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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통령실 "車 관세 15%로...쌀 소고기 시장 추가개방 않기로" (종합)
https://v.daum.net/v/2025073109365553공유하기대통령실 "車 관세 15%로…쌀·소고기 시장 추가개방 않기로"(종합)임형섭2025. 7. 31. 09:36"조선협력 펀드 1천500억불…반도체·원전·이차전지·바이오 2천억불""반도체·의약품, 최혜국 대우…조선펀드 外 투자규모는 日의 36% 수준"""트럼프 '내주라도 한미정상회담 잡으라'…일정 외교라인서 곧 협의"이미지 크게 보기통화하는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황윤기 기자 = 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합의하는 동시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추후 발표될 반도체·의약품 등의 품목별 관세에도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에 대한 추가 개방도 없을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2주 내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곧바로 외교라인을 통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미지 크게 보기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용범 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7.31 hihong@yna.co.kr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각각 SNS에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고, 이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세부적인 합의 내용을 소개했다.우선 김 실장은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또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며 "최혜국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적시를 해 뒀다"고 밝혔다.이 같은 합의의 결과로 조성될 3천500억 달러 규모 펀드와 관련해서는 "한미 조선 협력 펀드 1천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조선 분야 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펀드도 2천억 달러 조성될 예정"이라며 "해당 분야에도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김 실장은 2천억달러 펀드의 구체적 형태에 대해서도 "대출과 보증에 들어가는 돈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고, 직접투자의 비중은 매우 낮을 것"이라며 "2천억 달러라는 규모 역시 '한도' 개념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이미지 크게 보기김용범 정책실장,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7.31 hihong@yna.co.kr김 실장은 앞서 미국과 합의를 타결한 일본을 사례로 들며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2024년 기준 한국이 대미 무역에서 660억 달러 흑자, 일본은 68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5천500억 달러)보다 작은 규모인 3천500억 달러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는 "더욱이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업 펀드 1천500억 달러를 제외하면, 우리의 투자펀드 규모는 일본의 36%에 불과하다"며 "우리 나름대로 일본의 협상을 정밀하게 분석했으며 우리의 협상에 안전장치를 훨씬 더 많이 포함했다"고 강조했다.다만 자동차 관세의 경우 한국은 마지막까지 12.5%가 맞다고 주장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5%'라고 주장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실장은 일본이 기존 2.5% 관세에서 12.5%포인트(P) 올린 15%로 합의한 점을 고려하면, 기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0% 관세를 적용받던 한국은 12.5%로 결정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면서 "FTA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이미지 크게 보기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촬영 김주형] 2025.7.17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민감한 분야로 꼽혔던 농축산물 협상의 경우 "미국의 강한 개방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소고기 월령제한 해제 문제나 쌀 수입 등과 관련해서는 양측의 고성도 오간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방어를 계속하면서 이 분야의 추가적인 양보가 없었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시사하는 언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협상을 책임진 각료들의 대화에서 그 부분의 합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액화천연가스(LNG)와 다른 에너지 제품 1천억달러 상당 구매 합의' 부분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우리 경제 규모에서 필요로 하는 수입액이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고 내다봤다.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의 투자에 따른) 수익의 90%는 미국민에게 간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김 실장은 "저희 내부적으로는 (수익이 미국에) 재투자된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문제나 방위비 문제, 무기 수입 협상 등에 대해서는 "이는 별개의 이슈로, 이번 협상 결과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온라인플랫폼법·인공지능(AI) 칩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요구 등도 없었다"고 소개했다.이미지 크게 보기김용범 정책실장,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7.31 hihong@yna.co.kr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한미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 날짜는 곧바로 한미 외교라인을 통해 협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다음 주라도 날짜를 잡으라'고 얘기를 했다는데, 그렇게 말했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이 있지 않겠나"라며 "그래서 '2주 내'라는 표현이 나온 것 같고, 구체적 날짜와 방식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꽤 선방한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영업사원1호라고 임기 초반에 잠깐 떠들고 다니던 냥반은 어땠을라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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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삼성전자, 메타 LLM에 견주는 '가우스2' 공개...그 비결은?
