불러.
과연 지옥의 파수꾼이자 헬조선의 원조.... 하데스에 걸맞는 시대야..
명왕누대.. 이름하나는 잘지었다고 생각해..
2. 시생누대 (38억년 ~ 25억년)(기원전 38억년 전에 발견된 시아노박테리아 화석)
현생인류가 최초의 생물체 증거라고 볼 수 있는 시아노박테리아 화석을 발견함으로써 명왕누대의 시간은 끝나게 돼.
그리고 새로운 시대인 시생누대가 열리지.
참고로 이것도 역시 명왕누대와 마찬가지로 그리스어로 탄생을 의미하는 Αρχ? 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시생누대야.
어쨋든 기원전 37억년을 기점으로 변성퇴적암에서 각종 단세포 혹은 원핵세포 생물들이 발견되면서 드디어 생명의 시대가 열린 것이지.
실제로 그 시점을 기준으로 수많은 시생누대의 지질에서 시아노박테리아나 기타 다른 박테리아의 세포가 발견되게 되고, 이후 12~13억년간 이러한 단세포 혹은 원핵생물이 그 당시 지구 화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 바다에서 각종 유기 화합물의 결합으로 만들어졌고 12~13억년간의 시간동안 느리지만 꾸준히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게 돼.
사실 최초로 발견된 시아노박테리아의 화석은 박테리아치고는 꽤나 발전된 형태인데,
수많은 과학자들은 시아노박테리아 이전에 더 단순한 단세포 생물이 있었다고 단언하는 편이야.
그리고 이 시점을 기점으로 우주에 널려있던 돌덩이들도 대부분 융합하던지 흩어지던지 해서 현재 태양계의 모습과 흡사하게 변하게 된대.
3. 원생누대 (기원전 25억년 ~ 5억년)
시생누대를 통해서 어느정도 지구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나름의 세포 활동을 통해 단세포 혹은 원핵세포 생물이 활동하게 되면서 25억년 이후 지구는 또다른 변혁을 맞이하게 돼.
바로 산소의 공급.
시아노박테리아와 각종 세포군이 한곳에 모집되어 생성된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것이야. 아직도 지구상에 존재한다고 하더군,
어쨋든 25억년 이전 지구에는 산소가 대기의 1%정도로 엄청나게 희박했는데, 이 스트로마톨라이트와 더불어 생긴 원시생물이 산소를 뿜어냄에 따라 지구의 환경이 급박하게 변하게 돼.스트로마톨라이트의 영향으로 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이산화탄소, 메탄, 질소 등이 탄소 동화 작용으로 대부분 삭제되며 지구의 온도가 낮아지고 모든 게 꽁꽁 얼어붙는 눈덩이 지구가 형성되는 것이지.
이렇게 눈덩이 지구가 생성됨과 동시에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비롯한 각종 박테리아는 얼음속에 갖춰서 또다시 동결 될 위기에 처했는데,
이 위기를 해결해 준것이 바로 지구에서 꾸준히 일어났던 화산 활동이야.
즉 휘발 용암 - 진흙 용암 - 바다 용암 에 이어서 얼음용암의 시대로 퍄퍄
어쨋든 이러한 산소 공급 --> 빙하기 --> 눈덩이 지구 --> 화산 분출 --> 박테리아 생성 --> 산소 공급 이라는 뫼비우스의 띠를 무려 12~15억년이라는 억겁의 시간을 거쳐서 시행한 끝에 오존층이 만들어지고 현재 지구의 대기와 비슷한 대기가 완성 돼.
그리고 산소가 공급되고 점차 지구가 안정되면서 기원전 7억년~ 기원전 5억년까지
일명 신원생대를 기점으로 각종 단세포 생물들이 합쳐지고 진화해 다세포 생물이 되고 다세포들은 또다시 진화의 진화를 거듭해 해파리, 스톨로마톨라이트와 더불어 에디아카라 생물군이라는 새로운 생물군을 형성하게 되지..
고생대와 선캄브리아기를 나누는 지표는 바로 신원생대의 저 에디아카라 생물군이 나오는 지질로 구분하게 돼.
어쨋든 이시점을 기점으로 지구의 생물은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진화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됨 ㅇㅇ
(스프리기나 화석)
에디아카라 동물군에 대한 지질학적 증거는 매우 부족한 편이지만 대부분 동의하는 것은 바다에서 생활했고 바다 밑을 기어다녔으며 척추나 단단한 골격 같은 것이 전혀 없고 흐물흐물한 연체동물이었다는 것!
