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참 능구렁이처럼 잘 넘어간다고 생각함.
그거랑은 별개로 이 인간은 역시 진짜 바보가 아니라 바보인 척 하는 간웅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도 펀쿨섹좌 이미지처럼 바보에 븅 신같지만 친근하고 무해한... 그런 이미지로 자기 포장한 다음에, 딱 대권을 노리거나 각이 보였을때 날카로운 행보로 '아니, 그 바보에게 이런 일면이?' 라는 반응을 불러서 역전을 노리는 것 아닐까 싶음.
뭐 애초에 지금은 나이도 어리니 장기적으로 보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