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xpress
태국 방콕에서 사람이 일부러 쏜 화살을 맞고 괴로워하는 원숭이가 발견됨.
발견한 사람이 빨리 구조하려고 했지만, 사람에 대해 극도의 경계심을 갖고 있던 원숭이는 자꾸 호수로 도망을 감.
결국 구조하려고 하던 여성은 동물보호단체에 연락을 하여, 구조하는데 성공.
원숭이의 상태는 끔찍했음.
화살이 눈 사이와 척추까지 내려가 있었고, 응급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음.
화살이 1cm 만 비껴갔어도 원숭이는 죽었을 것이라면서,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함.
태국 내에서 원숭이들이 학대당하는 일들이 많은데,
농작물을 해쳐서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라고 함.
하지만 그 외에도 아무 이유 없이 원숭이에게 화살을 쏴서 맞추는 게임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