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십까.
저는 현직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용기내서 글을 씁니다.
어제 저녁에 우연히 소방관련 게시물을 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푸념섞인 댓글을 한번 달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가만 있기에는 좀 그래서 글자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짱공에 저 말고도 현직에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걸로 아는데요,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선후배님들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소방에 관심을 보여 주시고 또 같이 화내주시는 모습에 솔직히
감동스럽기도 하고 '내가 초심을 잃고 근무에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밤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의 염원과 성원을 잊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