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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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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 TV리포트
문서 검색 결과
(9,007)
[성인엽기유머] 성인 게시물로 검색 내용이 제한 되었습니다.
짱공유김씨
작성일 2025-11-21
추천 26
[엽기유머] ㅠㅠ 저도 인사드립니다
짱 와레즈부터 웹 하드를 거쳐 커뮤니티로 변하기까지 20년을 넘게 게임 다운 받고 엽게 보는 재미로 살았던 짱 공유가 사라진다니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그나마 비슷한 연령대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들이 많이 계셔서 댓글 보는 재미도 쏠쏠 하고 사무실서 무료함을 달래는데 최고였는데 이젠 어디로 가야 하나요?? ㅠㅠ 이런 비슷한 곳 있으면 혼자가시지 마시고 저도 좀 데려가 주세요 ㅠㅠ 너무 아쉽네요 ㅠㅠ 이곳에서 뵙던 분들 어딜가시든 늘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코젠카
작성일 2025-11-14
추천 3
[엽기유머] 아~~이제 곧 끝이라고 생각하니 먼가 아쉽고...허전하고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한잔 마시고 이메일 들어온거 확인하고 짱공 들어와서 눈팅하는게 유일한 낙이었는데이제 마지막이 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허전하네요…회사 분위기 않좋아서 눈치보고 있는데 짱공유에서 웃긴 게시물 보구 표정 관리 못 해서 힘들때도 있었고 생각보다 배울만한 교육적인 자료도 있어서 짱공유 들어오는게 참 좋았습니다.지난 20년간 정말 즐거웠습니다~~~짱공유 회원님들은 이제 어디로 가시나요??
kjh4900
작성일 2025-11-13
추천 9
[엽기유머] 요즘 모텔 근황
20대에는 술마시고 운전 못할거 같으면 근처 모텔에서남자들 우르르 자고 씻고 어제 입었던거 입고 출근하고 그랬는데…
니네가뭐라고
작성일 2025-11-13
추천 12
[엽기유머] 23년간 고마웠습니다.
와레즈.. 스마트폰 여명기.. 그리고 2020년…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이트를 이용하신 분들.. 운영하신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되세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저도 스러지려고 하는거 간신히 붙잡고 있습니다. ..발버둥 치면서 화이팅하세요!!!
ㅣㅕㅔㅑㅜ
작성일 2025-11-12
추천 8
[엽기유머] 다들 몸 건강히 지내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아프지 마시고, 즐거운 일만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초꼬슴
작성일 2025-11-12
추천 11
[정치·경제·사회] 이렇게 끝나네요..
이 계정 가입이전에도 그시절 같이 살던 후배계정으로 활동을 하다가 노통죽음이후 본격적으로 이계정으로 활동했었죠.. 참 아이러니한게.. 이것뿐만이 아님 ㅎㅎㅎ고향이라 생각한 서울의 동네가.. 재개발로 동 몇개가 사라짐.. 예전 흔적을 전혀 찾아볼수없게됨.그게 시작이었음.. 그 추억의 대학캠퍼스가 이전을함.. 기존 캠퍼스 폐쇄..와.. 20대의 추억이 그대로 또 사라짐..어린 시절도 사라지고.. 20대의 추억도 사라지고..이젠 짱공마저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들면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다지만..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형물마저 사라질줄은 ㅎㅎㅎ 여기서의 인연으로 현으로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친구도 했었고.. 형동생도 했었음..이젠 다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그동안 고생들 하셨고. 독재추종자와 반민족세력들과 싸우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어디서든 그 믿음 변치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tamaris