그리고.. 원생누대의 마지막 시기 (기원전 5억2천만년) 부터 고생대 캄브리아기 (기원전 5억년) 을 기점으로 일명 캄브리아기 대폭발이라고 불리는 생물진화의 장이 열리게 되지.
깨방유미작성일
2016-08-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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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EBS가 지들 맘대로 방송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집어넣고 있다며 교육부가 직접 관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이 노엄 촘스키, 토마 피게티 등을 인터뷰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재'에 대한 다큐를 문제 삼았습니다.
방송인 출신이 그나마 독립적인 방송을 지맘대로라고 하면 웃기지 말입니다.
2. 더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한 당의 감사 결과가 내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징계'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서 의원 사건이 윤리심판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중징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재수 없게 걸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국민은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하길...
3. 국민의당이 총선 홍보비 파동의 분수령에서 여론을 의식한 극약처방 대신 당헌당규에 따른 원칙을 택했습니다.
아직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유예 결정'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기소만 돼도 출당이라더니... 화장실 갔다 오신 모양입니다~
4.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일명 '살찐 고양이법'(최고임금법)을 발의했습니다.
심 대표가 발표한 법안에 따르면 ‘법인 등이 소속 임원이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의 30배 이상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함’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난 찬성이요~ 특히 공기업, 국가기관부터 시행했으면 딱 좋겠어~
5. 세월호참사 당시 과적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철근 일부가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조위 조사 결과, 세월호에는 모두 2,215톤의 화물이 적재된 것으로 드러나 세월호가 승인받은 987톤보다 무려 1,228톤이나 과적한 것입니다.
검경 수사는 다 엉터리? 이러니 특조위 해산하라고 그 난린 게지...
6. 북한 해군이 서해 NLL 인근에 배치한 초계정 등에 미국산 '개틀링 기관총'을 탑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접 전투 때 우리 해군에 상당한 인명 피해를 줄 목적으로 노후 기관포를 교체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산 무기가 우리를 위협하는 거네... 근데 이건 어디서 샀데 그래~
7.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마감 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만 19세 이상'인 투표 참여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투표에 더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게 선관위 할 일 아닌가?
8.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이후 많은 영국 젊은이는 ‘어른들이 미래를 망쳤다’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정작 젊은이들의 브렉시트 투표율은 저조했습니다.
65세 이상의 투표율은 83%에 이르나 18∼24세는 36%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랑 별반 다르지 않구만...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결정하기 위해서는 꼭 투표해야 한다니까~
9.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오존 탓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 권역이 '보통'이었던 24일을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의 연일 오존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다 오존까지... 이거 겁나서 밖에 나가겠나... 누굴 탓하겠어~
10. 내년부터 신용카드를 새롭게 발급받는 소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이후 출시하는 신용카드의 포인트 사용 비율을 제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게 줬다 뺏는 거라자나... 그럼 안돼~
11. 게임·인터넷중독 증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미국 소아과학회가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 5시간 넘게 게임을 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았고 자살을 시도하는 비율도 높았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목숨 걸고 하면 목숨이 위태롭다는... 잠시 즐기는 걸로~
12.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배상하기 위해 총 147억 달러(약 17조4천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소비자 배상액 외에 환경에 미친 악영향에 대한 배상 27억 달러, 배출가스 저감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 달러도 포함됐습니다.
우리한테는 어떻게 하는지 함 보자고요... 대충 넘어가려고만 해봐봐 아주~
13. 정부가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해피 먼데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대체 휴일 한다고 누군 쉬고 누군 못 쉬는 것 보다는 좋은 방안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로 다친 근로자 6명이 모두 협력업체 근로자로 밝혀지면서 기업의 외주화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구의역과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역 정비 작업자 사고도 외주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외주화는 살인행위라고 봐야 할 듯... 외주화, 비정규직 철폐!!
15.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정 대표가 구치소가 아닌 검사실에서 브로커들과 수차례 만났고, 이들은 정 대표가 좋아하는 커피까지 배달하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튼 힘 있는 인간 입맛 맞추는데는 대한민국 검찰이 역시 최고~ 아무래도 검사님 방에 CCTV 한대 놓아드려야 겠어요~
16.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법률 조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여부가 내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지 3년 7개월만입니다.