가우스2, 시간당 처리속도 최대 3.0배 증가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코리아 2024(SDC2024)’에서 자체 거대언어모델 가우스(Gauss) 2세대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SDC2023에서 삼성전자는 가우디1을 최초 공개한 뒤 1년 만에 급속도로 업그레이드했다. 가우디2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과 비교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언어 처리량이 최대 3.0배에 달한다. 이 비교 대상은 메타의 라마(Llama)로 추정된다. 가우디2는 3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온디바이스용 ‘컴팩트’ △효율성과 안정성이 균형잡힌 ‘밸런스드’ △믹스쳐 오브 엑스퍼트(MoE) 기술 접목한 고품질 모델 ‘슈프림’이다. 기본 모델인 밸런스드는 가우디1 대비 파라미터(모델 크기를 결정하는 단위)가 절반에 불과하나, 언어와 코드와 이미지를 모두 생성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다. MoE는 전문가 모델을 동적으로 배치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가우디2가 어떤 전문적인 질문을 받으면 이에 적합한 전문가 하위 모델만 답하는 식이다. 모든 전문가 하위 모델이 동시에 작동하면 연산 효율성이 상당히 저하된다. MoE는 필요한 전문가 모델만 선택하기 때문에 파라미터가 큰 대형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돕는다. 구글의 스위치 트랜스포머 모델도 MoE를 탑재한다. 이 모델은 각 입력에 대해 소규모 전문가 하위 모델을 1~2개 활성화한다. 오픈AI는 GPT-4 내부 아키텍처를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MoE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우디2는 ‘토크나이저(Tokenizer)’ 기술도 접목했다. 토큰은 텍스트의 작은 단위다. 예를 들어 “I love AI”라는 문장은 I, love, AI라는 세 개의 토큰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토큰화는 단어를 기준으로 삼을뿐 아니라 빈번하게 사용되는 단어쌍에 기반하기도 한다. 이는 바이트 페어 인코딩(BPE)이라는 방법이며, 대부분 LLM에서 사용한다. 예를 들어 banana라는 단어를 토큰화할시 a와 n은 쌍으로 묶이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토큰으로 취급한다. BPE에 따르면 banana는 6개의 토큰이 아닌 b, anan, a와 같이 3개로 분류한다. 타사 모델은 대부분 토크나이저 기술이 BPE에 기반한다. 구글은 자체 토큰화 기술인 센텐스피스(SentencePiece)를 사용한다. 센텐스피스는 영어와 중국어, 아랍어 등 다양한 구조를 가진 언어 간에 균형을 맞추는데 탁월하다. 삼성전자는 가우스2 개발에 필요한 페로스(PHAROS)와 스페이스(SPACE) 플랫폼을 공개했다. 페로스는 대규모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정제하는 플랫폼이고, 스페이스는 AI GPU 기반 대규모 GPU 클러스터다. 한편, 삼성전자는 가우디를 내부 시스템에 적극 활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 ‘코드아이(code.i)’다. 코드아이는 2023년 12월에 출시해 DX 부문에 배포됐고.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60%가 활용 중이며 생산성을 4배 향상시켰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http://www.thelec.kr 출처 : https://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3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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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넷마블·NC, 구글과 인앱결제 담합…7800억 뒷돈받아 ”
결국 터져버린.. 항상 순위권 고정인 이유가 있었음 2018년부터 해왔다는데 이 나라는 하여간 문제있다 사기조작 선동없으면 돌아가질 않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6934?sid=105 게임·시민단체, 공정위 고발 예정 엔씨(NC)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컴투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4곳이 뒷돈을 받고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통행세’로 떼는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에 담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게임소비자 단체들은 이들 게임사가 구글의 불공정 행위에 협력하고 그 수익을 공유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 “엔씨·넷마블, 소비자 배신하고 약 8천억원 이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는 19일 2019년 8월께부터 구글 앱장터 ‘구글플레이’에 모바일 게임 앱을 출시하는 대가로 구글에서 리베이트(수익 배분액)와 앱 피처링(노출) 광고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이 있다며 국내 게임사 4곳과 구글을 21일 공정위에 고발한다고 밝혔다.경실련 등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증거로 제출된 구글의 내부 문건과 현지 매체 보도 등을 근거로 이들 4개 게임사가 구글로부터 모두 5억6400만달러(약 7850억원)의 경제적 이윤을 얻었다고 주장한다.실제 2019년 8월 구글이 작성한 문건에는 국내 게임사 4곳을 포함해 글로벌 20개 게임업체가 받은 수익 배분액과 앱 피처링 광고비 등의 액수가 담겨 있다. 