작성일 2025-11-12
추천 28
[꿀팁] [알리]존알 P20 Pro 올인원 로봇청소기 (231,782원 / 무배)
가성비 로봇청소기로 많이 알려진 존알 로청입니다. 개인적으로 청소 성능도 준수하고 가정에서 쓰기엔 이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광군제 때는 조금 더 비쌌던거같은데 올해는 가격이 약간 다운된 느낌이라 올려봅니다 참고로 전 넥현카 이벤트로 체감가 약 13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20만원 실적만 채우면 10만 포인트 페이백 해주는지라 그냥 깡으로 사지 마시고 이런거 활용해서 사시는게 이득이니 참고하셔서 이번 광군제 때 좋은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난카
작성일 2025-11-12
추천 0
[엽기유머] 매우 직관적이고 파괴적인 농약 이름.jpg
월월왈왈
작성일 2025-11-06
추천 47
[요리·음식] 말차 홈카페
잘 챙겨먹는 곰탱이 입니다 연휴가 기니깐 집에 혼자있는 시간도 길어서 좋습니다 본가에 이틀, 여친네 이틀 다녀왔는데도 아직 연휴네욬ㅋㅋ 전에 여치니 한테 오설록말차를 선물받아서 간만에 말차한사발 마실겸, 단팥크림샌드도 마ㄴ들었습니다 말차는 격불 이라고해서 거품을 내서 마시는데 거품내는 도구가 없어서 병에 넣고 겁내 흔들었습니다ㅋㅋ 쌉쌀구수한 말차 마시고 달달한 단팥크림샌드 한입 물면 일본 안가도 될것 같습니다ㅋㅋ 추석 전 주말에 있는재료 털어서 구운 말차치즈케이크(이전 게시물에 등장 ㅋㅋ) 집에 쓰는 오븐이 오래되어서 성능이..ㅠ 구움색이 조금 덜 났네요 1호 작은사이즈 구워서 6등분해서 한조각은 제꺼ㅋㄷ 3조각은 추석당일에 본가에 가져가서 디저트로 나눠먹었고 나머지 2조각은 여치니네에 가져가서 디저트로 커피랑 먹었습니다 ㅋㄷ 말차가 또 초코랑도 궁합이 좋아서 초코라떼랑 먹었습니다~ 요래 단팥크림 살짝 올려서 먹으니 치케자체로도 맛있습니다 찐한 말차맛에 꾸덕꾸덕 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습니다 생크림이 많이 남아서 스콘을 한판 구워서 홍차 말고 말차라떼를 같이 먹어봤습니다 버터와 생크림이 들어간 스콘이라 엄청 버터뤼하고 유지방함량이 높아서 식감이 엄청 파삭합니다 엄청 버터뤼해서 딸기쨈만 곁들여도 충분..ㅎㅎ 이 스콘은 조만간 가게를 다시 시작하면 팔아도 될듯 그럼 즐거운 연휴 보내세용!!^^
밥해주는곰
작성일 2025-10-09
추천 16
[유머·엽기영상] 목사가 된 개그맨 표인봉
김원희 집사 ( 탤런트 그분 )와 아이티 지진현장 봉사를 간것을 계기로 목회자가 되었다고 하네요 술도 자주 마시고 부부싸움도 많이 하셨다는데 목회 결심하면서 술끊고 변화되었다고 하네요 봉사도 많이 하고 근데 59세인데 동안이시긴 하네요
용인자연농원
작성일 2025-10-04
추천 1
[엽기유머] 남자 단체손님...16명의 위엄
가능성1. 다른 메뉴 이야기하면 “아 그냥 아아로 통일해” 가능성2. 한명 아아 외치니 별 생각없이 “나도 아아”가능성3. 빨리 마시고 담배도 한대피고 쉬어야 하니 간편한 아아가능성4. 아아 외에 다른 메뉴를 잘 먹어본적도 없고 몰라서 아아가능성5. “내가 아아 쏠게” - “와아아아아”
니네가뭐라고
작성일 2025-10-01
추천 49
[성인엽기유머] 성인 게시물로 검색 내용이 제한 되었습니다.
와핑핑
작성일 2025-09-29
추천 15
[엽기유머] 맥주를 공짜로 마시고 싶었던 남자의 나비효과
와이프짱공함
작성일 2025-09-29
추천 63
[성인엽기유머] 성인 게시물로 검색 내용이 제한 되었습니다.
와핑핑
작성일 2025-09-25
추천 23
[정치·경제·사회] "윤어게인!" 난리난 대구집회 국힘서도 '분위기 파악좀..'
