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설 떡국 게시물이네요ㅠ
설 전날 까지 가게에서 일하고, 정작 설 당일에는 감기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본가에 못가고 뻗어 있다가 저녁때가 되서야 그래도 떡국은 묵어야지 하면서
떡국수업 하고 남은 재료로 후다닥 끓여 먹은 소고기 떡국~,~
청년센터에서 설 전에 수업을 했는데 육수랑 고기가 남아서 집에 가져온..
그래서 10분만에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싯습니당..ㅎㅎ 개인적으로 멸치육수 떡국보다 소고기떡국 좋아함
여친 어머님이 곰탕을 주셨는데 먹고 애매하게 남은 곰탕과
밥도 반그릇 정도 애매하게 남아가지고 계란죽을 끓였어요
곰탕국물 맛이 나는 고급스러운 계란죽.. 맛있네요!
그럼 오늘도 굿밤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