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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즐거웠어요 형님들
지난 20여년 짱공와레즈 시절 초딩 코흘리개가 게임 다운로드 받으러 왔다가어느덧 중년에 아저씨가 되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처음에 엽게에서 엽기사진 보면서 희희덕 거리다가문득 기독교의 교리가 궁금해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선과 악은 무엇인지 정경사에물어보는게 시작되었네요 그렇게 정경사를 접하게 되면서 정치를 간접적으로 배웠어요아무래도 여긴 MB를 극혐하는 분위기였고, 거의 전 커뮤니티가 노사모 느낌의 유저들이많았으니까요 무튼 그동안 재미있었던 추억 기분 안 좋은 추억도 있고 게시글 올려서 추천수 200개 넘게 찍은적도 있고악플로 도배되서 여러명하고 막싸움 한적도 있고, 이젠 그냥 추억이 되겠네요 정말 아쉽습니다.모든게 제 기록이고 인생의 한 부분인데……… 이제 와서 혹시라도 제 말에 기분이 안 좋으셨거나 언짢으셨던 형님들 사죄 드립니다.제가 88년생이라 여기 계신 형님들 거의다 40~50대인거 아는데도, 버릇없게 굴었을수도 있으니조금이라도 노여운 마음이 있으시면 좋게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마이너인 진보성향으로, 짱공 정경사를 꿋꿋이 지키며박근혜가 탄핵 되고 감빵 가는걸 생중계로 봤고, 노무현 대통령 사후 8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취임 하는 걸 같이 봤습니다. 근데 윤석열이라는 짐승세끼가 튀어나와서 대통령이 되서 스스로셀프 탄핵으로 헌정 사상 대통령과 영부인이 나란히 감빵가는걸 봤고 이재명 정권 까지 이젠 지선과 총선 보수는 경기 북부, 강원도, TK, PK 제외하고 진보진영이 모두 석권하는꿈 같은 현실과도 마주했고요 그 동안 다 형님들 덕분입니다. 형님들 수고하셨고 감사했고 즐거웠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든 평안한 삶을 살길 기원합니다.(제왕해룡, 붸상구, 테스형, Way, 트랜잠, 푸밤모다시경, FDNN, 쿠지르 이런 씹.쓰레기 짐승 세끼들은 제외입니다.) ※ 저는 이토랜트에서 똑같이 닉네임 기노시타쇼죠로 활동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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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팀 게임 순위 장악한 '아크 레이더스', 넥현카 구매 Tip 살펴보니
최근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그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틀은 다름 아닌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다. 출시 직후 흥행과 더불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0만명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스팀 내 이용자 평가 대다수가 긍정적이며,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사운드 덕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픽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를 통해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가 보여준 익스트랙션 슈터의 진수 지상은 이미 기계 생명체의 손에 넘어갔다. 인간은 지하로 숨었다. 하지만 오래 숨어 있을 수는 없다.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다시 세상을 되찾기 위해 레이더들은 지상으로 향한다. 단순한 총격전이 아니다. 매 순간이 선택이고, 모든 판단이 생존을 결정한다. 플레이어는 생존자이자 탐험가로 움직인다. 자원을 수집하며, 기계 군단과 마주하고 싸우게 된다. 그와 동시에 언제나 긴장이 흐른다. 동료가 곧 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협력과 배신이 뒤섞인 세계. 신뢰는 사치다. 한순간의 판단이 생과 사를 가른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그래픽은 숨 막힐 정도로 현실적이다. 먼지의 흐름, 금속의 질감, 태양빛의 반사까지 완벽하다. 총성이 울리고 바람이 스친다. 모든 감각이 살아 있는 세계다. 스팀, 에픽게임즈, PS5, Xbox Series X|S, 지포스나우까지 지원된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무대가 열렸다.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출시 직후 반응은 뜨겁다 못해 폭발적이었다. 폐허 속을 배경으로 한 미장센, 협력과 배신의 심리전, 전투 리듬의 타격감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대한 ‘아크’와의 교전은 압도적이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전투 연출은 보는 것만으로도 전율을 일으킨다. 지상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긴장은 시작된다. 총을 쏘는 단순한 슈터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 적이 나타날지 모른다. 심지어 동료였던 플레이어가 방향을 틀 수도 있다. 