좋습니다 아주 잘하고 있어요 대구에만 머무르지 마시고 전국적으로 합시다ㅋㅋㅋㅋㅋ
vkhan
작성일 2025-09-22
추천 35
[정치·경제·사회] 진짜 심각한 미디어들
오늘 정말 제가 어린친구들의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이심각하다고 뼈저리게 느꼈어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딸과 5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일요일이다보니 오늘 저희 첫째딸 친구가 집에 놀러왔어요.집에서 이것저것 놀다가 해가 아파트 건물 뒤로 넘어가놀이터에 그늘이 생길때가 되어서첫째딸과 둘째 아들놈과 놀러온 딸친구를 데리고놀이터로 나갔습니다놀이터에는 이미 다른 아이들이 놀고 있었죠.저희 딸과 딸친구는 그네가 비어 그네를 타고아들은 주변에서 싱싱카를 타고 엄마와 놀고 있었죠. 놀이터 도착할때부터 놀이터 한켠에3학년? 4학년? 으로 보이는 남자친구와 주변에그 또래로 보이는 애들이 뭔갈 보면서 깔깔대고 웃더라구요.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계속 재생되며보면서 웃길래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을 보는구나 했어요.그러다가 보던걸 계속 보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더라구요. 저는 갈증이 나서 그네에서 떨어져 잠시 벤치쪽으로가가져온 물을 마시고 다시 그네쪽으로 가는데뭔갈 보던 그 친구가 그네를 타고 있던 저희 딸과 딸 친구에게 영상을 보여주더군요.제가 다다르자 저에게도 “이거보세요 엄청 웃겨요” 하며비춰줬는데 글쎄… 누군가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Golden이 나오는 장면에케릭터 얼굴을 고 노무현 대통령 얼굴로 우스꽝스럽게합성해논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보자마자 제가 “야 너 이거 얼마나 나쁜건줄 알고 보고있냐”라고 하면서 얘길했죠.“뭘 알면서 보는거냐”, “이런거 부모님이 보게두시냐”화가 갑자기 너무나서 딴데가서 놀으라고 했습니다.쭈뼛쭈뼛하더니 다른곳으로 가더군요. 케데헌의 열풍으로 중앙박물관 굿즈가 품절되고,진짜 국뽕이 막 차오르고, 무너졌던 민주주의가 다시한걸음한걸을 일어서고 있는데그런 영상을 고 노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상으로 바꿔서그리고 또 누군가가 그걸 소비한다는데진짜 충격을 받았습니다.요즘 어린친구들의 극우화가 심각한데어린 아이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그냥 웃음거리로 보고있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미디어의 문제에 대해 위험성이 크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은 진짜우리아이들이 그런 영상을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서재미있다고 보고있는건 아닌지점검을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WadeP
작성일 2025-09-21
추천 14
[영화] '천국의 열쇠' 실사판 (1944), 라디오판 (1945) 공개 중 ft. 안필립
* 작품에 따라선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천국의 열쇠' The Keys of the Kingdom (원작 소설 기준 1941년, 실사판 영화 1944년, 라디오판 방송 1945년) '왕국의 열쇠'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1941년에 나온 A. J. 크로닌의 크로닌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1944년에는 그레고리 펙 주연의 실사판 영화로, 1945년에는 라디오 방송으로도 각색됐고, 어릴 때 소중한 주변 사람을 잃은 주인공이, 이후 중국에 가서 선교활동을 하러 간 주인공이 공자 사상에 기반해 선량한 생활을 하는 인물들을 만나는 것을 포함 여러 경험을 통해 천국에 가는 문 (방법)은 한가지 뿐만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 내용을 다뤘으며, '도산 안창호'의 아들 '안필립'도 '파오' 역으로 출연한 실사판 영화의 경우 아카데미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실사판과 라디오판 양쪽 다 1962년 이전 공표된 영화 # , 라디오 방송이라 # 한국에선 이미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상황)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한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프랜시스 치점과 안셀름 밀리라는, 성격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가 대칭 구조로 다루어진 이 소설은 주인공 프랜시스 치점 신부의 회고담으로 시작된다.