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곳곳에서 올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3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버팔로의 리버티 빌딩 꼭대기에 세워진 복제품인 자유의 여싱상 너머로 보이고 있는 슈퍼문.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휘트비의 휘트비 애비 상공에 뜬 슈퍼문, 미얀마 양곤의 거대한 부처동상 위로 슈퍼문, 이탈리아 밀라노의 코모 부근 브루나테의 산 마우리치오 등대 너머로 뜬 슈퍼문이 보이고 있다. 다음 슈퍼문은 2018년 1월 1일과 1월 31일에 볼 수 있다. 

지난 11월 15일 44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실종된 TR-1700급 아르헨티나 잠수함 산후안에 대한 수색작업이 공식 종료 결정된 가운데 3일(현지시간) 실종자 가족들이 마르델 플라타의 아르헨티나 해군기지를 떠나며 수색작업 종료에 대해 항의 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실시된 온두라스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부정의혹에 따른 시위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테구시갈파의 선거투표 용지가 보관된 기관 부근에서 야당연합 대선 후보 살바도르 나스라야 지지자들이 냄비를 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을 받은 다마스쿠스 근교 하모리아에서 3일(현지시간) 어린이들이 부서진 건물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활동가들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 세력의 의한 폭탄 테러로 하모리아에서 17명이 사망하고 100여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3일(현지시간) 하모리아, 에르빈, 베트 사와, 메스라바 일대에서는 공습을 받아 24명 이상이 사망을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사진으로 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TU-22M3 폭격기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를 목표로 공습을 하고 있다.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묘지 안장 1주기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쿠바 산티아고의 산타 이피헤니아 묘지 방문을 마친 한 여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3일(현지시간) 대형 EU 깃발과 루마니아 국기, 성조기 등을 든 시위자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중국 저장성 동부 퉁샹 시 우전 마을에서 3일(현지시간) 제 4차 세계 인터넷 컨퍼런스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애플의 팀 쿡 CE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미얀마 양곤의 성모마리아 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신자들을 축복하고 있다.

다리 위에 가장 많은 사람이 서는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한 360명의 캐나다와 중국인 대학생들이 시드니 하버브릿지 위에 서 있다. 오폐라하우스의 모습이 보인다. 

일본 도쿄의 한 신사에서 열린 토리노이치 축제에서 상인들이 '행운의 갈퀴'를 뜻하는 '쿠마데'를 팔고 있다.

영국 게이츠헤드 인근 엔젤오브노스 주변에 눈이 내리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스타워즈'를 주제로 꾸민 니산 타이탄 트럭이 전시됐다.

터키 이스탄불의 초정밀 세공가 하산 카일 씨가 잣알 위에 그린 그림을 들고 있다. 

페루 이카 사막에서 열린 극한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세번째 구간을 지나고 있다.

예멘 사나에서 이슬람 예언자 모하마드의 생일을 기념하는 거리행진이 열린 가운데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철조망 위에 매달려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대형 벽화.

태국 남부 송클라의 도로가 폭우로 무너졌다.

인도 암리차르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환자 지원을 상징하는 '붉은 리본'을 만들었다.

시리아 어린이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