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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여러 롤러코스터를 알아보자

여섯줄의시. 작성일 21.07.05 04: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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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놀이공원도 못 가는 시국이지만

심심하니 국내의 여러 신기한 롤러코스터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로 위 짤은 서울어린이대공원 88열차의 후속 기종 패미리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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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익스프레스 (에버랜드)

국내 유일 나무로 만들어진 롤러코스터. 오픈 당시 전세계 나무 롤러코스터 순위에서 1위를 먹었던 기종이다. 360도 루프처럼 복잡한 트랙 없이 그저 엄청나게 빠른 속도와 쉴 새 없는 상승-하강으로 탑승객을 조진다. 특히 첫 낙하의 높이는 56m에 각도는 77도. 우든 코스터 특유의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언제 끝나나 싶을 정도로 트랙이 길다. 트랙 길이가 무려 1651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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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켄 (경주월드)

국내 유일 수직낙하 코스터. 저 미친 높이 때문에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티익스프레스가 쉬지않고 달리면서 에어타임을 선사한다면, 드라켄은 압도적인 높이와 낙하각으로 짧고 강력하게 탑승객을 조지는 타입. 티익스프레스가 가지고 있던 최고속도, 최고높이, 최고각도 기록을 모두 가져간 롤러코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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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급발진 롤러코스터. 출발하자마자 급가속해서 궁전의 꼭대기로 올라가는데, 마치 롤러코스터를 발사하는 듯한 느낌. 열차가 아니라 단일 탑차로 운영되는 것도 특징.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테마에 굉장히 공을 들였는데, 그 때문인지 트랙 길이가 670m로 굉장히 짧은데도 건설비용이 무려 330억원이다. 참고로 아틀란티스가 아니라 아'트'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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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톤 (경주월드)

열차가 레일에 매달려 있는 인버티드 롤러코스터.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패미리코스타 등장 전까지는 국내 유일의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였다. 물론 그 규모와 특수트랙만 봐도 스릴은 둘이 비교가 안되는 수준. 열차가 뒤집히는 횟수는 국내 1위이며, 최고속도는 90km/h로 국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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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치 레볼루션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안을 달리는 실내 롤러코스터. 360도 루프를 관통하는 다리가 놓여 있어서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데, 어디로 통하는 길은 아니고 사실상 포토스팟. 트랙 자체는 사람들이 롤러코스터 하면 딱 떠올릴 수 있는 정석적인 트랙에 가깝지만, 첫짤의 수평 루프는 특별하긴 하다.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탈 수 있다는 것이 강력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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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롤러코스터에 대해 알아봤으니

코로나 끝나고 놀러가서 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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