적과 아군의 경계가 흐려진다. 그 불확실함이 이 게임의 가장 강력한 매력이다. 이동과 전투 리듬에 대한 평가도 좋다. 구르고, 엄폐하고, 드론을 띄우는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다. 끊김이 없다. EMP 장비를 활용한 제어 플레이, 근접전을 중심으로 한 돌격 세팅 등, 각자 스타일에 맞는 전략을 짤 수 있다. 전투는 유연하고, 매 순간이 즉흥적이다. 에디션 구성과 가격, 그리고 보너스 혜택 아크 레이더스는 현재 두 가지 에디션으로 판매 중이다. 우선 스탠다드 에디션은 58,900원이다. 기본 본편에 넥슨플러스 혜택으로 1만 넥슨캐시가 추가로 지급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에디션인 만큼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은 88,400원이다. 여기에 전설급 코스튬과 반려 수탉 스킨 ‘꼬꼬’, 그리고 꾸미기 아이템이 포함된다. 단순한 외형이 아니다. 자신이 어떤 생존자인지를 드러내는 상징이다. 여기에 넥슨플러스 혜택으로 2만 넥슨캐시도 함께 주어진다. 하지만 진짜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넥슨 현대카드’와의 콜라보 이벤트다. 해당 구매 이벤트를 통해 최대 1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혹 게임 구매 계획이 있다면,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넥현카 이벤트로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아크 레이더스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지금이 최고의 타이밍이다. 넥슨 현대카드 결제를 통해 최대 1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 구조는 단순하다. 우선 아크 레이더스 스팀 코드를 넥현카로 결제하면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즉, 스탠다드 에디션 기준으로 실질 구매가는 약 만 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기에 누적 결제 금액이 20만 원을 넘기면 추가 10만 포인트가 더해진다. 참여 조건도 간단하다. 넥슨 현대카드 또는 UNLIMITED 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는 제외된다. 무엇보다 포인트 유효기간이 60개월, 즉 5년이기에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생존, 탐험, 그리고 전략. 아크 레이더스의 세계는 모든 선택이 결과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이번 넥현카 이벤트 역시 그 철학을 닮았다. 올가을, 새로운 전장을 준비하는 유저라면 이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경쟁이 교차하는 아크 레이더스의 세계 속에서 가장 현명한 시작이 될 것임에 틀림 없다.
난카작성일
2025-11-1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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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권 소재 영화 '여섯개의 시선' (2003)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여섯개의 시선If You Were Me ( Yeoseotgae-ui Siseon ) ㆍ 2003 년 임순례 , 정재은 , 여균동 , 박진표 , 박광수 , 박찬욱 연출작, 이설희 , 이진숙 , 배장수 , 주진모 , 조한희 출연작으로 현실의 각종 인권 이슈 및 때로는 실화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 영화 '시선' 시리즈의 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그녀의 무게>-여상에 다니는 선경은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얼굴도 그다지 예쁘지 않은 평범한 학생이다. 3학년이 되자 취업을 위해 몸매를 관리하라고 닥달하는 선생님들의 성화가 시작되고 학생들도 성형수술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선경은 쌍꺼풀 수술을 하거나 단식원에 가기를 원하지만 무심한 엄마는 선경의 청을 거절한다. 선경은 쌍꺼풀 수술을 하기 위해 위험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그남자의 사정>-시공간이 모호한 신도시의 주거형 아파트, 4각의 건축모형인 이 아파트는 가운데의 공간이 뚫려 있어 어디서든지 주민들의 행동거지가 한눈에 보이는 신개념의 공간이다. 이 아파트에는 최근 가상의 성범죄 사이트에서 신상이 공개된 A모씨가 살고 있다. 이웃으로부터 심하게 왕따를 당하는 A모씨에게 유일한 관심을 갖는 이는 이웃의 오줌싸개 아이. 밤마다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아이는 옷을 벗긴 채 소금을 받아오라는 엄마의 형벌을 받는다./<대륙횡단>-김문주라는 한 뇌성마비 2급 장애인의 일상적인 사건, 감정, 기록을 열세편의 짧은 장면으로 구성한 영화. 장애인 이동투쟁으로 잡혀간 친구를 생각하며 홀로 광화문 네거리를 무단으로 횡단하는 장면은 다시 한번 장애인의 조그만 외침을 마주하게 된다./<신비한 영어나라>-서울에 있는 한 명문 유치원에서는 크리스마스 발표회가 한창이다. 여섯 살 종우는 부모들의 바램에 부응하듯 아주 멋지게 영어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종우의 엄마는 어쩐지 만족스럽지가 않다. 