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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실사판 (2019) 공개 중 ft. 스티브 잔 (1967)
'어디갔어, 버나뎃' 실사판 영화Where'd You Go, Bernadette ㆍ 2019 년 리차드 링클래이터 연출작, 케이트 블란쳇 , 빌리 크루덥 , 크리스턴 위그 , 주디 그리어 , 로렌스 피쉬번 , 스티브 잔 출연작으로 마리아 셈플의 2012년년 원작 소설을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저예산 영화로 각색한 실사판 작품이며, 평론가들 사이에선 마음에 들어하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이 반반씩 나뉘는 호불호가 갈린 한편으로 케이트 블란쳇은 이 작품을 통해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최연소 ‘맥아더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였으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되어버린 ‘버나뎃’.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남편 ‘엘진’, 사사건건 간섭하며 동네를 주름잡는 옆집 이웃 ‘오드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남편에게 일러바치는 비서 ‘수린’까지 조용히 살고 싶은 ‘버나뎃’의 소망과는 다르게 주변은 매일 소란스러워지고 그녀의 까칠함은 폭발한다. 온라인 비서 ‘만줄라’와 함께 친구 같은 딸 ‘비’의 소원인 가족 여행을 준비하던 어느 날, ‘버나뎃’은 자신이 국제 범죄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갑작스런 FBI 조사가 시작되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결말포함 #full #fullepisode #추천영화🎬영화정보🎬제목: 어디갔어, 버나뎃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출연: 케이트블란쳇, 빌리 크루덥, 엠마 넬슨, 크리스틴 위그장르: 코미디, 드라마등급: 12세 이상 관람가추천 Free콘텐츠 더! 보러가기👉 • #매일신작 무료공개! 스밍스에서 프리미엄 영화 콘텐츠! 몰아보기🌊즐거움이 끝도 없이 흐르는 🌊 스밍스 🌊 에서│ 영화│해외인기 시리즈│애니│ 애니메│다양한 장르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프리하게 즐길 수 있어요!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려요!--------------------------------You can enjoy various genres of high-quality content for free!Please LIKE👍 and SUBSCRIBE🎁 and click the BELL ICON🚨!일부 장면/음성은 YouTube의 정책에 따라 편집되었습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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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황야의 무법자 / 원제: 장고 (1966) 공개 중 ft. GV 영상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DC 코믹스의 원더 우먼과 로봇 카우보이가 대결하는 장면이 나오는 '슈퍼 프렌즈' 시리즈, 故 전유성과 이민우가 출연한 만화 잡지 '아이큐 점프' 광고, 4인용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아케이드 게임 '선셋 라이더스' 등 웨스턴 소재 작품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들에서 제작된 바 있습니다. https://www.grjngo.com/ '속 황야의 무법자', '장고', '쟝고' Django (1966) '세르조 코르부치'가 연출, 제작, 각본을, '프랑코 네로'가 주연을 맡은 '장고'는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이탈리아, 스페인 합작으로 , 미국 서부극들과는 다른 개성을 갖춘 '스파게티 웨스턴' (혹은 '마카로니 웨스턴') 장르의 대표작들 중 하나가 됐으며, 이후 오마쥬 작품들도 여럿 나왔으며, 한국에선 초기에는 짭퉁 속편식으로 제목이 바뀌어 수입됐으나, 장고가 인기를 얻은 이후로는 원제에는 장고가 들어가지 않은 작품들도 한국에선 장고로 제목이 바뀌어 수입되기도 했습니다.(주연 배우 '프랑코 네로'는 이후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도 카메오 출연) https://watch.plex.tv/movie/django-1966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Grjngo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고, Plex에서는 영어 더빙판을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위키피디아의 작품 소개 중 일부를 인용한 것입니다.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배경으로, 남북전쟁 당시 북군 군복을 입고 관을 끌고 다니는 장고는 다리 위에서 멕시코 산적들에게 채찍질 당하는 매춘부 마리아를 목격한다. 마리아는 인종차별주의자인 전 남부군 장교 잭슨의 부하들에게 구출되지만, 십자가에 매달려 화형 당할 위기에 처한다. 장고는 잭슨의 부하들을 사살하고 마리아를 보호하기로 한다. 이 작품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도 GV 해설 영상을 올린 작품들 중 하나로 과거에 볼 때는 집중 못해 흥미를 못 느꼇으나 이후에 감상하니 재미있었다는 경험, 기존 정통 서부극과 다른 개성을 보인 스파게티 웨스턴 장르, 극으로 미화된 것과 달리 현실에선 말그대로 별의별 지저분한 일이 생겼던 서부 시대의 무법천지 실상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설명했으며 자세한 것은 공개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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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20m왕오달 뿐만 아니라, 군체력검사 3km도 위조이지요.