국내 게임사 4곳 가운데 구글과의 거래에서 가장 많은 경제적 혜택을 받은 건 엔씨소프트(2억7천만달러)였으며, 넷마블(1억4800만달러), 컴투스(8200만달러), 펄어비스(640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자사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구글에 수수료로 내면서도, 이 가운데 일정 부분을 수익 배분과 광고비 등의 형태로 돌려받은 정황인 셈이다. 경실련 등은 국내 게임사 4곳의 이런 행태가 구글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에 대한 게임업계의 부정 여론 확산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 2018년 공정위 조사 뒤 ‘불법행위’ 참여앞서 공정위는 구글이 2016년 출시된 국내 토종 앱장터 ‘원스토어’를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본사까지 나서 국내 게임사들이 원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고 보고 지난해 4월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6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진행된 구글의 ‘갑질’로 원스토어의 국내 앱장터 점유율은 15~20%에서 5~10%까지 하락했다.이들 4개 업체는 2018년 공정위 조사가 시작돼 구글의 행위가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2019년 구글이 자사 정책에 반기를 들 것 같은 게임사를 포섭하려는 정책인 일명 ‘프로젝트 허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구글의 지원을 받으며 경쟁사와 불공정 경쟁을 벌였다는 게 고발 단체들의 주장이다. 미국 아이티(IT) 매체 ‘더 버지’는 푸니마 코치카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부사장이 지난해 11월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에서 프로젝트 허그와 관련해 “(구글의 광고 크레디트는) 게임사들이 3달러를 쓸 때마다 1달러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구글이 사실상 특정 게임사에 대한 불공정 지원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정위, 구글 등 별도 제재해야이번 공정위 고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벌어진 반독점법 위반 행위로 판정한 배심 판결에 따라, 지난달 구글에 경쟁사 앱장터 입점을 막기 위한 일체의 수익 제공을 금지하는 ‘영구적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이뤄지게 됐다. 미 법원은 각국의 주권을 고려해 이 명령을 미국에서만 적용하도록 했는데, 국내에선 공정위가 구글 등에 별도 제재 조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최근 4년간(2020~2023년) 구글과 애플의 과도한 인앱 결제 수수료로 인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액이 9조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회장(변호사)은 “특정 대형 게임사들이 문제를 제기해 인앱 결제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뒷돈을 받고) 구글에 협조하는 식으로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지위에서 영업을 이어나갔다. 이런 행위는 국내 게임계의 발전은 물론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은 실제 구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 한겨레 질의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뭐 이런 새끼들이 다있냐? “NC·넷마블, 구글과 인앱결제 담합…뒷돈 받아 7800억 이윤 챙겨” 엔씨(NC)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컴투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4곳이 뒷돈을 받고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통행세’로 떼는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에 담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게임소비자 단체들은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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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치로는 왜 명예의전당 100% 확률일까…단 1명만 해낸 불멸의 대기록 도전할 유일한 후보
▲ 메이저리그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2025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포함됐다. 이번에는 이치로를 비롯해 CC 사바시아, 더스틴 페드로이아, 펠릭스 에르난데스, 카를로스 곤잘레스, 커티스 그랜더슨, 애덤 존스, 이안 킨슬러, 러셀 마틴, 브라이언 맥캔, 헨리 라미레즈, 페르난도 로드니, 트로이 툴로위츠키, 벤 조브리스트 등 14명의 신규 후보가 등장했다. ▲ 현역 시절 안타 기계로 유명했던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이던 2004년 257안타로 역대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수립하고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장면이다. 당시 이치로는 1920년 조지 시슬러의 256안타를 넘어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으며 2004시즌에만 262안타를 남겼다. ▲ 메이저리그 역사에 3000안타를 친 선수는 33명 뿐이다. 스즈키 이치로가 남긴 3089안타는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25위에 랭크돼 있다. 