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기위해 열심히 해먹고 있는 밥곰입니다
요새 날씨가 춥고 눈이나 비가 내리고 해서 출근길이 미끄럽네요
미끄럼 조심하시고..
이래 추운 날씨엔 자꾸 라면.짬뽕 같은 국물요리가 땡기네요
그래서 오늘은 고기국수 두가지 입니다~
일본 갓을 때 맛있게 먹었던 부타우동..
그때의 맛을 기억하며 만들어 봤습니다
다시마와 가츠오부시로 진하게 육수를 내고 냉동우동을 삶고
고기를 볶고 쪽파도 총총 썰어서 올렸습니다
진한 감칠맛 국물에 기름진 고기…
그때 그 맛 맞습니다..ㅎㅎ 100%같지는 않겠지만..
우육면 이란걸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네요
그래서 야매식으로 만들어 봄…;;
떡국 해먹고 남은 고기랑 육수이용했습니다~.~
국물에 향신료 향을 내기위해 동파육소스를 사용하고
부족한 감칠맛을 채우기 위해 굴소스를 좀 넣었네요
그리고 기름풍미를 주기 위해 오리기름으로 만든 고춧기름 추가
쪽파와 청경채도 올리고.. 중화면이 없어서 파스타 삶았네요
역시나 제일 아쉬운 점은 면발…ㅠ
그 외에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담에 우육면 파는데 찾아서 한번 먹어보고 또 만들어봐야지..
그럼 오늘도 굿밤되십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