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는, 내게 있던 어둠이 '사랑'이라는 빛으로 바뀌었을.. 어느 날 문득 정말 '너'라는 사람이 빛으로 느껴질 때, 내게 내밀어진 너의 '손'이 내게 남은 마지막 한 줄기 구원의 빛으로 느껴 질 때, 그런 때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