아울러 미일 통산 4367안타라는 불멸의 대기록도 작성했다. ▲ 메이저리그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아메리칸리그 타격왕(타율 .350)과 최다안타(242안타) 1위, 도루(56개) 1위를 차지하며 MVP와 신인왕을 모두 수상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사진은 2001년 시애틀의 홈 구장인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나선 이치로의 모습. ▲ 일본이 낳은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만 통산 2653경기 타율 .311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509도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일본프로야구 시절에는 7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통산 951경기 타율 .353 1278안타 118홈런 628타점 199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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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말리노우스키 :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실수를 저지를 만큼 형편없는 경기를 했다.
우크라이나 대표팀 미드필더, 루슬란 말리노우스키와 볼로디미르 브라즈코는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24 본선 E조 3경기가 펼쳐지기 전,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마니아전 패배의 주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말리노우스키 (이하 말리놉) : 저희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 전술 이론 훈련을 받았습니다. 축구에는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특히 결정적인 장면에서의 집중력이 경기의 향방을 가른다고 생각하니다. 선수라면 이런 부분들에 있어 엄격해야만 하죠.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투쟁심, 승리에 대한 욕구, 팀플레이가 특히 요구됩니다.이미 지난 경기에 대한 피드백이 이루어졌고, 이제 우리는 긍정적인 결과만 도출해내어 다른 축구를 보여줘야만 합니다. 오늘, 그리고 다음 날에도 훈련이 있겠지만, 결과로 증명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행위가 될 겁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끼리 여러 얘기가 오갔던 것으로 아는데, 얻어갈만한 요소가 있었던 중요한 대화였을까요?말리놉 : 우리는 격양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에 대해선 밝힐 생각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여 더 나은 선수가 되길 원하니까요. 선수 중에는 큰 대회를 경험한 선수가 많으며, 특히 야르몰렌코는 벌써 4번째 유로 대회 참가 선수입니다. 그는 침착하고 차분하게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 볼로디미르, 당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루마니아가 그렇게 특별한 경기를 한 것 같지 않다고 얘기를 남겼는데, 경기를 분석하고 난 이후에도 그 의견을 정정할 생각은 없으신지.브라즈코 : 당시엔 감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얘기했던 것이고, 표현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기대했던 팀이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었는데, 상황이 그렇다보니 말이 잘못 나왔던 것 같아요. 저희 모두는 집중력이 부족했고, 이미 모두 엎질러진 물이 되었습니다. 루마니아에게 축하한단 얘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 이제 우리는 저희 앞에 놓인 숙제를 해결해내야만 합니다.- 대표팀 선수로서 응원과 지지를 받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어제 경기 이후로 민심은 상당히 흉흉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준비하기에는 쉽지 않을텐데.말리놉 : 오히려 지금의 상황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비난과 분노는 정당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그런 우려에 잠식되기 보다 경기 내부의 문제점을 빠르게 찾고 수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전에 저를 지도하셨던 코발료우의 말을 빌리자면, 선수 한 명의 실수는 용납이 가능한 선의 어려움만이 있지만, 두 명의 실수가 시작되면 그것은 재앙이나 다름없습니다.그런 의미에서 루마니아도 자신들이 계획한 플랜으로 인해 이겼다는 생각까진 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셀 수없이 많은 실수를 저지를 정도로 형편없었고, 상대는 그 실수를 잘 노렸을 뿐이라 생각하거든요.우리는 지금이라도 하나로 뭉쳐야만 하며, 축구를 넘어 한 국가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서둘러 올바른 결론을 도출해내야 하며, 26명의 선수들 모두 경기장에 나가 서로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어야만 합니다. - 슬로바키아와의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상대 팀 선수 중에 주목할 만한 이가 있다면.브라즈코 : 특정 선수를 지목할 필요도 없이, 그들은 강한 팀입니다.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그 강함이 드러났죠. 