프랜시스 치점과는 한 마을에서 태어나 같은 신학교, 같은 신학원을 나와 보좌 신부 노릇까지 같은 성당에서 하게 되는 안셀름 밀리는 신심이 있고, 외모가 뛰어나고, 눈치가 빠르고, 언변이 빼어나고, 사교 수완이 있는 인물이다. 요컨대 밀리는 이 같은 천부적인 조건을 십분 활용하여 신학교에서는 우등생, 보좌 신부 시절에는 수석 보좌, 30대에는 외방 전교회 참사, 40대에는 주임 신부, 50대에는 주교직에 오르는 등 이른바 출세 가도를 달린다. 그러나 안셀름 밀리는 보좌 신부 시절에는 본당을 위해 기적을 연출하고, 주임 신부 시절에는 정치와 야합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계산이 빠르고 수완이 있고, 술수에 능한 성직자다. 하느님과 교회를 사랑하면서도 정작 인간은 사랑하지 않는 안셀름 밀리는, 크로닌이 파악하는 한, 사도의 책임보다는 사도의 권세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더 심하게 말하자면 천국의 열쇠와는 인연이 없는 사람인 듯하다.그러나 어린 시절에는 부모를, 청년 시절에는 사랑하는 처녀까지 잃은 뒤 교회 일에 몸을 바치기로 결심하는 프랜시스 치점은, 외모가 보잘것없고, 어눌하고, 반항적이고, 완고하고, 수줍음을 몹시 타는 사람이다. 그러나 겉보기에 그러할 뿐, 사실 그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완고하리만큼 정직하고, 불의에는 목숨을 내어놓고 저항할 만큼 용감하고, 회의(懷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솔직한 사람이다. 기독교에 몸 바친 성직자이면서도 천국에 들어가는 문이 하나 뿐만은 아니라고 믿는 그는, ‘그대가 하느님을 믿지 않아도, 네 행위를 보아 하느님께서 너를 믿을 것이다’,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참회의 길이다’, ‘주님, 이번만은 주님 뜻대로 마시고 제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런 말을 서슴지 않는다. 요컨대 교회보다는 인간을, 천국보다는 이승에서의 참다운 삶을 더 귀하게 섬기는 프랜시스 치점은, 작가 크로닌이 파악하는 한, 사도의 권세보다는 사도의 책임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더 심하게 말하자면 천국의 열쇠를 이미 손 안에 넣은 사람인 듯하다.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또 하나의 인간형이 있으니 바로 프랜시스 치점 신부의 친구인 의사 윌리 탈록으로 대표되는 인간형이다. 윌리 탈록은 자기 아버지를 그대로 빼박은 듯한, 정의로운 무신론자이다. 그는 바르게 살아야 한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등의 종교적 가르침을 좇아야 한다는 생각에 쫓기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온 삶을 던져 이웃을 사랑하면서 바르게 살다가 의롭게 죽어 간다. 서로에게 엄격한 신구교(新舊敎)의 싸움터인 스코틀랜드에서 성장하고, 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다, 후일 친구인 프랜시스 치점 신부가 선교사로 일하는 중국의 벽지 파이탄에서 페스트와 싸우다 목숨을 잃으면서도, 그는 전통적인 사상이나 그 시대 그 땅 사람들이 공유하던 신학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존재를 던져 이를 검증하는 삶을 온몸으로 살아 낸다. 다시 말하면, 보편적인 진리가 선험적으로 존재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믿음을 맹신으로 보고, 이의 해체 작업을 온몸으로 시도했던 것이다.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결코 전교를 목적으로 한 편협한 종교소설이 아니다. 주인공인 치점 신부 자체의 온 생애가 보여주듯이, 인간을 위한 인간의 얼굴을 한 믿음이 아니라면 천국은 땅 위에서든 하늘에서든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의도가 좋다 하더라도 인간을 배제한 현실 속의 사회주의가 결국 그들에게 외면당한 것처럼, 인간을 감싸 안지 못하는 종교는 그 외피가 어떤 형식의 종교이든 권력과 도그마에 지나지 않을 뿐이며, 믿음은 맹신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종교간, 민족간 갈등과 이해관계의 충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늘, 어쩌면 《천국의 열쇠》는 세월의 강을 건너 더더욱 소중한 교훈과 문학적 자산으로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기독교와 신학을 전공한 옮긴이는 사적(私的)인 견해임을 전제로, 사도의 권세와 책임을 다하는 사람만이 천국에 이른다는 주장에는 결코 승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만일에 작가 크로닌이 이 책에서 안셀름 밀리는 천국의 열쇠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암시했다면 기꺼이 동의하겠지만, 프랜시스 치점만이 천국의 열쇠를 얻을 것이라고 암시했다면 결코 여기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프랜시스 치점에게 천국의 열쇠가 약속된다면 마땅히 윌리 탈록에게도 그런 약속이 베풀어져야 하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의지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만사를 형통하게 하는 기도’를 무기로 싸운 치점 신부의 싸움보다도, 어쩌면 맨손으로 싸운 의사 탈록의 싸움이 더 치열하지 않았겠는가? 