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인 홍콩대 공중보건대학원 옌리멍 박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월 11일, 영국의 한 방송에서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지기 전인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우한에서 발생한 새로운 폐렴에 관한 비밀 조사에 참여했었다며, 유전자 염기서열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가 우한의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과학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현지의 의사들로 부터 얻은 증거이며,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옌리멍 박사는 지난 4월 미국으로 도피했고, 중국 당국은 옌 박사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홍콩대는 옌 박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삭제했다.
자료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78422&plink=LINK&cooper=YOUTUBE
BBC 뉴스 코리아 / 2020. 4. 21.
코로나19: 중국 우한 연구실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리스의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시설
미국 국무부가 외교전문(diplomatic cables)을 통해 중국 우한에 위치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보안이 취약한 점을 현지 미 대사관 직원들이 우려해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국무부 외교전문(diplomatic cables) 정보를 공개한 것은 워싱턴포스트지. 2018년 중국에 위치한 연구 시설에 미국 측 과학 관련 외교관들이 수차례 파견되었으며, 해당 시설의 안전성 문제가 워싱턴에 두 차례 보고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칼럼은 해당 시설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WIV)라고 밝히며, 이곳을 방문한 외교관들은 시설의 안전과 관리가 미흡한 점에 대해 우려하며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쥐에서 발견되는 코로나바이러스 등을 연구하는 이 연구소가 사스(중증호흡기증후군)와 같은 판데믹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이 외교 전문이 미국 행정부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한 바이러스 코로나19 온상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고 전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주장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수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주장에는 어떤 근거도 없다고 언급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판데믹 대응을 잘 해내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 음모론이 주장하고 있는바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료 출처 :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2331523
BBC 뉴스 코리아 / 2020. 5. 01.
코로나19: 트럼프, ‘우한 연구실 유래’ 증거 봤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바이러스가 우한의 연구소에서 유래했다는 신빙성 높은 증거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봤다. 그렇다. 나는 봤다"고 두 차례나 반복했다.
그는 해당 증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중국의 홍보대행사나 다름없는 세계보건기구(WHO)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확히 무엇을 본 것인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말할 수 없다.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미국 뉴욕타임스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이 DNI에 코로나19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실에서 유래한 것인지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NBC뉴스는 전날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중국과 WHO가 코로나19 초기에 정보를 모두 공유하지 않았는지 DNI에서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자료 출처 : https://www.bbc.com/korean/news-52497790
그리고 장항준 내과TV / 2020. 4. 30.
제47강: 코로나 바이러스 정말 실험실에서 만들어 졌을까?
17분 59초 되는 영상인데 코로나19 염기서열(sequence)에 대해 자연적이지 않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 싶은 부분에 대해 말씀하시고 있는 영상입니다.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의 옌리멍 박사도 ‘염기서열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가 우한의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것과 일맥상통한 부분입니다. 시간되시면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