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이상한거 아는데,
대기업 이직 후 독립하고 뒤늦은 효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함께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곧 결혼을 앞두고 행복하고 설레는기분도 있지만
한두번씩 아 이제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적어진다는게 왠지 답답한기분도 드네요 버스로 20분이면 가는거리지만 함께 못산다는게 뭔가 걱정된다는 기분도들고
두분다 몸이 좋으신게 아니라 더 그런가 싶기도하구요
결혼생활 시작하면 이런걱정 다 사라지겠죠?