종우의 영어 발음이 외국아이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 것 같이 들린 것이다. 그로부터 3년 후, 종우는 한 어린이치과 수술대 위에 누워있다. 약간의 아픔이 따르겠지만 L발음과 R발음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과연 엄마의 생각대로 종우의 장밋빛 미래는 순탄하게 펼쳐질 것인가?/<얼굴값>-서울의 한 병원에 위치한 장례식장의 주차장. 주차 매표 요원인 여자와 주차를 하기 위한 운전자 사이에서 시비가 붙는다. 이 여자의 직업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남자의 생각에서 출발한 하찮은 실랑이는 결국은 '얼굴값 한다'는 수준으로까지 이어진다. 한편, 실랑이가 끝날 무렵, 영구행렬이 지나가는 차의 영정, 스치듯 내뱉는 남자의 한마디. '죽기엔 아까운 얼굴이야!'/<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1999년, 서울의 한 섬유공장에서 보조 미싱사로 일하던 네팔 노동자 찬드라 구룽은 공장 근처 식당에서 라면을 시켜 먹는다. 뒤늦게 지갑이 없는 사실을 안 찬드라는 계산을 하지 못하고, 식당 주인은 그를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한국어를 더듬는 찬드라를 행려병자로 취급해, 결국 6년 4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11-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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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임영웅·우기·이준호·김혜윤·스키즈·니쥬, '10주년 AAA 2025' 인기상 확정[공식]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임영웅, 우기, 이준호, 김혜윤, 스트레이 키즈, 니쥬(위부터) /사진제공=AAA 조직위원회 임영웅, 우기, 이준호, 김혜윤, 스트레이 키즈, 니쥬가 '10주년 AAA 2025'의 인기상 주인공이 됐다.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는 "지난 5일 자정까지 진행된 인기상 결선 투표 결과 임영웅(남자 솔로 가수), 우기(여자 솔로 가수), 이준호(남자 배우), 김혜윤(여자 배우), 스트레이 키즈(남자 그룹 가수), 니쥬(여자 그룹 가수)가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인기상 투표는 예선 투표 결과 30%, 결선 투표 결과 7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임영웅은 남자 솔로 가수 부문에서 최종 결과 82만 3356점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결선 투표에서 무려 109만 7937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6년 연속 'AAA' 인기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썼다. 여자 솔로 가수 부문에서는 아이들 멤버 우기가 최종 결과 15만 3830점을 받아 1위에 올랐고, 남자 배우 부문에서는 이준호가 최종 결과 35만 4767점으로 인기상 수상을 확정했다. 여자 배우 부문 인기상은 김혜윤이 최종 결과 27만 756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AAA' 인기상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남자 그룹 부문에서는 스트레이키즈가 최종 결과 60만 5055점을 기록했고, 여자 그룹 부문에서는 니쥬가 최종 결과 10만 4292점을 받으며 1위에 등극, 2년 연속 'AAA'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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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임영웅, 6년 연속 AAA 인기상 '大기록'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6년 연속 AAA 인기상 수상 대기록을 달성했다.임영웅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 인기상 결선 투표에서 109만 7937표로 남자 솔로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 세븐틴 도겸 9만 1141표, 3위 NCT 도영 3만 8650표, 4위 스트레이키즈 승민 1만 9616표, 5위 방탄소년단 뷔 1만 8357표 순이었다.임영웅은 AAA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도 세븐틴과 공동으로 기록 중이다. 임영웅은 총 4회 대상을 포함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AAA에서 1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임영웅의 존재감과 영향력, 인기와 압도적 팬덤 파워를 엿볼 수 있는 눈부신 기록들이다.한편 글로벌 No.1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는 오는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0주년 AAA 2025'를 개최한다. 이준호와 장원영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어 7일에는 스페셜 공연으로 스타디움을 달굴 페스타 'ACON 2025'가 이준영, i-dle (아이들) 슈화, 크래비티 앨런, 키키 수이의 진행 속에 펼쳐진다. '10주년 AAA 2025'는 가수 23팀의 공연과 컬래버레이션 무대(가수+가수, 가수+배우, 배우+배우), 그리고 시상식이 300여 분에 걸쳐 진행된다.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82071