A. 달리기는 대체로 3가지 운동 시스템으로 구성되지요. 물론 대부분의 운동이 이 3가지 시스템으로 돌아가지요. 이 스포츠과학은 알아두시면 엄청 도움이 되실거에요.1. 무산소 운동 시스템이지요. ATP(아데노신 3인산)라는 에너지 시스템으로 돌아가요.100m 달리기는 이 에너지 시스템으로 달리지요. 선수급으로 훈련을 해도 12초 정도 지속할 수 있지요. 근육에 축적된 ATP의 양은 많지가 않아서, 짧은 시간 강한 에너지를 내지만, 지속시간은 100m 달리기 시간 이하이지요. 2. 근지구력 운동시스템이 있지요. (VO2Max는 3번에서 설명)근지구력을 대표하는 수치가 젖산역치인데요. 젖산역치는 최대 VO2Max의 90%이지요. 90%로 1시간씩 지속하기 위해선 꽤 많은 훈련을 해야하고, 보통 85% 정도를 사용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근지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VO2Max도 동시에 키워야 하지요. 3. 심폐지구력 운동 시스템이 있지요.빨리 달리기 위해선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하고, 그 산소를 많이 공급해주는 정도를 의미하지요. 1번 시스템 10초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근육은 산소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아요.심폐지구력을 대표하는 수치가 VO2Max(최대 산소 섭취량)이지요. 대한민국 25살 남자가 10km를 60분에 완주한 경우에는, 시속10km의 속도로 달린것이지요.꽤 훈련을 많이해서, VO2Max의 90% 수준으로 1시간동안 달릴수 있게 된거에요.그럼 100%인 VO2Max를 추정해보면, 11.11km가 되지요. (10km의 90%)https://www.topendsports.com/testing/beepcalc.htm25세, Level 7, 횟수 10을 입력하면 VO2Max는 상위 65% 정도가 되지요. (외국 기준에서요) VO2Max 수치가 높아도, 장거리 달리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따로 해서, 젖산역치도 올려야해요. 달리기 잘 할 것 아니지만, VO2Max가 높을 때, 일상생활에 도움이 큰게요.1이 가장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에요. 2번도 역시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지요. 3번 시스템 중, VO2Max의 60% 정도에서는 젖산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 효율적인 시스템이지요. VO2Max의 60%가 운동과학에서 중요한 지점인데요. 1시간 혹은 2시간을 지속해도 거의 피로를 느끼지 않는 강도이지요. B. 이걸 다시 대한민국으로 가져오면요.1. 일본 20대 초반 셔틀런 평균 횟수가 69회 일때 VO2Max는 레벨8에 횟수 8이니 42.5ml 인데요. 60%~70%는 25.5ml~29.75ml에요.(몸무게 1kg당 1분당 소비가능한 산소를 ml로 나타낸 것이에요)우리는 46회의 75%인 34.5회 레벨5에 3회이니, VO2Max는 30.6인데요. 60%~70%는 18.36ml~21.42ml에요. 30.6의 80%는 24.48ml인데요. 60%는 중간강도 유산소 운동이 시작되는 점이구요. 80%는 실제 시합수준으로 배드민턴 경기를 하는 수준이지요. 물론 아마추어도 연습을 많이 하면 90%수준으로 올릴수도 있지만, 지속시간은 길지 않지요. VO2Max의 80% 수준은 꽤 힘든 신체활동이지요. 일본 20대 초반은 VO2Max의 60%로 하는 운동을, 우리 20대 초반은 83% 이상의 강도로 겨우 하지요. 2. 스포츠 영역에선 어느 정도 비슷해 보이도록 만들수는 있어요. 일본에서는 4시간 정도 회사업무도 하면서 운동도 하는 실업선수를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업으로 운동만 하는 선수를 시군구청에서 세금으로 지원하면 되지요. 태권도 같은 비상업적인 종목에선, 도장출신의 선수에 대응하기 위해선, 시군구청 및 기업에 소속된 전업 태권도 선수가 필요하지요.물론, 시험성적의 기준선을 만들고, 시험성적이 낮으면 시합에 출전을 못 하게 하면, 공부하면서 운동까지 잘할수는 없다고 난리가 나지요. 일본 고교는 보통 30점 정도가 유급이라, 일본 고교 운동 선수는 공부도 어느 정도 하면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요. 우리는 그 정도로 효율적으로 운동하지는 못 한다는 것이지요. 3. 스포츠 영역에선, 일본에 대응해서 훈련을 더 많이 한 선수를 투입하면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이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몸을 조금이라도 쓰는 일을 하면, 대부분은 외국에 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해서 일을 해야 하지요. C. 그래서, 대한민국 군생활은 왜 그렇게나 힘들었냐면요.1. 병/부사관/장교의 입대신체검사는 국민체력100으로 바뀌는 경향이지만, 입대후에는 군규정에 따른 신체검사를 하는데요. 3km달리기에요.25살까지는 12분 30초에 달려야. 특급전사가 될 수 있지요. 시속으로 계산하면 14.4km로 달리는 것인데요. 군대에 병으로 입대해서, 4개월간 훈련을 하면, 40%의 인원이 네이비씰 체력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체력이 좋아지는 것이지요.