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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대를 이어 군복을 입은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사관생도인 장민(20·여·가운데)가 15일 입교식을 마친 후 가족과 함께 촬영하고 있다. 장 생도 아버지(맨 왼쪽)는 육사 출신 현역 대령, 장 생도 할아버지(오른쪽 두 번째)는 공사 예비역 대령이다. 2019.2.15 [해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