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현재 65만명이 동의, 역대 청원 참여자 최고기록을
세운가운데, 이를 매우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각 또한 적지않다. 한 누리꾼은 이를 두고 "관동대지진때 일본인 같은 사람들이 65만명이 있는 셈"이라며 "고작난민 수백명 가지고 나라의 안전을 걱정하는 건 대지진 당시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 풀었다고걱정했던 일본놈들과 다를게 뭐냐"고 한숨 지었다. 지난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인들이 무고한 한국인을 수천명 이상 학살한 사건을연상시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