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23키로때 헬스장 처음 끊고 헬스복도 작아서 배꼽티로 간신히 입고 운동했을때
무시당한적 몇번 있었음
친구들끼리 오는 문신충 급식들이 있었는데 지들끼리 나 들리게끔 죤나 흉보더라
" 야야 저사람 뱃살봐라 튼살 오지는듯 ㅋㅋㅋ " 하면서 죤나 쳐빠게고
" 저 등치에 저것밖에 못든다 ㅋㅋㅋ " 하면서 비아냥 대고 그랬음
하지만 그당시 나는 자존감 바닥에 히키코모리 였기 때문에 못들은 척 하면서 운동하는데 이미 마음은 울고있었음
한번은
샤워실에서는 샤워 끝나고 머리 말리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갑자기 내 몸을 위아래로 보더니
" 너 몇키로냐? 살좀 많이 빼야겠다~ " 하면서 대뜸 반말하면서 훈수두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럼 난 병신같이 몇키로라고 말해주고 열심히 해야죠 하면서 멋쩍게 웃었지
뭐 이미 그전부터 상처 주는 말 들으면서 살았어서 면역이 좀 있었음 조카들도 돼지새끼라고 놀리고
버스나 지하철타면 냄새난다고 흉보는 사람도 있었음..
그렇게 놀리던 급식새끼들 시간대 피해서 열심히 운동했고
난 승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