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갈량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미니쿠퍼 차량의 엔진마운트가 터졌고
그로인해 주행시 불쾌한 소음이 발생하고 핸들 진동
후진시 차량 떨림이 심하여 자가 교체 진행했습니다
구입한 램포더 정품
에프터 제품이지만 판매량이 높은 제품이다 보니 이것도 가품이 있어서 잘알아보고 정품으로 구입
장착전 제품 상태 체크
업체에서는 교체비용80만원 말하더군요
나는 제품값 셀프게러지 비용해서 20만원에 끝낸다
생각에 도전!!!
탈거한 하단 엔진 마운트
여기는 터지지않고 상태가 좋지만 언더커버 뜯은김에 교체
엥? 겁나 쉽네 이거? 15분만에 하단 교체
역시 나는 짱이야 생각함 ㅎㅎ
자 다음 가즈아~~~~
눈알 탈거
많은 개인DIY하는 사람들 심지어 업체에서도 램프 탈거하면서 브라켓 잘 깨먹는데 난 무사 통과
엥 겁나 쉽자너 EASY하네~~~했음
안구 적출후 보이는 엔진 마운트
어우야 심각하게 터졌구나 5만키로밖에 안뛰었는데 상태가 뭐 이러냐 ;;
탈거하려는데 뭐야 이거..
유투브에서 보던거랑 차원이 다른데?
그렇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본건 기본 모델인 1.5 ㅈㅏ연 흡기 모델이었고 제건 2.0 모델이라 엔진크기가 다르니 공간이 엄청 협소하고 차이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1차 당황
셀프게러지 두시간 예약하고 왔는데 저거 빼는데 한시간 넘게 소모.. 근데 심지어 못빼고 있는중 ㅜㅜ
아 ㅅㅂ ㅈ같네 이거..
입에선 육두문자가 계속 나오고
탈거는 안되고 땀은 비오듯 흘러 내리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솔직히 포기하려고했으나 작업이 절반이나 진행되어
재장착도 어려운 상태..
이상태로 또 30분 흐름..
아…ㅆㅂ 진짜 조졌다 진짜로 안되서
생각에 이상태로 렉카불러서 업체 보내려했음..
아.. 그래 한번 해보자
공구통 다 뒤져서 공구 찾아서 손가락도 안들어가는 공간에
넣고 나사 하나푸는데 십분 소모
근데 이게 3개… ㅜㅜ
진짜 디지게 힘들었지만 심기일전 해서 뽑기 성공
뽑아낸 마운트 상태가 심각합니다
새로운 마운트에 기존 제품에 장착된 부속물 옮겨다는중
이제 다시 장착인데 이때도 진짜 피똥 쌋습니다
마운트 나사홀 과 엔진결합 홀의 위치가 안맞아서
엔진을 올렸다 내렸다 수십번은 했습니다
진짜 지금껏 해왔던 diy중 원탑 작업입니다
미니 ㅅㅂ ㅈ같은차 욕이 계속 튀어 나옵니다
하.. 다시 생각해도 ㅈ같네 미니 이 ㅈ같은거 ㅋㅋ
욕 계속 하면서 어찌어찌 장착
리프트 작동법 마스터함
작업끝..
D R D R D R 변경해주며 교체한 부품 위치 잡아줍니다
그후 리프트에서 내려옵니다
힘들어 디질거 같은 와중에도 모든작업은 규정토크로 작업해주었습니다
작업후기
힘든만큼 보람이 있네요
기존 마운트가 최악의 상태였나봅니다 지금까지 엔진 마운트 작업했던 차량중 제일 효과가 큽니다
방지턱 넘을때 쿵덕 거리던 소음 불쾌한 진동
후진시 다라라락 거리던게 모두 사라졌습니다
나이쓰 !!
ㄷㅏ시하라면 업체 맡긴다 ㅅㅂㄱ
오늘의 셀프정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