종편만 봐도 매일 선거 운동하고 있지 않나? 에브리데이 말이야~
17. 안동 간고등어 생산자협회가 경북 안동시의 안동 간고등어 생산공장 마당에서 침묵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미세먼지 파동 이후 시중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도 판매 자체가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고등어 팔아주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 판... 이게 뭐니 그래~
18. 경영난으로 각종 경비 절감에 나선 거제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공짜로 제공해온 아침, 저녁 밥값을 받기로 해 반발이 예상됩니다.
28일 삼성중공업 측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 따르면 회사 측이 복지 차원에서 시행해 온 각종 혜택이 없어지거나 축소될 예정입니다.
부부싸움도 밥은 먹어가며 하라고 했는데... 밥은 먹여가며 합시다 네~
19. 경영계가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을 앞두고 7년 연속 동결 주장을 꺼내자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셉니다.
양대 노총이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노동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반발했고 알바노조는 경총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왜~ 아주 깎자고 그러지... 세계적인 추세에는 못 미쳐도 흉내라도 좀 내 봐라 응?
20. '갑질' 피해자 10명 중 6명 ‘그냥 참고 넘어간다’ 그럼 또 당함.
내년 건강보험료율 올해 수준으로 8년 만에 동결. 환영~
남한서 적응 못 한 탈북자, 북으로 돌아가려다 구속. 쯧쯧...
경찰청 내 성희롱 사건, 가해자는 전보 조치에 그쳐. 이딴 짓 그쳐~
법원, 미국법원서 받은 이혼판결 대한민국에선 무효. 다시 한 번?
서울대공원, 22년 만에 아기코끼리가 탄생. 추카추카~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 공자 -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역시 행동하는 것이 최고인 모양입니다.
오늘도 많이 덥답니다.
먹을 것 많은데 더위는 먹지 마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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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5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대전의 한 신혼부부가 축의금으로 받은 800만 원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거부했고, 나눔의 집은 이들의 이름과 얼굴을 비공개하기로 했습니다.
5월 월요일부터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결혼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2. 모범적인 생활로 대학에서 특별장학금을 받은 1급 지체장애 학생이 더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반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구대에 따르면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유장군 군이 최근 자기가 받은 장학금 5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거인이십니다. 몸만 멀쩡하고 마음은 장애인 인간들이 좀 본받아야 할 텐데 말야...
3.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에서 총대를 멨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년 전부터 경제 교과서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차세대 경제’ 교과서는 시장경제의 장점과 성장의 중요성을 우선시하고 기업의 본질 역시 ‘이익의 사회 환원’보다는 ‘이윤 극대화’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천박하기 그지없는 경제 논리. 대한민국에서 노동자라는 것은 못 배우고 못사는 사람들이라는 거지... 에휴~
4.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받은 공무원에게 이른바 '박원순 법'을 적용해 내린 해임 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서울 모 구청 소속 박 모 국장이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고로 '오십보백보'라고 했거늘... 하긴 재벌들 봐주다 보니 형평성이 없긴 하지...
5. 협력부서 회식 후 귀가 중 맨홀에 빠져 숨졌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당초 근로복지공단은 ‘다른 부서 회식이고, 회식이 회사의 지배나 관리를 받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보상을 거절했습니다.
회식 자리도 봐가면서 가야 하는 건가 싶네... 앞으로는 회식 자리도 그렇고 걸을 때도 잘 보고 다녀야겠어요.
6. 어제부터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역 입구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홍보·계도 활동을 벌인 뒤, 오는 9월부터 흡연 적발 시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빨간 금연 스티커가 붙은 경계선 안은 금연구역이랍니다. 거기서 한 발 더 나오세요~
7. 구미시장에 내리 3선에 성공하고 박정희를 ‘반신반인’이라고 공개적으로 지칭한 남유진 시장이 박정희 관련 사업들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일례로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설치된 박정희?육영수 전 대통령 부부의 실물 크기 포토존에는 ‘어깨에 손 얹지 마세요’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원래 구미시가 전자 산업도시인데 말이야... 첨단에서 과거로 그냥 달려가는 구만... 쯧쯧.
8. 4.13 총선 전북 남원시 개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 용지를 개표하던 중 전북 익산시장 재선거와 전북도의회 보궐선거 투표용지 두 장이 나왔습니다.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에 다른 지역 선거 투표용지가 섞인 것으로 남원시 선관위는 '어떻게 다른 지역의 투표지가 발견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귀신이 곡하고 갔는가 보네... 이번엔 어느 직원 실수라고 할 건데?