(아래 국방홍보원 블로그 자료를 보면요)https://demaclub.tistory.com/1304“이러한 노력의 결과 부대는 지난 4개월 동안 종전에 6%대에 머물렀던 간부 특급전사 비율을 59%까지, 병사는 42%까지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이걸 셔틀런 속도 테이블에 대입해 보면, 셔틀런을 130번은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20세~25세 남자중 40%는 된다는 것이지요. (누적 속도에 해당하는 거리를 20m로 나누면 130번 정도가 되지요)--- https://www.beeptestguide.com/table.htm 2. 네이비 씰 급으로 달리던 사람들이, 전역한 후에는, 미국 일반 육군 병사 최저수준의 심폐지구력 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하게 되지요. (앞의 일본과의 체력비교 참조)군대 갔다온 사람은 대부분 알고 있듯이, 군대 3km 체력검정은 가라체력검정이라는 것이지요. 국민체력100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를 15m로 줄인것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군체력검정 3km코스를 75%로 줄이면 되지요. 2.25km 정도가 되지요. 코스 자체를 줄이면, 국민체력100의 왕오달과 논리적으로 숫자가 맞아요. (75%보다 더 줄였을 가능성도 크지요.) 3. 미군은 군생활 수월하게 하고, 훈련도 설렁설렁하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 국군은 정말 빡세게 훈련했다는 이야기 많이 해요. 하지만, 실제로 카투사 생활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한민국 국군에 비해서, 미군 체력훈련 및 검정이 오히려 빡세다는 이야기가 많아요.(카투사는 짤리지는 않지만, 미군은 병사도 체력검정 떨어지면 짤립니다.)미육군대학 2019년 논문에 의하면 미육군 신병의 20m왕오달 평균은 76.2이지요. VO2Max는 44.6ml이지요. 44.6ml의 60%는 26.76ml이지요. 우리 20대 초반 VO2Max 30.6ml의 87% 정도이지요. 미육군 신병이 중간강도의 유산소로 할 수 있는 일을 우리 육군은 거의 전력을 다해서 해야하지요. 심폐지구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 군생활이 왜 그렇게나 힘들었는지 이해가 되지요. 4. 심폐지구력이 약하면, 같은 강도의 전신신체활동(대부분 유산소 운동이 되지요.)을 해도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지요. 대한민국 군대에서 정말 빡셌다는것도, 낮은 심폐지구력이 원인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심폐지구력이 높으면, 일상활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거든요. D. 지금까지 나왔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정리해 봤습니다.1. 부사관/장교로 군대를 입대하는 경우에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로 군입대 신체검사를 대신하지요. 군사경찰 병사로 입대하거나, 해병대에 입대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로 군입대 신체검사를 대신하지요.앞의 글에서 썼듯이, 국민체력100 심폐지구력 검사인 20m 왕복오래달리기(이하 왕오달)는 실제로는 15m이지요. 그래서 이 경우에는, 그냥 국민체력 100에서 체력을 측정해도 되어요. 2. 이전 글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소방관 체력 20m왕복 오래달리기는 실제로는 17m에요.국민체력100 20m 왕복오래달리기에서 충분한 성적이 나왔다고 해도, 소방관 체력시험을 준비한다면, 국민체력100 20m 왕오달 결과를 믿으면 큰일이 나지요. 3. 대한민국에서 공적인 20m 왕오달 중, 정말로 20m를 측정하는 것은, 육군사관학교 입시 체력검정이 거의 유일하지요. 그렇다면, 육사입시를 준비하는데, 국민체력100 20m 왕오달(실제로는 15m) 결과를 믿으면 큰일이 나지요. 링크들 미 육군대학 2019년 논문https://www.armyupress.army.mil/Journals/Journal-of-Military-Learning/Journal-of-Military-Learning-Archives/October-2019/Fielitz-Physical-Assessment/ 국민체력측정통계 2024https://mcst.go.kr/kor/s_policy/dept/deptView.jsp?pSeq=1983&pDataCD=0417000000&pType=07 이전글 링크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597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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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용인자연농원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안티기독 아니고, 안티자연농원인 유저입니다. 짱공의 새로운 ‘차단’ 기능으로 용인자연농원은 제 시야에서 한동안 사라졌고(제가 차단당해서), 붸상, 재짱, 자연농원 셋이 안 보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짱공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한 번씩 길거리에서 보이는 강아지의 분변처럼 다시 불쾌감을 조성하고 있어서 청소하는 마음으로 글을 끄적여 봅니다.