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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킬링필드 (조선총독부 철거 반대 했었음)

더니스 작성일 18.08.20 15: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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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혼란의 시기에 캄보디아에 공산화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대량학살 사건

3년간 200만명이 죽은 것으로 추산, 당시 전체국민의 30% 사망하는데, 

어른 아이, 여자, 남자 가릴것 없이, 인류사상 가장 참혹한 고문 살생이 자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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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들은 과거를 잊고 사는가? 캄보디아 킬링필드 박물관을 만듬

당시 사망자들의 유골을 모아 전시함, 이것은 보고 즐기라고 만든것이 아님

잊어서는 안되기 때문임. 다시는 이땅에 이러한 참혹한 과거가 되풀이 되어선 안되니깐.

 

 

국립중앙박물관 (전 중앙청이며, 일제 강점기때 조선총독부)

이걸 철거해야 한다고요? 이미 철거했는데 무슨 소리냐고요?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것들은 밝고, 찬란한 과거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불편한 과거라고 지우면, 일본의 역사왜곡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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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저 건물이 과거에 조선총독부 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지만,

과연 우리 자식들도 그 사실을 알게 될까요?

 

 

우리의 모습을 볼까요? 독립기념관 어디 있는지 아시는분?

천안시 목천읍에 있지요. 완전 꼴창에 있습니다.

제 아들은 독립기념관이 있는지 조차 모릅니다. 애비가 잘못 가르친 제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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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있는 절대 잊어서는 안될 과거의 산물은 철거되어 없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고 싶습니다.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되어 없어지면, 누가 과연 가장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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