아홉만작성일
2025-11-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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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턴제 RPG 게임 서머너즈 워, 투모로우 쇼케이스 A to Z
‘라 센 뮈지칼’에서 개최된 ‘SWC2025’ 월드 파이널에서 베트남 대표 ‘PU’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회 우승자 ‘LEST’, 아메리카의 ‘PANDALIK3’, 유럽 강자 ‘RAXXAZ’를 연달아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 빛 속성 유니콘을 활용한 그의 덱 운영은 완벽에 가까웠다. 여운이 채 가시기 전, 또 하나의 장면이 이어졌다. 시상식 직후, 스크린에 등장한 ‘아이린’의 목소리가 울렸다.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의 시네마틱의 공개다. 뒤이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주환 개발 총괄 대표, 김태형 PD, 서지영 기획 팀장이 등장한 ‘미니 쇼케이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아메리아의 행운으로 성장 속도 남다르게 새로운 10년을 이어갈 대규모 업데이트가 온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아메리아의 행운’이다. 장시간 반복 플레이 중심 구조를 근본적으로 수정했다. 앞으로는 ‘얼마나 오래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해진다. 하루 500 에너지 한정 구간에서 전설 등급 드랍률이 5배로 상승,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의 효율도 함께 조정된다. 라이트 유저라 하더라도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뚜렷한 성취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도그럴게 고대 룬·연마석·보석의 드랍률은 기존 대비 3배로 상향되고, 희귀 등급은 완전히 제거됐다. 불필요한 중간 단계를 걷어내어 파밍의 피로감을 낮췄다. 시간당 보상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유저는 같은 노력으로 더 큰 보상을 얻는다. 에너지 충전 주기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됐다. 플레이 템포가 짧아지며, 성장 루틴은 더욱 가벼워진다. 특히 하루 500 에너지 제한은 대부분의 이용자에게 무리 없는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다. 자연 충전만으로도 충분한 리듬이 유지된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성장의 속도를 가속하는 장치가 되는 셈이다. ‘탐색 전투’도 눈길을 끈다. 개요만 간단히 하건대 비접속 상태에서도 최대 8시간, 200회의 전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효율도 기존 대비 대폭 향상됐다. 퇴근 전 설정만 해두면, 아침에 성장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구조다. 단, 연속 전투와는 병행되지 않는다. 그대신 중단과 재시작이 자유롭다. 지역 변경 또한 가능해 유저의 루틴에 따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접속한 시간만큼 성장했다면, 이제는 ‘관리하는 시간’이 곧 성장을 의미하게 될 것. 말인즉슨 접속하지 않아도 성장 곡선이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턴제 RPG가 탄생한 셈이다. 혼돈의 신전으로 전략의 깊이를 함께 추가될 신규 콘텐츠, ‘혼돈의 신전’도 단순한 도전이 아니다. 전략과 기록의 경쟁이 동시에 이뤄지는 정예급 PVE 콘텐츠다. 매달 한 차례 열리며, 3덱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덱이 차례로 싸우는 구조로, 보스의 체력은 사실상 무한에 가깝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혼돈의 힘’ 스택이 쌓이며 공격 패턴이 변화한다.전투의 핵심은 생존이 아닌 점수다. 누적된 점수로 랭킹이 결정되고, 매주 순위가 갱신된다. 빠른 클리어보다 효율적인 딜 사이클이 더 중요해졌다. PVE이지만 PVP의 긴장감이 흐른다. 보상 체계는 실력 중심이다. 신규 성장 재료 ‘재련석’과 ‘마력의 파편’은 모두 상점에서 판매되지 않는다. 전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다. 재련석은 룬의 부옵션을 재조정해 완벽한 세팅을 가능하게 하고, 마력의 파편은 아티팩트의 세부 수치를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혼돈의 신전은 PVE의 틀 안에서 PVP의 성취감을 구현했다. ‘어떻게 싸우는가’가 ‘누가 이기는가’보다 중요해진 콘텐츠다. 