최근 극우 개신교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가끔씩 올리며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던데, 왜 이런 게시글이 일반인의 입장에서 호소력이 없는지, 개신교의 자정 작용이 왜 유의미하게 느껴지지 않는지, 용인자연농원은 왜 비판받는지에 대해서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최근 용인자연농원의 개신교 글을 보면 몇 가지 형태가 보입니다. 첫 번째는 ‘이단 지정’입니다.‘극우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이단으로 규정’ ‘이단 지정’이 호소력이 없는 이유는 권위와 실효성이 부재하다는 점입니다.일반인들은 "누가 누구를 이단으로 지정할 권한이 있는가?"라는 근본적 의문을 가집니다. 개신교는 중앙집권적 권위 구조가 아니라서, 특정 종파나 교단이 다른 교회나 목사를 이단으로 지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일단 자신의 세를 불렸으면 스스로의 교회를 세워서 목회 활동을 이어나가면 됩니다. 기존 신도들의 충성심을 바탕으로 성장한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다음의 링크(http://www.hdjongkyo.co.kr/news/sub.html?section=42264&category=42268)를 보면 이단으로 지정된 대표 및 단체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잘 먹고 잘 사는 걸 보면 얼마나 실효성이 없는걸까요. 두 번째는 ‘징계’ 혹은 ‘징계 촉구’입니다. ‘이단 지정’과 마찬가지로 권위와 실효성이 없는데다 오히려 화제성과 관심만 증가하게 됩니다. 분리와 독립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징계가 어설프다면 ‘제 식구 감싸기’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잠깐만 쉬었다가 돌아와” 세 번째는 ‘사이비 종교, 입법으로 강력 규제. 사이비 종교 규제법 제정 범국민 서명운동 촉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황당한 게시글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헌법 제20조에서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는 매우 강력한 기본권입니다. 국가가 종교의 내용이나 교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헌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이비의 해악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지요. 저 역시 가까운 사람이 사이비로 인해 인생이 무너지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종교를 새로운 입법으로 규제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존 법(사기죄, 강요죄, 아동학대 등)으로 제한할 수는 있겠지만요. 네네 잘 알고 있습니다. 개신교 내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성으로 개신교를 옹호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안티기독이라고 손가락질 하고, 나쁜 개신교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개신교가 미치는 해악에 대해서는 눈 감고 귀 막고 있던 사람이 무슨 ‘이단 지정’과 ‘징계 촉구’를 운운합니까? 제 추측으로는 ‘이단 지정’과 ‘징계 촉구’가 용인자연농원의 세계에서는 대단한 일인 겁니다. “우와, 우리 개신교가 징계를 촉구하고 심지어는 이단으로 지정까지 하다니, 대단해”처럼 말이죠.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 사람들 다시 또 기어나올 텐데” 입니다만. “그럼 어쩌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네가 말해봐라”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맞습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겸손한 모습으로 내 종교의 구조적인 모습과 역사, 흐름을 잘 알아야겠죠. 그래야 내 종교를 사회에 비추어보면서 옳음과 그름, 사리분별을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이재명도 진화론은 안 믿을 겁니다"와 같은 쌉소리를 하지 않으면서요). 예전 아루리님의 ‘[자작]한국교회목사님들이 절대 말 안해주는 한국교회이야기’ 시리즈를 추천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세 줄 요약차단 기능은 좋다.그럼에도 정상인 코스프레 중인 자연농원이 보인다.무지성으로 개신교를 옹호하고 비판자들을 안티기독으로 매도하며 개신교의 해악을 외면했던 사람이 이제 와서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링링아빠작성일
2025-09-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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