9. 수도권의 대표적인 백로 서식지로 인천 마전동의 한 야산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 검단 신도시 주택 개발을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진행한 대규모 벌목으로 백로가 찾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장관이었는데... 개발이 다 좋은 건 아니지 싶어... 아쉽네~
10.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벌어진 인종청소에 가담한 혐의로 법정에 선 전직 나치 친위대 대원이 72년 만에 자신의 잘못을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미안하다. 불의가 저질러지는 것을 방관하고, 이를 멈추기 위한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던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잠수 타신 어버이연합 관계자 여러분~ 나중에 후회하고 사과하기에는 인생이 짧다는 거 잘 아시지 않나요?
11.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사 국정 교과서의 ‘초고’가 완성돼 국사편찬위 연구진들의 검수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0대 총선 이후 야당이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공언한 가운데 강행되는 것이어서, 총선 민심을 외면하는 정부의 불통이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 심판이 아니라 국회 심판이라 자나요... 이제 법대로 해야 한다니까. 법 좋아하잖아~
12. 미국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관해 ‘궁극적으로 한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협의에 관해 ‘현재로서는 언제 끝날지 알지 못하며 결과를 미리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폭탄 돌리기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말야... 내 귀에는 필요하면 돈 주고 사라는 얘기로 들리는데...
13.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총선 이후 뒤바뀐 한국의 정치 지형을 보도했습니다.
총선 결과가 박근혜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반대이므로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 말은 예술이라 잘 못 알아듣는답니다. 이해하세요~
14. 실제 나이보다 젊거나 늙게 보이는 건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MC1R이라는 유전자가 사람을 늙게 보이게 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해 국제의학 학술지에 밝혔습니다.
그렇구나...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 내가 좀 동안이거든... ㅎ
15.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의 욕설이 논란입니다.
서수길 대표는 한 행사에서 PD수첩의 ‘1인 인터넷방송의 늪’ 편을 향해 ‘PD수첩 OO놈들이 뭐라고 하든 X까’라고 말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저렇게 자극적인 표현을 해야 풍선이 막 날라오거든... 어떻게 물풍선이라도 한방 던져드려?
16. ‘새집증후군’을 해결해준다며 오존 분사나 성분이 공개되지 않은 특수약품처리, 피톤치드 시공을 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틈새시장을 노린 업종인데, 전문가들은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로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제거한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말합니다.
이러다 헌 집에서만 살아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지을 때부터 독성물질 없게는 못하는 거야?
17. 찬밥 신세였던 '큰 집'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혼자 아이를 보기 버겁다며 부모의 집으로 찾아가 부모에게 얹혀사는 '리터루족'이 늘어난 탓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선 맘모네(Mammone), 프랑스에선 탕기(Tanguy), 영국에선 키퍼(Kid in Parents Pocket)라고 한다네요. 5월이 가정의 달이라 그런가?
18. 옥시 제품 안 사고 안 팔기 불매운동이 누리꾼·약사회 등의 동참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도 ‘서울시도 불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형마트에선 할인,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꼭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 봐야 아는 건지...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그러고 싶어?
19.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최근 동북부 5개 주 경선을 '싹쓸이'하면서 그를 비상식적 막말이나 일삼는 방송인 정도로 치부하던 지구촌이 아연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무섭다는 반응과 러시아·아프리카 독재자들만 쾌재를 부르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현명한 미국 국민들이 설마~ 우리가 당해 봐서 아는데 많이 힘듭디다...
20. 벨기에가 가동한 지 40년 안팎이 된 원자로에서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날 때를 대비해 갑상샘암을 막는 효과를 내는 요오드 알약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처로 노후 원자력 발전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참 안일하다고요? 우리 입장에서 남의 일이라고 흘려 버릴 수는 없지 않나요? 핵무기만 무서운 게 결코 아니라는 거...
2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8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답니다.
미국 내 한국 유학생의 수가 7.8% 포인트 감소했답니다.
‘골프 좀 쳐라’ 박 대통령 한마디에 고위공직자-경제인들이 골프회동을 했답니다.
미 육군 역사상 첫 여성 보병 장교가 탄생했답니다.
장병 부식비 빼돌려 양주 5,100만 원어치 산 '아덴만 영웅'이 실형을 선고받았답니다.
지난 3월 옥시 전 직원이 200억 원대 영업이익 포상으로 태국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5월의 시작을 알립니다.
현대사에서 겪은 아픈 5월의 역사는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얘기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부신 5월 한 달이 모두에게 찬란하고 멋진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이 5월에 그분의 유지를 되새겨 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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