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한국군 전차 (K1A1,T-80U제외) M-48계열 = 1,500대 K-1 = 1,000대가량
* M-48전차
현재 한국군이 사용하고 있는 M-48 씨리즈의 전차는 총 1500대 정도 입니다. (2002한국군 장비연감 참조-디펜스타임즈) 그 내용을 보면 90mm 전차포를 쓰는 M-48A3K가 400대. 사이드스커트가 없는 M-48A5 가 300대 (고철가격 수준으로 미국 직도입) M48A3을 개량한 M-48A5K가 800대 정도 입니다.
여기서 볼 수 있듯 우리나라도 개량 합니다.^^ M-48A3 -> M-48A5K 105mm 주포는 그 형상이 K-1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ㅡ.ㅡ;;) 공격력은 비슷한 성능으로 판단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력인데요 성형작약탄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의 전차포탄과 RPG-7 등에 대해 이 전차는 단조로 된 쇠덩어리이기 때문에 원샷원킬로 파괴될 우려가 있습니다. 운동에너지탄인 날탄에도 말할 것도 없구요.
정말 문제 입니다. 적의 천마호가 발사하는 포탄은 물론이고, 북한군이 분대단위로 들고 다니는 RPG-7에도 파괴되는 M-48전차....
* K-1전차. 현재 약 1,000대 정도가 운용 되고 있지요. 1030대 정도인가?
먼저 M-48과의 가장 큰 차이는 달리면서 쏜다... 입니다. 그리고 포수는 쏘면서 전차장은 다른놈을 또 조준한다... 입니다.(헌터킬러) 또 밤에도 쏜다. 연막탄 있어도 그걸 뚫고 쏜다... 성형작약탄 방어 한다... 뽀대 끝내 준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점 105mm 포다... 라는 이것 때문에 항상 아쉬움과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전차죠.
아마 앞으로 M-48을 이 K-1이 모두 대체 하지 싶습니다.
* K1A1전차 약 483대가 생산예정 되어 있습니다. 3개 기계화보병사단의 분량이죠.(4개대대+기갑수색대X3)
K-1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주포 105mm가 120mm로 업그레이드 됐다는데 있습니다. 이포는 미군의 M1A1과 같은 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구권 최고의 전차인 T-80계열의 125mm 주포에 2,000m 이상에서는 방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그 이하가 되면...먼저 쏴야죠.^^)
지난 이라크전에서 미군M1A1의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보셨을 겁니다. 물론 열화우라늄탄을 쓰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텅스텐탄자의 날탄도 성능이 그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답니다. 그 M1A1 처럼 같은 포를 쓰는 우리 K1A1도 엄청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유추가 쉽게 가능 합니다.
또 실제로 보면 그 포쓰는 대단 합니다.
* XK2 전차 먼저 방호력의 우수함을 들 수 있습니다. K1A1에 비해 1.8배 정도 즉 1200mm 정도의 방호력 입니다. 엄청난 것이죠. K1A1의 날탄 관통력이 650mm 정도로 평가 받는데, 1200mm 수준의 방호력이라면 이건 완전히 학살입니다. 반면에 125mm 전차포를 쓰는 중국군의 숫적 주력 96식 전차와 최신예 98식,99식 전차들과 K1A1이 마주치면 승부를 쉽게 논 할 수 없죠.
먼저 쏘는 게 이기는거다... 라고 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군 심양군구의 최정예 3기갑사가 잇는 곳으로 우리의 K1A1부대를 배치 할 수 없습니다. 이길 수 있는 확률도 있지만, 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런곳에는 XK-2가 배치 됩니다. 그때 쓰는 거죠.^^
또 있습니다. 사정거리 약 5Km 가량되는 곡사공격에 의한 상부공격지능탄.
산 건너편에 적 전차부대가 있는것이 정찰에 의해 발견되면 이 포탄을 산 건너편으로 쏩니다. 그러면 이 포탄은 적 상공에서 2개로 분리되어 기갑의 상부를 찾아 공격합니다. 엄청난 잇점이죠. 마주치기도 전에 작살 내는 겁니다.(산악지형에서)
능동방호장치... 이것은 아직 크게 알려진 바가 없지만, 생존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 K1A1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된 주포의 관통력도 있습니다. K1A1이 만약 650mm 의 관통력이라면 XK2는 800mm 정도의 관통력이 되는 것이죠. 중국군 전차... 원샷 원킬 입니다.
뭐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밑천 안드러나기 위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K1A1과 XK-2는 그 세대와 개념이 다른 전차 입니다. 개량으로 이루어질 성질이 아닌것이죠.
이 XK-2가 있는 부대의 전장 축선은 적 기갑을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K1A1이 483대 생산예정 되어 3개 기계화보병사단을 완편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해병대와 수방사에도 XK-2를 준다는 가정하에 798대를 생산하면 교육용 포함해서 모든 기갑, 기계화부대를 XK-2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육군이 XK-2 800대 생산 못할것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또 그 이상 생산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나중에 2020년 이후에 K-1을 대체할 시기가 오면 그때 개량된 XK-2A1을 생산 할 테니까요.
*M-48의대체는 ?
국방개혁안에 보면 현재 있는 47개의 사단 중에서 20여개를 줄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좋게 봐줘서 20개 줄인다고 봐도 27개의 사단이 남습니다. 그 중에서 6개의 기계화보병사단을 제외하면 21개의 일반보병사단이 됩니다.
여기를 모두 전차대대 1개씩 편제한다고 하면 35대X21= 735대 입니다. 그 중에서 수도권의 차량화보병사단 등에는 연대별로 1개의 전차대대를 구성 한다고 해도 (9사단, 17사단 등)3개의 사단을 차량화사단으로 편제하여 각 연대별로 1개의 전차대대... 즉, 3개의 전차대대를 보유한 막강한 차량화사단을 3개 보유 할 수도 있습니다.
M-48의 대체는 기존의 K-1이 밀려난 물량으로 충분합니다.
**한국군의 기갑전력**(추정치)
3개 기계화보병사단 = K1A1 전차 =483대 3개 기계화보병사단 = XK-2전차 = 483대 3개 기갑여단 = XK-2전차 = 231대 1개 기갑여단 = T-80U전차 = 35대 수방사 = XK-2 전차 35대 해병대 = XK-2 전차 35대 기갑학교 XK-2전차 10대 기타...........
3개 차량화보병사단(3개전차대대씩) = K-1전차 =315대 18개 일반 보병사단 (1개 전차대대씩)= K-1전차 = 630대 해병대 1개 사단 = K-1전차 =35대 기갑학교 =K-1전차 =10대 기타.........
------------------토탈 : K-1전차 990대 T-80U전차 35대 K1A1 전차 483대 XK-2 전차 794대 ---------총 2,302대
총 2300대가 넘는 기동간 사격, 헌터킬러 능력을 보유한 전차가 됩니다. 이 이상 뭐가 필요 하겠습니까?
M-48의 대체는 국방개혁안과 맞물려서 XK-2를 800대 생산한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구지 98식에 대해 우세를 논하기 불안한 K1A1을 개량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