그들은 팀으로서나 개인으로서나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정확히 알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우리는 상대의 강함에 움츠러들지 말아야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해야만 합니다. 아직 기회가 남아있고, 승리가 절실하지만, 실수해서는 안됩니다.말리놉 : 슬로비키아 선수들 중 몇몇은 제가 세리에 A 리그 경험 덕에 많이 알고 있습니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테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수비수 중 한명이고, 쿠츠카는 리그에서 오랜 시간을 활동해온 베테랑이며, 온드레이 두다는 베로나, 로보트카는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죠. 이들 모두 수준이 높은 선수들이며, 생각할 시간을 줄 틈도 없이 압박을 통해 경기를 이겨내야만 합니다.또한 그들은 기동성이 뛰어나고, 매 순간을 냉철하게 판단하는 동시에, 동시에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팀입니다. 벨기에전의 엄청난 수비 능력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들은 엄청난 의욕을 앞세우고 우리와 경기를 갖게 될 것이고, 저희도 이에 밀려서는 안됩니다.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클 것이며, 말씀드렸다시피 좋은 장면에서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루슬란, 당신은 대표팀 내에서 베테랑 반열에 드는 선수라고 봐야하는데, 축구적인 측면 외의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 속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굉장한 부담감으로 작용하지 않던가요?말리놉 : 우리는 각자 맡은 바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절실함 속에 승리를 원했고, 루마니아전은 그런 의미에서 조국과 국민에게 바쳐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축구란 스포츠가 그렇지만 늘 이길 수 많은 없는 노릇이죠. 우리는 최선을 다해 다음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팬과 국가에게 승리를 바칠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당신은 자포리자 출신이고, 그 지역은 지금도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었을텐데...브라즈코 :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이며, 제가 그곳 출신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어렵다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항상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연락하며, 그들은 아직 살아있지만 그들의 생사가 늘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는 대표팀 경기에서의 승리를 통해 모든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고 싶습니다. 불행히도 지난 경기에선 그렇지 못했죠. 우리는 이 상황을 타개하고 전방에 있는 군인 장병과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해 잘 준비하고 경기를 치러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걸린 기대만큼의 결과를 거둘 것입니다. - 브라즈코, 본인과 말리노우스키가 오늘 기자회견장을 찾은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인가요?브라즈코 : 그 점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 루마니아전 이후로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SNS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는데, 팀 내에서 결정이 되어서 한 행동이었나요? 반응은 또 어땠나요?브라즈코 : 경기가 끝나고 난 이후에, 저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 지 당연히 알고 있었기에, 당시에는 최대한 외부와 연락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우리는 이 증오와 분노를 감내해야만 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팬들의 정당한 분노를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다가올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치환해야만 합니다. 말리놉 : 개인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 사과문은 그저 공허할 뿐입니다. 다음 경기에서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허상일 뿐인 약속에 불과하니까요.- 경기장 분위기와 그동안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리놉 : 멋지고 매력있었습니다. 관중이 꽉 들어찬 경기장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그것이 대표팀에 차출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잊을 수 없는 감정들이 지나갔고, 우리는 그런 순간들에 늘 감사해야만 합니다.브라즈코 : 저도 그 분위기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무려 첫 경험이었거든요. 저는 유로 무대에서 한 번이라도 뛰고 싶었고, 다음 경기에선 선발로 나서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선 제 경기력을 더 향상 시켜야만 합니다. https://uaf.ua/article/51646
도지페페작성일
2024-06-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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