자선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주장은 우리를 쓸쓸하게 한다.만일에 탈록이 믿음이 없었다는 이유로 천국의 문전에서 거절당했다면 치점 신부는 어떻게 할까? 그런 천국을 거부하는 치점 신부를 보고 싶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 베스트셀러 A.J. 크로닌 원작 “천국의 열쇠(The Keys Of The Kingdom)”를 영화화!!- 벅찬 감동과 가슴 뭉클한 프랜치스 치셤 신부의 아름다운 헌신적 사랑이야기!!- 가식적이지 않고 선동적이지 않은 참된 신앙, 참된 종교적 가르침의 참된 삶!!세상에서의 성공을 추구하기보다 참다운 인간애와 종교에 대한 보편적 시각으로 섬김의 삶을 살아간 치점 신부의 이야기이다. 불우한 소년기를 보내고 사제의 길을 택하기까지의 과정과 강직한 성격과 성실성으로 주위의 오해와 멸시 속에서 시련을 겪으면서도 중국 벽지의 선교사로 건너가 자신의 삶을 바치는 모습이 감동적이면서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천국의 열쇠'에 등장한 프랜치스 치셤 신부는 종교의 여부를 떠나서 이 세상을 어떻게 올바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정신적 스승'같은 느낌을 줍니다. 만약 그가 실존인물이라면 저는 세례명을 프랜치스로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작가인 A.J 크로닌의 종교관은 저하고 아주 비슷한 것 같다. 가식적이지 않고, 선동적이지 않은, 참된 신앙, 참된 종교적 가르침의 실천, 참된 인간으로서의 순수성을 보여 준 프랜치스 치셤 신부의 일대기인 '천국의 열쇠'는 참으로 흥미롭고 감동을 주는 소설이었고 그 아름다운 원작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하나의 사건이 마무리되어 이제 지루해질 것으로 생각되면 새로운 흥미로운 내용이 나타나는 영화이다.이 '천국의 열쇠'는 1944년 그레고리 펙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당시 갓 데뷔한 20대 신인배우 ‘그레고리 펙’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 프랜치스 치셤 신부 역을 잘 소화하여 일약 헐리웃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이후 정의로운 미국인을 상징하는 대표적 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하게 된다.'헌금'이나 '교회의 출석'으로 살 수 있는 그런 인간의 욕망과 결부되는 하찮은 곳도 아니고. “A J 크로닌은 프랜치스 치셤” 신부를 통하여 진정한 '천국의 열쇠'를 제시하는 영화의 내용입니다. 실사판 영화의 경우 스크립트닷컴에서 영어 대본을 공개 중이고, 라디오판의 경우 Old Time Radio Downloads에서 파일 형식으로도 공개 중이니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scripts.com/script/the_keys_of_the_kingdom_20573 https://www.oldtimeradiodownloads.com/drama/lux/lux-radio-theater-45-11-19-502-keys-of-the-kingdom
콩라인박
작성일 2025-09-19
추천 0
[엽기유머] 술이 너무 약한 일본 누나
맥주 1잔 마시고 5분 간격으로 찍은 사진이라고 귀멸의칼날에서 본 거 같애
찹쌀빛은붕어
작성일 2025-09-19
추천 54
[맛집·먹방] 미국에서 먹은 FIVE GUYS 버거
미국 출장 중 먹은 몇 안되는 미국버거 중단언컨대 저한테는 최고였습니다. 우선 메뉴판!!당연히 버거를 선택 하였고토핑은 ALL TOPPING FREE로 선택 그리고 버거와 프렌치프라이버거는 1주문당 저렇게 노란봉투에 담아 주고버거는 치즈버거 올토핑에, 감튀는 제일 작은 레귤러 싸이즈감튀 양이 엄청 많다음료는 바나나 쉐이크에 휘핑크림한국에서도 쉐이크를 주로 먹는 편이라여기서는 한국에 없는 바나나 맛을 먹었지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으면컵은 받아서 원하는거 선택 후주루룩 따라 마시면 됨당근~~~ 다 맛 봐도 무방 ㅎㅎㅎ마지막으로 기타 내부 인테리어 등등등
달려라조랑말
작성일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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