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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갤러의 후회를 보고

칼방원 작성일 19.12.19 17:54:29
댓글 32조회 12,202추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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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23키로때 헬스장 처음 끊고  헬스복도 작아서 배꼽티로 간신히 입고 운동했을때

 

무시당한적 몇번 있었음

 

친구들끼리 오는 문신충 급식들이 있었는데  지들끼리 나 들리게끔 죤나 흉보더라 

 

" 야야  저사람 뱃살봐라 튼살 오지는듯 ㅋㅋㅋ " 하면서 죤나 쳐빠게고

 

" 저 등치에 저것밖에 못든다 ㅋㅋㅋ " 하면서 비아냥 대고 그랬음

 

하지만 그당시 나는 자존감 바닥에 히키코모리 였기 때문에  못들은 척 하면서 운동하는데 이미 마음은 울고있었음

 

한번은

 

샤워실에서는 샤워 끝나고  머리 말리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갑자기 내 몸을 위아래로 보더니

 

" 너 몇키로냐?  살좀 많이 빼야겠다~  " 하면서 대뜸 반말하면서 훈수두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럼 난 병신같이 몇키로라고 말해주고  열심히 해야죠  하면서 멋쩍게 웃었지 

 

뭐 이미 그전부터  상처 주는 말 들으면서 살았어서 면역이 좀 있었음   조카들도 돼지새끼라고 놀리고

 

버스나 지하철타면  냄새난다고 흉보는 사람도 있었음..  

 

 

그렇게 놀리던 급식새끼들 시간대 피해서 열심히 운동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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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승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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