모두에게 열린 내일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준비도 확실하다. 처음부터 5성 몬스터 리스트를 지급받게 된다. 5성 소환 시에는 15종에 달하는 몬스터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단숨에 주력에 가까운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4성 풀은 절반 이하로 축소된다. 중복 가능성을 낮추고,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특정 속성에 집중 소환이 가능해졌다. 결과적으로 초기 덱 구축 속도는 세 배 이상 빨라진다. 복귀 유저에게도 동일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오랜 기간 접속하지 않은 계정이라도 부담 없이 돌아올 수 있다. 길드 시스템도 달라진다. 점령전과 월드 아레나의 보상이 두 배로 늘었고, 길드 인장과 명예 훈장의 가치가 조정됐다. 명예 상점에는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어, 공동체 경쟁의 보람이 커졌다. 더불어 차원홀 기반 신규 PvP 모드도 준비 중이다. 속성별 덱을 나누어 전투하는 장기 리그 형식으로, 한 덱이 쓰러져도 다음 덱이 이어받는다. 단일 전투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전략과 지속성을 모두 요구하는 방식이다. 정리하건대 11월 중 다가올 ‘TOMORROW’는 단순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아니다. 새로운 시작지점이다. 라이트 유저는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코어 유저는 더 깊은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서머너즈 워의 내일은 이미 시작됐다. 지금, 그 여정에 합류하시라.
미스티문작성일
2025-11-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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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임영웅, 10월 KM차트 3관왕…가을 K-MUSIC 왕좌 입증
가을 K-MUSIC을 장악한 주인공은 임영웅이었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10월 월간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차트에는 트로트, 아이돌, 솔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션들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대와 취향의 경계를 허문 K팝의 다채로움을 보여줬다. 먼저 K-MUSIC(음원) 부문 1위는 임영웅의 '순간을 영원처럼'이 차지했다. 섬세한 감정선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가을 가장 사랑받은 곡으로 꼽혔다. 2위는 플레이브의 '숨바꼭질', 3위는 영탁의 '주시고(Juicy Go)'가 올랐다. 이어 진(방탄소년단)의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몬스타엑스의 'N the Front(엔 더 프론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 우즈의 'I'll Never Love Again(아일 네버 러브 어게인)', 제이홉(방탄소년단)의 'Killin' It Girl(킬린 잇 걸)'(순위순)이 TOP8을 형성했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서도 임영웅이 정상을 차지했다. 영탁이 2위, 플레이브가 3위에 올랐고, 진(방탄소년단), 하이라이트, 이찬원, 보이넥스트도어, 몬스타엑스, 뷔(방탄소년단), 다영(우주소녀)이 차례로 상위권을 채웠다.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임영웅이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플레이브, 웨이션브이, 진(방탄소년단), 제이홉(방탄소년단), 이찬원, 세븐투에잇, 엔싸인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부문에서는 드림캐쳐가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어 우기(아이들), 케플러, 제니(블랙핑크), 엑스지(XG), 엑신, 비비지, 이즈나, 있지, 화사(마마무)가 뒤를 이었다.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코르티스(CORTIS)가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홉(AHOF), 누에라(NouerA), 넥스지(NEXZ),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나우즈(NOWZ), 뉴비트(NEWBEAT), 아이딧(IDID), 에이엠피(AxMxP), 아이덴티티(idntt)가 순위에 올랐다. ROOKIE(신인) 여성 부문에서는 이즈나(izna)가 1위를 기록했다. 유니스(UNIS),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아일릿(ILLIT),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아이아이아이(iii), 앳하트(AtHeart), 이프아이(ifeye)가 뒤를 이었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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